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고령화 사회가 가까워지고 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생명표에 따르면 1970년 62.3세였던 한국인의 기대여명은 1990년 71.7세, 2020년 83.5세로 늘어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3년 긴 수치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여러 노인성 질환의 치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눈의 대표적인 노화현상으로는 노안과 백내장이 있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눈의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증상이다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낮아지면서 발생하는데, 시력이 떨어지고 초점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한 가까이에 있는 글자와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50~60대부터는 시력저하와 백내장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굳으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고 흐려보이게 된다. 백내장의 원인은 노화, 당뇨, 자외선 등 다양하지만 주된 원인으로는 노화를 꼽을 수 있다. 증상 초기에는 노안과 비슷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백내장이 악화되면 사물이 겹쳐보이는 복시현상, 빛이 퍼져보이는 눈부심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게다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평소에도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다지만,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무렵이면 어르신들은 평소보다 더 심한 각종 통증을 호소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꼭 노년층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다. 젊은 층에서도 본래 경미한 허리 통증을 가지고 있던 이들도 통증이 더욱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허리통증이 느껴지면 디스크부터 의심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이 있을 때도 허리통증이 발생한다. 척추관은 척추에 터널처럼 나 있는 파이프 구조를 말한다. 척추골의 둥근 몸체의 후방에 나 있으며 상하로 연결되어 있는 척추골에 나 있는 구멍들끼리 이어진 터널과도 같은 형태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이 공간이 좁아져서 신경을 누르는 것을 말한다. 디스크는 디스크물질이 신경을 눌러 통증이 느껴지지만 척추관협착증은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뼈와 인대의 퇴행으로 골극이 생기고 인대가 두꺼워져 척추관이 좁아지는 경우, 척추관 주변 연부 조직이 부어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인 경우 등이 있으며 디스크 수술 후유증으로 신경, 근육 유착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척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이다. 1971년만 해도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5%에 불과해 흔치 않은 질환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무려 16.7%에 달할 정도로 증가했다. 여기에 혈당이 정상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보다는 낮은 상태인 ‘전당뇨병’ 인구 약 1,500만 명까지 더한다면, 당뇨인 2천만 명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당뇨병은 병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환으로 꼽히는데, 당뇨 합병증 중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은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해 눈 망막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생기거나, 혈관이 손상되어 시력이 저하되고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당뇨병 병력 15년 전후인 환자 60~70%에서 나타날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점진적으로 시력이 저하되거나 눈 부심,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는 변시증, 눈 앞에 먼지가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 눈 앞이 번쩍거리는 광시증 등을 느끼게 된다. 이와 같은 증상을 느끼고 있다면 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휴대폰이 있어도 전화 받는 것 말고는 딱히 활용할 때가 없어요!” 지난 4일 광명시 시각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유재호(68세) 광명시 시각장애인 협회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유회장은 “기술이 발전하고 세상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시각장애인들이 느끼는 벽은 더 높아지고 있다”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이 활성화되고 그에 맞는 교육법으로 교육을 받아 우리도 비장애인들처럼 일상적인 디지털 혜택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회장은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가 전례 없이 빠르지만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누리는 혜택의 격차가 더 심해지고 있다”고 했다. 예를 들면 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교육이라고 해서 찾아가도 일방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시각장애인들은 수업에 적응하기도 힘들고 이해하기도 힘들어 회원들을 좋은 강좌에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를 해줘도 수업에 적응하고 배움을 이어나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시각장애인들은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부족한 상태이다. 유회장은 “지식 정보 사회를 살고 있는데 논문, 보고서 같은 자료를 곧바로 볼 수 없으니 항상 지체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사랑니 발치는 사랑니가 매복된 정도에 따라 발치 난이도가 결정된다. 사랑니는 안쪽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다른 치아에 비해 발치를 하기 위한 공간도 충분하지 않다. 특히, 매복 사랑니의 경우 치아가 뼈 속에 매복되어 잇몸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상황에 따라 뼈 삭제와 잇몸 절개가 필요할 수 있어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시된다. 실제로 완전 매복 사랑니의 경우, 발치 난이도 중 가장 어렵기 때문에 외과수술로 인정된다. 완전히 자란 사랑니의 경우, 포셉이나 엘리베이터와 같은 발치 기구로 치아를 잡아서 발치한다. 하지만, 매복 사랑니는 잇몸 안에 치아가 매복되어 있기 때문에 잇몸을 절개하고 필요한 경우 골 삭제가 동반될 수 있다. 숙련된 의료진은 잇몸 절개 시 필요한 부분만을 절개해 잇몸을 열기 때문에 상처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어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골 삭제는 핸드피스에 서지컬 버를 연결해 이루어지는데 이때 기구 사용의 조작이 익숙지 않거나 부주의할 경우, 핸드피스가 빠르게 돌아가기 때문에 환자의 뺨이나 혀, 연조직 등에 상처가 날 수 있다.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에게 발치한다면 발치 중 일어날 수 있는 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가을철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이 많아지는 행락철이 또다시 찾아왔다. 그러나 오랜 실내 생활로 근력이 약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등산이나 구기, 스포츠 등 야외활동을 나서면 근육이나 관절, 인대 등에 부하가 가해져 관절과 척추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통증 대부분은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면 가라앉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상이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인 방법인 도수치료로도 통증 개선을 꾀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손을 이용해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고 교정하는 동시에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치료법이다.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척추와 골반을 바르게 교정해 신체 균형을 되돌려 주는 동시에 근력과 인대를 강화해 재발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침습적인 치료가 아니라 손으로만 진행되는 치료인 만큼 감염이나 치료 후유증 등 부작용 위험이 적다. 특히 다른 비수술적인 치료를 함께 적용할 수 있어 더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인체의 해부학적인 구조와 역학적인 운동능력을 고려하여 진행해야 하며 주변 근육과 근막, 관절 운동기능 등 신체에 맞는 강도로 치료해야 한다. 약물이나 수술 없이 치료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40대 직장인 강 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골반 부위의 통증과 함께 허리가 뻣뻣해지는 느낌이 3개월간 지속되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단순히 피로가 누적된 탓일 거라 생각했던 강 씨는 생각지도 못한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다. 앞선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와 골반 부위의 통증이 유독 심하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허리가 굳는 질환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HLA-B27이라는 유전자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로 40대 이하의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강직성 척추염의 초기 증상은 골반과 엉덩이 통증이 나타난다. 그렇기에 허리 디스크와 혼동하기 쉽지만 아침에 일어날 땐 뻣뻣함이 심하게 느껴지는 증상(조조강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허리 디스크는 움직일수록 통증이 심해지지만 강직성 척추염은 움직이면 통증과 뻣뻣함이 호전되며 가만히 있을 경우 다시 뻣뻣해지는 특징이 있다. 강직성 척추염이 진행되면 척추 마디가 굳어 척추 변형이 생길 수 있다. 목, 갈비뼈 등을 침범하여 숨이 차거나 기침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현대인들. 여기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결리는 느낌, 허리통증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통증의학과를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허리디스크나 거북목증후군, 척추측만증, 체형불균형 등을 호소한다.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알려진 거북목증후군은 머리가 몸통보다 앞으로 빠져나와 척추 배열이 일자가 되어버린 것을 말한다. 목이 일자가 되어버리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목 주변의 근육들은 머리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긴장하게 되는데, 그러면 목과 어깨 통증과 함께 팔 저림, 두통이 만성적으로 나타난다. 척추측만증은 척주가 비틀어지면서 옆으로 구부러지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게 되며, 성장이 왕성한 시기(사춘기)에 발병하는 경향이 크다. 이러한 체형불균형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일부 환자의 경우 집에서 파스를 붙이는 등의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통증이 지속될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길 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직장인 J씨는 잦은 회식과 과다한 업무로 식습관이 무너진 지 오래다. 때문에 위염증상으로 위장약을 복용한지도 오래 되었지만 며칠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나아져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엔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가슴 답답한 증상과 체한 것 같은 느낌이 심해졌다.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위축성 위염’을 진단받았다. 직장인이라면 위염은 주변에서 한번쯤 접해봤을 흔한 질환이다. 위염이 발생하면 소화가 안 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흔한 증상이라 대부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상태를 방치하여 만성화가 되고 증상이 악화된다면 위축성 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축성위염은 위염이 만성화 되어 위의 표면인 점막이 얇아진 상태를 말하는데 한의학에서는 만성위축성위염이 발생하는 원인을 위장 기능의 저하로 보고 있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맵고 짠 음식, 과식, 폭식 등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만성 위축성위염을 치료해주려면 저하된 위장의 기능을 회복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ㅣ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위산의 자극에 의해 식도에 염증까지 발생하게 된 것이 특징인데 시고,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의 잦은 섭취나 음주, 과식, 야식 등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이 같은 질환을 겪을 위험이 높다. 역류성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쓰림과 신물역류다. 때문에 평소 흉골 뒤쪽이 타는 듯한 증상으로 고생하거나 가슴화끈거림이 느껴지는 경우, 속에서 신물이 올라올 때가 많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 구취, 신트림 등의 증상이 자주 느껴진다면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은 물론 다양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고, 스트레스 또한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위장의 운동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위장 운동성의 강화가 중요한 이유는 위장 운동성이 저하되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을 배출하는 작용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위장 내부에 덜 소화된 음식물이 남고, 부패하면서 가스가 과다하게 발생하게 된다. 이러면 내용물이 많아진 만큼 위 내 압력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식도로 위산과 음식물들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어깨는 팔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인데, 이러한 어깨 부위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로 회전근개파열이 꼽힌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가지 근육이 합해진 회전근개가 손상되면서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파열은 회전근개에 건염 또는 파열이 생긴 상태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에 걸쳐 작은 충격들이 쌓여 조금씩 근육이 찢어져서도 발생할 수 있다. 어떤 원인이든 간에 초기에는 어깨를 사용하지 않을 때 통증이 사라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 초기에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 근육통쯤으로 여겨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파열 정도가 심하면 어깨 운동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어깨 통증이 악화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어느 질환이나 그렇듯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수술적인 치료 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의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체외충격파는 회전근개파열 이외에도 다른 질환에 널리 쓰이는 방법으로 안전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체외충격파의 경우 몸 밖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사랑니는 영구치 중 가장 마지막에 자라는 치아를 뜻한다. 사랑니는 보통 17세 부터 25세 무렵 자라나는데 구강내 가장 안쪽에 위치하다 보니 위생적인 관리가 쉽지 않다. 때문에 충치 등과 같은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발치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린 시절 받았던 치과 치료로 힘들었던 경험에 의해 치과를 방문하는 것을 망설여 하는 이들이 있다. 치과 특유의 냄새나 치료 시 발생하는 장비 소리 등 치과에 대한 공포심이 그 이유이다. 이를 치과공포증이라 하는데, 이로 인해 계속 치료를 미루게 될 경우 구강 내 질환은 계속 악화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의식하진정요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는 진정 효과와 함께 선행기억상실 작용을 일으켜 아주 옅은 잠에 들지만 의식은 반쯤 깨어있는 상태를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거의 수면 상태와 흡사하기 때문에 사랑니 발치를 할 때에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나 불쾌감 등을 기억나지 않게 하여 치과공포증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다만, 치료 이후에 나타나는 부기나 통증은 기존 치료법과 동일하게 발생한다. 의식하진정요법을 안전하게 실시하기 전에는 필히 살펴야 할 사항들이 있다. 바로 환자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한국관광공사 ‘2022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주식회사 함께온 컨소시엄(강릉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콘텐츠제작학과)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을 11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10월 8일에는 ‘제1회 강릉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강릉시를 반려동물 친화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와 매년 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등록상담, 강릉시 동물사랑센터 유기견 입양, 사진전, 건강검진, 미용, 캐리커처, 발도장찍기, 수제사료만들기, 댕댕이게임, 토크콘서트, MBC강원영동의 버스킹홀릭 등을 진행함으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하였다. 주식회사 함께온은 댕댕이 게임을 내년에는 강릉시에 제한시키지 않고, 강원도내 타 지역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아래 10월 15일에는 원주시 카페 도즈오프에서 댕댕이 게임을 진행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어깨 관절은 신체 중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가동 범위가 매우 넓은 관절 부위다. 움직임이 많다 보니 어깨 질환도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알려져 있지만 어깨 석회성건염의 발병률도 높은 편이다. 어깨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 조직에 석회성 물질이 침착되는 질환으로 석회성건염은 다양한 신체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어깨 관절 부위에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질환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어깨의 과사용, 퇴행성으로 인한 힘줄세포의 괴사, 혈관감소, 운동부족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어깨 석회성건염은 힘줄에 물질이 침착되고, 다시 물질이 녹아 몸에 흡수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어깨가 마치 찢어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팔을 옆으로 들거나 돌리는 것이 어렵고 견봉 주변으로 압통이 나타난다. 밤에는 통증이 악화되어 수면 부족에 시달리기도 한다 .급성기 환자는 응급실을 찾을 정도로 어깨 통증이 심각한 경우도 많다. 질환을 오래 방치하면 통증 및 염증이 어깨 관절 주변으로 넓게 퍼져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김포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대표원장(척추신경외과 전문의)이 지난 10월 3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통증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첫 번째 관절통 다학제 세션, 어깨관절 통증(Shoulder pain) 세션의 좌장을 맡아 여러 연자들의 어깨통증에 대한 다양한 원인, 진단, 치료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회를 이끌었다. 또한, 관절통 다학제 세션 I : 어깨관절 통증 (Shoulder pain)에서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심우석 좌장과 함께 좌장을 맡았으며, 발표는 ‘Shoulder pain의 overview 및 근골격계 원인에 의한 shoulder pain’, ‘비근골격계 원인에 의한 shoulder pain’, ‘경추질환과의 감별진단(진찰법, 검사소견 등)’, ‘shouler pain의 치료 (약물 및 intervention)’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발표 후에는 어깨 근골격계, 비근골격계 원인, 진찰법, 검사소견, 약물 및 intervention에 대한 간단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지규열 대표원장은 “대한통증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 관절통 다학제 세션 어깨관절 통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잘못된 자세나 앉아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현대인들은 목과 허리, 어깨, 관절 등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근골격계 통증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충격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장기간 누적된 자세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공부나 업무를 위해서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PC 사용 의존도가 높아지며 신체 불균형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에 중장년층 환자 뿐만 아니라 청소년층에서도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잘못된 자세가 오래 누적될 경우 체형이 틀어지며 건강에 적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 체형 교정 치료를 위해서는 약화된 근육을 강화시키고 뭉친 근육을 풀어줘 틀어진 뼈의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는 치료가 동시에 진행되야 한다. 한방병원에서는 불균형한 근골격계를 자극해 기능과 구조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추나요법으로 통증을 개선시킨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추나 테이블 등의 보조 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주며 치료를 진행한다. 손상된 세포가 스스로 재생해 조직을 회복시키게 만들며 가능한 손상 이전의 상태에 가깝도록 되돌리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오는 11월 16일(수)부터 21일(월)까지 김동석 작가의 24번째 개인전을 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수사견(一水四見) - 상징과 기호로서의 언어와 소통”이라는 테마로 기획하였으며, 사전적 의미는 ‘한 가지 물을 네 가지로 본다’는 뜻으로, 같은 물이라도 각기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즉, 세상은 있는 대로 보이는 게 아니라 보는 대로 존재하며, 보는 관점과 시점에 따라 생각과 해석(판단)의 가치 기준이 달라진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 “일수사견(一水四見)” 연작시리즈는 소통의 도구로서,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기호들’을 차용하여 상징과 기호로서의 언어와 소통을 시각적 회화(이미지)로 표현하고자 했다. 일수사견 (一水四見) - 상징과 기호로서의 언어와 소통 ‘같은 물이라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음’을 이르는 일수사견이란 말처럼 세상은 있는 대로 보이는 게 아니라 보는 대로 존재하며, 보는 관점과 시점에 따라 생각과 해석(판단)의 가치 기준이 달라진다. 이번 “일수사견(一水四見)” 연작시리즈는 소통의 도구로서,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최근 등산을 즐기는 MZ 세대가 많아지면서 단풍 감상을 위해 전국 각지의 명산에는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제는 무리하게 등산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무릎은 체중의 3배에서 최대 7배에 달하는 하중을 견디게 되는데 여러가지 짐으로 가득 찬 베낭을 메고 장시간 등산 시 관절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릎 주변 조직 손상에 따른 대표적인 관절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과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이 손상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염증, 붓기 등을 동반한다. 노화로 인한 관절의 퇴행이 주된 원인이나 최근에는 등산 등 각종 스포츠에 의한 발병 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관절염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는 간단한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와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치료가 늦어져 연골이 대부분 닳아 없어져 버리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수술을 피할 수 없다. 이 때 시행하는 것이 인공관절수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인공관절수술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치아는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하며, 음식을 저작하여 소화하는 데도 큰 역할을 차지한다. 때문에 치아 건강이 저하되거나 부정교합으로 인해 저작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음식 소화가 어려워지며 심미성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발음이 부정확해지면서 의사소통 능력 역시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부정교합이 있다면 그 종류를 파악하고 개별적으로 다른 케이스에 맞춰 치료해야 한다. 부정교합을 방치하면 심미적, 기능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턱관절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각각 다른 유형을 분석한 후 교정해줘야 한다. 부정교합은 주걱턱, 무턱, 돌출입 외에도 덧니, 개방교합 등 여러 유형이 있다. 게다가 치아 배열이 약간 틀어진 경우도 있고 위아래 치아가 완전히 잘못 맞물리는 등 증상이 심한 정도에도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다. 주걱턱은 위아래 치아가 반대로 맞물리는 형태로, 하악이 상악보다 전방으로 더 돌출되어 음식 저작, 발음 등 여러 부분에서 큰 문제를 유발한다. 무턱은 아래턱뼈 자체가 뒤쪽에 위치하며 크기가 작아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다. 돌출입은 말 그대로 입이 턱이나 코 끝보다 앞으로 튀어나온 상태로, 치아만 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어깨는 하루 중에도 많은 움직임을 가지는 부위다. 팔을 이용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간단하게 팔을 휘두르는 동작을 취할 때, 어깨에서부터 힘이 시작되어 팔과 손까지 전달된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자주 활용되는 부위인 어깨에 문제가 생긴다면 일상적으로 적지 않은 불편함을 얻을 수 있다. 간단하게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취할 때도 통증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전체적으로 몸이 위축되고 동작에 제약이 생기게 된다. 단순한 피로와 스트레스와 같은 부분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어깨에 발생한 통증이 일주일 이상 길어지게 된다면 오십견과 같은 질환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다. 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의 다른 이름으로 50대 이상의 중년 나이대에 퇴행성 질환으로 자주 나타나는 질환의 특징으로 인해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를 오랜 취하거나 체형 불균형을 방치하게 된다면 젊은 나이대에도 충분히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신체의 불균형이 발생하면 전체적으로 해당 부위에 잘못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어깨의 경우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등산객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평소 산을 자주 타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적절한 수준의 등산을 즐기지만 단풍 구경을 위해 갑자기 산을 찾는 사람 중에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도가 높은 코스를 택해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등산은 기본적으로 근육이나 인대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운동이지만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무리한 산행을 할 경우, 오히려 무릎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인체 어느 관절에나 생길 수 있지만 유독 무릎 관절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은 온 몸의 하중이 무릎에 쏠리게 되는데, 무릎은 이를 지탱하면서 관절의 움직임에도 관여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퇴행성 변화를 경험한다. 반복적인 사용이나 잘못된 자세, 과체중, 부상 등으로 인해 연골이 손상되면 염증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상태를 퇴행성 관절염이라 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병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 크게 1~4기로 한다. 초기에 속하는 1~2기 퇴행성 관절염은 비교적 연골 손상의 정도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보내는 현대인은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시력도 떨어진다. 특히 어릴 때부터 근시를 앓는 사람이 많아 성장 과정에서 시력이 더 나빠지기도 하고 안경, 렌즈의 장시간 착용으로 인해 불편함까지 겪게 되어 어려움이 크다. 성인이 되자마자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알아보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각 수술법마다 수술 방식과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후유증, 권장 대상, 교정 가능 범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각 방식의 장단점을 충분히 알아보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한 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무리한 시력교정술은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근시 퇴행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라식은 각막에 얇은 절편을 만들어 젖힌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력을 교정, 수술 후 다시 각막 절편을 덮어 주어 시력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각막 상피 부분의 손상이 비교적 적어 통증이 적은 편이고 회복 속도도 빠르지만 수술 전과 비교해 보면 수술 후 눈 구조의 안정성이 떨어져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 때문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열린미디어그룹이 경상북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여름 스토리 공모전을 지난 1일 시상식으로 마무리했다. 열린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경상북도 경찰청이 후원한 ‘2022 제1회 청소년 학교 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축전을 통해 "2022년 청소년 UCC 공모전 시상식 행사를 경북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 스스로가 학교폭력의 실태를 고발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기에 매우 의미있는 대회였다고 생각된다” 라며 “수상한 학생 여러분이 좋은 작품으로 친구들과 어른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책임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 학교폭력이 없는 멋진 학창시절을 보내길 바라고 학교폭력 추방에 더욱 앞장서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도 "하회마을, 탈춤, 서원, 절 등 전통문화 정신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언어의 발달은 발화에서 모방 그리고 자발어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하나씩 언어로 표현하며 이뤄진다. 언어가 지연이 되어서 늦게 말이 트였지만 단어수가 정체되거나 사용하는 단어가 제한적인 수준에서 머문다면 아이의 발달이 또래와의 차이를 좁혀가기 더 어렵게 된다. 꾸준하게 언어가 발달하고 또래와 함께 사회적으로 어울리고 학업을 따라갈 수 있기 위해서 어떠한 개입과 도움이 필요할까? 언어의 발달은 발화와 모방의 과정이 기본이 되며, 그 다음은 단순 모방에서 언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이 있다. 이를 통해 단어가 확장되고 추상적인 언어와 정서적인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 언어는 글자적인 의미도 있지만 그 단어가 가지는 문맥적 상황적 정서적인 의미를 이해해야 그 단어를 사용하고 활용할 수가 있다. 하지만 문자적인 수준에서 모방만 할 뿐 그 이상의 활용하지 못한다면 언어가 확장되고 늘기가 어렵다. 이는 일차적으로 청력이 아닌 청지각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청지각은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청각적 정보 수용능력에 해당하는 것으로, 귀의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을 통해서 들어온 정보가 세밀하게 처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상가를 임차하며 임대인에게 계약금과 별도로 권리금을 지급했던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해제를 요구(계약금은 포기)하며 권리금 반환을 요구한다면, 임대인은 권리금 반환의 의무가 있을까. 최근 대법원은 임대인 측 사정으로 상가의 재산적 가치를 양도할 수 없었거나 이용할 수 없던 등 사정에 대한 증명이 없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임대인에게 권리금 반환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 청주 지역에서 부동산, 건설 소송을 집중적으로 수임하는 KIM&K 법률사무소 곽규은 변호사는 “권리금은 임대차 목적물에서 영업을 하거나 하려는 자가 영업시설이나 비품, 거래처, 신용, 영업상 노하우, 상가건물의 위치에 따른 영업상의 이점 등 재산적 가치를 양도, 이용하는 대가를 말한다”며 “보증금, 차임 외에 지급하는 금전적 대가로, 권리금에 대한 계약은 임대차 계약과 함께 이루어지는 편인데, 위처럼 임대차 계약 해제 시 권리금 반환을 두고 분쟁이 발생하곤 한다”고 설명한다. 권리금 계약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규정되어 있고 개별적인 계약으로 볼 수 있지만, 그동안 임대차 계약이 해제되면 권리금 계약도 해제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위 대법원 판단은 통용되던 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사단법인 '행복한가(대표 김동자)'는 소외된 아이들에게 생일잔치를 열어주며 희망찬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임 히어로(I’m Hero)'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가에 따르면 아임 히어로 프로젝트는 지역 내 소외된 아이들에게 정성스레 차린 생일상과 잔치를 열어주며 꿈을 응원하는 정서 지원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대상은 전라남도 곡성 소재 지역아동센터 7곳, 총 382명의 아이들이다. 생일잔치는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친구들이 생일을 맞이한 아동을 위해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손수 음식을 준비하며 이뤄졌다. 특히 교사 뿐 아니라 친구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생일상을 준비하는 친구들의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 후원자들이 생일파티 선물을 지원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생일을 맞이한 어린이들은 "부모님이 일하시느라 바빠서 생일을 못 챙겼는데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생일잔치를 해줘서 너무 기뻤다", "이번 달 생일이 나밖에 없어서 마치 공주가 된 기분이다", "생일잔치를 하며 치킨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기쁘다" 등의 긍정적 소감을 남겼다. 행복한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결과 생일 아동을 포함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스마트폰 세상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은 점점 더 만성 통증 또는 근골격계 질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고 있다. 오랜 시간 나쁜 자세 또는 한 자세에 노출되면서 경추 또는 척추, 주변 구조물에 변형이나 무리가 가해져 남녀노소 불문하고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 그 대표적인 질환이 목디스크 또는 허리디스크다.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보려면 고개를 앞으로 내밀거나 아래로 숙이는 자세를 피하기 어렵다. 이때 머리 하중이 경추에 집중되면서 과도하게 근육이 긴장하거나 경추가 틀어지며 일자목, 거북목,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는 목디스크 등으로 만성 통증이 생기게 된다. 목이나 어깨뿐 아니라 팔과 손가락까지 저리거나 아플 수 있으며 압박이 심해질수록 손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운동은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장시간 앉거나 소파에 기댄 자세, 엎드린 자세를 취하기 쉬워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 척추뼈 사이 추간판이 돌출돼 허리디스크를 유발한다.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면 허리뿐 아니라 엉덩이나 다리까지 저린 증상이나 통증이 생긴다. 이 경우 고려해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도수치료다. 약물이나 수술 등과 달리 손으로 이뤄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최근 외모에 관심을 가지면서 평소 고민이 되었던 부분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치열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말하거나 웃을 때 함께 식사를 할 때 등 많은 영향을 준다. 그만큼 고르지 못한 치열로 인해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치아교정은 치열을 바르게 하는 기능도 하지만 골격적인 부조화를 바로 잡아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구강조직, 아름다운 얼굴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성장기에 교정을 한다면 더욱 수월하게 교정을 할 수 있으나 같은 나이여도 성장하는 속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 후에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꼭 성장기가 아닌 성인이 된 후에 교정을 진행해도 교정 결과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 종류는 클리피씨교정, 인비절라인 등이 있고 부분 교정 방법으로는 MTA교정, MTM교정이 있다. 가장 흔하게 알려져 있는 방법은 클리피씨교정으로 미세한 배열 조절이 가능하며 빠른 시간 내에 교정이 가능하다. 일반 브라켓 장치가 겉으로 보이는 것이 미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된다면 철사가 없는 플라스틱의 투명한 교정장치인 인비절라인이 있다. 사람마다 구강구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평소에는 이상을 잘 느끼지못했던 부위라 하더라도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관절이 뻣뻣해지며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만일 날씨 변화로 인해 무릎통증이 심해졌다면 ‘퇴행성 관절염’ 등 무릎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염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무릎 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며 통증을 비롯해 여러 증상을 유발한다. 연골은 무릎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연골이 서서히 닳아 없어지면서 염증이 나타나게 되며 무릎에 열감을 느끼거나 부종, 통증 등이 나타나게 된다. 과거 퇴행성 관절염은 노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오늘 날에는 잘못된 자세나 과도한 운동, 비만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젊은 환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놀랍게도 퇴행성 관절염은 매일 운동을 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의 경우, 무릎에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며 무릎이 손상될 위험이 증가한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통증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 증상이 악화되면 만성적인 통증을 느끼게 되며 말기로 접어들면 무릎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만병의 근원’으로 통하는 중성지방은 혈관을 떠다니는 지방의 한 형태다. 평상시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나 남는 일부는 내장지방으로 복부 등에 저장된다. 과도하게 높은 중성지방은 뱃살의 원인이 되며, 나아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므로 평상시에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중성지방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며, 에너지로 바뀌지 못하고 축적되는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문제가 된다. 사용되지 못하고 남은 중성지방은 혈액을 떠돌아 다니며 지방 조직뿐만 아니라 심장, 근육, 간 등 온몸 구석구석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비지방 조직에 중성지방이 쌓이면, 장기의 세포나 고유 기능에 이상을 유발해 장기에 직접적이고 빠르게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근육에 중성지방이 쌓이게 되면, 근육 기능이 떨어지고 염증 물질이 분비돼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등 대사 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 간에 중성지방이 쌓이는 경우에는 지방간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을 해치는 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식후 중성지방 수치에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공복 혈중 중성지방은 간에서 배출되는 중성지방만 측정하기 쉽다. 하지만 중성지방은 식사로부터 섭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2023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2023 FIRE TECH KOREA)’이 내년 6월 초 개최된다. 산업 전시 전문 주관사인 마이스포럼(대표 안형식)은 6회차를 맞는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이 내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2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현재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2018년 첫 회차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1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수 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국내 소방 방재 전문 전시회로 이름을 알렸다. 선진 소방 방재 기술의 고도화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소방 방재 산업 기술 활성화와 관련 기업 간의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렇기에 참여 기업들은 전시회를 통해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신제품 및 신기술을 접할 수 있었으며, 희망 바이어 고객을 유치해 매출을 증대시키기도 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소방 방재 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며 대국민 소방 안전 문화 확산에도 일부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6회차를 맞는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마이스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해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력저하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 번 나빠진 시력은 회복이 어려운 만큼, 시력이 저하되면 안경이나 콘텍트 렌즈 착용이 필요해진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은 경우 안경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콘텍트 렌즈를 오랜 시간 착용하면 안구가 건조해지는 등 불편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시력교정술에 대해 생각해보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하지만 시력교정술 가능 여부는 각막 두께나 근시 여부 등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필요한 검사 등을 통해 시력교정술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식의 클리어라식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는 로우 에너지의 빠른 조사로 각막 실질 절단면이 매끄러운 것이 특징이다. 교정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급적 째고 벌리는 과정을 줄어들게 만들어 각막이 다치지 않도록 막아주는 최소 절개술이 가능하고 레이저로 진행하기 때문에 미세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기존 시력교정 레이저와 달리 안구의 움직임을 추적해 시축을 실시간으로 보정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OCT 클리니컬은 스웨덴 생명과학 기업인 스테이블 테라퓨틱스(Stayble Therapeutics)와 진행중인 만성 요통 연구를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만성 추간판성 요통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치료의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CT클리니컬은 임상시험 수탁기관으로서 네덜란드, 스페인, 러시아 전역의 14개 임상 현장에서 110명의 성인 환자를 관리했다. 더불어 다기관, 무작위 배정 3상 연구이며, 주요 목표는 위약 대비 연구 의약품의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이중 맹검으로 진행되어 환자와 치료 의사 모두 환자가 고용량 또는 저용량의 STA363를 받고 있는지 아니면 위약을 받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환자는 12개월 동안 추적 관찰된다. 연구의 최종 결과는 2023년 4분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OCT 클리니컬의 임상운영 책임자인 이리나 페트로바는 “팬데믹으로 가장 힘든 달에 환자를 모집하는 것은 이 연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 도전이었다”며, “우리의 법률 및 현지 전문 지식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성 안질환에 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안과 질환 수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히는데 과거에 비해 수술 방식이나 장비들이 발달하면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이란 눈 안에 있는 굴절 기관인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고 뿌옇게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눈으로 들어온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망막에 상을 맺는 것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혼탁이 점점 심해질수록 사물이 겹쳐 보인다거나 빛 번짐, 눈부심 등의 시력 장애가 동반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발병 역시 특정한 원인에 의하기 보다는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하나는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AㆍBㆍC로 나뉘는데, 그 중 자외선A는 각막과 수정체에 일부 흡수되고 일부는 망막까지 도달해 백내장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들은 백내장이 있다고 해서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여기기도 하지만,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퇴행성 변화에 의한 질환 발생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특히 무릎 관절은 신체 다른 관절들에 비하여 움직임도 많은 편이고, 체중의 영향도 받고 있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이 빠르게 찾아올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뼈 끝에 있는 골연골이 손상되면서 시작되는데, 골연골이 점차적으로 파열되면 뼈를 제대로 보호해 줄 수 없어 결국 뼈가 깎여나가는 뼈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는 중장년층부터는 관절에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릎 관절염이 발생하면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손상이 시작된 골연골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저절로 낫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조직이 조금씩 떨어져 나가면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게 되니, 치료를 미루지 말고 무릎통증이 나타난 질환 초기에 정확하게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의 환자들은 약물 및 물리치료, 주사 요법 등을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골연골의 손상이 심한 편이라면 비수술적 치료 방식만으로는 호전이 어렵고, 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건선은 겉으로 드러나는 병변의 특성상 신체적 고통과 더불어 정신적 고통까지 가져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선은 전염성은 없지만 유전적 요인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족 중 건선 환자가 있다면 미리 생활 관리를 통해 건선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는 계절에는 건선 등의 피부질환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롭게 발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건선은 피부질환 외에도 관절염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병변이 눈에 침범하면 눈꺼풀과 결막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건선은 형태와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게 나뉜다. 대표적으로 물방울 건선, 화폐상 건선, 홍피성 건선 등이 있고 이외에도 손발 건선 등의 특수건선도 있다. 특히 농포성 건선의 경우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해 일상에서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농포성 건선은 발진과 함께 농포나 수포가 생기는 특징이 있는데, 주로 손발에 잘 나타나지만 다리 등의 특정 부위에서 발병하기도 한다. 주의할 것은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질환 부위를 긁는 과정에서 농포가 터져 피나 진물이 발생하는 경우다. 이렇게 병변에 출혈과 진물이 생기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입을 열고 닫을 때마다 통증이 있던 A 씨는 최근 턱관절 장애를 진단받았다. 턱관절 장애란, 턱관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닳게 되며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턱관절 손상으로 관절이 탈구되거나 염증이 생겨 지속적인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일 때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턱관절 통증을 가벼이 여길 경우, 아래턱에 지속적인 무리가 가 장애의 정도가 심해질 수 있다. 병증이 악화되면 입을 열 때마다 소리가 나거나 턱관절이 어긋나는 현상 등을 겪을 수 있다. 턱관절 장애가 의심될 때 알 수 있는 현상은 다음과 같다.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거나, 입을 벌리기 어려운 때, 입을 벌릴 때마다 걸리는 느낌, 턱의 뻐근한 통증, 턱이 걸려 다물어지지 않을 때, 턱과 목, 어깨에 뻣뻣한 통증이 있을 때, 등 다음과 같이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날 때에는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턱은 식사를 하거나 말을 할 때, 하품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요 관절 중 하나로, 문제가 생기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턱관절 질환이 지속되면 일상생활 속에서 환자 스스로 불편감을 느낄 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노루페인트(대표 조성국)가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부산 ‘전포1동 그린로드 만들기’ 벽화사업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다양한 지역 공동체가 함께 벽화사업 TF ‘꿈담’을 결성하면서 시작된 이번 벽화사업은 전포1동 성북초 주변 통학로의 위해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노후된 담장 벽화 환경개선과 학생들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가 확보되었고, 도시의 미관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노루페인트는 안전한 거리를 위해 벽화 조성에 사용될 페인트를 전량 후원했고, 기술자문을 지원하는 등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벽화사업에는 성북초교 아이들이 직접 도안작업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며 ’아이들은 손수 제작한 도안을 벽에 그리며 추억을 쌓았고, 이내 아이들의 그림으로 꾸며진 벽화는 이전의 낡고 허름했던 등굣길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길로 재탄생 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노루페인트는 컬러를 활용한 환경 개선 사업 외에도 노루홀딩스를 중심으로 그룹사 차원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노루그룹은 문화예술계 후원과 소외된 지역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평택시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장시간 앉아서 근무를 한다. 회사에 출근해 의자에 앉아 업무를 시작해 퇴근까지 거의 앉은 채로 업무를 하다 보니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곤 했다. 그러던 중 움직일때마다 갑작스러운 허리통증과 다리저림 등의 증상이 심해져 한방병원을 찾게 되었다. 김 씨와 같이 장시간 의자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허리에 나타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이를 방치하다가 허리 디스크로 발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또 무거운 물건을 다루거나 허리를 굽히는 자세를 지속적으로 취하는 경우에도 허리에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하거나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돌출되며 염증이 생긴 주위 신경근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허리 디스크 환자 수는 2백만명을 넘었으며, 허리디스크로 입원한 환자 수는 전체 질병 중 다섯 번째로 발병 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단순하게 노화로 인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심한 복부팽만 증상으로 배에 가스 빼는 법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소화기관에서는 누구나 음식물의 소화과정에 따라 하루 약 200㎖ 정도의 가스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 같은 가스는 방귀로 배출되기도 하는데, 복부가스 증상이 심한 이들은 방귀 역시 잦아질 수 있어 문제다. 복부팽만 및 잦은방귀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면 원인 질환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때 고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과민성장증후군이 꼽힌다. 방귀는 몸에서 발생한 불필요한 가스를 바깥으로 내보내는 것으로 하루 평균 14~25회 정도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보다 잦을 때는 과민성장증후군의 여러 증상 유형 중에서도 가스형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 경우 아랫배가 빵빵한 느낌, 통증, 잦은 방귀는 물론 가스실금까지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무척 불편해질 수 있다. 따라서 빠르게 검사하여 치료법 적용이 이뤄져야 하는데, 장이 과민해진 상태를 본질적인 문제로 보고 관리에 나서는 것이 좋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이 지나치게 민감해져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우에는 불쾌감이 생기지 않을 만한 자극에 의해서도 장에서는 과도한 반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 질환이다. 이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거나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염증이 생기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장년층 이상 나이든 환자가 많지만 요즘에는 젊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격렬한 스포츠, 레저 활동을 하다 연골이 손상된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 비만인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관절 건강이 악화된 경우 등 여러 사례에서 젊은 환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면 무릎을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진다. 처음에는 찌릿하거나 시큰거리는 듯한 통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진행이 되면 무릎이 부어 오르거나 무릎 속에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을 취하기 어려워지거나 관절이 붓는다면 퇴행성 관절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자연 치유가 어려운 질환이며, 그대로 방치하면 다리 모양이 망가지거나 보행조차 곤란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산본척척통증의학과 안양점 전성배 대표원장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병기를 크게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한다. 초기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날씨가 점차 추워지면서 각종 피부질환 중 두드러기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두드러기는 전체 인구의 약 20% 정도가 일생 동안 한 번 겪어보게 되는 흔한 질환으로, 종류가 다양해 정확히 감별하기가 쉽지 않고 발생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여 증상이 악화된 후에 심각성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두드러기는 극심한 가려움증, 피부가 붉어지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병 부위는 팔다리, 몸통, 눈꺼풀, 입술 등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민감한 부위인 가슴,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가려움증은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약하여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지만, 점차 강도가 심해진다. 가려움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가려움을 참지 못해 환부를 긁게 되어 출혈 및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처가 난 환부를 통해 각종 세균이 감염되어 2차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두드러기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반복하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대략 6주 이내에 사라진다. 이를 급성 두드러기라 부르며, 6주 이상 지속되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금리 인상과 국제 인플레이션 등 영향으로 투자가 얼어붙고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조차 미래 경제의 심각성을 염려하는 상황에서 기업 경영이 위기에 처했다. 대기업, 중견기업도 버티기 힘든 시점에서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는 더더욱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 과정에서 M&A (Mergers and Acquisitions)를 선택하는 기업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때로는 중소기업의 M&A가 기업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되기도 한다. 최근 대기업 경영이 ‘상생’과 ‘발전’ ‘사회’ 등 비재무적인 요소에도 힘을 쏟고 있기 때문. 상호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경영, 성장, 산업 전반의 발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합병을 통해 상생협력이 가능한 구조로 나아갈 수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M&A 과정이 매우 신중하고 세심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M&A를 고려하는 기업은 무엇을 주의하고, 준비해야 할까.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컨설팅, 법률 자문을 집중적으로 담당하는 브라이튼 법률사무소 고한경 변호사와 알아봤다. 계약서 작성 전, 쟁점 파악과 이해관계 조율 중요 고한경 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신사동 이길이구갤러리에서 11월 1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전시 <일상 감각>전의 서브 행사로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두 명의 대담이 진행됐다.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독자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예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한메이린 작가와 최정화 작가는 ‘예술이 깃든 일상’, ‘일상의 예술화’에 대한 주제로 솔직하고도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한국 최정화 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이면서 벼룩시장이나 재래시장, 재활용물품 수집센터 등에서 건져낸 일상과 맞닿아 있는 물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상천외하면서도 최고의 예술성을 뿜어내는 설치작품을 만든다. 그는 90년대 말부터 제주, 런던, 프라하, 로마, 후쿠오카, 세계 유수의 전시회에서 본인 작품을 소개하며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중국 한메이린 작가는 현재 중국 예술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최고의 작가로 일컬어지는 거장이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 ‘푸와’ 디자인 작업을 총괄한 것으로 세간에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항저우, 베이징, 인촨에 본인 이름으로 ‘한메이린예술관’을 개관하면서, 4개의 미술관을 보유한 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안경, 렌즈 착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시력교정술의 도움을 받는 환자들이 많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시력교정술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 졌지만 대부분의 시력교정술이 각막 교정을 통해 진행되는 탓에 각막 두께가 너무 얇거나 각막 절삭량이 많은 고도근시 등 환자라면 시력교정술도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환자들에게는 각막 손상이 없는 시력교정술이 적합할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시력교정술로는 ICL 렌즈삽입술이 있다. 렌즈삽입술은 말 그대로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여 빛의 굴절력을 조절하는 시력교정 방법이다. 그 중 ICL렌즈삽입술은 홍채 뒤편에 EVO ICL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후방렌즈삽입술로,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손상이 적고 회복 기간도 빠르다. 각막 손상으로 인한 원추각막, 근시퇴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 고도근시, 각막이 얇은 환자들에게도 적용 가능하다. 게다가 수술 후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삽입한 렌즈를 제거하기만 하면 언제든 수술 전 눈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도 ICL렌즈삽입술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렌즈삽입술의 만족도는 어떤 렌즈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이스포츠 교육 기업 ㈜더매치랩은 일본 온라인교육산업협회(JOTEA)가 11월 1일 도쿄에서 개최한 제19회 일본 이러닝 어워드 및 제3회 AES(Asia Edtech Summit) 글로벌 어워드 에서 게이머 에듀테크 솔루션 ‘마이게임팁스(MY GAME TIPS / mgtgg)로 글로벌 어워드 부문 최고상인 플래티넘상(Platinum Pri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한 AES는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대표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로 이번 Award에는 신규성, 신뢰성, 유용성, 테크놀로지 활용, 비즈니스 추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에듀테크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첫 오프라인 시상식에 모인 수상 기업들이 프로덕트를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등 동반 성장의 계기를 다졌다. 최고상을 수상하게 된 ㈜더매치랩은 이스포츠와 교육의 접점을 통해 단순 취미를 넘어 일거리,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게이머 에듀테크 솔루션 '마이게임팁스 mgt.gg' 2년간 연구 개발하였으며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육성한 오프라인 아카데미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계하였다. 현 버전에서 제공되는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로 유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갑상선암이나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은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함은 물론 암 치료 이후의 후유증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조기 발견 및 항암 치료 등이 이뤄질 시 생존율이 비교적 높지만 갖가지 2차 후유증이 수술 후 발생될 수 있어서다. 예컨대 유방암 수술 후에는 손과 팔이 붓는 증상, 겨드랑이 주변의 화끈거리거나 쑤시는 느낌, 부종 부위 조직이 딱딱해지는 섬유화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밖에도 다리가 무거워지는 경우, 과도한 염증 반응, 심한 통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자궁암이나 난소암과 관련해서는 요실금 등 배뇨장애가 생기기 쉽고 항암 치료 등으로 피로, 체력 저하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갑상선암은 수술 후 저칼슘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요오드 및 호르몬 치료 시에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적극 관찰하고 필요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렇듯 종류나 상태에 맞는 치료를 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 후 나타나는 부작용 개선과 재발 및 전이 예방에 힘쓸 필요가 있는데, 세밀한 진단으로 현재의 상태를 파악한 후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좋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평소 구강 관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충치, 치주염 등의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양치 시 치아 사이사이에 남은 음식물을 모두 제거하지 않거나 스케일링을 제때 받지 않으면 잇몸염증이 악화되어 치아 보존이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매일 구강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관리에 소홀해 잇몸 염증이 심해진 상태라면 치주치료를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한다. 잇몸 염증을 방치하면 점점 잇몸이 퇴축되어 치아 뿌리가 드러나 풍치로 발전되어 불편함이 커질 수 있다. 게다가 잇몸뼈가 약해지면서 치아 뿌리 기반이 위태로워지고, 심하면 치아가 흔들리고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치주치료를 제때 받지 않아 치아 발치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적지 않은 만큼, 경미한 증상일 때부터 빠르게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잇몸 염증은 치은염에서 치주염으로 발전한다. 치은염은 잇몸 표면에만 염증이 진행된 상태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스케일링만으로도 간단하게 회복할 수 있다. 치은염 단계일 때는 잇몸 부종, 출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때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출혈 등의 증상이 완화되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치아가 누렇게 착색 또는 변색이 되면 그 자체가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해 환한 미소를 잃어버리기 쉽다. 이럴 땐 정확한 변색 원인을 찾아내 적절한 미백치료 노력을 기울이면 자신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치아 변색은 칫솔질을 게을리하거나 제대로 못해서 발생한다고 여기지만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또 유발 원인에 따라 변색 정도 또는 색상도 다르게 나타난다. 크게 외부 변색과 내부 변색으로 나눌 수 있다. 외부 변색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법랑질에 착색된 것으로 주로 음료나 음식의 잔여물이 치석 또는 치아 막을 형성해 누렇게 변한다. 내부 변색은 외상이나 선천적 결함 등에 의해 치아 내부 층이 황색이나 흑색으로 변한 경우다. 유아기 항생제나 과도한 불소 섭취, 치아 신경 손상, 테트라사이클린 또는 미노사이클린 등의 약물 복용 등이 원인이 된다. 초기 외부 착색은 스케일링과 올바른 칫솔질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래되거나 방치하면 내부 상아질까지 얼룩이 침투해 내부 변색을 유발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변색이 심해지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노화로 인해 법랑질이 마모돼 상아질까지 변색돼 더 칙칙해진다. 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성장기의 구강 청결은 매우 중요하다. 이때 구강 위생관리의 습관을 잘 관리 해주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도 구강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단 음식을 좋아하는 데에 비해 자발적인 구강위생관리가 서툴기 때문에 우식관련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아이들의 경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체되는 시기가 있어 영구치의 경우 평생 써야 하는 치아임에도 보철치료나 드물게도 치아를 뽑아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은 성인들 보다 층치가 발생하기가 쉽고 충치 진행속도가 빨라 예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럴 때 아동기 충치의 경우 치아 홈메우기 치료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치아 홈메우기란 충치가 생기기 쉬운 형태로 들어간 어금니의 들어간 부분을 레진,실란트 등의 재료로 메꾸어줌으로써 그 사이에 세균이나 플라그가 끼지 않도록 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치아 홈메우기 치료의 경우 씹는 역할의 제일 큰 비중을 가지는 제 1대구치와 제 2대구치에 시행하여 충치를 예방한다. 치아 홈메우기 치료는 건강보험 적용도 가능하여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치아 홈메우기는 영구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깨지거나 떨어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