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03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중광스님 작품 기증으로 건립되고 있는 중광미술관과 주변 현대미술관, 기증의사를 밝힌 현병찬 선생님 서예전시관과 연계하여 휴식공간과 거리의 효율성,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 구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저지문화지구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서 유휴공간 및 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공공적 기능 확대,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공간 정비 및 개선, 예술·창작 프로젝트 기획을 통한 정체성 및 콘텐츠 강화, 지역문화자원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한 공동체 운영체계 구축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중광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과 공공수장고의 종합적인 기능 수행을 위한 시설확충에 대해 용역이 실시되었다. 근미래에 중광미술관 건립과 현병찬 선생님의 서예전시관이 공공기관에서 운영됨에도 현대미술관-중광미술관-서예전시관 연계, 그리고 주변 도유지임야를 활용한 휴게공간 구상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관람객의 편의성을 비롯하여 문화시설 운영에 효율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403회 임시회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보고'에서 ‘저지문화지구 활성화 저해하는 미입주 부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지난 2월 발표한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 계획'은 2010년 3월 문화지구로 지정된 저지 문화지구의 활성화 계획, (가)중광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시설 확충 계획 수립 등 세 분야의 과업으로 4개 분야에 12개 전략 과제가 제시되었다. 이에 오영희 의원은 “용역보고에 따르면 저지문화지구에 입주한 예술인은 56명으로 이 중 33명은 입주하였으나 15명은 미입주 상태로 나타났다.”면서 “이러한 미입주 부지가 저지문화지구 활성화에 결정적인 걸림돌로 작용하는 부분은 아닌지 우려가 되지만 이번 연구에는 미입주 부지에 대한 뚜렷한 대책마련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오 의원은“제주도가 고시한 32만5100㎡의 저지문화지구 내 예술인들에게 분양된 부지면적은 10만㎡로 도로나 녹지 등을 제외하면 더 이상 분양할 수 없는 부지가 없는 상황이나 마찬가지이다.”라며 “현재 분양완료된 부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40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저지문화지구 활성화계획 용역보고에서 유휴공간, 안내표지판, 예술길 설계는 관람객 서비스디자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공공공간 설계에 아트 생명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주문하였다. 최근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마을의 역사문화를 활용하고 지역 안내 등 서비스디자인을 접목하면서 효율적인 방안과 그 마을 특징들을 상품화하고 있다. 저지예술인마을의 미술관 방문객은 현대미술관 코로나 이전 기준 5만명 정도이며, 김창열 미술관의 경우 3만명정도이나 김창열 화백 사후 작품 관람이 늘어 6만명이 넘고 있어 앞으로 중광미술관, 서예전시관 등 개관으로 문화예술 목적관광을 통한 웰리스 관광지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본다. 저지예술인 마을 구조상 입주예술인 아뜰리에와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고,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현대미술관, 김창열미술관, 공공수장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알리고 미술을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공공공간을 기획하고 접근성을 유도하는 서비스디자인 제시가 필요하다. 오영희 의원은 “공간도 상품이다, 관람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키워주고자 2022년 2월‘동녘! 청소년 독서왕’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하여 2022년 3월 19일 오후 2시 종합자료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동녘! 청소년 독서왕’은 지난 한 달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청소년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하며, 2022년 2월 수상자는 서지우(세화중2), 유현서(세화중2) 학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소년 독서왕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11호)‘제주 사람 이야기’수강생을 모집한다.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양조훈(제주 4·3 평화재단 이사장) 선생님을 모시고‘4·3의 진실, 화해, 정의’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3일 오후 7~9시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30명으로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3월 22일부터 2022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평생교실 4개 강좌와 평생동아리 6개 강좌로 운영된다. 이번 2022년도에는 가야금, 수채화 등 새로운 평생교실 강좌들이 추가되었으며, 색채코칭 동아리 및 업사이클링 환경동아리 등의 신규 평생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리⸱정서 회복과 기후 위기 대응 역량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진 원장은“지역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여가 선용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나눔과 회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에서는 3월 23일 도내 중학교 교감, 학생부장, 전문상담(교)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및 학습력 회복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대면, 비대면 동시 설명회를 본 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함성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현장 의견 반영 및 학생,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대부분 △학생 개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대안교육 프로그램 확대 △학생․학부모 심리․정서지원 강화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가정, 학교,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을 주문하였다. 금년도 함성교실은 5월 11일부터 준비적응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중학생 4기 60명을 대상으로 5주에 걸쳐 △30여개의 대안교육 프로그램, 회복적 생활교육, 자격취득, 방과후특기·적성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원거리 학생의 통학 편의를 위한 차량 지원 △야외다목적구장, 상담실 등 회복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함성교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2022학년도 함성교실 교육기본 방향에 대한 학교 현장의 올바른 이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건강 등 교육결손 해소를 위하여 2022년 '서귀포시교육 맞춤형 학교 지원'를 발표했다. △학생의 학습회복을 위한 기초학력 지원 강화 △비만 줄이기를 통한 건강증진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현장 밀착형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학습 부진 원인의 통합적․전문적 진단을 위하여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한 진단 검사 및 향상도 검사를 실시하고, 심층 검사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층 진단 검사 지원 및 학생 개별 기초학력 사례를 관리한다. 단기 지원으로 학습회복이 가능한 학생에게는 학습역량도움프로그램,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센터 연계 학습프로그램, 기초학력 SOS 프로젝트 등을 투입하여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장기 지원이 필요한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는 기초학력 SOS프로젝트, Wee센터 ᄒᆞᆫ디거념지원팀․제주 교육복지 통합지원팀․지역사회 유관 기관 연계 사례회의 및 개입을 통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한다. 학습지원대상학생 개별사례관리를 위하여 학교 방문 ᄒᆞᆫ디거념팀 협의회 참석, 담임교사 및 학부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22년 3월 21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스마트교육연수실에서 2022학년도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박재희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단장으로 보목초등학교,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 청소년 성문화 센터, 서귀포시 장애인 부모회, 작은 예수의 집 등 유관기관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 지역 내 더봄학생 지원, 학교 정기현장 지원, 특별 지원 등을 논의하였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현장의 장애학생 인권지원 활성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 폭력·성폭력 예방을 통한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정기·특별 현장 지원, 인권보호 현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행동지원전문가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보건교사 미배치학교(초 13개교)를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인력 지원 대상학교는 △가마초 △성산초 △성읍초 △수산초 △시흥초 △신례초 △온평초 △의귀초 △창천초 △토산초 △하례초 △하원초 △흥산초이다. 여러 차례 공고 및 심사를 통해 간호사 자격증을 지닌 보건인력 채용이 모두 완료되었고, 학교에 배치된 보건인력은 방역물품·의약품 사용 지도, 지역학생 및 교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유증상자 발견시 조치,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 파악 및 보고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보건인력 배치를 통해 보건교사 미배치학교의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중 전반적 학업 수행이 학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심리검사를 운영한다. 2·3학년은 3월~4월, 1학년은 9~10월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신청도 가능하다. 담임교사는 모니터링을 통해 학업성취의 부진을 경험하는 학생을 선별하여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으로 학습심리검사를 의뢰할 수 있으며,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속 학생심리지원관이 학생의 학습부진 원인에 대해 객관적 평가와 진단을 하고, 학부모와 담임교사에게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석상담을 제공한다. 학습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주의집중 및 인지능력 향상프로그램, 병원치료(ADHD, 우울 및 불안 등), 특수치료(지적장애, 학습장애 등) 등으로 연계하여 학교생활의 적응력과 자신감 향상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정서‧행동상의 문제로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심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에게는 종합심리검사를 실시하여 보호자에게 해석상담을 제공하며, 정서위기 유형에 따라 전문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9일, 10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라체육관 실내에서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 ‘제주북페어 2022 책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독립출판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 독립책방 200팀이 참여하는 제주북페어는 2019년도 첫 회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참가팀 비율은 제작자가 119(59.5%)팀으로 가장 많고, 출판사 45팀, 독립책방 36팀 순이다. 전국 참여 비율은 서울이 77팀(38.5%)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지역은 72팀으로 잇달았다.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지역은 51팀이다. 이번 '제주북페어 2022'에서는 다채로운 독립출판물 외에 다양한 전시 및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제주4·3 주제도서 전시’와 ‘독자에서 작가로, 제주 독립출판물 워크숍 작품 전시’가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코너로는 ‘아름다운 제주 바당, 함께 그려볼까?’가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제주북페어 2022 책운동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와 관람객들에게 ‘책’과 관련한 보다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그림책에 대한 흥미 유발 및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한 주도적인 학습 태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4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테마별 ‘어린이 그림책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그림책 교실’은 3개의 테마 ▲하브루타 그림책 교실(김미정,질문배움연구소 연구원) ▲수학 그림책 교실(이경숙,한국그림책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영어 그림책 교실(류지수,유아영어전문강사)로 구성되며, 각각의 테마별로 수강생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줌(ZOOM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인 ‘어린이 하브루타 그림책 교실’은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서로 간의 짝을 이뤄 질문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각각의 학습한 내용에 대해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교육 방법인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적용한다. 두 번째 테마인 ‘어린이 수학 그림책 교실’은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수학 그림책을 읽고 수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북아트 활동방식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창의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연기됐던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7회 정기연주회를 4월 7일(목)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3월 23일부터 4월 7일 17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올해 4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22년 교향악축제’ 참가곡을 제주도민들께 먼저 선보일 예정으로, 모차르트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작품 299’와 말러 ‘교향곡 제1번(Titan)’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모차르트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작품 299’는 모차르트가 남긴 유일한 2중 협주곡으로,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작품이다. 특히 플루트의 주선율과 아르페지오의 화려한 하프 선율이 어우러지는 곡이며,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플루티스트 윤혜리와 아시아 최초 클래식과 전자 하프를 동시 연주하는 하피스트 곽 정이 협연한다. 말러 ‘교향곡 제1번(Titan)’은 장 폴의 소설 ‘거인’을 바탕으로 한 곡으로, 작곡자 자신이 “나의 시대는 올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3월 22일 오후 2시에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8개월간의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간의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기 위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남북교류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제주형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을 위한 정책발굴, 평화ㆍ통일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등 향후 남북평화 협력 시대를 대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민숙 위원장은 “남북・북미 관계의 경색국면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큰 것이 사실이나,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가 선도적으로 남북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이러한 노력 들이 향후 남북이 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디딤돌 역할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7월 21일 구성되어, 강민숙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진 부위원장, 고은실 위원, 김경미 위원, 김장영 위원, 박원철 위원, 양병우 위원, 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택시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편의증진과 택시운전사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올 상반기 택시 승차대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택시 승차대가 설치된 33개소(제주시 21개소, 서귀포시 12개소)다. 특히 △택시수요가 많은 장소 △이용 빈도가 낮은 승차대 △승차대 관련 민원요구(설치 또는 철거)가 많은 장소 △안내판, 펜스, 조명시설 등 노후화된 승차대 등을 중점 조사한다. 제주도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말까지 택시 승차대를 신규 설치 및 이전(철거)하고, 노후화된 승차대는 개·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 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등과 협의하여 택시 수요가 많은 지역은 승차대를 새로 설치하고, 이용률이 낮은 승차대는 신규 수요가 있는 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택시 승차대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도민과 관광객, 택시운전사 모두 편리하고 쾌적하게 택시 승차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취업 기회 확대 및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비 2억 6000만원을 투입하여 2022년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도 내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한 도내 영세 사업체로서,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이며, 어르신은 4대보험에 가입(만 65세 이상자는 국민연금 가입 제외)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주는 2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1일 4시간 이상·월 15일 이상(월 60시간 이상) 근무한 자에게 최저임금 이상 보수를 지급하는 경우 해당된다. 격일제, 3교대 등 특수한 경우, 근무일수 15일 미만이어도 근무시간 월 60시간 이상 충족하면 지원가능 하다.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이들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 정부·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 고용 사업체에, 1인 고용 월 20만원부터 최대 5인 고용 월 100만원까지 분기별 지급한다. 해당 사업체에서는 분기별 5일까지(4월, 7월, 10월, 12월) 사업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5,015호(미공시 제외)의 가격(안)에 대하여 지난 3월 1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검증을 마치고 산정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4월 1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개별주택가격 의견청취는 2022년 1월 1일 현재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에 수행하는 필수 절차로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 △서귀포시청 세무과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개별주택가격(안)을 열람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이 마무리 되면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의견제출가격 검증을 실시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공정하고 적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것이며, 개별주택가격이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양질의 소장작품을 확보하여 활용하고 지역 현대미술의 연구와 조명을 위해 기당미술관에서 2022년 미술관 소장작품 수집을 진행한다. 작품수집 신청접수 기간은 4월 5일(화)부터 4월 9일(토)까지 가능하다. 올해 작품수집은 미술품 구입(매도) 및 기증 신청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회화(한국화 포함), 입체 및 설치미술, 공예, 판화, 사진, 뉴미디어 등 시간예술 전 분야에 걸쳐 신청이 가능하다. 수집대상은 제주의 정체성(자연, 인문, 역사, 문화, 미학 등)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이거나 예술성, 독창성, 실험성을 갖춘 미술관 소장가치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이면 된다. 접수기간 내 미술관 방문접수와 등기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특히, 매도신청의 경우에는 1인(※개인 및 사업자 동일) 1건에 한정된다. 접수된 신청건은 심의를 거쳐 최종 수집작품이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기당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당미술관은 현대 미술작품 686점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소장품전을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현재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소장품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에도 서귀포시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대면 교육을 포함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2월 개강을 시작으로 온라인 화상교육(생활영어, 한글캘리그라피, 요가교실, 등공예 등 16개 강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에는 수강생 모집(3.15.~3.29.) 후 △가죽공예 2급 민간자격과정 △우쿨렐레(초급반) △우쿨렐레(중급반) △한국무용 △헌옷리폼교실 △한글문서작성(초급반) 등 6개의 대면 교육과 △오카리나(초급반) △오카리나(중급반) △미술심리상담사(초급반) △한식조리기능사(필기) 등 4개의 온라인 화상교육을 개강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 △시민들의 건강한 배움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서귀포시민대학 △퇴직자들의 인생2막 설계를 위한 서귀포시 행복드림아카데미 △자기주도적인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제안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2021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재지정되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 공모사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 유아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영양플러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 확산됨에 따라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1대1 맞춤형 교육으로 변경하여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업 대상은 보건소 관할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또는 영·유아(72개월 미만)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으로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으면서 월평균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영양 교육 및 상담, 영양 평가 등 정기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발달 단계별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 줄 맞춤형 식품 패키지가 가정으로 월 2회 배달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영양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2022년 기획전시 다시보는 특별전 '‘다시 또 다시’ 일상으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대관 개인전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 우려로 당시 전시장에 방문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전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초대된 작가는 관내에서 거주하며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5명 (김품창, 양형석, 이율주, 이지훈, 임지아) 작가다. 김품창 작가는 모든 생명체와 인간이 서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소통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이상세계를 작품에 담았으며, 양형석 작가는 흙과 불의 만남을 통해 경계의 본질적 형상에 대한 탐구 과정을 도자 작품으로 보여준다. 이율주 작가는 자연을 파괴하는 현상을 안타까워하면서도 도시가 주는 안락함을 버리기 쉽지 않음을 지적하며 상상의 덧입히기를 통해 새롭게 생겨날 수 있는 마을을 만나보게 하고, 이지훈 작가는 제주의 하늘과 물의 색채, 땅과 바람의 질감을 소녀의 맑은 영혼으로 투영하여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위로를 선사한다. 임지아 작가는 설문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성읍민속마을에서 노지문화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성읍1리마을회는 오는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성읍민속마을 마방터에서 문화도시 서귀포와 함께하는 성읍1리 노지문화전시회‘성읍새김’사진전을 개최한다. 성읍새김은 500년 제주생활의 문화거점인 정의현 내 성읍민속마을 성읍1리의 과거ㆍ현재ㆍ미래 고유 노지문화를 예술가들이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 전시이다. 이를 위해 강정효, 故고영일-고경대, 오영종, 임종도 등 4명의 사진작가는 지난 1~2월 마을스테이 및 리서치를 통해 각자의 감정과 시선을 바탕으로 성읍의 미학을 담아냈다. 전시에 참가하는 4명의 사진작가별 전시 내용과 주제는 ‘강정효’작가는 성읍민속마을의 초가와 나무를 모노톤과 컬러를 통해 사실적 묘사와 곡선의 미학을 통해 자연스러운 제주의 원풍경을 담아냈다. ‘故고영일-고경대 큰바다영’은 아버지의 1960~80년대와 아들의 2022년을 비교하여 제주다운 성읍의 어제와 오늘, 과거 현재를 이어준다. ‘50BELL 오영종’은 성읍민속마을의 빛과 어둠을 탐구하여 초가와 틈이라는 자연의 순리에 따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임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7일(목) 19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상임지휘자 최상윤)의 제71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2년 첫 정기연주회를 여는 서귀포합창단은 '봄과 꽃의 노래'를 주제로‘별’,‘봄’,‘꽃’,‘영화 음악’을 메인 테마로 삼아 따뜻한 봄의 합창을 통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첫 번째 주제인 '별의 노래'에서는 별을 주제로 한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먼저 전세계가 아는 동요 “반짝 반짝 작은별”을 다니엘 엘더가 편곡한 버전으로 만난다. 이후 아름다운 선율로 별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조쉬 엘버딘의 “아름다운 별”을 노래한다. 세번째로 댄 포레스트의 “Lightly Stepped a Yellow Star”를 통해 영롱하고 신비한 별의 세계를 풍부한 화성으로 공연한다. '봄과 꽃의 노래'는 사랑의 달콤함을 무반주로 작곡한 존 클레먼츠의 “Flower of Beauty”로 시작한다. 이후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든 전경숙 작곡가의 대표곡 “모란꽃”을 노래한다. 또한 경쾌한 곡조가 돋보이는 박하얀 편곡의“봄 아가씨(원곡 문호월)”를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음악'에서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난 3. 21(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제주시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된 시설 맞춤형 전문 연수로 제주시 소재 청소년과 관련된 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사 및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1부 중장기발전전략의 이해, 2부 핵심구조(MVV)의 정립 및 설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전문연수는 패러다임연구소 송혁관 소장을 초방하여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의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기관별 활동과 발표를 통해 기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연수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특히 이번 전문 연수를 통해 청소년수련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방법 및 평가,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해 나간다. 제주시 관계자는“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 향상 등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수련시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청소년수련시설 교육환경 향상과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위기 징후 정보 빅데이터에 기반한 발굴시스템으로 조회된 2,40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굴・지원은 오는 5. 6.(금)까지 이뤄지며, 의료비 본인 부담 과다 가구와 건강보험료 체납자 중 타 위기 정보가 중복된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발굴 기초자료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고용 위기 등 취약계층 위험정보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반영됐다. 발굴조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위험정보 및 상담 이력 등을 파악해 대상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초적인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해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 연계와 함께 사례관리를 포함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봄철 다소비품목 위생용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야외활동과 함께 소비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일회용 젓가락, 숟가락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수거·검사는 위생용품 유형별 위해 우려 품목 중심으로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관할지역 내 제조·유통되는 일회용 빨대·컵·냅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는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품목별 항목으로 나눠 이뤄진다.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정된 위생용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압류·폐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처분사항(위반사실의 공표 내용)을 적극 공개할 계획이다. (압류·폐기) 6개월, (영업정지처분) 정지 기간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 (영업소 폐쇄) 게재일부터 2년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위생용품에 대한 사전 검사를 실시해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유통되는 일회용 컵 외 13종, 64건의 위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여성폭력 피해자 무료법률지원사업 보조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무료법률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폭력 피해자를 적극 지원하고 여성폭력 재발방지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2월 공모 선정 심사를 통해 가정폭력 상담소 전문기관인 제주가족사랑상담소(소장 김명수)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으며, 법률상담 및 화해조정, 소송 지원 등 폭력피해자 지원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여성폭력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가족사랑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수사 지원, 의료지원, 보호시설 입소 연계 등을 지원하고 가정폭력 2차 피해예방을 위해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제주가족사랑상담소와 함께 폭력피해자에게 무료로 법률지원을 함으로써 폭력으로부터 스스로 방어·보호 능력이 부족한 피해자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할 예정”이라며 “소송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등도 지원해 피해자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상시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도내 영세사업체로, 만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하고, 4대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법에 의한 임금 이상(1일 4시간, 월 15일 이상 근무 시 2022년 기준 769,440원)을 지급한 사업체이다. 신청은 2022년 4월 5일(화)까지 사업체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후 대상업체를 선정한다. 지원금액은 노인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으로, 1개 업체당 5인(월 100만원 한도 내)까지 지원한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 시행을 통해 노인을 고용한 사업체는 인력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 근로자는 고용안정으로 자립을 도모하는 상생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들의 고용안정 및 소득보장을 위해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노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배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도에는 해당 사업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주에게 직업훈련비를 1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직업훈련 기간 중 생계비, 학원비, 교통비, 재료비 등으로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주,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및 미혼모자시설 입소자 중 취·창업을 위해 직업훈련기관을 다니는 자 또는 진학을 위해 학원 수강을 받거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 가능하며, 올해 총 예산은 2천 940만원이다. 제주시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주 취업·창업 지원을 통해 자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행하는 시책인 만큼,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22년 2월 말 기준 349가구·1,327명이며, 시설입소자는 4개소 30명이다.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24명에게 2천 760만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예래초등학교는 3월 14일(월)과 3월 21일(월),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시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센터에 의뢰하여 전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및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하여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예래초 관계자는“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하여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고 가정, 학교 내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의식 확인, 도움 요청, 흉부 압박 등 신속한 대처 및 처치로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남초등학교 유도부는 2022년 3월 18일(금)부터 3월 20일(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금메달 1개 및 동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2022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도 선수들이 학교 및 소속단체의 명예를 걸고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여초부 단체전에 나선 곽유주, 김유은, 정다은, 오시현은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송중초에 아쉽게 패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개인전 여초 +52kg급에서는 6학년 곽유주 학생이 전 경기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초 –36kg급에서 5학년 김유은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동남초등학교 선수들은 평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운동부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훈련을 실시하였고, 앞으로 다가올 대회에서도 학교와 고장을 빛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남초 관계자는“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도 선수들 사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남초등학교 유도부가 더욱더 명문 초등학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귀일중은 3월 21일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위기(가능) 청소년을 위한 지원 협력체계의 일환으로 청소년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학교 부적응 및 학업 중단,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유기적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상담, 지원 강화를 통해 청소년기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귀일중 관계자는“상담, 긴급구조, 치료, 자활,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희망 창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영주고등학교는 2022년 3월 15일부터 24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2022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고 2학년부 미들급에서 강민규(2학년)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여고 1학년부 L-헤비급에서 황예지(1학년)가 3위를 기록하였다. 이번 2022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남도서관은 3월 20일(일) 오후 2시‘2022 어린이 우쿨렐레 교실’을 개강하였다. 2022년 제남도서관 어린이 우쿨렐레 교실은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강은선(우쿨렐레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첫 시간은 우쿨렐레 기본 자세와 기본코드 익히기는 시간을 가지며 교재를 보며 C, C7, F 코드, 엄지 스트로크 등을 익혔다. 우쿨렐레 악기 연주로 음악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초에서 실기까지 총 8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부담 없이 연주할 수 있는 익숙한 동요를 연습곡으로 하여 각 코드를 재미있게 배우며 악기연주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한수풀도서관은 독서와 관련된 고민과 어려움이 있는 도서관 이용자들 대상으로 실생활에 있는 독서 방법 등을 제시하고자‘2022년 토닥토닥 독서처방전’을 3월 19일(토) 한수풀도서관 본관 3층 쉼팡에서 운영하였다. 토닥토닥 독서처방전은 신청자의 독서 관련 상담내용을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하여 이를 바탕으로 이경희(독서지도사) 선생님과의 현장 상담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녀의 책 읽는 습관 만들기, 토닥토닥 마음을 달래주는 책 추천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9일(토)부터 4월 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시간대별로 가족 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독서와 관련된 고민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건강한 독서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동화 내용과 연계된 클레이 창작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조물조물 클레이 동화나라’를 3월 19일(토) 오후 2시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안은주 강사의 지도로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동화‘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을 읽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클레이를 사용하여 봄꽃 시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창의성을 기르고 도서관을 가깝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3월 19일(토)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중도입국, 외국인학생 등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노둣돌 한국어학교 강사 및 한국어 이음교실 강사 3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및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2022 한국어교육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은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 들여다보기, 학생 진단 방법 및 이용 사이트 및 교재 안내, 한국어교육의 실제적 방법, 다문화학생 만났을 때 래포 형성 및 정서 지원 방법 등 실제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노둣돌 한국어학교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에 따른 언어장벽 해소를 위하여 유·초·중·고등학교 재학중인 중도입국, 외국인학생 등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신청한 학교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강사를 파견하여 주 4~10시간 내외로 의사소통 중심 한국어 기초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어 이음교실은 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등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월 21일(월) 제주시민복지타운(제주시 도남동 661)에서 2022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유관기관(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청, 동부경찰서, 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제주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11개교의 통학버스 12대가 제주시민복지타운 공터에 집결하여 일제히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17개의 점검사항(하차장치, 가시광선투과율 등)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에 실시한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2년 3월 18일(금)에 2022학년도 제주시 중학교 교무부장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모임은 코로나19 대응 학사 운영 등 교무 업무 전반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갖고, 지역별 협의회를 구성하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2022학년도 신규 교무부장님을 대상으로 교무학사 업무 전반에 대한 연간 운영 내용과 유의사항을 안내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교무부장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어 제주시 동지역과 읍면지역으로 나눠 협의회 구성에 대해 논의한 후 학교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제주시 동지역은 매달 자체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고, 읍면지역은 학기별 1회 지원청에서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참석한 신규 교무부장들은 처음 맡은 업무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가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교무부장은 학교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위치이므로 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며 안정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업체와의 우선계약을 촉진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지역업체와의 계약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계획에는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및 인근 지역업체와의 계약 추진, 지역생산품에 대한 홍보 강화 및 지역업체 발굴 노력, 기관별 계약담당자에 대한 지역업체와의 계약인식 제고 등의 내용과 더불어, ‘특정업체 수의계약 횟수 상한제’를 전 기관 및 학교에 확대 적용하고 도서류, 문구류 등 일상적인 수요가 있는 물품의 구매는 기관(학교)의 인근 상권 적극 이용을 장려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양윤삼 교육재정과장은“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있는 등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이라면서“우리 교육청은 지역경제와 상생해나가기 위해 기관과 학교의 계약실적을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업체와의 계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2일(화)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위촉된 명예교사는 총 45명이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통해 4‧3의 교훈을 후세대들에게 전승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명예교사 위촉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아 이뤄지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학교에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방역과 안전을 유지하는 가운데 가급적 대면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명예교사들은 사전 신청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4‧3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삶의 이야기, 학교 인근 4‧3유적지 설명, 4‧3의 교훈, 평화‧인권 가치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올해 명예교사제를 신청한 학교는 62개교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명예교사들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 사회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가급적 본인이 거주하는 마을의 학교에서 수업하도록 하고 있다”며“4‧3평화‧인권교육과 더불어 제주이해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에 제주의 현안․핵심과제가 포함되도록 차질 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4~2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주요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 실국별 현안과제 및 중점 추진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부처별 보고서에 제주 관련 사업이 명시되도록 각 실국장들은 인수위 업무보고 전 해당 부처에 방문해 신속하게 동향을 파악해 달라”고 지시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도내 하수처리시설 준공·확장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컨소시엄 두 곳이 입찰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리 준비하고 점검해서 지역주민 간 새로운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만섭 권한대행은 2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불 피해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의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2일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지난 4일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경북과 강원지역 이재민의 임시거주시설 설치와 구호물품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강원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3월 18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관광산업과 천연염색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에서는 지난해 11월 ‘제주천연염색산업의 새로운 두드림과 도전’이라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협약은 제주천연염색기업지원 사업단(단장 홍희숙)과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형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대표의원 오영희)간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제주천연염색산업의 발전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상호발전과 이익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영희 의원은 “오늘 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관광산업과 천연염색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관 간 상호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은 오영희 대표(국민의힘, 비례)를 비롯해 양병우 부대표(무소속, 대정읍), 강연호(국민의힘, 표선면), 고태순(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이경용(국민의힘, 서홍·대륜동)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조업체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대행 협약을 맺고 사업장 환경개선과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주된 업종이 제조업인 사업자다. 현장실사 및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1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옥외간판, 인테리어, 상품배열 진열대, 제품 제조시설을 위한 환경개선 비용과 리플릿·포장박스 제작, 온·오프라인 광고 등을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총 8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가세를 제외한 환경개선 및 홍보마케팅 총 비용의 20%는 자부담해야 하며, 지원금의 70% 이상은 환경개선 비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자 모집은 21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 도정뉴스란과 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경영환경 개선과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제조업체의 경영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자연문화보호구역을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물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가로 개방한다. 지난해 만장굴(비공개 구간), 김녕굴,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외돌개, 용머리해안, 산방산, 차귀도, 주상절리, 정방폭포, 송악산 등 11개소의 영상물을 촬영했고, 이후 한라산,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아부오름, 저지리 일대 5개소를 대상으로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이 중 성산일출봉, 한라산, 외돌개, 용눈이오름 등 도내 7개 장소의 고해상도 영상이 개방됐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9개 장소의 영상물을 추가로 개방한다. 기존에 촬영한 영상물은 겨울의 모습으로, 올해는 여름과 가을 촬영분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상업적 목적의 촬영이 제한된 도내 세계자연유산, 천연기념물, 명승 등을 고품질의 공공 영상저작물로 제작해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활용하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 도시여자들’과 유튜버 등이 개방된 고해상도 영상을 활용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의 청정자연이 담긴 고품질 공공 영상저작물로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은 도민대상 문학프로그램인 ‘제주문학아카데미-문학으로 만나는 제주’의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제주문학아카데미는 제주문학관이 주최하고 제주문학학교가 주관하는 도민대상 문학특강으로 구비문학부터 근·현대 문학에 이르기까지 제주문학의 특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문학아카데미는 상반기에는 구비문학 및 고전문학, 하반기에는 근·현대 문학을 주제로 특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특강이 열리며, 문학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문학기행도 함께 진행된다. 첫 특강은 ‘문학적 영감의 원천 제주신화’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허남춘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허 교수는 제주신화를 소재로 한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면서, 제주에서 이어지는 신화를 통해 인간 사고의 중요한 자취를 발견하고 원시·고대적 사유의 의미를 재구성한다는 점을 들어 제주 신화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3월 22일 열리는 두 번째 특강에서는 한진오 극작가가 ‘제주무속과 문학의 언어’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제주문학관 문학살롱에서는 도내외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봄을 맞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김창열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를 준비했다. 소장품 기획전 '그리움을 그리다'가 22일부터 1전시실에서, '공명하는 물방울'전은 같은 날부터 2·3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창열미술관 홈페이지 온라인전시관에서는 '지금 이 순간, 아로새기다'전을 만나볼 수 있다. 6월 12일까지 개최되는 소장품 기획전 '그리움을 그리다'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천자문을 주제로 한 전시다. 천자문은 김창열 화백이 어린 시절 할아버지에게 배운 추억이며, 오랜 타국 생활을 경험한 화백에게 정신적인 고향이자 그리움이기도 하다. 이 전시를 통해 1989년부터 시작된 ‘회귀’ 연작 시리즈에 등장하는 천자문의 의미를 살펴보고, 화백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2·3전시실에서는 '공명하는 물방울'전이 6월 12일까지 펼쳐진다. 김창열미술관 소장품 15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초 커다란 화면에 찬란하게 빛나는 물방울을 시작으로 오랜 세월 시대와 공존하며 동서양의 미의식을 관통한 ‘물방울’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김창열미술관 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2022년도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박진희(활동명:진희박)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진희 작가(1984년 서울 출생)는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에서 순수미술(2013), 영국 왕립예술대학에서 페인팅(2017)을 전공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프로젝트팀, 뉴욕 나스 파운데이션, 라이프치히 국제예술프로그램(LIA) 레지던시에 입주한 바 있다. 박진희 작가는 올해 3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김창열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제주 자연을 소재로 한 신작을 제작할 예정이다. 박 작가는 김창열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기간 동안 개인전 준비부터 작품 제작, 전시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다. 입주작가의 창작활동은 올해 11월 개최되는 오픈스튜디오와 결과 보고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김창열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운영으로 작가들과 제주지역을 연계하는 다양한 창작지원의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김창열미술관이 제주 미술문화 활성화를 선도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