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통합건강2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어르신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인증센터와 연계 운영한 어르신 건강교실은 지난 8월 1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산수동과 지산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하체 근력 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능력을 높였다. 또한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르신 영양교육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통합건강센터는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 이라면서 "앞으로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통합건강센터에서는 연중 혈압·혈당·체성분 등 기초건강 측정과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제공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4일 오후 도청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18개 시군 단체장 및 도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이 이룬 경제 성장과 삶의 질 향상 성과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행사로 구성해 지역 간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경남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고장이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중심에서 역할을 해 온 자부심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가 혼란스러워도 경남은 언제나 흔들림 없이, 상식과 통합이 흐르는 지역으로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경남, 상생하는 경남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서는 경남을 빛낸 도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도민헌장을 낭독해 큰 감동을 전했다. 헌장 낭독에는 △사천 정동초등학교 백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 평생교육원(책임교수 김근모)이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통한 가족단위의 신개념 스포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동명대는 지난 8월 평생교육원 파크골프 2급 지도자 과정을 포함, 현재까지 총 17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가족 단위의 수강생이 함께 배우는 인생 제2막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원의 파크골프 2급 지도자 과정은 5주간, 주 1회 집중교육으로 진행되며 스윙샷과 퍼팅, 경기운영, 경기규칙을 실전 중심으로 익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 커리큘럼은 교내 인조잔디 대축구장 실습(2회)과 실전 라운딩(1회), 3인 1조 코칭형 레슨을 통해 ‘배움과 관계’가 공존하는 현장 체험형 수업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원은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수료생 1기부터 7기까지 174명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과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라운딩 데이(Family Rounding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베스트 부부상’, ‘찰떡 자매상’ 등 이색 시상식도 마련된다. 교육원의 한 수강생은 “파크골프를 배우고 나서 삶의 활기를 되찾고, 남편과 함께 운동하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한국 현대사의 가장 위대한 드라마이자 동시에 가장 아픈 기억들을 심도 깊게 재조명하는 역사 전쟁 다큐멘터리 영화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감독: 금기백, 애진아/ 내레이션: 최윤슬)이 오는 10월 16일, 전국 극장 개봉을 확정하며 전 국민에게 깊은 성찰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준비를 마쳤다. (주)영화사아리랑이 '힘내라 대한민국'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를 개봉하고 야심차게 선보이는 이 작품은 절망적인 순간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눈부신 자유와 번영이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님을 뭉클하게 일깨우며, 과거를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은 민족의 암흑기였던 일제 36년 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해방의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고통 속에서 신음하던 대한민국에 광복의 빛을 선물해 준 위대한 조력자, 미국의 헌신적인 역할을 세밀하게 조명하며, 당시 미국이 보여준 용기 있는 결단과 희생적인 기여가 없었다면 우리 민족이 맞이했을 또 다른 비극적 운명을 상상하게 한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14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화군을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윤재상 의원은 “강화군은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 등 불편을 감수하고 생활하고 있다”며 “정부로부터 특별한 지원이나 혜택에서 배제돼 왔다”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강화군은 북측이 가시거리 안에 들어오는 최북단 경계지역으로 안보 불안이 상존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과 부양풍선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활동이 빈번하다”며 “역사적으로 최전선의 군사적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이 큰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핵폐기물 방류는 강화군 해양과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줬고, 관광객 급감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천시와 정부가 나서서 강화군을 평화와 협력의 상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강화를 평화의 섬으로 조성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포함해야 할 시장의 책무”라며 “역사 유산과 자연환경을 평화 관
대회 포스터.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 시즌 KLPGA 투어 스물여덟 번째 대회인 ‘상상인 · 한경 와우넷 오픈 2025’(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이 16일 개막해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605야드)에서 열린다. ㈜상상인그룹과 ㈜한국경제티브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수준 높은 경기력과 극적인 승부로 많은 골프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는 올해 다시 첫해 개최지였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4타 차 역전 우승을 거둔 박보겸(27,삼천리)이 타이틀 방어와 함께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박보겸은 “작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최종라운드 10번 홀에서 약 72야드 거리에서 세 번째 샷한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 버디를 기록했던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좋은 기억이 많은 만큼 최선을 다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5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바람직한 양육 태도를 습득해 부모-자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학부모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소장이 ‘부모-자녀 사이를 잇는 의사소통 방법’ 을 강연했다. 이 소장은 자녀 각자가 가진 서로 다른 특성과 성격을 이해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양육 전략을 조언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김지은 씨는 “자녀와 반복되는 갈등으로 인해 고민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며 “평소 소통이 어려운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과 대화법을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크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광산구의 소식을 알 수 있는 광산구보를 예스24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광산구보는 광산구의 주요 정책과 소식, 시민들에게 밀접한 각종 정보를 담아 제공하는 소식지다. 광산구는 모바일 기반 디지털 환경에 맞춰 지난 9월 국내 대표 전자책 플랫폼인 예스24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광주 최초로 전자책 형태로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산구보는 yes24에서 2025년 8·9월 통합호부터 현재 발간된 10월호까지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구독 방법은 컴퓨터 기반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서 볼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광산구는 조회수 등 운영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 알리딘 등 주요 5개 전자책 플랫폼으로 배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보 온라인 무료 구독 서비스를 인증한 독자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구독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보 10월호와 광산구 공식 누리소통망 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디지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위한 서울지역 공공기관 청렴·안전·환경 협의체 정책세미나를 15일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서울지역 공공기관협의체(서울교통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정책세미나는 청렴·안전·환경 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활동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 및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공사를 비롯해 서울지역 5개 공공기관에서 참석했으며 ▲반부패, 윤리·인권경영 실천, 갑질근절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절약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중대재해예방 등을 주제로 기관별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타 기관으로의 전파·확산을 촉진하는 등 서울지역 공공기관 청렴협의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열렸다. 서울교통공사는 2024년 서울지역 공공기관 청렴·안전·환경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과 '반부패·갑질근절·탄소중립·안전활동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추진했으며 이를통해 기관간 상생협력 증진 및 공적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서울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 ‘Npay biz’ 플랫폼에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서비스 ‘Npay biz 신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pay biz(구. Npay 마이비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네이버페이·광고플랫폼을 통합해 약 350만명의 사장님이 매출·광고·예약 등 사업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2024년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이후 준비해온 ‘Npay biz 신한 패키지’를 통해 ▲정산통장 ▲사업자 대출 ▲전용 뱅킹서비스 ▲신용카드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개인사업자가 ‘Npay biz’ 안에서 사업과 금융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Npay biz 신한통장’은 정산계좌 지정 및 ‘Npay biz 신한카드’ 연결계좌 등록 등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연 2.3%의 이자율을 잔액한도 없이 제공하며, ‘Npay biz’에 통장을 연결하면 은행 앱에 접속하지 않고도 거래내역 조회 및 이체가 가능한 사업자 통장이다. ‘Npay biz 신한대출’은 사업 영위 기간이 짧은 소상공인들도 신청이 가능하며 Npay 신용평가모형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6일 솔로몬파크 저스티스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깅 모멘텀 북구’ 라는 주제로 올해 북구에서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은 지역 주도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올해 북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1억 원의 예산으로 4개 분야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7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성과가 소개될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자, 관련 기관 담당자,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 퍼포먼스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참여자 공예품 전시 ▲굿즈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보이는 라디오 중계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화합의 장이 열릴 전망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평생학습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2025)’ 에서 지역활력 제고 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5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공유·확산하는 경연대회다. 올해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등 5개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구는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광주 동구’ 정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이 정책은 도시 정체성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구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인문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삶의 가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심 행정’을 실천해 왔다. ‘인문도시 조성 조례’ 제정과 ‘인문도시 가이드라인’ 수립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책 읽는 동구 ▲동구 인문학당 ▲인문산책길 ▲무등산 인문축제 ▲어르신 자서전 쓰기 등 주민이 주도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동구 인문학당’ 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 지난 10년간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산업 지도를 상징하는 문장이다. 아산은 교통망과 입지, 인재, 정책 지원 등 4대 강점을 앞세워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친화 도시’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아산시는 총 166개 기업을 유치하며 23조 1,287억 원의 투자와 12만 9,68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매년 16개 이상의 기업이 아산을 선택한 셈이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업들이 속속 아산에 둥지를 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탕정에 대규모 OLED 생산단지를 조성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연구·양산 거점으로 육성 중이며, 삼성전자는 반도체 R&D와 협력 생태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연 30만 대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기지로 진화 중이다. 이러한 변화는 아산시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아산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접근성과 교통망이다. 서울·수원·대전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한 데다, 인천공항·청주공항·평택당진항 등과 가까워 글로벌 물류의 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한국 대중음악 뮤지션을 소개하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일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세계 시장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우수 뮤지션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개최 및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이다. ▶일본 쇼케이스 참가한 실력파 뮤지션 5팀 무대에 1000여 명의 관람객 몰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일본은 2022년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 일대에서 열려왔다. 올해는 4년 차를 맞아 도쿄를 비롯해 오사카에서 쇼케이스를 추가 개최하면서 일본 현지 음악산업 관계자와 일본 현지 K팝 팬들과의 접점을 높였다. 쇼케이스는 10월 7일 도쿄 시부야 스트림 홀, 9일 오사카 난바 해치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승윤 ▲카디(Kardi) ▲치즈(CHEEZE) ▲다브다(Dabda) ▲드래곤 포니(Dragon Pony) 등 다양한 장르의 유망한 뮤지션 5팀과 도쿄에는 데이글로(DYGL), 오사카에는 페드로(PEDRO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지하철 홍제역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정지 응급처치 체험 교육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가 주관하고 서대문보건소가 협력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시민들을 격려했다. 문 의원은 14일 홍제역 지하 2층 교육장을 찾아 "지하철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민·관 합동 심정지 응급처치 체험교육이 시민의 적극적인 응급대응을 이끌고, 안전한 전철 이용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교보재 지원과 현장 교육을 함께해 준 서대문보건소 대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최근 묻지마 범죄나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이 서로를 돕는 이웃사랑을 다시금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런 참여가 결국 생명을 살리는 사회적 연대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심정지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환자 발생 후 4~6분 안에 구급대가 도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초기 현장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철 안처럼 접근이 제한된 공간에서는 시민의 신속한 대처가 생사를 가른다. 서울교통공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꾸준한 혁신·적극행정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각각 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는 시민이 정책을 살피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천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에서는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5개 분야 우수정책 17개를 한 곳에 모았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3300여 명이 참여해 최고의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고 1등은 지역화폐(부천페이) 활성화가 뽑혔다. 전시회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부천시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열려 시민과 시정이 가까워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하반기 중 3개 구(區) 공공청사에서 이동 전시를 개최하고, 투표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은 올해 추석에도 ‘완도 전복’이 명절 선물로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출하량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복 주산지인 노화·보길 양식장에서 매일 20~30톤씩 전복이 출하됐으며, 특히 대형 마트와 온라인 주문이 집중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연휴 기간 제주도와 강원도 등 주요 관광지의 수산시장과 음식점에서도 전복 수요가 높아지며, 지난해 추석보다 출하량이 200~300톤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완도군 특산물 쇼핑몰 ‘완도 청정 마켓’에서는 명절 기간 최대 5천 원 할인 쿠폰을 발행해 전복 7톤가량이 판매됐으며, ‘남도장터’를 통한 3톤 규모의 예약 주문은 2~3일 만에 마감됐다. 군 관계자는 “완도 전복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전복 요리법 개발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타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한 완도 전복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가 국제 기후행동의 중심 무대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14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는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국내 개최 후보지 선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며, 여수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가 기후주간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시·도의원,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무대는 축하공연과 퍼포먼스로 채워졌다. 전남도립국악단의 연주와 어린이 탄소중립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어 시민단체 대표들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중심 도시, 여수”를 외쳤다. 결의문에는 ▲기후주간 유치와 성공적 개최 ▲탄소중립 실천 확대 ▲COP33 유치를 위한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 등의 다짐이 담겼다. ‘기후주간(Climate Week)’은 전 세계 198개국과 국제기구, NGO 등 5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도시와 건축물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임을 재조명한다. 특히 시는 2022년 공공건축 중심이었던 건축문화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반 건축물과 동네 골목 등 일상의 공간까지 무대를 확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시를 만드는 것은 결국 시민이라는 믿음 아래, 참여자 의견을 행사 전 과정에 반영해 진정한 사람을 담는 건축문화제로 준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의 전문가 중심, 전시 위주의 건축문화제와는 달리 올해는 시에서 건축상 공모와 전시를 공식 행사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개최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건축 모형 약과 만들기 체험(한국기술사회, 파주시 측량협회) ▲정원이 아름다운 아파트 공모전(파주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 ▲도전! 나도 건축사(파주지역 건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제3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담양 ‘달빛여행정원’이 14일 정식 개방됐다고 밝혔다. 이곳은 대나무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라규채·박성자 부부가 2013년 고향으로 돌아와 12년간 손끝으로 일군 정원이다. 이날 개방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명소의 탄생을 축하했다. ‘달빛여행정원’이라는 이름에는 담양 대덕면 시목리의 너른 들판과 지리산 천왕봉, 반야봉까지 이어지는 차경(借景)을 품은 풍경 속에서, 마치 달밤에 정원을 여행하듯 여유와 치유를 느끼길 바라는 정원주의 마음이 깃들어 있다. 3,672㎡ 규모의 정원에는 580여 종의 수목과 초화류가 자라며, 내원과 외원으로 나뉜다. 내원은 가족의 추억을 담은 공간으로 150년 된 석류나무와 매화, 잔디밭,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외원은 달맞이정원과 쉼정원, 장미원, 수국원으로 구성돼, 사계절 피는 꽃들이 계단식으로 펼쳐져 입체적인 감동을 준다. 입구의 작은 카페에서는 정원주 부부가 직접 만든 대추차와 수제차,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라규채 작가의 대표 사진 작품과 정원 속 풍경 이야기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김병내 구청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챌린지’ 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병내 구청장은 남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릴레이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지구촌을 향한 남도 음식문화의 향연이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다” 며 “대한민국 최초 미식 박람회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남구 주민 21만 명과 함께 힘을 보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식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응원 챌린지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광주‧전남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장세일 영광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상익 함평군수를 지목했다. 그는 “이번 박람회는 예로부터 훌륭한 음식 문화를 이어온 남도의 깊은 맛을 국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 라며 “K-컬처 열풍처럼 남도의 맛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지난 9월 10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참여로 시작돼 광주·전남 전역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남도국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던 올가을, 광주광역시는 도시 곳곳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총 249곳. 시민들이 몰리는 국제행사 기간 동안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키기 위한 선제 조치였다. 점검 결과, 환경 관련 법규를 어긴 15개 사업장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에는 오수를 하천에 몰래 흘려보내거나, 가축분뇨 침출수를 그대로 방류한 사례도 있었다. 북구의 한 건물에서는 오수를 개인하수처리시설로 흘려보내지 않고 공공수역에 불법 배출했으며, 광산구의 한 업체는 퇴비 보관시설 내 침출수를 하천으로 유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다른 업체는 폐기물처리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영업을 이어가다 적발됐다. 광주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각 자치구로 이관해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중대한 위법행위가 드러난 8개소는 자체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점검이 단속을 넘어, 국제행사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청정 광주’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해치는 불법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주택담보대출 문턱을 크게 높이는 초강력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지난 9·7 공급대책 이후 40일 만에 내놓은 후속 조치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은 15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경기 지역 중에서는 과천·광명·성남(분당·수정·중원)·수원(영통·장안·팔달)·안양(동안)·용인(수지)·의왕·하남 등 12곳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현행 70%에서 40%로 낮아지고, 1주택자가 추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 중과 및 청약·전매 제한이 강화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도 확대…“갭투자 봉쇄” 정부는 투기과열지구 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범위도 넓혔다. ‘아파트와 동일 단지 내 연립·다세대주택 중 1개 동 이상 포함된 주택’까지 허가 대상에 추가돼, 전세 끼고 매입하는 이른바 ‘갭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확대된 토허구역 지정 효력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 ◇대출 규제 ‘핀셋 조정’…25억 초과 주택 대출 한도 2억 원 자금 유입 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공약 'K-메타컬처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1575평 규모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거점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더 많은 콘텐츠가 고양시에 모이고, 새롭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을 위한 플랫폼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는 중"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K-콘텐츠 허브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부터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서 전시… VR·AR·MR·XR 등 첨단 실감 콘텐츠 한자리 모여 고양시는 올해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된 5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4·5관에서 열리는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 시즌3' 전시에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XR(확장현실)·홀로그램·디지털아트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AI(인공지능) 기반으로 실시간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미디어아트 Stream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 ‘광주G-패스’가 시행 8개월 만에 시민들에게 확실히 자리 잡으며, ‘민생 효자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8104만여 건의 대중교통 이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만여 건(1.8%) 증가한 수치다. 월평균 1013만여 건의 이용이 이어졌으며, 이용자는 90만 명에 달했다. 통계 수치만 오른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교통비 부담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율이 두드러졌다. ‘광주G-패스’는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 성인 환급제(15회 이상 이용 시 최대 64% 환급)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올해 들어 어린이 월평균 2만5천여 명, 청소년 9만3천여 명이 각각 평균 2554원과 5396원의 혜택을 받았다. 교통비 절감에 머물지 않고, 어릴 때부터 대중교통 이용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적 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K-패스’와의 연계 효과도 주목된다. 광주 지역 K-패스 가입자는 8개월 만에 2.5배 늘어난 11만4470명으로 집계됐다. 6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가 가을철 행락기를 맞아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전복 사고가 잇따르자, 장비 무상점검과 안전캠페인을 병행하며 해상안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은 오는 18일 오전 9시, 전남 영암군 삼호소형어선물양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와 전문 점검업체가 함께 참여해 엔진 상태와 추진기, 연료계통 등 주요 장비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운항자들에게 출항 전 점검요령과 비상상황 대처법을 직접 안내한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을철(9~10월)에 발생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사고 35건 중 30건이 기관고장 또는 운항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수치다. 해경은 이같은 사고 대부분이 사전 점검만 제대로 이뤄졌다면 막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이번 캠페인에서 ▲기관고장 시 대응요령 ▲비상신호 장비 사용법 ▲안전운항수칙 등 실질적인 교육을 병행하며, 안전의식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기관고장은 순식간에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며 “가을철 레저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출항 전 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시민 안전 공공기관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유기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종길 아산경찰서장, 박종인 아산소방서장 등 기관 관계자와 시청·의회·경찰서·소방서 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OX퀴즈, 줄넘기, 농구골넣기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와 직원 장기자랑, 만찬 등을 통해 유대감을 다졌다. 기관장들도 직접 경기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오세현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자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여름 수해 복구 과정에서도 보여주신 헌신에 40만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유기적인 대응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아산을 만들어가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 앞바다에서 골칫거리로 여겨지던 불가사리가 이제는 ‘황금비료’로 변신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 바다 생태를 지키고, 그 결과가 다시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다. 완도군이 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사회적 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성과를 낸 지자체에 주어진다. 완도군은 마을기업과 협력해 바다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불가사리를 수거해 친환경 비료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사업을 추진했다. 불가사리 제거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재활용된 비료를 농가에 보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자원을 수거하고 가공·판매까지 이어가면서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회복의 효과도 거뒀다. 특히 행정이 아닌 주민의 손에서 출발한 사업이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외부 지원보다 생활 현장에서 주민이 직접 문제를 찾아 해결한 실천형 모델로 평가돼, 지역사회가 스스로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들어가는 모범 사례로 꼽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 상은 행정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가 14일 오후 4시에 구로구청 강당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구정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 공통사업과 동별 특성화된 동 지역사업으로 나누어 접수했다. 접수 결과 총 181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동 지역사업의 경우 동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통해 △신도림동 CCTV 설치 △구로4동 구로리 어린이 공원 나무 그늘막 설치 △고척1동 바닥 신호등 설치 △오류2동 버스 정류소 승차대 설치 등 총 36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 규모는 7억 2천만원이다. 구 공통사업의 경우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29개의 사업을 추렸다. 이후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과 앱을 통해 사전투표를 실시했고, 10월 14일에 열린 주민참여예산사업 총회에서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합산 결과 △구로구민체육센터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설치 △청소년 오아시스 프로젝트 △개봉로15길 통학로 이미지 보행로 설치 △경서로7길 노후 보도 정비 공사 △찾아가는 구로맘 수유 온(溫) 지원사업 등 2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 규모는 12억 7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4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장수를 기원하고자 ‘효도섬김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2023년 4월부터 시작된 효도밥상 사업이 900일을 맞는 뜻깊은 시점과 맞물려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효도밥상 급식기관 운영회 임원, 효도밥상 홍보단장,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앞서 용강노인복지관 오카리나앙상블과 염리어린이집 열매반 아이들의 식전공연이 무대가 펼쳐졌고, 이어 그동안 효도밥상 이용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효도밥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무병장수 기원문을 낭독하는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효도밥상이 지난 900일 동안 마포 곳곳에 전해온 정성과 따스한 온정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순간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효도밥상 900일의 여정은 현장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손길이 쌀을 씻고, 국을 끓이며 밥상을 차려온 역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이주민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상생을 도모하기위해 「2025년 관악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그리고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관악구 가족센터 주최로 2008년부터 축제를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토) 11시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되며, ‘세계가족이 만나는 시간, #WITH+(World In The Harmony)’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1부 기념행사는 국악 비보잉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개막을 알리며, 2부(12시 시작)는 관악구청 광장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에 빠져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느린 우체통 ▲집모양 스탠드 만들기 ▲가족문패‧세계 국기 만들기 ▲한국 액막이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직접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함께 가족사진 포토부스, 세계 모자 및 전통의상 체험 등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관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부 행사 참여를 원할 시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 앞바다의 바람이 한결 부드럽게 느껴지는 요즘, 신안군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섬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한층 다채로워졌기 때문이다. 이번 하반기부터 신안군은 답례품을 23종 더 늘려 총 97종으로 확대했다. 숫자의 증가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신안다운’ 매력이 가득하다. 농수산물 대표주자인 신안산 애플망고, 1004굴, 신안새우젓, 새우장에 더해 숙박패키지, 가족사랑 이벤트, 프러포즈 이벤트,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같은 체험형 상품까지 포함됐다. 기부자는 자신이 선택한 지역의 맛과 멋을 선물처럼 받게 된다. 이는 곧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며, ‘기부-소비-경제활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다. 신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첫해인 2023년 2억 3900만 원에서 2025년 9월 기준 2억 6400만 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군은 답례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택배비 지원 등 세심한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섬 지역의 자원과 감성을 살린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국민이 신안의
한 시대를 상징했던 ‘세기의 결혼’이 이제 ‘세기의 이혼’으로 막을 내리고 있다. 오는 16일, 대법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 대한 최종 판결을 선고한다. 이 사건은 단순한 부부의 결별이 아니다. 재벌 총수의 사적 일탈이 기업과 사회 전체의 신뢰를 어떻게 흔드는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이번 재판의 쟁점은 재산이 아니라 ‘품격’이다. 2015년, 최 회장은 한 장의 ‘공개 편지’로 혼외 관계를 세상에 고백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편지는 사과가 아닌 선언이었고, 책임이 아닌 변명이었다. 법원이 지적했듯, 이는 관계 회복의 여지를 스스로 닫아버린 일방적 통보였으며, 사적 일탈을 공적 해명으로 포장한 시도였다. 총수의 언어가 자기 정당화의 수단이 되는 순간, 품격은 이미 무너진다. 법원은 최 회장이 혼외 관계를 유지하며 최소 219억 원을 지출한 사실을 적시했다. 이는 단순한 사생활의 흔적이 아니라, 공적 자산을 관리해야 할 경영자의 자기 절제 실패로 읽힌다. 재벌 총수의 삶은 언제나 기업의 윤리와 맞닿아 있다. ‘사생활’이라는 단어로 가릴 수 없는 이유다. 사적 욕망이 기업의 신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제29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동로데오 패션거리’는 5호선 목동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웃도어복·캐주얼복·골프복 등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 매장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쇼핑 명소이자 목동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는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상징성과 특색을 살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패션&리스타일(Re:Style)’을 주제로 ▲패션존 ▲미식존 ▲체험존 ▲예술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패션존’에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목동로데오 상점가 의류협찬으로 진행되는 야외 런웨이 패션쇼가 열린다. 구민 모델과 전문 모델이 함께 무대에 올라 패션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유가영·성유빈·박미경 등 초청가수 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미식존’에서는 푸드트럭, 수제맥주, 카페디저트 등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청년점포가 함께 참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이호성 은행장)은 지난 14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대표 초등교육 플랫폼 ‘단꿈e’를 운영하는 ㈜단꿈아이(설민석, 장군 공동대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단꿈아이와 독점 제휴를 맺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교육 문화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놀이터 페이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흥미로운 「도서 강의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에서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의 「초등 수학 강의」 영상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학습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손님 증대 전략과 긴밀히 연계할 방침이다. 교육 콘텐츠를 디지털 플랫폼에 결합함으로써, 학부모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은행의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과 단꿈아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과 교육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18~19일 금천구청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2025 금천하모니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금천 30년, 오늘의 어울림 내일의 더울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금천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과 축제의 감동이 지역을 넘어 퍼져나가는 ‘더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날 수 있다. 우선 18일 오후 7시 개막식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금천구민 3,000인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담은 ‘화합의 대합창’이 하이라이트다. 무대 위에 서서 노래하는 다양한 연령의 주민과 사전에 합창 영상으로 참여한 주민의 모습이 스크린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국제청소년합창단, 청춘삘딩 청춘싱어즈 등 관내 합창단체도 무대에 올라 모두 한 목소리로 화합과 희망을 노래하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개막공연에는 밴드 엔플라잉(N.Flying), 뮤지컬 디바 전수경, 최정원, 홍지민, 뮤즈앙상블이 출연해 축제를 축하한다. 금천하모니축제 기간에는 금천구청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다양하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가을에도 전국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1~9월 동안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치킨 총 9,000마리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BBQ 용인이동점, 시흥정왕로데오점, 대전용산호반점, 익산문화점 등 패밀리들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각자의 지역에서 인근 요양원 및 육아원, 아동지원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참여를 원하는 패밀리가 직접 치킨을 조리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한 해 BBQ가 패밀리와 함께 전달한 치킨은 약9,000마리를 넘어섰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창립 철학에 맞춰 2017년부터 시작된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단순 기부를 넘어 본사와 가맹점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BBQ 관계자는 “나눔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패밀리와 오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초보건지소에서 ‘온맘다해,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10.10.) 제정 이후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온 구는 올해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마음돌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행사는 '25년 서초구 꽃자리콘서트팀으로 선정된 청년예술인 단체 ‘앙상블코타’의 무대로 시작된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이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아이 낳고 싶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과 함께 「이윤수 상담연구소, 이담소」의 이윤수 소장이 ‘함께하는 임신, 같이 걷는 열 달’을 주제로 엄마 마음돌봄 특강을 진행한다. 부부가 함께 참여해 행복한 양육자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해 입찰·계약 과정에서 과업지시서를 표준화함으로써 공공계약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마포구 표준매뉴얼’을 수립했다. 구는 입찰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1월 ‘입찰팀’ 신설을 시작으로, 5월 착수보고회,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차례로 진행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입찰 및 계약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어려운 점, 절차 개선 필요사항 등을 조사했다. 이어 부서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 경험을 수렴해 체계적으로 분석·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3년간(2022~2024) 마포구 입찰 계약 현황을 분석하고 다빈도 발주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표준매뉴얼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 계약 목적물 별로 계약 체결 전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기준, 기술 요구사항 등을 명확히 제시해 실무자가 사전에 필요한 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를 비롯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발표 및 서명에 이어, 핸드프린팅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 조기 착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과 이들 지자체를 연결하는 연장 약 134km의 민간제안사업으로, 공동건의문에는 ▲민자적격성조사 신속 통과 ▲관련 행정절차 신속 이행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문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강화와 인접 지자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4일 신길동 소재 한국제과학교에서 제빵 과정을 체험하고 완성한 빵 300여 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의 지도 아래 반죽부터 성형, 굽기, 포장 등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금빵과 쉬폰케이크 300여 개를 완성했다. 제작된 빵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정선희 의장은 "의원들이 직접 만든 빵에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활동이 의미 있는 나눔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랜드마크 하이엔드77’은 그 이름처럼 지역을 대표할 만한 주거 명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이 아파트는 단순히 크기만 넓은게 아니라, 생활 인프라와 학군, 교통망까지 고려한 완벽한 주거 입지를 갖춘 고급 단지다. 우선 생활편의 인프라가 압도적이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홈플러스,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있으며, 대형병원과 체육시설도 인접해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교육 측면에서는 하남초, 어등초, 월곡초, 송우초 등 초등학교가 모두 도보 7분 이내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인근에 고르게 분포해 있어 학군 면에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기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된다. 교통망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무진대로를 비롯해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 무안광주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주 전역은 물론 무안공항과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 덕분에 광산구 주요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주거지로 꼽힌다. 게다가 세대별 약 3.1대나 주차가 가능해 각각 자차를 이용해 출퇴
최정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정원(20,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최정원은 14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20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8차전(총상금 7,000만 원)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정원의 아이언샷 최종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최정원은 2위 박예지(11언더파 133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050만 원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상금 1,361만3,500원을 기록한 최정원은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34위까지 끌어올렸다. 7월 KLPGA 투어 준회원으로 입회한 최정원은 1주일 만에 솔라고 점프투어(3부) 9차전에서 우승했고, 8월 정회원으로 승격하며 드림투어로 옮긴 뒤 여섯 번째인 이번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정원은 "올 시즌 남은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정규투어 시드를 꼭 확보하고 싶다. 내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원이 동료 선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고 하반기 계획과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태흠 지사,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연구원, 충남개발공사,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 천안·공주·서산·홍성 의료원, 역사문화연구원, 문화관광재단, 콘텐츠진흥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교통연수원 등 17개 기관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며 △안전 관리 강화 △저출생·지역 소멸 대응 △산업 전환 및 기업 지원 △청년·복지·의료 등 도민 체감 서비스 개선을 중심으로 계획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통합 후 조직과 기능이 재편된 기관들은 성과 관리 체계와 책임성을 재점검해 중복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은 충남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라며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조직 통합으로 체질을 개선한 만큼 후반기에는 ‘일 잘하는 조직’으로 도정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후원한 제21회 충남자활한마당이 14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자활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참여자의 사기 진작과 공동체 의식 강화, 근로 의욕 제고를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생산품 홍보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부여 충남나르미협동조합 등 3개 단체와, 보령시 정제국 주무관 등 공무원 2명, 민간인 2명이 도내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현재 1500여 명의 도민이 자활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만들고 있다”며 “충남은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자활기업 창업 지원 등 참여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자활사업단에서 만든 제품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도록 브랜드 개발과 판로 개척, 사업 규모 확대에 힘쓰고, 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두나무 오경석 대표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철회했다. 이로써 오는 20일 열리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대상 국감에는 가상자산 업계 인사가 한 명도 참석하지 않게 됐다. 정무위 여야 간사는 14일 협의를 통해 오 대표를 증인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정무위원장이 간사단에 증인 철회 권한을 위임한 만큼, 별도의 전체회의 의결은 진행되지 않았다. 오 대표는 지난 9월 29일 전체회의에서 가상자산 업계를 대표하는 증인으로 채택된 바 있다. 당시 채택 사유로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제재 관련 행정소송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 사례 △상장 및 상장폐지 절차의 불투명성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 연루 의혹 등이 거론됐다. 이들 쟁점은 그동안 정무위 국감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핵심 현안이었다. 하지만 정치권 내부에서는 “산업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특정 기업 대표에게 집중 질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올해 국감이 재계 인사 출석을 최소화하는 기조로 운영되는 점도 철회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증인 철회로 인해 20일 열릴 국감에서는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화·감독 문제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읍 장날 아침, 장터 골목을 따라 효도택시가 멈춰 선다. 한 어르신이 천천히 내리며 웃는다. “이제는 500미터만 떨어져도 효도택시를 부를 수 있어서, 장 보기가 한결 편해졌어요.” 짧은 한마디지만, 이 소박한 풍경 속에는 곡성의 행정이 얼마나 생활 속으로 들어왔는지 잘 드러난다. 조상래 군수 취임 이후 1년, 곡성은 조용하지만 확실히 달라졌다. 생활의 작은 불편부터 청년의 일자리, 농업의 구조, 관광의 패러다임까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어느새 일상 속에 스며들었다. 민선 8기 1년, 곡성은 ‘군민 중심 행정’이라는 원칙 아래 생활 속 체감 정책과 미래 전략을 동시에 굴리는 속도전을 이어왔다. 그 변화는 크고 작은 수많은 현장에서, 사람들의 표정 속에서 확인된다. #생활 속 불편을 바꾸는 행정, 곡성의 길을 다시 쓰다 조상래 군수는 군수실보다 현장을 더 자주 찾는다. “군청에서 듣는 이야기보다, 마을회관에서 듣는 말이 곡성의 진짜 상황입니다.” 그의 행정 철학처럼, 곡성의 정책은 책상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민원 현장에서, 시장 한복판에서, 주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한다. 그 결과, 효도택시 운행 조건이 700m에서 500m로 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벼 수확기를 맞아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확산 중인 ‘벼 깨씨무늬병’ 예방을 위해, 군은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깨씨무늬병은 벼 잎과 이삭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곰팡이성 병해로, 심할 경우 낟알이 변질되거나 이삭이 마르면서 수확량이 줄어든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벼 생육이 불안정해지며 발생 면적이 크게 늘었다. 이에 곡성군은 피해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토양 지력 저하와 양분 결핍을 개선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벼 수확 후 볏짚을 환원하고, 규산과 퇴비를 활용한 토양 회복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병해충 예측 정보에 맞춘 적기 방제 요령을 교육과 현수막, 마을 단위 홍보로 전파하고 있다. 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양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농가 스스로 양분 관리와 방제 시기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 발생에 선제 대응하며,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이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자체보다 주목할 점은, 영광이 그간 내세운 기후정책이 ‘홍보용 문구’가 아닌 실행 중심의 정책이었다는 점이다. 군은 탄소중립을 구호로만 외치지 않았다. 도시숲 조성, 맞춤형 조림사업, 저탄소 축산 시범사업 등 지역 현실에 맞는 실질적 정책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부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체계적인 대응을 보여줬다. 이런 움직임은 행정의 성과라기보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세대의 문제’가 아닌 ‘지금의 생존 과제’다. 영광군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역과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은,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제시한다. 이제 중요한 건 ‘지속성’이다. 탄소중립은 단기 성과로 평가할 수 없는 장기 과제다. 영광군이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행정의 일상 속에서 기후정책을 생활화하는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나주영산강축제’와 함께 열린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목재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목재의 친환경적 가치와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냄비받침과 열쇠고리 만들기 등 ‘나만의 목재 DIY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가 진행된 5일 동안 약 3,25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무를 자르고 조립하며, 손끝에서 전해지는 나무의 감촉과 향을 통해 자연의 따뜻함을 느꼈다. 부스 주변에는 완성된 작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나주시는 체험과 함께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도 알렸다. 윤병태 시장은 “목재체험은 나무의 소중함과 친환경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목재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