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생산자연합회,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함께 과수 병해충 종합방제(IPM)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밀예찰을 통해 해충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과 병해충 방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괴산군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가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사과, 복숭아 농가 총 100명 대상으로 각 과원에 정밀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밀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괴산군 주요 병해충 예찰 정보 공유 △병해충 발생 사전 예방 및 적기 방제 지도 △지역 시기별로 발생하는 병해충 실태 및 분포 파악 등으로 장기적인 변화 상황을 예측함으로써 해충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SNS 밴드(앱)를 만들어 과수 재배, 농약 사용법, 해충 피해 등 각 현장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해 해결하는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과수 정밀 예찰로 병해충 피해를 조기에 방제하고 확산을 방지해 고품질 과수 생산하고 지역 방어 체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예찰사업을 통해 괴산지역에 맞는 병해충 방제 관리 체계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산외면는 지난 24일 화목 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가옥화재 및 산불발생의 예방을 위해 산외면의용소방대와 함께 합동으로 관내 화목 보일러 사용 안전점검과 계도활동 등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료비 점감을 위해 농촌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고 있으나, 온도 조절 장치가 따로 없어 과열되기 쉽고 타고 남은 재 처리 및 연통 불티 비산 등 관리가 쉽지 않아 사용 부주의로 인한 보일러 화재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산불감시원 8명, 산외면 의용소방대 20명, 면 직원 3명 등 모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화목 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보일러 주변 인화성ㆍ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 닫기 ▲주기적으로 연통 청소 ▲초기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창수 대장은 “대다수의 화목 보일러 화재는 부주의한 사용으로 일어난다”며“화재 예방을 위해 항상 화목보일러 주변을 점검하고 작은 불꽃ㆍ불티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보은산림조합과 과수 발전과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상호 협력·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과수화상병 긴급매몰 ▲공동방제 지원사업 ▲보은군 과수산업 발전 등을 서로 협력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에 속한 일부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세균성 병해로 현재로서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과수원에 일부만 발생해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적 방재가 중요하다. 특히, 보은군은 지난헤 인접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올해는 더욱 과수화상병의 예방 및 방제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처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보은군에 과수화상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은산림조합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이 4월 1일부터 지류에 이어 결초보은카드가 출시된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조폐공사·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결초보은카드를 사용을 위해 모바일 앱인‘지역상품권 chak’또는 관내 농·축협을 방문해 발급 및 충전해야 하며, 상품권가맹점은 NH농협카드 가맹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상권 및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올해는 연중 10% 할인한 금액으로 발행하고 구매한도는 지류상품권과 합산해 개인 월 50만원이다. 아울러 향후 지급될 보은군 재난지원금도 결초보은카드로 받을 수 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결초보은카드로 군민이 다양하고 편리하게 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중학교·서전중학교 학생‧교사,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의 청소년유해감시단,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함께하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 진천중학교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술·담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 △청소년 유해환경 제거 동참 리플렛 배포 △청소년유해업소, 유해약물·유해물건, 유해매체물 정도 등을 알렸다. 특히 이날 김성식 진천경찰서장도 직접 현장에 나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29일과 4월 5일에 서전중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지역 학원·공원 등 청소년 탈선, 비행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천군은 매년 새학기, 휴가철, 수능전후 등 시기별로 테마를 정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개소식이 25일 증평군 장애인회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홍성열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 내빈들과 충북농아인협회 측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해 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올해 1월부터 장애인회관 1층에서 운영을 시작한 증평군수어통역센터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 및 불편해소를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지원 하고 있으며, 운영이 안정화 되는대로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어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홍성열 군수는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개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당당히 누려야 할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 협의회는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 오는 2024년 3월까지 2년 간 자치분권 과제에 대한 정보 교환·정책 제안, 주민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공동위원장은 홍성열 증평군수와 이종일 씨가 맡았다. 특히 이번 제3기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치분권 활동가, 군 의회 의원,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해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출범식 후에는 정기회의를 개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아카데미와 토론회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 1, 2기의 왕성한 활동으로 자치와 분권에 대한 군민의 열망이 높아진 상황”이라며“이번 3기 활동을 통해 자치와 분권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잘 녹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2017년 12월 출범한 거버넌스 조직체로, 자치분권에 관한 시책 개발과 협력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오미크론 대확산에 따른정신적 불안과 외상(트라우마)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심리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증진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발생학교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학교 응급심리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응급심리지원팀은 학교자치과장을 포함한 총 6명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심리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심리적 응급처치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지원팀 임상 심리 전문가의 심층 평가(심리검사)와 트라우마 회복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사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마음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모든 교육 구성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병 심리 상담과 치유를 위한 지속적인 현장 심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4월9일 실시하는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응시자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53명, 중졸 202명, 고졸 805명 등 총 1,060명이 지원했다. 청주는 복대중,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충주는 충일중 시험장에서 각각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하고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또한 중·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 점심도시락,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방역대책을 수립해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복대중, 충일중에 보건교사·경찰·소방대원 등을 배치해 감염병 예방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점심시간 책상 가림용 칸막이 설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손소독 후 열화상카메라로 발열 유무 확인을 거쳐 응시자를 입장시킬 계획이다. 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군은 24일 위촉식과 2022년 제1차 회의에서 김재종 옥천군수를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청, 변호사,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등 각 분야별 12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옥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기본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시행 등에 대해 제안‧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경과보고, 2022년도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수렴, 향후 운영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옥천군 아동들이 안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많은 활동과 세심한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2020년 9월 25일‘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에 따른 아동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