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교통사고 대응에 챗GPT를 이용해 도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자는 제안이 '경기도 챗GPT 제안공모 최종심사'에서 1등을 차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국 최초로 ‘챗GPT 활용방안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도청, 도의회,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제안을 도 전문위원과 AI전문가들이 심사해 우수 제안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100건 가까운 제안 중 챗GPT를 이용한 교통사고 신속대응이 최우수작을 수상했으며, 현장반응이 뜨거웠던 경기도형 관광 챗GPT 구축이 예정에 없던 인기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지사는 "법무, 조달,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도정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제안 내용 중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 작더라도 하루빨리 성공을 거두고 혹시 모를 리스크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챗GPT 확산 초기부터 경기지피티를 구상하고 이를 도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3일 경기도청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통해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기인성교육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기인성교육 로드맵의 핵심 추진 내용은 ▲자율과 책임의 균형 있는 인성 함양을 위한 학생인권조례 개정 ▲학생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전담 교육원 구축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강화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율성에 기반한 권리와 책임의 균형 있는 인성을 기르는 것이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실현 목표로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학부모 연계 인성교육 강화 ▲상호협력 시스템 구축이 제시됐다.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은 인성 함양의 결정적 시기에 맞는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유·초 연계 인성교육과정 운영, 학교급별 인성교육 자료 보급, 인성교육 전담 교육원 구축으로 인격 형성의 골든타임을 지원한다.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은 일상의 인성교육 울타리로 자율 속에서 책임을 배우는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상호 존중 문화 조성, 생활 속 학교폭력 예방교육,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등이 울타리가 되어 인성교육을 튼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업유치특별위원회가 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고양시 기업지원과와 전략산업과의 업무보고를 받고 고양시 기업 유치 사업 현황을 파악했다. 기업지원과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일산테크노밸리 내 기업 유치 추진현황 및 투자유치기금 조성에 관한 보고를 하였으며,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전략산업과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연면적 4935㎡ 규모로 방송·영상·웹툰·K팝 등의 지적재산 콘텐츠를 창작부터 전시, 체험에서 유통까지 할 수 있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IP(Intellectual Property)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 및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김운남 위원장은 "수도권 및 접경지역 관련 규제로 현재까지 베드타운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고양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우수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고 완전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본 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부서의 기업 유치에도 의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생활권 도심숲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벽제동 196-7번지 일원에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동 호국로변 쌈지공원이 조성될 부지는 벽제천 고양2교와 호국로 대로변과 맞닿아있는 850㎡공간으로, 해당 지역은 불법경작 및 쓰레기 무단투기가 계속돼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다. 고양시는 해당 공간을 주민의 쉼터이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녹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오는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무더위 그늘 쉼터, 운동기구가 갖춰진 녹색 공간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를 위한 이행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의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바꿔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쟁력 발전을 통한 인구정책'을 주제로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우리나라 인구변화 현황과 원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과의 관계 ▲로컬리즘의 성공모델 분석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 등을 교육했다. 전 교수는 기재부 협동조합정책심의위 심의위원, 서울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위원, 감사원·국토교통부 인구정책 자문위원 등 활동한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로 이날 강의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파주시만의 역할과 경쟁력 확보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경제·고용·주거·교육·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직자들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파주시의 특성과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 인구 문제 해결에 적합한 발전시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학생들과도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경기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김포시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전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1일과 2일, 드론으로 양돈농가 주변에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연속발생 및 김포시 장기동, 월곶면 등에서 야생멧돼지가 발견돼 ASF 유입 가능성이 커져 선제적 방역 조치를 취했다. 그간 김포시는 농장에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양돈농장과 축산 관계시설에 대해 소독을 지원하는 등 질병 유입으로부터 돼지농장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황창하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들던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방역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ASF는 야생환경에서 농장으로 전파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께서 등산 중에는 절대로 음식물을 마구 버리지 마시고 양돈농가는 방문하지 않는 등 방역 수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지난 1일 한강공원 망원지구에서 수난 사고대비 수난장비 및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한강 및 계곡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 대상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수상 검색과 제트스키 및 구조보트를 활용한 인양훈련 등 각종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구조기법을 상황에 맞춰 집중·반복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상황별 구조시스템 구축과 3S(speed, safety, simple)기법 정립, 전문구조기술 및 현장대응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켜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정요안 고양소방서 서장은 "여름철 본격적인 수상레포츠 시기에 수난사고가 증가한다"며 "정기적인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고양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와 특수임무유공자회 파주시지회가 특수임무 1지대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충혼을 기리고자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 추념식'을 2일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남창수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이환용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장, 특수임무유공자 회원 및 유족 등 약100명이 참석했다. 특수임무 1지대는 6.25 전쟁 중 1.4 후퇴 이후 파주 문산지역에 지대 본부를 설치하고 적 후방 깊숙이 침투해 중공군에 대한 주요 작전계획을 탐지, 보고하는 등 연합군의 3월 대반격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는 특수임무수행 중 전사한 백홍구 소위 외 130여 명과 부상자, 행방불명 등 총 260명의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 전사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광탄면 창만리에 건립됐던 추념비를 2004년 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에 이전해, 2005년부터 현충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영웅부대로 추앙된 특수임무 1지대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강인한 용기는 대한민국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석이 됐다"며 "6.25정전 70주년을 맞아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지난달 7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집행부에서 계획‧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 및 기관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현장 확인지는 총 33개소로 ▲기획행정위원회는 백마화사랑, 주엽커뮤니티센터,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체육관, 고양시체육회, 킨텍스 캠핑장, 고양문화의집, 청취다방, 장미란체육관, 원흥초 평생학습센터, 원당마을행복학습관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생태환경교육센터, 타워3, 고양시목공체험장,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드론앵커센터, 28청춘창업소, 고양시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건설교통위원회는 행주로 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 강매배수펌프장, 서해선(대곡~소사), 고양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백석 Y-City 업무 빌딩, 장항지구/광역교통대책(창릉+장항) 창릉신도시 진행 상황, 유해시설 관련 계획 ▲문화복지위원회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거점(행주산성, 행주산성역사공원, 행주커뮤니티센터 등), 신평예술창작공간 새들, 나들라온,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박애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8일 2023년 김포시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만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 및 민간대행자 ㈜동아항업과 '지적재조사사업 민·관·공 합동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각 기관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 현황 및 추진 일정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해소를 위해 상호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의 장을 펼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지기로 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새롭게 측량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도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김포시에서는 태리지구, 후평2지구, 대명지구의 총 3개 지구 약 6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달 현재 지적재조사측량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1개 학교가 28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 교육부 '2023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및 정기 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적정 5교(▲초1 ▲고4), 조건부 6교(▲초3 ▲중1 ▲고2) 로 11개 학교 모두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32개교가 모두 통과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에는 고등학교 6개교가 포함돼 2028년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신도시 개발지역의 고등학교 과밀 해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취임 이후 줄곧 과밀학교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간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고 기초 자치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시·군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았다. 이번 투자심사를 통과한 미사5중의 경우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의 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사업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청년에게 중국 푸단대에서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난 24일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 대학의 연수 참여자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150명 모집에 4682명이 신청해 31대 1 경쟁률이라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모집은 중국 상하이 소재 푸단대 4주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50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되며, 대학 프로그램에 따라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해외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TF가 27일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갖고, 특위 구성 결의안 상정하지 않은 채로 파행한 운영위원회에 각성을 촉구했다. TF가 13일 특위 출범 이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 착수하겠다는 내용을 발표 후 2주 만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TF는 이번 회기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의 회의 파행으로 특위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지 못한 것에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한 심의·의결을 거듭 요청했다. 이날 TF 소속 오석규, 박재용, 이인규, 조성환, 고은정, 명재성 의원은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142명 의원이 서명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위 구성 결의안을 상정도 하지 않은 운영위원회는 각성하라'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TF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142명이라는 유례없이 많은 동료 의원께서 서명해 줬음에도 운영위 회의 파행으로 안건 심의는커녕 상정조차 하지 못했다"라며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지만 여야 142명 의원의 동의를 받아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에도 운영위원회에 상정조차 하지 않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와 경기도가 오는 7월부터 고촌읍에 수요응답버스 10대를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요응답버스는 일정한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탑승 희망 시민이 스마트폰 어플로 호출, 예약, 결제한 후 가까운 정류장에서 승하차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로 경기도 시범사업인 수요응답형 버스는 농어촌과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김포골드라인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시기를 앞당겨 긴급 추진하게 됐다. 수요응답버스는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연중무휴 운행하며, 요금은 일반시내버스와 같고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시에 따르면 고촌읍에 도입하는 수요응답버스는 출퇴근 이용자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고촌읍 신곡 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와 향산리버시티 아파트 등지에 10대를 먼저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중교통과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수요응답형 운송사업 사업자 및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있다. 운송사업자 모집 마감 후에는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면허발급 ▲차량확보 ▲협상 및 교육 등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DRT 버스를 투입함으로써 지하철 혼잡률을 낮출 수 있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7일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있는 출소자 재활시설인 '금성의집' 폐쇄 건의문을 법무부에 전달했다. 제출한 건의문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출소자 재활시설인 '금성의 집' 폐쇄 방안 ▲폐쇄 이전까지 출소자와 시민들 사이 접촉 차단 대책 ▲출소자들의 활동 제한 접근시설 지정 등 법무부의 과감한 결단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들을 포함했다. 지역사회의 급속한 공동화 현상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금성의 집이 마을 한가운데 위치함에 따라 주민들은 자녀의 등하교나 출퇴근 상황에 동행하고 이들 가운데 몇몇은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 주변에는 LG디스플레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와 서영대학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주민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금성의 집 시설의 조속한 이전과 폐쇄를 위한 CCTV 설치 ▲가로·보안등 교체 및 추가 설치 ▲방범 순찰 강화 등 관련 사항들을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치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금성의 집 폐쇄 건의안 제출을 비롯해 전반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7일 민선8기 핵심공약인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 시장과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양특례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 ▲세계적인 관광도시 조성 ▲차별화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문화 행사, 공연, 축제, 포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문화 융합도시를 지향하는 고양특례시는 우수한 문화 및 교육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문화·관광․교육 자원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을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정하고 2024년 CJ라이브시티 건립과 더불어 글로벌 한류콘텐츠와 K-POP 공연 거점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다양한 공연 유치와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례시 위상에 부합하는 최고의 공연시설과 연계한 콘텐츠 창출과 글로벌 한류 콘텐츠 도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가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 국내 도시철도 전동차를 제작하는 ㈜우진산전 증평군 제작 공장, ㈜다원시스 김천 제작 공장, 현대로템㈜의 창원 제작공장에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서울시에 납품예정인 전동차 제작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제작 공정 라인을 점검했다. 현재 3개 회사별 서울 지하철 전동차 제작현황은 현대로템㈜ 9호선(48량), ㈜우진산전 서울지하철 4호선(260량), 별내선(54량), 위례선 트램(45모듈) ㈜다원시스에서는 5‧8호선 전동차 298량을 각각 계약해 설계 및 제작 진행 중에 있다. 전동차 제작공장 현장방문에서는 현장점검의 내실화와 원활한 전동차 수급을 위해 서울시 지하철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전동차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함께했다. 교통위원회 의원은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동차를 제작하고 있는 ㈜우진산전과 ㈜다원시스, 현대로템㈜의 기본현황 및 사업분야, 추진실적 그리고 제작공장의 생산능력과 전동차 제작현황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를 받고 제작완료한 전동차 내 시설물들의 설치 적정성 및 안전성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현대로템㈜ 공장에서는 현재 시험주행 중인 해외 납품 예정인 2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어린이날 맞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고자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2023 시민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안전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하는 것으로 시는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진이나 화재 등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교육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어린이들은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 체험 ▲물 소화기 체험 ▲연기 미로 탈출 체험 ▲투척용 소화기 체험 ▲엉덩이 빵빵 차량 탈출 체험까지 총 6가지로 모두 안전체험 형식으로 시행된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평소 정확히 알기 어려웠던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미취학 아동들은 차 안에서 안전벨트 푸는 방법과 엉덩이로 경적을 눌러 갇힘을 알리는 방법 등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중점학교 12교와 시범학교 77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관계부처 공모를 통해 전국 단위로 선정되고, 시범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자체 선정해 두 학교 모두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는 신규 9교와 기존 중점학교 중 선도모델 3교가 있다. 도교육청은 중점·시범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육과정 공유 ▲6개 권역 네트워크 구축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 ▲교원 역량강화 ▲운영교 협의회를 운영한다. 또 권역별 중점학교 중심으로 환경 주간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범학교, 생태숲 학교와 함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환경교육 교사지원단'을 구성해 지원단과 중점·시범학교 담당자들과 매월 1회 정례적 모임을 진행하고, 중점·시범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정례 모임에서는 ▲환경교육 실천 사례 공유 ▲탄소중립 실현 교육과정 나눔 ▲학교 공간 탐방 ▲과천과학관 기획전 연계 Science Communicator 연수 운영 ▲환경교육 정책 제안 등 기후· 환경위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27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강당에서 제73차 정기중앙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중앙총회에는 이사, 지부장, 중앙대의원 등 176명이 모여 2022년 주요 업무 보고 및 주요안건을 의결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을 대신해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강길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장, 김영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을상 회장은 "오랜 기간 우리의 염원이였던 국가보훈부 승격을 대한민국 국가수호 최일선에서 영예로운 부상을 입은 전⸳공상 군경 12만여 명의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부 승격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국가를 위해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우리 회원들을 정부가 관심을 갖고 제대로 끝까지 책임지고 예우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가 25일 정례회를 갖고 2023년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보훈정책연구회는 고양특례시 보훈 지원 분야를 연구해 고양시에 적합한 조례 제정 및 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로, 회장 이철조, 부회장 문재호 의원을 비롯해 김수진, 김희섭, 엄성은, 천승아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3년 연구 방향과 구체적인 활동 계획, 연구회 현안이 논의됐으며 5월 중 고양시 관내 보훈 관련 시설 현황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올해도 보훈정책연구회 회장직을 맡은 이철조 의원은 "작년 연구회 활동을 통해 우리 고양시의 전반적인 보훈 현황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며 "올해는 고양시의 보훈 정책 및 제도가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으로 개선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정책연구회는 올해 11월까지 간담회, 전문가 특강, 현장답사 및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보훈 정책과 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 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세계 49개국 60여 명의 기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경기도의 가치와 비전을 세계만방에 알려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제11회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기자들을 도담소로 초청했다"며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했던 해외 기자들까지 모두 함께 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개했다. 이날 도담소에서 한복을 입은 기자들과 전통음악을 접목한 퓨전음악,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은하수앙상블'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김 지사는 "컨퍼런스 주제인 디지털 전환기 과제와 로컬저널리즘 가치는 관심 있는 분야인데 발표자를 포함해 기자들과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기자들도 저와 대화하며 경기도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자들은 오늘 DMZ와 삼성전자를 다녀왔다고 한다. 정전 70주년 분단 현실이 생생한 DMZ부터 삼성전자의 혁신기술 현장까지, 경기도에 공존하는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둘러본 기자들에게 경기도의 아름다움과 역동성, 가치와 비전을 세계만방에 알려주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2030 부산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공직자 설명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일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경기북부의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신성장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을 맡은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 추진 상황, 향후 과제와 경기도의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석 경기도 제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지속 가능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독자적 발전 비전을 만들고 독립적 의사결정 권한과 실행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를 설치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설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손경식 위원은 "각종 중첩규제로 성장 발판을 잃은 경기북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행정2부지사 소속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을 구성해 2026년 7월 1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될 경우 인구 361만 명 규모의 전국 3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만나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갖고 양 지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샌티스 주지사가 단장인 플로리다 국제무역사절단과 바이오, 태양광 발전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동맹을 제안하고 청년사다리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현재 국제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영국을 순방하며 각국 경제,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 플로리다주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디샌티스 주지사는 공화당 대선 후보의 한 명으로 꼽히는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라며 "주지사의 방한 목적은 무역·투자 파트너십 구축이었지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샌티스 주지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많은 관심을 표하며, 북한의 위협과 한반도 긴장 상황, 중국·러시아 등 동북아 역내 국가와의 관계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특히 디샌티스 주지사와 함께 공감한 내용에 대해 "국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했던 미국과 일본방문에 대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성과가 났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26일 도정 열린회의에서 "이번 미국과 일본 출장은 당초 목적을 아주 잘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며 "4조 3000억원은 역대급 금액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이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자"며 미·일 방문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6개 기업의 대표(CEO)들을 만났는데 첫째로는 경기도의 잠재력, 두 번째로는 경기도가 가고자 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열성적으로 얘기해 몇몇 분들은 추가로 더 투자하겠다고까지 얘기할 정도로 아주 분위기가 좋았다"라며 "청년기회 확대도 미국 미시간대, 뉴욕주립대, 워싱턴대, 호주 시드니대 4개에서 150명 정도 확정이 됐다. 중국 명문대학과도 협의가 마무리 단계로 50명 정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또 전 세계에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기업에 최소 100명의 청년을 보내기로 했고 개도국에 청년봉사단을 100~150명 보낼 계획이라 400명 정도의 경기도 청년이 올해 해외에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26일 접견실에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수 의장, 오강현 부의장과 국민대학교 배병인 정치대학원장, 윤수찬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원과 소속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석사학위 과정 전문교육 ▲수업료에 대한 장학금 지급 ▲상호 현안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협조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배병인 정치대학원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지방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이 상호협력의 첫걸음이자 지방정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원이 의정 활동에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쳐 시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김포시보건소 1530건강걷기 주제 중 5월 챌린지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 가입을 통해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포시보건소 커뮤니티 1530건강걷기에 가입한 후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5월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목표걸음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보건소 건강 걷기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일상에서 실천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5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32회 고양시정 포럼을 열어 '한예종과 고양시 문화 인프라 접목을 통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원석 제1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발제 및 네 명의 토론자 및 도의원, 시의원, 문화예술단체, 고양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류정아 선임연구원은 '한예종 이전 가능도시로서의 고양시의 비교우위 분석 및 사례 검토'에 대해 발표했다. 한예종의 전반적인 학교현황과 캠퍼스 이전관련 주요 설문조사 결과 및 한예종을 유치하는 경쟁지별 입지조건 평가 점수표(안)를 소개했다. 류 선임연구원은 "특히 고양시는 문화관광예산, 문화시설, 전시장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총합계에서도 다른 경쟁지에 비해 월등한 점수를 받았지만 한예종 구성원들의 93%가 서울 내 이전을 선호한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성하 연구위원은 해외의 유사한 대학 유치 사례를 들어 한예종 유치를 준비하는 고양시에 누가, 무엇을, 어떻게라는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김 연구위원은 "첫 번째 질문 누가는 한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육견협회가 25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개고기 종식 선언에 대해 규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병국 대한육견협회 회장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대가를 지불하며 섭취하는 식품을 먹어라 마라 하는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며 "김건희 여사가 동물단체와 간담회에서 우리를 배제하고 진행했다"며 김건희 여사에게 사죄를 요구했다. 이어진 기자회견문 낭독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합법적으로 개사육을 하고 있는 사육농가의 직업 선택의 자유와 생존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손원학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연로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농장에 무단으로 침범해 공갈·협박으로 터무니 없는 가격에 뺏어가고 인터넷에 올려 후원금을 모집하는 조직범죄 단체와 같은 집단이 동물보호 단체입니다"라며 "국가가 서민을 지키고 생존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우리의 주장을 엄숙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5월 10일을 기점으로 전국 개사육 농가와 함께 더이상 키울 수 없는 개를 대통령실에 반납하는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육견협회는 동물보호단체가 수십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협력지구 31개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 권역별 협의회는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6권역으로 나눠 25일부터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협의회는 시·군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해 ▲31개 시·군 지구별 운영계획 공유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 연계 사업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의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지역별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하며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6.25전쟁 당시 임진강 전투에 참전한 영국군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25일 오전 10시 30분 파주시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엄수됐다. 이번 추모식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대표를 비롯해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 등의 대사들과 유엔사령부가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이 참석했다. 영국 국방부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의 영국 국왕 메시지 낭독과 파주시장 기념사, 참전용사 시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글로스터 장학금 수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설마리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적성면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영국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을 맞서 싸웠던 혈전으로, 대대원 625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혔다. 그럼에도 적성-설마리-동두천으로 돌파하려는 중공군을 3일 간 저지함으로써 다른 아군부대가 서울 방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이 전투의 공로로 부대는 '영광스러운 글로스터(The Glorious Glosters)'로 칭송받았으며, 미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최영수 일자리경제국장, 한준호, 홍정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경기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등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과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홍근석 박사가 참가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광역별, 시별 공업지역 물량 전수조사 ▲공업지역 물량 불균형으로 인한 고양시의 경제적 피해 산출 ▲공업지역 재배정관련 수도권정비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경기도내·광역시도 간 공업물량 재배정 방안 수립 ▲과밀억제권역에서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공공주택지구 지정 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수도권정비법 상 권역별 세분화·재조정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1983년부터 고양시 전체 면적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40여 년간 역차별을 받았다"며 "고양시가 받은 피해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신뢰성 높은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산출하고, 공업지역 물량 확보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할 수 있는 공업지역 규제 개선방안을 찾아 국토교통부 및 경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수변특화거리 라베니체가 경기도의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에 신규 선정돼 지역 관광명소로 육성된다.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은 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가진 골목(거리)을 선정한 후 관광상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라베니체는 이번에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에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것과 더불어 ▲골목 네트워킹 등 주민 역량 강화 ▲통합브랜드 홍보 ▲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기존에 선정된 바 있는 김포 북변동의 '백년의 거리' 또한 우수 골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300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게됐다. 시는 최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경기도 강소형 관광지 선정, 하동천 생태탐방로 일원의 생태관광거점 선정 등 연이은 공모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로부터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금미 관광진흥과장은 "라베니체가 경기도의 명품 수변특화관광거리로 부상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등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 31개 시·군 체육회장들과 만나 '도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김 지사는 25일 도담소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임광현 부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택수 사무총장, 31개 시·군 체육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2기 시·군 체육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31개 시·군 체육회장들은 ▲민선 지방체육회 예산지원 확보 방안 ▲북부체육활성화 등 지역 체육 불균형 해소 ▲경기도-시·군 간 체육 분야 소통 협력 방안 마련 ▲시·군 직장운동부 및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등 다양한 현안 사안에 대해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31개 시·군 회장님들과 함께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힘을 합쳐 경기도체육회를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체육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간담회와 관련해 자신의 SNS를 통해 "한때 경기도와 체육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미흡하여 도민의 스포츠권 보장이 충분치 못했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경기도와 도 체육회의 적극적인 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태건비에프(이하 태건비에프)가 창립 34주년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태건비에프 본사에서 고양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태건비에프는 전기자재 제조업체로 직원 절반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업장이 장애인을 우선시 해 장애인 우수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김만석 태건비에프 대표는 "장애인 선수들이 잘 활동할 수 있게 선수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후원금으로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규식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통해 장애인 종목단체와 장애인 선수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후원금이 장애인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건비에프는 지난해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노명주 스포츠 댄서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한 파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현장에서 적발하고 수사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1일 양평 개 사체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 지시 후 두 번째 현장 적발이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21일 새벽 파주시 적성면 한 육견 농장에 잠복 수사를 통해 육견주 A씨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현장을 급습했다. 해당 농장은 육견 60여 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14마리를 발견했다. 도 특사경은 추가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 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혐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장주를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6일 광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하고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 특사경의 첫 현장 적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일 제6대 일일명예시장으로 파주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김숙자 씨를 위촉했다. 김숙자 씨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장애인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시장자격으로 관심 분야인 ▲교통약자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된 일정을 소화했다. 일일명예시장으로서 오전에는 철도교통과와 노인장애인과의 업무 보고를 받았으며, 월롱100주년체육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낭독했다. 오후에는 탄현면 소재 장애인 재활‧일자리 시설인 꿈이룸과 금촌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교통지원 정책을 살펴봤다. 김숙자 제6대 일일명예시장은 "오늘 하루 장애인 일자리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정책 수요자인 장애인의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파주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운영 중인 고양누리버스의 노선이 다음달 10일부터 개편된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는 2019년부터 교통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누리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개편되는 노선은 총 3개로 ▲N001번 노선 종일 운행 ▲N004번 노선2대로 증차 ▲N007 노선 경유지 단축 및 3대 증차 했다. 더불어 올해 7월초부터 덕이지구~대화역까지 운행하는 N002번 노선을 신설해 덕이지구 주민의 대중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등 대체 노선이 있는 노선은 과감히 폐선하고 교통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석규 경기도의원이 20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인 기회소득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기회소득의 개념 정의에 관해 오 의원은 "김동연 지사께서 기회소득 대상자로 사회적 가치 창출자로 선정한바 있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자는 경기도민의 생활편익 확대와 직결되는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직종과 계층으로 정의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이 제안한 기회소득의 개념 정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경기도민의 생활편익 확대에 직결되는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직종과 계층에게 지급되는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기회소득 정책 집행 부서에 관해 오 의원은 "정책의 특성상 소관 실국별로 개별적으로 업무 집행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업무 집행의 효율성·효과성·전문성의 강화가 요구된다"며 "기회소득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까지 고려한다면 기회소득 전담 조직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 의원은 기회소득 신규 대상에대해 "정책·제도·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위 베이비붐 세대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직 또는 퇴직으로 경제활동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경력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소득 프로그램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민원콜센터가 19일 민원콜센터 교육장에서 상담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포소방서 재난예방과의 협조로 응급환자 발생 시 지켜야 할 응급구조 안전 수칙과 심폐소생술 시행법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 기본 인명구조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한 상담사는 "그동안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것을 실제로 훈련해보며 응급상황 시 효과적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킬 기회가 됐다"라며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민원콜센터의 모토처럼,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콜센터 관계자는 "직원 모두가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민원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전문 상담사들이 대표전화를 통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단순 민원 안내부터 세금, 행사 정보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제43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청각장애인 기사님께서 운행하는 '고요한M' 택시를 타고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른 지방정부, 중앙정부보다도 경기도가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기념식에서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드렸다 교통약자 누구나 도내 31개 시군을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도 발표했다"며 "비장애인이라면 겪지 않을 불편과 제한,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를 일부 풀었을 뿐인데도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김 지사는 "지난 4월 초 발달장애인 남매를 홀로 키우다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김미하 님을 만난 일이 있다. 자녀들에 대한 공백없는 돌봄을 약속하며 장애인의 돌봄과 자립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라비돌리조트에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9일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와 독일연방교육연구부에서 공동주최하는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관리 경험' 온라인 워크숍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클러스터 리더도시로서 대표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294개 회원도시 및 독일 학습도시 등 20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고양시는 클러스터 계획 분야 리더도시로서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관리 경험과 우수사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워크숍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전 설문조사와 이번 1차 워크숍의 결과를 바탕으로 그룹별 정책 논의의 과정을 거치고 추후 2, 3차 워크숍에서 정책방안을 구체화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과 더불어, 교육의 결과와 성과를 모두가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며 교육계획·관리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력과 연대의 원칙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혁신을 제안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양시는 교육계획의 핵심으로 시민의 주체적 참여와 통합적 성과관리체계를 강조하고 있다. 시는 학습의 주체인 시민과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공통의 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연간 3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임진각관광지 주차장을 오는 4월까지 정비한다. 시는 관광객 맞이에 본격 돌입하며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해 2021년 12월 임진각관광지 주차장 정비공사에 착수했다. 이어 2022년 10월까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부터 평화누리 공원에 이르는 주차장 면적 3만2676㎡에 대해 ▲주차면 재포장과 도색 ▲장애인 주차구역, 전기자동차 주차구역 조성 ▲버스 전용 주차구역 조성 등 정비를 마쳤다. 또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불법투기와 관광객 발빠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덮개를 설치했으며, 주차장 둘레를 따라 설치된 배수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임진각관광지 내에서 운영됐던 임대 상가 퇴거가 2022년 11월 완료됨에 따라 2023년 2월 건물 철거를 시작해 현재 부지 정비를 진행 중이며 이번 공사를 통해 관광지 내 신규 공간을 추가 확보해 유휴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유휴공간은 각종 소규모 행사나 공연, 전시, 편의시설(주차, 쉼터) 등으로 관광객들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간 침체됐던 관광이 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의 평시 효율적 활용을 통해 주민 편익 증진 및 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한 '2023년 주민대피시설 평시 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도비 1억원은 주민대피시설의 평시 활용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접경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 신청을 받았으며, 이후 시설상태와 노후도, 접근성, 주민수요 등을 고려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했다. 또한 시의 시설개선 의지 등을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대곶면 율생리 율생1리 주민대피시설'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민방위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유사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피 목적으로 확충됐다. 현재 김포시에는 22개의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이 있으며, 월곶면 보구곶리 주민대피시설을 전국 최초로 훈련이 없는 평상시에 작은 미술관으로 활용 중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며 "평시에는 주민 편익 증진 및 관리·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본래의 목적인 대피시설로 전환해 사용 가능한 상태로 개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지난 9일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조원 이상 투자유치와 미국 유명 대학,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 등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합의, 미국·일본 주요 자치단체와 협력관계 구축이라는 성과를 안고 19일 귀국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수원에서 개최하는 협약을 체결해 전 세계 67개국 142개 지회로부터 1000명 넘는 교포 기업인들이 수원을 찾을 것입니다"라며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 그리고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수원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동시에 기업들과 수많은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월드옥타에 방문 한 뒤 성과를 밝혔다. 김 지사는 9박 11일간 미국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 등 총 2개 국가 7개 지역 2만 5000km가 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가 거둔 약 4조 3000억 원의 투자유치액은 역대 경기도지사가 단일 해외 출장에서 기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체육인재 발굴과 학생 선수의 성장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를 6년 만에 개최한다.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경기도교육청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 주관으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도내 초‧중‧고 325교 1241명이 참가해 체육 분야 우수 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진로교육의 기회를 마련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해 지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육상대회에는 약 1만명의 학생이 참가한 바 있다. 개회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하여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원 경기도육상연맹회장, 참가교 학교장, 학생 선수,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학생들의 축제, 교육감기 육상대회를 6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위축되었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기 대회를 27개 종목으로 확대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육상대회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초등학교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입학 축하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적 성격의 사업으로 전액 파주시 예산으로 지원된다. 시는 올해 2월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입학축하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라는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경 예산을 통해 5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대상은 2023년 입학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 등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으로,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급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받은 입학자 명단과 주소지 등을 확인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파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하게 인터넷 접수가 어렵고 추가 제출서류 등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5월 16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는 27일부터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등이 참가한다.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22개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 플라워 마켓, 국제 포럼·어워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성공적인 축제형 박람회를 열어 고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화훼 산업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그야말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질 꽃박람회에서 활력과 힐링을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2개 야외정원과 실내 전시… 관람과 체험 함께 즐기다 총 22개 야외정원은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돼 꽃박람회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고양 레이 가든에서는 10m 대형 토끼 고양래빗이 환영 의미를 담은 꽃목걸이(레이)를 들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주제정원 모멘텀 가든은 꽃과 함께하는 순간의 기억을 표현한다. 반사·투영 구조물을 설치해 무한 확장되는 화훼 공간을 조성하고, 꽃으로 장식한 회전목마를 연출해 포토존의 기능을 더했다. 특히 고양 레이 가든과 모멘텀 가든의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NFT 포토카드 제작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학생교육원이 강화 지역의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17개교 111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5회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연계 역사·문화 현장 탐방 ▲체험 활동 ▲강화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획 및 진행 ▲프로젝트 결과물 제작 및 발표 ▲공동체 활동 등 체험 중심의 학생 주도형으로 구성됐다. 경기도학생교육원은 학생들이 강화의 역사·문화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흥미, 진로 등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발표함으로써 창의성, 의사소통 역량, 문제해결 능력 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철 경기도학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창의성,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능력 등을 키워내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주도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도쿄오카공업의 첨단 제조시설을 유치했다. 도쿄오카공업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1010억 원을 투자해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첨단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방일 3일 차인 18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도쿄오카공업 본사에서 타네이치 노리아키 일본 도쿄오카공업 대표이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포토레지스트는 기술 집약도가 높아 개발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도쿄오카공업 덕분에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업체 연구소를 보유한 경기도에 세계적 반도체 유수 기업들이 집적체로 모이게 돼 기쁘다. 도쿄오카공업이 경기도 반도체산업 중흥의 한 축이 돼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네이치 노리아키 대표이사는 "세계를 리드하는 반도체기업이 모여있는 평택에 투자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확대하려는 도쿄오카공업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경기도의 일자리창출과 산업발전에도 도움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