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4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 퇴치운동분부에서 함께 주관해 마약중독 위험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무엇보다 마약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포시 홍보대사 안지환 성우를 추천하며 마약 근절 캠페인을 이어갔다. 미국 필라델피아 켄싱턴 거리에서 마약에 중독된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국 또한 해외 보안 메신저와 암호화폐를 수단으로 하는 마약거래 대부분이 SNS를 통해 불법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그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단순 호기심에 시작했더라도 마약과 접하는 순간, 중독을 넘어 마약 거래나 판매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마약에 빠진다는 것은 본인 인생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주변인의 삶까지 파괴할 수 있다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1월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와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참여분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한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고립 가구와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읍을 시작으로 총 9개의 읍면동(조리읍, 법원읍, 적성면, 운정1동, 운정2동, 운정3동, 운정5동, 금촌2동, 금촌3동)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은 ▲고독사 이해를 위한 돌림판 행사 ▲전단지 배부 ▲고독사를 주제로 한 퀴즈 ▲거리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 고독사 관련 퀴즈를 풀며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은 일년에 고독사로 사망하는 분이 많아 놀랐다며 주위에 홀로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거리 캠페인에 동참한 읍면동 협의체 위원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 돌보미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다양한 시각에서 고독사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민선7기에서 당초 확정했던 신청사 부지를 주교동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정식 입지선정위원회 의결의 변경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수 관계자의 결정으로 부지를 변경하는 등 행정절차상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28일 2019년~2020년 당시 주교동 공영주자창 인근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로 ▲고양시 신청사 선정부지 변경 조례 위반 ▲입지선정위원회 시민대표 선정 부적정 ▲입지선정위원회 위촉직 위원 구성 부적정 등 총 3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신청사 부지 위치·면적 변경에도 입지선정위원회 미개최 이번 감사는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 과정의 각종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특정감사 요구가 지난 4월과 5월에 민원접수돼 진행된 것으로, 입지선정 과정의 적정성, 관련 행정절차 추진사항을 점검해 각종 의혹을 해소하고 제도적 문제점을 도출·개선하고자 실시됐다. 현 청사는 1983년 건립 이후 사무공간 협소 등으로 인한 행정수요의 효율적 처리 한계와 청사 노후에 따른 안전문제 등으로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018년 4월 6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가 지난 25일 청취다방에서 관계 공무원 및 청년정책조정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개최 예정인 '2023년 청년의 날' 계획과 화정동에 건립 중인 내일꿈제작소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들은 청년의 날 행사 홍보를 위해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화정역 광장이나 라페스타 등에서의 집중적인 홍보 요청 및 내일꿈제작소의 주차 공간 문제와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기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방안 논의와 고양 청년둥지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현우 위원장은 "고양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청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양방향 소통을 통하여 활동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현시대 청년에게 가장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중국 및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국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산림 관련 단체 및 업체 임원들과 관광객들 초청행사로 강원산림엑스포 성공개최 돕기 위한 행보에 분주하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인근 속초, 양양, 인제에서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열린다. 이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국제행사로서, 강원산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기후 위기 속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바람직한 산림의 활용방안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논의 할 예정이다. 따라서 명실상부한 세계산림엑스포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한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이하 기자연합회)는 적극 참여를 위한 기자연합회 소속 해외 주재기자를 통한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 산림 관련 단체 및 업체 임원들과 관광객 초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관련 단체들의 노력도 눈에 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지난 8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긴급복지핫라인은 많은 이웃을 구했다"라며 긴급복지핫라인의 성과와 지원범위에 대해 도민에게 알렸다.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독사 위험에 빠진 도민에게는 치료 후 맞춤형 의료급여와 주거급여를 제공했습니다. 다리를 다친 노숙인에게는 치료 및 거주지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라며 긴급복지핫라인의 지원범위에 대해 알렸다. 또한 "3182건의 제보가 있었고 2412명의 도민에게 긴급복지를 지원했습니다. 모두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긴급복지 핫라인은 010-4419-7722입니다 여러분의 참여에는 010 번호의 역할이 컸다"라며 "ARS가 아닌 수화기 너머 사람이 직접 받을 것이라는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고 실제로 빠르게 사람이 직접전화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 이·통장 아카데미에서도 긴급복지핫라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렸습니다. 지역 공동체의 핵심적인 이·통장 분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라며 "이렇게 경기도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웃이 이웃을 살리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긴급복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공약 이행 평가'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3일 실시했다. 이날 공약 이행 평가는 시민·교직원·청소년 평가단 70여 명이 참석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계획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각 부서 공약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10일 동안 온라인 사전평가를 진행한 후 23일 현장 평가에서 공약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육감 출범 이후 1년이 지남에 따라 ▲사업 이행실적 ▲재정집행 현황 점검과 평가 ▲공약사항의 우수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자율선택급식 ▲학교체육 활성화 ▲학생과 교권의 균형 등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을 협의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공약 이행 평가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학생 인권, 교권과 관련해 "교사의 교육활동이 보장되어야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도 지켜질 수 있다"라며 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에 의미를 더했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교육 3주체가 모여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직접 평가하는 만큼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청소년과 교직원을 포함한 도민 모두가 공약사항을 이해하고 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의원이 23일 브리핑실에서 봉동읍 폐기물소각장 설치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봉동읍에 조성계획을 갖고 추진 중인 폐기물소각장과 관련해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의원은 "폐기물 소각장 관련해 많은 찬성쪽에 서서 광역폐기물 소각장을 유치하고 있다는 괴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완주군에 폐기물처리시설이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일부분 동의하지만, 이번에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구암리 일원에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히 반대입장"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폐기물 소각장이 부지로 거론되는 예정지는 인근에 둔산지구와 삼봉지구 등과 같은 대단위 공동주택단지와 인구 밀집지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미니복합타운과 삼봉2지구 등과 같은 대단위 공동주택사업이 실시될 지역이자, 우석대학교를 비롯해 초·중·고 14개 학교가 위치한 지역으로 위치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봉동읍 광역폐기물매립장 건설에 반대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주민과 함께 했는데 폐기물소각장 유치에 앞장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지역민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1일 '김포 똑버스 이용하기'를 주제로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세대통합 프로그램 맞잡고 교육을 실시했다. 맞잡고 교육은 아동이 디지털 교육을 받고 멘토가 돼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활용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세대 간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서로 소통하는 세대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김포 똑버스 이용하기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고촌읍, 풍무동 지역을 운행 중인 똑타 버스를 어르신들이 직접 호출하고 탑승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멘토 아동은 버스 호출 앱 똑타 활용 방법을 어르신들에게 설명한 후 옆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버스를 호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호출한 버스가 도착한 후에는 아동과 어르신 모두가 탑승해 고촌역에서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까지 이동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참가자들은 어르신들의 멘토가 되어 자신의 디지털 역량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자아 형성은 물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어르신들은 똑타앱 이용 방법을 배워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약속한 시각에 탑승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등 스마트폰과 디지털 플랫폼 사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2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유관단체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 청년작가단체 봄햇살과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고양시니어클럽 3개 단체가 시간대별로 참여했으며 조현숙 부의장과 고부미 위원장, 최규진 부위원장 및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고덕희, 김운남, 김희섭, 신인선, 이종덕, 천승아, 최성원 의원 등 총 10명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작가단체 봄햇살은 지난 5년간 작업공간의 부재로 인한 불편함 토로 및 충분한 작품전시 기회제공에 대해 논의했으며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냉·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영유아 감소에 따른 교사 대 아동비율 조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고양시니어클럽에서는 시장형 사업 확대 방안 및 시니어인턴쉽 사업의 원활한 추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7월에 열렸던 2023 봄햇살 정기전 관람 시 큰 감명을 받았던 작품의 작가분들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일본정부가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방류를 이르면 24일부터 개시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정부의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입장문을 23일 발표했다. 이하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문이다. 끝까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경기도지사 입장문-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먼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오염수 방류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불안하게 하고 그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은 우리 어민,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커다란 위협을 가져올 것이 자명합니다. 또, 이미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류의 터전, 특히 해양생태계에 30~40년 동안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첫째, 오염수 방류는 ‘과학’과 ‘괴담’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류의 미래에 대한 ‘책임’과 ‘무책임’의 문제입니다. 그나마 과학적 검증에 대해서도 논란이 남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가 22일 국토교통부에서 LH 철근 누락 부실시공 아파트로 발표한 파주 운정3지구 A34BL, A23BL, A37BL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하주차장 기둥 주두보강 등 보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도시산업위원들은 파주시 주택과장을 비롯한 소관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 보강공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건축물 안전 및 환경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은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보강공사가 완료되었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특히 주민들에게 그간 추진내용과 향후 대책을 상세히 설명해 불안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재산상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적절한 피해보상과 함께 더 이상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완벽하게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H는 지난달 10일부터 지하주차장 기둥에 철판을 덧대는 보강공사를 시작해 21일 A34BL과 A23BL에 대한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에 대한 보강공사를 완료했으며 A37BL에 대한 보강공사는 주민설명회 이후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중범 경기도의원이 22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법공청회는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청소년의 사회적 고립도가 높아지고 있어, 은둔형 외톨이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되는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국 의원은 "도내 은둔형 청소년 수를 약 8만 명 정도로 추정할 수 있지만, 관련 조례 및 법적 근거가 부족해 실태조사조차 못 하는 실정이다"라며 "청소년기에 은둔‧고립 기질에 청소년 이후 삶의 큰 영향을 끼친다"고 청소년기 때 예방을 강조했다. 이어 "은둔형 기질이 발현되는 청소년기에 예방 정책들을 지원하는 것이 은둔형 외톨이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안이다"라며 "청소년 특성에 맞게 조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해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제안이유와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진종순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의 경우 은둔에 대한 이유는 가족, 학교, 친구 등 복합적인 이유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은둔형 청소년 특성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는 급성장하는 웹툰산업의 공정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경기도청에서 '웹툰·웹소설 작가 불공정계약 실태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성인규 한국창작스토리 작가협회장,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 정인화 한국만화가협회 사무국장, 정성원 법무법인 대지 변호사, 김선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등 창작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작가들이 체감하는 불공정 계약 사례'를 주제로 최근 웹툰산업 내 가장 큰 화두인 불공정 계약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창작자들이 겪는 불공정 계약 사례를 가감 없이 공유했다. 특히 웹툰 산업의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도의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불공정 실태조사 진행 방향과 함께 오랜 기간 공정·상생 문제를 다뤄 온 만화산업계의 현황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성인규 한국창작스토리 작가협회장은 "경기도가 실태조사를 통해 불공정 계약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준다면 많은 작가가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현재 경기도에 가장 많은 웹툰 작가가 거주하고 있고,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실태조사인 만큼 차별화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23일 밝혔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김진기 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고 시민대표가 구성원이 돼 9월 발대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추진단은 경제·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해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등 관내 기업인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지역대표 ▲각계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추진단에서는 다양한 홍보 매체 활용 및 관내 행사 홍보관 운영 등 전방위 홍보로 특구 조성의 당위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소양 교육 및 학술대회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 경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에 따라 파주시에서는 평화경제특구전담팀을 설치했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정부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능곡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서 제기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거부처분취소 청구' 행정소송(2심 항소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능곡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019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으나, 재정비촉진계획 불부합 등의 사유로 인가 거부 처분된 바 있다. 이에 능곡6구역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 거부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지난 2020년에 제기했으며, 2023년 8월 22일 항소심 결과, 원고 항소 기각이 선고 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상업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계획하는 조합의 사업시행계획은 능곡재정비촉진계획에 부합하지 않으며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위배되는 사항이며 능곡재정비촉진지구 내 유일한 상업지역인 능곡6구역은 능곡 역세권으로서의 도시 기능 회복 및 상권 활성화의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고 상업 기능이 쇠퇴한 능곡지구의 개발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조합 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능곡6구역 주민들의 능곡 재정비촉진계획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포천시, 경기연구원이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포천시 특화산업 및 기업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이전 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곳으로 경기도 내 가능지역은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8개 시군이다. 이번 실무회의는 포천시 건의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포천시는 경기도 유일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을 활용해 드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도-경기연구원과 함께 드론 방위산업 기회발전 특구 조성의 강점, 기업 유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시군 의견수렴을 위한 실무 착수 회의를 지난 7월 개최했으며, 기회발전특구 기획을 위한 사전조사를 경기연구원 –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2일 시청 체육관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연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55번째 시행되는 을지연습은 21일에 시작돼 나흘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및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 4000여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이날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실전과 같은 자세로 을지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전처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임직원 전체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최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사회관계서비스망에 게재하는 동시에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포시청소년재단은 김병수 김포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심상연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 동참을 계기로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청소년재단이 되겠다"며 "앞으로 재단에서는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교육하고 참가자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덜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장애인들이 이·미용 시설의 부재로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이·미용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친화 이·미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책무 ▲장애인,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지원 등 이·미용시설의 기능 ▲이·미용시설을 이용하는 자에 대한 이용료 ▲이·미용시설 관리·운영의 위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동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장애인의 이·미용시설 부재에 대한 불편한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게 되었다"며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일반 이·미용시설을 이용하는 자체가 어렵고 힘든 일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동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이·미용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일반시민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문화재단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도의회 문체위 사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 자체재원 증액 및 대행위탁 사업 편성 등에 따른 증액 주요내용과 제3회 추경 지출 예산 신설 정책사업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추경에는 세부적인 사업계획 자료를 보강 준비해야함을 지적하고 내년도 세수 감소폭에 맞춰 전체적인 긴축재정 예산안"을 제안했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의 거점공간 확보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 검토 및 경기도 장애인 인구 60만명의 공공영역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활동 참여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 의원이 22일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전북 책임론'이라는 정치적 공세는 불공평한 처사라고 성토했다.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 파행으로 전라북도 전체가 죄인으로 몰리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 비난하고, 전북도민 한사람으로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라북도 기초의회 의원이지만, 지역 대표의 한사람으로 전북책임론을 거론하며, 잼버리 파행의 원인을 전북으로 떠넘기려 하는 정치권의 행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우리 완주군을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은 각 지자체별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체험프로그램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지자체는 계획대로 행사준비에 착실히 임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독한 폭염 속에 잼버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북 지자체와 사회단체에서는 얼음물을 공수해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나눠주고, 각 지자체 공무원들은 도 요청에 따라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으로 뛰어가 화장실 청소와 주변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의 주최가 어디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하며, 행정안전부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 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이번 점검은 2023년 신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어린이집 4곳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학버스 신고 준수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기록 제출 등이며,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해 정비를 명령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제자유구역 전담팀을 구성했고 11월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해 5월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7월에는 경제자유구역추진과,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여 전담조직과 인력을 확대했다.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신청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콘텐츠, 마이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대기업, 대학, 연구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수요를 확보하여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5대 전략산업 육성 고양시는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받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산업연구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맡았다. 산업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연구기관으로 국내 경제자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2023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에 참석해 "실제 상황처럼 실전감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출입국과장, 전과 수석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00명가량의 교육청 직원도 함께 했다.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오늘 보고에서도 강조했듯이 실전감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실제로 어떻게 될까를 감안해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에서 근무자가 적정 지역 학교로 이동한 뒤 재배치한다고 했는데 탁상 위에서만 하는 재배치는 안된다"면서 "숙식, 이동 등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힘든 사람이 아이들과 학생들"이라면서 "이런 상황에 대한 준비가 시나리오 상으로라도 실전감 있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4일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5500여 명이 참여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고양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7년에 비해 각각 38%, 32% 감소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월 22일 에너지날을 맞아 "폭염과 폭우 등 지구가 보내는 경고에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자동차 보급‧전환을 확대하고 생활 속 도시숲과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해 고양시를 미세먼지 없는 저탄소 녹색성장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경유차…조기폐차 지원 4등급까지 확대 고양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지원해 경유차의 저공해조치와 조기폐차를 유도하고 있다.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에서 수송 부문 비중은 69%로 그 중 경유차는 미세먼지 2차 생성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다량 배출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해 총 701대의 운행차량 배출가스 저감을 지원해 미세먼지 6.23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5등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231대를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32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인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청담신동아)이 내부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갈등을 증폭시켰던 '삼익아파트 공사 금지 가처분 신청서' 사건과 관련한 진실이 핵심으로 떠오른다. 앞서 청담신동아의 일조권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율지(대표 변호사 고정범, 서영호)는 지난 5월 11일 중앙지방법원에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청담삼익)을 상대로 공사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청담삼익이 건축됨으로써 심각한 일조권 침해가 예상된다는 이유를 들면서 "이 사건 공사는 터파기 직후 저층을 공사하는 중이고 공사가 많이 진척된 후 공사가 금지되면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일조권 소송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신청했다. 문제는 이 같은 신청사건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되었다는 소식이 청담신동아 조합원들에게 알려지면서다. 이와 관련 현 장영헌 조합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강경호 류영수 조합원은 7월 18일 접수 사실을 단톡방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알리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강경호 “본질은 44개 막도장 파서 동의없이 날인해 사용은 사문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근로소득이 있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급여 압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건강보험공단 근로소득 자료를 바탕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체납자 350명(체납액 15억 6000만원)을 확인했다. 이 중에는 연봉 1억원 이상인 고소득 전문직도 다수 포함돼 있다. 시는 압류조치가 납세자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압류예고 통지를 거주하는 주소지와 직장으로 발송해 납세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또한 전액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 매월 일정액을 나누어 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만 연봉 1억원 이상인 고소득 체납자의 경우 '납세태만'으로 간주해 엄격한 기준으로 급여 압류를 시행할 방침이다. 급여 압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최저생계비 185만원을 제외한 나머지가 압류 대상이 된다. 체납자가 받는 급여 전액에서 최저생계비와 소득세·지방세 등을 공제한 나머지가 체납액으로 충당되는 것이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이번 급여 압류 및 차후 체납자의 금융재산 압류 등 지속적으로 체납액 일소를 위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성실납세의식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DMZ 내 민간인 마을인 대성동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엽제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대성동 마을 주민은 고엽제 피해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군인과 군무원만 고엽제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에서 실태조사 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고엽제 피해 주민 김모씨는 많은 주민들이 백혈병, 심장질환, 말초신경병 등 고엽제 후유의증으로 사망하거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파주시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부에서 1993년 관계법령에 따라, 남방한계선상 고엽제 대량 살포 사실을 인정한 만큼 우선 대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엽제 노출 피해실태조사를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차후, 정부에 법령 개정 건의 등 파주시가 주민들의 한을 늦게나마 풀 수 있도록 역량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주시는 대성동마을에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고엽제 후유증과 후유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이 민족공훈대상 시상식에서 8·15 광복절 기념 민족공훈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8.15기념 민족공훈 대상식 추진위원회는 투철한 국가관으로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을 위해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민족공훈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권순영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조경태 국회의원 등 이름을 올렸다. 권 위원장은 심사과정에서 "여당의 당협위원장으로서 성실한 봉사활동과 정책활동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1년 1월 여당으로서는 험지라 불리는 고양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순영 위원장은 소속 지방의원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활동과 시민 소통으로 대선 승리와 함께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 5명을 당선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권순영 위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정치인으로서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최일선에서 조국과 민족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는 26일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해 고양시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에서 김포, 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전역과 서울 도심까지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곡역에 이어 일산역 구간까지 서해선이 연장 개통되어 그간 환승하거나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도 김포, 인천과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서부 교통망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8월말 서해선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막바지 준비 한창 지난달 대곡~소사 구간을 개통한 서해선이 8월 말 일산역까지 연장된다. 이번 개통되는 구간은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km로, 연장 완료되면 일산지역 시민도 환승 없이 경기 서남부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선은 대곡역에서 김포공항,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미래연합이 지난 12일 주최·주관한 '제2회 고양미래포럼'을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동숙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강사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창릉천사업 자문위원장), 차진영 고양미래연합 대표, 김영식 고양특례시의장,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파주시을 한길룡 당협위원장, 김필례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김완규 경기도의원 등 시·도의원과 청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차진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고양미래연합의 두 번째 포럼을 이재오 전장관을 모시고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이 장관님은 창릉천사업 자문위원장으로 계시면서 우리 고양시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창릉천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창릉천 개발'을 주제로 미래 친환경 스마트 도시를 꿈꾼다를 부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창릉천은 서오릉 예종 왕릉을 창릉이라 하는데 여기서 유래됐으며, 발원지는 백운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11일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초빙한 '경기포럼'특강을 열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월 노무현 대통령님의 추도식 때 '14년 만에 문화재청장에서 해임된 기분'이란 제목의 추도사를 감동적으로 들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유홍준 교수님의 말씀을 좋아해 인용하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홍준 교수님을 경기포럼에 어렵게 모셨다"라며 "한 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흥미진진한 강연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는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부터 화성행궁, 판문점 등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문화유산들이 있습니다"라며 "우리는 문화유산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라고 문화유산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소득 등 우리 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모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라며 평소 유홍준 교수가 강조했던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김 지사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도내 27곳으로,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수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건축조합추진위를 출범한 지 27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제자리걸음만 거듭하다 오는 19일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있다. 조합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조합총회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자 간 신경전이 무척이나 날카롭다. 조합장 후보로는 은소협 전 대표인 이재성 후보가 기호 1번, 현 재건축추진위원장인 최정희 후보가 기호 2번으로 나서 저마다 조합원들의 호응을 이끌 공약으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 중이다. 또 이번에 당선된 조합장은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유리한 외부 환경을 등에 업고 2~3년 내 이주에 이은 착공 등 순항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또 다른 변수는 없는 걸까? 답은 부정적이다. 수많은 변수가 아직 남아 있다. 그중 현시점에서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조합장 당선자의 사법리스크와 평형 수평 이동을 둘러싼 조합원 갈등이다. 먼저 사법리스크다. 도시정비법에서는 조합 임원 등의 해임 사유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거나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그 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공급망 취약 분야 핵심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반도체 분야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 중 기술 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 및 분석비 지원,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예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7억 500만원이며 경기도와 융기원은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4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운영기관 및 기관별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수원)-반도체 소부장 품목 ▲한국나노기술원: 화합물 반도체 팹(수원)-차세대반도체 품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연구센터(성남)-시스템 반도체 품목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 성능시험장(이천)-반도체 공정 품목이다. 사업 신청은 운영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한 후 사업신청서를 융기원에 제출해 시제품 성능평가비 7000만원과 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승호 경기도의원 7일 성남상담소에서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범사업 및 사후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문 의원은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장경오 팀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태양광 발전시설의 확대,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의 수리 및 사후관리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장경오 팀장은 "학교나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전자파 방출이 학생들에게 유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시지만 실제로는 설치된 곳과 아닌곳의 차이는 없다"라며 "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매년 50%이상의 전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재성 본부장은 "다수의 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이 방치되고 있는 점과 시설관리자의 부재 등으로 사후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서 매달 수리·점검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호 의원은 "이번 사업은 저탄소 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대책으로써 좋은 모델이고 전국적인 전력부족 문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협업하여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8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머무르는 6개 거주시설에 대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자체 방역인력 2개반을 투입해 감염병 매개 해충에 대한 긴급 방역작업에 나섰다. 특히 말라리아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풀숲 주변에 대한 잔류분무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일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지난달 9일에 진행된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행사 전날에도 배드민턴장 주변 말라리아 예방 방역을 실시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파주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다. 이번 잼버리 숙소 감염병 예방 방역 지원 이후에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예정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세계대회 2023'에서 말라리아 예방 방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진 현재 파주시에 머무르고 있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말라리아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9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와 소속 회원사들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에게 간식 600명분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제과와 음료를, ㈜케이평화유통(교촌치킨경기북부지사)에서는 치킨을, 수예당제과는 화과자를 제공했다.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회장은 "고양시를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을 환영한다. 기업정신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국제대회인 잼버리 행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주신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 관내 기업이 제공해준 간식은 매우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참가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나자 이들에 대해 숙박시설 등을 전폭 지원했으며,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에서 머무는 가운데, 고양시는 잼버리 참가 대원들에게 다양한 문화 행사와 관광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9일 시청사 이전과 관련 경기도 주민감사 청구 결과에 대해 재심의를 신청하고,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고양시 청사 백석동 이전사무에 대한 법, 조례 위반 관련 주민감사가 청구됨에 따라 지난 5월 감사를 진행했고, 지난 7월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도 감사결과에 따르면 청구인들이 주장한 시청사 이전 관련 시장의 편법행위 및 부당한 업무지시, 백석동 청사 이전 부지의 공공청사 기준 미 부합에 대해서는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경기도는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 예산을 지적했는데, 고양시는 이에 불복해 재심의를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이번 감사 결과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 청구사항을 넘어선 '감사대상의 확장'이라고 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는 주민감사청구 대상 사무에 포함되지 않았고, 시간상으로 주민감사 청구 이후에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과 별개로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주민감사대상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가 시청사 이전사업 타당성조사’를 감사대상으로 삼은 것은 지방자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훈 경기도의원이 7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예산법무과 문수훈 대외협력관, 철도교통과 기우순교통정책팀장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관련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 의원은 보행자 안전성 제고를 위해 LED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관양1동, 관양2동, 부림동, 달안동 지역에 설치해 안전한 보호구역 조성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철도교통과 관계자와 논의했다. 아울러 관양2동 내에 있는 향기어린이공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추가예산 확보, 학의천 퇴적토 준설, 하천 진·출입 차단시스템 관련해 예산법무과 문수훈 대외협력관과 도비의 필요성에 대해 협의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해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 현안의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태풍으로 인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참가자들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파주시에 위치한 경기도율곡연수원을 숙박시설로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율곡연수원에 담당자를 긴급 파견해 숙박시설 점검 등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역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김포 지역캠퍼스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고추장 만들기, 한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성남 지역캠퍼스에서는 남한산성 견학, 전통 문살 만들기, 단청 체험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 지역캠퍼스에서는 K-문화 이해의 일환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호암 미술관 방문 견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삼봉지구에 공영주차장 6개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완주 삼봉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비 50% 보조를 받아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영주차장은 삼례읍 수계리 1249-1번지, 수계리 1253-3번지, 수계리 1207번지 등 6개소이며, 총 256대를 수용할 수 있다. 위치는 아파트와 하나로마트 밀집지역, 공원 등지로 주차난은 물론 인근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무료 임시개방을 시작으로 10월 정식 유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요금은 기본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 초과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저녁시간과 휴일 및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약 6000세대의 대단위 공동주택개발이 이루어진 완주 삼봉지구는 현재 주택과 상가가 대부분 입주가 완료된 상황이다"며 "늘어나는 주차 수요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봉지구에 거주 또는 방문하는 군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 종합지원 대책 TF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태풍 카눈이 북상해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 등 8개 시·도로 이동하고 있다. 12일까지 세계스카우트 참가자 500여명이 고양시 관내 3개 시설에 머무를 예정인 가운데 고양시는 잼버리참가자 종합지원 대책 전담팀을 운영한다. 박원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종합지원대책 전담팀를 구성하고 총괄지원, 환경위생, 교통, 안전, 관광, 자원봉사 6개 반을 운영한다. 시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소, 식사, 의료, 통역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문화체험, 자원봉사 모집과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관용차량 136대를 잼버리 참가자 및 관계자 이동수단 지원에 활용하고 프로그램 운영, 현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산 국립공원, 조선왕릉 서삼릉·서오릉, 임진왜란 전적지 행주산성, 람사르 장항습지, 천년고찰 흥국사, 국내 최대 전시장 킨텍스, 현대모터스튜디오, 아쿠아플라넷, 원마운트 워터파크,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전통문화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관련,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지난 7일 열린 현안 보고회 중 김 시장은 "7월부터 시작한 폭염경보가 현재까지 지속 중이며, 금주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고령자 및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각별히 살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포시에는 지난달 28일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며 현재까지도 일 최고기온 35도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역시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회경제적 취약계층과 현장근로자, 고령 농업종사자 등 3대 취약분야 대상자들의 안전관리와 함께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김병수 시장은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마을단위 방송을 통한 야외활동 자제, 취약지역 예찰 활동 등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지시하는 동시에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는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370개와 무더위 쉼터 16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활동하는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주부터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양 우산 대여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경기국제웹툰페어'를 개최함에 따라 전시회 무료입장 참관객을 10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열리고 있다. 전시관은 유명 웹툰 작품과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웹툰존, 웹툰 관련 학과가 참여하는 아카데미존, 웹소설·게임·출판 등 웹툰 관련 연계 콘텐츠를 다루는 웹콘텐츠존, 다양한 굿즈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굿즈&마켓존으로 구성된다. 웹툰페어 기간 전시회뿐만 아니라 웹툰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에서는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8월 말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참관객 사전 모집과 더불어 전시회에 참여할 업체와 작가도 지속 유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웹툰페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올해 웹툰페어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참여형 이벤트도 기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자치회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을 위해 숙박형 별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8일~10일, 29일~31일 2차례 운영하며 중·고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50명이 참여한다. 캠프에서는 ▲도산서원, 퇴계종택 문화재 탐방 ▲퇴계 명상길 걷기 ▲예절교육 ▲투호, 도산서원 모형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토론 ▲국악 연주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체험하며 리더의 역할을 성찰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자치회 역할을 함께 고민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12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라며 "별별캠프에서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배워 진정한 리더로서 학교폭력을 용인하지 않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학생자치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가족 대상 숙박형 캠프를 진행하여 치유, 회복, 체험, 교육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일부터 31일까지 파평면, 적성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4.810k㎡ 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 불법 형질 변경 등 임진강 수질을 오염시키는 행위다. 단속은 상수원보호구역 순찰 후 불법행위 등 발견 시 관련 부서(환경, 건축, 식품위생)와 합동단속을 실시해 적발된 불법행위는 정보를 저장해 추적관리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요하고 반복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한강유역청 환경감시단(수사과)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펼치며 파주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전면에 나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146명의 청년들이 미국과 호주 4개 대학에서 각각 3~4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이하 사다리즈)은, 김동연 지사의 민선8기 청년대표 정책인 '3대 청년 기회패키지' 중 하나로, 도내 청년들에게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해외 유학·연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내용 자체는 김동연 지사가 아주대 총장 시절 도입한 '애프터 유'와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국가사업으로 제안한 '파란 사다리'가 전신이다. 김 지사는 프로그램 설계 이후에는 올해 2월 주한 호주대사 접견, 올해 4월 미국 출장 등을 통해 협력 대학을 직접 설득하고 실행에 옮기는 등 실제로 프로그램이 추진되기까지 전면에 나서 공을 들여 왔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다리즈에 참여한 청년들은 ▲미국 버팔로대 47명 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 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 7월 10~28일 ▲미국 미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중범 경기도의원 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유성애 회장 및 관계자,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정혜원 센터장, 경기도 보육정책과 박재철 보육지원팀장, 상명대학교 김호정 교수와 함께 0세아전용어린이집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출생 후 만 1세까지 영아의 돌봄을 위한 0세전용어린이집을 28개 시군, 330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육아휴직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자녀에게 발달과업에 맞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저출산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성애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조리사 인건비 및 추가반 운영비를 통해 안정된 보육과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도내 0세아전용어린이집이 활성화되기 위해 0세아전용어린이집에 대한 홍보 및 교사의 전문성 확보에 지원이 필요하다"라 말했다. 박재철 보육지원팀장은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2017년 257개에서 2023년 330개로 많이 늘어났다. 다만 지역 편차가 크다 가장 많은 0세아전용어린이집이 있는 고양은 현재 31개가 운영 중이지만, 한 곳도 운영하지 않는 시군이 2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중화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이 4일 지상욱(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중구성동구 당협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3호선 금호역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행사에 참석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금호역 이용시민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2021년 7월 본격적으로 착공해 지난달 완료됐다. 현재 3호선 금호역 4번 출입구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공사를 시행해 1일 공식적으로 개통돼 시민들이 이용중이다. 박 위원장은 "금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뿐 아니라 진행중인 노후 천장재 개선도 신속히 이루어져 쾌적한 역사 이용 환경개선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금호역이 '85년 건설 이후 역사 시설개선이 없어 양호한 근무환경이 아님에도 시민편의와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교통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