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24일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에서 ‘성균관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영준 의원은 2021년 12월 준공된 성균관대 입구 사거리부터 성균관으로 이어지는 지역에 보행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였고, 2021년 10월 삼일대로 30길 보행자 중심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대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그리고 최근 ‘성균관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을 통해 지역 내 313개의 간판 중 노후된 판류형 간판과 돌출 간판 108개를 선정하여 한글 중심 디자인의 친환경 LED 간판으로 정비 완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완성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전영준 의원은 “혜화동 지역을 ‘걷기 좋은 동네,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로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이어 간판 개선 사업까지 완료되어 굉장히 뿌듯하다”며 “지역 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추진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아 영광이며, 이 모든 노력이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이 지난 23일 신영동 공중케이블 관련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근 도심 곳곳에 무질서하게 난립해 흉물이 되어버린 공중 케이블선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 확대, 통신망 교체, 1인 세대의 증가 등으로 새로운 공중케이블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철거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다. 노진경 의원은 공중 케이블 관련 민원을 구청에 지속적으로 전달, 개선을 요청해 왔고 그 결과 2021년에 평창동 3개 구역(평창길 일부, 평창4길, 평창32길)의 106개 전주, 83개의 통신주(5,596m) 정비사업을 완료, 주택가와 도로변 곳곳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던 케이블선이 말끔하게 정리됐다. 노진경 의원은 “공중 케이블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전기 감전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크므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주민 불편민원이 접수된 신영동 지역도 면밀히 살펴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진경 의원은 2월 개최된 종로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건설복지위원회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하여 구 차원의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연희동)은'서대문구 건설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에 관한 조례'를 새롭게 만들었다. 최근 건설현상에서 잇따라 대형사고가 발생, 안타까운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지면서 전 국민을 충격에 몰아넣고 있다. 특히 부실시공은 물론 사고에 대한 위기관리, 사고 수습 전반에 거쳐 불신과 우려가 커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건설현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자치구 차원의 제도를 만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서대문구가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건설공사 중 중대건설현장사고가 발생한 경우 조사를 위한 관계공무원을 지정하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게 함으로써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본다. 실제 조례안에는 중대사고 조사에 관한 사항부터 2차 피해발생 예방조치,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고현장의 협조의무에 관한 사항 등 사고 발생에 대한 모든 후속 조치가 상세하게 담겨져 있다. 이는 단순히 사고 조사와 원인 규명에 국한된 것이 아닌 2차 피해발생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 건설공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불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주민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 기금’ 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와 창업예정자, 학자금이나 재난복구비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으로, 신청일 현재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융자 한도는 사업자금이 3천만 원, 그 밖의 창업자금과 학자금, 재난복구비는 천만 원이며 연이율 1.5%에 2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참고로 학자금은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재학 중인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에 대해 등록금 납입 금액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월 2일부터 15일까지 서대문구청 5층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창업예정자는 사업계획서와 임대차계약서 등의 증빙 자료, 학자금 신청자는 재학증명서와 수업료 납부 고지서, 재난복구비 신청자는 관련 입증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청의 신청자격 심사, 은행의 융자금 상환능력 심사, 서대문구 기금융자대상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보험연수원과 23일 구민의 학습권 신장과 청소년 경제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 전문인력 양성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 정보를 지역교육 통합정보포털인 은평배움모아에 연계하는 등 활발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은평구는 ‘백만 가지 배움,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비전으로 구민이 언제든지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있기에 양 기관이 서로 도와 협력을 한다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강점을 공유하고, 구민에게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새로운 경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경제 관념을 함양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반침하 및 각종 붕괴사고 우려가 있는 해빙기에 대비해 오는 3월 18일까지 가스 안점점검에 나선다. 점검에는 은평구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은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한다. 점검 대상은 사업장 19곳으로 관내 LPG 충전소·판매소, CNG충전소, 고압가스 시설, 대규모 굴착공사장 등이다. 지난겨울 동안 매서운 추위로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침하나 토사 유출이 발생할 수 있고, 옹벽이나 벽면의 균열 및 기울어짐이 발생해 추후 가스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법령 위반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 등을 실시해 개선 완료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사업장 근무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주민들에게 가스로부터 안전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순회 교육’을 22일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은평구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진행됐다. ‘사전컨설팅 감사‘는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예방적 감사 제도다. 공무원들이 감사에 대한 부담 없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감사기구에서 사전에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처리 방향 등의 의견을 제시해준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보호·지원 제도 관련 주제로 ‘적극행정 지원 제도 개요’, ‘적극행정 면책 제도’,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등 실무자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공무원이 가질 수 있는 적극행정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가 자리 잡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감사 등의 부담으로 적극적인 법령 해석과 업무 처리에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간 막막했던 부분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주민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를 통해 집안 정리정돈 수납서비스를 구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는 정리정돈 수납 및 생활방역 분야 전문가인 공간정리 트레이너를 양성하는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서비스는 4인 1조로 구성된 공간정리 트레이너가 서비스 신청 가정에 사전 상담 후 방문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 청소, 정리수납, 생활 방역 등을 지원한다. 서비스 기간은 오는 4~11월까지며, 대상은 은평구 주민 192가구다. 지원 대상 1순위는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중위소득 65% 이하 등 취약계층이다. 2순위는 중위소득 120% 이하 유아·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맞벌이 또는 다자녀(2명 이상) 가정이다. 1분기(4~6월) 서비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선발기준, 제출서류, 신청서 양식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향후 2분기(7~9월) 신청은 6월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020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의 지원금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2021년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을 진행해 재래식 화장실 41개소를 정비한 바 있다. 종로구는 올해에도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가구의 화장실 개선 공사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해 선진적인 화장실 문화를 형성하고 깨끗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재래식 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정비 가능한 41곳을 지원 대상으로 정해 지난 10일 안내문을 발송하였다. 신청대상은 종로구에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 중인 건물 소유자 및 세입자이며, 재래식 화장실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지원 사업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에서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비례대표)은 새롭게 조례를 만들어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현재 IQ 70이하인 사람은 ‘지적장애인’으로 분류되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고 있다. 다만 ‘경계선지능’(지능지수 71~84)의 경우 보통 지능보다 낮아 학습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교육이나 복지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이에 양 의원 새롭게 조례를 만들어 자칫 복지사각에 놓이기 쉬운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이 조례는 ‘제7기 서대문청소년의회 인권상임위원회’ 학생들과 멘토의원으로 활동한 양리리 의원이 함께 만든 조례로 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복지시스템에서 벗어나 있던 경계선 지능인들의 자립 및 사회참여를 지원, 이들을 공공의 영역으로 포함시킨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실제 조례안에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의부터 지원계획, 공동사업 추진, 지원사업 등 일반적인 지원 내용 뿐 아니라 이들에 대한 연구와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 내용을 담았다. 또 공동사업 추진이나 지원 사업을 통해 민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4월부터 관내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지원서비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약자뿐만 아니라 부상 등에 따른 일시적 교통약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부담이 없도록 일반버스 요금 수준으로 정할 예정이다. 운행 지역은 서대문구 전역과 인근 자치구며 전화와 문자, 온라인을 통해 이용 신청을 받고 예약 현황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서비스가 교통약자들에게 최적화될 수 있도록 이동지원 차량 확보 등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기획, 설계, 홍보 등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서비스 수행은 관내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과 기관들의 연합체인 ‘서대문구 지역돌봄사업단’(대표 기관 동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 사업단의 지역 네트워크는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22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수색로 43)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교통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증진,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 완화 등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동서비스 전문기업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예방사업 일환으로 '1인가구 안부확인 전용콜 1104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를 운영한다. 1인 가구, 가족해체 현상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고 고립가구 역시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한 조치이다. 구는 이전보다 더욱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상담원이 복지대상자에게 전화를 걸던 기존 방식과 달리, 대상자 스스로가 전화를 걸어 상담원에게 자신이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를 확인시켜준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로써 복지 대상자는 단순히 사업의 수혜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자로 함께하며 돌봄체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달까지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 가구에 속하면서 고독사가 우려되는 1인 가구 주민 100여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고자 한다. 내달부터 상담원은 대상 주민으로부터 매주 2회 정기적인 안부 확인전화를 받고, 전화가 오지 않는 경우에 한해 직접 연락해 상담을 이끌게 된다. 2회 이상 연속해서 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주거빈곤 계층인 지하·옥탑·고시원(지옥고) 거주가구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고독사 예방 및 주거 종합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곰팡이, 습기 등이 심한 지하·옥탑거주 가구에는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고시원 거주가구에는 이사지원 및 생필품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시원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 아니라 1인가구고독사 예방 등 긴밀한 협조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갈현2동은 지하·옥탑거주 복지대상자가 약120명, 5개 고시원에 약 1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작년 이들에게 △이사지원 ·생필품 자원 6건, △ 월세 지원 6건, △LH 임대주택 이전 16건 등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소병웅 갈현2동장은 “주거취약 계층이 좀 더 나은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적재적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깨끗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구정을 위해 ‘2022년 청렴 및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22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올해 구가 중점 추진하는 5대 분야는 ‘청렴 및 반부패 제도구축’, ‘구민 신뢰도 향상’, ‘외부 청렴도 향상’, ‘내부 청렴도 향상’, ‘청렴 및 반부패시책 확산 노력’이다. 구는 먼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 분야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체계에 대비한다. 청렴 및 반부패 제도를 구축하고 청렴대책 회의 정례화를 추진한다. 청렴 시책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구민 신뢰도를 향상을 위해 구민 체감형 적극 행정 추진과 예산집행 분야 투명성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은평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소속 공무원과 구민 등의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청렴 해피콜, 청탁금지법 바로 알리기, 부패 취약분야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주의보 운영 등을 추진한다. 구는 청렴실천 생활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을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은 2월 21일, 통인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 여봉무 의장은 직접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식료품도 구입하며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등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편의시설 현황 등도 꼼꼼히 살폈다. 여봉무 의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든 데다 유통시장 구조의 변화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크다” 며 “주민 여러분께서 깨끗하고 현대화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애용하실 수 있도록 종로구의회가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구현하고자 ‘청년 네트워크’ 6기를 모집한다. 구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 청년 네트워크를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자율적인 의제와 정책 발굴, 실행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4세 주민으로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거나 공고문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서 링크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 청년 네트워크’ 6기는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아카데미, 월례 분과회의, 분기별 전체회의, 정책공론회, 분과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 네트워크가 서대문구의 청년 대표 의사결정 운영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5기 활동가들이 중심이 돼 사전 준비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과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18일 서대문보건소를 찾아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 최근 확진자 등에 대한 대응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구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종석 위원장과 안한희 위원장이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또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에게 구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비상근무 상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은 “확진자 관리 체계가 변하면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며 “재택치료 매뉴얼은 물론 동거인, 밀접접촉자 등 각 사례별 행동요령을 안내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 역시 “재택치료자는 늘어나는데 상세한 안내가 늦어지면서 구민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다” 며 “확진자 급증에 비해 대응 인력이 부족한 것은 알고 있지만, 대응인력 확대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제 서대문구의회는 올해 보건소 예산에 ‘감염병 대응 의사, 선별진료소 간호조무사 및 행정요원 등 기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 도구인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교사와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고 사회 과목 시간에 ‘마을’을 주제로 수업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명소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리고 수차례 논의를 거쳐 안산(鞍山) 봉수대, 독립문과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홍제천 인공폭포 등 지역 명소를 작은 막대기로 이어 가는 방식의 보드게임 도구를 자체 개발했다. 또한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하며 명소들을 접할 때 그 위치와 특징,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과 설명서를 별도 제작했으며 교사들이 수업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새 학기를 맞아 이 보드게임 도구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배부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전거로 떠나는 서대문 마을여행 보드게임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어린이들의 지식과 자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3월 말까지 카페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1,200곳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금지 제도 홍보에 나선다. 이는 4월 1일자로 시행 예정인 식품접객업소의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 조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환경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에 해당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가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식품접객업종이 규제 제외대상에서 삭제되면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접시·포크, 나이프, 이쑤시개, 나무젓가락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구에서는 현재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돕고자 상시점검팀을 구성하고 대상 업소에 안내문과 홍보거치대를 제공하는 중이다. 또 오는 4월부터 이를 위반할 시 사업장 규모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하고 있다. 올해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역시 사용금지 항목에 추가되며 식품접객업 중 제과점업과 도·소매업(종합소매업 포함)의 1회용 비닐봉투 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혜화동은 지난 18일(금)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종로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백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종로중앙새마을금고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의 결식 예방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백미 1,800kg을 기부하는 자리였다. 단순 기부가 아닌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일환으로 예로부터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이웃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전통을 계승하려는 뜻을 담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날 지원받은 소중한 백미는 저소득 주민 180가구에게 10kg씩 2월 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혜화동에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온(溫)기 나눔 밑반찬 지원’ 사업 역시 추진 중이다. 혜화동 내 위치한 그레이스 교회 교인들이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그레이스 교회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과 물론 각종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보건분소는 남도학숙 은평관과 청년 자살예방사업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MOU)을 16일 체결했다. 협약은 남도학숙 은평관 1층 회의실에서 보건지소장과 남도학숙 은평관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불광보건분소 자살예방사업실은 남도학숙 은평관에 입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관리와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 생명존중마음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남도학숙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하는 광주와 전라남도 출신 대학생을 위해 학업에 필요한 편의 제공, 장학지원 등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인재양성 기관이다. 2018년 2월 건립된 남도학숙 은평관은 수용 인원 604명의 기숙사다. 최근 통계수치들을 분석해 보면 코로나 블루로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청년들의 지친 마음건강을 보듬어 줄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트라우마스테리스학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 자살 생각 비율이 30대 18.3%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17.3%로 20~30대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우울 평균 점수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3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TNR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길고양이를 포획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로 방사(Return)한다.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TNR을 통해 번식으로 인한 발정기 소음이 줄어들고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없앨 수 있다. 암고양이는 더 이상 번식을 하지 않아 장기적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제한할 수 있고, 소음·배설물·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 시술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매년 TNR사업을 실시하는 은평구는 지난해와 같이 길고양이 6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성화된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7~8월 혹서기 동안은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9월부터 사업 재개를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을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구민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앞으로 은평구민은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 보험 보장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적용받는다. 청구는 보장 기간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보장 기간 중 은평구가 주민등록지(등록 외국인 포함)인 주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출입과 함께 가입과 해지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보장항목은 총 7개로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과도 중복 지급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사망 1,000만원(만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해 1,0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원(진단 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상반기 정규 강좌로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 ‘시니어 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등 총 21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6개, 오프라인 14개, 온 오프라인 병행 1개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3월 3일 시작되는 '기본에 충실한 재봉틀 교실'은 재봉틀 사용법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다양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강좌로 최신 공업용 미싱 10대를 갖추고 있는 센터 내 한땀 공방에서 열린다. 이미 재봉틀을 능숙하게 다루는 학습자를 위한 '마을장인 허필영과 차근차근 옷 수선'이란 중급 과정도 4월 13일 시작된다. 아울러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50+ 남성을 위한 처음하는 바느질'이란 제목의 손바느질 강좌도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과 전직을 꿈꾸는 5060세대를 위해 '시니어비즈니스 재가방문요양사업 A to Z', '그린코디네이터, 교육원예지도사 과정', '신중년 심리코칭 전문가 2급 자격 과정', '50+강사 역량 강화'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최로 ‘메타버스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를 지양하고 주로 메타버스와 ZOOM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3.1절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30여 분 동안은 ‘MOIM’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다. 이를 위해 시간별로 200명씩 모두 400명을 모집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행사 사전 공연으로 ‘클래식으로 만나는 1919 그 날의 함성’이 펼쳐지고 ‘3.1 독립만세운동 재현’과 ‘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진다. 또한 시인 심훈의 시 ‘그 날이 오면’을 주제로 제작된 미니드라마가 상영된다.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을 때 동료들과 함께 독립의 의지를 담아 불렀던 ‘8호 감방의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메타버스로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이달 23일부터는 메타버스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재현한 ‘서대문형무소 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삼청동에서는 주민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취약계층 구급상비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이전처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데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질환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뜻을 담았다. 이에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 등이 관내 저소득 및 사례관리 46가구를 대상으로 구급상비약 선물 키트를 전달 예정이다. 키트는 감기약에서부터 해열진통제, 소화제, 일회용밴드에 이르기까지 총 스무 가지 약품으로 꼼꼼히 구성하였다.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의료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관내 약국에서 약품을 구입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 역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삼청동으로 기탁한 후원금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지역 자영업자들 또한 일부 비용을 부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참여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구급상비약 사업은 관내 저소득 이웃을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전하는 '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내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련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지난 2020년 8월 시작하게 된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긴급·일시적 돌봄이 필요하지만 수발할 가족이 없는 어르신과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등이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주민과 한발 가까워진 자리에서 관련 고민들을 함께 풀어가는 중이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센터는 종로만의 특화 서비스에 해당하는 ▲영양지원 ▲신선식단 ▲위생지원 ▲세탁지원과 함께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을 더한 총 12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은 1인당 연간 16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주민 역시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유튜브로 생중계한 ‘2022년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가 300여 명의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구평생학습관 2022년 비전과 주요사업을 발표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사업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안내했다. 사업설명회는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질문하는학교 ▲다빈치실험실 ▲학습동아리 등 총 4개 공모사업과 새롭게 개편을 앞둔 ▲숨은고수교실 그리고 신규 사업 ▲은평내일살롱 순으로 소개했다. 각 사업의 지원대상, 내용, 보조금, 올해 달라지는 점을 중점으로 안내했으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공모사업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사업 문의와 접수 방법 등을 채팅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다. 이창식 은평구평생학습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백만 가지 배움을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꿈꾸고 있다”며 “시민이 주도하고 경계를 넘나드는 학습사회 은평, 그 목표 아래 다양한 협력과 참여,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청소년 교육을 위한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은평구 청소년 텃밭 가꾸기’는 학교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이 농업을 배우고 농업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은평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다. 기존 유사 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않은 학교를 우선 선정하며, 올해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사업에 참여한 곳은 제외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 텃밭과 영농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학교 텃밭은 교내 옥상이나 자투리 등 유휴공간에 조성된다. 영농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4~9월 1시간씩 10회 운영하며, 도시농업전문가가 텃밭 조성, 재배, 수확 등 텃밭 활동 전반을 교육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텃밭 조성 후 사후관리기간인 3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학교만 참여 가능하니, 운영 가능 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올해 하반기 참여학교 대상으로 텃밭 활동 공모전도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단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한다. 구는 올해 모집을 통해 청년이 지역 기반 일자리에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청년에게 역량 향상과 직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포용형 분야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 소재 기업·단체로 지역특화·사회적경제 연계·지역사회공헌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장이다. 참여근로자는 사업장별로 3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통해 사업 목적의 적절성, 효과성, 필요성, 대표자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은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또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2월 17일 경신학원 언더우드 기념관에서 개최된‘이야기학교 제7회 졸업식 및 제13회 입학식’ 에 참석하여 학생과 학부모들께 축하 및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전영준 의원은 먼저 입학생들에게 “중학교 과정을 시작한다는 것이 기대만큼 두려움도 앞서겠지만, 이 세상과 미래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간다” 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발명가 에디슨과 애플사 창업주 스티브 잡스 등 세상을 바꾼 유명한 사람들은 제도권 안에 있는 학교가 아닌 학교 밖에서 마음껏 배우고 경험한 창의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꿨다”며 “여러분들 또한 열정과 패기로 더 큰 꿈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기 바란다” 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소에도 아동·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컸던 전영준 의원은 대안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의원발의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개정하여 제도적 근거를 마련, 대안학교 청소년들에게도 급식비를 지원하였으며, 비공식적으로 대안학교의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애정을 보여 왔다. 전영준 의원은 “아이들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제309회 임시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위원장에 유양순 의원을, 부위원장에 최경애 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윤리특별위원회는'지방자치법 65조'의 의무규정에 따라 지방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를 심사하고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된다.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유양순 위원장, 최경애 부위원장, 김금옥 의원, 정재호 의원, 이재광 의원 등 총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제8대 지방의회 임기가 끝나는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유양순 윤리특별위원장은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책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의회의 자율성 강화에 상응하는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종로구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독립출판 창작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글 쓰는 워크숍: Ways of Words’을 마련하고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워크숍은 문화예술 관련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다른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쓰고자 하는 예비창작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3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에서 진행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과 인문학’, ‘미술과 글쓰기’ 등의 강의를 맡고 있는 이화영 강사가 교육한다. 커리큘럼은 팩트와 상상력으로 글쓰기, 감성을 표현하는 글쓰기 전략, 독자 맞춤형 글쓰기, 소재·제재·주제 이해하기, 글감 수집 및 소재 발견과 분석, 콘셉트와 흐름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수강자들이 단편영화 관람과 감상문 작성, 특정 글에 대한 짧은 강독, 기사·평론·에세이 분석, 서로 간의 글 공유하기 등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모임 활동도 지원한다. ‘글 쓰는 워크숍’ 참여를 원하면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업종과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을 돕고,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총 11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7개 업종 495개소와 피해 집중계층에 속하는 1,600여명이다. 정부 손실보상금이나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에서 제외된 업종, 틈새계층 주민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게 되는 ‘코로나 피해 업종(시설)’으로는 마을버스 업체, 어르신 요양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종교시설, 공연장 등이 있다. 피해 집중계층은 집합금지·제한업종폐업소상공인, 미취업청년, 개인·법인 택시종사자를 포함한다. 이에 종로구는 가장 먼저 관내 마을버스 7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1천만 원을 이달 25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어르신 요양시설 14개소는 방역 비용으로 각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어린이집 4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유치원 16개소 역시 한 곳당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교재교구 구입, 간식비나 급식비 등의 명목으로 사용 가능하며 목적 외 사용은 불가하다. 종로구 등록종교시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체육진흥과 발전을 위한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은평구 생활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협의회를 구성하고 은평구 체육진흥 계획수립과 필요 경비의 확보와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구청장을 비롯해 은평구체육회장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황요섭 은평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10명은 은평구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및 체육 관련 기관의 추천 대상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은평구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진흥사업으로 ▲생활체육 지원 ▲소외계층 생활체육 지원 ▲종목별 구청장기와 협회장기 대회 개최 지원 ▲은평구 공공체육시설 운영 및 지원 등 총 61억 원에 달하는 체육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체육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에 은평구민의 활력을 높이고, 구민들이 더욱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와 안전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청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 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협약 내용은 구에서 추진하는 안전취약가구 전기안전점검 등에 대해 부회 소속 업체가 참여할 경우 재능기부를 통해 일부 무상으로 추진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는 매년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전점검 700가구, 소화기 지원 및 후드교체 1,000가구 등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노인 등 안전에 취약한 469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생활 밀착형 안전지원 사업으로 소화기 700개, 주방용 후드 교체 48개소 지원 등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의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점검 확대와 재능의 자발적 나눔 문화가 전개되어 구민이 안전한 은평구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022년을 맞아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시니어 기자단’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기자단’은 은평주민에게 필요한 치매 관련 건강정보, 치매안심센터 소식을 기사로 작성한다. 작성된 기사는 은평구치매안심센터 복지신문으로 정기 발행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분, 개인 블로그 운영하거나 적극적인 취재 활동이 가능한 분이다. 기자단은 월 1건 이상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은평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과 지역 행사 등을 현장 취재해 정보취약계층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치매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기자단은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자질과 품격을 갖추기 위해 센터에서 준비한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한 기자단에게는 정식 명함과 명찰 그리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상장과 상품도 수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재난지원금으로 1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개인·법인 택시기사로 1인당 지원액은 40만 원이다. 개인 택시기사는 올해 1월 28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등록지를 두거나 개인택시조합 은평지부 소속인 자다. 법인 택시기사는 올해 1월 21일 이전 입사해 현재까지 은평구에 주민등록지를 두거나, 은평 지역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 중인 자다. 이번 지원으로 은평구 내 개인택시기사 3,182명과 법인택시기사 1,200명이 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택시기사는 오는 28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조합원은 개인택시조합 은평지부, 비조합원은 은평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법인 택시기사는 오는 3월 4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은평 지역 법인 택시기사는 소속 회사, 다른 서울 자치구 소속 기사는 은평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은평 지역 마을버스 업체 4곳에 업체당 1,0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이달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가족 돌봄 청년 지원대책 수립 방안’을 발표하면서 현재 선도적으로 영 케어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대문구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확산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청년정책팀에서는 지난달 초 영 케어러 사례와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대문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청년 간병인 사건’으로 영 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증가되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들에 대한 법적 정의, 현황 조사, 지원 방안 강구의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신청주의 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 징후가 있는 ‘영 케어러’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지난해 11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발굴 조사’를 긴급 실시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9~24세 가구원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종로 청년 생활클리닉’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구성해 진행한다. 먼저 3월 10일(목) 15:00부터 18:00까지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이 진행돼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유형별 대응전략에 대해 핵심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특강에는 자기소개서 첨삭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청년들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3월 24일(목)에는 기업별 취업 전략 특강이 진행돼 2022년 채용 이슈와 공기업·사기업 및 직무별 취업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모집대상은 종로에 거주하거나 종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차수별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종로구민을 우선 선정한다.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전자 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특강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종로구도 청년들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은 취업 희망 구민에게 맞춤형 전문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구민 사회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구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모티콘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교육을 진행 후 취‧창업 연계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인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김영삼 작가와 박예리 작가의 실무중심 이모티콘 제작 실습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과 현장이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이모티콘 제작 가이드 및 기획, 이모티콘 드로잉 실습, 애니메이션 및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 방법, 취업 소양 등 실무중심 과정으로 다뤄진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격 요건은 은평구 거주 구직자며, 고용보험가입자와 일부 자영업자는 참여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수업 신청 희망자는 어도비사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트 등 그래픽 편집 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법률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구민의 권리구제에 도움을 주고자 무료법률상담실, 사이버 법률상담실, 마을변호사 사업 등 다양한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08년 10월부터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은평구 주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지난해 진행한 법률상담은 총 1,444건이다. 법률상담은 구 고문변호사가 상담관으로 배치돼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에 정기 운영한다.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유선 상담방식만 진행한다. 정기 상담이 어려운 구민은 은평구 홈페이지(민원안내-민원상담신청)에 접속해 언제든지 사이버법률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은평구 16개 동주민센터에서는 마을변호사 사업을 운영한다. 다른 상담과 같이 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 동별 상담일정을 확인해 해당 동 주민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예약하면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이 누구나 쉽게 법률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 방법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제7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지난해 5월 개원해 은평 지역 중·고등학교 대표 학생 37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인권복지·시설환경·자치문화 총 4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 토론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은평구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온라인과 소규모 현장 활동에 적극 참여해 이번 본회의를 준비했다고 전한다. 이번 본회의에서 청소년의원들은 ▲은평구 중·고등 청소년 입시 정보 제공 방안 ▲연신내-응암 자전거도로 안전봉 설치 ▲길거리 운동장 ▲청소년 진로탐색 복지 ▲은평구 내 청소년단체 모집 추진단 설립 ▲청소년 피부과 비용 지원 ▲은평구 청소년 구청장 제도 등 7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한다. 본회의는 은평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며, 녹화된 생중계 영상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본회의장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필수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청소년의원들이 학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직접 발로 뛰며 정책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2.15. 홍지취락지구(부암동 185-50번지 일원) 도로개설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부암동 홍지취락지구는 주변에 접근 가능한 차량 진입도로가 없어 화재,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불가능하고, 기반시설이 없다보니 주거 여건이 매우 열악하여 지역 주민 이탈이 심각한 상황이다. 정재호 의원은 임기 초부터 이런 부분을 인지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홍지취락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에도 간담회,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9월에 드디어 착공하였으며, 지난 9일에는 유관부서들과의 합동 현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연내 125m에 이르는 신규 도로를 개설하고, 주차장 및 도시가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호 의원은 “그동안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각종 행정 수혜에서 소외되었던 부암동 주민들을 떠올리면 늘 죄송한 마음” 이라며 “이번 도로개설 공사를 통해 홍지취락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길도 함께 열리길 기대한다” 고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과 전영준 의원은 지난 14일, 명륜동 통일문제연구소에서 개최된 ‘故 백기완 선생 1주기 추모전시’ 인 ‘백기완을 사모하는 화가 18인展’ 에 참석하여 고인을 기렸다. 이번 전시회는 백기완 노나메기 재단에서 주최하였으며, 이 재단은 분단 모순, 제국주의, 독점 자본의 야만에 온몸으로 맞서서 투쟁했던 백기완 선생의 뜻과 일생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전시가 열린 장소인 통일문제연구소는 백기완 선생과 지식인, 민중예술가, 노동자들이 한 푼 한 푼 힘을 모아 1991년 문을 연 곳으로, 군사정권에 저항한 재야인사들이 회의를 열고 선언문을 작성하던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재단은 이 건물을 ‘백기완 기념관’ 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여봉무 의장과 전영준 의원은 종로구의회를 대표하여 고인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너도 잘 살고 나도 잘 살되 올바르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어떠한 어려움에도 다시 일어나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추모전시는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노진경 의원이 지난 11일 신영동 족구장(신영동 64) 환경개선사업 준공현장을 찾아 시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진경 의원은 평소에도 주민 안전과 건강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된 신영동 족구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노 의원은 종로구청에 이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을 통해 현실화 시켰다. 기존 족구장 시설을 정비한 것은 물론 배드민턴 라인을 신규 설치하여 배드민턴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방수 천막도 설치하였다. 노진경 의원은 “이제 공공서비스는 다양해진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생활정치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며 “특히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정주 여건으로 여가·체육시설의 확충사업은 꼭 필요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다각적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그간 정부의 지원이 영업 중인 업체 위주로 이루어진 점을 감안해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에 따른 폐업 소상공인에게도 5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1일 시작돼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대상은 2020년 3월 22일부터 신청 당일까지 서대문세무서에 폐업 신고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이다. 단, 지난해 서대문구 폐업지원금 수령자에게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관련 서류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구에 소재하면서 2020년 또는 2021년 연매출이 2억 원 미만인 임차 소상공인은 백만 원의 ‘서울시 지킴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해당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울 때에는 다음 달 4일까지 서대문구청 4층 2회의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방역패스 적용시설에 대해 ‘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1일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종로 한복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하고 한복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한복문화 활성화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 하에 토론회 소개, 종로한복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전문가 개별 발언, 종합토론 및 한복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표자로는 ▲한복고증연구소 김문자 소장(수원대학교 의류학과 명예교수)▲사임당by이혜미 대표 이혜미 ▲다시곰 이승주 대표 ▲리을 김리을 대표 ▲대학 연합 한복동아리 ‘곤룡포’ 설립자 이강희 등이 나섰다. 이들은 한복축제 발전방향과 한복의 전통성 고증, 현대적 변형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복 교육 및 관련 프로그램 다양화의 필요성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가을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한복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한복토론회를 열고 수렴된 의견을 모아 문화재청 고궁입장 한복 가이드라인 개정을 건의하는 등 한복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 안착을 위해 재택치료전담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0일 재택치료일반관리팀을 신설해 재택치료전담반이 총 3개팀 64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9일 정부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재택치료자 관리 체계 개편에 발맞춘 조치다. 확대된 재택치료전담반은 총괄팀, 집중관리팀, 일반관리팀으로 구성됐다. 개편된 정부 재택치료 관리체계는 재택치료자를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으로 나눠 관리하는 내용이다. 재택치료 모니터링은 60세 이상 또는 먹는 치료제 대상자인 집중관리군으로만 한정하고, 위험도가 낮은 60세 미만 일반관리군은 비대면 진료와 의료상담으로 전환됐다. 구는 ‘일반관리군’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콜센터’를 설치해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반관리군 대상 주민은 구 지정의료기관 12곳을 통해 비대면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처방받은 약은 거주지 인근 약국에서 공동 격리자를 통해 받으면 된다. 집중관리군 대상 주민은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 등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 받는다. 구는 관리 의료기관을 통해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하면서 24시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저출생 대응 독서서비스로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 ‘아기마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은평구 거주 임산부로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오는 17일부터 접수하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상·하반기에 나눠 접수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2월부터 12월까지며, 구성은 △‘임산부 책담아 서비스’ △‘태교프로그램’ △‘출산축하 선물’ 등 총 3가지다. ’임산부 책담아 서비스‘는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임산부 집으로 보내드리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다. 2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진행한다. ‘태교프로그램’은 초음파 사진앨범 만들기, 임산부 요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한 태교 DIY 뽑기로 구성됐다. 올해 4월, 6월, 10월에 진행한다. ‘출산축하 선물’은 출산예정일 한달 전 출산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임산부 책담아 서비스 대상자에게 마지막 책 발송과 함께 제공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외출이 어렵고 지쳐있는 임산부들이 그림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유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