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과 만나 소통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박명수·백현종·이택수 의원 등 국민의힘 5명과 이선구·김용성·명재성·유호준·임창휘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5명이다. 김 지사는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 삶과 가장 직결되는 곳이고 또 제가 펴고 있는 도정 방향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늘 소통하고 대화하겠다"라며 "도시는 물론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한 대응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민과 도 발전을 위해서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들과 가장 밀접한 정책을 마련해 실현하는 위원회"라며 "이 자리가 앞으로 계속 소통과 화합을 긴밀하게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4번째 자리로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4월 26일에는 안정행정위원회, 지난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평화는 경제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간직한 파주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회 문턱에서 잠자고 있던 평화경제특구법이 무려 17년 만에 통과되면서, 평화협력에 물꼬를 텄다. 남북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경제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문가들 역시 기대하는데,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투자와 소비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인허가와 관련된 혜택으로 남북 경제협력에 관심 있는 해외기업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파주시는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사업자들은 토지와 도로 시설에 대한 각종 지원과 세제 혜택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재투자까지 확대되면서 천문학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평화경제특구가 파주시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는 이유다. 큰 틀에서 국회가 합의하면서 이를 채워나갈 구체적인 퍼즐들이 조각을 맞추며 한땀 한땀 정성을 들이고 있다. 파주시는 평화‧협력이라는 큰 숲에 문화와 관광이라는 밑그림을 그리며 잰걸음에 나섰다. ▶발로 뛰며 국회 설득한 파주시…9조 원 생산유발효과 기대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기 위한 파주시 노력이 드디어 빛을 봤다. 앞서 파주시는 특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19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이 파주시민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생활안정 및 권익증진을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단체 등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정부에서 지난 2020년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은 기초생활 유지와 주거 안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 조례안이 통과돼 파주에 거주하는 사할린한인 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6월 현재 파주에 거주 중인 영주귀국 사할린한인은 140명이며, 주로 문산읍에 거주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한강신도시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1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과에 따르면 장기동 2001-1번지에 위치한 한강중앙공원은 2022년에 완공된 물놀이 시설로 올해 첫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마리미공원을 포함한 한강신도시 총 15개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김포시민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김포시 공원에 수경시설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한다. 수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물놀이 전용 신발을 착용하거나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하며, 애완동물 진입금지 등 이용수칙을 지키지 않을 시 수경시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물놀이장 가동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5회 가동하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시간을 갖고,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아울러, 공원관리과에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매일 가동 전 청소 및 용수 교체를 실시할 예정이며, 15일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대장균군, 탁도, PH, 유리잔류염소 등)를 의뢰하여 수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윤종영 경기도의원이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주최된 국방부와 경기도 간의 상생발전 협약체결식에 참석했으며,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 하반기 안건 대상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 임기 시작 이후 5분자유발언과 정책토론회, 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수차례의 정책제안 등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발전의 최우선과제가 국방부와 경기도의 상생발전 협력임을 지속적으로 피력했고 그 결과 이번 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지역에 군사보호구역이 다수 지정됐고 도 공유재산과 사유재산에 대한 군의 불법점유가 상당 부분 이뤄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국방부 사이에 조속한 업무협약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했던 사항을 도에서 성실히 이행해 협약체결을 계기로 민관 협력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북부지역의 각종 규제로 인해 북부 도민의 행복추구권이 제한되어 온 만큼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 규제 완화와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영 의원을 비롯하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PC방 12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최근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식품 보존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할 때,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조리·판매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기준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PC방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의 확산과 실천학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워크숍'을 두 차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적용하는 학교로 도내 초·중·고 100교가 있다. 실천학교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학교문화 조성 ▲교육과정 운영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의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실천학교 교육공동체의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장 100명 대상으로 13일, 교사 200명 대상으로 17일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역량의 이해 ▲디지털 역량 교육 방안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학교장 워크숍은 디지털 시민 One-Team과 연계해 디지털 세상 속의 학생 이해를 강조하고, 교사 워크숍은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연계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실천학교가 디지털 시민교육 공유와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5년 장기계약을 체결해 매년 약 15억원, 5년간 약 75억원 이상의 정수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의 고양정수장과 일산정수장은 일평균 약 21만 톤과 약12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고양시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요금, 정수 약품 등 원자재값 인상으로 정수단가 또한 인상이 예견되는 가운데, 시는 발 빠르게 인상 전 단가로 정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절감한 예산은 노후관 정비, 배수시설 관리 등에 재투자해 시민들께 믿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라며 "매년 효율적인 상수도 수급 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3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객현1리와 금파1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등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의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주는 공모사업으로, 마을 햇빛발전소를 설치해 주민들은 발전소로부터 20년간 매월 햇빛 기회소득을 받게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0일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파주시를 포함한 4개 시·군의 5개 마을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객현1리와 금파1리가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돼 2개 마을은 총 공사비 도비 3억 7300만1원과 시비 6억 2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적성면 객현1리는 마을 내 축사 등 4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62KW의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파평면 금파1리 역시 마을 내 창고 등 7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19KW 발전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과 전력 가격(SMP)의 지난해 평균치를 적용했을 때, 20년(태양광발전소 일반 수명)간 수익에서 임대료와 관리비용을 제외하면 매월 10만원을 기회소득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 등 도내 대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관련 기업과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채용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력수급 체계를 마련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2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 최완우 삼성전자 부사장, 김상호 SK하이닉스 부사장,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인 ㈜에프에스티 장경빈 대표, ㈜동탄이엔지 고광노 대표, ㈜에이티아이케이 홍영호 대표, ㈜피앤에스인터내셔날 임재영 대표, ㈜에스아이엔지니어링 임윤수 대표 총 11개 기관과 '경기도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인력양성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와 효율적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도-교육-산업-연구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도 반도체 공공교육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 및 산업체 우수 강사 지원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 ▲특화 교육과정 이수제도 또는 학위 수여 방안 마련 ▲대학 간 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지난 9일 진행된 고양시 파주시 노인복지관 4개소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인애 의원은 축사에서 "고양시 파주시 노인복지관 4개소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업무 협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역 내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노인들이 존중받고 행복할 때, 우리 모두의 미래도 행복할 수 있다"라며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나의 미래를 돌본다는 마음으로 노인 보호 업무를 담당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노인 학대 예방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이 다음달 21일까지 '생활기초외국어 온라인 직무연수' 2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을 대상으로 원활한 학생 소통과 학급 운영을 위해 4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직무연수 1기를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2기는 연수 대상을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까지 확대하고 인원도 언어별 100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기소개와 수업시간,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등 회화표현을 비롯해 베트남 등 4개국 언어권의 교육제도 및 학교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총 10차시로 구성됐다. 1기 직무연수를 이수한 한 교원은 "연수에서 배운 회화 표현을 수업과 학급 지도에 적용해 다문화 학생들과 소통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좋아해 주고 격려해 줘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외국어 의사소통과 상호문화 이해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2일 호국의 얼이 담겨있는 행주산성 한강공원 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기념 식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발전의 초석을 다졌던 보훈단체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름이 새겨진 무궁화 푯말을 나무에 달고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석한 행주초등학교 학생은 "학교 근처에 무궁화동산이 생겨서 좋다. 무궁화를 심으면서 나라사랑의 정신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고양시에 더 많은 무궁화 식재 장소를 확보하겠다. 한여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무궁화를 고양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는 성추행, 갑질, 부정부패 등 청렴과 관련된 세 가지에 대해 단 한 번의 잘못이 있더라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정했다. 만에 하나 청렴의 본분에 어긋나는 일이 발생한다면 우리에게 많은 책임과 권리를 부여한 국민들에 대한 배신이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변화와 기회를 열어가는 청렴라이브'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청렴경기 실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및 경기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과 문화를 접목한 청렴교육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연, 영상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다산의 깊고 넓은 철학을 한 글자로 요약하면 공렴(공정+청렴)이라고 한다"며 "청렴은 공무원의 본분인 동시에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자가 스스로 지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이 의정부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10명 등을 대상으로 '학교자율형 학생주도미래학교'운영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5월 25일부터 26일, 6월 9일 '마을로 미래로 떠나는 오감 기행'을 키워드로 의정부여중에서 열린 이번 학생주도미래학교는 코로나 이후 배움 자발성 회복과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코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주도프로젝트(진로 인터뷰 기획 등) ▲지역체험 활동(의정부 관내직업체험) ▲공동체 활동(이웃과 마을의 의미 이해) 등이다. 이 외에도 운영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실천 역량 함양과 현장 적용성 강화를 위해 실천가 직무연수(40시간)등 교육을 실시했다. 김형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장은 "의정부여중을 시작으로 10개교에 학교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학생주도성과 미래교육 역량 등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학교자율형 학생주도미래학교'이외에도 '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 8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8일 도담소에서 열린 '인공지능 전문가 정책 간담회’에서 "AI가 몰고 올 변화의 파장이 생각보다 더 빠르고 크다. 경기도의 AI 대응도 한 걸음 더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GPT 기반이 된 인공지능 모델 논문, 트랜스포머의 공동 저자 일리야 폴로수킨 니어파운데이션 대표를 비롯해 벤강 니어 코리아 공동대표, 스칼 리 니어 코리아 공동대표, 윤석원 테스트윅스 대표, 최재식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센터장, 이종민 SKT 그룹장, 배순민 KT 연구소장, 김철균 도정자문위원 등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과 경기도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월 뉴욕대에서 얀 르쿤 뉴욕대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과 AI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데 이어, 오늘 국내외 AI 전문가들로부터 제언을 청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부쩍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미래산업국에 AI빅데이터과를 신설하고, AI 기술을 도정에 활용하기 위한 제안공모전, 장애인의 AI 활용을 돕기 위한 도민창작단 등 다른 지자체나 중앙 정부보다도 가장 빠르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일산소방서가 9일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에서 관서장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주상복합으로서 다수의 거주자, 주변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이 입주 중인 만큼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유사시 소방 활동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확인 및 화재안전 컨설팅 ▲자위소방대 조직 운영·자체 안전 관리 실태 확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진입로 상 장애요인 확인 ▲헬리포트 및 피난안전구역 확인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초고층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진압이 쉽지 않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건축물의 특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진아 파주시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쳤다. 느린학습자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본 조례안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과 원활한 사회참여를 도모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계획 및 지원사업,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13%로 추산되는 느린학습자는 학습 속도가 느리고 사회성이 부족해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에서 입학을 거절당하는 일이 다반사이고,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거나 각종 범죄 대상이 되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느린학습자들의 등교 거부나 자퇴 등 학업 중단이 가중된 상황에서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으나 사회적 관심에서 배제된 이들이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모든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는 평화열차 운영을 통해 파주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일 수원역에서 출발해 도라산역에 도착하는 'DMZ평화열차'가 운영됨에 따라 70여 명의 관광객이 파주를 다녀갔다. 경의중앙선(도라산역) 대중교통 운영을 통한 교통 편의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평화열차 운영 확대를 목표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파주 DMZ 평화관광 단체노선도 7월부터 최대 50회로 늘어나 관광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경유하는 DMZ 평화관광 코스는 비상사태나 기상 상황 등 불시 출입이 통제되는 안보 지역의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파주시 대표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관광상품이다. 해당 노선은 4월 18일부터 1일 10회에서 30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군 및 관계 기관과 적극적 협의를 이끌어낸 결과다. 올해 상반기 관광객은 내국인 4만여 명, 외국인은 두 배인 8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DMZ 평화관광 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더 큰 파주, 지역 경제 활력 충전에 기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시장은 9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6월 중 월례조회를 열고 "지난해 여름 시민들과 함께 민선8기의 문을 열었는데, 다음 달이면 벌써 민선8기 1주년을 맞는다"면서 "그동안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라고 밝혔다. 또 "지난 1년은 기존의 관행과 낡은 생각을 바꾸는 시정 혁신을 통해 시정을 정상궤도로 안착시키고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민선8기의 성과가 완성되는 것은 4년 후이기에 밑그림이 실제로 펼쳐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4년 후를 보며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일이 많을 것"이라며 "연속성 있는 일을 추진할 때는 중간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 동안 지연된 조직개편이 지난달 의회를 통과해 다음 달 시행된다"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시정 분위기를 북돋우고 직원들에게 업무 추진을 위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에는 시의 전체적 관점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담아냈기에 조직개편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과를 내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학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 박람회도 다음달 4일 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기관은 홍보 책자를 참고해 사무용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 위생용품 등 구매 물품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의 자활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 구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재작년부터 구매 확대를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일반시민 대상으로 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축구협회 지원에 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축구팀과 축구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타 시도로 우수한 인재들을 빼앗기고 있다. 이는 전용 축구센터가 없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축구 등록팀 약 4800여 개 중 1300여 개 팀이 경기도 팀이며, 대한민국 축구 등록 선수는 15만여 명 중 경기도가 3만800여 명이 경기도 소속 선수다. 등록팀과 등록선수의 비율로 보았을 때 경기도는 절대적으로 전용 축구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경기도축구협회 관계자 및 초·중·고 지도자 등의 의견을 듣고 경기도 축구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 지도자는 "경기도 유소년 체육이 학원에서 클럽으로 전환되면서 학교운동장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료를 부담해야 하고, 요일별로 옮겨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동으로 인한 차량유지비 등의 비용이 발생한다"며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유소년 협의회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필요경비 지원을 요청하며 "최저학력제의 경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시설물 및 건설공사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장, 전병옥 부회장을 비롯해 파주시 시민안전교통국장, 건축주택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시설물의 붕괴‧변형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증가에 따라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업무 중 근로자의 사망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건설업 분야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협약을 통해 ▲시설물 및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 발굴 등 예방 활동 ▲위험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시설물 및 건설공사 안전사고에 대한 합동점검 ▲안전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기술지원에 대해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라며 "공공시설물에 대해 전수적 안점점검을 추진 중인 만큼, 건설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한국건설안전협회와 협력을 통해 안전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우수 창업기업 판로 확대 및 촉진을 위한 '2023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가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스타필드 고양 지하 1층에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고양시는 창업기업 시민 연계 판로지원 사업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20개업체를 이날 스타필드 고양 지하1층 쇼핑몰 일부 공간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주일 간 열리는 '2023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양시는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홍보·판매 뿐만 아니라 전문가 및 소비자 아이템 조사도 함께 지원한다. 참여업체들은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 및 창업 아이템의 성장과 네트워킹을 지원받게 된다.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슈즈나인 권준구 대표는 "아무리 좋은 제품도 세상에 알려지지 못하면 쓸모없는 제품에 불과하다"며 "고양시에서 매장이 없는 소상공인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고 해서 지원 및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기간 동안 클래식한 멋과 운동화처럼 편안한 착화감을 가진 마리오 미나르디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가슴이 설레인다"고 덧붙였다. '2023 고양 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가족의 심리적 문제 해소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역 상황과 특성에 맞게 지역 교육지원청 중심의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학부모참여지원센터의 상담 기능을 강화해 학부모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전문상담기관 연계 학부모 상담 ▲아버지 교육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 자녀 이해를 위한 가족상담, 집단상담 등을 운영한다. 또, 주말을 이용해 활동 중심 아버지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교육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밀집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학교폭력 피해·위기 학생 가족 상담도 확대한다. 조중복 대외협력총괄과장은 "학교와 가정이 같은 마음으로 학생을 바라볼 때 학생의 통합적 성장이 가능하다"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지원하고 자녀와 소통 기회를 확대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대상지 접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에 선정된 곳은 ▲급경사지(안전등급 A,B) 8개소 ▲교량 5개소 ▲옹벽․사면 2개소 ▲관광·유원시설 3개소 ▲복지회관 1개소의 총 19개소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 및 침수 등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관 합동점검반을 투입, 정확성을 높여 오는 28일까지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붕괴, 전도 등 위험 요인 정비 상태 ▲사면 보호시설 이상 유무 ▲구조물 균열과 변형 ▲배수 시설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조처하고, 법령 위반사항 및 시설물 파손 등 긴급재난 위험이 있는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점검 중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 점검 방법 및 조치요령 교육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중요성을 설명해 안전의식을 고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어디서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알렉산더 쾨니히(Alexander Konig) 독일 바이에른주 의원과 만나 경기도-바이에른주 협력 확대와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염 부지사는 7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독일 바이에른주 의회 방문단에게 "양 지역 간 디지털 전환 기술 공유를 포함해 협력을 강화하자"라고 말했다. 염 부지사는 "경기도와 바이에른주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발전했고 각국에서 지닌 경제적 위상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면서 "제조업 분야 디지털 전환 관련 각 지역의 기술을 공유한다면 상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는 관련 대기업은 물론이고, 역량 있는 중소기업들도 많이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업이 집약적으로 발전해 한국의 디지털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알렉산더 쾨니히 의원은 "바이에른에는 BMW, 아우디 등 대기업을 비롯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있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 세계적인 디지털 기업도 있다"라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와의 인연을 강화하고 디지털 및 경제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협력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바이에른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1일 민선8기 1년간의 시정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발표 결과,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61.8%, 앞으로 기대한다라는 응답은 71.1%였다"면서 "이번 결과를 통해 민선8기 정책 방향성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결과는 시장의 평가가 아닌 우리 공직자들이 잘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면서 "61.8%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심기일전을 통해 내년에는 80% 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은 민선8기 역점분야와 관련해서 ▲교통(26.8%) ▲복지(22.2%) ▲도시개발(17.6%) ▲산업(10.9%) ▲환경(8.1%) ▲교육(6.1%) ▲안전(5.0%) ▲문화체육관광(3.3%) 등의 순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교통, 복지, 도시개발 등 분야별 시민들에 대한 바람을 엿볼 수 있다"면서 "전 부서가 내용을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6월은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하반기 계획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하는 시기"라며 "곧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금성의 집 공동대응 전담팀 5차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동대응 전담팀 위원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부위원장인 김영준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이날 모인 10여 개 부서에서는 지난 4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민 안전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은 ▲인근 초등학교 안전대책 요구사항 추진점검 ▲가정용 안심벨 수요조사 ▲야간 순찰강화 및 초소 설치 진행 상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및 가로‧보안등 추가 수요 등이다. 시는 인근 초등학교에서 요청한 안전대책 중 학교 앞 안전지킴이 배치와 학교숲 외부인 출입통로 폐쇄를 조치 완료했고, 통학버스 하차시 동승보호자 귀가 지원을 5월부터 계속해 오고 있으며, 학교 주변 방범용 CCTV를 6월중 설치 완료하기 위해 사전 절차를 이행 중이다. 또한, 덕은리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안심벨 수요를 조사한 결과 61가구에서 설치를 요구해 제품 구매를 예정 중이며 야간 순찰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율방범대 충원 모집공고 및 방범초소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 적용, 그리고 초소 부지 사용에 필요한 목적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68회 현충일을 맞아 수원 현충탑에서 진행된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했습니다"라며 "캄캄했던 시대를 누구보다 빛낸 분들, 삶을 다 바쳐 공동체의 미래를 지켜주신 분들입니다. 사익 대신 공익 앞에 목숨까지 내놓은 숭고한 희생이자 고귀한 헌신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살피며 그 정신을 잇는 일은 우리 몫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올해 도내 참전유공자께 드리는 참전명예수당을 53% 인상했습니다"라며 "서울, 대전에 이어 대한민국 제3의 국립현충원을 경기도 연천에 조성 중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독립, 호국, 민주화를 뒤이어 '더 큰 평화'를 계승해내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오염수 방류를 유엔해양법협약 위반으로 제소하고,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해양 방출을 하지 못하도록 잠정조치를 청구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일본이 7월 중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예고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한·일 정상간 합의로 일본에 다녀온 시찰단의 보고내용은 예상대로 시설점검 결과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이 제공하는 제한된 정보만으로 실체를 파악하는 것도, IAEA 보고서를 검증하는 것도 불가하다"며 "애초에 눈으로 보는 과학적 검증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일본 정부가 수산백서를 발간해 수산물 수입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한다. 시찰단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수입금지 해제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 앞서 지난달 4일 입장문을 통해 일본 정부에게 "투명한 정보 공개, 완전한 안전성 검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동물학대방지팀이 파주시 적성면에서 2주간의 잠복수사 끝에 지난 1일 새벽 5시 30분경 개 밀도살 현장을 포착, 단속했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제보가 헛되지 않도록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관심과 응원 보내며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한 도민의 제보로 수사에 착수했지만, 학대 혐의를 밝혀 처벌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해야 했다"면서 "현장에서 압수수색 같은 강제수사를 하려 해도 증거로 혐의를 소명하고 영장을 받아야만 가능해서 장기간 은밀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다수의 개 사체와 뼈 무덤이 발견된 광주 개 농장 사건조차 학대로 죽음에 이르렀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검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현장을 덮치지 않는 이상 동물학대 수사는 헛수고가 되기 십상"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특사경이 동물학대를 수사할 수 있도록 한 지자체는 경기도를 포함해 단 두 곳으로, 경기도는 접수제보를 하나하나 확인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2일 고양시의회에서 진행된 시정질의에서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前수탁기관과 관련 외부용역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는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간지원기관으로서 그동안 민간위탁 방침에 따라 민간 주도로 운영됐다. 박 의원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를 민간위탁 2기와 3기 기간 동안, 실질적인 운영을 이끌어나가는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김모 씨가 본인이 감사로 등기되어있던 모 기업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공무수행사인'으로서의 지위를 망각하고 이해충돌 행위를 발생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수의·입찰 계약 및 외부 용역 사항에 대해 주민자치과로부터 보고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총 16개의 계약(용역)이 진행됐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총 16개의 용역 중 절반에 해당하는 8개의 용역이 특정 업체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기간 중에 운영위원장 김모 씨가 해당 업체의 감사로 등기됐었음을 법인등기부등본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31일 국내 최정상급 5대 콘텐츠 기업인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홀딩스, ㈜CJ 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와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K-콘텐츠 중소제작업체 지원에 본격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이들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가 콘텐츠산업과를 만든 이후 ‘첫 결실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게임, 애니메이션, 예능, 웹툰, 웹소설 분야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도는 제작지원금 포함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실력을 갖추고도 인기 콘텐츠 IP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콘텐츠 제작사의 창작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 지사는 "과감한 결단으로 더 큰 시장을 개척하는 5개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제작 지원을 받게 될 중소 제작사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력을 한껏 펼친 멋진 작품활동과 또 다른 IP 환원으로 경기도를 콘텐츠산업 천국으로 만들어 줄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30일 2022년 결산 대비 경기도의회 의원 대상 '결산심사 기법 및 사례연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소규모 의원 맞춤형 교육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총 14명의 의원들이 참석 했다. 세부 참석자는 재선 김미숙 의원을 포함해 이병숙, 김태희, 이재영, 이서영, 윤충식, 이석균, 이영희, 김선희, 장민수, 김영기, 이은주, 이자형, 정하용 의원 총 13명의 초선의원이 참석했다. 특강 강사로는 수원 시정연구원 소속 정재진 연구위원이 초청되었으며, 4시간 동안 집중적인 토론식 강의를 통해 초선의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강의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결산의 의의 ▲경기도 재정규모 및 구조의 이해 ▲결산심의 검토 사항 ▲2022년 결산 사례분석 등 이다. 장시간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참석 의원 대다수가 끝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도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장민수 의원은 "오늘 특강을 통해 2022년 결산의 방향과 주요 검토 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잘 파악할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김선희 의원은 "총 4시간 교육이었음에도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 결산을 앞두고 정말 유익한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성매매집결지 해체와 성매매피해자의 사회 복귀라는 가치와 신념, 철학을 공유한 사회적 연대가 전주 선미촌을 예술촌으로 변모시킨 커다란 힘이었습니다. 저 혼자 이뤄낸 게 아니라 전주시민과 여성단체, 전문가, 경찰과 검찰 모두가 힘써준 결과입니다" 전주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을 서노송예술촌으로 변모시키고, 성매매집결지를 해체한 김승수 前전주시장이 30일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파주시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힘은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사회적 연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승수 前전주시장은 2014년 시장 취임 초기부터 2022년 퇴임 때까지 전주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매매피해자의 사회적 복귀를 위한 약6년 간 정책 추진 과정을 심도깊게 설명했다. 김 전 시장은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는 것은 지자체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김경일 파주시장이 올해 1호 결재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천명한 것은 대단히 용기 있는 결단이라며, 전주 선미촌 해체 과정에서의 부딪혔던 여러 어려움과 그 해결 과정을 청중과 공유했다. 우선 김 전 시장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비롯한 모든 정책에는 왜?라는 질문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GS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파주 운정3지구 A19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02가구 ▲74㎡B 126가구 ▲84㎡A 40가구 ▲84㎡B 135가구 ▲84㎡C 79가구 ▲84㎡D 6가구 ▲84㎡T 2가구 ▲96㎡A 150가구 ▲96㎡B 221가구 ▲96㎡C 77가구 ▲99㎡A 42가구 ▲99㎡B 3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 ▲134㎡C 1가구다. GS건설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오픈형 발코니, 펜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4일이다. 이후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시흥시, 서울대학교, 바이오 산업계와 함께 시흥시를 중심으로 경기서부권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비전을 25일 선포했다고 밝혔다. 참가 기관들은 비전 선포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바이오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이동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 이용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 강건욱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김재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협회장, 정진현 한국 PDA회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보고회'를 열었다. 비전 보고회에서 경기도의 글로벌 바이오 허브 추진전략 보고, 시흥시의 서부권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 보고 등이 이어졌다. 도는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허브,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신규 바이오 클러스터 3개소를 구축하고, 2만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 경기북부지역의 경제·산업 기반조성 등을 위해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대상에서 경기북부지역은 제외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은 24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논의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앞서 수도권 규제 등 각종 규제 개혁 및 경기북부의 경제적 자립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제공동체 운영과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제외 문제'를 주제로 제1회 고양 미래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의 정치권과 김동연 경기지사를 중심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경기북부지역의 단체장으로서 환영하고 감사하다"면서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서 경기북부의 9개 자치단체와 협력하는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경기북부경제공동체가 구성되면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권역 조정, 공장총량제 등 규제 완화, 행정재정적 권한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례시장으로서 지난 수십 년간 심화되었던 경기북부와 남부의 지역 경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 관계 부처와 연계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초등학교 체육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교 시기는 기초체력을 키우며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도교육청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체육회·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체육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3월 초 학교장, 교감, 교사 대상 회의에서 '찾아가는 초등체육 정책설명회'를 실시해 기초체력과 관계 형성을 위한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체육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역수영장 210곳, 이동식수영장 33곳,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연계 생존수영 실기교육 ▲초등스포츠전문가 협력 8개 종목 협력 수업 ▲경기도·시·군 체육회 협력 방과후 초등스포츠클럽 1600여 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디든 놀이터 바닥그림 125교를 지원했다. 또,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잡고 20개 학교에 ▲씨름강사 파견 ▲씨름용품 보급 ▲변형 씨름 수업자료 공유 ▲씨름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K-스포츠 부활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체력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해 4~5명 전문가로 이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24일 화성시 동탄로에 위치한 에이에스엠코리아 기공식에 참석해 "에이에스엠을 비롯해 기존 반도체 생산 단지, 인근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기업들이 연계되면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반도체 메카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에스엠(ASM)은 화성 동탄에 1350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연구시설과 제조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김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지난 가을, 2회에 걸쳐 폴 베르하르겐 본사 CFO, 김용길 ASM코리아 회장 등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경기도의 성장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라며 "시설이 완공되는 2025년엔 수백 개의 첨단 신산업 일자리가 창출되고, 화성에선 반도체 연구·개발부터 제조·생산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에이에스엠 기업에 대해 "ASM은 혁신이 글로벌 경쟁력임을 표방하는 네덜란드 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증착장비 기술을 상용화했고 그 기술로 도내 기업들과 협업해 경기도 반도체 부품 국산화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둘러싼 국제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저소득 청년 노동자의 노동 의지를 고취하고 금융 관련 역량을 강화를 위해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 참여 희망 청년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공고일인 5월 12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단, 가구 소득인정액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중위소득은 가구원은 2023년 5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과 성격이 비슷한 국가 또는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수혜 입은 청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의 임직원, 병역의무 이행 중인 경우, 불법 향락 업체와 불법 도박 및 불법 사행성 종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지원은 청년이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을 저축한다고 가정할 때 매월 경기도에서는 14만 2000원을 지원해 2년 후 만기 시에는 최대 580만 원(현금 480만 원, 지역화폐 100만 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7월 1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다양한 지역 관광 소재를 활용하고,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인문·생태·역사·환경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속 가능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성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500만~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직접 관광상품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로 개인은 제외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25일부터 6월 12일(월)까지 파주시청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곳곳에 독특하고 매력 있는 소재를 활용해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공정관광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지구지정 변경으로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이에 일반보전지구였던 고양대덕생태공원, 행주산성역사공원, 고양한강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 체육활동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근린친수지구로 탈바꿈했다. 시는 한강 공원을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원화 사업으로 ▲피크닉장·이동식 화장실 설치 ▲상·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 ▲편의시설 증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한강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고양대덕생태공원·고양한강공원 내 피크닉장 조성 노력 지난 3월, 고양대덕생태공원에는 용치 공원이 생겼다. 덕양구 덕은동 520-85번지 일대에 조성된 공원은 용치를 일부 활용해 만들었다. 용치 내 휴게 공간과 더불어 사색 쉼터, 물놀이터, 징검다리 등을 조성했고, 편의를 돕는 주차장도 마련됐다. 시는 용치공원 옆 마곡대교 일원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양구 덕은동 520-83번지 일원 약 3만 1000㎡ 부지를 대상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일부 구간을 정비해 잔디를 심고, 산책과 휴식을 위한 피크닉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벚나무 80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처치로 임산부가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새 생명을 출산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00시 23분 경 임산부가 양수가 터지고 산통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 김태영 소방장, 이은진 대체인력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규칙적인 분만 통증과 함께 아기 머리가 보이기 시작해 차량에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응급분만을 시도했다. 산모는 00시 41분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분만 당시 신생아 상태 평가에 사용되는 아프가 점수는 10점으로 호흡과 맥박, 활동성이 양호했으며 산모의 건강상태 또한 양호했다. 서동환 119구급대장은 "평소 익한 응급분만 교육을 잘 숙지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새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했다"며 아기와 산모 가정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장애계 현안 파악 및 해결 방안모색을 위해 경기장애인부모연대고양시지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년 발달장애인의 양육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부모연대에서 제시한 발달장애인 권리 기반 지원정책 및 발달 장애인 가족 돌봄 서비스 개선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발달장애인 중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인 도전행동이 심한 사유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문화복지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과중한 돌봄 부담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사회문제를 공감하고, 이에 대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실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장애인도 주기적인 치료를 유지한다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이 충분히 가능함에도,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편견을 줄 수 있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은 "부모가 발달장애 자녀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보도를 볼 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팠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발달장애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국도77호선 서울 방향에 위치한 '자유로 졸음쉼터' 개선 공사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임시 폐쇄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유로 졸음쉼터는 2014년에 조성돼 약 10년간 사용된 시설로, 졸음쉼터 화장실은 정화조 없이 오수저장탱크에 분뇨가 저장돼 악취 민원이 제기됐다. 시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3월 화장실 특수청소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개선되지 않아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는 환경개선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기존 화장실 철거 및 신규 설치 ▲정화조, 퍼걸러 설치 등 기존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휴게 공간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유지관리 또한 용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개선공사를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이용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26일 금요일 07시부터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시는 국토부 대광위 및 서울시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이례적으로 한 달 만에 조기 개통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개통하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행주대교 남단 교차로부터 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2.0km 구간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아침 7시부터 10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출퇴근 시간에만 운영된다. 버스전용차로 설치와 함께 일반차량의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김포대로 서울 진입 구간 차로가 확장(2→3차로)되고,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전차로도 설치된다. 이로써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고촌→개화 버스전용차로를 포함해 사우동~고촌~개화~김포공항까지 총 10km에 이르는 버스전용차로가 완성돼 출퇴근 시간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증차와 급행 운행을 하고 있는 70번 버스는 이번 전용차로 개통으로 실효성이 더욱 높아져 어떤 교통수단보다도 김포공항역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스전용차로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백석 업무빌딩을 시청사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며 순조롭게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4일 '백석동 시청사' 발표 이후 청사 이전 및 재구조화 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시는 시청사를 원당과 백석으로 재구조화할 계획으로, 시 본청 인력 약 1100명이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 산발적으로 배치된 푸른도시사업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3개 사업소와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등 5개 산하기관 약 610명을 원당 청사에 집적화하는 청사 재구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리모델링 예산 등을 세워 조속히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본청과 함께 소재할 수 없는 사업소와 외부청사에 임대해 있는 산하기관을 원당 청사에 배치하여 원당지역의 공동화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일부 언론에서 '주요 실국은 원당에 남기로 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발표 이후 본청의 실·국 및 부서 등은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고, 시의 사업소 및 산하기관은 원당청사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첫걸음, 유보통합 토론회'를 개최해 현장 맞춤형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23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과제와 실천 방안,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에 노력했다. 지역연계교육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 정책 전담조직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정보 제공 및 소통 강화를 통해 도민의 공감대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유보통합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 토론회를 중계하고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안내에 이어 박은혜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유보통합의 제도(교육과정), 인력(자격제도), 관리체계(조직)로 구분해 분야별 유아교육 전문가, 유치원 원장의 발제에 이어 참석한 교사, 학부모의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정책 추진 방향 공유와 함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점과 협력적 문화 조성 및 정책 추진 동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