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일 '성매매집결지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본부장 및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조정실 산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박사가 과업 수행계획과 구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성매매집결지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 연구용역'은 집결지 폐쇄 이후 공동화·슬럼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집결지 전체 공간 조성 방안과 사업별·단계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성매매집결지를 여성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성평등한 공간 활용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설정 및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과업이다.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성평등 사업 추진 관련 파주시 지역자원 조사 ▲국내 성매매집결지 재생사업 심층 분석 ▲공간 전환 계획 수립 민관협력 전담팀(TF) 구성·운영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로드맵 수립 등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나아가야 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향후 도시계획 반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연구 용역 착수에 대해 "성매매 피해자의 인권 회복, 더 나아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6월 28일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7명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고양시 일부부서의 백석업무빌딩 이전 집행정지신청' 결과 각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집행정지는 본안에서 원고가 승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제로 한 권리보호 수단인데 시의회 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본안소송 자체가 부적법하므로 집행정지신청 또한 부적법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또한 결정문에 따르면 일부 부서를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것이 지방자치법 제47조에 보장된 지방의회의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결권 및 예산안 심의·확정권을 침해하여 위법한 처분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고양시장의 백석 업무빌딩 이전 결정이 처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그 결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결정이 신청인의 권리·의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공권력의 행사에 따른 행정작용으로 볼 수 없다고도 판단했다. 이에 시는 집행정지 각하 결정과 더불어 행정소송 역시 부적법하다고 나온 만큼 시가 추진하는 시청사 일부 부서 백석 별관 이전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양시청사 별관부서 재배치는 시청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민주, 의정부4)은 지난 2일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시 교육 현안 전반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오석규 의원은 경기북부 최고 명문 교육도시 의정부시의 위상 추락에 대한 유감 표명과 의정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 발전전략이 부족하다며 지적하였다. 오 의원은 “최근 교육발전특구의 지정지역에 의정부시는 비대상 지역으로 의정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발전 전략을 모색하여 이러한 역차별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의정부고와 의정부여고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심사 결과 조건부로 선정되어 아쉽다”고 말하며, “향후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의정부고와 의정부여고의 운영계획서 보완 등 추가심의를 잘 마쳐 오는 11월 최종선정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로 당부했다. 더불어 “의정부시의 관내 학교 급식비 운영 예산 지원 관련 논란과 미래교육협력 사업 관련 예산 대부분 삭감 편성과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미지급 등 의정부시의 교육 정책과 예산 편성에 대한 논란과 문제점 지적과 동시에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동탄호수공원이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은 ‘삶+쉼 = 도시숲’ 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곳을 추천받았으며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최종 5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50개의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동탄호수공원은 주민 참여형 유형으로 추천돼 선정됐다. 동탄호수공원은 640천제곱미터 면적으로 도심속 웰빙공간으로 화려한 멀티미디어수경시설인 ‘루나분수’로 대표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매주 1만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또한 동탄호수공원은 기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호수 고유의 경관을 활용한 정적인 수변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경사면을 활용한 이색적인 경관과 놀이, 운동, 산책 등 다양한 활동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호수공원이 시민들이 공원 조성과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도시숲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일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휠체어테니스 주득환 감독과 임호원 선수, 수영 조기성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백경열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부단장, 남윤구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최광춘 선임 부회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해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더욱 뜨거워지는 올림픽 응원 열기와 함께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8월 28일부터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이 이어진다”며 파리 패럴림픽 경기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국가대표로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시 테니스의 주득환 감독님과 임호원 선수, 수영 조기성 선수가 프랑스 출국을 앞두고 시청을 찾아줬다”며 “우리 시 장애인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패럴림픽에도 올림픽 못지않은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라며, 우리 시 선수를 포함한 모든 참가선수가 다치지 않고 최고의 경
몇 년 전부터 꽤 많은 기업에서 유머감각이 있는 직원을 뽑고 있다. 모 회사의 면접장에서 일어난 면접관과 응시자의 대화이다. “OOO 님은 무엇을 잘하나요?” “저는 사람을 웃길 줄 압니다.” “그래요? 그럼 한 번 웃겨보세요.” 이에 응시자는 뚜벅뚜벅 면접 대기자들을 향해 걸어가더니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직원 다 뽑았으니 모두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응시자는 면접관들을 웃게 한 재치와 당당함을 인정받아 합격했다. 이런 에피소드도 있다. 마트 식품 진열대에 갑자기 쥐가 나타났다. 손님들이 깜짝 놀라 우왕좌왕 난리가 났다. 이때 예쁘장한 여직원이 나타나 아나운서 톤을 말했다. “여러분, 이 쥐는 우리 식품부의 마스코트입니다. 우리 마스코트인 미키마우스가 놀라지 않게 진정해 주세요.” 설마 쥐가 마스코트이겠는가. 재치 있는 그 여직원의 말에 보기 불편한 쥐는 귀여운 미키마우스가 되었고, 손님들은 웃으며 쇼핑을 계속했다. 언제인가 백화점의 안내방송에 특이한 멘트가 귀에 쏙 들어왔다. “고객 여러분! 동쪽에서 뜨는 해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동해죠. 또한 서쪽에서 뜨는 해는 서해겠죠? 그렇다면 우리 백화점에 뜨는 해는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사랑해’ 입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하나은행은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소재한 하나금융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임시 대피소 100호실을 운영한다. 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는 개별 욕실을 갖춘 단독 호실로 4인 가족이 머물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청라동 아파트에 전기와 수도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아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대피소로 사용된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세탁시설과 식당 등 공용 공간을 개방하고 세면용품 세제 화장지 식수 등 생활 필수용품을 제공함으로써 피해 이재민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인천 청라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그룹 연수원을 임시 대피소로 활용하기로 긴급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오는 9월, 전남 도내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 치유캠프(11박 12일)에 참여할 청소년 모집이 시작되었다.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양미란 원장)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실시에 앞서, 캠프에 참여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스스로 캠프는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북 무주 소재의 국립 청소년 인터넷 드림마을에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여자 청소년(14~16세, 24명)이며, 참가비는 10만원(기준 중위소득 50%이하 무료)으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8월 30일까지 온라인(이메일)을 통해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양미란 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스스로 캠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함으로서 미디어 이용습관에 대한 자기 점검 및 조절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재단에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앞장서는 만큼, 가정 및 학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이런 비는 생전 처음”이라는 장탄식이 전국 각지에서 터져 나오는 2024년 갑진년 장마철이다. 언론은 ‘100년만의 폭우’ 또는 ‘200년 만의 폭우’라고 올해 유난히 맹렬한 장맛비의 기세를 평한다.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장맛비가 억수로 쏟아지자 여기저기서 전문가의 분석과 예측이 나온다. 기후학자들이 내놓은 분석과 예측은 대동소이하다. “국내외 장마가 험상궂게 변한 배경엔 기후변화가 있다. 200년 만의 극한 폭우는 매년 올 수 있다. 동시다발적인 기후재난은 서막일 뿐이다.” 하늘이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것 같은 폭우가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는 예측을 국내외 기후학자들이 내놓는 가운데 지구촌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외신 보도가 한 건 나왔다. 지구 온난화 탓에 24시간으로 정해져 있는 하루의 길이가 점점 더 빨리 늘어난다는 소식이다. ‘ms’는 ‘밀리초’라고 읽는다. ‘1000분의 1초’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다. 최근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스위스 취히리 연방공과대 연구진의 조사 결과를 전했다. 지난 20세기, 다시 말해서 1900년부터 2000년까지 100년 동안 하루의 길이는 0.3~1.0ms 늘었다고 한다. 그런데 21세기 100년 동안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2기 수강생인 운남면 ‘행복 마마학당’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마마학당 학장인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장, 정은경 부의장, 임현수 의원, 박쌍배 의원, 마마학당의 학생과 가족, 주요 내외빈 등 70여 명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으며 운남면 고고장구와 다울림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했다. ‘마마학당’은 만 65세 이상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무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로, 각종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고생한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교류와 추억쌓기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0회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노래교실, 율동, 숟가락 난타, 종이접기, 인절미 만들기, 키오스크 배우기, 다도 선비체험, 체조, 공연, 소풍, 생일파티, 아트타일, 허브공예, 키링과 가방만들기, 고무신 그림그리기, 반려식물 키우기, 시니어뇌블럭, 추억의 영화관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영해공원 음악회’로 진행됐던 소풍에서는 더운 날씨임에도 몸을 흔들면서 장단을 맞추는 엄마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지부장 김미선)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극단국민(대표 한상곤)이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05일(월) 밝혔다. 극단국민(한상곤 대표)은 전주시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이 문화와 여가생활을 다양하게 누려 밝은 미래와 희망을 심어주는 주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뮤지컬 공연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본 공연은 아이들의 심리·정서 발달 지원에 큰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올해 3월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15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후원 및 진행하고 있다. 김미선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문화와 여가활동을 지원해 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극단국민의 나눔을 통하여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는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상곤 극단국민 대표는 “지역 내 문화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뮤지컬 공연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아이들이 앞으로도 행복한 사회 안에서 문화 및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여 나아갈 예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대규모 사회간접시설(SOC)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시는 목포역을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중이다. 목포역은 1913년 개통된 이래 1978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하루 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이 이용 중이지만, 건축된지 45년이 지나면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의 시설이 협소해 역사 신축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수 차례 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노후역사 개량을 지속 건의했고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공사의 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에 최종 반영됐다. 새롭게 단장되는 목포역은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선로 위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되는데, 쾌적한 역사 환경과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고객 이동 동선을 최적화한 선상 역사가 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철도공사는 목포역 설계공모 당선작을 결정하고, 당선업체와 실시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15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설계 공모시 목포의 정체성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한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흥미진진한 보물찾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정원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깜짝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드넓은 정원 곳곳에 선물 교환권이 숨겨져 있어, 이를 찾아낸 관람객은 국가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다 매일 아침 11시 정각부터 시작되는 이벤트는 순천만국가정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접속해서 팔로잉 후 댓글을 통해 보물이 숨겨진 장소에 관한 힌트를 요청하면 된다. 시는 이를 확인하고 DM(메시지)을 통해 사진 힌트를 전송하면 참여자들은 국가정원에 직접 방문해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 된다. 보물찾기 주요 상품은 워케이션 숙박권을 포함해 국가정원초대권, 정원드림호 이용권, 시크릿 어드벤처 이용권 등 유료 콘텐츠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보물찾기 이벤트는 여름철 국가정원에 색다른 재미와 매력을 더하고 단순 관람을 넘어 새로운 놀이문화 콘텐츠의 창조 공간으로서의 정원이 활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국가정원을 방문하여
서울 강남구는 파크골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건립해 달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 조직개편을 통해 생활체육과를 신설하고 파크골프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검토해 왔다고 한다. 이에 반해 서울환경연합은 “이미 각종 체육시설이 난립한 하천부지에 향후 2년간 파크골프장 77곳을 추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은 과도하다”라며 “하천부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지 않는 것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일시적으로 불어난 유량을 받아낼 최소한의 안전장치다”라고 말하고 있다. 파크골프가 시니어를 넘어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며, 하천변에 파크골프장 건립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환경단체는 “하천에서 살아가는 생물을 쫓아낼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공간을 특정 동호인들이 사유화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오늘도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를 발효한 가운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수십㎜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할 키워드는 ‘파크골프 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파크골프장 건립’, ‘하천부지는 집중 호우에 대비한 안전장치’, ‘생태계 파괴’, ‘특정 동호인의 사유화’이
파크골프는 스윙이 시작이자 끝이다. 공이 원하는 거리만큼 정확한 방향으로 날아가는 스윙은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내 몸이 허용하는 가장 편한 스윙을 찾는 것이 비결이다. 신체 능력, 체형 등에 따라 다른 최적의 스윙을 찾으려면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빈 스윙을 반복하는 게 최선이다. 어떤 운동이든 처음 배울 때 바른 자세를 갖춰야 한다. 더구나 골프는 잘못된 스윙 자세가 몸에 익숙해지면 이후 교정하려 해도 사후약방문이다. 지인의 도움이나 영상을 통해 입문하기도 하지만,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는 게 여러모로 좋다. 스윙은 골퍼의 신체 능력, 체형. 장애 유형. 장비 등에 영향을 받는다. 프로나 주변 고수의 스윙을 쫓아가는 게 아니라 현재 내 몸이 허용하는 가장 편한 스윙을 해야 골프가 편안하고 행복해진다. 당연히 스코어도 좋아진다. 전문강사의 도움 등을 통해 최적의 스윙을 찾더라도 당일 컨디션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빈 스윙을 반복하는 것이다. 작정하고 1만 번 빈 스윙을 반복 연습해 보라. 빈 스윙은 ‘내 속에 있는 나만의 스윙’을 찾는 고효율 저비용 방법이다. 볼이 없는 상태에서 빈 스윙을 꾸준히 반복하면 자기 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고혈압 환자는 겨울에 조심해야 하고, 저혈압 환자는 여름이 위험하다. 더위에 어지럽고 두통과 피곤한 증상이 심해지기 십상이다.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이다.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이 전신 곳곳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혈압이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한다. 낮은 혈압으로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이산화탄소나 노폐물이 적절하게 제거되지 못해 심각하게는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혈압 환자는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혈관이 이완되어 혈압이 쉽게 떨어지고 땀을 흘려 체액이 부족해지면 혈압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혈관질환 전문의들은 기온이 1도 오르면 저혈압 환자 수가 1.1%씩 증가한다고 말한다. 전문의들이 저혈압 환자들에게 권하는 식이요법 식품 7가지를 소개한다. 1. 견과류 견과류는 저혈압과 고혈압에 다 유용하다. 알맞은 혈류 유지에 좋은 비타민 B와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도 좋다. 비타민 E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저혈압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비타민 E 함유 식품이 아몬드다. 2.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은 만성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선옥 제1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임춘원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김명주 의원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대표단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기타큐슈시를 방문해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참가하는 등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의회와 기타큐슈시의회는 지난 2012년 4월 1일 상호왕래합의서를 작성하고 격년으로 상호 초대해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홀수년에는 인천시의회 의장이 ‘인천 시민의 날’에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을, 짝수년에는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이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인천시의회 의장을 초청한다. 인천시의회 방문 대표단은 이번 기타큐슈시 방문에서 타나카 츠네오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타큐슈시 오오바 치카코 부시장, 에쿠치 테츠로 부시장을 차례로 만나 양 도시 교류 방안 등을 의논했다. 또한 모지항, 에코타운 등 기타큐슈시 내 주요 기관 및 시설 방문은 물론 기타큐슈시의 대표 축제인 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내빈으로 참가했다. 이선옥 부의장은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기타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 기회의 공정성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가 지난달 교육부 주관 첫 지자체 대상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보조금 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35만 원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등 다른 평생교육 이용권을 받았다면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는 남동구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여름은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는 물놀이 계절이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샤워 횟수가 유난히 느는 계절도 여름이다. 덥고 습한 데다 자주 물을 뒤집어쓰다 보면 귀와 눈에 질환이 생기기 마련이다. 급성 외이오염과 유행성 각결막염은 여름철 단골 질환이다. 이 질환들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우선이다. 외이오염과 가결막염 예방법을 숙지해 여름을 건강하게 즐겨보자. 여름철에 급성 외이도염은 우리나라 인구의 10%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외이도는 귀를 구성하는 부분 중 귓바퀴(이개)에서 고막까지의 관을 말한다. 급성 외이도염의 원인은 ‘긁어 부스럼’으로 설명할 수 있다. 물놀이나 샤워로 들어간 물을 면봉으로 제거하려다 외이도의 피부에 상처를 입히게 된다. 귓속을 깨끗하게 하려다 오히려 귓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급성 외이도염 예방과 치료 방법 급성 외이도염은 외이도에 세균이나 곰팡이의 감염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가려움증으로 시작해 빨갛게 붓고 심할 경우 고름이 나올 수도 있다. 외이도는 무엇보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은 기본적으로 외이도에 과도한 자극을 가하지 않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면봉이나 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최전성기를 누렸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각각 세 번이나 그린재킷을 입었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무려 97주 동안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필드를 호령했다. 1989년 BBC 올해의 스포츠인에 선정됐고, 1997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988년 대영제국훈장(MBE)과 2009년 기사 작위(Knight Bachelor)를 받았다.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 마스터서 토너먼트 : 1989, 1990, 1996 U.S. 오픈 : 1988 디 오픈 챔피언십 : 1987, 1990, 1992 PGA 챔피언십 : 1992 PGA 투어 9승, 유럽 투어 30승 영국 하트퍼드셔에서 태어난 닉 팔도(1975년생)는 잭 니클라우스를 모델로 프로골퍼의 꿈을 키웠다. 타고난 골프 재능으로 입문 3년 만인 1974년 영국 아마추어 선수로 선발됐다. 이듬해에 영국 아마추어 선수권과 영국 청소년 오픈 아마추어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76년 프로로 전향해 77년에 열린 ‘Skol Lager Individual’에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최연소 라이더 컵 유럽 대표로 선발되며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았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가 노무제공자에게 산재보험과 유급병가를 지원해 노동취약계층의 노동 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5일부터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유급병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2024년 1~6월 산재보험료 납부액의 90%를 지원하는 것이으로(1인 사업주는 45%). 택배기사, 건설기계조종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건설현장화물차주(살수차·카고크레인·고소작업차) 등 수원시 거주 노무제공자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1인 택배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노무제공자가 신청할 수 있고, 지원금은 산재보험 납부내역 확인 후 11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지급한다. 9월 2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1일 유급보상, 입·퇴원 진료 최대 12일 유급보상(1일 8만 4560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편, 방문(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24 3층 노동정책과)하거나 전자우편(kbh8816@korea.kr)으로 신청해도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6월 서울시 안에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77곳, 170홀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는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 공동으로 환경부를 방문해 하천점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7월 10일 진행된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제191차 정기회의’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한 국가하천점용허가에 대해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가 공동대응 해줄 것’을 안건으로 제출한 데 따른 후속 행보이다. 서울시 구청마다 파크골프장을 지어달라는 어르신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집과 가까운 곳에서 골프처럼 큰돈 들이지 않고 즐겁게 건강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운동으로 파크골프만 한 게 없기 때문이다. 2004년 서울 한강에 9홀짜리 파크골프장이 생긴 이후 전국 지자체마다 앞다퉈 조성에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파크골프 인기가 치솟아 전국적으로 신설 구장이 급증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구장까지 합하면 7월 현재 400곳에 가까울 거로 보고 있다. 전국의 파크골프장 수에 비해 서울은 턱없이 부족하다. 인구 936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 "전국적으로 400개에 가까운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협회에서 정한 규격과 규정에 어긋나는 시설물과 설치물이 많아 걱정됩니다. 대회를 치르려면 구장이 규정에 따라 규격에 맞게 조성되어야 하잖아요. 꼭 공인인증을 받지 않아도 동호인들이 이것이 안 맞는 구장에서 연습하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파크골프가 잔디 컨디션과 시설물의 높이와 넓이 등에 예민한 스포츠이니까요. 구장을 조성하려는 지자체는 물론이고 기존 구장 관리 담당자들에게도 꼭 협회의 규격 규정에 맞는 정품 시설물을 쓰고, 전문가에게 시공을 맡기라 강조하고 싶습니다.” 파크골프장의 시설물과 설치물 전문시공업체인 그린파크 변상무 대표의 첫 일성이다. 경북 예천군 한천파크골프장에 있는 예천파크골프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변 대표는 인터뷰 내내 여러 차례 정품 사용, 전문가 시공을 강조했다. 변 대표는 예천협회 사무처장을 맡아 회원들에게 다양한 행정업무를 봉사하고 있다. 일과 취미, 봉사가 모두 파크골프에서 비롯된다. 변 대표는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발행한 ‘파크골프 표준교재’와 시설물 설치가 잘못된 구장의 사진 등을 보여주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가 사례로 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불모지나 다름없던 서울 금천구에서 2018년 회원 20명으로 출범한 금천구파크골협회는 창립 6년만에 17개 클럽, 1,0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는 매머드 단체로 급성장했다. 한강 지류인 안양천 변에 조성한 18홀 규모의 구장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살뜰하게 관리하고, 파크골프를 통해 우애와 화합을 다지고 있다. 올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서울시 최우수협회, 전국 우수협회로 선정되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원들은 금천협회의 성장 비결로 1, 2대 회장을 맡아 협회를 이끌어 온 박영오 회장의 리더십을 첫손에 꼽는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1등 도시이다. 문화예술 공연장, 스포츠 시설은 물론이고 이를 즐기는 인구도 서울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파크골프는 변방이나 다름없다. 파크골프장 조성이 여간 어렵지 않고, 인프라가 미흡하니 클럽과 동호인 숫자도 지방에 한참 뒤진다. 2018년 창립한 서울 금천구파크골프협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출범 당시 동호인은 달랑 20명으로 웬만한 클럽 회원수보다 적었다. 파크골프의 변방 서울시 금천구에서 회원 20명으로 출범한 금천협회는 해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과 손잡고 ‘레드불 제로 쿨라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드불 제로 쿨라타’는 활력을 돋우는 에너지 드링크인 ‘레드불’의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설탕 에너지 음료 ‘레드불 슈가프리’를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음료다. 던킨은 제로 음료 열풍이 지속하는 추세를 반영, MZ세대에게 커피 대용 음료로 친숙한 인기 에너지 드링크를 던킨의 대표 여름 음료인 쿨라타로 재해석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레드불’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상큼한 맛을 그대로 살려 마시는 순간 기분 좋은 활력을 선사한다. 상큼한 맛과 함께 시원하게 갈린 얼음으로 여름철에 어울리는 청량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다양한 음료와 섞어 마시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과 손잡고 던킨만의 활기 넘치는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바쁜 일상 속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상큼함은 살리고 부담은 낮춘 ‘레드불 제로 쿨라타’를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어린이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실시간 영어 화상 클래스 ‘라이브 영어 유치원’을 출시했다. 아이들나라는 향후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한 화상 클래스 서비스 고도화를 검토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7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플랫폼이다. 이용하는 통신사 관계없이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과 스마트TV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IPTV 고객은 U+tv를 통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인 라이브 영어 유치원은 교사와 또래 친구들과 화상으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평일 오후 매일 2회씩 회당 30분 동안 진행된다.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회원이 대상이며, 고객은 주 1회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아이들나라가 자체 개발한 화상 클래스 플랫폼을 적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최적화된 수업을 구현해 수업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업 주제가 ‘정글’일 경우 교사가 학생들의 배경화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컴투스(대표 남재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선수로 KELIANBAO와 PU 가 선발됐다. ‘SWC2024’는 올해로 8년째 개최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로, 지난 6월 전 세계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역컵에 앞서 예선으로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1시(한국 시각 기준), 동남아시아 대표를 선발하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경기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총 8명의 선수가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위해 맞붙었으며, 새롭게 변경된 경기 규칙이 적용된 올해 첫 경기인만큼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3일 첫 경기에서는 신인 KELIANBAO가 베테랑들을 파죽지세로 꺾으며 우승, 조 1위로 지역컵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KELIANBAO는 2022년 아시아퍼시픽컵 8강 진출자 DOCTHURR, JINYAO에 완승한 FLYN을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역컵 유경험자 MONKEYGXCLAS, 뒤이어 YEONHONG-187까지 차례로 꺾은 PU가 맞섰으나, 각각 1승씩 주고받은 끝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조제숙 경산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대구‧경북지역의 파크골프 전설이다. 전국구 여자 파크골퍼로서 수많은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고, 일본에서 열린 ‘마크베츠 국제대회’에 출전해 2015년부터 17년까지 3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로서의 성과는 지도자로서의 성취로 이어졌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심판위원장, 심판시험출제위원, 1급 지도자 시험출제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문체부 국가자격증 문제출제위원과 구술면접관을 맡고 있고, 대경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녀는 올해 말에 뽑는 경북파크골프협회 회장 출마를 선언하며 더 큰 봉사를 다짐하고 나섰다. 대구‧경북지역은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발상지이자 중심지이다. 낙동강과 금호강 변 등에 명품 파크골프장이 즐비하고, 인구 대비 동호인 수가 가장 많으며, 크고 작은 대회가 연중 열리는 곳이다. 경북이 품고 있는 진주시 상락원에서 2000년 파크골프가 시작됐고, 이는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도 공식 인정했다. 그만큼 이 지역 동호인들의 파크골프 사랑은 각별하고 자부심도 하늘을 찌른다. 본지 기자들이 가장 자주 취재를 가는 곳도 대구‧경북지역이다. 기사를 쓰다 모르거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내국인과 동등한 복지를 받으며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주)한길 세이프티 고용상 대표는 지난 6월 화성시에서 발생한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7월 23일 (주)한길 세이프티가 우리나라 외국인 근로환경을 이끄는 표준이 되겠다는 포부로 사업에 뛰어 들었다. 최근 화성시의 리튬 취급 사업장의 화재로 안타까운 희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7월 1일 집무실에서 이주노동자 관련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갖고 7월 3일 기자회견에서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백서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발맞춰 고용상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그들이 안전하게 원하는 곳에서 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해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게 하겠다”며 (주)한길의 설립 목표를 강조했다. 고 대표는 20여 년 전 근로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직을 시작하면서 위험한 환경에서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임무를 시작하면서 현장 근로자의 환경 개선 필요성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파크골프협회(김선종 회장)가 구미대학교(이승환 총장)와 파크골프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꾀하기 위한 전문인재 양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8월 2일 안동에 있는 경북협회 사무실에서 김선종 협회 회장과 정난희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만난 자리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북협회와 구미대는 그동안 파크골프 대회 등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파크골프 관련 업무와 인적 물적 자원의 활용, 교육 실습, 각종 사업 등에 협력관계를 더욱 굳게 하게 됐다. 경북협회는 우리나라 파크골프 중심지인 경북 지역의 동호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최대 파크골프 단체이다. 구미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전문 체육 계열 파크골프지도과를 개설해 경북협회 소속 회원은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심판,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선종 경북협회 회장은 “구미대 가족 여러분 환영한다. 파크골프를 통해 이어진 인연은 소중하다. 운동과 학문이 어우러진 학술 관련 논문 그리고 동호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 결과를 안겨주는지 증명하는 학문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이후 구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은행의 대출 금리는 올라가는데 예금 금리는 거꾸로 떨어지고 있다. 예대 마진폭이 커지면서 금융소비자는 봉이 되고 은행만 앉아서 배를 불리는 꼴이다. 가계 대출을 관리하라는 금융 당국의 압박에 대출 금리를 높인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시장 금리가 하락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은행들은 최근 예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까지 내렸거나, 이번 주부터 내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상당수의 예금상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은행채 등 시장 금리 하락 폭이 커 예금 금리에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도 지난 2일부터 만기 3년 이상인 예금상품의 기본금리를 최대 0.2%포인트 낮췄다. 하나, 우리, NH농협 등 나머지 시중은행들도 예금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 연준이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시사하면서 시장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일 기준 5년 만기 은행채 금리는 3.204%로 열흘 전인 지난달 19일(3.345%) 대비 0.14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은행의 대출 금리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 국가대표로 태극기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한 김주형이 13언더파 271타를 치고 단독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안병훈의 공동 11위를 뛰어넘는 한국 남자 선수 올림픽 최고 순위 기록이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 6언더파 278타, 공동 2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해 2타를 잃은 게 아쉬웠다. 경기 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김주형은 눈물을 보이며 "첫 올림픽 출전이었는데, 이렇게 감동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메달을 못 따서 우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며 "사실 17번 홀 정도부터 (감정이) 올라왔다. 올해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받은 스트레스에 동반 플레이를 한 스코티 셰플러가 해준 말들이 겹치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주형은 "나라를 대표한다는 부담감도 컸고, 우리 남자 골프가 아직 올림픽 메달이 없어서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여겼다. 제가 메달을 따면 대한민국 골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감정들이 대회가 끝나고 나온 것"이라며 "올림픽 경험이 어떤 것인지 잘 느꼈고,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왜 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자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상반기 6승을 거뒀던 스코티 세플러(미국)가 올림픽에서도 막판 저력을 보이며 지금은 자신의 시대라는 것을 증명했다. 올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즈를 비롯해 미국 PGA 무대 트로피를 휩쓸고 있는 세플러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마저 거머쥐었다. 4일(현지시간) 세플러는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시오날(파71)에서 펼쳐진 남자 골프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영국의 토미 플리트우드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세플러는 이날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해 1타 차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플리트우드가 막판까지 셰플러와 동타로 맞서다가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해 1타 차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동메달은 17언더파 267타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차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북환경운동연합은 7월 30일, 대승불교양우종 중앙연수원 삼방사가 원상복구 명령을 무시하고 불법 훼손을 방치했다고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삼방사는 8월 4일 반박 성명서를 통해 전북환경운동연합의 주장이 왜곡되었음을 밝히며, 통행로가 바위로 막혀 원상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홍수 피해는 2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로, 삼방사는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와 하천 정비를 통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대승불교양우종 중앙연수원 삼방사 성명서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이하 완자킴)는 지난 7월 27일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신흥계곡 일대에서 토요걷기 4주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그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 주도 거르지 않았다'며 큰 뜻을 위해 서로를 '동무'라 부르고 모든 것을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소망하는 큰 뜻은 무엇인지, 그 주장의 진실을 하나씩 밝히고자 합니다. 특히, 최근 전북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성명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합니다. 1. 완자킴의 걷기 운동과 주장의
(4일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윤이나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마침내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우승했다. 투어 복귀 후 15번째 대회만이다. 윤이나는 4일 블랙스톤 제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윤이나는 박혜준(21·한화큐셀)과 강채연(20·파마리서치), 방신실(19·KB금융그룹) 등 3명의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윤이나의 이번 우승은 2022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이후 통산 2승째다. 윤이나는 2022년 DB그룹 한국여자오픈 때 오구 플레이를 늑장 신고해 3년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작년말 대한골프협회에 이어 올 초 KLPGA가 징계 기간을 1년6개월 줄이면서 올 시즌 투어에 복귀했다. 윤이나는 이번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과 대상 포인트 70점을 보태 두 부문 모두 2위로 올라섰다. 시즌 상금액 7억3,143만 원,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진정한 아티스트 안정현, 훌륭한 키보디스트와 크로매틱 하모니카 연주자로 많은 아티스트들과 그의 음악을 좋아 하는 팬들에게 간암말기로 투병하다가 오늘 4일 안정현의 소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아티스트 안정현은 오랜 기간 동안 음악계에서 활동하였다. 그의 연주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의 음악적 기여는 끊임없이 기억될 것이다. 피아노 연주 앨범인 ”피아노의 숲 ”1집을 통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던 사랑과 평화의 키보드리스트인 안정현, 가요 발라드 명곡들을 하모니카로 연주한 앨범을 발매. 우리나라의 대표 발라드곡들을 잔잔한 하모니카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앨범으로 바비 킴의 “사랑 그놈”,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김범수의 “보고싶다’, ”끝사랑”, 이승철의 “서쪽 하늘”등 현재까지도 많이 불리고 있는 가요계의 대표적 애창곡에 곧 다가오는 가을과 너무 어울리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안치환의 “내가 만일”등 이 한 장의 하모니카 연주 앨범으로 가요계의 명곡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안정현의 창작곡 “베로니카” 발표하였다. 안정현 형님은 2024년 8월 4일에 소천하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전남 청소년들이 영상 제작뿐 아니라 연기·연극·뮤지컬의 경험을 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전남영상위원회에 따르면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등에서 5박 6일 일정으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개최되었다. 이번 연기캠프는 올해로 13회째로, 사전 모집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남지역 청소년 50명이 영상연기·1인 크리에이터·연극·뮤지컬·영상 제작반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스토리텔링, 촬영, 편집 등을 배워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으며, 창의성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었다. 또한 배우 최수종과 함께 연극을 연습하고 대사 연습, 표정 연출, 무대 움직임 등을 통해 연기 능력을 향상시켰다. 영상 제작반에서는 스토리보드 작성, 촬영 기법, 편집 프로그램 사용 등을 배웠고 청소년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 얼마 전 여자만세2 공연을 마친 하성민 배우는 매년 연극반 강사로 학생들과 만나 함께하고 있다. 전남연기캠프는 배우 최수종이 2011년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청소년에게 영화, 연기 등 예체능 분야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파리 올림픽이 개막한 지 약 열흘이 지난 가운데,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다. 매일 매일 수많은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들이 확정되고 있다. 그렇다면 금메달의 가치는 얼마일까? 먼저 세계 각국은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두둑한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홍콩과 싱가포르는 세계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포상금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말 홍콩 매체 따르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76만8000 달러(약 10억5700만원)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은메달리스트에게는 38만4000 달러(5억2800만원), 동메달은 19만2000 달러(2억6400만원)를 보장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포상금이다. 홍콩은 도쿄올림픽 당시보다 포상금을 20% 올렸다. 싱가포르도 홍콩에 못지않은 포상금을 내걸었다. 금메달은 74만5000 달러(10억2500만원), 은메달은 37만3000 달러(5억1300만원), 동메달은 18만6000 달러(2억5600만원)을 주기로 했다. 다음으로는 인도네시아였다. 금메달리스트에게 30만 달러를 지급한다. 이어 금메달 기준으로 이스라엘(27만100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태극기를 달고 경기를 치르는 남자 골프 국가 대표팀 김주형이 올림픽 골프 남자부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마지막 한 라운드만 남은 가운데 메달 가시권에 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김주형은 3일 프랑스 파리 인근의 르 골프 내셔널(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셋째 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세계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 토마스 데트리(벨기에)와 함께 공동 6위다. 공동 1위인 욘 람(스페인)·잰더 쇼플리(미국)와는 4타 차이다. 메달권에 들 수 있는 3위에는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토미 플릿우드(영국)가 단독으로 자리했다. 선두와 단 4타 차인 만큼 마지막 날 순위를 끌어 올린다면 한국 남자 골프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여자 골프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당시 박인비(KB금융그룹)가 금메달을 따낸 바 있지만, 아직 남자 골프는 올림픽에 입상한 적 없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33·CJ)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7위로 올라섰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독특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노래하는 가수 양양은 폭넓은 음악 장르로 대중과 함께하고 있는데 특히 트로트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요즘은 동남아 그중에서도 필리핀에서 가수 래준과 함께 케이 트롯의 선두 주자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OST로 함께한 KBS 드라마 “스캔들”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 온 한 채영이 2022년 MBN ‘스폰서’ 이후 2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돌아와 일일드라마에 새롭게 도전하는 작품으로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탄탄한 연출로 시청자 둘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첫 번째로 발매되는 “LOVE IN ME”는 극 중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중요한 장면에 쓰이면서 극의 흐름을 완벽하게 녹아들고 있는 포크 발라드로 그동안 여러 편의 드라마 OST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김의용과 이지용 음악감독의 합작으로 완성되었으며 가수 양양에 보컬이 더해져 첫 번째 싱글로 지난 7월26일 발매되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의 성과로 꼽히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이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지자체 돌봄 정책의 표준을 제시한 ‘수원새빛돌봄’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해소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수원새빛돌봄은 생활밀착형으로 4대 11종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와 1인가구 지원을 선제적으로 강화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800여 새빛돌보미와 우리 공직자들의 땀으로 맺은 열매라 더욱 뜻깊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내가 돌본다’는 사명감, 그 부단한 헌신에 찬사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아울러 “새빛돌봄은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수요자 중심’으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 6개월 만인 올 1월, 사업 범위를 8개 동에서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했다”고 촘촘한 사업 성장을 전했다. 또 “방문 가사, 동행 지원, 심리 상담 등 일상 전 분야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 일시 보호, 식사 배달 등으로 서비스를 차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논산 국방국가산단 조성 등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국방산업의 성공 추진을 통한 ‘국방수도’로서의 위상 강화를 다짐했다. 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2024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의 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도·시군 소관 담당부서로부터 세부과제별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김진수 충남연구원 미래전략부장의 국방특화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사전보고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2029년까지 논산 85만 9504㎡(26만평)에 국방국가산단을 조성해 국방기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케이(K)-방산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 공모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로봇과 인공지능(AI) 등을 연구하는 국방과학연구소 산하의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도 2031년까지 건립을 지원해 국방산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카덱스)를 계룡대에 유치한 성과를 언급한 전 부지사는 “카덱스를 계룡군문화축제와 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후원하는 에제르아트홀(대표 김수지)은 오는 3일(토) 오후 5시, 에제르아트홀(홍성군 청사로 146, 311호)에서 문화 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클래식마리아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클래식마리아쥬는 와인과 음식의 조화와 같이 클래식음악을 감상하며, 그 음악에 어울리는 마실 것과 먹을 것을 연주자와 관객, 지역예술인이 함께 즐기고, 각자의 예술적 경험과 감상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김수지 대표는 " 음악을 매개로 한 이 교류의 시간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관객과 예술가 간의 더 깊은 유대와 소통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클래식마리아쥬는 지난 4월 20일 김기경(피아니스트)의 영화음악콘서트 TIME SLIP 시간여행을 시작으로 7월 6일 고유진 (플루티스트), 강현규 (피아니스트)의 재즈나잇콘서트, 오는 8월 3일 박진경(호르니스트), 정태민 (피아니스트)의 뷰티플호른, 그리고 9월 중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채널 ‘에제르클래식’ 채널추가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관련 도·시군 정책 협력 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 계획 및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보육·아동 돌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정책 브리핑,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구현을 위한 △충남형 365×24 어린이집 △지역 기관·단체 연계 아동 돌봄 강화 △돌봄 공백 해소 온종일 아동 돌봄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등 4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충남형 365×24 어린이집은 근로 형태 다양화 등 보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민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현재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타 시도 사례를 검토하는 등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달 말 개소를 목표로 1호점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이다. 지역 기관·단체 연계 아동 돌봄 강화는 지역 내 유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돌봄 사업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3개 정책관실(청년정책관·여성가족정책관·투자통상정책관)이 합동으로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3개 정책관실 직원 30명은 2일 논산 가야곡면 소재 딸기 하우스 재배 농가를 방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시설하우스를 정리하고,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일 서산시와 함께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인식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도와 시 공무원, 수상안전관리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 책자와 부채, 휴대용 구급함 등을 배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도는 현재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간을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도내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하천·계곡, 해수욕장, 수상레저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펼친 바 있으며, 신속한 상황 관리를 위해 6월부터 수상 안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유호열 도 사회재난과장은 “물놀이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용품을 비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했지만, 무엇보다 물놀이객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물놀이 사고 예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낮 기온이 35℃를 넘나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해 천수만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는 2일 오후 2시 기준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경보 단계’가, 가로림만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고수온 경보는 3일 이상 바닷물 온도가 28℃를 유지할 경우, 고수온 특보 발령 기준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이 내리게 된다. 이번 경보 발령은 천수만과 전남 해역 수온이 27.8℃-29.2℃를 기록하고 있고, 향후 추가로 수온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조치다. 고수온 경보에 따라 도는 현재 가동 중인 ‘고수온 피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우선 서해수산연구소, 시군 등과 협력을 통해 △양식장 물고기 선별 이동 금지 △먹이 공급 중단 등을 유도하며,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액화산소 24시간 공급 △차광막 설치 △조류 소통 등의 조치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양식어가 피해 발생 시 시군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합동 피해 조사와 어업인 지원 계획 수립 등 복구 지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여야는 물론 야당과 정부간 논란이 됐던 속칭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안’(정식 명칭 ‘2024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이 2일 오후 국회 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 의원 187명이 참석한 표결에서 186명이 찬성, 1명 반대로 가결됐다. 반대한 의원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 오후 시작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24시간 41분 만에 강제 종결되고 표결이 시작되자 전원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이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지난 5월 30일 동명의 법안으로 발의했고, 같은 당 서영교 의원도 6월 18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법안'으로 발의했다. 그러나 그동안 이에 반대해온 재정 당국은 여전히 불가론을 고수한다는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13조 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올해도 ‘세수 펑크’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적자국채 발행으로 국가채무를 늘리면서 일괄적으로 현금을 지급한다는 것은 재정원칙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최상목 부총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오는 8월 3일(한국 시각 기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이하 SWC2024)’ 첫 지역 예선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대회 개막에 나선다. ‘SWC2024’는 전 세계가 함께하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강자들과의 대결 기회와 정상급 매치 관전의 재미를 제공하며, 2017년부터 한국 최초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의 흥행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약 한달 간 진행된 모집에는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전년도 챔피언들이 출전 소식을 알려 역대급 빅 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SWC2024’는 월드 파이널 전까지, 전 경기가 기존 3전 2선승제가 아닌 5전 3선승제로 진행돼 예선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지역 예선을 통해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 진출자를 선발한 후, 각 지역컵 등을 거쳐 오는 11월 일본 도쿄 월드 파이널에서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의 포문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동남아시아 예선으로 연다.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1시에 펼쳐지며, 본선인 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에서 지난해 12월 전남 제1호로 운영을 시작한 ‘달빛어린이병원’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보건복지부 소아․야간․휴일 진료기관이다. 현대여성아동병원․미즈여성아동병원이 연합으로 지정되어 당번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실적은 총 24,666명으로 일평균 52명, 휴일․공휴일 평균 231명의 소아환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별 이용 비율은 순천 68%, 광양 15%, 여수 8%, 고흥․구례․보성 등 타지역 9%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 동부권 야간․공휴일 소아의료 공백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순천시 소아(만 18세 이하)인구 45,080명 중 37%가 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2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소아진료 기피현상으로 인한 소아과전문의 부족 등 열악한 의료계 상황 속에서 지역의 소아 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국비를 포함한 시 자체 예산을 별도로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