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사육 중인 소·염소에 대해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발생을 방지하고 농가의 백신접종 소홀,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로 인한 접종 누락 개체 발생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4월, 10월에 소·염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 접종대상은 소의 경우 696 농가 2만6,404마리, 염소의 경우 279 농가 9,685마리다. 이번 일제 접종에서는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 하지 않은 가축, 도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은 제외된다. 또한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의 소는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할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나, 농가에서 분만 이후 별도 개체별 접종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시에서는 접종 효율을 높이고 빠짐없는 예방접종을 위해 소 100두 미만 농가 및 염소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와 전문 인력을 통한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백신접종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스트레스 완화제도 함께 공급한다. 시는 구제역 일제 접종 확인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내 대지보상 매수청구를 연중 접수받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10년이 경과한 도시계획시설 가운데 사업이 실시되지 않은 미집행 시설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라 하며, 그중 지목(地目) 상 ‘대(垈)지’에 한해 토지 소유주는 매수청구를 할 수 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소유자가 매수청구 시 관계부서와 협의 후 6개월 이내에 매수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있고, 결정일로부터 2년 이내에 매수를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감정평가와 토지 분할측량, 등기이전 등 매수절차 진행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2002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을 추진해 233필지 4만 6305㎡에 대한 3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 규제로 재산권 침해를 받아왔던 토지소유자들의 민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상받을 시민은 도시계획시설부지 매수청구 제도를 적극 이용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도시계획과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외국인 거주 인구가 2021년 12월 기준 1만 2349명으로 청주시 인구의 1.4%를 차지할 만큼 매년 외국인 주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오창읍, 봉명1동, 복대2동, 사창동은 외국인 밀집 지역을 형성하고 있어 선주민과의 갈등과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등 행정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외국인 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평생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반영해 외국인 밀집 지역을 시범 운영하게 되는 ‘외국인 주민과의 동행 이(異)국(國)동(同)성(成)’ 사업은 서로 다른 국가의 주민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이루고자 함이다. 이 사업은 △선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초질서(법규)ㆍ시민의식 함양ㆍ문화 체험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 △한국어 이해 부족에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한글교실 프로그램’ 등 3개 분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겨울특강 문화교실 ‘우드버닝’ 수강생들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특강 문화교실 ‘우드버닝’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그린 작품 30여점을 맹동혁신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우드버닝(Wood burning)은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넣는 나무공계 기법이다. 그리고 다양한 나무 재료를 활용해 그림과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우드버닝 작업 시 발생하는 나무 냄새에 빠져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취미활동이다. 한 수강생은 “나무와 교감하며 손끝을 움직일 때마다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창작의 기쁨을 만끽하며, 완성된 작품을 전시해 군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전시회로 수강생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녹색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꽃묘 생산 △꽃길 조성 △하천변 꽃밭 조성 △가로숫길 조성과 보호 관리 △도시경관 조성지 유지관리 등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음성읍 읍내리와 용산리 등 꽃묘장 2개소(비닐하우스 11동)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팬지, 국화 등 연간 34종 70만본의 꽃묘를 생산한다. 계절마다 꽃묘를 정성스럽게 관리해, 키워낸 꽃들은 도로변과 9개 읍·면의 화단을 장식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군은 군 전역 60km에 걸쳐 팬지, 비올라 등 꽃씨를 파종하고, 교통섬, 교차로, 도로변 공터 등 70개소의 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꽃들로 채워 주민들에게 화사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군은 다음 달부터 음성천변, 응천변 등 6개소 10ha의 공간에 꽃밭을 가꿔 나간다. 봄에는 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이 피어나 이곳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함과 생활의 활력을 안겨주고 있다. 아울러 군은 버즘나무·왕벚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약 3만3704주를 전정, 시비, 고사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올해 1월 1일 기준 198,639필지 개별공시지에 대해 오는 4월 11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열람지가부가 비치되어 있는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열람이 가능하다. 토지이용상황 및 표준지공시지가의 가격 등을 고려해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을 이루지 않는 경우 등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은순 민원지적과장은 “국세, 지방세 등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쉽게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주민분들게 온라인·오프라인을 모두 개방해 놓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이하 창의공작소)’를 관내 학교 새학기 시작과 함께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는 지역아동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과 소프트웨어 사용능력 및 프로그래밍 능력 함양을 위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괴산군에서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유아반이 중단되고 초등학생 대상으로만 운영돼 왔으나,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의 수요의 확대에 따라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5세 아동에게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3월 초등반 13개교 750명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유아반 11개교 90명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창의공작소 수업 형태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ICT창의융합교육인 △스크래치 △엔트리 △네오봇 △오조봇 △메타버스 △비봇 △코드닷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괴산군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는 학기 중에는 교과 시간과 방과후, 방학에는 여름·겨울 방학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프로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22일 괴산읍을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군수는 이번 순방 기간에 민선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로 안전·편의시설 확충과 생활불편사항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방 기간에 △소수면 길선1리 도로 확·포장공사 △괴산읍 서부1리 세천 정비 △연풍면 당고개 화장실 설치 △칠성면 태성 소하천 정비 △청안면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택 계단 난간 설치 △청천면 면사무소 청사 이전 관련 예산 확보 등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와 함께 △문광면 클린하우스 설치 △감물면 안민천 산책로 조성 △사리면 행정복합타운 건립 추진(면사무소 신축) △불정면 목도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장연면 (舊)장연중학교 폐교부지 매입 활용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군은 이번에 접수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가능 여부, 실효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촌생활 활력화 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마을 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마을 활력 증진을 위해 보은읍 신함2리, 마로면 오천2리, 회인면 중앙1리 등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마을주민들의 건강관리, 대추요리, 삼베공예, 목공예, 생활원예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정서적 불안감과 무기력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이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이 화합하고 농촌마을이 다시 활기 찬 모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한우 수정란 개량 생산 전문 연구소인 ㈜이티바이오텍(대표 정연길)과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보은한우 유전자원 개발을 통한 한우 품질고급화를 위해 한우개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FTA, 사육두수 증가, 사료값의 지속적인 상승 등으로 한우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급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한우 개량을 통한 한우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군은 한우개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이티바이오텍은 한우개량에 필요한 유전자분석 자료 수집 및 수정란 생산·이식 등 사업 추진과 개량에 관한 농가 교육 업무를 추진한다. 군은 ㈜이티바이오텍과‘보은한우개량 시스템 구축사업’을 올해 추진하고, 앞으로도 상호간 보은한우 품질고급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티바이오텍은 이십여 년 간 한우유전 개량을 위한 수정란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 제주도 및 전국 각지의 한우농가, 단체 등과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기술력 또한 인정을 받고 있다. 정연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갖고 있는 모든 기술과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