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올해부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당초 9만원에서 10만 원으로 증액해 지급한다. 군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생활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대비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료를 포함해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이용하는 어린이집 소재지가 진천군 관내인 만3~5세(16~18년생) 신규 또는 변경 입소한 아동으로 지원 기준 충족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며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지급이 불가하다. 준비금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입학준비금을 납부한 후 오는 29일까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지원금은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생거진천 쌀의 고품질화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고품질벼(알찬미)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관내에 주소지를 둔 벼 재배농가 중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前농협양곡(주)진천통합RPC) △진천군쌀가공협회 △문백농업협동조합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농업인이다. 지원 품종은 ‘알찬미’로 수매실적에 따라 조곡(40kg/포)당 5,000원, 1ha당 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정부보급종 단계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외래 벼 품종을 국산화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벼 계약재배 품종을 기존 추청미에서 알찬미로 전환했으며 올해부터 재배 지원을 시작한다. 알찬미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내병성을 갖춘 품종으로, 쌀이 맑고 투명해 군 자체 식미평가에서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알찬미 계약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5월 20일까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진천군쌀가공협회, 문백농업협동조합과 약정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벼(알찬미) 계약재배 생산장려금 지원은 생거진천 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농가의 생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9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제3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무심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직원 40여명이 참가해 무심천 체육공원부터 운천 5호 공원까지 약1.3㎞ 구간의 무심천 주변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처리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물 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실천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무심천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선출에 선거관리위원회가 만든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해 각 학교 학부모위원을 차질 없이 구성했다. K-Voting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13년부터 운영하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이다. 스마트폰과 PC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정확하게 투표할 수 있어 단위학교선거관리 업무 효율은 물론 학부모 투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온라인투표서비스 수요조사를 올해 2월 각급 학교에 실시했다.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162교를 대상으로 충북교육청과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서비스 이용협약을 맺었다. 최종 입후보등록수가 위원정수와 동일해 무투표 실시 학교를 제외한 14교(유1, 초1, 중3, 고9)가 올해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학부모위원을 선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직접 학교를 찾는 수고를 덜고 학부모 참여율 확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온라인투표시스템 활용 사례와 이용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는 대형산불과 물 부족 등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기관이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시 수동에 있는 옛 주성중학교 부지에 환경 전문교육기관인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와우'를 설치하고 오늘(22일) 14시 40분 개관했다. 2018년 5월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공사를 한 후 설립 준비를 거쳐 오늘 개관했다 '와우'는 청주 우암산의 옛 이름인 와우산과 감탄사 ‘와우’를 본 따 지었다. 자연을 그대로 보전하고 감동적인 환경교육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부지 7,533㎡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3천186㎡)로 총 129억 원으로 세워졌다. 1층에는 ▲자연을 만나는 생태관 ▲상생마당 ▲공유마당 ▲카페WOW, 2층에는 ▲자연을 잇는 순환관 ▲자연쉼터 ▲바람쉼터, 3층에는 ▲초록교실 ▲초록공작실 ▲하늘정원이 설치됐다. '와우' 건물은 환경교육센터 답게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그린 2등급 인증으로 친환경 건축 인증을 받았다. 특히, '와우' 건축 자재로 활용된 태양광, 풍력, 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는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생계 및 주거지원, 구호 물품 구매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영자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장은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의 작은 정성이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생업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립도서관(다누리, 매포)은 오는 6월까지 2022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7강좌를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다누리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도서관 속 미술관 ▲ABC영어 ▲역사속으로 ▲동화책 한 권 보드게임 한 판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도서관 내 문화강좌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매포도서관도 3월부터 5월까지 4D프레임 만들기, 동화와 함께하는 나만의 굿즈: 클레이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신문과 함께 읽는 부동산 이야기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매포도서관은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을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누리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독서 흥미를 고취할 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 함양과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에 신경 써 안전한 독서 교육과 교양,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향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8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2022 찾아가는 군정설명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군정 설명회는 주요 현안 사업설명과 비전제시를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주민 의견수렴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추진되는 군정 설명회는 지난 21일 영춘면과 가곡면을 시작으로 22일 단성·대강면, 23일 적성면, 24일 매포읍, 25일 어상천면, 28일 단양읍 등 8개 읍․면을 순회하며, 6일간 진행된다. 군은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와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하는 자리를 통해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갖고 각종 지역 현안의 슬기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 읍·면별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소개와 처리현황을 안내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과 제안사항에 대해 예산확보 여부 및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분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근심을 덜기 위해 맞춤형 농기계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농가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지난 21일부터 농기계 인력지원단을 운영 중으로 오는 25일까지 9명의 인력을 투입해 39농가에 102건의 로터리, 두둑짓기, 비닐피복 등 13ha 규모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06농가에 1469건의 지원 실적을 달성한 농기계 인력지원단은 75세 이상 농가, 독거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농가의 고충 해결사로 통하고 있다. 특히, 330㎡당 1만 원의 저렴한 작업비용으로 경운과 두둑, 비닐피복, 밭작물 파종, 수확 등 농사 전반에 걸쳐 완벽하게 농작업을 대행해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군은 지난해 개소한 매포읍 중부지소를 포함해 단양읍 본소, 단성면 남부지소, 가곡면 북부지소 등 4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으로 동절기 600여 대의 농기계 정비를 마치고 농가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이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군의 농기계 임대서비스는 지난해 4494농가에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기·발달·언어·자폐·지적 장애인이다. 지원 품목은 장애 유형에 따라 목욕 의자 및 보행차 외 33개 품목이며, 교부 우선순위에 따라 △장애 정도가 상위인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1가구에 2인 이상의 장애인이 거주하는 자 △재가 장애인 △해당 사업으로 교부 받은지 더 오래된 자 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지난해 동일 품목의 보조기기를 지원받았거나 이전에 받은 같은 교부 품목이 사용 가능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며, 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지원과 장애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간 지원 대상자는 2019년 9명(438만원), 2020년 11명(478만원), 2021년 15명(478만원)이었으며, 올해는 1335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40명 이상의 장애인들에게 보조기기 교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