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본부장 홍상진)는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회장 심우창)에서 인천 아동청소년 위기가정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프랭크버거를 운영하는 프랭크에프엔비에서 최근 개최한‘프랭크버거배 미드아마 클래식’대회에서 기부존을 운영하여 마련됐다. 프랭크버거는 본사 중심으로 다양한 나눔 실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도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심우창 프랭크버거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회 참여한 선수들과 직원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인천지역의 아동청소년 위기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프랭크버거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청소년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국·서구4) 의원이 지난 30일 그랜드오스티엄 CMCC홀에서 개최된 ‘제7회 인천광역시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신충식 의원은 “오늘 기념식은 장애인의 직업적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사회적 참여와 포용의 중요성이 일깨워지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첫걸음은 ‘모든 국민은 근로의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 제32조 제1항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서 장애인이 직업재활을 통해 자립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희망이 희망에서 그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충식 의원은 시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격려하는 등 장애인 체육과 자립에 평소 깊은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세계적인 골프 여제 고진영(29) 선수와 자사의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COOLSHOT)’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와 고진영 프로는 8년 연속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니콘의 쿨샷 모델로 활동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 프로를 지난 2017년 쿨샷 모델로 처음 발탁한 이후 지금까지 쿨샷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쿨샷 프로투 스태빌라이즈드(COOLSHOT PROII STABILIZED)’를 비롯한 니콘의 다양한 골프 거리측정기들은 뛰어난 거리 측정 성능으로 골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및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식 거리측정기로 채택되며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우리나라 골프를 대표하는 고진영 프로와 함께 오랜 기간 쿨샷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성장시킬 수 있었고, 이번 8년 연속 재계약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관광유람선㈜과 진도나라버스는 지난 10월 8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읍·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섬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관광유람선㈜의 박봉림 대표의 제안으로 마련되었으며, 복지기동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사군도 동물섬을 방문하는 일정과 점심 식사가 포함된 힐링 투어로 구성됐다. 진도군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 대표 사회복지 시책으로, 이장과 전기·가스 주택 설비 종사자, 자원봉사자,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총 117명이 함께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생활 불편 해소, 주거환경 개선,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진도군 복지기동대 박재석 대장은 “진도의 보물인 아름다운 다도해에서 동물섬 투어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10월 31일 대한법무사협회와‘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법무사회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송현주 자산관리그룹장과 대한법무사협회 이강천 협회장이 참석해, 신탁과 생활법률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어르신, 장애인 등 후견 신탁이 필요한 고객에게 법률 전문가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속·증여 신탁 상담 고객에게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부동산 신탁 가입시 전국 모든 지역의 부동산 등기업무를 대한법무사협회 소속 법무사로 연계한다.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세무 컨설팅을 아우르는 우리은행의 자산승계신탁 브랜드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자산승계를 위해 △유언대용신탁 △부동산신탁 △유언공증서보관서비스 △골드신탁 △장애인사랑신탁 △명문가문증여신탁 △우리 나눔신탁 등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후견인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최적의 가족자산승계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우리은행은 상속·증여 신탁상품을 활용한 우리내리사랑 신탁
▲진도군, 지방행정분야 최고의 영예 ‘다산목민대상’ 수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6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진도군은 특별교부세 7,500만 원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으며, 행정 분야에서의 혁신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정신을 바탕으로 현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내일신문과 NH농협이 후원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단 세 곳만 선정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진도군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 확인, 3차 발표평가를 모두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청렴 행정과 군민 중심 정책 호평 진도군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청렴 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매일 아침 직원들이 청렴 방송을 통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새로 지은 공직자 숙소를 ‘청렴빌’로 명명하며 청렴 문화를 생활화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22년 4등급이었던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 2등급으로 상승하는 성과를
(비가 많이 내려 그린 일부에 물이 고여 있는 모습이 확연히 보인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 2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이번 대회 2라운드는 11월 2일(토)에 열릴 예정이다. 대회조직위원회는 31일(목), 기상 악화가 예보된 ’S-OIL 챔피언십 2024’의 2라운드 첫 조 출발시간을 오전 7시 30분으로 변경(1라운드 8시 10분 출발)하여 운영하려고 했지만, 당일 기상악화로 인해 첫 조 출발시간을 120분 늦춰 공지했다. 그러나 비가 계속 내리고 강수량이 많아 KLPGT, 스폰서, 방송사, 골프장, 선수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가 8시 30분경 소집됐으며, 1일 기상 상황(예보상 일강수량 기준 약 150~200ml 예보) 및 코스 상태(그린,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등의 물고임 문제)를 확인한 결과 대회조직위원회는 금일 라운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라운드 취소를 발표했다. S-OIL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다/문득 그가 보고 싶을 적엔/단풍나무 아래로 오세요(이해인 ‘단풍나무 아래서’ 중). 벌써 강원도 설악산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남쪽으로 확산 중이다. ‘가을 단풍 예측지도(산림청)’를 보면 단풍의 절정 시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이다. 골퍼들은 골프장 어디에서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그러나 이맘때는 가을 단풍에만 취할 게 아니라 동면을 준비하는 뱀과 곤충(벌과 진드기)을 조심해야 한다. 숲과 잔디, 러프(Rough), 해저드로 우거진 환경은 골퍼들이 뱀에게 물리거나 곤충, 진드기 등에 노출되기 쉽다. 제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이 의심되는 60대 여성이 응급치료를 위해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서울의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고 있다. 2주 전 친구들과 제주지역 골프장에서 라운드 도중 야생 진드기에게 물린 것이 원인이었다. 올들어 9월 15일까지 일명 ‘살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 환자 수는 97명으로 이 중 13명이 사망하였다. 치명률은 13.4%에 이른다. 올해 발생한 환자의 20.3%가 제초 작업, 골프, 낚시, 등산, 산책 등 야외 활동을 하다 감염되는 경우였다. 매개 감염병이란 가을철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분하고 억울하다. 롯데건설 횡포에 치가 떨린다. 재작년 봄부터 시작한 공사현장에서 날아드는 극심한 먼지와 분진, 소음과 진동에 피해가 막심한데 롯데는 나몰라라다. 음식 준비 시간에 청소하고, 소음에 주문 못 듣고, 진동으로 문과 타일이 깨지고 바닥은 금이 갔다. 스트레스로 그만둔 직원도 한둘이 아니고, 브레이크타임에 쉬지도 못하고 병원 가는 직원도 여럿이다. 공사 분진에 기관지가 망가져서다. 밥 먹다 소음과 기름 냄새에 계산도 안 하고 욕하며 가버리는 손님도 있었다. 용산구청 국민신문고 등에 하소연해봤자 소용없었다. 진동과 소음이 너무 심해 구청에 신고하면 어느 순간 조용해진다. 소음 측정 나올 때를 기막히게 아는 거다. 과태료 처분하곤 그만이다. 구청과 롯데건설 직원이 한패거리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견디다 못해 내 차로 현장을 가로막아 경찰서에 끌려갈 뻔한 적도 있다. 롯데건설 사장을 한 시간만 우리 가게로 부르고 싶다. 당연히 우리 가게뿐만 아니라 피해 상인과 주민이 수두룩한데 롯데는 변죽만 울리고 있다. 롯데 사장을 국정감사장에 불러야 한다. 롯데가 여기서만 그러겠는가?” 롯데건설(박현철 사장)에서 시공하는 남영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달빛동맹 사업의 하나로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31일 오전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교류·협력 행사를 가졌다. '광주-대구 여성단체 교류사업'은 두 지역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모여 도시 간 정책 협력, 문화 교류 등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저출산 대응 캠페인'을 벌인 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광주김치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광주의 맛과 멋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달빛동맹은 지역 간 화합과 연대의 대표명사가 됐고, 두 여성단체의 관계도 해가 거듭할수록 견고해지고 있다"며 "달빛철도건설 등 두 도시가 뗄 수 없는 상생동반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여성지도자들이 지혜를 모아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재단이 대구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서 내년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재단이 2025년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재단은 10월 31일, 대구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서 농업 박람회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11개 전시관에서 25개국 429개 업체가 참여하여 최신 농기계와 농자재를 선보이는 대형 행사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애그테크를 중점 전시 품목으로 삼아 최신 기술과 혁신을 한자리에 모았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참가 유치와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시회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 관련 전문 관람객 및 기업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QR 코드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박람회의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것이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대한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 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승강기 사업자 29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승강기 유지관리의 질을 높이고, 사업자들의 허위 형식적 점검 및 유지관리 부실로 인한 고장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실태점검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각 업체의 현장을 임의로 선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CCTV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2인 이상의 점검 여부와 실제 점검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제조업체의 승강기 부품 인증 사항, 등록 기준 준수, 유지관리용 부품의 권장 교체 주기, 가격 공시 여부 등이 포함된다. 유지관리업체에 대해서는 공동 도급 기준 준수, 중대한 고장 통보 누락, 매월 정기 점검 기록 작성 실태, 관리대수 초과 유지관리 대행 및 무자격자 승강기 점검 여부가 주요 확인 사항으로 지목됐다. 점검 결과, 만약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광주시는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 지역에는 총 25,
▲순천 오천그린광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에서 진행될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하루 연기되고, 행사 기간이 이틀로 축소됐다. 원래 11월 1일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순천시는 태풍으로 인한 강수와 바람의 상황을 고려해, 행사 기간 동안 열기구 체험을 이틀 간 제공하기로 했으며, 드론을 활용한 캐릭터 특화 드론쇼도 3일로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11월 2일에는 오후 2시 윤태호 작가의 강연, 오후 4시 에릭오 감독의 토크콘서트, 오후 6시 30분에는 김경호, 솔지, 안예은이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OST 공연이 오천그린광장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3일에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오후 2시, 5시 30분)와 △사랑의 하츄핑 영화 상영(오후 5시 30분)이 예정되어 있으며, 저녁 7시에는 문화도시 비전 선포식과 함께 드론쇼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순천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왼쪽) 여수시장 김형규 대표/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여수시가 화양면 출신의 김형규(63) ALS프로퍼티관리회사 대표를 35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위촉식은 31일 진행되었으며, 김 대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과 주 밴쿠버무역관 글로벌 지역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K-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여수시는 김형규 대표가 밴쿠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형규 대표는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을 표명하며, "여수시와 고향을 위해 애향심을 담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는 개그맨 윤택을 포함해 총 35명의 홍보대사를 두고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형규 대표의 위촉은 여수시가 K-문화의 힘을 세계에 알리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홍보대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 포스터/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오는 11월 2일 저녁 8시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 해상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라는 주제를 내세우며, 35분 동안 진행될 해상 불꽃쇼와 라이트 드론쇼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무대를 옮겨 넓은 해상공간을 활용해 대형 불꽃과 함께 400대의 드론이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외지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엑스포역의 활용을 강화했다. 또한, 스카이타워 뒤쪽 공터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여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여수시는 불꽃쇼 관람 구역을 엑스포 해양광장, 아쿠아리움 광장, 신항일원, 오동도 등 4곳으로 나누어 관람객을 배치할 계획이다. 불꽃쇼 종료 후에는 각 구역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관람객의 퇴장 인파를 분산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귀가 차량이 우회 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권영해 전 국가안전기획부장과 허겸 스카이데일리 기자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31일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권영해와 허겸은 '북한특수군 개입설' 등을 반복적으로 주장하며, 5·18특별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권영해는 북한 추모릉(열사릉) 등을 언급하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허위 사실을 기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겸 기자는 '5·18 기획기사'를 통해 이미 고발과 수사를 받고 있는 권영해의 발언과 인터뷰를 기사화하여 허위 내용을 유포하고 있다. 5·18기념재단은 이들이 5·18민주화운동을 단순히 폄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와 취재원 간의 상호 보완적 관계 속에서 허위 사실을 재가공하고 있다는 지적도 받았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가 일부 선동가들의 거짓된 주장의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며,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근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재난 및 노동자 건강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광주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20대 에어컨 설치 기사가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열악한 노동현장 실태가 드러났다. 이로 인해 폭염과 한파 등 기후 재난으로부터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지현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31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기후재난 및 노동자 건강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의회와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노동자 안전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영민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 노무사는 폭염으로 인한 청년 노동자의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사업장 안전대책의 부족과 관리 소홀을 지적했다. 그는 여름철 열사병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유경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노무사는 폭염 및 한파에 대한 체계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업 중지권 보장과 휴게시간 확대 등 실질적인 보호 조치를 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갈대와 문화,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생태 관광 축제, 제9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남 강진군 강진만생태공원 일원. 강진만 생태홍보관 앞마당에 피아노 포토존이 마련된 가운데 연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갈대가 춤을 추고 있는 듯하다./강짐군 제공
▲광주시, 복지부 '노숙인 복지 종사자 대회' 장관 표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숙인 복지 종사자 대회'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광주가 노숙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결과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광주시는 거리 현장 지원, 의료 지원, 주거 지원 및 지역 사회 재정착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인동 쪽방 상담소를 연장 운영하여 무더위 쉼터 역할을 수행하고, 응급 잠자리와 생수 지원을 통해 노숙인과 비주거 시설에 거주하는 이들을 보호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 올여름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는 자치구, 경찰서, 소방서, 노숙인 시설과 함께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협력은 노숙인을 포함한 취약 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였다. 광주는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사회서비스원에 의뢰하여 쪽방 거주민의 생활 실태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노
▲전라남도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공모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 29일 공모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대학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에이티커니코리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공모 제안요청설명회가 31일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 주관해 목포대와 순천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설립 방식과 평가 지표가 최종 공개되어 양 대학의 유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29일 대학설명회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최종 평가 기준을 공개했다. 평가의 기본 원칙은 의대 및 대학병원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적합성,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확정한 1대학 2병원 설립안을 준수하는 ▲설립 방식 준수 여부, 그리고 실제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는 ▲실행 가능성의 세 가지로 나뉜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개요, 대학교육, 대학병원 운영계획 등 네 가지 영역에서 15개 세부 지표를 통해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모 절차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단독 응모나 참여 대학이 없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31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2024년 제7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전라선 고속화 철도 사업(익산~여수)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익산에서 전남 여수까지 179.4km 구간을 고속철도로 개량하는 것으로, 약 2조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여수에서 서울 용산까지의 이동 시간이 현재 3시간 이상에서 2시간 30분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크지 않다는 초기 의견으로 인해 선정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이미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진 중이며, 2025년 10월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가 시작될 예정이다. 고속화 철도망 구축 시 기존 전라선의 굴곡과 급커브 구간이 개량되어 현재보다 30분 이상 단축된 이동 시간이 가능해지고, 수도권 집중 현상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속화된 철도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탄소 배출
▲화순군청소년수련관-2024청소년-축제-웹자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화순 청소년 축제가 오는 11월 9일(토) 화순군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한데 모으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통한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자 한다. 축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 그리고 15개 팀의 청소년 무대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정책 참여 활동의 모범 청소년들에게는 표창패도 수여될 예정이다. 무대 공연은 총 15개 팀이 참여하여 댄스, 클래식 연주, 밴드, 난타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이 팀들은 청소년수련관 8개 팀, 청소년문화의집 2개 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2개 팀, 꿈키움오케스트라 1개 팀, 광주 동구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2개 팀으로 구성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선호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퍼스널 컬러 진단, 신나는 다트 게임, 반려 애완 돌 꾸미기, 구슬 키링 및 팔찌 만들기, 화관 만들기, 스카프 꾸미기 및 페이스 페인팅, 생과일 모찌 만들기, 도어벨 만들기, 왕바람개비 만들기 등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 2024(G-FAIR KOREA 2024)는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전시회다. ‘재밌게 산다’는 슬로건 아래 생활용품, 건강·헬스, 뷰티, 식품 등 소비재에서부터 AI·IT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며 폭넓게 확대됐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시회는 ▲뷰티관 ▲식품관 ▲생활용품관 ▲건강·헬스관 ▲미래산업관 등 5개 테마에 532개의 기업이 참여해 612개 부스가 참가하고 해외 30개국 513명과 국내 400명의 구매자가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시 부스를 구축하는 등 ESG 경영도 적극 실천했다. 전시회 첫날에는 스타트업 8개사가 선발되어 투자자들 앞에서 각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소개하는 'IR 피칭데이'가 진행된다. 중국의 왕홍(인플루언서)과 협력해 K-뷰티 제품의 중국 진출을 돕는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유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0월 30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이 운영하는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소외된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헌신하는 기관 및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매년 수여된다.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담양경찰서를 포함한 12개 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 협의체’를 구성해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 청소년들에게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며 건강한 가족 공동체 구현에 기여해 왔다. 특히, 담양군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23명의 청소년에게 총 4,00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통해 생계, 학업,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 적응이 어려운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등의 맞춤형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광주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기간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7개 기관이 협력하여 산불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한다. 기후 변화로 가을철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광주시는 산불 전문 진화대 71명을 선발하고 진화 장비를 사전 정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도심 산인 무등산과 금당산을 포함해 주요 산 8곳에 설치된 무인 감시카메라를 점검하고, 산불 취약지 76곳에 감시 인력을 배치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모니터와 도심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하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안내판 600개를 자치구에 배부했다. 또, 영농부산물과 폐기물 수거·파쇄를 시행해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려 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광주시 소방헬기 1대, 산림청 헬기 3대, 전남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지회장 김진천)와 함께 이웃돕기 후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식품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최근 ‘사랑의 짜장‧떡 DAY 행사’ 등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금 100만 원은 남동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에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천 지회장은 “한국 전통 식품 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나눔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 및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관련 행사는 범죄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에 공헌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상 분야는 ▲공동체 치안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240여 개의 단체 및 기관이 공모했고 그 중 부평구를 포함 29개의 단체가 수상했다. 부평구의 경우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범죄예방 환경설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을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심마을로 선정되면 구는 ▲태양광 조명등 ▲틈새가림막 ▲안심거울(미러시트) ▲폐가 가림막 등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폐쇄회로 화면(CCTV) 및 비상벨의 시인성 강화 등으로 누구라도 위급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는 지난 2022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추모식을 30일 개최했다. 올해는 인현동 화재 참사 25주기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가족을 비롯한 추모객들과 함께 팔미도 해상 인근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해상에서의 추모제를 위해 인천교육청은 인천해양경찰청, 인천중부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추모제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이어 오후 3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 도성훈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헌화와 묵념, 도성훈 교육감의 추모사, 유족회 추모 시 낭송과 추모 공연, 유족회 대표의 회고사 등으로 진행된 추모식은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추모식 이후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박혜경 무용가의 추모 공연‘가슴에 묻다’가 진행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인천시민과 학생들이 인현동 화재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간직해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35만 학생들의 꿈을 지켜가겠다”고
▲일곡중학교 호프클래스 개소식에서 학생들 단체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일곡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인 ‘호프 클래스(Hope Class)’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 북구가 손잡고 마련한 이 복합 커뮤니티 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31일 열린 개소식에는 광주시교육청의 이정선 교육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 호프 클래스는 ‘일곡중학교 희망이음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의 ‘2024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되어 총 35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일곡중학교 일대에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이 설치되며,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호프 클래스는 기존 유휴 교실을 새롭게 변신시킨다. 다용도 시청각 교육이 가능한 미디어월, 졸업생들의 학창 시절을 담은 디지털 역사관, 그리고 조식 카페와 휴게공간까지 마련되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북구청은 19억원을 들여 ‘희망의 거리’(호프 스트리트·Hope Street)와 나눔 주차장을 조성하며, 주말에는 문화해설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 부패방지(ISO37001),규범준수(ISO37301) 경영시스템 2년 연속 통합인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부패방지(ISO 37001) 및 규범준수(ISO 37301) 경영시스템에 대한 사후 인증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공사의 청렴 윤리 경영과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를 거두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ISO 37001과 ISO 373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기준으로, 부패 방지와 규범 준수를 위한 경영시스템의 적합성을 인증받은 조직만이 취득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윤리적 경영 방침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지난 9월에 개최한 준법감시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전사적인 준법경영 방침과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관련 규정을 재검토함으로써 청렴 윤리 경영 및 준법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을 이어갔다. 이 회의는 공사가 지속적으로 법적 규범을 준수하고 윤리적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전남개발공사는 부패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
▲순천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열린어린이집 11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역 사회에서 부모 참여 중심의 보육 방식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직접 참여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하게 된다. 순천시는 외부 보육 전문가와 협력하여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 여러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 과정을 진행했으며, 신규로 선정된 3개소와 재선정된 56개소가 포함되어 열린어린이집의 수가 총 113개소로 늘어났다. 이는 순천시 전체 어린이집 169개소 중 무려 69%에 해당하는 수치로, 사업 목표인 40%를 훨씬 초과 달성한 결과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들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거나 교재교구비 지원을 받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부모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에 이어 경기도 수원에 개관하고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학이재’의 명칭은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지었다. 신한은행은 작년 9월 인천시에 ‘신한 학이재’를 처음 개관하고 디지털금융 체험, 시니어 금융교육 등 300회 넘게 교육을 진행해왔다. 그 동안 교육에 참여한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인원 수는 약 3,000명에 이른다. 신한은행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신한 학이재 경기’를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및 교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신한 학이재 경기’를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사업 ‘디지털 배움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사업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등 유관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 학이재 경기’ 개관식에는 신한은행 정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박대성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사건 내용을 담고 있는 내부 보고서를 유출한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0일, 순천시청 소속의 A 사무관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발표했다. A 사무관은 지난달 26일 순천시 조례동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사건의 내용을 포함한 내부 보고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피의자 박대성의 정보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실명 및 나이, 사건의 구체적인 개요 등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A 사무관은 이 보고서를 사적인 목적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A 사무관과 함께 입건된 전남경찰청 소속 B 경감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들의 보고서 유출 경로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로 입건된 인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자정 무렵, 순천시 조례동에서 길을 걷던 18세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건 발생 후, 전남경찰청과 순천시가 각각 작성한 두 종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시정질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지난 22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내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한 도로 환경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 의원은 최근 증가하는 아파트 입주로 인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시정질문을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 정광현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용당동 일대의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가곡동 대광로제비앙과 서면 모아엘가 간 보행교 설치 ▲포트홀 및 싱크홀 발생에 대한 대책 등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용당동의 교통체증은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 이후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이며,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 의원의 요청에 대해 삼산로의 도로 확장이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며,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AI 기반 실시간 교통량 분석이 가능한 스마트교차로를 오는 2024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더채리티클래식 2024’ 대회의 기부금 일부를 백혈병 등 소아암 환우들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를 비롯해 주요 상위 입상 선수인 허인회, 김민규, 장유빈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선수 기부금 1억 원과 동아쏘시오그룹 동반 기부금 2억 원을 합한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선수 기부금 중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 프로는 상금 전액을 기부해 기부에 힘을 실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는 ‘모두의 채리티’라는 슬로건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최한 골프대회다. 1976년 개최했던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대회인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인구감소지역에서도 점포를 유지하며 면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포용금융이란 저소득층, 고령층, 저신용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해 모든 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금융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새마을금고는 인구감소세가 가파른 경북 영천(19개), 전북 남원(14개), 경남 남해(10개), 전남 영암(10개) 등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지역으로 선정한 기초지방자치단체 89곳에서 전체 금고(3,269개)의 14.1%에 해당하는 461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화를 막는 역할을 일정 부분 수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인천시 옹진군, 강원도 정선군을 제외한 87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점포를 운영 중이다.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절반정도의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지 않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은행을 이용할 때마다 큰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새마을금고 점포들이 그 빈자리를 메우며 고령층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 역할을
▲여수시, 산업부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석유화학분야 공모 선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석유화학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석유화학, 자동차, 반도체 등 12대 주력 산업의 제조 공정을 혁신하고,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수시와 전라남도는 GS칼텍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희대학교와 협력하여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총 사업비는 약 201억 원으로, 이 중 85억 원이 국비, 8억 5천만 원이 지방비로 조달된다. GS칼텍스㈜는 AI 자율제조 플랫폼의 개발과 실증을 담당하게 되며, 구축된 플랫폼을 통해 제조 전 공정별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생산 조건과 비율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에너지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여수국가산단 내 석유화학 중소·중견기업들이 AI 기반 자율제조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30일 전직 여수시 공무원 A씨(52)를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0년 1월 여수시의 도시재생사업 담당자로 재직하던 중, 특정 건설업자에게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2억 5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소유한 임야를 건설업자가 운영하는 법인에 시세의 100배가 넘는 가격으로 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 공직자의 윤리와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긴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해당 건설업자는 A씨와의 거래를 통해 공사를 수주했지만, 정작 공사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사업이 2년간 지체되면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 외에도 건설업자 B씨(55)와 C씨(57·여)를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함께 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감사원의 직무감찰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감사원은 이들의 혐의를 확인한 후 올해 1월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 직업계고 비전 선포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한 ‘2024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가 2,500여 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먼저 만나는 꿈! 꿈을 이루는 열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47개의 교육과정 및 전공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직업계고 비전 선포 토크 콘서트, 동아리 발표회, e-Sport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특히 송원여상 동아리 ‘노란 리본’팀의 치어리딩 공연과 e-Sport 대회에서 학생들이 철권8, FC 온라인 등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과의 토크 콘서트에서는 직업계고를 졸업한 네 명의 선배가 무대에 올라 학교 생활과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직장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서암기계공업주식회사를 포함한 11개 기업체에서 진행한 현장 채용면접에는 1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참여한 중학생을 인솔한 한 교사는 “공연부터 취업, e-sport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얻은 정보가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김문수 국회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윤석열 정부가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고 편성을 외면하면서, 시도교육청의 교육복지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이 사학비리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교육복지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책무성과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개정안은 국민들이 우려하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사용 확대와 시도교육청의 교육복지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중에서, 이하 같음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교과서를 많이 사용할수록 시도교육청에 지급되는 보통교부금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는 학생 수, 교원 수, 교실 수 등을 기준으로 하여 교육부 장관이 정한 단위비용을 곱한 금액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최근 2년간 세수 결손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교육청 입장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유인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교육 목적과 상관없는’ 현금성 복
▲목포해경이 돌봄학교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30일, 서산초등학교에서 1, 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교육을 주제로 한 ‘늘봄학교’ 특강을 진행했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목포해경은 이와 같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번 특강에서 목포해경은 어린이용 홍보 영상과 색칠책을 활용해 해양경찰에 대한 소개와 해양 활동 시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학생들은 해양경찰의 정복과 근무복을 직접 착용해 기념 촬영을 하며, 해양경찰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체험은 학생들에게 해양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목포해경은 지난 7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서산초등학교를 해양 안전교육 중점학교로 지정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특화된 해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늘봄학교 특강을 담당한 목포해경 신현진 경감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명화 따라 그리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이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마을회관을 방문해 미술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군서면 내 4곳의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며, 미술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마을 주민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주민 생활의 중심지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미술 체험도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을 담당할 미술 전문 학예사는 예술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여 작품 설명 및 명화 따라 그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과 인상주의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직접 명화를 따라 그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하정웅미술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흐의 생애와 작품, 그가 전하고자 했던 감성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규화 하정웅미술관 팀장은 “하정웅 선생님은 어린 시절 일본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아파트 사전점검단 회의 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025년 1월에 입주할 예정인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아파트의 입주를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입주자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입주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아파트는 송월동 135-3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18~32층까지 총 18동, 1554세대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21년 12월 착공되어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이번 점검은 안전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건축허가과, 교통행정과, 공원녹지과 등 총 8개 부서가 협력하여 진행했다. 점검단은 아파트의 시공 품질, 안전 상태, 기반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조경, 상하수도, 도로, 교통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주가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미국 진출의 시작을 알린 뉴욕에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뉴욕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조명하는 문화 사업에 후원하고, 존 리우 뉴욕 주 상원의원(New York State Senator John Liu)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BBQ는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FDNY (Fire Department of the City of New York/뉴욕 소방국) 엔진 273/사다리 129 중대의 (FDNY Engine 273/Ladder 129 Company) 소방서 정문 벽화 제작 프로젝트에 3,000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대원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해당 소방중대는 9.11 테러 당시에도 영웅적 면모를 보였으며, 오랫동안 지역 사회 안전 유지에 기여해 왔다. 이를 기억하는 의미로 이번 프로젝트를 주최한 존 리우 상원의원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뜻을 함께해 준 BBQ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전에도 BBQ는 작년 11월, 미국 전 매장에서 경찰 대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는 지난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 강의실에서 농업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제16기 양양농업인대학의 수료식을 갖고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21일 개강해 스마트농업과정 27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 △ 스마트 팜 정의 및 구축기술 △ 스마트팜 작물데이터 분석기술 △농기계 교육(굴삭기, 관리기, 트랙터) △농기계 안전 및 정비 △드론 교육 △농업회계 및 재무회계 등으로 이루어졌고, 변화하는 스마트 농업을 직접 느끼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견학도 실시하여 교육생들이 양양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였다. 수료식은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수료생 17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친환경교육,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교육생 표창 등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에 성실히 임해 수료한 1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교육생 3명(농촌진흥청장상 1명, 양양군수상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병길 소장은 “지난 8개월 동안 열심히 교
▲ 지난해 북구평생학습관 야외 일원에서 열린 북평데이 행사 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1월 1일 광주 솔로몬로파크에서 평생학습 성과를 나누는 특별한 행사, ‘북평데이’를 개최한다. ‘Lucky&Happ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배움의 장으로 펼쳐진다. 북평데이는 북구 평생학습관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주민들에게 그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북구 평생학습 주제곡인 ‘모두의 북평’ 합창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평생학습 사업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북평 마당’과 함께, 배움의 성과물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북평 부엌’, ‘북평 전빵’, ‘북평 마켓’, ‘북평 보물찾기’, ‘북평 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쌓아온 성과물과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3조8,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이는 PC와 모바일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재고 조정과 중국산 범용 D램 물량 확대로 가격 하락 압박이 커진 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이 지연된 탓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은 79조98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35%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종전 분기 최대 매출은 2022년 1분기(77조7,800억 원) 기록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83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7.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10조1,009억 원으로 72.84% 늘었다. 3분기 실적 중 반도체 부문은 매출 29조2,700억 원, 영업이익 3조8,600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눈높이를 낮춰 DS 부문이 4조2,000억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도 낮았다. 삼성전자는 "DS 부문의 일회성 비용은 전사 영업이익과 시장 컨센서스의 차이보다 더 큰 규모였다"고 밝혔다. 일회
(김주형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골프장 라커룸 문짝 훼손 논란이 불거진 김주형(22)에게 11월 6일 오후 2시 상벌위원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KPGA는 이번 사건이 일어난 27일 이후 진상 조사를 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KPGA는 사무국이 경위를 파악한 결과 김주형에게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벌위를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주형이 상벌위에 출석하는 대신 서면으로 소명이 가능하지만 충분하게 소명되지 않는 경우 진술권 및 방어권 행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이번 논란이 불거진 이후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된 해명문을 올렸고, 국내 한 골프전문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 결과 공동 선두를 기록한 안병훈(33)과 가진 연장전 끝에 패배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주형이 사용했던 라커룸의 문짝이 훼손돼 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트웰브’ 제작에 나선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로,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12지신과 악귀 등 독창적인 세계관을 설정해 새롭고 흥미로운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STUDIO X+U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이달부터 트웰브 촬영에 돌입했다. 앞서 STUDIO X+U는 디즈니플러스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한 미스터리 스릴러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STUDIO X+U는 이번 트웰브 제작으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장르를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트웰브는 12지신 설화를 바탕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 회장 윤홍범)는 지난 10월 29일(화) 강원도 춘천시 소재 더플레이어스GC에서 ‘2024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는 전국 골프연습장 경영주와 골프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협회 임원진이 함께 라운드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골프 산업 정보를 나누는 신페리오 방식의 골프연습장 경영주 부문과, 한국골프연습장협회에서 주관하여 소정의 실기시험 통과와 이론교육을 이수하여 선발된 아마추어 최고의 고수 실력을 보유한 한국골프지도자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골프지도자 부문으로 나뉘어 흥미와 긴장감이 함께 감도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120여명의 회원 및 임직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임원 및 경영주 부문에서는 브라보 스크린골프 서재석 회장이 우승, 이룸 골프 전민식 대표가 준우승을 하였으며, 한국골프지도자 부문 우승은 34기 박해훈, 준우승은 35기 이병철 골프지도자가 차지하여 트로피와 더불어 대회 상금과 푸짐한 상품을 수여받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그린 재킷을 입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날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