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6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4 광주청소년 상상페스티벌’을 연다. 사진은 지난 2023년 상상페스티벌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6일 5·18민주광장에서 ‘2024 광주청소년 상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준비에 참여하며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다.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기획단이 주도하여 준비했으며, 지역 내 15개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 △놀이 △요리 △공연 등 4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상상목공놀이터, 드론 체험, 텀블로백·팔찌·키링·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등 6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또한 붕어빵과 달고나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상상페스티벌의 초기부터 활동해 온 청소년 댄스팀 ‘KJN’과 ‘뉴에이지’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청소년기획단의 플래시몹 공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 발생에 대비하여 오는 15일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훈련은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를 대비해 관련 기관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에도 75㎍/㎥를 초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이에 따라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며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훈련은 현장과 서면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장 훈련에서는 ▲하수처리장의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시간 추가 단축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등 관급공사장의 노후 건설장비 사용 제한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태료 미부과) ▲자동차 배출가스 공회전 단속 ▲도로 청소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서면 훈련으로는 ▲재난문자 발송 ▲행정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과 관용차량 운행제한 등의 조치가 준비된다. 다만 안내 문자 발송, 방송 홍보, 출입 제한
▲광주 창업 기업 리버트리 팀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대표 창업기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리버트리’ 팀은 공공도서관에서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검색하고 개인 장치에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 검색 시스템 ‘데이터의 서재’를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연구자료나 간행물 등 신뢰성 있는 정보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버트리는 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광주 대표로 본선에 진출했고, 전국의 창업팀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리버트리 팀에 전문가와 매칭한 1대 1 멘토링, 발표 역량 강화, 사업 계획서 및 발표 자료 고도화 등을 지원해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도왔다. 리버트리의 유제승, 조아름 대표는 “‘데이터의 서재’가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활용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정보 민주화를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11월 5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열린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남 어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어업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어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들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원은 먼저 '어촌뉴딜300 사업'과 후속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대해 상세히 물었다. 두 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어촌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사업들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들의 추진 실적을 철저히 점검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전남 지역의 어선 현대화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전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어선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규모이고 노후화된 어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어업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특히 연근해어선의 구조 개선을 위한 감축사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2024 광주젠더포럼 성과공유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2024 광주젠더포럼 성과공유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함평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함평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현업 업무 근로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4분기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현장 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특히 추락, 낙하, 넘어짐 등의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불안전한 행동을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인 안전보건 교육이 이루어졌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현업 근로자는 매 반기 12시간씩 안전보건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에 따라 함평군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8회의 정기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 단체 사진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미국의 제47대 대통령 선거는 일찍부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예견됐는데도 미국 주요 언론은 막판까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와 박빙 승부로 몰고 갔다. 이는 무엇보다 미국내 좌파 언론이 해리스 후보를 일방적으로 밀었기 때문이다. 국내 대부분의 언론도 트럼프 후보와 해리스 후보가 막판까지 시소 게임을 벌이는 것처럼 보도했으나 실제 유권자들의 표심이나 선거 결과와는 완전 상반된 것이었다. 선거 결과, 트럼프 후보가 선거인단 312표를 확보해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전 공화당 대통령 이후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의회 선거에서도 14일 현재 공화당이 상원 52석을 확보해 절반을 넘어섰다. 하원도 과반인 218석에 2석이 모자라는 216석을 확보한 상태로 절반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한마디로 트럼프와 공화당의 압승이다. 결과적으로 미국 좌파 성향 언론은 오보(誤報)를 지나 거짓 뉴스(가짜 뉴스)를 퍼뜨린 것이다.” 김영준 UPI 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명동 프린스 호텔 별관 2층 세미나룸에서 전현직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4차 한국언론문화포럼(회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해양산업 전문 인재 양성과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대학은 지난해 지멘스(SIEMENS)와 체결한 연구 및 인재 양성 파트너십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에 따라 지멘스는 첨단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제공,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관련 분야의 연구를 지원받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멘스가 제공하는 주요 소프트웨어는 1D 설계 및 해석 도구(Simcenter Amesim Academic Bundle), 3D 설계 및 해석 도구(Siemens NX Academic Bundle), 3D 제조 엔지니어링 도구(Tecnomatix Manufacturing), 디지털 학습 플랫폼(Siemens Xcelerator Academy) 등이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이러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해양산업의 다양한 시뮬레이션, 설계 및 가공 관련 교육과 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3D 멀티피직스 해석과 1D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시뮬레이션 도구는 복합적인 시스템을 다루는 공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
▲장성군이 황룡강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짓는다. 사진은 올해 열린 황룡강 가을꽃축제./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장성읍 기산리 일원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이 체육관은 부지면적 2973㎡, 바닥면적 2700㎡로,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시설에는 볼링장, 탁구장, 체육회관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현재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장성군은 이 체육관을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건립을 결정했다. 초기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볼링장 건립을 목표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결을 받았으나,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존재를 고려해 시설 활용도를 높일 필요성에 대한 여론을 반영하여 계획을 확장했다. 실내체육관 건립은 장성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성장 장성’을 디자인에 반영하여 추진되며, 실시설계와 재심사 등을 거쳐, 2024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 체육관은 2026년 10월에 개최될 생활체육대축전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시설로, 9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도 중요한 과제로, 장성군은
▲윤병태 나주시장,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 방문/나주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1만551톤을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물량으로, 시장격리곡 2524톤을 포함한 공공비축미 8027톤이 포함된다. 매입 품종은 주로 ‘신동진’과 ‘새청무’이며, 친환경 벼와 가루쌀은 건조벼로만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은 산물벼와 건조벼로 구분되며, 산물벼는 지난 10월부터 나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정된 RPC에서 매입을 완료한 상태다. 건조벼 매입은 11월 4일부터 시작돼, 12월 말까지 읍·동별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진행된다. 매입되는 가루쌀은 ‘바로미2’ 품종으로, 품종검정제도를 통해 품종 혼합이나 농약 성분이 검출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중산정산금 4만원(40kg 기준)을 지급하고, 12월 중에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한 매입가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3일 세지면과 왕곡면의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4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 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적 약자 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수련원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주목을 받았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사용료 감면 대상 확대와 사용료 감면율의 명시다. 또한, 사용료 반환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취소 원서 제출 기한을 기존 5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전경선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청소년들이 수련원을 더욱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큰대 졸업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세큰대)’에서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구청은 14일 들불홀에서 제1회 세큰대 졸업식을 열고, 총 19명의 주민에게 명예시민학사 학위증을 수여했다. 세큰대는 서구 전역을 하나의 큰 대학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지난 1년 동안 181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3,071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이 이수한 전공과 교양수업을 통한 학습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졸업증서를 수여하며 “세큰대에서 얻은 지식과 배움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중 한 명은 “허리 통증으로 걷기 어려웠지만 건강 관리 강좌 덕분에 많이 좋아졌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강좌도 수강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주민들에게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니어모델 강좌 수강생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드럼스쿨, 오카리나 앙상블, 성악 공연 등이 펼쳐졌고, 수채화, 서예, 캘리그라피 등 70여
▲4대폭력 예방교육/장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은 13일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관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총 4시간에 걸쳐 실시되었다. 교육에서는 4대 폭력의 개념, 2차 피해 사례와 예방 방안, 고위직의 역할과 실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석자들이 조직 내에서 폭력 예방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리자들이 성차별적 인식을 재점검하고,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성평등 의식 확산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트래킹 전문 여행사 무아투어에서 백두산 일출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올 12월 3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3박 4일간 서파 백두산 일대를 둘러보고 새해 첫날 북파 백두산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일정이다. 백두산은 한민족의 발상지이자 우리 민족의 영산(靈山)이다. 백두산은 웅혼한 한민족의 정기가 서린 곳이고, 한반도의 모든 산은 백두에서 시작해 남으로 내달린다. 아울러 민족 분단의 현실을 선연하게 확인하는 현장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은 한민족 공동체 일원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북파 백두산의 장엄한 새해 일출을 포함해 백두산 여행의 정수를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첫날은 연길 국제공항에 도착해 백두산 아랫마을 이도백화에서 우리 민족의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튿날은 서파 백두산의 야생화 자생지 고산화원의 아름다움에 빠지고, 천지에 올라 금강대협곡 감상하며 일정을 마친다. 장엄한 북파 일출 감상은 사흘째인 새해 첫날 새벽이다. 이후 천문봉의 장백폭포, 해란강과 일송정을 조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백두산 일출 관광의 동행 인원은 40명이다. 여행비는 88만 원으로 항공료와 현지 교통, 호텔 숙식,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교통혼잡대응추진단회의/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북구 오치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현장회의’를 개최하여 교통 혼잡 완화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자치구, 교통 관계기관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두 대규모 공사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사가 중첩되는 광산IC 부근과 오치초교 인근은 향후 교통 상황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련 기관 및 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아울러 공사 구간과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공사 진행 사항을 시민에게 공유하며 공사 구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체계를 강화해 교통 불편을 줄이겠다는 계획도 발표되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현재 두 대규모 공사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아 예상보다 큰 교통 혼잡은 없을 것으로 보이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토요일), '대자보 도시 100인 실천단' 출범을 계기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인 광주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1980년대 민주화 운동 당시의 대자보 정신을 이어받아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도시 전체가 하나로 모이는 상징적 변화를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이 프로젝트가 도시 정책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걷기와 자전거길 확대, 대중교통 체계 전환, 공원과 녹지 공간 조성 등 광범위한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친환경적 선택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2024년 말 '광주공원 청춘 빛포차 거리' 조성, 2025년 3월 '서창 감성 조망길' 및 4월 '차 없는 전당길' 조성 등 탄소중립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AI 및 반도체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력 활성화 퍼포먼스 기념 사진왼쪽부터 문인 북구청장, 정광선 담양부군수,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한종 장성군수/광주 북구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 전라남도 담양군과 장성군이 북부권 상생발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4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광산구에서 열린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제8차 정례회의’에서는 4개 지자체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한종 장성군수, 정광선 담양부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회의에서 다룬 주요 안건은 ▲광주․담양 지방 정원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국도 24호선(장성 진원~담양 대전) 확․포장 공사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과제였다. 특히 광주․담양 지방 정원 조성 계획은 주목을 끌었다. 북구 월산보에서 담양군 영산교까지 이어지는 약 28만㎡의 생태 자연 구간을 두 지자체가 상호 협
▲곡성군, 미래교육재단‘2024년 Our Winter 클래스’ 리플릿/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곡성군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2024년 Our Winter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클래스는 겨울을 맞이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Our Winter 클래스’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리공예와 무드등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썬캐쳐를 제작하는 유리공예 과정이며, 두 번째는 가족이 함께 트리 무드등을 만드는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겨울의 따뜻함을 느끼며,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기분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
▲곡성군, ‘2024년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선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14일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곡성군은 지난 8월 호남권 지역통계 공모전에서 ‘귀농·귀촌 정착지원을 위한 농업인교육 종합안내 콘텐츠 구축 및 신규 농업인의 정착 유도’를 주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의 활용성과 창의성을 평가한 결과, 곡성군은 뛰어난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공모전 심사는 △지역통계 정책활용 사례 △지역통계 개발과 개선 실적 △기술지원과 컨설팅 참여도 △통계역량 강화 노력 △지역통계 수요조사 협조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곡성군은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활용하여 농업인 교육 콘텐츠를 구축하고,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신규 농업인의 정착을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우리 군의 통계자료가 정책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며, 큰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통계는 군민들의 수요가 반
▲곡성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캠페인 추진/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의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와 파쇄 작업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전통시장에서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며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와 파쇄 작업 참여 유도였다. 이를 통해 군은 주민들에게 소각 대신 파쇄를 통해 영농부산물을 처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불어 센터는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농가,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 전정가지 등 다양한 영농부산물의 파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결성, 11월 29일까지 지원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캠페인과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불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광주시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인 국어 영역의 광주지역 결시율이 7.62%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시율은 광주지역 수능 1교시(국어) 지원자 1만6748명 중 1276명이 응시하지 않으면서 기록된 수치로, 지난해(7.91%)에 비해 0.29%포인트 감소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광주는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결시율이 두 번째로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수능 1교시 국어 영역 결시자가 5만2천210명으로, 전체 지원자 51만8497명 중 10.07%가 결시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적으로 결시율이 큰 변동 없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지역은 결시율 감소와 함께 수능 응시자 수가 증가했다.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총 1만6846명으로 전년 대비 757명(4.7%)이 증가했다. 이 중 재학생은 572명(5.1%)이 증가했고, 졸업생은 88명(2.0%), 검정고시생 등 기타 응시자는 97명(15.0%) 늘었다. 이러한 증가세는 광주지역 교육 당국이 실시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함께 학생들의 수능 응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광주교육청 관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마제스티골프는 14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회원 대상으로 '마제스티 블랙 위크 (MAJESTY Black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제스티 블랙 위크'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 3주간 마제스티 리버스(Re:birth) 제품들을 합리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리버스 제품은 마제스티 시타 제품을 폴리싱 및 리패키징하여 마제스티골프 본사에서 직접 검수 완료한 상품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된다. ‘마제스티 블랙 위크’는 11월 13일(수)~30일(토) 진행된다. 먼저 오는 17일(일)까지 프레스티지오 12, 로얄, 스터나, 마루망 등 마제스티골프 주요 브랜드의 아이언 세트와 W-Moment, MJ Puttet와 같은 퍼터, 그리고 허마제스티 등 풀세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어 2주차(18~24일)에는 드라이버를, 마지막 3주차(25~30일)은 페어우드와 하이브리드 제품이 프로모션 가격으로 고객에 제공한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리버스 제품은 마제스티골프의 엄격한 리퍼비쉬 프로세스를 거쳐 기능과 성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100% A/S를 지원한다" 면서 "마제
▲고흥군, 맞춤형 노인보건사업 서비스 강화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1일 보건소의 조직을 2개 과에서 3개 과로 개편하며, 노인 인구 증가와 보건 업무의 다양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군민들에게 맞춤형 노인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고흥군은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으로는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와 ‘16개 읍면 무료 순회진료’가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건강검진, 특히 암 검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방문 보건 전담 인력 49명은 총 4,667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여 어르신들의 혈압, 당뇨 검사와 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자 관리와 개인별 건강 위험 요인 파악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
▲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1월 19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개최될 시상식에서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과 제2회 마리안느·마가렛 청소년 희망더하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43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은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에 제정되었으며, 간호부문과 봉사부문에서 각 1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첫 번째로 훈격이 상향되어, 간호부문 수상자로 정춘실 진료소장이 대통령 표창을, 봉사부문 수상자로 CCYP(한국해비타트 학생 동아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춘실 진료소장은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 지역에서 무료 식사와 방문 진료를 제공하며, 기아와 질병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모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헌혈을 통해 진료소 혈액량 비축을 돕는 등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정신을 실천해왔다. CCYP는 전국 27개 대학교와 4개 고등학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교육 멘토링, 마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14일 고흥고등학교 교문에서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긴장하지 말고 차분히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애써온 모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경기 동부·남부 지역의 수출입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고객의 선제적 환리스크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은행 민경원 선임연구원과 외환·파생 실무 담당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도 금융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전망 등을 강연했다.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2025년 달러/원 환율에 대해‘상저하고(上底下高)’로 전망했다. 올해 4분기 미국의 성장둔화와 연준의 고강도 조기 금리 인하가 내년 상반기 美 달러화 약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예상했다. 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 우위가 달러화 자산의 선호도를 높여 달러/원 상승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 외환 담당자는 기업고객에 특화된 HTS 기반 외환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시장 정보제공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실시간 시장환율 거래 △현물환, 선물환, FX SWAP 등 다양한 상품 거래가 가능해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할 것이라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수출입기업 고객은 “미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뉴리치’ 고객을 대상으로 다각화된 자산관리 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YOUNG PB’ 3기를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YOUNG PB’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뉴리치’ 고객들과 트렌드를 공유하면서 이들의 성향에 맞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젊은 금융전문가들이다. ‘뉴리치’는 자수성가, 스타트업 경영 등을 통해 부를 축적한 젊은 자산가를 의미한다. 신한은행 ‘YOUNG PB’들은 본부부서 및 신한 프리미어 PWM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 ▲세미나 지원 ▲아트페어 개최 등 ‘뉴리치’ 고객들에게 특화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YOUNG PB’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도 자산관리 전문가를 희망하는 젊은 직원들 중 2명의 ‘YOUNG PB’ 3기를 선발했다. 선발된 3기 직원들은 행내·외 전문 교육과정, OJT 등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뉴리치’ 전담 PB팀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YOUNG PB’는 이번 3기를 포함해 총 10명이다. 신한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를 위한 순국선열분들의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번영의 시대를 살고있는 건 선열들께서 모든걸 헌신하며 얻어낸 자주국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애국선열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참전명예수당 예산을 3배 늘리고, 시군과 함께 500억원이 넘는 재정을 마련해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사시든지 전국에서 가능 높은 수준인 40만원 이상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3만명이 넘는 보훈가족들에게도 30억원의 생필품 할인을 지원하고, 힘쎈충남 보훈카드도 확대해 일상에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보훈부와 협의해 호국원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 등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은 2011년 독립할 때까지 110여 년 동안 25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등 수많은 희생을 치렀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인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1호 영업사원’으로서 도정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13일 천안 소재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EO 아카데미’에 참석해 아카데미 수강 기업인을 비롯한 도내 기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충남 산업경제 발전 전략과 도정 방향’ 특강을 통해 염치와 체면을 중시하는 충청인의 양반 기질을 들며 “그동안 배고파도 배고프다 못하고 갖고 싶어도 갖고 싶다 못해서 다른 시도와의 경쟁에서 손해봐왔던 게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정 최초 정부 예산 10조 시대 개막 △200개사 22조 8000억 원 투자 유치 △무기발광디스플레이·양수발전 등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선정 등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기간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5개 중점과제 각각의 현황과 세부 사업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1월 13일 고창군 농업인회관에서‘고창군 농업정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창군의회와 농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고창군 농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조민규 의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대주제 발제자로 나서 ‘고창군 농업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먼저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대주제 발제에서 고창군 농업이 당면한 위기로 기후 변화, 농산물 가격 폭락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노동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각각의 처방으로 스마트 농업 시스템 도입,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등을 제시하였다. 소주제 발제는 ▷기후위기에서 고창농업의 미래를 찾자(표주원, 농민회 사무국장) ▷고창군 청년농업인에 대한 주거문제와 지원사업(오태양, 4-H회장) ▷농촌소멸 대응전력(안성준, 한농연 회장) ▷고창 쌀 브랜드화에 대하여(이주만, 수도연구회장) ▷명품 고창수박 브랜드화를 위한 조건(정동표, 흑수박작목반 기술고문) ▷친환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도 대표로 출전한 ‘별따러가자’ 팀이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따러가자(김경목 대표)’ 팀은 혁신적인 공공데이터 활용으로, ‘소형 모빌리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도로 상태 검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오토바이에 라이더로그 사물지능(IoT) 모션센서를 부착해 과속방지턱 등 도로 노면 상태를 수집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함으로써 모빌리티 사고예방에 기여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2개 기관에서 예선을 치러 70개 팀이 통합 본선에 진출했다. 통합 본선에서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별로 5개 팀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팀은 최종 왕중왕전에서 최고의 영예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보건소는 재난을 비롯한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비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올해 총 8회에 걸쳐 신속대응반 훈련을 실시했다./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 보건소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 신속대응반 훈련을 올해 총 8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 열차 탈선, 화재, 폭발, 테러, 선박 충돌, 항공기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초기 대응, 환자 중증도 분류, 처치, 분산 이송, 환자 정보 관리 등 전 과정에 대한 반복 실습을 실시하였다. 보건소는 중앙응급의료상황실,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의료 자원을 신속하게 동원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속대응반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올해 보건진료소 28개소에서 728회 시행한 ‘주민건강지킴이 교실’에 9,859명의 주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여수시 제공 한편, 여수시 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하는 ‘주민건강지킴이 교실’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며,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수에서 열린다. 여수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이자 맛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섬은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로 여겨졌으며, 그로 인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채 독특한 생태계와 문화가 발전해왔다. 예를 들어, 여수 안도에서는 선사시대의 조개더미 패총 유물이 발견되었고, 제주도는 고유한 신화와 언어, 돌 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그리스의 산토리니는 고대와 현대의 건축과 철학적 유산을 간직한 대표적인 섬으로, 전 세계에서 섬의 문화적 가치를 증명하는 사례로 꼽힌다. 이번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섬들의 고유한 문화와 생태를 소개하며, 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수 섬을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23개 섬의 45편 정도의 전설이 박람회에서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마녀목'과 '사슴목장', '이순신장군과 대나무' 등 지역 특유의 이야기가 대중에게 소개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13일과 오는 16일, 두 개의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의 깊이를 더하고, 시민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기는 의미 있는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의 폐막식(16일)과 '제9회 김승옥 문학상' 시상식(13일)이 그 주인공으로, 아쉬움 속에서도 지역 예술의 미래를 밝혀주는 순간들이 펼쳐졌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폐막식 포스터 #아고라 순천, 예술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폐막식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폐막식은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4 아고라 순천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우수예술가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올해 대장정의 끝을 장식한다. 아고라 순천은 올해 12년째를 맞은 순천시 대표 공연예술제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꾸준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우수예술가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공연 운영 능력과 관객 반응 등을 기준으로 10팀을 선정,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폐막식에 참여한다.
▲로봇과 함께 놀며 배우는 제2회 로봇캠프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오는 16일, 제2회 로봇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순천로봇교육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로봇과 4차 산업 기술을 신비한 여행처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 1185-16에 위치한 순천로봇교육과학관에서 진행되며, 11월 30일 개관을 앞두고 선보이는 다양한 로봇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제2회 로봇캠프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4 시·군 로봇창의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 연속 개최되는 행사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로봇 전시와 체험, 드론 비행, 자율주행차와 퍼스널 모빌리티(PM)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로봇을 직접 만나고, 최신 기술을 손끝으로 느끼며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순천로봇교육과학관에서는 특히, 처음 공개되는 로봇 전시가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협동로봇, 돌봄로봇,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교육 기업들과 협력해 4차 산업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한, 드론, 자율주행차, PM 등 최신 기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대형 화재와 강설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대형숙박업소에 대한 화재안전 관리 협력을 강화하고, 제설 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형숙박업소 화재안전관리 협력 강화 광주시는 14일 광산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별로 ‘숙박업소-자치구-소방서 간 화재안전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 5곳, 서구 16곳, 북구 3곳, 광산구 8곳 등 총 32개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약에 참여하는 숙박업소는 50객실 이상을 보유한 대형 숙박업소들로, 이번 협정은 숙박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의 일환이다. 협약서에는 자치구와 소방서가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소방 안전 교육 및 훈련 지원 ▲화재 대피 및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숙박업소는 법적 의무에 따라 화재 안전 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위해 광주시는 숙박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화재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
광주시 남구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남구가 오는 18일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제6회 복지박람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가 한데 모여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복지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박람회에서는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7개 동의 협의체 위원들, 20여 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한 주민들은 상담을 받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이다.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손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한 주민은 "손맛이 담긴 김치가 겨울철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포장해 각 가정으로 보내지며,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전해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복지박람회가 지역 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4 제품안전의 날’에서 제품안전관리 우수 기업으로 유공 포상을 받았다.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전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 안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로서,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바디프랜드가 과거 고객에게 단순 사은품으로 제공했던 소형 어깨안마기 일부 제품에서 불량 접수가 발생하자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해 신속하게 선제조치 한 점이 인정됐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3개월 간 고객들에게 무료 사은품으로 제공했던 엠씨테크놀러지사(社)의 ‘슈퍼터치 4D 어깨안마기’에 배터리 소손(燒損) 현상이 발생하자, 1,777대 전량을 회수하고 환불 또는 교환 조치를 진행했다. 자사 홈페이지에 고지하는 것은 물론, 사은품 지급 대상 고객 전원에게 개별 연락하여 방문 수거를 진행하는 등 대고객 보상 조치를 실천한 점이 제품안전관리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해당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기업 손님의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기업 하이챗봇』을 시중은행 최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업 하이챗봇』은 법인‧개인사업자 손님의 문의를 AI기반으로 분석해 답변해주는 메신저 형태의 챗봇 서비스로, ▲거래상담 ▲금융상품 문의 ▲주요 서비스 안내 등을 '하나원큐 기업 앱' 또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CIC, Company In Company)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기술) 엔진을 적용해 챗봇 상담기능을 강화했으며, 향후 '하나원큐 기업 앱' 과 '기업 인터넷뱅킹'의 고도화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화 분석 및 통계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법인‧개인사업자 손님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고객 특화상담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문의 내용을 '하나원큐 기업 앱' 및 '기업 인터넷뱅킹'의 거래 화면과 자동으로 연계해 거래처리 속도도 개선했다. 이밖에도 손님이 영업점에 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 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1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경기도지사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부터 사회봉사사업 분야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BBQ의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 중 하나인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이어오고 있다. 2023년 3월부터는 매월 1회 대한적십자 광주지구협의회 봉사원들과 연계를 통해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집까지 직접 찾아가 치킨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BQ는 이를 통해 총 73회, 약 8,200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난 11월 11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륨에서 '국제미디어그룹 창립 제17주년 기념식' ‘국제지식경제포럼’ 및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13인 대상 시상식, 제17회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 제9회 국제참예술인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과 재단법인 기부천사클럽재단이 주최하고 (사)대한경호협회, 대한장애인복지신문, 라이프방송(LifeTV), (사)국민노동정책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했다. 제9회 국제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장지녕 (주)케이푸드 대표가 한식혁신리더십 대상을 수상하며 한식 세계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장지녕 대표는 한식명장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 K-FOOD 세계화에 기여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 명인으로 한식의 날 재정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식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장지녕 대표가 운영하는'장지녕간장게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많은 외국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필수 한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K-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3일 도청에서 재난 현장 활동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소방청 주관 우수 소방공무원으로 선발된 유공자 4명에게 특별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특별승진은 국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주어지는 수상 특전으로 소방공무원에 있어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소방교에서 1계급 위인 소방장으로 특별승진한 유공자는 △‘화재 대응’ 천안동남소방서 이주원 소방장 △‘우수 구조대원’ 천안동남소방서 홍동기 소방장 △‘생명 보호 구급대상’ 천안서북소방서 김병찬 소방장 △‘세이프(SAFE)대상’ 홍성소방서 김다혜 소방장이다. 화재 대응 분야 천안동남소방서 이주원 소방장은 대응 2단계가 발령된 화재 현장 등 110여 건의 화재 현장 활동과 화재 현장 신속 구조장비 개발 및 행동 요령 연구 활동, 다양한 훈련 참여 등 화재 진압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구조대원 분야 천안동남소방서 홍동기 소방장은 5년간 도내 곳곳 1000여 건의 재난·구조 현장에서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을 발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생명 보호 구급대상 분야 천안서북소방서 김병찬 소방장은 구급 현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여 개 창업 관계기관과 스타트업 성장 촉진을 도모하는 정보·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3일 천안 성성동 호수공원 일대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스타트업협회 등과 함께 ‘2024 스타트업 밋업 페스타’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밋업 페스타는 투자 상담, 판로 개척, 자금 해결, 기술 교류, 사업 협력 및 관계망(네트워크) 형성 등 도내 스타트업에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해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 충남형 유니콘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마다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분야별 1대1 상담 창구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투자 밋업’ △스타트업과 금융 전문가 또는 기관이 만나 재무 전략 및 자금 조달 방안, 투자 전략 조언 등 금융 지원을 받는 ‘금융 밋업’ △스타트업이 잠재적인 고객사나 파트너사에 자사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구매 계약 및 협력을 상담하는 ‘구매 밋업’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 협력을 모색하는 ‘기술 밋업’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KAIST와 협약을 체결한 지 6개월여 만에 13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KAIST 모빌리티연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대표,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업무협약 체결, 현판식, 기술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지식산업센터 내에 자리 잡고, 실험 공간과 미래 유니콘기업·투자운용사 사무 공간,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설치했다. 운영 인력은 연구교수 등 7명이 상주하며, 내년부터는 11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KAIST 모빌리티, 기계공학, 전자공학, 환경공학, 신소재공학 분야 24명이 협업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선도 기술 연구, 기술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투자운영사·협력 기관 유치,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목표는 △융합 교과 과정을 통한 시스템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창업 및 초기 기업 유치·육성을 통한 산업 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활성화 및 외국인 근로자 사회·경제적 인식 개선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금융업계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신속하게 국내 계좌를 개설하고 안전하게 해외 송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있는데, 급여 수령을 위한 국내 은행 계좌 개설 시 언어 소통 등 어려움을 겪는 계절근로자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계좌 개설 연기로 인한 임금 지급이 지연되거나 현금으로 수령한 임금을 분실하는 등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15개 시군은 계절근로자 입국 당일 계좌 개설을 위해 시군 다문화센터를 통한 국가별 통역사 지원에 협조하고,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단체 계좌 개설을 준비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일정을 은행 측과 공유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시군지부)는 급여 송금을 위한 계좌 개설과 해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24 지방자치어워드’에서 최고경영자상 부문 동상 및 자치분권대학 캠퍼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어워드’는 지난 2019년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는 행사다. 지방인재를 발굴하고 지방자치를 살리기 위해 우수한 정책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있다.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차준택 구청장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113공병단 대형복합시설 유치 ▲캠프마켓 공원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부문 수상은 지방정부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차 구청장의 그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고경영자상은 주민이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단체장을 발굴해 시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구는 자치분권대학 부문에서 ‘최우수캠퍼스상’을 수상하며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민 모두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이러한 영예를 안게 돼 매우
(LIV 골프 시카코 챔피언 존 람 사진 제공: LIV 골프)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LIV 골프가 내년에는 한국에서도 열린다. LIV 골프는 14일 내년 5월 2~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대회를 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의 골퍼 중 한 명인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는 2015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프레지던츠 컵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5년 네 번째 아시아 개최 대회로, 리야드,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LIV 골프는 이 외에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채텀 힐스 클럽’에서도 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볼링브룩 골프 클럽’에서 개최될LIV 골프 시카고, ‘마리도 골프 클럽’에서의LIV 골프 댈러스, ‘레알 클럽 발데라마’에서의LIV 골프 안달루시아, 그리고 ‘JCB 골프 앤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되는LIV 골프UK 대회의 일정도 확정되었다. LIV 골프의 CEO 겸 위원인 그렉 노먼은 “LIV 골프는 전 세계 신규 및 기존 시장에서 규모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5년 일정이 이를 잘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해남의 한 배추농가에서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배추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해남의 배추 재배 면적은 가을배추 2259ha, 겨울배추 1998ha로, 가을배추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겨울배추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가을철 폭염과 폭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었으나, 배추 생육이 호전되면서 김장철 배추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약 25%를 차지하는 최대 배추 주산지로, 이 지역에서 수확되는 배추는 대부분 절임배추로 가공되어 출하된다. 최근 들어 절임배추 수요가 급증하며, 생산량의 약 10%가 절임배추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김장철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배추는 타지역 배추에 비해 70~90일 동안 충분히 자라며 배추 속이 꽉 차고, 황토땅에서 자라 해풍을 맞아 영양가가 풍부하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해남배추는 김치를 담갔을 때 쉽게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돋보여 '명품 배추'로 불린다. 해남의 김장배추는 김치 담그기 좋은 배추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현재 해남에서 수확되는 배추는
▲김영록 전남지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10월 리얼미터가 발표한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전남은 60.6%의 만족도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남은 전월 대비 6.7%포인트 하락하면서, 지난 몇 년 간의 성장과 발전을 주장해온 김영록 전남지사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김영록 지사는 농업, 관광, 스마트 농업, 친환경 산업 등 전남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이번 조사 결과는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한계를 보여준다. 김 지사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번 하락은 정책 실행의 성과와 주민들의 체감도가 괴리감을 보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교훈을 남긴다. 전남의 만족도 하락은 경제적인 불균형, 고용 기회 부족, 주거 문제, 교육과 복지 서비스의 부족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로 분석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나,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 불황과 함께 일자리 부족, 전남 내 복지 정책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