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신입직원과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금융지주 신입직원의 기본적인 내부통제 소양 함양과 각 부서의 준법감시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인식제고 및 활동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입직원에게는 내부통제의 중요성은 물론, 내부자 신고제도 및 내부통제 제도 등을 교육했다. 준법감시담당자 대상으로는 준법감시 역할과 업무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강조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직원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 방어체계 중 최전선인 실무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으로 내부통제가 철저히 작동되도록 우리금융그룹의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통제 체계 정교화’를 강조했다.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내부통제 개선안들을 선제적으로 수용해 금융사고 예방 업무는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3년 차를 맞아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와 권익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확대하겠다'고 역설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에 준법감시담당자 제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부서에만 준법감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한국대학스키연맹과 2년 연속 후원 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하고, 현금 후원 및 행사 지원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서약했다. 대한스키협회 산하 단체인 한국대학스키연맹은 전국대학스키대회, 전국의과대학스키대회, 전국유소년스키대회 등 매년 다양한 스키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스키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하고 있다. 협약식은 한국대학스키연맹의 권순영 회장과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체결과 함께 전달될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은 동계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대학스키연맹 권순영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후원을 통해 연맹이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뤘다”라며, “비인기 종목인 설상 스포츠의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젊은 대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기여해 주신 것 감사하고, 동계 스포츠의 꽃인 레이싱 스키를 통해 성장 발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라고 감사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성우그룹이 지속적인 비인기 스포츠 및 문화계 후원을 통해 비인기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장애 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을 다음 달 2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매년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매월 장학기금을 적립, 5년 뒤 대학등록 또는 취업준비의 기반이 되는 장학금을 제공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은 1:1로 이어진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은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약 600만원의 자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문화체험, 겨울캠프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은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은 다음 달 2일 서울 용산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임직원 멘토와 멘티 60여명이 참석하며, 발대식 종료 후 강촌 엘리시안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이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자사 화장품 브랜드는 소비자의 알권리·선택할권리·안전할권리를 보장이 약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성분 표시없이 제품의 상세내용 및 사용법에 대한 정보만 기재돼 있거나 화장품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엉터리로 기재됐기 때문이다. 2008년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가, 2020년 화장품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의무화가 시행됐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등한시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시민회의)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중 스킨케어 모이스처 12개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했다. 온라인몰에서 화장품 전성분 및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시민회의에 따르면, 조사결과 아모레퍼시픽 ‘보태니컬 하이드레이팅 플루이드’, 헤라 ‘에이지 어웨이 콜라제닉 에멀젼’, 한율 ‘극진 에멀젼’은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관에 전성분 표시없이 제품의 상세내용 및 사용법에 대한 정보만 기재돼 있었다. 또한 화장품 향료 알레르기 유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 ‘아이맘택시’를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은평구가 2020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아이맘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택시 서비스다. 올해는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의료목적의 병원 방문을 포함해 오후 2시 이후에는 관내 어린이집, 도서관, 문화센터 등으로 목적지가 늘어난다. 기존에는 의료목적의 병원 방문만 가능했다. 2월부터는 아이맘택시 이용자를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병원 동행시 아이 돌봄과 아이맘택시 승하차 안내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소 1~3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전용 앱 ‘아이맘택시’를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용 대상자는 은평구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24개월 이하 영유아(2021.1월생부터)가 있는 가정이다. 대상자들에게는 연간 10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아이맘택시 회원 가입자 수는 2023년 1월 기준 568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급격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난방비가 폭등하면서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5억 원을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전달해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지난 12월에도 KB국민은행은 ‘종이통장 줄이기 고객참여 기부캠페인’으로 1억 원을 조성해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또한 소상공인으로부터 구입한 난방용품을 장애 아동 가정에 전달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한파에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대표 한용구)은 LG이노텍(대표 정철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이노텍 협력기업의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400억원 규모 동반성장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LG이노텍은 협력사 지원규모를 총 1430억원으로 확대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협력사에 상생예금, 상생대출 등 여·수신 금리 및 수수료를 지원하는 금융지원과 ESG경영 실천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번 지원은 협력사의 ESG경영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까지 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해, 협력사의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LG이노텍의 협력업체 지원대상을 확대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ESG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 확대로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국제기후채권기구의 기준에 적합한 기후채권 USD5억불 발행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1천억원 발행 ▲국내 금융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이른바 3高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하는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7%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신용대출 기한연장 시, 최대 3%p 금리를 인하한다. 감면된 이자금액은 대출원금을 상환하는데 쓰인다. 변동금리 보다 낮은 금리로 고정금리 특별대출을 공급한다. 고정금리로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변동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최대 1%p 인하하여 대출을 실행한다. 고객에게 금리전환 옵션(대출 기간 중 6개월 주기 신청 가능)을 제공해 향후 금리변동 상황에 따라 변동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분담에 앞장서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한다.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5%로 확대하고, 농식품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영세자영업자에게는 우대금리를 0.3%로 확대한다.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를 0.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굿잡’을 통해 구직에 성공한 취업준비생이 3만 2000여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수요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 2022년 ‘KB굿잡’을 통해 연간 최대인 57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했다. 또한 누적 참가기업 4999여 개, 총 방문자 수 113만여 명, KB굿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8만 2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굿잡(KB Goodjob)'은 KB국민은행이 2011년 1월 출범시킨 일자리연결 프로젝트이다. 구인난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 취업교육, 유관기관 협업사업 및 일자리 정보제공 사이트 운영 등 일자리 연결 사업을 13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11월 7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22차)’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모집단계부터 우량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역대 박람회 중 참가기업수 대비 가장 높은 일자리 연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참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서울 용산구 쪽방촌 일대 300가구에 한파 대비 방한커튼 설치를 지원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탄 난방시설조차 없이 추위를 견뎌야 하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서울시, 서울역쪽방상담소와 추진했다. 낡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외풍 차단이 가장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셜벤처(Social venture)기업을 통해 방한커튼을 제작했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가가 설립한 기업 또는 조직이다. 쪽방 맞춤형으로 제작한 방한커튼은 기능성 및 난연성 원단을 사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게 규격별로 제작됐다. 지난 18일 진행된 시범 설치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설치과정에도 자원봉사를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과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캠페인‘우리를 위해 우리가 간다’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라”고 깅조했다. 한편, 우리금융미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금리로 인한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 및 가계부실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가계부채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단행한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에 이어 가계대출 차주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후속 대책이다. 앞서 시행한 ‘대출 금리 인하’가 일반 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연체 및 저신용 차주 등 취약차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KB국민은행은 부실 우려 차주에 대한 선제적 지원 방안으로 대출 연체 시 적용되는 연체이자율을 1%p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KB국민은행 가계대출 이용 고객이다. 연체이자율이 낮아짐에 따라 연체 차주의 이자부담 완화 및 대출 정상화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2월 중 시행을 목표로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시스템 구축 완료 즉시 이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내달 10일부터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는 취약차주의 조기 대출 상환을 유도하여 국내 가계부채 리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폭설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폭설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및 중소기업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p(농업인 1.6%p)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은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다. 기존 대출의 경우도 폭설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용 은행장은 "폭설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라며, "어려움에 처한 고객을 외면하지 않는 고객중심의 민족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과 경찰, 자원봉사자를 위해 휴대폰 무료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화재 진압 현장 인근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대여소와 긴급 충전포스트를 설치했다. 향후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라우터도 설치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설 명절을 앞둔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구파발교회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전달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파발교회 성도들이 은평 지역에 홀로 생활하시는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 100여 명에게 손수 만든 떡국떡과 사골국물 등 떡국 세트와 반찬 3종을 전달했다.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는 총 10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2019년부터 구파발교회는 매년 설 명절마다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 식사를 대접했다. 2022년부터 코로나19로 떡국과 반찬을 포장해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리고 있다. 박모 어르신은 떡국 세트를 지원받고 “매년 설날이면 구파발교회에서 맛있는 떡국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하고 말했다. 김춘곤 담임목사는 “이번 설날에 식생활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맛있게 떡국을 드시고 즐거운 설날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이석용 은행장)은 12.6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지역금융의 역할을 다하고자 함이다. 금차 지원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경제 기여까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 고통분담에 앞장서기 위해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한다. 가계·기업 대출시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3%에서 0.5%로 0.2%p 확대한다. 농식품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우대금리는 0.1%에서 0.3%로 0.2%p 확대한다.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를 당초 0.3%에서 0.5%로 0.2%p 높이고,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8%p 인하한다. 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저신용 차주 금융지원 방안에도 적극 협조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한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제 시행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없이 타행 이체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수수료 감면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금융 취약계층과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특히 수수료 면제대상에 개인사업자가 포함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라스쿨(La School) 입학식을 지난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KB라스쿨’은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KB라스쿨’은 교육과 진학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상을 고등학교 1·2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했다. 또한, 유명강사의 온라인 실시간 강의 및 대학생 멘토의 1:1 멘토링과 학습관리,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비교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라스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번 입학식에는 예비 고1·2·3학년 학생 350명과 대학생 멘토 210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KB라스쿨을 통해 모의고사 성적을 향상시켰고 스스로 공부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인 만큼 더욱 열심히 참석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더욱 수준 높은 학습 커리큘럼과 함께 향후 미취학아동 등 KB라스쿨 교육 대상을 확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2023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 참여할 다문화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어린이합창단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12년 창단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이다. 문화, 예술 분야의 다문화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합창단원으로 선발되면, 음악이론, 실기 및 안무 등 전문 합창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공연과 대회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다문화자녀들로 구성된 합창단인 만큼 다문화의 이해, 세계 전통문화 교육 등 특별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 및 공연 등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노래를 좋아하고 음악에 소질이 있는 7세~15세 다문화자녀로 이번 달 27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오디션을 통해 총 5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단원들은 2월부터 매주 수요일‧토요일에 우리은행 본점과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10년 역사와 함께해 온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2일 알뜰폰(MVNO) 전용 ESG 요금제 '탄소 중립 실천 요금제'가 출시 한달여 만에 가입자 1000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실생활에서 가볍게 시행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실천 행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고객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에 가입하고 전자영수증·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제품 구매, 무공해차 대여 등 6개 분야 탄소 중립 항목을 실천하면 단계별로 친환경 사은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환경 보호, 기부 등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높아 2023년 1월 11일 기준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 가입자 중 MZ 2030세대 고객 비중은 59%에 달한다. 통상적으로 일반 알뜰폰 요금제의 2030세대 가입자 비중은 46%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와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참여형 ESG 요금제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2분기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알뜰폰 전용 헌혈 요금제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LG유플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 금리상승기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하여 오는 1월 20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0.8%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농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연 5.12% ~ 6.22%로 적용될 예정이다. 상단 금리가 6%대 초반으로 떨어지게 된다. 농협은행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를 작년 10월과 올해 1월에 각각 시행했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최저 연 4.69%, 전세자금대출은 최저 연 4.55%로 은행권 최저수준이다. 농협은행은 “기준금리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인하를 추가로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서민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사회적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농업인 ·영세 자영업자 대상 지원도 계획 중이다.
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구로구청과 2월 1일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이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처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 전략이다. 2022년 1월 정식 출시해 1년만인 2022년말 기준 가입자수 165만명, 참여 가맹점수 6만여개를 달성했다. 11일 진행된 구로구청-신한은행 출시 기념식에는 신한은행 한용구 은행장과 구로구청 문헌일 구청장이 참석했다. 배달문화의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배달음식을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2월 1일 출시하는 ‘구로 땡겨요’는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구로 땡겨요’ 맞춤 서비스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에겐 할인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을 기존보다 10만원 더 추가해 30만원 제공한다. 또한 구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구로땡겨요상품권’을 2월 1일부터 발행한다. ‘구로땡겨요상품권’은 신한 SOL과 서울Pay+ 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1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구입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두드림 U+요술통장’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앱을 개발하고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U+두드림 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중학교 1학년인 장애 가정 청소년이 매칭돼 매월 장학기금을 적립, 청소년의 자산형성을 돕고 공동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중학교 1학년 청소년과 1:1로 매칭되며,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은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약 600만원의 자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관계 형성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2023년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임직원 멘토와 청소년 멘티 사이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앱을 개발했다. 전용 앱은 멘토와 멘티가 대화를 나누거나 사진 등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활동 참여 신청이나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한 달간 임직원 대상 비대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순환경제를 임직원이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순환경제는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을 최대한 순환시키면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이다.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연구소장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영상으로 전 직원이 상시 학습 가능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교육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홍수열 소장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나와 지난 2014년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를 세웠다. 쓰레기 문제에 관한 이론, 정책, 현장을 아우르는 총 22년 경력의 환경 전문가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주관 ‘플라스틱에 관한 금융 리더십 그룹(Finance Leadership Group on Plastic)’에 참여했다. 2024년 발표될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최근 업계 2위인 대형사인 한국투자저축은행 본사에서 PF 대출 담당 직원이 8억 원 가량을 횡령한 범죄가 발생했다. 한투저축은행은 자체 조사에 들어간 상태로 알려졌다. 8일 금감원 관계자는 "2022년 12월 한국투자저축은행 횡령 사고가 나자마자 바로 전체 저축은행들에 자체 조사를 해서 1월 안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전체 업권을 대상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수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소액신용대출은 2017년 3월 말 이후 최대치이다. 잔액 상위 저축은행은 SBI저축은행 2210억원, OK저축은행 1968억원) 웰컴저축은행 862억원, 신한저축은행 731억원, 다올저축은행 653억원, 한국투자저축은행 395억원 순이었다. 2022년 저축은행 횡령사건은 KB저축은행 94억원, 모아저축은행 54억원, 페퍼저축은행 3억원, OK저축은행 2억원 등으로 줄줄이 터졌다. PF대출은 정해진 한도 안에서 건설 사업장의 공정률에 따라 대출이 여러 차례 실행되는데, 자금집행이 잦은 만큼 담당 직원이 내부통제 부실을 틈타 돈을 가로채기가 상대적으로 더 쉽다는 것이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나 서민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2026년까지 ‘고용률 65.3%, 일자리 5만 1200개’를 목표로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은평형 ESG 일자리 창출’을 비전으로 모두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일자리 로드맵을 구상했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향후 4년간(2023~2026) 추진할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용 확대에 나선다. 연도별 목표는 올해 1만 2515개, 2024년 1만 2703개, 2025년 1만 2894개, 2026년 1만 3088개다. 지난해 은평구는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며 3분기 만에 연간 목표치인 1만 2270개를 넘어서는 1만 3262개 일자리 창출에 성공했다. 2026년까지 민선 8기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선도모델 확립 ▲지역 및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기반 일자리 지원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신산업분야 일자리 육성 등을 4대 핵심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이에 청년 창업지원 확대, 장애인 직업교육 및 취업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제환경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탄소를 줄이는 에너지원으로 수소(원소기호H, 원자기호1)가 주목 받고 있다. 2050년 글로벌 수소 사용량이 2억 5900만톤에 달하고, 시장규모가 2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022년 기준 EU 27개 회원국 및 주요 권역별 국가 16개국을 더한 43개국에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약 600개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다. 사업분야에 약 2400억 달러에 달하는 직접 투자가 이뤄졌다. 수소전기 탄소배출 최소화의 흐름에 맞추어 하이드로월드(대표이사 김순진)가 특허청에 기술 출원한 차량용 연료전지 수소공급장치 특허가 등록됐다. 또한, 물1.5리터로 1일 8시간씩기준 20일 운행가능한 수소전기오토바이 시험운행에 성공했다. 인도 뉴델리 싱크탱크 에너지자원연구소(Energy and Resources Institute)는 향후 10년 이내에 수억대의 전기 오토바이가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판매될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동차, 오토바이 시장에서도 아직은 여전히 가솔린 연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 나스닥에 상장된 NIU 테크놀로지스(NIU Technologies), 인도 히어로 전기차(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세방, 동방, 케이씨티씨, 한일, 사림중량화물, 창일중량 등 6개 사업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총 13억 9400만원(잠정) 과징금과 시정명령 부과를 받았다. 이는 6개 업체가 공정거래법 제19조제1항 부당한 공동 행위위반하며, 효성중공업이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약 10년 간 발주한 총 510건의 변압기, 산업기계 등 중량물 및 경량물 운송용역 입찰에서 낙찰예정자, 투찰가격 및 들러리 참여자 등을 담합했기 때문이다. 사업자별 과징금은 세방이 3억 6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동방 3억 4900만원, 한일 3억 3100만원, 케이씨티시 1억 7300만원, 창일중량 1억 300만원, 사림중량화물 7500만원 순이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효성중공업이 운송용역 수행사업자 선정 방식을 수의 계약 방식에서 입찰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기존 용역사였던 세방 등 6개 사업자들은 출혈경쟁을 피하고 기존 운송물량을 유지하기 위해 담합을 하게 됐다. 2014년 10월부터 2018년 8월까지 6개 사업자들은 효성중공업이 발주한 총 178건의 경량물 운송용역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 들러리 참여자 및 투찰 가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14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소복소복 쌓이는 금융지식’특강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세금 기초상식, 금융기관의 역할 등 다양한 금융지식’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다. 각 센터 대면 교육에서는 전자창구 및 정맥인증기기를 활용한 통장 및 카드 개설 등 은행원 진로 체험도 병행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에 대한 기초를 튼튼히 다지길 바라는 마음에 겨울방학특강을 준비했다”라며, “금융교육과 은행직업체험 등 즐거운 금융교육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전국 14개 금융교육센터(서울(본부),서울(강남),강원,경기,경남,경북,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제주,충남,충북)에서 실시한다. 지역별 자세한 교육신청·일정 정보 등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시중은행 최초로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1일 모바일 앱인 뉴 쏠(New 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 이체 수수료를 전액 영구 면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타행으로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씩 납부했다. 거래 기준 등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한 고객만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번 수수료 면제는 2022년 12월 30일 새로 취임한 한용구 은행장이 전임 은행장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하는 첫 사업이다. 지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용구 은행장은 “리딩 뱅크답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어떻게 할건지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있다”라며,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를 가장 빠른 시기에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은 신한이 일류 기업으로 가는데 가장 커다란 대명제이라”며, “이체 수수료 면제가 고객과 사회를 위한 하나의 메시지가 될 것이며, 모든 은행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년 7월 이후 ▲연 5%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미래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은평창업지원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창업기업의 부족한 입주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29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창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불광동 옛 은평물품공유센터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이달 창업지원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지상 4층 연면적 365.87㎡ 규모이다. 시설 내부에는 창업기업 입주 공간 7실, 코워킹스페이스 6석, 스튜디오 등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업무공간을 마련했다. 2023년 1월 1일 센터는 개관하며, 상반기 중 입주기업을 공모한 후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은평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입주기업을 선발해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등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기 창업자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고루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는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창업 관련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앞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2023 계묘년 설 연휴를 맞이해 기아 초록여행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귀성여행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와 관련된 상세한 기아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로 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휠체어 탑재가 용이하게 개조된 차량을 지원해 귀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출범 이후 기아 초록여행은 설, 추석 등 명절에 귀성여행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이후로는 명설 선물을 지원해왔다. 이번 설 귀성여행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귀성 이벤트이다. 2023년 1월 3일부터 1월 15일까지 2주간 접수해 총 13가정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월 17일에 초록여행 누리집 및 개별공지 예정이다. 단, 최근 1년 내에 초록여행 명절, 패키지, 테마, 미션여행 등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고객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 고객은 선정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선정된 총 13가정에는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5박 6일 간 휠체어 탑재가 가능하도록 개조된 카니발 차량과 유류가 만충되어 제공된다. 유류는 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글로벌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적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것이다. MSCI의 ESG평가는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업권별로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있고 권위있는 평가기관이다. 평가등급은 AAA, AA, A, BBB, BB, B, CCC의 7개로 구분된다. AA 등급 이상은 선도(Leader), A~BB 등급은 평균(Average), B 등급 이하는 뒤처짐(Laggard)으로 평가한다. 우리금융은 2019년에 지주회사 체제로 재출범하면서 타 금융그룹 대비 ESG경영이 늦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손태승 회장이 ESG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ESG경영 활동을 본격화함에 따라 2년 연속 글로벌 ESG 리더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배구조와 ▲친환경 금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3월 ESG전문 여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ESG경영위원장에 임명하며 이사회 다양성 및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NZBA(넷제로은행연합)에 가입해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p 인하한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이다.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0.75%p 하향 조정된다.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도 연장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장애인 고객 등의 우대금리를 0.3%p로 확대 시행했다. 해당 우대금리 제도는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금리상승기 장기화로 금융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와 서민 경제 안정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 및 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 연장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28일 저신용 고객들의 대출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향후 1년간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신용등급 5구간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한다. 최근 금융당국에서 서민 대출자들의 가계부채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은행은 당국의 대책에 일조하면서 취약차주 지원 차원에서 시중은행 가운데 최초로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가능 시기를 기존 대출 만기 1개월 전에서 3개월 전으로 늘려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은 기존 당정 협의 사항이었던 등급하위 30%(신용등급 7구간 이하)보다 대상을 대폭 확대해 시행하는 내용으로 취약차주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그룹 차원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취약차주의 부담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8월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리 함께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3년부터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LED간판 설치비용을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후·불법 간판 광고물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규모는 총 32억원으로 총 400개 업소에 대해 LED 간판 설치 비용을 업소당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을 초과하는 금액은 업소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133㎡(40평) 미만의 신규·기존 자영업자다. LED 간판을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불법 간판을 LED 간판으로 바꿀 때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간판지원 소심의 신청서를 구청 홈페이지 ‘민원편람 및 서식’ 코너에서 내려받아 구청 도시계획과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내년부터 시작해 예산 소진할 때까지 받는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활력을 제고하고, 경기 불황 등으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귀중한 디딤돌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Net Zero S.T.A.R. 블루카본 바다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추진 일환이다. 이번 바다숲은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지구의 날에 출시한 ‘KB Net Zero S.T.A.R. 공익신탁’ 가입 고객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가입 시 납부하는 신탁보수 중 10%를 고객명의로 기부하여 가입 고객과 KB국민은행이 각각 1억씩,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에코피스아시아에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에 탄소흡수 효과가 뛰어난 잘피(Sea grass)를 이식하며 바다숲을 조성했다. 블루카본은 갯벌, 바다숲, 염생식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이다. 블루카본의 탄소 흡수 속도는 육상생태계 대비 최대 5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잘피 군락지는 탄소흡수,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까지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바다숲 조성사업은 ‘해양쓰레기 클린업 사업’에 이어 고객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SG 활동이다”라며,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안심택배함’ 서비스를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동화기기 코너에서 안전하게 택배를 주고 받고 금융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안심택배함’은 서울시가 2013년 도입한 서비스이다. 낯선 사람 대면없이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정책이다. 2019년 11월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안심택배함’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후 (구)봉천서, 명지대, 숭실대역, 신림대학동, 외대역 등 5곳에 운영 중이다. 고객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및 다세대 주택 중심 자동화기기 코너 시흥대로(디지털라운지), 금천, 남가좌동, 신림역, 연희동, 화양동 등 6곳을 추가해 설치장소를 제공하고 CCTV를 통한 고객보안도 강화했다. 특히 디지털라운지 시흥대로점에 설치된 ‘안심택배함’은 기존 자동화코너와 달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디지털데스크(화상상담기기)를 통해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다. 택배수령과 신한은행의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안심택배함’ 설치는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미래세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2회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대상 수상작의 영상 상영 시간도 가졌다. '우리동네 1.5℃ 낮추기 공모전'은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다.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는 물론, 제도 개선, 사회적 제안 등에 대해 자유영상 또는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신청받았다. 총 149점의 공모작품이 제출됐다. 출품작들 중에서 아이디어의 창의성, 전파력, 효과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했다. 총 수상작 24점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6점, 특별상 2점, 입선작 10점)을 선정했다. 손태승 회장은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생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문화 확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연말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억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지난 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및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가족들을 위해 1억원 이상의 기부금과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는 회사 기부금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 사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임직원 기부금으로 총 1억 847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조혈모세포이식비, 입원 및 외래치료비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한 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또한, 여행이 가능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내년 중 국내 가족 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12년간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야놀자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는 “야놀자는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코로나19 팬데믹 3년간 소외계층의 비대면 교육과 치료 지원 목적으로 총 2만 1752대의 태블릿PC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기부된 두께 8mm 기준 태블릿PC를 모두 쌓으면 174m로 성산일출봉의 높이와 같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LG유플러스가 태블릿PC를 기부한 기관은 전국 15개 교육청과 국가보훈처 등 정부기관, 서울 은평구 꿈나무마을, 용산구 영락보린원과 같은 아동복지시설까지 총 44곳에 이른다. 이처럼 LG유플러스가 태블릿PC를 기부활동에 집중했던 이유는 2020년 코로나19의 시작으로 대면활동이 제한되면서 소외계층의 비대면 교육과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0년 4월 LG유플러스가 처음으로 태블릿PC를 지원한 곳은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전남도교육청에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2100대의 태블릿PC를 기탁했다. 군인 자녀 교육지원이나 환아 재활치료 목적으로 태블릿PC를 기부할 때 '아이들나라' 등 관련 콘텐츠를 탑재, 기기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가 지원한 태블릿PC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도움이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남양유업 3세와 효성가 3세가 지난 12월 2일 대마를 소지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중 남양유업 3세인 홍씨(40)는 23일 대마를 유통·소지·흡연한 혐의를 재판에서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검찰은 피고인의 추가 범행이 확인돼 늦어도 이달(12월) 중 추가로 기소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차남의 자제이자 손자이고, 상습 필로폰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황하나 씨와 사촌 사이다. 홍씨는 2022년 10월 대마를 유통하고 직접 소지·흡연한 혐의로 지난 11월 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 심리로 23일 홍씨에 대한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 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홍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장이 홍씨에게 공소사실을 묻자 "맞다"고 인정을 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재판부는 내년 2월 1일 공판을 열어 추가 기소 혐의를 심리한 뒤 변론을 종결하고 법관 정기인사 전에 판결을 선고할 계획이다. 한편 범 효성가 3세인 조모(39)씨도 2022년 1~11월 4차례에 걸쳐 대마를 샀다. 그 뒤 흡연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매쓰마스터는 전국 33개의 지역아동센터에 5년간 ‘일프로연산’ 서비스를 무상으로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 상당의 교육서비스를 초등전문 연산어플 ‘일프로연산’을 서비스 중인 매쓰마스터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교육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초·중·고등학교의 사교육비가 증가했으며 가정 내 학습 지도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이 학습 결손과 학업 중단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매쓰마스터는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을 통해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초등연산 전문어플 일프로연산을 후원한다.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도 평등하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달부터 향후 5년간 ‘일프로연산’은 협력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대상 아동에게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에는 맞춤형 학습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매쓰마스터 관계자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함으로써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똫나 매쓰마스터의 김지용 대표는 “평소에 초등학생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정보·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ESG경영 협력과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사업 등을 함께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치유원과 7개 숲체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춘안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등이 산림의 자연 요소를 체험하며 지친 심신이 치유되길 바란다”라며, “농협은행은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금융위원회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농업․농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으로 지난해 은행별 사회공헌 기여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로부터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서울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통해 한 해 동안 아동의 보호와 육성에 기여한 기업 9곳을 선정,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한 '2022 후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국방부와 'U+초등나라 12주 챌린지'를 전개했다. 이는 군 자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가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군 자녀 438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교육 지원을 받았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12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들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U+희망도서관'의 건립에도 힘써왔다. 사회복지전문단체 '하트하트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U+희망도서관은 전국 맹학교 도서관에 최신 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를 가진 청소년이 학교 도서관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
지이코노미 wndks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영업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자영업자가 당면한 어려움에 대해 시의적절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법률, 세무, 상권분석, 마케팅 등 최신 자영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자영업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는 소상공인의 성공을 기원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경기테크노파크 김태호 책임연구원이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제작 프로세스’란 주제로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준태 대리가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폐업위기 극복과 사후관리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맞춤교실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소상공인을 위한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맞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은행중학교에 ‘뮤지컬 동아리방’을 지난 15일 조성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 사업은 KB국민은행이 교육부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 내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거울, 조명, 영상·음향설비 등이 완비된 뮤지컬 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공간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전국 8개 초–중–고등학교에 뮤지컬 동아리방을 조성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업부터 뮤지컬 연습, 공연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해 학생 상호 간 이해도를 증진하고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멘토와 함께하는 아트월 제작, 뮤지컬 공연 준비, 미술 심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소통능력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하는 ‘상다미쌤’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무료법률 구조사업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뮤지컬 동아리방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며 꿈을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아동복지시설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가정해체 아동들과 연말 온기를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 ▲보육원 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U+희망산타'와 함께 연말연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정수헌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LG유플러스 임직원 20여 명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삼동소년촌'을 방문, 아이들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동소년촌은 6·25전쟁이 계속되던 1952년부터 현재까지 가정해체라는 아픔을 가진 아이들에게 울타리가 되어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기존에도 삼동소년촌 실내 곳곳에 벽화가 그려져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 색이 바래거나 그림이 훼손되는 등 노후화되어 있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식당에 인접한 32m 길이의 복도를 새로운 그림으로 덧칠했다. 아이들이 밥을 먹으러 갈 때 더 즐겁고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벽화는 밝고 따듯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임직원들은 푸른 녹지 위에 데이지 꽃을 그려 넣고, 꿀벌이 꽃꿀을 마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9일 김춘안 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농산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임직원들은 이번 기부 행사에 친환경·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의 주거래기관인 한국재정정보원도 나눔활동에 동참해 소외 계층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김춘안 부행장은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행사에 동참해주신 한국재정정보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화상상담서비스 비대면 채널을 뉴 쏠(SOL)과 인터넷뱅킹,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화상상담서비스 비대면 채널 확대는 디지털영업부 관리 고객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이후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09시부터 17시까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영업점 내 디지털데스크는 물론 핸드폰, 태블릿 등에서 자유롭게 화상상담을 통한 금융 상담과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예·적금 ▲투자상품 ▲퇴직연금 ▲개인대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한 상담과 모바일 서식을 통한 상품 가입 모두 19일부터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고객 필요에 맞춰 화상상담 분야를 확장해 부동산, 세무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전문가 화상상담도 운영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방문판매법 개정에 맞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AI 기반 음성 녹취 분석 등 불완전판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화상상담서비스에 적용, 고객이 영업점이 아닌 화상상담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상품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화상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취업 취약계층인 자활사업 대상자를 위한 인턴사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턴사업단은 자립을 도모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활사업이다. 자활에 유리한 기술인 전기, 청소, 이미용, 요리, 정비, 운전, 사무보조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업체에는 업무협약을 통해 자활 인력을 배치한다. 인턴사업단 참여 기간 급여는 자활센터에서 지급한다. 자활사업 대상자가 관내 중소기업, 개인업체, 자활기업 등에서 자활 인턴사원으로 근로하면서 기술과 경력을 쌓은 후 취업으로 연계한다. 최민준 센터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연계한 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위해 근로기회를 제공해 취업자 배출 등 자활을 지원할 수 있다”라며, “지역사회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 인력 충원을 통해 기업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