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총 100명 선정에 3101명이 몰린 이 사업은 전기자전거의 이용 활성화, 탄소저감,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청주시에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시민이 대상자이며, 최종 선정이 되면 청주시 지역 내 매장에서 페달보조방식(PAS) 전기자전거를 구입할 경우 구입금액의 40%,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스로틀 방식과 스로틀 겸용방식은 개인형 이동장치(PM)로 분류되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청주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3월 17일 전자추첨으로 당첨자 100명과 예비당첨자 3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는 4월 4일까지 구비서류 제출 후 4월 말 최종 선정이 되면 전기자전거를 구입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예비당첨자는 부적격자 및 지원 포기자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지원사업에 3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만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농촌마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할 마을 6개소를 오는 4월 말까지 모집한다.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은 과거 농림부 공모사업 형식으로 추진되다 2020년부터 지방 이양된 사업으로 낙후된 농촌마을의 문화, 복지, 경제, 환경 개선을 유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자체사업 경험이 축적돼 마을역량이 갖추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최초 중규모사업(5억 원)을 추진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마을을 대상으로 종합개발사업(10억 원)을 추진한다. 최종 선정 마을에는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10억 원이 지원되며, 사업 참여 희망 마을은 리더교육 이수, 마을발전계획 자체 수립을 반드시 추진해야만 한다. 한편, 청주시는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에 주력해 2017~2019년 강내면 궁현2리(10억 원), 낭성면 지산2리(5억 원), 현암리(5억 원) 등 3년간 11개 지구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0년 지방이양 후 청주시는 마을자원조사와 교육, 현장포럼 등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아이들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2022년 7억 5920만 원을 투입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청주시 전체 12세 미만 아동인구는 9만 6760명이고 그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아동수는 4113명이다. 취약계층 아동의 9.7%에 해당되는 4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신체ㆍ건강, 정서ㆍ행동, 인지ㆍ언어, 부모ㆍ가족 프로그램을 운영·지역자원을 연계한 드림스타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드림스타트팀, 아동복지관 → 임시청사로 이전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10년 간 청주시 아동복지관 내에 위치했으나 업무 효율성과 청주 전체 지역 민원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청주 임시청사(상당구 상당로 68, 현 제2청사) 1층 아동보육과로 자리를 옮겼다. 드림스타트팀은 복지, 교육, 보건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명과 지역사회복지사 1명이 청주시 전체 취약계층에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아동의 공평한 출발 드림스타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4월 1일부터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전통시장 용기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 사업은 전통시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독려해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작지만 소소한 변화를 통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 두꺼비시장, 밤고개자연시장, 오창시장, 원마루시장, 중앙시장, 직지시장, 하복대시장 등 총 8개소이다. 해당 시장 참여점포는 다회용기로 장을 보는 고객에게 쿠폰을 1장씩 지급하고, 고객은 쿠폰 3장을 모아 상인회 사무실로 방문하면 쿠폰 3장당 종량제봉투(10L) 1매를 받을 수 있다. 단, 쿠폰 지급 기준은 1점포당 1쿠폰이 지급되며, 이때 1개 용기에 1개 품목이 포장될 경우 일회용 봉투 미사용 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용기내! 프로젝트’에 동참해준 각 시장에 감사드리며, 시는 더 많은 시장과 고객이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회용기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원남면 자율방재단은 28일 시가지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감염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고자 시가지와 게이트볼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김인수 단장은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항상 원남면 방역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이 제343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우수 농산물에 대한 차별화와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신청 자격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 설치와 운영 △브랜드의 사용신청·승인 △그 밖에 브랜드 표시와 품질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사용하고자 하는 생산자 단체와 개인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음성명작’의 사용자를 지정·승인한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음성명작’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국비 1억7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8천만원을 투입해 140여 개소 점포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업소 특성에 맞는 간판으로 제작·교체할 계획이다. 간판개선사업은 기존 낡은 간판에서 탈바꿈해 새로운 디자인의 간판을 제작, 부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 실정에 맞게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7명의 주민협의체와 디자이너, 공무원 7명의 주민협의체 지원조직이 협력해가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역말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읍내4리 일원으로 기존 간판을 에너지 절감에 효율적인 LED 간판으로 변경하게 된다. 군은 이달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정비 시범구역을 지정했고, 6월까지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후 10월까지 제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기와지붕, 하얀 외벽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마을과 거리 이미지 통일감을 주고 한옥 콘셉트로 계획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가 25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릴레이 참여단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는 이차영 괴산군수가 전달한 릴레이 깃발을 괴산군내 100개 단체 및 기관이 깃발을 이어 받아가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불정면 자치봉사회(회장 박옥선)가 첫 주자로 깃발을 이어받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통해 지역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최대한 많은 곳에 도움의 온정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 단체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군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5일 한국임업진흥원과 임업 발전 및 산림탄소중립 등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이차영 군수,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목재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산림탄소중립 및 인증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입업과 산촌에 대한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각종 연구, 교육 등과 관련된 시설 및 인적자원의 상호 협력 △양 기관의 온‧오프라인 사업홍보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괴산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설우산 산림경영단지 조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추진 등 한국임업진흥원과 상호협력 가능한 산림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산림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산물 홈쇼핑 지원을 통해 어려운 농가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가 전년도 생산량 증가에 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판매량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이에 괴산군은 대학찰옥수수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 1700만 원을 투입해 홈쇼핑 판매를 지원했다. 지난 3월 6일, 10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한 냉동 대학찰옥수수 홈쇼핑 판매에는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가공협회 10농가가 참여해 8,150박스(박스당 30개입)를 판매하고 3억3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재고량의 70%이상을 판매했으며 홈쇼핑 방송 후에도 재구매율이 높아 상반기 내 전량 판매가 예상돼 대학찰옥수수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유통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역의 대표 특화작물로써 지난해 1,405농가에 대학찰옥수수 종자 7,672봉을 공급했으며, 대학찰옥수수 가공시설 및 설비,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