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월 17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수업과 교사 연수를 주도적으로 이끌 IB 전문가 교원을 위촉하고 IB 교육을 통한 미래역량교육 실천방안을 협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IB 전문가 교원들은 IB 월드스쿨 및 후보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초등 교원 5명, 중등 교원 22명 등 총 27명이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IB 관련 활동을 해 온 전문가 교원들로, IB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IB의 수업과 평가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해왔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21년 5월과 11월, 총 2기에 걸쳐 진행된 IB 본부 주관 ‘IB 국제 워크숍 리더 양성 직무연수’를 이수하여, IB 본부 공식 국제 워크숍의 강사(IBEN)로 활동할 자격을 갖추었다. IBEN은 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Network의 줄임말로 IB 워크숍 리더 및 학교 방문 등의 역할을 하는 전문가 집단을 일컫는다. 이번 위촉을 통해 앞으로 IB 전문가 교원들은 그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어로 진행되는 IB 본부 공식 국제 워크숍 강의 활동 ▲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토속음식의 우수성과 조리법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22일 부터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속음식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속음식체험장’은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 2월 22일 부터 4월 14일 까지,2회차 4월 19일 부터 6월 9일 까지 회차별 2개 반으로 구성되어, 각 10회에 걸쳐 앞산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 된다. 참가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참가한 수강생들은 앞으로 토속음식 전문강사와 함께 계절별 토속음식에 대한 정보와 요리법을 배우고 토속음식을 직접 조리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주에는 토속음식체험장에서 배우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개발된 음식 에 대해 함께 품평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중 조리된 음식을 경로당 및 복지기관에 나눔 하여 수강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도 심어줄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 다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대구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인재 채용 시, ‘AI 역량검사’를 도입하여 인재들을 선발하고 있다. 기존의 인성검사는 서류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단순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문제로만 이뤄져 있어, 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대리응시의 가능성도 있어 새로운 채용 프로세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AI 역량검사는 성과역량 검사와 소통역량 검사 두 가지로 구성되며 ▲성향파악 ▲전략게임 ▲영상면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객관성과 중립성을 위해 학벌이나 스펙 등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고, 시각과 음성 데이터가 담긴 영상면접을 기준으로 판단하도록 했다. AI 역량검사로 지원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줄어들어 충분한 기회를 제공받고, 객관화된 평가 과정에서 본인의 역량을 잘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산병원 채용담당자는 “이번 AI 역량검사 도입으로 서류전형 과정에서의 인적 오류를 줄이고, 객관화된 평가 검증 시스템이 마련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 방식의 도입으로 동산병원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조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진원생명과학㈜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 조제 및 포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먹는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인 ‘GLS-1027’을 개발 중으로 현재 여러 국가에서 임상 2상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월부터 바로 해당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 식약처로부터 임상2상을 승인받고 국내에서의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용 의약품 조제처를 확보하고자 했었는데, 케이메디허브가 코로나19의 위급한 상황을 감안해 치료제 개발과 생산을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치료제 외에도 공공의약품, 국가필수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사회적 이슈이거나 공적으로 긴급히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기업이 개발중인 코로나 치료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한 지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17일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대한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에서 박동균 상임위원이 ‘대구시 자치경찰, 8개월의 성과와 과제’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작년 7월 1일 공식 출범한 자치경찰은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등이 주요 업무이자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시, 경찰청, 교육청 등 주요 연계 기관과의 소통과 탄탄한 협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박동균 상임위원이 제시하는 주요 성과로는 △안전 우려 계층 가구 안전을 위한 ‘세이프-홈(Safe-Home)’ 지원 △대구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셉테드(CPTED) 협력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전담 의료기관 지정(건강증진과)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지하철 역사 내 안심거울 설치(수성경찰서) △주민참여, 가장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달서경찰서) △스마트 안심 버스 승강장 설치(서부경찰서) △청년 참여형 보이스 피싱 예방 사업 △폴리스 틴, 폴리스 키즈 등 시민 네트워크 사업 △시민이 참여하는 대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콘텐츠산업 분야에서의 기업육성 및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2022년도에는 기업성장 지원을, 2023년도에는 청년고용 인건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2022년도에는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해로, 1)신규 콘텐츠 기획, 2)보유 콘텐츠의 품질향상, 3)시장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4)청년 채용인원 주거비, 5) 고용청년 역량향상 지원 등 총 5개 분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계획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2년 3월 3일까지 DIP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기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기업성장 부분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의 지원을 받고, 평가결과에 따라 2023년도에 신규로 채용되는 청년에 대해서는 월 160만 원(2022년도 기준) 정도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청년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는 지역 청년이 대표자인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문화콘텐츠 기업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7일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산업구조 혁신 시즌2와 신기술 및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국비확보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시는 5+1 미래 신산업 구조전환 및 공간구조 혁신 등 주요현안 관련 신규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 결과 국비 7조 3,152억원을 확보하면서, 국비 7조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국비확보 성과에 대한 평가 및 사례분석을 통해 아쉬운 점과 향후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내년도 정책기조 변화 및 중앙부처의 기존사업 구조조정 등에 대응해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지역공약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은 정부예산 심의 시작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도록 하고, 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도시를 만든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안전정책관과 일자리노동정책과에 전담조직을 신설해 각각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에 대응하는 추진체계를 갖추었다. 각 전담조직은 대구시장을 보좌해 대구시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유해·위험 요인 조사 및 안전보건 관리 의무 이행 실태점검, 중대재해 발생 시 재해조사 및 재발방지 계획 수립 등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총괄·관리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아울러, 체계적인 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각 실·국,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중대재해 예방 업무담당자를 지정했다. 대구시는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8일 오후 3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시설 및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조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을 18일 오후 5시 경북대학교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지역협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 총장, 시·도 교육감 및 지역혁신기관장 등 지역협업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선언하고,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및 지역혁신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지난 1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플랫폼별로 사업계획서를 3월 말까지 제출하고, 오는 4월에 2개소가 신규 선정될 예정이며, 대구·경북이 함께 응모예정인 복수형플랫폼의 경우, 공모선정 시 최대 5년간 국비 2,32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에는 ▶ 지역 주력산업 혁신인재양성 ▶ 참여대학별 대학교육혁신 방안 수립 및 공동과제 추진 ▶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 간 협업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장, 중구1)은 17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로 일원의 일반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하는 등 대중교통과 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12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사업의 성과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연구를 통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는 역사와 전통의 중앙로 중심상권 일원에 대해 보행환경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과 유동인구를 증가시키고, 침체한 중앙로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지난 12년간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운영해왔지만, 성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지역 상권은 더욱 침체 되고 위축되었다”며, 사업성과 부족과 체계적이지 못한 운영방식 등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홍 의원은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운영 이후, 대중교통 이용은 2013년에 4억 2천 4백만 건에서 2020년에는 2억 7천 1백만 건으로 7년간 무려 36%나 감소했고, 중앙로 인근의 서성로와 동덕로, 국채보상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강민구 의원(부의장, 수성구1)은 17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지연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중단되지 않도록 대구시가 지속적인 노력을 견지할 것과 지역 여론 통합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강민구 의원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지난 2020년 7월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합의문에 대구・경북 정계인사 106명이 공동 서명함으로 추진 되어 왔다”고 하며, “당시 무계획적・졸속 행정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의원이 합의문에 서명한 것은 오랜 기간 이어진 공항 주변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소멸 위기에 있는 군위・의성을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이 공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이어,“하지만 지역민을 위한 상생 정책이 군위가 대구로 편입 될 경우 경북 국회의원 선거구의 변화가 생긴다는 정치적 이유로 가로막혀 있다”고 말하며, “선거구 변경 문제와 통합신공항건설의 문제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생각하여야 하며, 두 지역의 백년대계가 정책적 논쟁이 아닌 소수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좌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조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진원생명과학㈜의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 조제 및 포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먹는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인 ‘GLS-1027’을 개발 중으로 현재 여러 국가에서 임상 2상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월부터 바로 해당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 식약처로부터 임상2상을 승인받고 국내에서의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용 의약품 조제처를 확보하고자 했었는데, 케이메디허브가 코로나19의 위급한 상황을 감안해 치료제 개발과 생산을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치료제 외에도 공공의약품, 국가필수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사회적 이슈이거나 공적으로 긴급히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콘텐츠산업 분야에서의 기업육성 및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2022년도에는 기업성장 지원을, 2023년도에는 청년고용 인건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2022년도에는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해로, 1)신규 콘텐츠 기획, 2)보유 콘텐츠의 품질향상, 3)시장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4)청년 채용인원 주거비, 5) 고용청년 역량향상 지원 등 총 5개 분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계획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2년 3월 3일까지 DIP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기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기업성장 부분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의 지원을 받고, 평가결과에 따라 2023년도에 신규로 채용되는 청년에 대해서는 월 160만 원(2022년도 기준) 정도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청년(만18~39세)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는 지역 청년이 대표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월 17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산업구조 혁신 시즌2(기업육성)와 신기술 및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국비확보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시는 5+1 미래 신산업 구조전환 및 공간구조 혁신 등 주요현안 관련 신규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 결과 국비 7조 3,152억원을 확보하면서, 국비 7조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국비확보 성과에 대한 평가 및 사례분석을 통해 아쉬운 점과 향후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내년도 정책기조 변화 및 중앙부처의 기존사업 구조조정 등에 대응해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지역공약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은 정부예산 심의 시작 전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외래진료센터 이용 시 자차 이용이 곤란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진료 도모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8일부터 방역택시 수송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대구시는 지난 2월 11일부터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월 말까지 총 5개소의 외래진료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2월 18일부터 대구의료원, 대구동산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외래진료센터에 방역택시 16대 지원을 시작으로 2월 개소를 위해 현재 운영 준비 중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보훈병원 외래진료센터에도 방역택시 10대를 추가 지원해 총 26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방역택시는 권역별 외래진료센터 개소당 2~4대를 전담 배차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수송대상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대면진료가 필요한 재택치료자 중 자차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집중관리군을 우선배차 대상으로 한다. 이용방법은 권역별 지정 외래진료센터 진료예약 신청 시 방역택시 이용을 희망할 경우 전화 등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일시에 맞춰 지정택시가 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영신초등학교는 지난 16일에 열린 제52회 졸업식에서 방과후교사인 서예가 운곡 남충길 선생이 붓글씨로 쓴 좋은 글귀가 담긴 족자를 졸업생 전원에게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 족자 선물은 10년 째 이어져 왔다. 족자에는‘오늘은 최선을 내일은 꿈을’,‘배움은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준비이다.’,‘포기하지 마라. 저 모퉁이만 돌면 희망이란 녀석이 기다리고 있다.’등의 좋은 글귀와 함께 졸업생 한명 한명의 이름이 적혀 있어 졸업생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운곡 선생은 졸업생에게 전달할 좋은 글귀를 준비하기 위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수 개월 이상 작업했다. 그는 “졸업을 축하할 수 있는 선물이 많이 있겠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글귀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면 더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졸업생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학교에서는 운곡 선생에게 지난 10년 동안 졸업생 전원에게 붓글씨 족자를 전달한 공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신초등학교 서순덕 교장은 “졸업하는 모든 학생들이 앞날의 큰일꾼들로 자라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같은 행사를 계속 가졌습니다. 그리고 뜻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상서중학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주최하는 2021년도 RCY 활동 우수학교 공모전에 참여해 착한 댓글 달기 캠페인, 녹색습관 환경 캠페인, 유튜버 기자단 활동을 우수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2021년도 RCY 활동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했다. 상서중의 창의적 체험 동아리 선플RCY는 수업 시간을 활용해 아름다운 인터넷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응원과 배려의 착한 댓글을 꾸준히 달았고, SNS를 활용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사람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녹색습관 환경 캠페인을 실천했다. 그 결과 선플RCY의 지도교사인 박용욱 선생님과 2학년 김민채, 김민서, 이시은 학생이 우수 교사와 우수 단원으로서 표창을 수상해 사제 간 기쁨을 함께 했다. 양대석 교장은“코로나 19 확산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타인의 아픔에 공감해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는 지도교사 박용욱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미안하다.”며“상서중학교가 RCY 활동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적십자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생각이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팔공산수련원은 2월 16일 수련지도사 등 운영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및 대처요령에 대한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팔공산수련원의 응급상황 대처 요령 훈련은 실제와 가까운 상황을 가정하고 치밀하게 훈련하는데,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호흡곤란, 화상, 골절, 출혈 등의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 응급상황 대처 요령 훈련은 크게 두 가지 상황을 대비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는데, ▲코피(비출혈) 환자 발생 상황과 ▲목에 이물질이 걸린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 및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교육활동 중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코피 출혈 학생이 발생 했을 때 응급 처치하는 훈련은 수련지도사가 학생의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응급 처치해 지혈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후, 다른 학생들이 놀라거나 2차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을 수습하는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다음 상황으로 점심시간에 학생이 목에 이물질이 걸린 상태에서 즉각적으로 응급처치 할 수 있는 훈련은 하임리히법의 올바른 적용법과 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은 2월 17일 오전 10시 달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39회 ‘달성교육상’시상식을 개최했다. 달성교육상은 지역의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달성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은 ▲대구대실유치원 정지애 원장, ▲대구화원초등학교 김훈술 교장, ▲대구대실초등학교 정영호 교장, ▲논공중학교 임이숙 교장, ▲가창중학교 서명자 교감으로, 달성 지역에서 최소 9년에서 최대 33년까지 교사, 교감, 교장 등을 거치며 달성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대구대실유치원 정지애 원장은 달성 관내 유치원 교사와 원장으로서 20년 간 근무했고, 달성지역 유아교육의 초석을 다지고 달성지역 유아교육 발전을 함께 했으며, 죽곡초병설유치원과 단설유치원인 대구세천유치원의 개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신설유치원의 교육기반 조성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했다. 대구화원초등학교 김훈술 교장은 1980년 3월 교직을 시작으로 9년 6개월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모든 유아에게 지원하는 유아학비를 2022학년도부터 월 2만원 인상하여 지원한다. 2016년 1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 사이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사립유치원 월 35만원, 공립유치원 월 15만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유아학비 수혜 대상이면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법정저소득층(기초, 차상위, 한부모) 유아에 대해 학부모 부담 교육과정비를 최대 월 15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기존 양육수당 등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유아학비로 자격변경 신청해야 하며, 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학비 지원을 받기 위해선 기존 유아학비 자격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아학비 인상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소득층 가정 유아에게는 실질적 교육기회를 보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 교복구입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하여 무상교복지원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자는 대구 소재 국·공·사립 중·고등학교 입학생과 타 시·도 및 국외에서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며, 1인당 30만원으로 동·하복 1벌씩 지원한다. 2021년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에 이어 2022학년도부터 지원 대상에 고등학교 신입생이 추가되었으며, 지역 내 약 4만여 명(중 19,560명, 고 19,755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예산액은 약 118억 원이며, 대구교육청이 소요예산의 70%를 부담하고, 대구광역시(광역)와 구·군(기초)도 코로나19로 인해 상당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뜻을 같이 하여 각각 20%와 10%를 분담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존 교복과 생활복을 통합·개선한‘착한교복’을 2019년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전체 교복 착용 학교 213교 중 163교가(76.5%)가 착한교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전 동구는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의 농산물 공급을 위해 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인원)과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4일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자부담 20%를 부담하면 나머지 80%의 농산물 가격을 보조금으로 지원하여, 임산부가 원하고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받아볼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올해도 임산부에게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이며, 지난 1월 친환경 농산물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신청 후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12월까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임산부와 아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친환경농산물 수급 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하여 “주민보안관제”를 실시한다. 남구는 관내 주요 도로 등 곳곳에 무분별하게 걸려있는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장 단속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관내 주민들과 연계하며 관내 거주자 중 동별 행정복지센터에서 1~2명씩 추천을 받아 총 17명을 불법 현수막 단속 주민보안관으로 선정하였다. 앞으로 주민보안관들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 야간에 불법 게시된 현수막을 철거하는 등 깨끗한 가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60세 이상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도 운영한다. 불법 전단지와 벽보를 수거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일정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여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주민참여형 노인 일자리 제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교차로 및 주요 도로변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의 위험도 초래한다”며, “올바른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문화재 보호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문화재에 스마트CCTV를 구축한다. 설치장소는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13호 첨백당과 제20호 문창공영당이다. 첨백당은 우명식 선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으로 고종 33년(1896년)에 지어진 목조건물이며 광복소나무로도 유명하다. 문창공영당은 최치원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목조 건물로 1912년 그의 후손들이 세운 곳이다. 총 사업비는 5천만원이며, 문화재당 4대씩 총 8대를 설치한다. 모두 200만화소의 고화질로,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문화재의 인위적인 훼손을 방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에 따라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도시를 만든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안전정책관(3명)과 일자리노동정책과(3명)에 전담조직을 신설해 각각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에 대응하는 추진체계를 갖추었다. 각 전담조직은 대구시장을 보좌해 대구시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유해·위험 요인 조사 및 안전보건 관리 의무 이행 실태점검, 중대재해 발생 시 재해조사 및 재발방지 계획 수립 등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총괄·관리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아울러, 체계적인 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각 실·국,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중대재해 예방 업무담당자를 지정했다. 대구시는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8일(금) 오후 3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2년 교육부 구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공동추진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을 2월 18일 오후 5시 경북대학교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지역협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 총장, 시·도 교육감 및 지역혁신기관장 등 지역협업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선언하고,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및 지역혁신기관 등이 협력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지난 1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플랫폼별로 사업계획서를 3월 말까지 제출하고, 오는 4월에 2개소가 신규 선정(단·복수형 유형구분 없음)될 예정이며, 대구·경북이 함께 응모예정인 복수형플랫폼의 경우, 공모선정 시 최대 5년간 국비 2,320억 원*(지방비 30% 대응)이 지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에는 ▶ 지역 주력산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17일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청년들의 역외유출 추세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대구시가 청년 일자리 대책 마련에 집중할 것을 촉구한다. 이영애 의원은 “청년 인구 유출 문제는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가 있어 왔고, 대구시도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각종 정책들을 수립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청년들의 역외유출 추세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현재와 같이 하던 대로 해서는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며 대구시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대구를 떠난 인구는 7만5,946명인데, 이 가운데 청년(20~29세)들이 3만302명으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대구시의 청년 유출 문제는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라는 것이 이영애 의원의 주장이다. 이영애 의원은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가 청년일자리 문제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타 지자체보다 과감한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와 실제 일자리 간의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지역 청년 일자리의 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송영헌 의원(교육위원회)이 17일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산업의 중심인 성서산업단지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한다. 송영헌 의원은 ”성서산단의 쇠락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에 의한 국내외 수요감소에 따른 영향도 있겠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성서산업단지의 노후화와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및 기계부품산업이 전기자동차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는 현실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서산단은 2013년 총생산액이 약 18조 2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대구를 대표하는 산업단지였지만, 2019년 약 16조 5천억원, 2020년에는 15조 1천억원까지 줄어들며 쇠퇴 기로에 직면해 있다. 송영헌 의원은 성서산단을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전기자동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유관 산업 동향에 맞추어 관련 신산업 유치와 연구개발사업지원에 대구시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고,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는 주민기피시설인 환경시설을 이전할 것과 단기적으로는 주민과 근로자 편의시설인 전기차 충전시설 등 인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2월 17일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22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월 8일부터 10일간 이어진 제28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대구시 업무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여러 현안사업들을 시민 행복과 장기적인 대구시 발전을 위한 관점에서 살펴보며 차질 없는 시행을 당부했다. 또,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20건을 원안 통과시키고, 2건은 수정 가결하여 제3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3년에 걸친 수도 사용료 단계적 인상과 일반용·욕탕용 업종의 누진요금제를 단일요금제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아 관심을 끌었던 '대구광역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사과정에서 시민 부담이 과도하다는 상임위 의견에 따라 올해 인상률을 원안 9%에서 5%로 조정하여 ‘수정안가결’하였다. 그 밖에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층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공영장례지원 조례', 수소충전소 확대를 위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16일 오전 10시 엑스코를 방문하여 ‘세계가스총회(WGC)’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참관객 유치 등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의회는 ‘현장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 추진을 새해 큰 방향으로 정하고, 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과 시민 생활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정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가스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세계가스총회’의 5월 개막을 앞두고, 총회 준비상황 점검과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과 홍인표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봉규 가스총회조직위원장, 대구시 담당부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세계가스총회 개최는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고 국제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회로 지역의 관광, 숙박, 수송, MICE 산업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최대힌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행사장 시설 확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지난 16일 생활개선회원 및 농촌여성 200여명을 대상으로‘2022 새해실용교육 농촌자원반’실시간 방송교육을 실시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관리교육으로 농업인의 건강의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2022 새해실용교육 농촌자원반’교육을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및 농촌여성 200여명을 대상으로‘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젊고 건강한 뇌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현장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교육장에 참석하지 못한 달성군생활개선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을 함께한 생활개선회원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두려운 병이 치매”라며“치매를 제대로 이해하고 예방·관리법을 배워 나와 가족을 지키고 나아가 이웃과도 배운 것을 함께 나누겠다.”며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의 치매예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5일 오후 13시 30분경 경북 성주군과 경남 진주시에서 동시에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4대 등을 진화자원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현장 기상은 풍속이 7m/s 이상이며, 강풍과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송대규)이 2월 12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변화하는 시대, 변혁하는 계명의대”를 주제로, 2021학년도 교수 연수회를 겸한 ‘계명의대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대규 의과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이세엽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국내외 기관 등의 축사로 심포지엄의 문이 열렸다. 이어, ▲계명의대의 역사 ▲변화하는 시대와 미래 의료환경 ▲의학연구의 혁신 ▲의학교육의 혁신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의료 환경 변화와 세계적인 수준의 의학연구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며, 최신의학 교육 동향을 파악해 교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또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과 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연구 성과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계명의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대규 학장은 “미래의 의학 연구와 의학 교육은 분리되지 않고 함께 갈 것이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월 19일(토), 20일(일) 2일 간,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각각 아이스클라이밍 2개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먼저, 19일(토)에 열리는 '2022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2022/2023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대회로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찬한다. 이어 20일(일)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는 남녀 일반부 리드 및 스피드 경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인 서채현 선수 외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선수인 박희용, 신운선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대회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 및 관계자는 PCR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은 2016년부터 동계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매년 청송에서 국제대회인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하은영 교수(생화학교실)는 전자빔을 조사하여 합성한 나노 단위의 구리입자가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내용은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고에너지 전자빔으로 합성한 구리 나노입자의 항바이러스 활성화(Antiviral Activities of High Energy E-Beam Induced Copper Nanoparticles against H1N1 Influenza Virus)’라는 제목으로, 1월 14일 국제학술지인 Nanomaterials (저널 Impact factor = 5.076) 에 게재됐다. 과거부터 구리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항바이러스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었으나, 산화하기 쉬운 구리의 특성상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전자빔 합성 구리 입자는 현재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 단위의 구리입자 크기보다 100~1,000배 가량 작은 나노입자 단위로 균질하게 만들어 항바이러스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자빔 합성 구리 입자는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접촉하자마자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해, 30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16일 ‘제1회 첨단의료기기 누리키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1회 세미나는 ‘산업기술 R·D 기획 및 소통’ 이라는 주제로 연구개발전담기관 KEIT(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했다. 세미나를 통해 직원들과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첨단의료기기 분야 최신 기술동향과 기업수요 등 산업전반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누리키움’은 재단 임직원 및 첨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이다. 세상을 뜻하는 우리말 ‘누리’와 성장을 뜻하는 우리말 ‘키움’의 합성을 통해 ‘누리키움’이라 작명하였다. 케이메디허브와 첨복단지의 상생‧성장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재단은 16일 제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재단 직원들과 첨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실시될 예정이다. 첨단의료기기 개발과정에서 필수적인 의료신기술 동향, 정부부처의 최신 정책 및 규제 변화 등에 대한 이슈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의료기기 누리키움 세미나와 같은 지식공유 프로그램은 재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의 신약개발 기술서비스가 간편한 절차와 좋은 가격, 빠르고 정확한 결과로 산학연병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혁신 저분자 화합물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을 구축하고, 산학연병을 대상으로 기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기술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수요자 대상 매년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도 기술서비스를 의뢰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는 2020년도 평균 84.6점 대비 3.5점 상승한 평균 88.1점의 만족도를 보였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21년 한해 동안 약물동태 평가를 비롯하여 44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해당 서비스 규모는 연평균 61%(건수)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기술서비스를 의뢰한 산학연병은 간편한 의뢰절차, 시간·비용 적절, 데이터 신뢰성, 원활한 사후피드백 등에서 만족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 조사에 응답한 대학과 연구원에서는 기술서비스 결과를 해당기관 기술이전에 활용하였다고 답하는 등, 케이메디허브의 기술 지원을 통해 신약 분야 성과 확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5일 ‘인공지능(AI) 지역확산’을 주제로 대구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선도 및 특화융합 사업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0월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열고 ‘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추진방향에 따르면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을 지역에서 분산 육성해 지역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에 광주를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고 영남권을 포함한 5대 권역별 지역 강점을 반영한 대형 인공지능 사업(프로젝트) 추진, 지역별 주력산업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사업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대구시는 현재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지역확산 사업의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우선 영남권 5개 지자체(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협력으로 기획 중인 ‘영남권 인공지능 선도사업’은 제조업 집약지인 영남권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부족 심화, 글로벌 공급망 위험 등의 제조업 이슈를 타개하기 위해 제조업 전주기(제품설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글로벌 동향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정해용 경제부시장 주재로 ‘공급망 리스크 완화 수출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역 수출입 주요품목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수입선 다변화 지원,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디지털경제 등장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는 무한 경쟁의 국제사회에서 세계 곳곳에서 자원을 활용해 자국의 이익을 관철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2019년 일본의 반도체 3대 핵심부품 한국 수출금지를 시작으로 중국의 요소수 수출 제한, 최근 인도네시아의 석탄수출금지 등 계속되는 공급망 위험 속에서 벌어진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위기감을 느낀 수출 유관기관들이 지역경제에 대한 영향과 위기대응책 논의를 위해 서둘러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지역의 對러시아 무역현황(2021년 기준)을 보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가 증가한 1.61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포함한 서대구역세권 도시개발계획을 금년 내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규정에 따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승인’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을 착수한다. 2월 16일 시청별관에서 개최한 용역착수보고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역세권 개발 관련 실·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대구 서부권의 성장발전 동력이 될 서대구역세권 개발에 걸맞은 도시개발계획의 방향과 서대구역 활성화를 위한 대형 앵커시설 유치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역세권도시개발사업의 1차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과 함께 주거·문화‧상업 기능이 접목된 복합신도시에 대한 구상과 금호강 수변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관광·레저 특구 건설에 대한 개발계획 초안을 마련해왔으며, 이번에 착수하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을 통해 개발계획을 금년 내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사업추진의 법적근거인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검토 외에도 대구의 제2고속철도 정차역에 걸맞은 대형 앵커 시설건립과 그 개발방향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되어, 개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를 망설였던 민간자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희망교 하단 신천둔치에 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11월까지 토·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기술자 1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5명이 배치돼 자전거를 무상으로 점검 및 수리해 주고 있다. 브레이크 및 핸들 점검,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적인 정비 및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비용만 소유자가 부담하면 된다. 자전거 부품 교체 비용은 도매가격으로 공급하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자전거 이용편의 및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전거 보관대 및 공공장소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여 부품으로 사용하는 등 자원 재활용과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및 간단한 부품 교체가 쉬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업 참여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월 16일 오전 10시 대구서구가족센터에서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청, 서구가족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조손가정 지원사업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내 취약․ 저소득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서구지역의 열악한 조손가정에 대한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조손가정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사업 예산 및 연계․운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3월부터는 서구지역 조손가정(12 가정, 30명 정도)에 ‘세대 이음 통통(소통·통합)사업’을 서구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집단 원예활동, ▲찾아가는 가족상담, ▲요리교실, ▲조부모 교육, ▲집단 놀이치료 및 가족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구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구청 등 지역기관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열악한 조손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작년 서구지역 조손가정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하여 신설 학교 3곳의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신설 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사항을 점검하여 개선을 할 예정이며, 특히, 2020년부터 민식이법 시행 등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대폭 증가된 것을 계기로 학교가 개교하기 전에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표지판, 속도감지 카메라,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여부 및 위험시설, 장애물 등 통학로 불편사항을 점검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미비점이 발견된 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 및 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하여 안전시설 설치가 마무리 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서 신설 학교의 통학로 안전 시설물이 최우선적으로 설치되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핵심업무 연속성 유지를 통해 학교현장에 신속하고 지속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했다. 이번 ‘업무연속성계획(BCP)’은 ①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대비한 교육청 내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핵심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②대규모 위기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학교현장이 안전하고 지속적인 학사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청 내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시 핵심업무 위주로 업무체계를 조정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및 재택근무비율 확대 등 청 내 밀집도 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대규모 결근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로서 재택근무·비대면회의 등 밀집도를 줄이면서 업무수행이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부서별 핵심업무를 선정해 필수 인력을 지정하여 핵심업무 지속을 위한 인력운영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부서별 방역관리자·담당자를 지정하여 상시적으로 감염예방 조치를 실시·점검하고 백신접종 지속 권고, 청사 외부인 출입관리 등 공공장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월 16일 오전 10시, 서부교육지원청, 서구가족센터와 함께 모든 가정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조손가정 가족관계증진‘세대 이음 통통(소통·통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건강가정 문화 확산과 조손가정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사회적으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조손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상호 협력하여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이 사업은 가족관계 기능향상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 격차를 줄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가족관계 기능향상 프로그램은 조부모교육, 집단놀이치료, 반찬만들기, 가족캠프가 있으며, 조부모와 손자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원예상담, 집단 원예활동 등이 있다. 서구청은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조손가정으로서의 세대간 이해부족, 자존감 상실, 학교생활에서의 갈등 등에 대하여 깊숙이 다가가서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어, 이제는 더 이상 지난 해의 가슴 아팠던 사건들이 발생되지 않고 행여나 잠재되었던 불만들이 사고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공공부문 문화공급 현황을 진단하기 위한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산정한 지역문화종합지수를 14일 발표했다. ‘지역문화실태조사’는 3년 주기로 하는데, 이번 조사는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4대 분류 총 32개 지역문화 지표와 3개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조사기준 연도는 2020년이다. 북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9위를 차지하며 2017년 기준 지역문화종합지수와 비교해 새롭게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정책 수립 및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더욱 힘쓰고,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문화산업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점검 리빙랩의 내용을 발표하는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전문가협력 리빙랩 결과 발표회 및 토론회’를 2월 15일 침산1동 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과토론회는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점검 리빙랩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과 침산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제안한 내용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침산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경운대 LINC+사업단, (사)한국도시설계학회 대구경북지회가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침산1동 문화회관 2층과 3층으로 나누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이 날 토론회에서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 대구경북지회장, 한국주거환경학회장, 교수 등 8명의 지역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하여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새로운 사업과 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점검 리빙랩을 통해 3년 동안의 도시재생사업을 주민 스스로 평가한 것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본격적인 서대구 시대를 맞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달서구,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본격적인 서대구 관광거점도시로의 비상을 위해 이미 2020년에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2021~2030) 수립을 완료하고 문화관광분야에서 경력이 풍부한 인력을 채용·배치해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기본준비를 마쳤다. 연간 4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달서구는, 2022년의 관광진흥 비전을‘다양해서 즐거운 관광도시, 달서’로 정하고, 지역 관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있는 관광도시 조성 △달서를 찾는 관광객 500만명 유치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고 품격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4대 분야 17개 중점추진사업을 시행한다. 4대 분야 17개 중점추진사업은 다음과 같다. △관광콘텐츠 강화 ①생태녹색관광 육성, ②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 운영, ③2만년을 이어온 선사시대로 여행, ④달서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 ⑤근대역사문화(인물) 발굴 및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등을 통해 특화 콘텐츠 육성에 힘쓰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전문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영유아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와 긍정적 부모-자녀관계 형성, 부모의 심리·정서적 힐링을 위한 집단상담이다. 동구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3, 6, 9, 11월에 각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방역지침에 따라 월 주제별 10명 정도 모집될 예정이며, 개인 방역 및 시설 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된다. 3월에 실시되는 주제는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으로 영유아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법과 자기조절 능력에 관한 주제로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6월에는 ‘신나는 보드게임’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즐겁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대화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9월에는 ‘마음을 여는 대화법’을 주제로 부모의 올바른 칭찬과 격려, 훈육 방법에 관한 주제를 다루며, 11월에는 ‘성장하는 부모와 자녀’를 주제로한 영유아의 기질별 육아 방법과 건강한 자기애를 갖는 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3월에 진행될 집단상담은 오는 3월16일부터 4월6일까지 매주 수요일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다음 집단상담 일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 옻골마을 ‘동구한바퀴 로컬마켓’ 두 번째 행사가 오는 20일 옻골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동구한바퀴 로컬마켓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고, 동구 관광두레가 주최하며, 주민사업체(명품옻골 1616 협동조합, 주식회사 모냥, 주식회사 화소정, 주식회사 더휴앤)가 참여하는 행사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로컬마켓과 공연이 준비됐다. 오전11시에는 싱어송라이터 모과양, 오후1시에는 손땅콩과 이해금 국악공연이 열린다. 2시에는 더블에이 소프트 라퓨타가 신나는 댄스공연을 선보이며, 3시에는 목요커 어쿠스틱이 무대에 오른다. 로컬마켓은 25개팀이 참여한다. 주식회사 화소정의 한식디저트, 보자기체험을 비롯해, 도자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주식회사 모냥), 전통체험(명품옻골 1616 협동조합)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목공품, 국궁체험, 타로, 전통주, 수공예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지난 1월 진행된 첫 번째 행사에는 총 500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로컬마켓은 매월 3번째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옻골마을 입구에 위치한 홍보관에서는 ‘돌담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