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 JLPGA 누리집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이민영이 20일 2년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총상금 2억 엔)'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민영은 이날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이민영은 공동 2위 하타오카 나사, 이와이 아키에(이상 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22년 8월 메이지컵 이후 2년 2개월 만에 JLPGA 투어 통산 7승째다. 이민영은 일본진출 후 2017년 2승, 2018년 1승, 2019년 2승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이후 3년여 간 우승을 하지 못하다가 2022년 메이지컵에서 우승했고, 또 이후에 2년이 지나도록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가 된 이민영은 올 시즌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나온 첫 30대 우승자로 기록됐다. 이민영은 이날 최종 라운드 16번 홀(파4)에서 타수를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칩인 파를 잡아내며 세이브에 성공했다.
(조우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조우영이 20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에서 프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조우영은 이날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총상금 10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이 대회는 폭우 때문에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72홀이 아닌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렸다. 조우영은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아 상금랭킹 15위에서 7위(4억5,468만 원)으로 올라섰다. 조우영은 시상식 후 "채리티 대회의 취지에 공감해 상금의 30%인 6천만원을 소아 환우 치료비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조우영은 작년 4월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했지만, 당시는 아마추어 신분이라 프로 신분으로는 이번이 첫 우승이다.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금메달을 땄던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 오픈에서 프로 무대 첫 우승을 올렸고 상금,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반면 조우영은 프로 데뷔 이후 작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7
(박보검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박보겸이 2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에서 우승, 시즌 첫 승과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박보겸은 이날 경기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에서 열린 이 대회(총상금 12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2위 김수지(14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선두에 4타 뒤진 합계 9언더파 공동 8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박보겸은 초반 5개 홀에서 연속 파 행진을 벌이다 6번(파5) 홀에서 첫 버디를 하며 역전 우승의 시동을 걸었다. 6번(파4)~8번(파3) 홀에서 다시 1타씩 줄여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뒤 9번(파4) 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하며 주춤했다. (박보검이 대회 마지막 날 3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다시 도약한 건 다음 홀이었다. 파4, 10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러프로 가면서 세컨드샷을 레이업 한 뒤 66m 거리에서 어프로치 샷한 공이 그대로 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KLPGA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개최한다. 총 상금 12억 원으로 상금 규모가 큰 메이저급 대회로 꼽히며 윤이나, 박현경 등 10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우승자 및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파라오네오’를 증정한다. 갤러리 대상 경품으로 ‘팬텀로보’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의 협찬 제품인 파라오네오, 팬텀로보를 비롯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은 순수 국내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다리 마사지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제품이다. 전신을 움직여가며 코어근육을 자극하고 스트레칭하여 보다 깊은 안마감을 느낄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로 인기를 얻고 있는 KLPGA 후원을 통해 더 많은 골프 팬들에게 마사지체어 시장을 바꿔가고 있는 헬스케어로봇의 진가를
(문도엽의 힘찬 드라이버 티샷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문도엽과 이상희, 허인회가 17일 KPGA 코리안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문도엽은 이날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로 이상희, 허인회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문도엽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11, 12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은 16, 17번 홀의 연속 버디로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3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해 8타를 줄였다. 문도엽은 경기 후 “특별히 안 되는 것도 없었고 위기도 없었다”며 “샷과 퍼트가 잘 따라줬다. 지난 주부터 퍼트 감이 좋아졌는데 덕분에 경기 내내 흐름을 잘 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도엽은 “(12월) 결혼 준비를 피앙세에게 다 맡겨놓고 투어만 다니고 있는데 미안해서라도 잘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이상희도 노보기에 버디만 8개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상희는 지난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후 7년만에 투어 통산 5승에 도전
(신지은이 샷을 한 후 걸어가고 있다. 사진 제공: BMW 코리아)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신지은(32)이 17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C.C.(파72·666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여자 챔피언십'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아 메이저 챔피언들인 한나 그린(호주), 애술리 부하이(남아공)와 공동선두(8언더파 64타)에 올랐다.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안착률 100%(14/14), 그린 적중률 94.4%(17/18) 등 정확한 샷으로 전반 버디 4개, 후반 버디 4개를 한 신지은은 2016년 VOA 텍사스 슛아웃(5월) 이후 8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은은 1라운드 경기 후 “데뷔 14년차, 32살인데 최근에 골프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철이 든 것일 수도, 목표가 뚜렷해진 것일 수도 있는데 후회없이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했다. (신지은이 9번 홀에서 힘차게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PGA)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해 꾸준히 활약했지만 1승에 그친 그는 “데뷔 14년째인데 올해가 제일 잘 치는 것 같다”면서 “제가 우승이 잦은 선수가 아닌데, 기회가 왔을 때 어떻게 해야할
(유송규가 17일 홀인원을 해 부상으로 박카스 1만 병을 받았다.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유송규가 17일 KPGA 코리안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박카스 1만 병을 받았다. 유송규는 이날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1번 홀 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카스 홀'로 지정된 이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유송규는 동아제약에서 제공하는 박카스 1만 병을 받았다. 경기 후 유송규는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고 공이 그린에 한번 튀긴 후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면서 "11번 홀로 들어서면 선수들에게 박카스를 준다. 그 박카스를 먹고 정신을 차렸다. 박카스 덕분에 홀인원이 나왔다"며 웃었다. 유송규는 "부상으로 받게 될 박카스는 기부도 하고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에 놔둬 손님들께 드리면 좋을 것 같다. 홀인원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날 최민철은 파3, 7번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최민철에게는 코지마에서 제공하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날 나온 2개의 홀인원으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나온 홀인원은 총 15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새로운 인재 확보를 통해 글로벌 No.1 브랜드를 향한 신(新)인재경영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고용 시장에서 공개 채용은 감소하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근로자 500인 이상, 매출 1조원 이상의 대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2019년에는 국내 전체 채용에서 39.9%를 차지했던 공채 비율이 22년에는 37.9%, 23년에는 35.8%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특히, 일부 기업은 올해까지만 공채를 진행할 것이라 답해 앞으로 감소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BBQ는 매년 공개 채용을 통해 꾸준히 신규 인력을 확보하며 ‘코로나 19’ 사태 이후 더 경색된 고용 시장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부터 BBQ는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新인재경영’을 선포하며 대졸 신입사원 연봉(슈퍼바이저, 점포개발 등 현장직군 기준)을 업계 최고 대우인 3,400만원에서 4,540만원으로 대폭 인상한 바 있다. 이는 2,500명이 넘는 폭
(작년 대회 때 마지막 날 18번 홀에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는 갤러리들. 사진 제공: BMW 코리아)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이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C.C.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인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와 세계 랭킹 1~10위 중 미국의 넬리 코다, 한국의 고진영을 제외한 8명의 선수를 비롯해 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 특별 초청선수 8명, 아마추어 유망주 2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에는 출전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회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갤러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원하는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및 캐디의 숙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아티타야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주관한 ‘제1회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미드아마 챔피언십‘이 10월 15일(화)~16일(수) 양일간 충북 청주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주)아티타야가 아티타야의 타이틀을 걸고 신설된 대회로, 연맹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여성 단독 결선 대회라는 점에 의의가 크다. 이번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였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승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펼쳐졌다. 스트로크 부문에서 서선영이 148(73,7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선영은 최종일경기 75(39,36)타를 기록하며 데일리베스트까지 함께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신혜원이 150(75,75)타로 준우승을 기록하였으며, 김선미가 150(73,77)타로 카운트 백 방식에 의거하여 3위를 차지했다. 박형숙이 151(76,75)타로 4위, 김은주가 151(76,75)타 5위를 기록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김연경이 우승, 박미진이 준우승, 오민욱이 3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시상의 막을 내렸다. 우승을 차지한 서선영은 “평소 태국에서 골프 치는 걸
(김세영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LPGA 누리집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김세영이 1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아깝게 공동 준우승했다. 김세영은 이날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올린 김세영은 사이고 마오(일본)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는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중국의 인뤄닝이다. 통산 12승을 기록중인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3년 11개 월만에 우승을 노렸으나 뒷심이 모자랐다. 그러나 2주 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선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둬 우승에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3타 차 3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세영은 3라운드 1위 사이고, 2위 인뤄닝과 챔피언 조를 이뤄 '한ㆍ중ㆍ일 경쟁'을 벌였다. 김세영은 2번 홀(파3)에서 보기를 했으나 4번 홀(파5)에서 롱 퍼트를 성공시켜 타수를 만회했다. 김세영은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아깝게 놓치고 버디를
(장유빈이 시상식이 끝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장유빈(22)이 13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우승하며 코리안투어 최초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장유빈은 이날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동타를 기록한 장희민(22)과 연장 승부를 벌였다. 장유빈은 연장 첫 홀(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파에 그친 장희민을 제치고 우승했다.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 오픈에서 2연패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K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장유빈은 지난해 7월 아마추어로 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뒤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면서 남자골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장유빈은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312.656야드)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형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장유빈은 이번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8억 361만 원으로 상금랭
(김민별이 우승 자켓을 입츤 채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신인왕 출신 김민별(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드디어 처음으로 우승했다. 김민별은 13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하며 18점을 추가했다. 김민별은 최종합계 +49점으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 방신실과 정윤지의 추격을 뿌리치고 프로 데뷔 52번 째 대회만에 우승 물꼬를 텄다. 이번 KLPGA 투어 대회 가운데선 유일하게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렸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성적에 따라 정해진 점수를 부여해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데뷔한 김민별은 우승이 없었으나 준우승 3회를 포함해 톱10, 12회를 기록하며 방신실, 황유민의 추격을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다. (김민별이 4라운드 중 그린 밖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정규투어 2년 차에 접어든 김민별이 탄탄한 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가 국내 최초로 ‘인사이드 더 로프(Inside The Ropes)’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다운 차별화된 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인사이드 더 로프’는 정규 투어 대회 중 경기를 치르는 투어 프로 선수와 18홀 내내 동반하여 대회를 즐기는 특별 관전 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갤러리는 실제 경기에서 선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토너먼트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캐디와 클럽을 선택하여 코스를 공략하고, 최고의 샷을 펼치는 순간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대회장 내 최고의 VIP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BMW 엑설런스 클럽 베네핏'도 함께 누릴 수 있다. 18번 홀 그린 앞에 위치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와 대회장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BMW의 럭셔리
(6일 어프로치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는 안성현. 사진 제공: AAC)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가대표 안성현이 6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퍼시픽아마추어챔피언십(AAC)'에서 톱5에 오르며 한국 골프의 자존심을 지켰다. 안성현은 이날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의 도메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5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공동 48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첫날 2오버파를 했을 때까지만 해도 안성현은 톱5 진입이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둘째 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분위기를 바꾼 안성현은 셋째 날에도 4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안성현은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하고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8번 홀에서 보기를 한 뒤 주춤했다. 그는 10, 11번 홀에서 2연속 보기를 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안성현은 14번과 18번 홀에서 1타씩 줄이며 톱5를 확정했다. 안성현은 "최종일 경기 중반에 나온 보기 3개가 지금까지도 생각난다. 목표로 했던 우승을 차지하는 데 실패했지만 할
(지난 4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2번 홀에서 김민별, 윤이나, 박도영이(왼쪽부터) 티샷을 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KLPGA 정규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2라운드에서 있었던 일부 선수들의 실격성 플레이에 대해 경기위원회가 경기위원회의 설명에 대한 선수의 규칙 오인으로 인한 상황으로 판단하여 페널티를 주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경기도 여주시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오후 6시 9분께 일몰에 의한 경기 중단을 알리는 경기위원회의 혼(경적)이 울렸다. 경기 중단을 알리는 혼이 울리면 선수들에게는 2가지 옵션이 있다. 첫째는 만약 그 조 플레이어 전체가 홀과 홀 사이에 있는 경우엔 반드시 플레이를 중단해야 한다. 두 번째 옵션은 홀을 플레이중인 경우 플레이어들은 경기를 즉시 중단할 것인지, 그 홀을 끝낸 후 중단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혼이 울릴 때 2개 조가 코스에 있었다. 마지막 조의 윤이나(21·하이트진로), 박도영(18·삼천리), 김민별(20·하이트진로)은 17번 홀, 그리고 황
(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4년만에 통산 5승째를 거둔 이수민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이수민(30·우리금융그룹)이 6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2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 이후 4년만의 우승으로 통산 5승째다. 우승 상금은 2억5000만 원. 이번 대회는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54·SK텔레콤)가 후배들을 위해 2011년에 만들었다. 이수민은 2019년 대회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이로써 이 대회 다승자는 나란히 2승을 올린 최경주,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에 이어 세 번째다. 이수민은 이날 껌을 씹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자주 잡혔다. 금연껌이다. 그는 “최경주 프로님이 몸 관리를 위해 탄산을 마시지 않는 등 몸에 해로운 것은 다 끊었다는 얘기를 듣고 영향을 받았다”라며 “그래서 운동 선수로서 기초적인 것부터 바
(김수지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가을의 여왕' 김수지(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을 제패하고 통산 6승을 올렸다. 김수지는 6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타를 잃었으나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2위 황유민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수지는 2021년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한 이후 3년 만에 트로피를 되찾았고,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을 받았다. 김수지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 최종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만큼 선수 대다수가 난코스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15~20㎝에 이른 깊은 러프와 단단하고 빠른 그린 때문에 라운드마다 골퍼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4라운드에서도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63명 중 8명뿐이었다. (김수지가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동료 선수들로부터 축하 물 세례와 맥주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그러나 김수지는 어려운 조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제6차 이사회를 통해 2024시즌 정규투어 시즌 최종전인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의 참가 인원 및 상금요율, 포인트 부여 방식 등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우선, 참가 인원이 기존 약 77명에서 60명이 됐다. 참가 자격 또한 ‘영구시드권 선수, 메이저 및 일반대회 우승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상금순위 70위까지’에서 ‘영구시드권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S-OIL 챔피언십) 종료 기준 상금순위 순’이 됐다. 최종전의 참가 인원 및 자격이 변경되면서 상금순위에 따른 차기 시즌 시드권 확보 여부는 최종전 직전 대회인 ‘S-OIL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참가 인원 변경과 함께 최종전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우승자의 상금요율과 대회 포인트 배점 또한 상향 조정하면서 타이틀 경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우승상금 요율이 기존 20%에서 25%로 확대되면서 총상금 10억 원이 걸려 있는 최종전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2억 5천만의 상금을 받게 된다. 포인트 배점 역시 강화되어 최종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총상금에 따른 포인트 배점 방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가 경기도 이천 사우스 프링스CC에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TaylorMade Performance Studio, TMPS)를 오픈한다. 새롭게 오픈한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TMPS)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베드에 위치한 테일러메이드 본사 퍼포먼스센터 킹덤과 유사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퍼포먼스 스튜디오로, 실제 골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클럽 피팅 및 시타를 할 수 있어 가장 최적화된 클럽 피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TMPS)의 피팅 서비스는 약 90분간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등 트랙맨과 최첨단 전문 장비들을 기반으로 한 스윙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테일러메이드의 헤드 및 다양한 샤프트 옵션은 물론 투어 선수와 동일한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튜디오가 야외 드라이빙 레인지에 위치해 있어 피팅 전후로 실제 골프볼의 궤적을 확인이 가능하여 피팅 전후의 퍼포먼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TMPS)는 9월 30일 오픈 이후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의 피팅
TOUR SCHEDULE 10월의 KLPGA TOUR 2024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일시 10월 10일 ~ 10월 13일 장소 익산 C.C. 총상금 10억 원 2024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대회는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C.C에서 개최한다. 총상금은 10억 원이며 우승 상금은 1억 8천만 원이다. 익산 C.C.의 코스는 세컨샷의 정확성이 중요하다. 그린 뒤쪽 경사가 내리막인 홀이 많아 핀보다 길게 쳤을 때 어렵게 플레이되기 때문이다. 본 대회는 2021년에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함께 개최했다. 특이한 점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 스코어 선정 방식이 다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선수들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어, 관람객은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다. 상상인 · 한경 와우넷 오픈 2024 일시 10월 17일 ~ 10월 20일 장소 사우스스프링스 총상금 12억 원 상상인 · 한경 와우넷 오픈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금융과 중공업 서비스 등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상인 그룹과 국내 최정상 경제 채널인 한경 와우
TOUR SCHEDULE 10월의 KPGA TOUR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일시 10월 03일 ~ 10월 06일 장소 페럼클럽 총상금 12.5억 원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 동, 서 코스에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진행된다. 경기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2억 5천만 원에 우승 상금은 2억 5천만 원이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외에 투어 카드 3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3티어 1000점이 부여된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호스트가 당연하게도 최경주다. 이 대회 최다승은 2승이며 최경주와 함정우가 보유하고 있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 C.C. 오픈 일시 10월 10일 ~ 10월 13일 장소 아시아드 C.C. 총상금 10억 원 백송홀딩스-아시아드 컨트리클럽 오픈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 레이크 코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부산 유일의 남자 프로 골프 대회다. 작년에 이어 아시아드가 주최하고 건설기업 백송홀딩스가 공동 스폰서로서 대회의 규모를 확장했다. 아시아드 부산오픈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상금만 놓고 봤을 땐 KPGA 코리안투어의 메이저급 대회
TOUR SCHEDULE 10월의 LPGA TOUR 뷰익 LPGA 상하이 일시 10월 10일 ~ 10월 14일 장소 키종 가든 GC 총상금 210만 달러 뷰익 LPGA 상하이 대회는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있는 키종 가든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코로나의 여파로 4년간 개최하지 못하고 2023년에 다시금 대회를 열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뷰익 LPGA 상하이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일본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4주 연속 LPGA 대회가 열린다. 다니엘 강이 초대 챔피언이자 2연패에 성공했다. 작년에는 엔젤 잉이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일시 10월 17일 ~ 10월 21일 장소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총상금 220만 달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LPGA 대회다. 본 대회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에서 진행한다. 이 대회는 매년 대회 장소를 변경해 개최했다. 그러나 작년과 올해는 똑같은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
TOUR SCHEDULE 10월의 PGA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일시 10월 03일 ~ 10월 07일 장소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 총상금 760만 달러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은 1968년 처음 개최됐다. 특이한 점으로 스폰서가 웨인 샌더슨 농장이기 때문인지 우승자에게 닭 모형의 트로피를 수여한다. 지난 대회 우승자는 루크 리스트였고, 아직 한국인 우승자는 없고 2019년 안병훈의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도 작년과 똑같이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에서 개최된다.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일시 10월 10일 ~ 10월 14일 장소 블랙 데저트 리조트 총상금 750만 달러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은 블랙 데저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24년 신설 대회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상금의 규모와 출전 선수 명단이 명확하지 않다. 어떤 선수가 초대 챔피언의 명예를 거머쥘지 기대되는 대회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일시 10월 17일 ~ 10월 21일 장소 TPC 섬머린 총상금 700만 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은 라스베이거스의 TPC 섬머린에서 개최된다. PGA 투어는 2024년부터 1월 개막하는 단년제로 전환했다. 매년 1월 ~ 8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가 진행
| IMPACT | 슬럼프부터 극복까지 데칼코마니처럼 닮아있는 함정우와 노승희 함정우는 지난해 제네시스대회에서 우승한 뒤 이번 시즌 PGA 콘페리 투어까지 병행했다. 이 때문에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전체적인 샷의 날카로움이 무뎌졌다. 골프존-도레이 오픈 전까지 상위 10위에 두 번 정도 이름을 올리는 데 그치며 깊은 슬럼프의 늪에 빠졌다. 노승희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생애 첫 우승을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이루고 난 뒤 마음이 앞서갔다. 풍선처럼 조절되지 않는 붕 뜬 마음은 노승희를 상위 10위에 안착할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정신을 다잡고 초심을 상기한 뒤 OK 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며 접어두었던 커다란 날개를 펼치며 다시 한번 우승을 거머쥐었다. 글 박진권 기자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함정우는 골프존-도레이 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한 개와 버디 다섯 개를 기록하며 보기 없이 7언더파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시즌 초반부터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결점 없는 플레이를 하며 슬럼프 탈출을 예고했다. 오랜 기간 이어온 부진에서 벗어나는 신호탄을 목격한 팬들은 이번 대회에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2라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이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을 꺾고 10연승을 달성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 클럽에서 열린 2024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인터내셔널팀에 6승 3무 3패를 거뒀다. 최종 승점 18.5-11.5를 기록한 미국은 이날 승리로 2005년 대회부터 10연승을 달렸다. 통산 전적도 13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다. 1994년 시작된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별도의 대항전인 라이더컵을 치르는 유럽을 제외한 세계 연합팀이 미국과 격년제로 맞붙는 대회다. 인터내셔널 팀의 마지막이자 유일한 승리는 1998년 호주 대회에서 나왔다. 200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는 무승부로 끝났다. 전날 대회 3일 차를 7-11로 마친 인터내셔널 팀은 막판 역전을 노려봤으나 끝내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국 선수 4명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인터내셔널 팀의 반격 시도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김주형은 샘 번스와 비겨 승점을 0.5씩 나눠 가졌고, 임성재는 러셀 헨리에게 3홀 차로 패했다. 김시우는 전체 승점 9.5-14.5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키건 브래들리에게
(김종덕이 9차전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박남신을 물리치고 우승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김종덕(63)이 26일 KPGA 레전즈 클래식 시리즈5((총상금 1억 5000만 원·우승상금 2400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연장 9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남신을 꺾고 우승했다. 김종덕은 이날 전남 해남 솔라시도CC(파72·684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보기는 1개, 버디 7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종덕은 임석규(55·바이네르), 박남신(65), 이규윤(52)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파에 그친 임석규가 먼저 탈락했다. 연장 두 번째 홀인 2번 홀(파5)에서 보기에 그친 이규윤이 탈락하고 김종덕과 박남신의 접전이 계속됐다. 3번 홀(파3), 4번 홀(파4), 5번 홀(파4), 6번 홀(파5), 7번 홀(파3), 8번 홀(파4)에서 두 선수는 보기-파-버디-버디-파-파를 나란히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9차전인 9번 홀(파4)에서 승부가 갈렸다. 김종덕이 버디를 잡아 보기에 그친 박
(윤이나가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 4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윤이나가 26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신인 홍현지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윤이나는 이날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2·6712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올린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아마추어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1)과 한 조로 경기에 나선 윤이나는 이날 발목 부상 여파로 두드러지는 장타를 날리지는 않았지만 평균 비거리 252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8.57%(11/14)의 안정적인 티샷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10번 홀(파4) 버디(1m)로 후반을 시작한 윤이나는 13번 홀(파4), 14번 홀(파3), 15번 홀(파5)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았다. 17번 홀(파5)에서도 가볍게 1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고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홍현지가 KLPGA 투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비코리아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공식 연습일인 25일 'KLPGA 명장면을 스포츠카드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커피 및 간식차를 제공했다. 이번 케이터링 이벤트는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KLPGA 트레이딩 카드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물에 큰 관심을 보였고, 하비코리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KLPGA 선수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KLPGA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 출시가 단순한 상품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닐 수 있고, 그들의 경기력과 열정을 더욱 많은 팬들과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임을 실감했다. 하비코리아는 국내 트레이딩카드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TOPPS(탑스), UPPER DECK(어퍼덱), BECKETT MEDIA(베켓미디어)의 대한민국 공식 총판에 이어, 올해 초 한국여자프로 골프협회(KLPGA)와 공식 트레이딩카드 단독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 K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가 ‘18회 대회’ 부터 ‘20회 대회’까지 단 3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18회 대회’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19회 대회’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최종전인 ’20회 대회’는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치러진 16개 대회서는 총 15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9회 대회’와 ‘16회 대회’에서 우승한 김현욱(20)이 유일한 다승자다.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최종전인 ‘20회 대회’ 종료 후에는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는 김현욱이다. 김현욱은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TOP10에 6차례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61,112.39 포인트를 쌓고 있다. 2위는 김상현(30.CM테크), 3위는 정선일(32.캐나다), 4위는 최장호(29), 5위는 최승현(31), 6위는 정상급(33), 7위는 박현서(24), 8위는 박지민(27), 9위는 전재한(34), 10위는 이성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라운드 전 코스 선택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를 담은 ‘2024 펀데이터(FUNDATA)’ 포스터를 공개하고 전국 골프존 매장에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펀데이터는 골프존 유저들이 라운드 한 국내외 및 가상 스크린골프 코스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스 정보를 담아 완성됐다. 올해는 골프존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1월부터 6월까지 집계된 골프존 유저 라운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2024 펀데이터는 △인기프로가 선택한 추천코스, △지역별 유저 인기코스, △동반자 유형 별 플레이 추천코스, △코스 특징에 따른 플레이 추천 코스,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코스까지 총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인기프로 추천코스’로는 필드와 스크린에서 맹활약 중인 김홍택, GTOUR WOMEN’S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한지민 프로가 추천하는 세 가지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김홍택은 GTOUR 대회 우승을 한 ‘골프클럽Q’, 22언더로 자신의 라베 코스인 ‘원더클럽 알펜시아 700’,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로 ‘콕힐 골프클럽-No.4’를 추천했다. ‘골프존 유저들
(문정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차세대 장타자 문정민이 KLPGA 정규투어 '대보하우스D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문정민은 22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 사흘째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했다. 이준이와 지한솔을 2타 차로 제친 문정민은 KLPGA 투어에서 63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따냈다. 우승 상금은 1억8천만 원.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문정민은 신인 때 상금랭킹 75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고 시드순위전에서는 41위에 그쳐 작년에는 2부 투어와 KLPGA 투어를 병행해 올해가 3년 차다. 지난해 KLPGA 2부 투어에서 상금왕에 올라 가능성을 확인한 문정민은 171㎝의 큰 키와 단단한 몸매에서 뿜어나오는 장타력이 일품이다. 문정민은 신인이던 2022년 장타 2위(253.25야드)에 올랐고 2부투어와 병행한 작년에도 KLPGA 투어 장타 3위(257.13야드)를 차지했다. 올해도 장타 7위(251.73야드)로 KL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힌다. (문정민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주최하는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9월 26일(목)부터 4일 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 해로 6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지난 8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대회인 AIG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를 비롯해 이민지, 패티 타와타나킷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과 KLPGA, LPGA를 대표하는 총 108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동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나금융타운이 조성 중인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는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 조성으로 선수와 팬, 온 가족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가을 골프 축제, 최정상급 스타플레이어 총 출동 KLPGA 최상위 상금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KLPGA와 LPGA를 대
(‘2024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 오픈’에서 (왼쪽부터)2위 홍진주 프로, 1위 중국 옌판판 선수, 3위 김하늘 프로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골프존)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지난 13~15일 중국 천진 시티골프에서 개최한 ‘2024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 오픈’에서 최종 합계 8오버파 296타를 친 중국의 옌판판(闫盼盼)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위는 11오버파 299타를 기록한 홍진주 프로가, 3위는 14오버파 302타를 친 김하늘 프로가 차지했다. 우승상금으로 약 2억 원을 받게 된 옌판판 선수는 “10위 안에 드는 게 목표였는데 우승할 줄은 몰랐다. 시티골프는 특히 도전적이었고, 선두조인 두 한국 선수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침착하게 속으로 홀인원을 외치면서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150만 위안은 내 프로 생활에서 받은 최고의 우승 상금이다. 중국골프협회와 골프존 차이나에 특히 감사드리고 내년엔 더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2위 홍진주 프로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본 대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단순한 스크린골프가 아닌 인조 잔디에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해 천문학적인 액수를 받고 LIV 골프로 이적한 욘 람(스페인)이 LIV 골프 2024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람은 9월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볼링브룩의 볼링브룩 골프클럽(파70·7036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시카고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람은 공동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호아킨 니만(칠레)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람은 7월 영국 대회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이번 시즌 LIV 골프 개인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볼링브룩 골프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람은 후반 9홀에서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두 번이나 놓쳐 호아킨 니만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에게 우승 기회를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17번 홀에서 12피트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3타 차 리드를 잡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람은 이번 시즌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톱10에 입상하는 등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휴스턴 대회에서 발가락 염증으로 기권하고, US오픈에도 불참했던 것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한 시즌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ㅣ2024 KLPGA 정규투어 스물네 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9월 20일(금)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 6,297야드)에서 열린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지난 2021시즌 첫 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볼거리와 명승부로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우리 가족의 행복D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더욱 눈길을 끈다. 2021시즌 처음 열린 본 대회에서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초대 챔피언에 올라 단일 시즌 6승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송가은(24,MG새마을금고)이 ‘와이어투와이어’로 통산 2승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엄마 골퍼로 제2의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주영(34,동부건설)이 데뷔 14년, 279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면서 KLPGA투어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을 세우고 KLPGA투어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처럼, 생애 첫 우승과 함께 대기록을 만들어 낸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디펜딩 챔피언 박주영의 각오가 남다르다. 올 시즌 20개 대회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폭염과 열대야로 힘들었던 무더위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골프의 계절 가을이 왔다. 손꼽아 기다린 계절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골프클럽 중 자신에게 맞는 클럽이 무엇인지 시타 해보고, 선택해 필드에 나갈 채비를 한다면 보다 즐거운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전국 108개의 골프존마켓 직영점과 온라인 골프존마켓몰, 골핑을 운영하고 있는 골프용품 유통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골프존커머스는 지난 8월 골프존마켓 매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은 선택한 골프클럽 브랜드와 모델을 13일 발표했다. 골프존커머스는 매월 골프클럽 판매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 발표한 판매 순위 데이터를 통해 2024년 골프 클럽의 핵심 키워드인 관용성은 여름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남성용 클럽 판매 순위에서 드라이버 판매 순위는 1위 테일러메이드 Qi10, 2위 핑 G430, 3위 캘러웨이 PRDM Ai SMOKE, 4위 스릭슨 ZX 시리즈, 5위 브리지스톤 B시리즈(B1, B2) 순으로 집계됐다. 우드는 1위 핑 G430, 2위 테일러메이드 Qi10, 3위 브리지스톤 B시리즈(B1, B2), 4위 캘러웨이 PRDM Ai SMOKE, 5위는 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이사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브랜드 스릭슨이 주최한 ‘2024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본선이 9월 9일 월요일, 클럽72CC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18년에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KPGA 투어 대회와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며,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 하루 KPGA 프로가 되다"라는 주제 아래, KPGA 대회 환경과 룰을 적용하여 진정한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무대다. 2024 KPGA 코리안투어 신한 동해 오픈의 여운이 남아있는 클럽72CC에서는 여름의 끝자락에도 여전히 뜨거운 태양과 깊은 러프, 빠른 그린 스피드와 정교한 핀 위치, 그리고 프로 대회와 동일한 전장에서의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참가자들에게 마치 프로 선수가 된 듯한 긴장감과 압박감을 선사했다. 결승에 오른 골퍼들은 한층 더 날카로운 집중력과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본선 경기를 치렀으며, 그들의 긴장감은 경기 내내 최고조에 달했다.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 7,135야드)에서 펼쳐지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KPGA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32조다. 32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정찬민(25.CJ)과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29.볼빅)이 포진돼 있다. 정찬민, 장유빈, 김홍택은 12일 낮 12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KPGA 투어 ‘장타자’로 손꼽히고 있는 이들의 장타 대결에 큰 관심이 간다. 장유빈은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313.211야드)를 달리고 있다. 이어 정찬민은 307.423야드로 3위, 김홍택은 306.226야드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아침 8시 10번홀(파5)에서 플레이하는 20조도 주목할 만한다. 20조에는 876,667,469원의 상금을 쌓아 현재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규(23.CJ),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자 이승택(29),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7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자존심 대결의 무대인 솔하임컵이 오는 13일 밤(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파72·6741야드)에서 개막한다. 미국과 유럽 최고 골퍼들의 단체 대결인 솔하임컵은 1990년 시작해 2년마다 짝수 해에 열리다가 2003년 대회부터는 홀수 해로 옮겼고, 올해부터 다시 짝수 해에 열기로 하며 2002년,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2년 연속 대회가 펼쳐진다. 역대 전적에서 미국이 10승7패1무로 앞서 있지만, 최근에는 유럽의 더 많은 승리를 차지했다. 2019년과 2021년 대회에서 유럽이 승리했고, 지난해에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기면 직전 대회 승리 팀이 우승컵을 보유한다는 규정에 따라 미국은 7년 만에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전력상 미국이 우위다. 스테이시 루이스를 단장으로 한 미국 팀은 세계 1위 넬리 코르다, 2위 릴리아 부, 9위 로즈 장이 주축이다. 여기에 시즌 2승을 올린 로런 코글린도 합류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렉시 톰프슨도 힘을 보탠다. 한국계 선수로는 앨리슨 리, 앤드리아 리가 12명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프로골프투어(이하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랭킹 34위(9월 9일 기준) 안병훈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불)’ 출전을 확정 지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펼쳐지는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백 9(Back9)’ 중 마지막 대회로 이번 안병훈의 출전 소식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함께 출전했던 김주형의 출전 소식과 더불어 고국 팬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5차례 톱10을 기록했고, 올 여름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오는 9월 프레지던츠컵에도 출전 예정인 안병훈은 “고국의 팬들 앞에서 플레이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며, 그들이 보내주는 열광적인 응원은 내가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고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자체로 큰 영광이며, 또 내가 고국에서 경기하는 것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4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APP 월드투어 부산 SUP 오픈, 이하 부산 SUP 오픈)'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개최된다. APP 월드투어는 2010년부터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패들보드 프로 대회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APP(패들서프 프로협회)와 KAPP(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가 주최하고 KAPP와 부산 수영구 주관으로 '부산 SUP 오픈'을 개최했으며, 국내 및 해외 프로 선수, 아마추어는 물론 전국 동호회인, 일반인, 초중고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페스티벌로 거듭났다. 부산 SUP 오픈은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로서 SUP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국제 대회에 앞서 KAPP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강릉, 단양에서 첫 번째 K-SUP Cup을 개최하여 7개국에서 온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150명 이상이 출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SUP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으며, SUP 아카데미, SUP FITNESS, 반려견 동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강형모)는 9일 '2023 한국골프지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20-70세 미만 성인 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국내 골프 활동 참가자 수와 활동 유형, 골프에 대한 성향, 골프 활동 애착 정도 등을 파악해 한국골프의 현황과 전망을 분석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기금지원 사업으로 세계적 지표기준이 도입돼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지표 개념을 반영, '골프 활동 참가자' 용어를 도입하고, 골프 이용시설에 따른 분류체계를 온코스, 오프코스, 실내스크린으로 재정립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골프 활동 참가자는 2023년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참가한 사람으로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 중 16.9%인 624만 명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유형으로는 온코스(88.9%), 오프코스(8.4%), 실내스크린(2.7%)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3년간(2020-2022년) 골프 활동을 1회 이상 경험한 골프 활동 경험자는 20세 이상 인구 중 18.3%인 678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골프 활동 참가자에 관한 양적지표 뿐만 아니라 골프 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KLPGA투어만의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인 K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지영은 2024시즌 상금순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K랭킹까지 모두 1위에 오르게 됐다. 2024년 36주차 K랭킹 순위에 따르면 10.6877 포인트를 기록한 박지영이 기존 1위였던 이예원(21,KB금융그룹)을 0.0511포인트 격차로 앞지르며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예원은 2023년 50주차에 박민지(26,NH투자증권)를 제치고 K랭킹 1위에 오른 이후 약 9개월 만에 2위로 내려왔다. K랭킹은 104주(2년)간의 성적을 반영하되 최근 13주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어 2024시즌 3승을 달성하고, 2024시즌 하반기에 진행된 5개 대회 모두 톱텐에 드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지영이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는 상황이다. 박지영은 “투어 10년 차에 통산 10승,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이뤄 이번 해가 정말 특별하다. K랭킹도 1위에 오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꾸준한 활약을 통해 K랭킹 1위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경주와 같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뛰고 있는 양용은이 생애 처음으로 시니어투어 정상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노우드힐스CC(파71·699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작성해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동타(13언더파 200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해 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2022년 만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스에 데뷔한 이후 72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우승상금은 31만5000달러(약 4억2000만원)다. 양용은은 2타 차 공동 선두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었다. 1~2번 홀 연속버디로 순항을 하다가 7번 홀(파3) 보기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8번 홀(파5) ‘2온 1퍼트 이글’로 분위기를 바꾼 뒤 11,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기어코 1타 차 선두로 올라섰다. 연장전에서는 티샷과 아이언 샷, 퍼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니어투어의 강자’ 랑거를 제압했다. 지난 2022년부터 챔피언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신한동해오픈’이 40주년을 맞았다.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 원)’의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화) 대회가 개최되는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을 필두로 2022년 본 대회 우승자 히가 카즈키(29), 주최사 신한금융그룹 소속 장유빈(22)과 송영한(33), 2024 시즌 2승의 김민규(23.CJ), 지난해 고군택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파차라 콩왓마이(25)까지 6명의 현역 선수와 ‘신한동해오픈’의 초대 챔피언 한장상(84)을 비롯해 ‘5회’, ‘13회’, ‘15회’ 우승자 최상호(69), ‘20회’ 우승자 허석호(51), ‘21회’ 우승자 김종덕(63)까지 4명의 역대 우승자가 참여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8번홀에 설치된 갤러리 스탠드에서 ‘신한동해오픈’의 40주년을 기념하는 포즈를 취했고 KPGA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는 현역 선수들과 레전드 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은 “40년이라는 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는 2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하는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4일(한국시간) 단장 추천 선수로 김시우를 발탁했기 때문이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선수는 세계랭킹으로 6명을 자동 선발하고, 나머지 6명은 단장이 추천해 채운다. 앞서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이 세계랭킹으로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확정한 데 이어 김시우까지 합류하면서 이번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12명 가운데 3분의 1이 한국 선수로 채워졌다. 김시우는 세계랭킹으로 선발된 6명을 제외하고 단장 추천 대상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으로는 8번째였지만 위어 단장은 2순위 캠 데이비스(호주), 7순위 애덤 해드윈(캐나다)를 빼고 김시우를 점찍었다. 최근 프레지던츠컵 때마다 한국 선수들의 보인 투지와 단합력을 높인 산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2017년, 2022년 두차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김시우는 2022년 대회 때 당시 미국팀 저스틴 토머스를 싱글 매치에서 격파하는 등 4승을 올려 인터내셔널팀 최다 승점을 올렸다. 위어 단장은 "프레지던츠컵에서 뛰어난 기록을 남겼을 뿐 아니라
지난 2일(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올리지오 GTOUR MIXED CUP’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염돈웅, 원텍㈜ 서영석 CT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9월 2일(월)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남녀 혼성 올스타 대전 ‘2024 올리지오 GTOUR MIXED CUP’에서 염돈웅이 최종 합계 20언더파(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로 남녀 통합 우승 타이틀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2024 올리지오 GTOUR MIXED CUP’는 올 시즌 두 번째로 개최된 혼성 스크린골프투어로, 대회 메인 스폰서로는 국내산 고주파 리프팅 장비 올리지오의 제조사인 원텍㈜이 참여했다. GTOUR에서 활약 중인 80명의 남녀 프로가 참여해 컷 탈락 없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녀 티박스 핸디캡을 제외하고 정규대회와 같은 대회 환경에서 치러졌다. 경기 당일 공개된 대회코스는 시사이드 링크스 코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로, 바다와 접한 홀과 파도와 바람으로 빚어진 홀 등 모험심과 도전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글로벌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 최덕형)은 올해 핵심 사업 과제 중 하나로 새로운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CITY GOLF)’를 중국 천진에서 9월 1일 첫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자회사인 골프존이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골프’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골프장’을 지향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골프 플랫폼 신사업이다. 프라이빗 회원제 골프장으로 운영되는 시티골프는 스크린골프에 필드 그린을 결합해 개발한 도심형 골프장으로 도심에 18홀 골프장을 옮겨 놓았으며 향후 국가별, 공간별 특성에 맞춰 전략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티골프는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실제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가 진행된다. 홀에 따라 그린 구역에서 어프로치샷과 벙커샷도 가능하다.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도 골퍼들이 스크린을 벗어나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특장점으로 가장 이상적인 도심형 골프장의 미래를 제시한다. 시티골프의 핵심인 ‘그린’은 우리나라 유명 골프장
골프존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일부터 3주간 ‘풍성한 한가위, 달달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22일 3주간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총 3천만 원 상당 경품 혜택의 '풍성한 한가위, 달달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풍성한 한가위, 달달한 이벤트!’는 골프존 환급형 마일리지 지급 이벤트와 경품 증정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투비전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골프존파크에서 로그인 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1천만 원 상금을, 스크린에 연출되는 보름달을 맞히는 미션 달성자 수로 나눠 지급하는 이벤트다. 야간 라운드를 서비스하는 30개 이벤트 코스의 PAR5 홀에 등장하는 4번의 보름달 중 2개를 맞히면 해당 코스는 이벤트 성공 기준 달성으로 인정되고, 보름달 맞히기를 10개 이상 코스에서 성공하면 된다. 전체 이벤트 코스 현황은 골프존 앱,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홀 스킵, 고의 벌타 드롭, 대리 라운드 및 18홀 미완료 때는 이벤트 혜택 적용이 불가하다. 두 번째 이벤트는 골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