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혐오를 조장하는 정당 현수막에 대한 엄정한 행정 집행을 예고했다. 시는 타인을 모욕하거나 인권을 침해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은 정당한 정치 활동의 범위를 벗어난 '금지 광고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해 정비하기로 했다. 이는 무분별한 현수막으로 인한 폐해에 대한 시민들의 개선 요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공적 공간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거리가 갈등의 장이 아닌 쾌적한 일상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의지 아래, 혐오 표현이 포함된 현수막을 최우선 정비 대상으로 분류했다. 특히 행정 집행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옥외광고심의위원회 개최 전 변호사의 법률 자문을 반드시 거치도록 했다. 전문가의 법리 검토를 통해 행정 처분의 정당성을 확보한 뒤 관련 절차에 따라 엄정한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비 절차는 법리 검토 후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신속한 심의를 거쳐 시정명령과 강제 철거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판단 주체를 독립된 심의기구로 전환해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함으로써 특정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시민 정서에 위해를 가하는 요소를 신속히 제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전 법리 검토를 바탕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12일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환경 사랑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양특례시와 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주민지원협의체의 공동 관심사인 ‘환경의식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이는 '그림 그리기 대회'와 '환경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이어 공사가 선보이는 세 번째 환경 소통 프로젝트로, 소각시설 및 음식물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시민들에게 친숙한 소통 공간으로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공사는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이 즐기는 버티컬 숏폼 형식을 도입해 고양시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기초시설의 필요성을 대중적인 시선에서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자원순환 ▲분리배출 실천 ▲환경시설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총 37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외부 전문가 3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주제 전달력과 영상미가 뛰어난 최종 1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작품의 선정된 수상작들을 공사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본격화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광역버스 무료 운행을 포함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도민들의 출퇴근길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추운 날씨와 도로 결빙 우려까지 겹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파업 첫날인 전날 서울 시내버스 운행 중단에 대비해 128개 대체 노선에 1788대를 집중 배차했다. 이어 14일 아침 첫차부터는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중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41개 노선, 약 474대를 무료로 운행한다. 해당 버스에는 '무료 버스' 안내 문구를 부착하고, 교통카드 태깅 없이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해 이용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무료 운행이 선제적으로 도입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덕분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는 약 3500억 원 규모의 공공관리제 예산을 확보해 시내버스 운영을 관리하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다음 주부터는 전세버스를 주요 환승 거점에 추가 투입해 지하철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출퇴근 시간대 수송 능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올해 18회를 맞는 화훼 전문 국제박람회 '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 100일을 앞두고 윤곽을 나타냈다. 이번 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K-플라워를 세계에 알릴 국제 화훼박람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총 25만㎡ 규모의 공간을 산업 전시와 야외 정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입체적으로 구성해, 전시·산업·문화가 꽃과 정원 속에 어우러진 하나의 거대한 전시장으로 펼쳐진다. ▶올해의 킬러 콘텐츠, '시간여행자의 정원'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가장 큰 변화는 꽃을 아름다운 피사체로만 담지 않고 '느끼고 기억하는 경험'으로 확장한 점이다. 박람회는 꽃을 매개로 과거·현재·미래를 오가는 '시간여행형 박람회'를 시도한다. 그 중심에는 대규모 플라워디자인 정원 '시간여행자의 정원(Time Flow Garden)'이 있다. 정원에 설치되는 높이 10m의 대형 랜드마크 꽃 조형물은 실제 시계 기능이 가능하도록 기획돼, 박람회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출발점이자 다른 공간으로 이어지는 관문 역할을 한다. 또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벼락 맞은 정장'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는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부터 64세 이하 구직자로, 정장 상하의와 구두, 넥타이, 액세서리까지 포함된 정장 세트를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취업지원 애플리케이션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큐알코드 기반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해 이용 절차를 한층 개선했다. 정장 대여소는 2곳으로, 구직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있다. 면접 정장은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1단지 내 '벨레토'(125호)와 송내역 1층 2번 출구에 있는'부천청년리더샵(#)'에서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정장 무료대여 2호점인 '부천청년리더샵(#)'에서는 면접 정장 대여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면접체험,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화상면접장 연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용을 위해서는 신분증, 고용24 구직등록번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와 아동의 문화·예술·디지털 교육 접근성 확대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26 상반기 행복한 동행체험'을 운영한다.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쉼터 등) 12개 기관의 유아와 초등 1~3학년 등 총 12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그림책 매개의 문화·예술·디지털 요소를 융합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 경험의 폭을 넒히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평택농악보존회와 함께하는 사물놀이 공연 및 사물악기 자율 체험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디지털 XR기반의 퀴즈 체험 및 인공지능 활용 그림책 만들기 등이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문화·예술·디지털이 어우러진 체험을 통해 융합 교육 경험이 확장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미래형 교육 방향에 맞춰 모든 어린이가 공정한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용일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장이 지난 13일 소위원회 구성·운영(안)과 주요 일정, 활동계획(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22기 정책위원회 1차 위원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1차 위원장단 간담회에는 김용일 정책위원장과 허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천2), 이근만 부위원장(서울에너지공사 이사회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위원회 구성·운영(안)과 주요 일정, 활동계획(안)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김위원장은 "소위원회 구성과 관련 소위원장을 정책위원장이 지명한다 라는 조례와 그 간의 관례를 보고받고, 소위원회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하고 "임기가 짧고 선거 등 시간 제약이 있으나,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연구하며 신규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는 등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인 14일 아침 시민 출근길과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점검에 이어 오전 10시 30분 '120다산콜센터(동대문구 난계로28길)'를 방문해 시민 안내 및 불편접수 체계를 확인하고, 상담사들에게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버스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120다산콜센터 상담원을 추가로 투입해 시민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오 시장은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교통 혼잡으로 시민 상담과 민원 접수 통화량이 많이 늘었을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친절하게 안내해 시민 불편과 애로사항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와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도로 전광판,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구정 소식지인 ‘북소리’를 통해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명예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북소리 명예기자단’은 구정 홍보에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제9기 명예기자단 4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고 기사 작성 및 인터넷 활용 능력을 갖춘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지원서와 자유 주제 기사 1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맞춤법, 문장 표현력, 구정 이해도 및 관심도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한 뒤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확정될 계획이다. 선발된 명예기자는 오는 3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주민들의 시선에서 지역 소식과 미담 사례 등을 취재해 ‘북소리’에 연 1회 이상 기사를 게재한다. 북구는 명예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편집회의, 워크숍, 교육 등을 지원하고 원고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북구청 홍보실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성장기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건강음료와 학습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4일 “장애 아동의 학습 능력 향상과 건강관리,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병오년 한해 동안 주 4회 건강음료 지원과 주 1회 학습지 방문지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 아동 지원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사례 관리 개입 대상 장애 아동 가운데 18세 미만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이상 장애인이다. 남구는 올해 사업비 1,945만원을 투입해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장애 아동 80명을 지원한다. 각 동에서 추천을 받은 장애 아동 76명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가 신청 접수를 통해 나머지 4명에게도 장애 아동 지원 사업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음료 및 학습지 지원 현황을 보면 현재 관내 장애 아동 63명에게는 주 4회 각 가정으로 요거트가 배달되고 있다. 성장기 시기인 만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건강 요거트가 매월 16차례에 걸쳐 연간 192회 제공된다. 또 13명에게는 주 1회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5개 자치구와의 협력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다듬고 있다. 행정통합이 제도 논의에 그치지 않고 주민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그만큼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을 전면에 세우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5개 자치구 구청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협력 방향을 담은 공동선언문도 함께 발표됐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동·서·남·북·광산구 구청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는 시점에서, 광주 전역의 현장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으겠다는 취지가 읽힌다. 광주시는 간담회에서 행정통합 추진 로드맵을 설명하며, 통합이 가져올 변화의 방향을 짚었다. 지역 경쟁력 강화와 행정 효율성 제고가 핵심으로 제시됐지만, 그보다 먼저 강조된 것은 시민 공감대였다. 통합의 성패가 결국 주민 이해와 지지에 달려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에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행정통합을 지역 소멸과 성장 정체에 대응하기 위한 선택으로 규정했다. 광주와 전남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다시 들여다보며 응급의료 안전망을 한 번 더 조이고 있다. 장비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만 확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위급한 순간 실제로 손에 쥐어 쓸 수 있는 상태인지까지 살피겠다는 쪽으로 관리의 방향을 옮겼다. 무안군 보건행정과는 1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10주간 관내에 등록된 자동심장충격기 213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시설은 물론, 공공기관과 민간시설에 자율적으로 설치된 장비까지 모두 포함했다. 숫자만 늘려놓은 장비가 아닌, 실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비로 기능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겠다는 판단이다. 점검은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해제면을 시작으로 운남면, 망운면, 현경면, 청계면, 몽탄면을 거쳐 무안읍과 삼향읍, 일로읍 순으로 진행된다. 삼향읍에는 관내에서 가장 많은 53대가 설치돼 있고, 무안읍에도 40대가 운영 중이다. 읍·면별 설치 규모와 시설 특성을 고려해 일정과 점검 방식을 조율했다. 현장에서는 설치 현황 전반을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장비 유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신고된 대수와 실제 설치 대수가 맞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LG이노텍이 차량용 핵심 부품 생산라인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 지역 산업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투자로, 광주가 모빌리티 부품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LG이노텍과 ‘차량용 제어모듈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 LG이노텍 문혁수 대표이사 사장과 유병국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조백수 경영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1000억 원을 투입해 광주사업장에 차량용 제어모듈(AP모듈)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완공 이후 광주사업장 전체 연면적은 약 9만7천㎡ 규모로 확대된다. 차량용 AP모듈은 LG이노텍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신규 사업 분야다.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차량 내부에 탑재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디지털 콕핏 등 각종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교육계 의견 청취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14일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관련 교육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2일 광주·전남교육감이 발표한 ‘행정통합 공동 선언’의 후속 조치로,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교육 주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와 학교급별 교장·행정실장 대표, 교원 단체·노조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학교, 단체, 노조 대표들은 ▲행정통합 시 교육 행정 독립성 확보 방안 ▲지역 간 교직원 인사 교류 및 처우 문제 ▲교육 예산 배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줄 것을 주장했다. 또 행정통합으로 인해 교육 자치가 약화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학생들의 미래와 교육 현장의 안정성”이라며 “오늘 제안받은 인사, 행정, 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민주당 당대표 특보인 정달성 광주 북구의원은 최근 광주시 구청장협의회가 발표한 ‘자치구 명칭 변경 필요성’ 입장문과 관련해, 지방자치의 본질 회복과 주민 주권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특보는 “방위 개념에 기반한 현 자치구 명칭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이름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광주 5개 자치구가 뜻을 같이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 특보는 지난해 10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앞두고, 일제강점기 행정 편의에 기초한 ‘동·서·남·북’ 중심의 자치구 명칭을 재검토할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자치구 명칭 변경이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이름과 방향을 정하는 주민 주권 회복의 문제라고 애기했다. 이 같은 문제 제기는 최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광주 5개 구청장이 공동으로 자치구 명칭 변경 필요성을 공식화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구청장협의회는 통합특별법에 자치구 명칭 변경 특례를 명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정 특보는 “선제적으로 제기된 문제의식이 광주 전체의 공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3일 경주 본사에서 ʻ안심카 플러스ʼ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 차량 23대를 전달했다. ʻ안심카 플러스ʼ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한수원은 현재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에 총 687대의 차량을 지원해 왔다. 안심카 지원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 속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지역사회의 동반자 역할을 목표로 한다. 한수원은 차량 지원 이후에도 기관들이 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관리와 현장의 의견 수렴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경남 산청 황금수레 지역아동센터장은 “지난해 연이은 재해로 아이들의 이동과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안심카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다시 활기찬 일상을 되찾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수원은 2026년부터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이슈에 맞춰, 아동․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하여 ‘모두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청년센터 ‘아지트’가 올 한 해 동안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청년의 일, 관계, 생활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아지트’를 일상 속 청년 교류·성장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연간 100회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영 파일럿(Young Pilot) 멘토링’은 청년과 현직 전문가를 1:1로 연계하는 진로·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상시 운영한다. 공기업, IT,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멘토가 참여하며, 특히 청년이 직접 원하는 멘토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개인별 진로 고민에 보다 밀착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순한 진로 정보 제공을 넘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피드백, 실제 현장 사례 공유, 취업·전직 전략 등 실행 중심의 멘토링을 강화해 청년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서적 회복과 관계 형성을 위한 감성 네트워킹 프로그램 ‘퇴근 후 소셜 다이닝’도 계속 운영된다.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한 해’, ‘나에게 건네는 위로의 한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무등산 의재문화유적 복원사업’과 관련해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동구 관계 공무원과 설계를 맡은 원오원 아키텍스의 최욱 건축가 등 설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배경과 설계 방향, 공간 구성 계획,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의재문화유적 복원사업은 한국 근대 남종화의 대가인 의재 허백련 선생의 예술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보존·계승하기 위한 사업이다. 무등산국립공원 내 의재 관련 유적을 현대적 감각으로 복원·정비해 예술과 자연, 역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대상지는 시·도 기념물로 지정된 무등산 춘설헌 일원으로, 문향정·춘설차 공방·관풍대 등 주요 건축물과 주변 공간이 복원 대상에 포함된다. 동구는 문향정을 카페와 전시 기능을 겸한 문화공간으로, 춘설차 공방은 전통 차 체험 공간으로, 관풍대는 차 교육과 명상·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공원 내 사업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기존 경관과 장소성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건축학과 졸업예정자들이 최근 채용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다수의 유수 건축설계사무소에 잇따라 취업하는 등 설계 실무 중심 교육과정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동명대 건축학과는 매년 취업자의 95% 이상이 전공 분야인 건축설계사무소로 진출하고 있으며, 이는 대다수 건축학과의 건축설계사무소 진출 비율(약 30%)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특성화 건축학과라는 점이 꼽히는데, 동명대 건축학과는 교육부 평가를 거쳐 2015년 국내 유일의 BIM 특성화 학과로 선정됐으며,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BIM 전공을 자동 취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설계 및 협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교육받고 있다. 건축학과장에 따르면 “설계 중심 교육과 BIM 특성화, 여기에 국제 수준의 건축 교육 경험이 결합된 교육 체계가 학생들의 현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졸업과 동시에 국내 최고 수준의 건축설계사무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 건축학과는 대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제기되는 불이익 우려에 대해 “통합으로 인해 어떠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정통합 특별법에 ‘불이익 배제 원칙’을 명확히 담아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큰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하는 시민과 도민이 적지 않다”며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법에 분명한 원칙을 담았다”고 말했다. 특별법에는 ‘종전에 누리던 행정상·재정상 이익이 상실되거나, 해당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부담이 추가되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두는 방안이 포함됐다. 통합 과정에서 기존의 혜택이 줄어들거나 지역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강 시장은 또 “제도적 장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지역별·직능별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통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정통합을 둘러싼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시도민 공감대를 넓히는 데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설명이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권한과 재정을 키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2026년을 이끌 대표축제 10개를 가려냈다. 전남도는 13일 시·군 대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축제로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이름을 올렸으며, 우수·유망 축제를 포함해 모두 10개가 선정됐다. 선정 결과를 보면 △최우수 ‘정남진 장흥 물축제’ △우수 ‘고흥 유자축제’, ‘보성다향대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유망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담양대나무축제’,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해남미남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다. 이번 심의는 축제·관광·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맡았다. 축제의 정체성과 차별성, 관광객 유치 가능성, 콘텐츠 완성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최우수로 선정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탐진강을 무대로 대규모 참여형 물놀이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름철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점과 함께, 태국 ‘송크란 물축제’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가 운영하는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한다. 광주시는 13일 ‘2026년 상반기 광주시 홍보매체 이용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공익적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광역시 홍보매체 이용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다. 선정된 업체나 단체는 광주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38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 매체는 전광판 3곳, 빛고을TV 27곳, 시청사 엘리베이터 8곳으로, 주요 교차로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돼 홍보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로 불편과 영업 손실을 겪은 상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본점이나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단체 가운데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곳과 비영리 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광주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익성, 경제 활성화 기여도, 시민 공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6개 업체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 대상은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재정 인센티브와 대기업 유치를 통해 27개 시·군·구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산업과 균형발전을 함께 겨냥한 접근이다. 13일 오전 전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속도가 경쟁력’이라는 대통령의 행정 기조와 맞닿은 선택으로 규정했다. 통합을 통해 재정 여력을 넓히고 산업 기반을 묶어 지역 전반의 동력을 키우겠다는 판단이 읽힌다.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2월 말 국회 통과를 목표로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자치의 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인식도 함께 깔려 있다. 지역 의견 수렴 절차도 병행된다. 이달 말까지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청회를 열고, 행정통합의 방향과 내용을 공유한다는 일정이다. 수렴된 의견은 특별법에 담고, 국회 논의 과정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계속 손질한다는 흐름이다. 행정통합 추진이 급작스럽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정치적 계산과 거리를 뒀다.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누적된 지역의 부담을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선택지로 행정통합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겨울이 깊어질수록 공원 풍경도 달라진다. 눈길에 미끄러워진 산책로, 찬바람에 흔들리는 놀이시설처럼 평소엔 잘 느끼지 못했던 불편이 하나둘 드러난다. 목포시가 이 시점에 도시공원 관리에 다시 손을 대는 이유다. 시는 겨울철 특유의 추위와 습기로 시설물 손상이 잦아지는 만큼, 눈에 잘 띄지 않는 위험 요소부터 차근차근 살피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잠깐 들렀다 가는 공간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시민 발걸음이 이어지는 생활 공간으로 공원을 바라보겠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눈에 띄는 새 시설보다, 지금 있는 공원을 어떻게 안전하게 쓰게 할 것인가. 목포시의 이번 점검은 그 질문에서 출발하고 있다. 정비 기간은 1월 12일부터 30일까지다. 점검 대상은 관내 도시공원 74곳으로, 근린공원 27곳과 어린이공원 47곳이 포함된다. 규모가 큰 공원뿐 아니라 동네 곳곳에 자리한 소규모 공원까지 빠짐없이 살핀다. 겨울철 이용 빈도가 줄었다고 관리의 손을 놓지 않겠다는 의미다. 점검 항목도 세분화했다. 어린이놀이시설과 운동기구는 물론, 맨발길과 정자 등 휴식 공간까지 대상에 올렸다. 놀이시설의 흔들림이나 마모 상태, 운동기구의 고정 여부, 맨발길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도의회와의 소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 추진 상황과 정부 지원 의지, 시·도민 의견수렴 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전남도는 13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전남도–전남도의회 간담회’를 열고, 최근 청와대 오찬 간담회 결과를 비롯해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행정통합 특별법(안)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행정통합 추진기획단장),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8일 도의회 의원총회에서 행정통합 추진 방향을 설명한 데 이어 다시 도의회를 찾아, 연이은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9일 열린 청와대 오찬 간담회 결과를 직접 전하며, 대통령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호남 발전의 전기로 삼겠다는 뜻과 함께 재정·조직·권한 이양을 포함한 중앙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시·도민 의견수렴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범시도민협의회 운영과 시군 순회 주민공청회,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충분한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폭염과 도시열섬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가 도심 곳곳에 도시숲을 확충한다. 미세먼지 저감과 체감온도 완화를 함께 겨냥한 녹색 기반 확충 사업이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총 20억6000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저감숲과 녹색복지숲 등 두 분야에서 도시숲 10곳을 새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비는 13억1000만 원, 시비는 7억5000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도심 열기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산림청 등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관련 국비를 확보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미세먼지저감숲 조성에 3개 사업, 9곳이 포함된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은 약 20억 원이다. 취약계층 이용을 고려한 녹색복지숲 조성은 1개 사업, 1곳으로 사업비는 6600만 원이다. 미세먼지저감숲 가운데 도시바람길숲은 동구 필문대로, 서구 풍암동 경관녹지, 남구 효천3로, 남구 유안근린공원, 광산구 수완동 보행자전용도로 등 5곳에 조성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남구 방림초교와 월산초교, 광산구 선운초교 등 3곳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이 환경 영향 검토의 중간 지점에 도달했다. 사업의 속도만큼이나, 주변 지역에 미칠 영향을 어떻게 살필 것인지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목포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자원회수시설 환경상영향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연다. 이번 보고회는 자원회수시설 건립과 맞물려 진행 중인 환경상영향조사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를 위한 행정 절차를 이어가기 위한 자리다. 환경상영향조사는 지난해 착수 이후 소음과 대기질, 진동, 악취 등 주요 환경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현장 측정은 올해 3분기까지 완료됐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 결과를 한 차례 정리해 공개하는 단계에 해당한다. 최종 판단에 앞서 중간 점검의 의미를 갖는 셈이다. 보고회에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과 자원순환과, 환경상영향조사 용역사 관계자 등 모두 12명이 참여한다. 회의는 최원석 목포시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이동수·유창훈·최환석 시의원이 함께한다. 자원순환과와 용역 수행사 관계자들은 조사 결과와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논의를 뒷받침한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자원회수시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맞벌이 가구 증가와 운정신도시 초등학교 개교 지연, 학급 과밀 등으로 공적 돌봄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2026년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 체험활동,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모집 대상 설치 장소는 전용면적 66㎡ 이상이어야 하며,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노유자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공간은 최소 5년 이상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시설 주변 50m 이내에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가 없어야 하며, 안전성과 접근성이 확보된 장소여야 한다. 설치 장소에는 새 단장 비용 5000만 원과 기자재 비용 2000만 원이 지원되며, 운영비와 인건비도 지원된다. 설치 장소가 확정된 이후에는 운영 자격을 갖춘 민간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2월 6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홍보·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검색해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파주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12일 자매도시인 일본 하코다테시의 주요 커뮤니티 거점 시설과 재일동포 단체를 방문해 청년 교류, 지역 재생 활성화를 위한 정책 소통 행보를 펼쳤다. 먼저 시 방문단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하코다테 커뮤니티 플라자 G스퀘어'를 찾아 청년과 시민 대상 체험형 프로젝트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G스퀘어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향후 이곳에서 양 도시 청년들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서 하코다테 시의회 아라키 아케미, 사이토 사치코 의원 등 주요 시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고양시와 하코다테시와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후에는 '하코다테 마치즈쿠리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시민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다루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마치즈쿠리센터는 구도심인 서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인회, 청년 그룹 등 다양한 주체가 모이는 교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방문단은 주민 참여형 지역 재생 사례를 고양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13일 의장실에서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을 통해 위기가정 지원은 물론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활동을 전개하며 인도주의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파주시의회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적십자 회비 모금의 취지와 인도적 구호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을 비롯해 파주시협의회 박진숙 회장, 서북봉사관 최기환 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환담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대성 의장은 "어려운 이웃과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적십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파주시의회 역시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데 있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도 단위 최다분야 1등급 지역에 선정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범죄 부문을 제외한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5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으로 선정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로 도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1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최다분야 1등급을 받아, 높은 안전수준과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가 최다분야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관리 정책 강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관계자 모두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 등급을 기록한 범죄 분야 지표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6개(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분야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후 1∼5등급으로 '지역안전지수'를 평가해 발표한다. 1등급일수록 동일 단위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공사 주도로 전국 14개 도시·광역철도 운영기관 '도시·광역철도 역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도시·광역철도 역무협의체는 역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 논의를 통해 고객 안전 확보와 서비스 증진에 힘쓴다. 도시·광역철도는 환승 및 직통운행을 통해 기관별로 서로 긴밀히 연계되어 있고 운영기관 간 성격도 비슷한 점이 많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도시철도 운영기관 협의체' 등 다양한 협의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하지만 기존 대광위 협의체 산하에는 기술·사업·운영 분과가 있으나 고객 안전·서비스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역무 분과가 존재하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광역철도를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와 민간운영사(서울시메트로9호선·공항철도 등)·경전철 운영사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에 공사는 역 운영·고객응대·안전관리 등 역무 분야의 구체적인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도시·광역철도 운영기관에 역무 관련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자발적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 결과 총 14개 기관이 공사 제안에 호응해 '전국 도시·광역철도 역무협의체'가 결성됐다. 역무협의체는 반기별 대면 회의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2025년 하반기 소식지 ‘HELLO BJFEZ’ 제96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보는 ‘물류혁신, 대한민국 성장과 균형발전의 길’을 대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북극항로 시대 도래 속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미래 비전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항만·공항·철도를 아우르는 트라이포트(Tri-Port) 기반 물류 경쟁력, 스마트·그린 물류로의 전환, 그리고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허브로의 도약 전략을 심층적으로 담아냈다. 청보 인사말에서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굵직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BJFEZ는 대한민국 물류지도의 중심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청보가 물류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 항로를 독자들에게 선명하게 전달하는 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호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외 전문가와 주요 기관 인사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기고·칼럼이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부산지부장, 글로벌 물류·금융 전문가, 연구기관장, 해외 경제구역 CEO, 대학 총장, 경제단체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13일 오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2025년 일자리창출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 선정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식회사 오엠텍㈜ 등 9개 사가 참석해 강소기업 선정기업에 대한 홍보, 지원 확대,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지속적인 소통 체계 마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울산시는 기업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업해 홍보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간담회 자리에서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일자리창출 강소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자리창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무환경개선금 지원, 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비뇨의학과 남종길 교수가 ‘로봇 근치적 방광적출 및 방광대치술(인공방광)’ 개인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최초이자 국내에서 3번째 성과이다. ‘근치적 방광적출술 및 방광대치술’은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 절제와 방광이 제거된 부위에 소장을 이용해 방광을 만들어 주어 요로전환술이 동시에 이뤄지는 고난도 수술로, 숙련된 술기와 임상 판단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이번 로봇 방광적출 및 방광대치술 100례 달성은 2025년 5월 기준 근치적 방광적출술 개인 누적 500례를 기록한 데 이은 성과로, 개복 및 최소침습 수술로 축적한 방광암 수술 경험이 로봇수술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방광대치술은 전통적인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 범위가 적고 수술 후 합병증이 적다. 또한 로봇 팔의 정밀한 움직임과 3차원 확대 시야 덕분에 미세혈관과 신경을 보다 정확하게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환자 회복과 재활에 유리하다. 남종길 교수는 “근치적 방광적출 및 방광대치술은 수술 난이도가 높은 만큼 환자 안전과 수술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왔으며, 그동안 축적해 온 임상 경험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0일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2026 한‧일 고교생 교류 해양쓰레기 워크숍 IN 부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나가사키현과 (사)쓰시마 CAPPA가 주최·주관하고, 영도구와 쓰시마시가 협력해 마련됐다. 영도구 관내 고등학생과 일본 나가사키현 고등학생 등 학생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해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워크숍은 영도구 감지해변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토론 워크숍과 해양쓰레기 탁본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이후 F1963에서 자원순환 관련 전시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토론과 발표에 참여하며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경을 넘어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영도구 관계자는 “양국의 미래 세대가 국경을 넘어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었다”며 “국제적 연대와 청소년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기계물성실 등이 신규 인증 획득하고, semi-hot lab.이‘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과 활동 수준 전반을 엄격히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12개 항목), ∆안전관리 활동 수준(11개 항목), ∆관계자 안전의식(4개 항목) 등 총 3개 분야 27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관계자 면담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한다. 이후 인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 여부를 결정하며, 이 중 성적이 뛰어난 연구실을 ‘최우수연구실’로 선정해 장관상 또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을 수여한다. 중앙연구원은 2021년 공기업 최초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신규 연구실을 대상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연구실 단위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고도화해 온 결과로, 연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중대재해 발생 비중이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의 구조적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예측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최초로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예보제’를 도입·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안전예보제’는 일기예보 방식의 사고 예방 중심 안전관리 제도로, 명일 작업내용, 공종, 장비사용 계획, 현장여건 등을 종합해 위험도를 ‘맑음·흐림·비·천둥번개’ 4단계로 구분하고, 예보 결과를 현장 내 전자현황판과 매일 아침 T.B.M(Tool Box Meeting) 시간을 통해 근로자에게 공유함으로써 안전행동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안전관리 체계이며, 현재 서구 샛디산복마을 도심숲 탐방플랫폼 건립공사 현장에 시범 적용 중이다. 공사가 고용노동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의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율과 사망만인율이 대규모 건설현장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공사비 50억 원 미만 건축공사에서 사망사고 발생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돼 소규모 현장에 특화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도출됐다. 이에 공사는 동절기·해빙기·혹서기·장마철 등 특정 시기 중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동주택의 밤은 조명에서 갈린다. 불이 켜진 골목은 발걸음을 안심으로 이끌고, 꺼진 등은 불안을 남긴다. 목포시가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에 나선 배경도 여기에 닿아 있다. 큰 공사를 벌이기보다, 매일 켜지는 불 하나를 행정이 함께 책임지겠다는 선택이다. 목포시는 13일부터 27일까지 ‘공동주택 보안등 전기료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220개 단지를 범위에 두고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90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5000만 원과 비교하면 6000만 원 줄었다. 공모 접수 이후에는 단지별 보안등 수를 기준으로 지원 규모를 정해 지원이 이뤄진다. 보안등은 야간 보행 안전과 범죄 예방의 최전선에 놓인 시설이다. 그러나 하루 대부분을 점등하는 특성상 전기요금 부담이 적지 않다. 그 부담은 고스란히 관리비로 이어져 주민 체감도가 높았다. 시는 이 지점을 생활 행정의 과제로 보고, 관리 주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지원 절차는 비교적 단순하다. 공모 신청을 받은 뒤, 단지별 보안등 설치 현황을 확인해 지원 규모를 정한다. 단지 규모가 크다고 무조건 유리하지 않고, 실제로 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의회의 첫 간담회는 ‘사업 보고’보다는 ‘작동 여부’를 묻는 자리였다. 무엇을 하겠다는 설명보다, 그것이 농촌 현장과 주민 삶에 어떻게 닿는지가 논의의 중심에 섰다.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12일 오후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의원간담회를 열고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과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두 사업 모두 농업과 에너지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 놓여 있지만, 결국 농촌 소득이라는 하나의 지점에서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논의는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먼저 전략작물산업화(가루쌀 시설·정비) 지원사업에 대한 시선은 조심스러웠다. 생산 기반을 넓히겠다는 취지 자체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시설 확충이 곧바로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이 뒤따랐다. 의원들은 가루쌀이 새로운 대안 작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생산 이후의 흐름, 즉 가공과 유통, 판로까지 함께 설계돼야 한다고 짚었다. 시설은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이어진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논의에서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개별 설치보다는 마을 단위 집단화, 행정 주도보다는 주민 주도가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의회가 (가칭)광주전남특별시 출범을 위한 '대통합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정통합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자치구의회 의장단 간담회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시와 자치구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구 문선화 의장, 서구 전승일 의장, 남구 남호현 의장, 북구 최무송 의장, 광산구 김명수 의장,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일 청와대 오찬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가 확인된 점을 공유하고, 행정통합 이후에도 5개 자치구의 현행 기초자치단체 체제를 유지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또한 ‘광주·전남 범시도민 행정통합 추진협의회’ 구성과 지역별 설명회 개최 등 공감대 확산 방안도 논의됐다. 공동선언문에는 행정통합이 지역 소멸과 성장 정체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는 인식 아래, (가칭)광주전남특별시 출범에 뜻을 함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남부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는 공동 목표와 함께, 주민자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단골의 발걸음이 쌓여 만든 성과에, 고흥몰이 혜택으로 답했다. 고흥군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이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단골 고객을 위한 특별 기획전 ‘자주 와주셔서, 더 드립니다’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한 해 고흥몰을 꾸준히 이용해 온 고객들의 선택이 만들어낸 흐름을 되짚는 자리다. 고흥몰은 2025년 한 해 동안 연간 최대 매출인 4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 농수축특산물의 온라인 유통이 안정 궤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소비자 신뢰가 누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이용 실적에 따라 달라지는 혜택이다. 고흥몰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문 횟수를 기준으로 고객군을 나눠 할인율을 차등 적용했다. 이용 빈도가 높을수록 혜택의 폭이 커지는 구조로, 꾸준한 이용에 대한 보상이 자연스럽게 반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주문 이력에 따라 최대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다. 쿠폰은 고흥몰 전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특산물과 제수용 식품, 선물용 가공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체감 혜택도 크다. 특정 품목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다문화교육을 통한 국제 교육 교류 확대와 미래교육 비전 공유를 위한 '경기도교육청-중앙아시아 교육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경을 넘는 협력, 미래를 여는 다문화교육(Move Beyond Borders)'을 주제로 도교육청과 중앙아시아 각국 교육부 관계자들이 함께 교육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서울대 모경환 교수의 '다문화 교육의 미래' 강연 ▲(세션 1) 다문화 교육 협력(언어・진로・문화) ▲(세션 2) 다문화 미래교육(학력・학교・미래) ▲(라운드테이블) 국가 간 교육 협력 등이다. 첫 번째 세션은 '다문화교육 협력'을 주제로 언어・진로・문화의 경계를 넘는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턴십, 진로교육, 학교 간 교육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세션 다문화 미래교육에서는 학력, 학교, 미래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문화학생의 미래교육과 글로벌 교육모델을 논의하며 다문화교육이 단순한 언어 지원을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핵심 요소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 참여한 연세대 1학년 아딜백 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제1호 광역통합 지방정부’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12일 나주 전남연구원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과 시도민 의견수렴, 공론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전남 각계 대표 20명으로 구성된 ‘행정통합 추진협의체’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전남에서는 강위원 경제부지사와 조보훈 전 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이, 광주에서는 김영문 경제문화부시장과 정영팔 광주지방시대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그 외에도 양 시도의회와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사회단체, 교육·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도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9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오찬 간담회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공론화 절차, 특별법 초안 등을 폭넓게 검토했다. 광주와 전남은 이미 지난 2일 ‘광주·전남 대부흥 공동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의 시작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후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체계를 갖추게 됐다. 협의체는 행정통합의 기본 방향을 수립하고, 제도적 기반이 될 특별법을 제안하며, 시도민 참여를 위한 공론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군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기획전 ‘자주 와주셔서, 더 드립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25년 고흥몰 연간 최대 매출 달성(48억 원)을 기념하여, 고흥몰의 성장에 기여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문 횟수를 기준으로 고객별 차등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최대 50% 할인 쿠폰(최대 2만 원 한도)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고흥몰의 전 상품에 사용할 수 있어,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흥몰을 꾸준히 이용해 주신 고객께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혜택과 충성 고객 중심의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몰은 고흥군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생산자 직거래 방식의 신뢰도 높은 유통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1년 개장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5년에는 연간 최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버스 파업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한다.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13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신속히 교통 대책을 추진하고, 노·사간 합의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교통운영기관,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인력 및 교통수단을 총 동원해 파업 상황별 대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치구-버스조합은 비상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등 교통 운영기관과도 협력체계를 사전 구축해 즉각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의 추가 및 연장 운행이 실시된다. 먼저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 완화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총 172회를 증회하며,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0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을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혼잡시간 운행은 총 79회 증회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지방의회의 우수 조례 제·개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효성과 공공성, 정책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종은조례 수상 조례인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는 서울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건축물 부문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물은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기술 전환이 시급한 영역으로 지적돼 왔다. 조례 개정의 핵심은 녹색건축물 시범사업에 적용할 기술 기준을 구체화한 데 있다. 특허 보유 기술이나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신기술을 우선 적용하도록 권장함으로써, 공공과 민간 건축 현장에서 우수 녹색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숙자 의원은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조례라는 제도적 수단으로 구체화한 의정활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정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이 12일부터 19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배경과 감성을 지닌 작가들이 모여 이름 붙여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시민동호회 '언노운즈(UNKNOWNZ)'가 기획했다. 작가들은 인연이라는 하나의 보편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표현한 다채로운 일러스트 작품들을 통해 삶 속에 스며든 인연의 다양한 모습과 그 흔적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인연은 선택이 아니라 이미 어딘가에서 이어져 있던 실을 발견하는 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삶에 남겨진 인연의 흔적들을 되짚어보고, 이 공간에서 자신만의 인연과 깊이 공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이다. 열린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시립박물관이 2020년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익 인천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호동·벽진동 일원 서창천 산책로 입구 9곳에 스마트 자동차단장치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스마트 자동차단장치는 차단기, CCTV, 원격제어기로 구성돼 있으며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하천 수위 상승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재난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자동 차단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기존에는 하천관리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 수동으로 차단시설을 설치해야 해 시간 지연과 인력 부담이 컸으나 이번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이번 사업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올해 초 공사에 착수하고 4월까지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농촌이나 외곽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수요응답형 택시 ‘천원택시’가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원택시는 사전 신청한 이용자가 필요할 때 택시를 호출해 1,000원만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택시다. 광산구는 택시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교통 취약 계층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원택시 지원 보조금을 상향했다. 광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은 지난해 10월 1.7㎞ 기준 4,300원→4,800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농촌·외곽 지역의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어 고령자와 장애인의 일상 이동이 어려워 이동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산구는 임곡·삼도·본량·평동·동곡동 등 5개 동 36개 마을을 대상으로 천원택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약 670명이며, 1인당 월 2장의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번 지원금 확대에 따라 천원택시 이용권 1매 기준 기존 2만 원에서 2만 5,000원으로 늘어났다.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1,000원만 부담하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요금 인상에 따른 실질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 광산구는 천원택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