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이 사회를 맡아 축제의 막을 열었다.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인 손예진 배우를 비롯한 많은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빛내며 국내외 영화팬들의 환호 속에 영화제가 시작됐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국제영화제 최초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를 도입해 영화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김병전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이 참석하여 영화인, 내빈, 영화팬들과 함께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총 49개국 253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구로구 고척초등학교 늘봄학교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9월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서상열 의원(구로 제1선거구)과 조희연 교육감도 참석해 함께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호정 의장은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저출생 극복,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함께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의장은 정규수업 후 이뤄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늘봄학교 운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과 돌봄교실까지 참관했다. 최 의장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있을 수 있고, 부모들은 학교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져달라"라며 "서울시의회도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에는 150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4일, 본격적인 AI시대를 대비해 관내 지능형 교통장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5억(국비 75억 포함)을 투입하며, 관내 주요도로에 최첨단 AI급 지능형교통장비를 설치해,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안전을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총 85억을 투입해 관내 126개소에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 수집·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를 설치했고, 2차 확대구축 사업으로, 총 40억을 투입, 관내 21개소에 AI급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를 확대구축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시는 2025년 이후부터 '교통신호등 온라인 구축사업 추진'과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도 계획하는 등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구상하고 펼치고 있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앞으로 70만 김포를 대비하여, 다양한 교통정보 정책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분들께서 좀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청광장 주차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전면 개방했다. 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광장에 주차구역 37면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4월 주차장 확장공사에 들어가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이용자의 이용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2.3m 폭의 주차구획을 현행 기준에 맞춰 2.5m로 늘려 주차 편의를 높였고, 조경 공간에 보행로, 앉음 벽,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확장공사로 37면의 주차면이 확대됨에 따라 1일 약 200대의 입출차량을 추가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청 전면부에 마련된 조경 공간은 보행로, 앉음 벽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공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현 회계과장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예정대로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3일 일부 시의원이 발의한 '의회 동의 없는 고양시청 부서의 백석업무빌딩 이전반대 촉구 결의안'에 대해 "시청 별관부서 재배치는 적법한 예산집행이며 예산 불법전용 및 관련 법령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최근 밝혔다. 시는 이번 별관부서 재배치는 시청사 이전이 아니라 적정하게 청사를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고양시청의 주 사무소인 시장 집무실 등의 소재지가 변경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례 개정의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재정법 제47조에 따른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와 관련해서는 2024년 의결 받은 일반운영비 중 사무실 이사 목적의 임차 사무실 운영 예산이 편성돼 있어 목적 외 사용금지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공사 관련 예산의 경우 시청사 사무공간 환경개선공사(본·신관, 제1,2,3별관, 임차건물 8개소)에 사용하는 예산으로 업무환경개선 및 예산 절감 목적뿐만 아니라 현재 건축물의 용도(업무시설)에 맞게 백석 업무시설을 본청의 별관으로 사용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재정법 제47조에 따른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시청 별관부서 재배치는 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제286회 임시회에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투표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장은 김운남 의원, 부의장에 신현철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서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행정위원장에 공소자 의원, 환경경제위원장에 이해림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에 김미경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김미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운남 의장은 "제9대 고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원 한 명 한 명을 빠짐없이 언급하고 "민의를 실현하는 33명의 의원들이 빛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철 신임 부의장은 "임기 동안 고양시와 시민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며 "말이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4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Deal은 2030년까지 고양시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5개 분야(경제, 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의 20개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 핵심정책 역시 본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 TF 등을 통해 지속 발굴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년,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하천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고 밝히며 "향후 2년은 체감형 시민정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생태, 치유, 문화, 경제의 '빅 포(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힐링도시, 경제 허브도시로 육성해, 정체된 백만 도시를 넘어 사람들이 찾아오는 천만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향후 2년 주력할 사업들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 로타리클럽 제39대·40대 회장 이·취임식이 2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양웅 선임회장, 임효순·김용진 전총재, 하령 차차기총재, 김영원·이홍중 지역대표, 이범림 전 해군교육사령관 등 300여 명의 내빈과 가족,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은 24회 고양시민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편종원 회원과 가수 임강성의 멋진 무대와 클럽 회원들이 로타리기를 앞세우고 입장하며 시작됐다. 제39대 회장 왕연윤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회원들과 배우자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고든 매키넬리 RI회장님의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테마 아래 회장직을 수행하며 많은 도전과 성취를 경험했다"며 "저의 회장 임기 동안 받았던 사랑과 지지를 새로운 회장인 김동환 회장님께도 이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4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동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회기에 봉사한 총무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총무진과 함께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그는 "2024-25년도를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라는 스테파니 A. 얼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이 주관한 '서울 AI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성과공유포럼'이 지난달 28일 오후1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시의원, 전문대학 관계자, 전문가,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시의회와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황철규 의원과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포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된 아이디어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팀들의 우수작을 시상하는 한편, 서울지역 전문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s & Education) 사업은 지역의 소멸위기 극복과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뜻한다. 교육부의 정책과 예산 권한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는 것을 골자로, 지금까지 중앙정부가 주도한 대학지원사업을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대학 지원을 지역발전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핵심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민선 8기 2주년을 기념해 청사 본관 1층 로비에 시 마스코트 '의돌이와 랑이' 조형물을 설치했다. 의돌이와 랑이는 조선시대에서 21세기 의정부로 시간 여행을 떠나온 문관, 무관으로서 의정부를 지키고 시민을 보살피는 듬직한 역할을 한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개발 이후 SNS 홍보용 캐릭터로 활용됐으며, 지난 5월 14일 공포된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통해 공식적인 의정부시 마스코트로 선정됐다. 김동근 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 민선 8기 2주년 기념 조형물을 보니 반환점을 지나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의 2년 역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결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돌이와 랑이 조형물과 관련해 SNS 인증샷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재단법인 화서문화재연구원(원장 박종규)은 고구려유적 독바위 보루 7차 학술발굴조사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과 유적이 확인되었다고 3일 밝혔다. 양주 독바위 보루 발굴조사는 경기도에서 2008년 수립한 고구려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시행하고 있는 '고구려 문화유적 보존·정비사업'의 지원을 받아 2018년 시굴 및 발굴조사가 시작됐으며, 올해 7차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독바위 보루는 양주분지 동반부 중앙에 위치한 독바위산(瓮岩山) 정상부에 조성돼 있으며, 임진강유역에서 한강유역으로 연결되는 양주분지 관방체계의 중심점에 해당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다. 평면은 표주박 형태(면적 6800㎡)로 남쪽 봉우리(181.2m)와 북쪽 봉우리(153.8m)에 각각의 성채를 축조한 후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며 운영됐다. 지금까지의 발굴조사 결과 4세기 중·후엽 백제 한성기에 초축되어 관방시설(석축성, 남쪽 봉우리)과 고지성취락(토축성, 북쪽 봉우리)으로 운영했으며, 초축유구 상층에서 5~6세기 대 구들·집수시설 등의 유구와 흑색마연 호형토기 등의 고구려계 유물이 출토돼 고구려 남진기의 주요 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직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조직 내 인권 문화 조성을 위해 시 전 직원과 산하기관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김포시 공직자 인권영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추천작 ▲인종차별적 모습을 통해 편견적 시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그린북' ▲진정한 어른의 모습,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어른 김장하' ▲따뜻한 가족 공동체를 느껴볼 수 있는 '미나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북' 영화 교육에 참여한 주무관 A는 설문조사를 통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깨달음을 얻고 가며, 영화를 보며 누군가를 바라볼 때 어떤 시선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되묻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인권은 분야가 너무 다양하고 정답지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사실적인 모습을 담아낸 인권영화를 통해 마음으로 인권을 느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서는 지난 6월 19일 공직자 137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및 예비관리자 갑질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일 제3땅굴 진입로 구간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3땅굴은 도라전망대와 통일촌을 방문하는 디엠지(DMZ) 평화관광 코스 중 하나로,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해 북한의 군사적 역사와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오물풍선 살포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파주시는 이러한 상황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제3땅굴 진입로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총 34대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이 가동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비무장지대(DMZ)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파주시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고양특례시가 온실가스 감축 시책을 기반 삼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 곳곳에 공원과 숲을 늘리는 한편 생태 하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그린 인프라를 확충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앞으로도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과 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지역 중심 정책 추진…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자원순환 대표 도시 역할 지난 2022년 7월 고양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며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시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에너지원의 탈탄소화,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녹색 교통 확대 등 지역 주도적 기후행동을 펼쳤다. 지난 2022년에는 약 15만 톤 온실가스를 줄여 감축 목표의 92%를 달성했고, 지난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에서는 A- 등급 도시로 선정돼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를 획득했다. 지난 16일에 문을 연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실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오는 4일 원 구성을 위한 제235회 임시회를 원포인트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제8대 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를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당초 제234회 정례회에서 원 구성을 완료하려 했으나, 양당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로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김인수 의원 외 4인으로부터 소집 요구됐으며, 후반기 원 구성은 여·야 합치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후반기를 맞이한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달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대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등록 및 계획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시의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활동으로, 이번에 신청된 ▲공간활용 연구회(회장 최성원) ▲도시브랜드 연구회(회장 김해련) ▲고양시특산품 연구회(회장 신현철) ▲생활체육 연구회(회장 공소자) ▲역사문화자원개발 연구회(회장 김민숙) 의 총 5개 단체는 심의를 통해 정책연구용역의 등록과 활동 계획이 모두 승인됐다. 연구단체는 각각 ▲관내 유휴공간의 공동체 공간화 ▲고양특례시 도시브랜드 전략 제안 및 전원 속 문화산업도시 고양의 브랜드 제고 전략 구상 ▲고양특례시 특산품 이해와 홍보 방안 연구 ▲고양시 체육정책의 현황과 과제 ▲<역사친화도시 고양특례시 역사순례길> 발굴 및 콘텐츠 개발 연구 등을 연구용역 주제로 설정하고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최종 보고회 및 결과보고서 제출 등을 통해 11월 말까지 연구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강산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30일 탈가정 청년 당사자 및 연구자와 간담회를 갖고 탈가정 청년에 대한 통합지원 관리체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탈가정 청년은 가정폭력, 파산 등 다양한 이유로 원가족과 ▲주거 분리 ▲경제적 단절 ▲정서적 단절 등의 상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있는 청년으로 현재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정책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존재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0년에 탈가정 청년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고, 해당 조사에 따르면 탈가정을 경험했거나 시도 혹은 희망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45.9%에 달했으며, 탈가정 청년 대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3%에 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탈가정 청년은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자립능력이 있는 존재로 규정하고 가족 전체를 수급대상으로 묶는 가구 단위 복지 제도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며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내 '탈가정청년 지원부서' 신설 ▲탈가정 청년 대상 주택 바우처 지원 ▲탈가정 청년 대상 식비카드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에 박강산 의원은 "정책입안자들이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가족돌봄 청년, 고립은둔 청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일 ㈜KHT 한국열처리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당면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전북산업전문가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단 정회순 팀장, 제태환 전 완주소방서장, KHT 한국열처리 생산부 권기찬 상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기업 전반에 걸쳐 지원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R&D 정부지원사업 규제 완화 ▲컨설팅 과제 개발 지원 확대 ▲외국인근로자 정주여건 확충 ▲기업 역량강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 정착 등 다양한 현장 규제·애로를 건의했다. 이와 관련, 김 부의장은 집행부 관련 부서·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더욱 긴밀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협력하고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일 취임 2주년을 이웃을 향한 따듯한 관심과 사랑의 행보로 시작했다. 먼저 이날 아침 나눔의 샘 양로원(원장 김용한)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배식 활동에 참여했다. 노인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와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정부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시니어위원회'를 구성,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직 개편에서 노인복지과를 신설, 노인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어 김동근 시장은 가능동에 있는 한 다문화 모자 가정을 방문해 이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격려했다. 특히 동행한 가능동장, 여성보육과장에게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 발굴해 제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다양한 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15개 동과 연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수(水)색대'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위기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김동근 시장은 클나무 지역아동센터(원장 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일 민선 8기 2주년 첫 행보로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약과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며 중점 공약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주요 현안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체감 정책의 완성도와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은 전 부서가 협력해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천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제·교통·보육·교육 등 10대 분야에서 98개, 원미·소사·오정권역 3개 생활권별 57개 등 총 155개의 공약을 추진했다. 조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마련한 공약 이행 방안을 토대로 오는 10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부천시민으로 구성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조 시장은 보고회를 마친 후 춘의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광역버스 수요가 많은 양주시(시장 강수현)에 서울 잠실역과 남양주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2개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돼 시민들의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및 경기도 노선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 잠실역까지 가는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남양주 별내역에 도착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양주시에서 경기도 동남권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고 G1300번(덕정차고지~잠실광역환승센터) 광역버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대체 노선 신설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대광위와 경기도의 2024년 광역버스 신규노선 수요조사 시 작년 11월 대광위와 지난 3월 경기도에 각각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제출했으며, 위원회 심의 통과 전까지 노선 신설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끝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삼숭동, 고읍지구 등을 거쳐 서울 잠실역이 종점인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을 맞아 개최한 대시민 소통의 장에 5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하며 역동하는 김포의 발전에 한뜻으로 머리를 맞댔다. 7월 1일 김포아트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는 두 시간여동안 뜨거운 호응과 치열한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시민들은 민선8기 김포시 전반기가 이뤄낸 큰 변화에 응원과 박수로 화답해, 일 잘하는 김병수 시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시민들은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민선8기가 그간 만들어온 교통과 경제를 잘 마무리짓고, 후반기에는 시민들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는 문화, 교육 및 브랜드 향상의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큰 격려를 보냈다. 이날 진행된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5호선 진행상황과 김포서울통합 등 김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뤄졌고, 김병수 시장은 "역동하는 김포발전에 있어 모든 기준은 시민"이라며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김포브랜드 향상에 박차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형식 대신 효율 소통 김병수 시장, 출범 2주년 첫 날 시민과의 대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시민의 상상에 귀기울입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을 맞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30년이면 파주시 교통이 획기적으로 변화한다. 파주에서 서울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고, 파주시 전 지역이 30분 이내 통행권이 되며, 교통사고가 30% 절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승센터 건설 등으로 대중교통과 교통 플랫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시작하는 7월 1일 오후 4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2030 파주교통혁명이 시작됩니다’란 표어를 내걸고 '파주시 교통비전 선포식' 및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파주시 교통비전을 직접 발표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가까운 파주, 100만 파주 도약'을 비전으로 ▲더 빨라집니다(서울까지 30분) ▲더 가까워집니다(파주시내 30분) ▲더 안전해집니다(교통사고 30% 절감) ▲더 편리해집니다(교통플랫폼 혁신)를 세부 내용으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시민 모두가 누리고 만족하는 교통 선진 도시로의 도약을 내세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울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파주시 내 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와 징수 기법 공유를 통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고자 개최됐으며, 경기도 시·군 징수업무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사례는 26개 시군이 참여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에서 내용 우수성, 자료 구성,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고양특례시는 본선에 유일하게 2건이 진출했으며, 전국 최초 'e-호조시스템을 활용한 채권압류 매뉴얼 제작'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체납징수 분야에서 적극적인 숨은 징수 세원 발굴을 위한 신(新) 징수기법 추진 등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로 지방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박현우)이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85회 임시회에서 원구성 합의(안)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파기됨에 따라, 원칙과 신뢰를 저버린 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1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반기 원구성 합의(안)는 전반기 의회 개원 이전인 당선인 신분 때부터 상호 협의를 통해 약속된 것이었다"며 "국민의힘이 양당 대표단 미팅과 언론 등을 통해 합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준수할 것임을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당 소속 김미경·신현철 의원이 탈당하자마자 손바닥 뒤짚 듯 그 입장을 바꿨다"고 더불어민주당의 비이성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당초 양당은 전반기에 국민의힘이 의장과 환경경제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을 가져오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과 기획행정위원장, 건설교통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을 가져오기로 합의, 후반기에는 반대로 교대하여 의회직을 배분하는 것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선언한 김미경·신현철 의원에 대한 입장도 함께 밝혔다. 성명서를 대표 낭독한 장예선 대변인은 "두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여 고양시민의 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일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 협약 해제를 발표해, 108만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이자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기 위한 K-컨텐츠의 대명사가 될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CJ라이브시티는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 6400㎡(약 10만평) 부지에 최첨단 아레나를 포함한 테마파크, 한류콘텐츠 중심의 상업시설, 복합 휴식공간인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000만명의 방문객 창출, 10년간 약 17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 24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됐다. 당초 2021년 10월에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건설경기 악화, 전력공급 시기 불투명 등으로 인해 2023년 4월 조성사업이 중단됐다. CJ라이브시티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사업협약 등에 관하여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을 신청하였고 PF조정위원회에서는 지난 해 12월 ▲완공기한 연장 ▲전력공급 재개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감면 ▲전력공급 재개 시까지 재산세 면제 등을 담은 PF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국 최초로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에 이어 올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과감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돋보였다. 전국 최초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으로 57년 넘게 방치됐던 국가책임을 수면 위로 밀어 올렸다. 기초단체 최초로 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갖춰 기업지원을 도모하는 정책을 수립해 정부보다 앞장서서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나섰다. 익숙한 선례를 따르기보다 앞서가며 선례를 만들어 가는 길을 선택했다.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강조해 온 민선 8기 파주시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일구어낸 파주시의 혁신의 성과와 비결을 되돌아본다. ▶긴급에너지안정지원금 ··· 1달 만에 최종지급률 92% 기록, 발 빠른 위기대응 빛났다 코로나 시대의 긴 터널 끝에 출범한 민선 8기 파주시의 지난 2년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위기에 빠진 민생을 일으키는 데 진력해 온 시간이었다. 20년 만의 최강 한파가 몰아닥친 지난해 1월, 파주시는 '긴급에너지생활안정지원금' 20만 원을 모든 가구에 지급하는 통 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창업지원플랫폼을 구축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펀드 조성과 후속투자로 성장과 정착을 돕는다. 기업 맞춤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 경영지원과 지역산업 육성도 확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단계별 기업성장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기업과 구직자가 원하는 인재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상권도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고용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0개 창업지원기관 협력강화·벤처펀드 신규 조성…창업생태계 활성화 고양시는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 초기부터 성장단계까지 기업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덕양구 화정동에는 취·창업 생태계 허브공간 내일꿈제작소가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화정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들어서며 지난 4월 준공해 내부에는 업무협력공간 및 창업지원공간, 취·창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그간 야심차게 추진해 온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안타까운 고배를 마셨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 토지공급이 예정된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주기업 다양성 확보와 용지 분양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12월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하고, 총 5348억 원에 달하는 43개 기업의 투자의향을 확보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됐다. 다만,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발표에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로 선정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다. 선정된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 5개 지역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다. 현재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가 R&D에 치중해 있고, 국내 생산기반과 산업생태계가 약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양시는 향후 있을 수 있는 오가노이드 분야 추가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준비하고 암-오가노이드 기술 분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반도체기업 에이엠디(AMD), 엔비디아(NVIDIA) 본사를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및 첨단산업 생태계 육성방안을 모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실리콘밸리 기업방문은 프레드 정 풀러턴시 부시장, 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고양시는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엠디 방문에는 하비르 바티아(Habir K. Bhatia) 실리콘밸리 상공회의소장이 직접 방문단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에이엠디와 엔비디아를 방문해 반도체 기술발전 속도,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의 전망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고성능 컴퓨팅과 그래픽 처리 기술, 인공지능 개발의 최신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리 웡(Jerry Wong) 에이엠디 기술개발책임자는 "에이엠디는 현재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보틱스, 디지털커뮤니케이션을 4개 개발전략 분야로 선택하고 있으며 엔씨유(NCU)라는 이름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 에이엠디(Advanced Micro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26일 가평군에서 제11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의로, 김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북부 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제111차 정례회의에서는 전반기 협의회 활동 내역과 110차 정례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2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김영식 고양특례시 의장은 "그동안 정례회의를 통해 많은 의견을 주시고,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 북부 지역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26일 '의정부시 기업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의정부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과업은 개발가용지별 주력산업 분야 선정, 제도개선 및 인센티브 조성 방향, 지역맞춤형 기업유치 전략 수립 등이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김태은 운영위원장과 정진호 의원, 정미영 의원, 의정부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 시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가 발표한 개발가용지별 주력산업 선정안과 기업유치 전략 및 실행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성 있고 지속성을 갖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단계별 계획을 세워 기업유치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2년간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달려왔으나 과밀억제권역, 군사보호구역 등의 장애물이 벽이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체가 있는 기업유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1호 용현산단 내 데이터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2호 L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5일 국내 원로만화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 및 명망 높은 원로 만화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부천이 국내 만화도시의 중심에 서는 데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원로만화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화·웹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도시 정체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대한민국 만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출발해 지금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부천시가 만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만화라는 장르가 문화·산업적으로 크게 발전한 데는 부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이 있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오랜 세월 만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준 점에 감사를 표했으며 "국내유일 만화전문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각 계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천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용익 시장은 "한국 만화산업이 더욱 융성해지고 부천을 둥지로 한 만화·웹툰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서 지난해까지 성매매 업소로 운영된 건물 소유자가 임대계약을 종료함에 따라 업소가 폐쇄되고, 건물 소유자가 지난 26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더 이상 성매매 업소로 임대하지 않겠다는 자진 폐쇄 안내문을 건물 전면에 게시하는 등 성매매 집결지 폐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건물 소유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해 8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건물 소유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집결지 폐쇄에 대한 파주시의 확고한 의지를 알게 되었으며, 올해 들어 경찰의 성매매 업소 단속 또한 계속되고 있어 불법을 중단하고자 임대계약 종료를 결심했다"라며 "미래 세대들에게 더 이상 불법의 장소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 자진 폐쇄 안내문을 게시하게 됐으며, 이러한 결정이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소유자들이 나서 올바른 재산권 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전했다. 또 다른 건물의 소유자는 "파주시에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안내문'을 여러 차례 받고 더 이상 지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해부터 임차인에게 임대계약 종료를 알렸음에도 막무가내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현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국토교통부 주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10개 노선 중 고양시의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도에 최초로 3개 노선(1000번, M7119번, M7731번)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개 노선(M7412번, 고양~가양역~영등포 신설)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는 이동환 시장의 주요 핵심공약인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참여를 통한 대중교통 공공성 확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외에도 광역공공버스 2개 노선 편입, 시내버스 준공영제 4개 노선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을 통해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광역급행버스인 M7412번은 중산마을~마두역~강남역으로 운행되고 있다. 특히 고양~영등포 신설노선은 고양동을 기점으로 삼송~원흥~향동~가양역을 거쳐 영등포를 종점으로 하는 노선으로 비도심지역 및 신규택지지구는 물론 지식산업센터 입주민 교통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번 노선 신설로 광역교통망이 부족했던 교통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종훈)이 8월 수영장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7월 한 달간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06시부터 21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일일 동시 수용인원은 77명으로 선착순입장이 가능하다. 파주시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7월에 진행되는 시범 운영이 끝나면, 8월부터 수영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초등생존수영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전환되어 운영된다. 접수방법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온라인 신청에서 가능하며, 기존회원 접수 기간은 매월 19~24일, 신규회원은 매월 25~말일, 추가접수는 매월 7일까지 진행된다. 박종훈 파주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오랜시간 기다린 만큼 수영장의 안전과 시설 점검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수련 활동과 여가 활동 제공을 통해 파주시 청소년시설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서 수련관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를 방문해 롭 피츠 의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협력 강화를 거듭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풀턴 카운티 경제사절단이 고양시를 방문해 기업 투자유치 교류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방문으로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히는 기회가 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인구 108만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소개하고, 도시 규모에 걸맞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해외 기업의 고양시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세계적인 도시이자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코카콜라, 델타항공 등 글로벌 기업 본사가 다수 위치한 풀턴 카운티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롭 피츠(Robb Pitts) 의장은 "기업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지 한 달여 만에 풀턴 카운티를 방문해 준 고양시장님과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지난번 고양시를 방문했을 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인상적이었는데 내년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해 풀턴 카운티의 화훼 산업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롭 피츠 의장은 "경제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도 양 도시 시민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이하 완자킴, 대표 정주하)의 신흥계곡 토요걷기 활동 중 발생한 분쟁이 회원 간의 고소전으로 번졌다. 완자킴은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알려졌으나, 여러 불법 행위와 윤리적 문제로 인해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됐다. 완자킴 전 대표는 양우회 삼방사 정문을 승용차로 막고 1000만 원을 요구하며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공갈죄로 검찰에 송치됐다. 정주하 현 대표는 학력 위조, 이장 부장선거, 자해 공갈 등 다양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정화조 미청소로 인한 하수도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처분받았다. 이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위반 사례다. 완자킴이 주도하는 신흥계곡 토요걷기는 2020년 7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22일로 205회째를 맞았다. 이번 고소는 완자킴의 핵심 회원으로 알려진 신 모씨 때문에 촉발됐다. 신 모씨는 토요걷기에 대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빨간 날이든 명절이든 매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前 완자킴 회원이자 신 모씨의 남편인 유 모씨는 "정주하 대표 때문에 가정이 파탄날 지경"이라며 "정주하는 지금 사람을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광민 서울시의원이 지난 20일 개최된 제32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지난 1월부터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 조치에 대한 효과성 검증과 함께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전면 폐지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서울시는 그동안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1월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000원을 징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는 "그간 축적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방향 통행료만 유지하는 것으로도 필요한 정책 효과를 상당 부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요금은 2000원을 유지한다"고 제도 변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달 편성한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혼잡통행료 위탁관리 운영 인력 재조정을 이유로 현재 통행료 징수 인력 대비 36% 수준의 인원을 감축하는 내용의 감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 그동안 고광민 의원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1996년에 도입돼 28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5일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는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과 2024년 5월 22일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내용을 담고 있다. 공모 주요 내용은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 및 공모 신청자격 ▲평가 기준 ▲공모 신청방법 등 세부 사항이 포함됐으며, 국토부에서 제시한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표준 공모지침'을 바탕으로 부천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공고문 별첨 1)은 총 16개 구역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취지에 따라 대규모 블록 단위의 통합정비가 필요한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구역의 일부를 분할하거나 제외할 수 없다. 공모 신청자격은 대상구역 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5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TNR) 사업을 일시 중지한다는 방침을 25일 밝혔다. 이는 혹서기 및 장마철에는 길고양이가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조치이며, 기간 중 기상 여건이 양호하다면 일시적 포획 및 중성화를 시행하고 9월부터는 기신청한 중성화 요청 건부터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증가 억제 및 소음 감소, 고양이 간 다툼 감소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동물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4월 28일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함께 개·길고양이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58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맞춤형 직업교육 취업프로그램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강의(치매교육 포함), 실기연습, 현장실습 등 총 320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고 맞춤형 취업 알선 및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50세부터 65세 구직자로, 취업 의지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명을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7월 2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의정부일자리센터로 문의 후 방문해 신청하며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구직자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카자흐스탄과 교육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된 협의 내용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원어민 교사 초빙에 따른 선발과정 운영 ▲카자흐스탄 초중고와 학교 간 교류협력 방안 ▲고려인 동포 자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일반 학생과 다문화학생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따른 국제교육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 협의회에서 MAKHSUTOV ZEINEP 카자흐스탄 교육부 위원장은 "카자흐스탄 교육부는 대한민국 경기도와 국제교류를 위해 언제든 함께 협력해 추진할 준비가 되어있고 좋은 아이디어가 많다"라며 "초·중학교 간 교육교류 협력학교 제안에 대해 양국 간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고등과학교육부와 교원교류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추진한 원어민 강사 1차 면접에는 카자흐스탄 고등과학기술부가 추천한 17명의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했다. 김포시가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가족 개념에 접근, 선도적으로 반려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에 대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공공진료센터 개소가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정책의 상징이자 출발점이라 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선두로 나서겠다는 각오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이 24일 오후 6시 운양역 환승센터 A동 앞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의장, 반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SBS 동물농장 성우이자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명예소장인 안지환이 사회를 맡았으며, ▲축하공연(덕타운, 닮은) ▲축하영상 ▲기념사(김포시장), 축사(김포시의회 의장) ▲명예소장 위촉 ▲슬로건 퍼포먼스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김포시민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슬로건과 펫티켓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다같이 흔들면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의 발전과 올바른 반려문화의 정착을 기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가구는 꾸준히 증가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 인허가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파주 출판단지 지지향에서 '2024 인허가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건축, 개발행위, 산지, 농지, 공장 등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허가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직무교육 부족에 따른 담당자들의 업무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부서 간 담당자들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상호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업무 칸막이 현상을 막아 종합적인 시각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1부 법제 교육, 2부 소양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법제 교육은 국토계획법과 건축법의 주요 쟁점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최신 판례 교육을 통해 인허가 교육에 목말랐던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소양 교육은 공사설계 시 경제성 검토방안인 가치공학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많은 격무에 시달려 왔던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에게 좋은 교육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업무 연찬을 통해 올바른 인허가 기준을 정립하고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5일부터 일산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2일 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지자체별 후속 절차이다. 국토부는 지난 간담회에서 노후계획도시 지역별 주택 재고, 이주주택 확보 물량 등을 고려해 '연도별 정비사업 선정 기준물량'을 제시했다. 또한 기준물량에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성을 부여했으며, 추가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를 원칙으로 했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경우, 2024년 기준물량은 6000호이며 여기에 추가물량 3000호를 더하면, 총 정비물량은 최대 9000호가 될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은 통합정비가 원칙이며, 선도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정비 활성화를 위해 우선 지정되는 구역이다. 고양특례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선도지구 선정기준, 동의서 양식 및 징구방식 등 선도지구 표준지침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 후 공모지침을 확정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접수기간은 9월 23일 9시부터 9월 27일 1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7일간 고양시민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양특례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2.9%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26.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대다수의 시민이 현재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5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가 11.1%p(61.8% → 72.9%) 상승한 것으로 민선 8기 2주년에 즈음하여 시정이 더욱 안정되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분야별 만족도에서 모든 분야에 대해 만족층이 불만족층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특례시 거주 만족도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86.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11.5%에 그쳤다.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도시개발이라는 응답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복지(18.8%) ▲교통(18.0%) ▲문화체육관광(12.1%) ▲산업(8.4%) ▲안전(7.9%) ▲환경(4.5%) ▲교육(3.9%) 순으로 조사됐다. 고양특례시가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버스‧지하철 등 교통망 확대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새날 서울시의원이 17일 대힌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정 현안의 해결 방안 모색, 대안 제시, 상호 협력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원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생의 미래를 위한 교육 정책 마련, 예산 심의 등 서울시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구초등학교 복합화시설 수영장 무단 증축 사안으로 불거진 학교 공유재산의 총체적인 부실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교육청의 조속한 개선 대책과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또한 학교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학교 통학로 보·차도 분리와 안전점검 및 관리 체계 수립, 디벗 사업 사각지대 해소와 효율화 대책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했다. 아울러 강남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 문화축제 행사 기획 등 지역 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서울시의 발전을 위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했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365일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 운영을 추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개별공시지가 신뢰성 및 공정성 확보와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대상은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의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며 ▲현장 상담, ▲방문 상담, ▲유선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현장 상담’에 경우 해당 지역 개별공시지가를 검증한 담당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방문 상담'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에 설치된 상담창구에 직접 방문해 담당 감정평가사의 1:1 대면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이동이 불가한 경우 감정평가사와 직접 유선으로 상담할 수 있는 '유선 상담'도 시행하고 있다. 단, 모든 상담은 사전 예약 접수가 필수이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9일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에는 시청 및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의 창구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민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공감했다. 또 악성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 방법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업무 처리에 각종 고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직원들이 최선의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각종 보호장비를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