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 서대문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00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청소년들이 위조된 신분증으로 담배를 구입한 후, 다시 편의점을 찾아 “방금 불법 판매를 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을 한 것이다.- ※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 술·담배를 팔 경우 업주는 형사처벌(청소년보호법)과 함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식품위생안전법)을 받지만, 신분을 속인 미성년자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에 미성년자 주류·담배 판매와 관련한 처벌을 두고 편의점 등 업주들의 불만이 날로 커지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홍은1.2동)은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이는 최근 청소년들이 담배 판매 업소에 청소년임을 속이고 담배 구매 후 판매 업체에 보상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줄이고자 한 것이다. 이에 판매 업체에 ‘담배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위반 시 처벌 내용’ 등도 상세히 알리도록 했다. 해당 내용은 담당부서를 통해 관내 담배 판매 업체에 “청소년 담배 판매 금지 안내”형태로 발송 완료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집합 제한명령 조치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음에도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는 어려움을 겪은 종교시설에 방역물품 구매를 위한 재난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등록된 종교시설이며, 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 또는 종단소속 증명서 등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단, 방역수칙 위반으로 행정처분 받은 종교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종교시설은 비영리법인·단체라는 이유로 모든 지원에서 제외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그동안 방역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지원금 신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첨부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파주시청 문화예술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이달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연동 자치회관에서 충현동 자치회관에 이르는 독립문로 일대에서 천연충현 도시재생 마을축제(독립문뒤안길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독립문로를 따라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 지역을 산책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산형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9개 지점에서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가죽공예와 자수 체험, 전통놀이, 버스킹 공연, 에너지 프로그램, 보물찾기, 마스크 줄과 LED 꽃병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 9월 초부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도시재생 사생대회’ 시상식과 플리마켓 및 아나바다장터도 열린다. 8곳 이상의 체험 부스에서 도장을 받은 참여자들에게는 친환경 기념품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권역별 주민센터 및 관내 17개동 대표정원에서 '정원도시, 종로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정원도시, 종로만들기’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과 골목길 빈 공터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원하고’, ‘종로가 만들고’, ‘주민과 종로가 함께 가꾸는 정원도시’라는 슬로건 하에 대상지 선정에서부터 모종 선택, 관리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앞서 각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원예교육을 통해 조성된 정원은 관내 95개소에 달한다. 아울러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불법 주정차 구역에 정원을 만들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효과까지 톡톡히 거두고 있다. 구는 이처럼 도심 곳곳에서 주민의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있는 틈새정원을 알리고 주민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성과공유회를 열게 됐다. 성과공유회는 사진전뿐 아니라 잘 가꾼 정원 현장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진전의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놀이문화교육을 추진한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K-놀이 또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딱지치기’, ‘구슬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반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전통놀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점에 주목해 종로구는 올 한해를 ‘전통놀이 확대의 해’로 삼고 한(韓)문화 사업 일환으로 전통놀이 관련 학교 자체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놀이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 주관 ‘2021 전통놀이문화교육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전통놀이 지도 자격을 갖춘 11명의 강사들이 공진원에서 제공하는 전통놀이 현대화 교구 등을 포함한 콘텐츠 14종을 활용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별도 구성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교육내용은 화가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지난 2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경의중앙선 신촌역 광장에서 이달 12일 오후 1시 30분 준공기념식을 연다. 구는 이곳의 기존 인도 폭을 확장하고 지형의 높낮이 차이를 완화해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음악방송 송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규모 휴게공간과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한 광장 곳곳에 잔디, 수목, 초화류를 심고 인접 녹지 구역 내의 수목과 조명시설도 정비하는 등 밝고 쾌적한 자연 친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아울러 녹지와 인도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수목을 옮겨 심어 개방감을 높이고 두 곳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동통로 기능에 머물렀던 경의중앙선 신촌역 광장이 ‘머물고 싶은 공간,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커팅, 광장라운딩순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첫 구성된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회는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계획의 수립과 평가, 사회적경제 조직의 발굴 및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2021년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 사업실적 보고와 2022년 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과 은평구의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방향 등 은평구 사회적경제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분야에서 전국 최초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경제가 매우 활발하고 민관 네트워크가 잘 갖추어져 있다”라며 “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회를 토대로 은평구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견고해지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사회적기업의 재정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적극적인 사회적기업 발굴을 통해 총 330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28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LED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신호기와 연결돼 신호등과 함께 녹색, 적색 빛을 내는 LED 램프(표출부)를 설치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바닥 신호등은 최근 스몸비족(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걷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야간 운전 시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가 있다. 구는 현재 28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43개소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 완료했다. 내년에는 어울초등학교와 북한산초등학교 등 학교 2곳 주변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 30곳에 바닥 신호등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통학로에도 바닥 신호등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바닥 신호등은 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통계청 주관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인구주택·농림어업·경제 총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규모 통계조사는 통계청에서 5년마다 진행하는 조사다. 이번 포상은 2020년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 조사를 시행한 지자체와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은평구는 조사 불응률을 최소화하고자 홍보 수단을 다양화하고 조사원들 및 사업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을 통해 조사완료율 100%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사원 대상 코로나19 예방 교육, 통계상황실 방역대책 구축으로 코로나19 감염사례 없이 무사히 조사 일정을 완료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조사에 성실히 응해준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조사업무를 수행한 조사 요원분들 덕분에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은평구의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오는 11일부터 올해 두 번째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276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는 다음달 12월 21일까지 41일간 열린다. 이에 구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개최, 정례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박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는 올 한해 구정활동을 총체적으로 평가, 마무리하는 시간일 뿐 아니라 2022년을 위해 예산부터 각종 사업을 결정하는 기간이다. 특히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서대문구 정책 전반에 선제적 대비 역시 필요하다.” 며 “이번 정례회에 다루는 안건 하나하나에도 이 같은 사안을 충분히 고려, 심도 있는 처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을 보자면,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금)~18일(목) 까지는 구정업무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를 시행한다. 이어서 22일부터 30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는 12월 2일(목)~ 1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가 11월 9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된 올해를 기념하여,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 자치분권 시대 개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기념행사는 지난 30년 종로구의회를 이끌어 온 역대 의원들을 비롯하여 종로구청장,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종로구의회 30년사 편찬’ 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종로구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공구민과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으로 이어졌다. 특히 30주년 기념 영상에서는 새로운 종로구의회의 슬로건인 ‘전통과 문화의 종로, 미래를 여는 의회’로 비전을 제시하였다. 여봉무 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의회의 성과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종로구의회 30년사’ 편찬 및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종로구의회가 지방의회의 모범이자 본보기가 되어 기쁘다” 며 “그 간 종로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열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보조금24’ 서비스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보조금24’는 해당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개인의 나이, 가구 특성, 복지 대상 자격 정보 등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혜택 정보를 안내하고 일부 서비스는 바로 온라인 신청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4월 28일부터 중앙 부처의 각종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제공하는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구는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등을 위해 동주민센터에 ‘보조금24’ 조회 창구를 대폭 늘려 운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주민 분들이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으실 수 있도록 ‘보조금24’ 서비스를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만 18세가 되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일명 ‘내 동네 내 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 자립 교육이 주로 복지시설 관계자들에 의해 기관별로 상이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구 차원에서 아동의 자립 준비를 지원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서대문구 내에는 150여 명의 보호아동이 있다. 참고로 ‘아동복지법’은 ‘18세 미만인 사람’을 아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구는 올해 8월 보호종료 예정 아동 35명, 퇴소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주거 관련 욕구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내 동네 내 방 만들기’ 사업 운영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르면 구는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 균등 제공, 관내 청년임대주택 우선 입주 기회 부여, 상담에서 입주까지 주거 마련을 위한 단계별 지원(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 서대문주거복지센터와 협력), 징검다리주택 활용, 임대료 지원 확대,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등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에 앞서 구는 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관내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여는 학부모교육 릴레이 특강'을 선보인다. 종로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부모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 주제를 선정하고 총 4개 강좌를 운영하고자 한다. 먼저 9일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에서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에 참여한 신성욱 작가를 초청, 과도한 인지 교육에서 탈피해 건강한 방식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효과적인 부모 역할 훈련(P.E.T)을 통해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훈련법을 알려준다. 강의는 한국심리상담연구소 박선영 강사가 맡았다. 19일 ▲메타인지로 즐거운 공부에서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가 인지심리학을 기초로 한 공부법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고교학점제, 이것만은 알아두자!에서는 고교학점제 운영 상황에 대해 소통하고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성동고등학교 엄익주 교감이 24일 진행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부암동에 위치한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에서 전통문화의 매력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젊은 세대에 유행하는 ‘소셜모임’과 ‘한복’ 그리고 ‘한옥’을 더한 강연 프로그램 한옥살롱이다. 한(韓)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전통의 일상화에 기여할 ‘한옥살롱’은 무계원 사랑채에서 11월 12일(금)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11월 12일 19:00에는 기업인이자 방송인 마크테토가 강연을 맡아 10년 간 체득한 한국문화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비정상회담’,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마크테토는 그간 한국문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표현해 왔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발레단을 후원하고 있는 미국인이다. 이어서 11월 20일 16:00에는 다큐멘터리 감독 전상진과 함께하는 한옥 관련 강연이 펼쳐진다. 1936년 북촌에 지어진 69㎡(21평)의 한옥을 손수 고쳐 살고 있는 전상진 감독이 1인 한옥 생활의 애환 등을 참여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신청은 강연 시작 1주일 전부터 인스타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는 지난 5일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이웃살피미와 단풍길을 함께 걸어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시작을 맞이해 고독사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이날 취약계층 1인가구 8명 및 역촌동 이웃살피미 등 총 16명이 행사에 참여해 단풍이 절정에 오른 서오릉(경기도 고양시) 둘레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취약계층 김 모씨는 “그 동안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어서 답답했는데 이렇게 확 틔인 곳에 와서 단풍도 보고 낙엽을 밝으니 걷기만 해도 정말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안부확인 돌봄활동을 하는 한 이웃살피미는 “가을나들이에 기뻐하며 환한 미소를 보니 이웃살피미 활동의 보람도 느끼고 같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순 신사종합사회복관장은 “민·관이 협업해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밀착형 근거리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8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1. 은평구 자활지원사업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복리증진 및 은평구 지역자활 발전에 기여한 자활사업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자활 의지와 노력이 탁월한 참여자 10명, 자활대상자 발굴·연계 및 운영실적이 뛰어난 실시기관 종사자 2명, 사업담당 공무원 3명에게 각각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자활사업 추진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표창대상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사를 거쳐 유공자를 선정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활사업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이 현장에서 땀 흘리고 헌신해주신 덕분에 은평구 자활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은평구 지역자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오는 19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북한산 한문화 별별 자동차 극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북한산 한문화 공영주차장(진관동 125-12)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재즈 음악 송출과 국악 공연으로 시작해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한다. 오수빈 가야금 명인이 가야금을 연주하여 가을밤을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며, 영화는 최근에 개봉한 가족영화 ‘기적’을 상영한다. 영화 줄거리는 기찻길은 있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기차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과 반전의 이야기가 담겼다. 관람은 신청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해당 시간 배너를 클릭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차량 95대로 한정된다. 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코로나 행사장 참석자 전원 QR체크 및 명부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은평소방서와 은평경찰서에 협조를 받아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11월 5일 와룡공원(명륜3가산2-14) 유아숲 체험장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전영준 의원이 그간 애정을 가지고 추진한 명륜어린이집 대수선 공사, 혜화동 아이들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와룡공원 내에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자연을 최대한 살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모험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령별로 2개 사이트로 나누어 조성하며 유아숲 체험장은 연내 준공하고, 어린이 놀이터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이미 준공된 산책로 개선사업과 야생화 식재사업 현장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는 전영준 의원의 7대 공약 중 하나로,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강력하게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날 전영준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구간을 꼼꼼히 살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였고,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영준 의원은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1월 4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제10회 효행상 시상식’에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 강성택 부의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 유양순 의원, 라도균 의원, 전영준 의원, 최경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사)종로구효행본부에서 주관하여 시상하는 효행상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전통 있는 상으로, 아픈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거나 3대가 어울려 살면서 일상에서 효를 실천하는 등 주변에 귀감이 되는 효자, 효녀들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여봉무 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부모를 공경하고 극진하게모시는 것은 당연하지만 참 어려운 일” 이라며 “아름다운 효 문화를 일상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수상자들의 이야기에 감동 받았고, 앞으로 종로구의회도 우리 고유의 효 문화 전파 및 실천에 앞장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1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달 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대학교수, 기업인, 변호사, 청년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서대문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활동 지원, 청년행사 개최 등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을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1동은 주민 주도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동 복지대학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홍은1동 복지대학은 이달 말까지 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총 5회에 걸쳐 ‘의제 발굴 워크숍’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동 복지 기본 교육, 의제 관련 전문가 강의, 마을 복지 계획 수립 등이다. 28명의 수강 주민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 등 홍은1동에 필요한 의제들을 찾아 토의하고 발표한다. 또한 과정 종료 후에는 직접 세운 계획들을 구체적 사업으로 실행하며 지역의 복지 파수꾼으로 활동한다. 홍은1동은 수강 주민 중 10여 명을 홍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정헌국 홍은1동장은 “동 복지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 복지 의제를 찾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함에 있어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증진을 위해 서울시 및 ㈜에이디티캡스와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도어카메라를 설치하고 위급상황 시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가정용 보안서비스다. 방문자와 모바일 앱으로 음성 대화도 나눌 수 있으며, 앱의 비상버튼이나 집 안에 설치된 SOS 비상버튼을 누르면 최단거리에 있는 에이디티캡스 대원이 출동한다. 이용 기간은 3년이며, 비용 보조가 이뤄져 처음 1년간은 월 천 원, 이후 2년 동안은 월 9천9백 원을 내면 된다. 참고로 시중 가격은 월 만 8천 원대다. 만 18세 이상 서대문구 소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가정 내에 무선인터넷과 공유기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또한 야외에 있는 공용현관문, 담장, 주차장, 창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및 임대차계약서의 스캔 또는 사진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에는 사전 마감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달 총 6회 차에 걸쳐 '찾아가는 종로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12일부터 24일까지 청운효자동주민센터, 혜화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1부 환경 이론강의, 2부 체험으로 구성하였다. 이론 수업은 ▲기후위기와 환경보건 ▲생태인문학과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분야별 명사가 강의를 이끈다. 체험은 ▲미세플라스틱과 멀어지는 법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의 이해 등을 다루며 천연 고체샴푸에서부터 주방비누, led 스탠드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차별 1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관내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 인문학강의를 제공하는 ‘종로 환경학교’, 가족단위 봉사활동에 함께하는 ‘종로사랑 가족환경학교’를 각각 운영하고 호응을 얻었다. 수업 이후 별도의 설문조사를 통해 실습이나 생활과 밀접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제9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서 ‘2021 건강도시상’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도시상은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Alliance for Healthy Cities)에서 2년마다 주최하는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홍콩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종로구는 이번에 건강도시 창조적 발전상의 ▲도시 내 녹지 조성 및 걷기 좋은 도시 ▲건강 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앞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2021 지역혁신, 2021 대한민국 지식대상 등 대통령상 3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의 수상까지 더해 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도시 내 녹지 조성 및 걷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는 그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정원도시 종로’, ‘친환경 주차장 만들기’, ‘친환경 보도・계단 만들기’, ‘도시 비우기’,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 등을 전개해 종로를 더욱 푸르게 만들고 걷기 좋은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애써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주민센터와 응암1동주민자치회는 미올한방병원과 지역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올한방병원은 응암1동과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비급여 진료비 감면과 취약계층 대상의 물품후원 등 지역 의료복지서비스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철희 미올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에 기여할수 있어 기쁘다.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위드 코로나시대에 개인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문의료기관과의 다각적 협력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 등 지역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협약이전부터 저소득가구에 대한 물품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올한방병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 데 감사드린다. 지역 의료복지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2일 자치회관 생활단위 시민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을 위한 ‘2021. 우리동네 배움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응암1동 문화의 집과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생활밀착형, 주민 참여형, 지역 의제 해결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 실천 프로젝트 공동 기획·운영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를 활용한 학습자 모집·관리 △배움터를 기반으로 한 학습공동체 및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상호 교류·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광희 주민자치회장은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을 통해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응암1동 문화의 집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자치회관형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라탄공예 △퀼트 △어르신 문해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2021. 자신만만 활력충전! 온라인 자활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자활사업 관계자가 공감과 소통하고 지역주민들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특히 올해는 자활사업 유공자 15명에 대한 시상, 금융 및 소양교육,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퀴즈정답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한마당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속 금융정보와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5일 “경제성만 강조하는 예타 분석은 잘못된 것”이라며 “강남·북 간 교통환경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의 예타는 반드시 면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평구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기존 노선 철회 및 노선재기획안을 제출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은 용산~은평뉴타운~삼송까지 약 20.2km 구간의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다. 고양 삼송·원흥·향동·지축 지구 등 신도시에 약 12만가구의 급격한 공급 확대에 이어 △제3기 창릉신도시에 4만여 가구 건설 △국립한국문학관 건립과 예술마을 조성 등으로 출퇴근 수요와 관광객 수요까지 겹쳐 극심한 교통난이 예상돼 서울 서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사업의 필요성과는 별개로 지난 2019년 4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점검회의에서 경제적타당성 부족으로 사업성(B/C값)이 낮게 나오면서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동안 은평구는 △새로운 교통수요를 반영해 줄 것 △예비타당성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홍제1동은 최근 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일반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우리 마을 동 복지대학’ 첫 강좌를 대면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옥자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2시간 동안 협의체 활동 내용과 지역 복지 공동체의 비전 등에 관해 강의했다. 홍제1동 복지대학은 앞으로 이달 말까지 총 5회 강좌로 진행된다. 정안순 홍제1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홍제1동이 서대문구 제1의 복지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수강 주민들이 동 복지대학에 최선을 다해 참여한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다가 이렇게 함께 모이는 대면 강의를 시작할 수 있어 의미가 각별했으며 교육 효과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2일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사고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부서와 종로소방서, 종로·혜화경찰서, 통일부, 그랑서울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 기반의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그랑서울 빌딩 지하주차장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최초 119 상황 접수에서부터 수습·복구단계까지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현장 선발대인 통합지원본부의 임무·역할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또 화재 발생 시 그랑서울 내 안전취약계층 대피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매뉴얼의 미비점은 보완하려 한다.”라면서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11월 5일 지역 청년들의 모임인 ‘종로청년회’를 공식 출범하고 정책공론장 ‘청년노크’를 개최한다. 올해와 내년을 종로 청년정책의 태동기로 삼고, 지역문제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고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청년 입장에서 꼭 필요하다 여겨지는 지역밀착형 정책 사업을 탐구해 실제로 선보이고자 지난달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20명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청년회 구성을 완료했다. 청년회 출범과 함께 선보이는 정책공론장 ‘청년노크’는 5일(금) 15:00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서울시 청년정책 안내, 토론, 결과 공유 및 설문 순으로 이어진다. ‘똑똑, 여러분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 하에 △일자리(일) △설자리(경제) △살자리(주거) △놀자리(참여활동) 4개 영역별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고자 한다. 청년들이 실제로 느끼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안까지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들로 꾸렸다. 한편 종로구는 ‘종로청년회’와 공론장 운영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종로청년참여기구’를 확대 재구성하고 ‘청년노크’ 또한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자 한다. ‘종로청년참여기구’는 청년 시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구산동주민센터가 공동추진하는 ‘구산동복지대학‘을 지난 2일 개강했다.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동복지대학의 교육과정, 홍보방법등 모든과정을 설계했다. 동복지대학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 과정이다. 구산동 지역복지에 관심이 높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11월 한달 매주 화요일마다 5주간 복지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복지의제 상상 △복지사각지대 발굴방법 △주민주도로 복지의제 해결하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동체활동(구산동 골든벨) 등을 진행하며 졸업식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 동복지대학 입학식은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진행하여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유해영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든 과정을 우리의 의견으로 만든 동복지대학이 개강해 감회가 새롭다.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복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산동 지역복지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동복지대학은 주민의 역량강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었던 학생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최근 높아진 예방접종 완료율과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대면과 비대면 선택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구는 그동안 아동권리 존중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를 주요 아동친화사업으로 추진했다.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운영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 대상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직접 진행한다. 지난 9월에는 아동권리 교육을 위해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아동권리교육관련 기관과 민관실무단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는 그간 은평구 아동권리 강사양성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도 보조강사로 참여함으로써 향후 구가 상시적 아동권리교육을 주도할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실시한 아동권리교육 수요조사에서는 각 학교의 문의와 신청이 많아 올해는 먼저 서신초 등 지역 6개 초등학교 50학급(약 1,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서울시 ‘2022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총 2개 신규사업이 선정돼 시비 2억 1026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은평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자리정책을 집중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정책팀’ 신설했다. 공모 사업 선정 및 신규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 사업(머물고 싶은 집 만들기) △은평 한잔 빚음 사업(도심 속 전통주 품은 청년들)이다.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 사업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정리·수납, 생활방역 전문가로 양성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맞벌이, 다자녀 가정, 전통시장 점포 등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준비단을 구성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참여자 직무교육 프로그램 등을 구상 중이다.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은 청년 대상으로 전통주 제조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후 취·창업 연계, 협동조합 설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3단계 양조 및 창업 교육을 실시해 창업역량을 제고하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11.4일 홍지동 36번지 일대 도로 개설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일대는 고지대에 도로가 협소하여 차량 진·출입 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고, 양방통행이 안되어 주민 불편이 큰 지역이었다. 그동안 정재호 의원은 주민 의견을 모아 꾸준히 집행부에 전달하고, 공사 시행을 요청하는 등 사업진행에 힘을 실어왔다. 도로 개설 공사가 준공되면 인근 주민들과 상명대학교 기숙사 학생들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사고 예방 효과도 매우 클 예정이다. 정재호 의원은 “그동안 차량 이동에 불편을 겪어 왔던 주민들께 송구한 마음” 이라며 “특히 이 지역은 고지대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커 주민 안전을 위해서 꼭 도로 개설이 필요한 지역” 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호 의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며 “도로 개설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1월 1일 숭인동 동묘시장에서 열린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준공식’ 에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라도균 의원, 전영준 의원, 최경애 의원이 참석하여 새단장을 축하했다. 그 간 동묘공원과 동묘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불편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묘공원 앞 대한적십자사 건물 내 화장실을 확장 공사하고 외부 출입구를 별도로 설치하여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였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그동안 동묘시장을 방문했다가 화장실 부족으로 불편했던 분들에게 좋은 시설이 생겨서 뿌듯하다” 며 “종로구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김양희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양희 의원(남가좌1·2 동,북가좌1·2 동)은 행정복지위원회 활동 뿐 아니라 늘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며 일해 왔다. 이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자원봉사자 활동에 효율성을 더하고자「서대문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를 새롭게 만든 바 있다. 이는 사전에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 모의 훈련이나 교육 등 운영시스템을 체계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지역 내 위기 대응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고 주민을 위한 안전망을 한 층 더 촘촘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서대문구의회 김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4일 창신아트홀(지봉로5길 7-5)에서 '제10회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종로구효행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지역사회 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주민들을 표창하기 위한 자리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았으며, 100여명의 종로구민을 초청해 진행하려 한다. 주민들의 재능기부 노래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하여 총 18명 수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수상자 중에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이들을 포함시켜 의미를 더한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직장을 옮기면서도 밤낮으로 간호하길 마다하지 않는 김형진(종로 5·6가동)씨와 사별 후 홀로 남겨진 어머니가 외롭지 않도록 10여 년간 그 곁을 지켜 온 최윤주(창신 1동)씨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3대가 함께 살면서 효를 실천하고 있는 주민 등 지역사회 내 훈훈함을 더하는 다양한 사연을 지닌 수상자가 참석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종로구효행본부는 각종 효행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전국 최초의 민간단체이다. 노인 인구 증가와 핵가족화에 따른 개인주의 현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11월 3일 15:00 구청장실에서 '원곡문화재단 서예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식은 원곡 김기승(1909~2000)의 사위이자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김성재 원곡문화재단 이사장이 재단 소유 서예작품을 비롯한 총 539점을 종로구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한국 서예를 대표하는 원곡 김기승 선생은 1970년대 초반 독창적인 원곡체를 완성시켰으며, 한국서예사를 최초로 집필한 인물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독립선언서, 안창호선생비문, 유관순열사봉화탑, 국어대사전, 찬송가 등이 있다. 1978년 원곡서예상을 제정해 서예분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으며, 1985년 대한민국문화훈장 은관을 수상했다. 그의 서체는 책의 표지(題字)에서부터 컴퓨터 서체(폰트), 비문, 현판, 간판, 묵영(墨映) 등에 폭넓게 쓰여 실용 서예 분야 발전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기증작 중 대표 작품으로는 십자가상의 간청, 논어 학이(學而) 1장, 신조만유(神造萬有), 서기집문(瑞氣集門)이 있다. 아울러 병풍과 족자, 낙관, 서적뿐 아니라 원곡 선생이 생전에 작품 활동에 사용했던 붓과 벼루 등의 유품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은평구 대림골목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과 증산종합시장 전력증설공사가 선정되어 시비 16억 6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대림골목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은 총 사업길이 100.98m, 건축면적 약1,100㎡ 규모의 신규 아케이드를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증산종합시장 전력증설공사는 전기사용이 많을 경우 전기가 차단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통시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인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는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사업비 5억8천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도 선정됨에 따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림골목시장과 증산종합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축하하며, 시설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과 구민의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고민하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녹번동 일대 709개소에 스마트 보안등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구는 스마트 보안등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1년에 녹번동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관내 전역에 대해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은 보안등 양방향 점멸기에 내장된 통신모뎀을 통하여 중앙관제시스템과의 통신함으로써 정전, 누전, 부점등 등 보안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민원 신고나 자체 점검으로 고장 여부를 파악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고 실시간 감시를 통한 관리로 부점등 시간을 최소화하여 주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상 현황에 맞추어 점소등 운영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막아 탄소배출량을 감소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보안등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1월 2일 부암동주민센터에서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최경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검정새마을금고와 방송인 김제동의 후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 주민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봉무 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종로구의회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1월 1일 광화문아트홀에서 열린 ‘경희궁 역사적 가치 바로알기’ 심포지엄에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 김금옥 운영위원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라도균 의원, 전영준 의원, 최경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사직동, 교남동 주민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원래의 모습을 잃은 경희궁의 역사·문화적 가치, 그리고 이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작성 시 반영사항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종로는 6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도시다 보니 여러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며 “이런 특수성을 종로만의 매력으로 발전시키면서도 지역 주민들이 살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이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종사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015년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어 왔으며 올해는 표창 수여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수여식에서는 노인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와 간호조무사 17명이 표창을 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방역 수칙 가운데에서도 품격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로 서대문구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수상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부터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재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규태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서울시지부장은 “현장에서 노인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서고 계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종사자 분들에 대한 인식 및 처우 개선이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수여식 후 참석자들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겪는 고충과 어르신이 호전되는 모습 속에 보람을 느끼는 내용 등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호칭 사용, 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도시 미관과 안전 증진, 상권 활성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세검정로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홍제교 앞에서 문화촌제일교회 앞에 이르는 1,380m 구간 양편이다. 구는 이곳에 위치한 75개 건물 150여 업소에 대해 다음 주부터 1업소 1간판 교체 작업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기존 노후 간판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한다. 특히 구는 ‘주민 참여 자율형 간판 개선’과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확산’을 위해 올 초 사업 구간 내 영업주, 건물주, 지역 직능단체 위원 등 12명이 참여하는 ‘세검정로 일대 간판 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간판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간판 개선 사업자 선정에 참여했다. 또한 공사 기간 동안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협의를 지속하고 사업 완료 후에도 유지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간판은 도시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아름답고 쾌적하며 개성 있는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나치게 크고 난립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대학교병원(대학로 101) 현충탑 부지에 '6·25 참전유공자 명비'를 건립하고 2일 제막식을 열었다. 명비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기리기 위해 관내 거주하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다 사망한 6.25 참전유공자 1,451명의 이름을 새겼다. 종로구는 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0세를 넘어가고 있으며, 생존자보다 사망자 수가 훨씬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자 애써왔다. 이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서울대병원 부지 선정을 위해 사용 허가를 받고 서울북부보훈지청 등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 명비가 세워진 서울대학교병원 내 현충탑 부지는 지난 1950년 6월 28일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언덕에서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 900명이 참혹하게 학살된 장소다. 1963년 한국일보사에서 희생자들이 묻힌 장소에 ‘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를 건립한 바 있다. 매년 추모제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까지 더해 625전쟁의 아픔과 남북 분단 현실을 되짚어보고, 역사적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29일 ‘반려식물과 함께 행복을 키워요’라는 슬로건으로 우울감과 외로움에 처한 관내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였다. 이번 반려식물 전달은 독거 어르신들이 화분을 키우며 삶의 활기를 찾을 수 있고, 실내 습도 조절 및 공기정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반려식물은 실내에서도 기르기 쉬운 안시리움으로 준비하였고, 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화분을 지원받은 독거어르신 가구는 주기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안부전화를 하여 고독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독거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불광2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체육회는 지난 10월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 힘을 보태고자 헌혈 사업을 실시하여 은평구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장 및 회원, 은평구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다. ‘헌혈 하나 둘 운동’은 서울 중앙 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헌혈 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 사전방지에 적극 노력하였다. 박낙흥 회장은 “이번 헌혈 운동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모면하고 구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 동참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은평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은평구체육회는 이번 헌혈 하나둘 운동 사업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운영할 것이며 침체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0월 30일 낙산성곽서길에서 열린 ‘제1회 성곽마을 문화예술 축제’ 에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라도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축제는 ‘하나되는 성곽마을 협치사업단’ 이 주최하여 충신동 일대 주민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개최되었으며 각종 비대면 전시회 및 버스킹 야외공연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주민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해바라기 사진, 정원도시 종로 사진 전시회가 큰 호응을 받았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 손으로 만들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 더욱 의미 있었다” 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진정한 민관협치와 화합의 자세로 주민의 뜻을 담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