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대학교병원(대학로 101) 현충탑 부지에 '6·25 참전유공자 명비'를 건립하고 2일 제막식을 열었다. 명비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기리기 위해 관내 거주하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다 사망한 6.25 참전유공자 1,451명의 이름을 새겼다. 종로구는 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0세를 넘어가고 있으며, 생존자보다 사망자 수가 훨씬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자 애써왔다. 이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서울대병원 부지 선정을 위해 사용 허가를 받고 서울북부보훈지청 등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 명비가 세워진 서울대학교병원 내 현충탑 부지는 지난 1950년 6월 28일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언덕에서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 900명이 참혹하게 학살된 장소다. 1963년 한국일보사에서 희생자들이 묻힌 장소에 ‘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를 건립한 바 있다. 매년 추모제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까지 더해 625전쟁의 아픔과 남북 분단 현실을 되짚어보고, 역사적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29일 ‘반려식물과 함께 행복을 키워요’라는 슬로건으로 우울감과 외로움에 처한 관내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였다. 이번 반려식물 전달은 독거 어르신들이 화분을 키우며 삶의 활기를 찾을 수 있고, 실내 습도 조절 및 공기정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반려식물은 실내에서도 기르기 쉬운 안시리움으로 준비하였고, 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화분을 지원받은 독거어르신 가구는 주기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안부전화를 하여 고독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독거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불광2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체육회는 지난 10월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 힘을 보태고자 헌혈 사업을 실시하여 은평구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장 및 회원, 은평구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다. ‘헌혈 하나 둘 운동’은 서울 중앙 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헌혈 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 사전방지에 적극 노력하였다. 박낙흥 회장은 “이번 헌혈 운동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모면하고 구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 동참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은평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은평구체육회는 이번 헌혈 하나둘 운동 사업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운영할 것이며 침체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10월 30일 낙산성곽서길에서 열린 ‘제1회 성곽마을 문화예술 축제’ 에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라도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축제는 ‘하나되는 성곽마을 협치사업단’ 이 주최하여 충신동 일대 주민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개최되었으며 각종 비대면 전시회 및 버스킹 야외공연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주민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해바라기 사진, 정원도시 종로 사진 전시회가 큰 호응을 받았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 손으로 만들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 더욱 의미 있었다” 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진정한 민관협치와 화합의 자세로 주민의 뜻을 담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10월 30일 종로구 JCC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열린 ‘2021 창신마을축제 우리마을자랑대회 주민 노래자랑’ 에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라도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선은 비대면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에는 최종 10팀만 참석하여 끼와 재능을 펼쳤다. 대상 시상자는 11월 3일 마로니에 공연장에서 열리는 ‘주민예술대회’에서 공연한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주민들의 열정과 재능에 감동했고, 이 시간들이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면 좋겠다” 며 “종로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축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유양순 의원, 라도균 의원, 노진경 의원이 제20회 대학로 문화상생 공연축제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축제는 10월 29일에 시작하여 31일(일)에 마쳤으며 대학로 문화축제 20주년 기념행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제14회 대학가요제, 제3회 직장인 밴드 경연, 제2회 방탄아이돌 경연까지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강성택 부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던 구민들이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종로구의회 전 의원은 우리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의 의회발전연구회에서 ‘종로구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의회발전연구회는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대표), 유양순 의원, 윤종복 의원, 노진경 의원이 참여한 연구단체로, 성균관대학교 도승이 교수가 책임연구원이며 이 연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우선 종로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분석하고 이 결과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역량 강화’이다. 컴퓨터, 스마트폰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하여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기기 사용법 및 스마트 스토어 운영방법을 교육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재호 의원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스마트 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연구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이 10.28일 명륜어린이집 및 와룡공원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명륜어린이집은 1984년 건립된 보육시설로 어린이집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이 D가 나와 건물 기울기 보강 및 내진성능 확보가 시급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대수선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공사는 11월 내 준공하여 12월부터는 지역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강성택 의원은 “그동안 임시 보육시설까지 아이들을 등하원 해주시느라 고생하신 학부모님께 송구한 마음” 이라며 “이제 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고, 이후에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강성택 의원은 와룡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현장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공사 관계자에게 요청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10.29일 정화예술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지역연계형 교육환경 구축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정화예술대학교는 뷰티(미용예술학부), 미디어융합(영상미디어학부,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학부), 휴먼서비스(항공서비스학과, 호텔조리·디저트학부)를 운영하는 학교로 명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특히 뷰티 분야예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기관이다. 정화예술대학교는 최고의 교수진과 전공별 특성화된 교육과정, 현대적인 교육시설도 유명하지만 산업현장과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이를 통한 높은 취업률이 강점이다. 이런 정화예술대학교가 종로구에 소재한 대학로에 캠퍼스를 추가 건립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사업 기획 단계부터 자문 등에 참여하였고, 이에 감사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영준 의원은 2018년부터 건설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아동 복지 및 교육환경 구축, 청년 취업 등에 관심이 높아 대학교 건립 건에도지역사회와 주민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전영준 의원은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학이 종로에 생긴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 이라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부의장(국민의힘, 홍제1·2동)은 지난 28일 열린 '서대문구 골목형 자원순환 정책 주민공론장'에 발제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공론장은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과 ㈜협동플랫폼카페이웃이 공동 주최로 골목형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진행했다. 이에 이경선 부의장은 서대문구의회 의원으로서 이번 공론장에 특별 초청 받아, '지자체 단위의 골목형 자원순환을 위한 정책과제: 서대문구 조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의장은 현재 관내에서 시행 중인 자원 재활용 관련 조례와 주요 사업사례 발표는 물론 준비 중인 조례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의정활동을 하면서 서대문구의 자원순환정책이 가진 한계, 타 자치구 모범사례, 앞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정책 등을 조목조목 집어 알리기도 했다. 더불어 그동안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분석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 사업들을 사례별로 설명, 주민들과 공감대를 나눴다. 실제 이 부의장은 「서대문구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 」를 만들어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1회용품 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는 경기도에서 시범 사업으로 운영 중인 ‘배달 다회용기 사용’현장을 찾아, 현황 파악과 관내 도입 여부를 살폈다. 연구회는 현재 배달시장 활성화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문제에 집중, ‘서대문 배달시장 다회용기 전환’을 주제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관련 사업을 시행 중인 현장을 찾아 관계자와의 간담회는 물론 사업에 동참 중인 업체, 다회용기 배달 –수거- 세척 과정 등 운영 전반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현재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환경부, 화성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녹색연합 등은 배달특급 가맹점을 활용한 다회용기 사업을 시행하기로 합의, 지난 6월부터 화성시 동탄에서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연구회는 먼저 사업에 참여 중인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농가의 하루'를 방문, 배달 어플을 통한 주문과 배달 과정을 살폈다. 특히 다회용기 배달을 시행 중인 업주가 가진 다양한 의견과 장점, 개선점, 사용 소감 등을 전해 들었다. 또, 이 사업을 시행 중인 경기도주식회사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최경애 의원이 10.26일 무악배드민턴장 및 인왕산로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무악배드민턴장은 인근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이 노후되어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최경애 의원은 관계부서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즉시 이를 반영하여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겨울철이 다가오는 데 바람막이가 노후된 것을 염려한 최경애 의원은 이를 아크릴판으로 재시공하여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인왕산로 공사현장 등 지역을 두루두루 살핀 최경애 의원은 “언제나 현장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며 “늘 우리구 주민의 입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지난달 중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주민화합잔치’를 비대면 또는 소모임으로 진행한 데 이어, 이달 11일 오후 3∼4시 서대문구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수색로 43)에서 관련 기념식을 연다. ‘하나 되는 동행’을 주제로 한 화합잔치는 ▲화분 키트를 받아 식물을 심고 메시지를 다는 소망나무 챌린지 ▲그림과 글로 타일에 ‘장애인과 함께 사는 세상’을 표현하는 타일 챌린지 ▲비대면 걷기를 겸한 우리 마을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 free) 구역 찾기 챌린지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사전 신청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729명(소망나무 챌린지 487명, 타일 챌린지 177명, 무장애 구역 찾기 챌린지 65명)이 참여했으며 희망자는 관련 인증 사진과 영상, 작품 등을 제출했다. 11일 기념식 때에는 장애인 정책 관련 유공자 표창, 주민화합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챌린지 우수 참여자들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또한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타일 모자이크 등 챌린지 참여 작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 주민화합잔치는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창신2동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주민 주도로 해결하기 위해 11월부터 우리동네 하자!하자!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토바이 일렬 주차하자’, ‘불법적치물 제거하자’, ‘쓰레기 올바르게 배출하자’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두고 지하철역 출입구와 창신길 상가, 창신골목시장 등에서 진행한다. 이에 지난달 14일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직능단체 연합회, 창신상인회, 창신봉제협회 등이 한데 모여 캠페인 전개를 위해 뜻을 모으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통장협의회에서는 창신2동 거주 전 세대에 홍보지를 전달하고 봉제협회에서는 오토바이를 일렬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각 단체별로 불법적치물 제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을 독려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창신2동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발굴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통장 19명으로 구성된 이웃살피미들이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을 살뜰히 돌보는 일에 매진 중이다. 이들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가스차단장치(타이머 콕)'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화재 위험이 높은 계절을 앞두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을 혹시 모를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에 지원 대상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관내 모든 복지대상자로 정했다. 아울러 고립가구, 위기가구 주민 등이 사업 내용을 몰라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전체 복지대상 주민에게 전화나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이미 설치된 가구를 제외한 희망하는 모든 세대에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 이미 설치한 가구 중에서도 차단기가 오래되었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재설치를 지원하고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가스차단기(타이머 콕)는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기기 내 내장돼 있는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이다. 사용 후 깜박하고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특히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화재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형 생애 초기 가정 방문 중재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10월 25일 구청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보건소장과 보건소 관계자, 연구 책임을 맡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영호 교수와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 방문 프로그램에 대한 과학적 근거 마련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방문 중재 프로그램인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지속방문이 아동의 건강 발달과 엄마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기 위해 실시되는 국내 최초의 지역사회 무작위 대조 연구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구를 지원한다. 연구 결과는 현재 정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임산부, 영유아 대상 가정방문 사업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아동의 건강 발달과 엄마의 건강 증진, 가족의 사회적 성과 향상에 대한 근거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로 선정된 임신부는 무작위배정시스템을 이용하여 절반의 확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확대간부회의에 16개 동 주민자치회장을 참여하도록 하여 동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지난 11월 1일 진행된 은평구 확대간부회의에는 대조동·응암3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하여 ‘연령별 맞춤형 주민자치사업’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조동 주민자치회의 2022년 주민자치사업 ‘특별한 방학놀이터’는 대조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특별한 방학놀이터’ 사업을 통해 보드게임, 쿠킹클래스, 박물관 견학, 전통놀이체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비대면 체험활동으로 강좌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강좌와 활동꾸러미도 준비할 예정이다. 대조동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연령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응암3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사업 의제로서 ‘사랑의 재능나눔’사업과 ‘참다래 장독대’ 사업을 진행한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학생들과 도배, 미용, 조리봉사 재능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응암3동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302개 기관 896건의 혁신사례가 접수되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심사를 통과해 왕중왕전에 오른 21건의 사례를 각 기관에서 발표하여 현장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국민투표단의 심사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지자체 중 유일하게 왕중왕전 결선에 진출한 은평구의 ‘국민 눈높이 스쿨존 스마트횡단보도 인프라 구축’ 우수사례는 수요자(어린이, 학부모) 중심의 컨설팅을 통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ICT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스쿨존 사고 예방 및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 교통환경 조성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동상에 선정되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민선7기 공약사업인 ‘사회적약자를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이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 종로구의회에 구청장직 사임통지서를 제출하였다. 김 구청장은 2010년부터 민선5기에서 민선7기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로부터 세 번이나 선택을 받은 종로구 최초 3선 구청장이다. 건축사 출신으로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 구청장은 도시 전문가답게 종로구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지켜가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관리로 뛰어난 행정능력을 발휘하였다. 민선 5기 시작과 함께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김 구청장은 586억 전액 민간투자로 종각역부터 광화문역까지 KT, 대림빌딩, 그랑서울 등 대형빌딩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환경을 조성하였고, 국내최초 민관협력 방식으로 푸르메재단과 함께 종로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한 것과 도시비우기 사업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였다. 윤동주문학관, 박노수미술관, 청운문학도서관 등 종로구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을 건립하였고, 전통과 문화예술의 중심 종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종로한복축제와 더불어 한복, 한옥, 한식, 한글, 한지, 우리소리 등 우리 ‘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인권 친화 행정 및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지난달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공직자 대상 인권 특강을 열었다. 구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의 다양성 존중과 상호 이해, 직장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와 대처 등을 주제로 다뤘다. 이화여대 대학원 다문화상호문화 협동과정 주임 교수이자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장인 장한업 교수는 ‘한국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장 교수는 생활 속 단어들과 사회적 사건들을 예로 들며 우리 사회가 정의하는 다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문화(다문화)의 ‘다를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직장갑질119 교육센터장인 권오훈 노무사는 직장 내 인권 침해 사건과 판례 등을 중심으로 인권 친화 조직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수강 직원들은 채팅과 상호 발표를 통해 강연자와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인권 침해 요소들에 대해 보다 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서대문지역자활센터가 주민 안전에 힘쓰는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최근 선별진료소, 서대문소방서, 연희파출소를 찾아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 135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저소득 주민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센터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7월 취약가구를 위한 무료 소독방역 봉사에 이어 이번 나눔을 추진했다. 센터는 11개 자활사업단과 7개의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자활사업단 ‘커피지기’는 커피 및 제과제빵 교육과 푸드트럭 운영을 하고 있다. 샌드위치를 선물받은 기관에서는 “재료의 신선도와 맛이 뛰어나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고 ‘커피지기’ 참여자들은 “어려운 때에 주민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 ‘커피지기’는 커피, 음료, 샌드위치, 쿠키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회의, 교육, 소모임을 위한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지역자활센터는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지역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목표로 2001년 설립돼 고용과 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 9월 전면 개정한 ‘서대문구 환경 기본 조례’에 따라 서대문환경정책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구 환경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와 자문 ▲‘녹색도시 서대문’ 건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제안 ▲환경보전 활동 장려와 지원책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효율적 운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환경교육, 기후위기주민행동,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생태보전, 녹색교통 등 6개 분과를 둔다. 민간 환경단체 전문가 등 환경 관련 지식이 풍부하거나 구민 또는 관내 사업장 종사자로서 환경보전에 관심과 경험이 많은 이들이 응모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90명 이내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19일까지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구청 4층 기후환경과를 방문해 내면 된다. 신청서 작성 때 희망 분과를 선택하도록 돼 있다. 구는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서대문환경정책위원을 위촉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2회 연임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환경정책위원회를 통해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전문성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11월 1일 15:00부터 18:00까지 광화문아트홀(인왕산로1길 21 종로문화체육센터)에서 ‘경희궁 역사적 가치 바로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신문로에 위치한 ‘경희궁’은 조선왕조를 대표하는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중 한곳이다. 창건 이래 역대 왕들의 산실이자 정사를 보았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본래 약 7만여 평 규모의 큰 대궐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경성중학교와 조선총독부 전매국 관사지가 들어서며 많은 전각들이 헐리고 옮겨지는 등 파괴·변형되었다. 또한 각종 개발 및 고급주택지 형성까지 더해져 예전의 위상을 잃은 채 축소돼 오늘에 이르렀다. 이에 종로구는 ‘경희궁 역사적 가치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고 타 궁궐에 비해 그간 상대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경희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보고자 한다. 아울러 무분별한 건축 행위로 관련 유구와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문제의 해결책을 강구하고, 경희궁 역시 다른 궁궐처럼 복원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사학, 근현대 건축역사, 고고학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마음백신, 힐링은평’이란 구호 아래 10월20일~22일까지 자원봉사 V-day(V:volunteer의 약자)를 개최했다. 은평구는 자원봉사 V-day를 통해 여러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같은날! 함께!’ 봉사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감하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보람있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10월 20일부터 3일간 은평구 곳곳에서 ‘2021 은평구 자원봉사 웨비나’,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시민공동실천–힐링 반려식물 마리모 화분 만들기’, 에코플러스 가족봉사단 및 줍깅 활동, 공무원 핸즈온 봉사 등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특별하게 자원봉사 V-day 기념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 6인을 선정하여 구청장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시민공동실천–힐링 반려식물, 마리모 화분 만들기’ 사업은 평생 반려식물이자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마리모 화분’을 봉사활동처와 동캠프 등 21개 기관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 꾸미고 만들어 희망 메시지 카드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힐링 반려식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진행되는 청소년대표자회의 ‘보이스’에서 지난 10월 23일 연신내 로데오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이스’는 신나는애프터센터와 은평구가 함께 다양한 청소년 분야에 청소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대표자들이 모여 논의, 결정, 제안하는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은평구 중·고등학교 학생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소속 대표자를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캠페인은 ‘보이스’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항으로 31명의 청소년들이 6개로 조를 나누어 연신내 로데오거리 52개 업소에 금연스티커를 부착하고 꽁초 쓰레기통을 배부하며 청소년 술판매 금지, 길거리 흡연금지, 꽁초 무단투기 금지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제안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떨리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재미있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보이스’가 은평구 내 청소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등 위기가구의 발굴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민·관 협력의 ‘은평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에 중점을 두고 12개 부서 18개팀으로 이뤄진 TF팀을 구성하여 현행 시스템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은평구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복지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3개의 주요 개선방향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은평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개선방향은 먼저, 2015년 시작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7년째 접어들어 모니터링 복지대상자에 대한 재정비 및 관리체계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고독사 고위험군 1:1 매칭관리, 복지대상자 연령별·대상별 특성에 따른 부서 책임운영, 부서간 또는 민·관간 주기적 정보교환 및 현행화를 통한 체계적 관리 등 기존 관리 체계의 중복·누락 관리, 정보공유 미흡 등을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둘째, IT 기술 및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여 동 주민센터의 관리업무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은평구청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 의견을 집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주민의견’을 연중으로 접수 받고 있는 중이다. 다만, 11월 22일부터 시작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자 보름간 집중 접수 기간을 갖는다. 접수내용은 위법·부당 행정행위나 예산낭비 사례, 구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수사 중인 사건, 직무와 관련 없는 사항은 제외한다.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처리 결과는 행정사무감사 후 개별적으로도 통보한다. 의견 접수는 서대문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홈페이지(열린마당->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은 물론 전화, FAX, 우편, 직접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다. 기타 ‘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문의는 의회사무국 의사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부의장(국민의힘, 홍제1·2동)은 지난 29일 쓰레기연구소에서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센터((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부설)가 주최, 쓰레기문제를 알리고 가치와 성과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시상식이다. 이에 입법, 정책, 사업 등 각 분야에서 쓰레기와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 수상하는 상이다. 이경선 부의장은 제7대부터 이번 제8대 서대문구의회 구의원으로서 관내 쓰레기와 자원순환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부의장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수행해 온 바, 이번 ‘쓰레기 환경대상’에서 조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실제 이 부의장은 「서대문구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 」를 만들어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 구정에 관한질문, 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일회용 쓰레기 문제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은 물론 의원연구단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구가 육성 중인 ‘그린벤처’ 및 ‘그린프로젝트팀’과 공동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1 탄소중립 캠페인-그린이음’을 추진한다. 구는 올 초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녹색건물ㆍ수송ㆍ에너지ㆍ폐기물ㆍ숲ㆍ생활ㆍ교육 등의 분야에서 친환경 에너지 효율 증대와 탄소 소비 감축에 중점을 둔 7대 전략 39개 신사업을 개발ㆍ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그린벤처와 그린프로젝트팀들로는 ▲‘티끌 플라스틱’ 소재 가구를 개발하는 (주)로우리트 콜렉티브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를 추진 중인 위드엔 ▲업사이클링 우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브렐러 ▲버려지는 천으로 생활소품 키트를 개발하는 이업 ▲음성과 이미지 인식의 쓰레기 분리배출 정보제공 앱을 개발 중인 가비지 컬렉터 ▲취향 기반 여성 중고의류 플랫폼 개시를 앞둔 (주)룩킨포유 등이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 컵 대여, 업사이클링 우산 공유,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여성 중고의류 온라인 마켓, 제로 웨이스트 1일 1실천 챌린지 등 개인과 지역공동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이달 18일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대형감량기 3대를 설치 완료하고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 단지를 모집한 결과 북한산 래미안 아파트가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대형감량기 기기 구매 및 설치비는 구에서 부담하고 운영비는 공동주택에서 부담한다. 대형감량기는 발생지에서 원천적 감량이 가능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기로 음식물쓰레기를 기계에 투입하면 기계 안에서 건조ㆍ발효 등의 방식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80% 이상 감량하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수거ㆍ운반 및 처리시설 반입이 필요 없어 처리 비용 절감 및 악취, 해충 등을 제거하여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감량 효과 및 경제성, 주민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추후 대형감량기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형감량기 설치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배출 단계에서부터 처리가 일원화됨으로써 감량 효과 및 위생적인 면에서 주민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은평구는 재난안전예산 투자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를 시범 운영한다. 이 제도의 목적은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재난안전예산의 투자 우선순위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편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데에 있다. 은평구는 부서별 재난안전예산을 대상으로 사업의 기대효과, 사업관리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평가하여 내년도 재난안전사업의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은평구는 북한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불광천이 도심을 지나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의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풍수해 예방사업이 투자우선순위 사업으로 평가받았고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도 노약자와 어린이의 안전을 우선하는 은평구의 안전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올해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 시범운영을 추진하며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리구의 재난안전예산 투자방향을 유관기관과 공유했다”며 “이러한 협의과정을 토대로 내년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의 본격적인 추진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공공주도 3080+주택공급 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인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에 대해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 지정 관계 서류는 은평구청 도시계획과(4층)에서 열람 가능하며 증산4구역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연신내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해당 내용에 의견이 있으면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열람 장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이로써, 증산4구역과 연신내역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지난 2019년 정비구역 해제 이후 개발이 불투명한 지역이었으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주택공급 활성화 지구로 지정하여 양질의 생활SOC를 갖춘 안전한 주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는 지하철 3·6호선 및 GTX-A 노선이 통과하는 역세권에 있는 곳으로, 주거 상업 고밀 지구로 지정하여 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과거 군초소를 활용해 조성한 ‘인왕산 숲속쉼터’ 사례로 10월 21일 열린 2021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은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국내 목조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올바른 목조 건축문화와 목조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려는 뜻을 담았다. 대상을 수상한 ‘인왕산 숲속쉼터’는 인왕산 중턱 위치한 옛 군초소 건물을 국방부와 공동사용협약을 체결한 뒤 만든 친환경적 목구조 건물이다. 기존 상부 판넬구조는 철거하고 하부 콘크리트 구조는 살려 그 위에 목재기둥을 세우고 지붕판을 끼워 만들었다. 오가는 시민들을 위한 휴게쉼터와 숲해설·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올해 11월 중순 개방을 앞두고 있다. 앞서 종로구는 인왕산 숲속쉼터 사례로 올해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과 대한민국 건축가협회상을 받기도 했다. 군사통제구역, 도시자연공원구역 등과 관련한 여러 규제법규의 해법을 강구해 군초소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재생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원은 10월 27일 창신제2동 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에 참여했다. 최근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려운 주민들이 눈에 밟혔다는 라도균 의원은 노란 이웃살피미 조끼를 착용하고 동네 구석구석까지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라 의원은 평소에도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면 두 발로 뛰며 도와드리는 성품으로 유명하다. 복지 사각지대란 우리 복지제도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말하는데, 캠페인에서 배부한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하여 상담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라도균 의원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열심히 뛰고 있지만, 아직도 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고 강조하고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소상공업체 8곳에 이어 올해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 스타트업(새싹기업)을 중심으로 이를 진행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 규제신고센터와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알린다. 구는 최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기업인 ‘디어얼스’와 사회적협동조합인 ‘빠띠’의 대표를 면담해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다음 달에도 희망 업체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서대문구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각종 규제를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다년간 행복정책 선두주자로 활동해 온 종로구는 그간의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자양분 삼아 올해 하반기에도 주민행복 증진을 목표로 관련 조사를 실시하고 보고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먼저 이달 2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6주 동안은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주민 행복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를 녹여내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주민 행복을 높이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을 취하며, 설문지 문항은 앞서 구가 2018년 지역 특색과 주민 의견을 골고루 담아 자체 개발한 ‘종로 행복지표’를 활용해 만들었다. 재산·소득, 건강·교육, 일, 여가·문화활동, 공공서비스, 기반시설, 참여, 안전, 신뢰·인간관계, 자연환경, 지속가능성, 주관적 행복감 분야와 종로구 특성지표 등 총 100여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은 주민 요구를 골고루 수렴하려는 차원에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안배를 고려해 표본을 추출했다. 또한 쪽방주민, 홀몸어르신 등이 조사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계층을 포함시킨 주민 참여 포커스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의 학습격차 완화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종로 별별 멘토단을 운영한다. ‘별별 멘토단’은 별처럼 빛나는 청년들과 별처럼 빛나는 청소년이 만나 서로를 더욱 빛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세대 간 서로를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구는 올해 7월 서울 소재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종로 별별 멘토단’을 모집하고 지도 효과를 높이고자 ‘청소년 이해’, ‘멘토링 실습’ 등의 내용으로 총 6회에 걸쳐 멘토 양성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내달 16일부터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멘토와 멘티를 매칭한 후 주 2회, 회당 1시간씩 온라인에서 8회 진행한다. 멘토는 기본적인 학습 습관과 방법, 목표 설정 외에도 멘티의 필요에 따라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을 돕게 된다. 단순 학업 성적 향상을 위한 멘토링이 아닌 부모님, 선생님에게도 나누기 힘든 이야기를 나누고 친밀감을 쌓는 데 목적이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위해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한다. 청년과 청소년이 더불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장철을 맞아 다량의 김장쓰레기 배출 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혼합 배출을 예방하기 위하여 자치구가 나선다. 은평구는 2021년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일반가정(단독, 다세대, 공동주택 포함)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폐기물 봉투(20ℓ이상)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김장쓰레기(배추, 무 등 채소류)의 경우 음식물로 분류되어 음식물 봉투에 배출해야 하지만 음식물 봉투의 최대 규격이 10ℓ인 점과 김장쓰레기의 부피가 큰 점을 고려하여 20ℓ 이상 일반종량제폐기물 봉투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일반종량제폐기물 봉투 사용 시 반드시 ‘김장쓰레기’임을 명시하여야 하며, 지정된 요일, 시간(8시 이전 집중 배출)에 배출하면 된다. 은평구는 이번 조치로 구민들의 김장쓰레기 배출 불편 해소, 폐기물의 장시간 방치 예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일반쓰레기와 혼합배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분리배출에 철저히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11월 1일(월)부터 29일(월)까지 한달간 제6기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구정의 투명성·민주성을 증대하고 참여민주주의를 활성화하고자 2011년부터 주민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중이며 위원회는 예산의 편성-집행-평가 등 예산과정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구정에 대한 평가와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한다. 은평구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구 소재 기관 및 사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예비위원을 포함하여 총 150명이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위촉일~2023. 12. 31/1회 연임 가능)이며 선정된 위원은 분야별 분과에 소속되어 월 1회 정례회의 및 임시회의, 각종 홍보 활동 및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 신청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신청서류를 은평구청 협치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미와 은평구 주민참여제도의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제14기 주민참여학교를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주민참여학교 수료 시 주민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은평사랑상품권 1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각종 프랜차이즈부터 온라인 쇼핑·전통시장까지 함께하는 세일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발행한다. 이에 은평내 소비진작 효과를 이끌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은평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은 10%이다. 올해 은평구는 4차례 총 490억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은평사랑상품권은 은평구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편의점, 약국, 학원, 카페 등 1만4천854개에 이르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SOL, 우리WON뱅킹, 우체국, 비즈플레이, T머니페이 20여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구매한도는 월70만원,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다. 구매 후 7일 이내 미사용상품권은 전액환불 가능하며, 7일 이후부터는 액면가 60%이상 사용시 잔액 내 할인지원금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은평사랑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구청 6층에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 이달 27일 신청 홈페이지가 오픈되는데 구는 온라인 활용이 여의치 않은 이들을 위해 대면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사업자등록지가 서대문구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이 중 희망자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이때 ‘신속보상’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결정액에 동의하면 2~3일 내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속보상’이란 방역조치 시설명단과 과세자료에 따라 미리 산정된 보상금을 빠르게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신속보상 결정액에 이의가 있으면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확인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인터넷에서는 이달 27일부터, 구청 현장접수처에서는 다음 달 10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손실보상’으로 검색)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현장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손실보상 제도와 관련한 일반적인 내용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전국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준수로 피해를 입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속가능발전 실천 프로젝트’ 일환으로 관내 학교와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심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10월 26일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및 중앙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스마트팜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종로구에서는 스마트팜 설치를, 해당 학교들은 시설 유지·보수·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맡기로 했다. ‘스마트팜’이란 스마트(Smart)와 농장(Farm)의 합성어로,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시켜 작물의 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농장을 말한다. 센서를 통해 식물 생장에 필요한 양액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빛, 온도, 습도 조절이 가능하고 환기도 시킬 수 있다. 원격으로 환경 제어는 물론 관련 데이터도 확인 가능해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편리하고 똑똑한 농업 시스템으로 꼽힌다. 구는 올해 11월까지 약 130여개 개체를 식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어 식물재배기 설치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학교별 1회씩 친환경 채소 수확과 관련 교육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에도 두 학교에서는 교과 과정이나 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위기상황으로 인해 은평구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홍보·운영할 예정이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① 위기사유 발생으로 ② 생계유지가 곤란한 ③ 소득·재산기준 이하 가구이며 대도시 4인가구 기준 소득 365만7천원, 재산 1억8천800만원,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가구 기준 생계지원 126만원, 의료지원 300만원, 주거지원 64만원 등 맞춤형 긴급자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한시적으로 재산 3억5천만원(대도시), 금융재산 1천231만원(4인가구) 등 기준을 완화하여 운영 중이며,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복지정책과(의료지원)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알리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일명 ‘서서라방(서대문에서 하는 사회적경제 라방)’을 연다. ‘라이브커머스’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전자상거래로,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다. 서대문구 내 사회적경제 기업 7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달과 다음 달에 한 번씩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이달은 25일 친환경 못난이(B급) 농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다정한마켓’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이조아뮤직’, 자원 재활용 수공예품을 제작하는 ‘맑은둥지협동조합’, 금속 및 가죽 공예 교육을 하는 ‘수공예협동조합 욤욤’이 고객과 만났다. 이어 27일에는 숲 관련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단법인 다움숲’이 편백나무 도마를, 28일에는 외식 먹거리를 개발하는 ‘트리니티패밀리협동조합’과 주문 제작 액세서리를 만드는 ‘㈜공방상상’이 각각 수제 짜장소스와 반려동물 인식표를 특가 판매한다. 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0일 서울시 주관 2021년 공공갈등 예방·해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2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공공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상황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대응·관리를 원활히 수행한 사례들을 발굴함으로써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개최되었다. 종로구는 지난해 사직단 주변의 친환경 보도 조성 사례로 입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쉼 없는 대화와 설득을 통한 현장 중심의 갈등 조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종로구의 제출 사례는 ▲돈화문로11길 환경개선사업(도로과) ▲종로구 서촌 일대 놀이공간 조성사업(공원녹지과) 2건이다. 첫 번째 우수사례인 ‘돈화문로11길 환경개선사업’은 돈화문로11길 일대의 낙후된 도로 시설물, 도로 등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이러한 과정에 있어 여러 이해 당사자와의 수십 차례에 걸친 의견 공유, 다수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쟁점 사항의 대안을 마련하고 역사·문화적 특성을 보존하는 발전된 개선안 또한 도출해냈다. 두 번째 사례는 놀이터가 전무했던 서촌 일대에 국방부 폐건물을 활용해 놀이 공간을 짓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31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2022년 10월까지 1년 동안 시범 운영에 나선다. 건강취약계층인 영유아들이 오랜 시간 머무르는 어린이집 내 24시간 측정이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실내공기질 개선 및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전까지는 연 1회 측정으로 해당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관리해왔던 부분을 개선하고, 수집·분석한 데이터를 관련 사업 운영에 활용하고자 한다.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국립환경과학원 지정 미세먼지 간이측정 성능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을 택했다. 측정 항목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TVOC(총휘발성 유기화합물), 온도, 습도 등 총 여섯 가지이다. 구는 내달 5일까지 어린이집별로 설치를 마무리하고, 11월 중순부터는 관련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구축까지 완료해 측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관심 있는 누구나 어플리케이션과 웹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종로구는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해 주민 건강을 지키면서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 미디어 채널 ‘은평人(인)미디어’ 홈페이지에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게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사회 분위기, 거리두기 등 때문에 겪는 우 울감 또는 불안감인 ‘코로나 우울’을 겪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은평人(인)미디어’에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명상, 마음건강(심리상담), 책읽는사람,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게시했다. ‘자연명상’ 콘텐츠는 드론을 활용해 하늘에서 본 은평의 봄·여름·가을·겨울을 감상할 수 있다. 은평의 자연에서 명상전문가와 함께 명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평온을 전달한다. ‘마음건강(심리상담)’ 콘텐츠는 상담 전문가가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똑똑똑 내 마음이 들리니?” 마음 건강을 지키는 5가지 수칙, 마음챙김 교육을 통해 우울함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회복할 시간을 가져본다. ‘책읽는사람’은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책을 소개하는 콘텐츠이다.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지친 마음이 더 단단해진다. 미움받을 용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화재, 수해 등 긴급한 사유로 주거를 상실한 은평구 주민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은평안심주택을 지원하고 있다. 은평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주택 두 곳을 마련하여 응급 주거지원 사업인 ‘은평안심주택’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지원을 받은 가정은 이곳에서 한 주에서 한 달까지 머무르며 일상복귀를 위한 준비가 가능하다. 현재는 SH 및 LH와 업무협약을 맺어 주택 다섯 곳을 마련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24가구가 피해가구 응급 주거지원 혜택을 받았다. 지난 7월 갈현1동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두 명의 사상자와 열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었다. 구는 이재민 중 태어난 지 백일이 지나지 않은 영아가 포함된 가정을 포함 세 가구를 은평안심주택으로 입주를 시켰다. 다세대 주택 2층에 거주하던 김혜미(가명)씨는 “아이들만 안고 뛰어나왔는데 앞으로 어디서 지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 은평구에 이런 제도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구호물품지원도 받고 구청에서 이재민들을 위해 지낼 곳을 마련해주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은평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이재민이 발생하면 하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10월부터 지역교육통합정보포털인 은평배움모아홈페이지에 ‘2021년 디지털배움터 과정’을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 과정의 주요내용은 주민들이 스마트 기기, SNS 등의 사용법과 활용법 교육을 통해 디지털 이용에 친숙해지도록 스마트 기기 사용법 등 일상에서 활용가능한 디지털 학습으로 기초·생활·심화 3개 과정 40개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2021년 디지털배움터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대국민 디지털역량 강화교육을 위해 자체 개발한 디지털배움터 교육콘텐츠이며 은평구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협의하여 은평배움모아를 통해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디지털배움터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구민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6일 ‘진관사 태극기’가 국가 보물 제2142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진관사 태극기는 지난 7월 문화재청 현장조사 이후, 8월 제4차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심의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10월 14일 제5차 문화재청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다. 진관사 태극기는 우리나라 사찰에서 최초로 발견된 일제강점기의 태극기로 당시 불교 사찰이 독립운동의 거점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점, 일장기 바탕 위에 태극과 4괘의 형상을 먹으로 덧칠해 항일(抗日) 의지를 강렬하게 담고 있다는 점, 태극기의 도안과 제작 양식이 1942년 임시정부 국무위원회가 제정한 국기와 동일하고 오늘날 1919년에 제작된 태극기가 많지 않아 국기의 변천사와 의미를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점에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진관사 태극기는 3‧1 운동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이 되던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복원 불사 중 1919년 6월부터 12월 사이에 발행된 독립신문 등 20점과 함께 발견되었으며, 발견 당시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