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봉사에서는 고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김철환 협의회장과 김현경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고운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회장 원광회, 부녀회장 송미자)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문화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5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50박스(1박스당 11㎏)를 담갔으며, 관내 31개 마을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8월부터 직접 정성스럽게 경작해 수확한 것이어서 더욱 보람차고 뜻깊은 행사였다. 안진순 면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끼고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공감 라이브 토닥토닥 들어드림’ 행사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시민이 즐길 만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미리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닥토닥 들어드림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격려와 응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12월과 4월, 5월, 9월 등 총 4차례 진행됐다. 이번 11월 행사에서는 ‘잘 봐, 이게 세종의 예술이야’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려들었던 문화예술계의 사연을 들어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가올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첫 번째 코너에서는 세종에 숨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배경으로 각 공간과 분야를 대표하는 세종의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눈다. 사연을 나눌 아티스트들로는 국악 크로스오버 연주팀 앙상블 ‘봄’, 간선급행버스(BRT) 환승센터 작은미술관 전시를 기획한 김도영 작가, 현대무용팀 본아트 컴퍼니, 거리예술과 권선홍 랩퍼가 출연한다. 전자현악앙상블 팀 ‘프로미스앙상블’, 음악창작소 누리락 전문뮤지션 ‘두명인간’, 세종시 버스꾸미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마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정부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국회를 방문해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춘희 시장은 15일 국회에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부의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장철민 예결위 소위위원 등 여야 의원을 만나 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초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충남대·공주대 세종캠퍼스 건립을 위한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정부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늘어나는 치안수요 대응하기 위해 현재 민간건물에 임차·사용 중인 세종경찰청이 신청사를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설계공모비 1억 원의 신규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확대 이전 건립을 위해서는 총사업비 조정 및 부처 간 협의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과학문화센터 건립 설계공모비(1억 원) 신규반영 ▲도시농업지원센터 건립(설계비 5.5억 원) 신규반영 ▲정부청사 복합편의시설 운영비(13억 원) 증액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당부했다. 현재 국회에서 심의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상임위・예결위 심사 및 본회의 의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교육청 가락유치원는 나눔장터와 아나바다고 운동을 통해 배추와 무, 고구마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굿네이버스 대전지역본부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치원 텃밭에서 기른 배추, 무 등 작물을 어떻게 할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나눔장터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유아, 교사, 학부모 3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눔장터는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1년간 기른 농산물과 각 가정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들로 구성됐다. 또한, 아이들은 아나바다고 운동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나누고, 바꿔쓰는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도 배울 수 있었다. 김정애 원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유아, 교사, 학부모 3주체가 합심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여 나눔장터와 아나바다고 운동이 잘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2일까지 세종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됐던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권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위촉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인권감수성 교육 ▲혐오와 차별 대응교육 ▲학생생활규정과 학생인권 등 강의형 교육과 더불어 무용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춤으로 공감하는 인권교육 등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1년도에는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생활규정 전수조사를 통하여 인권침해 요소가 있는 생활규정 조항을 전면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개정을 지원하는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노동인권교육은 청소년의 노동인권과 근로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및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생활을 위해 추진한다. 대전노동권익센터의 전문협력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청소년 노동권 교육, 일터 건강을 지키는 직업환경의학화 의사회 소속 의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세종 중학생 토론대회’가 11월 13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관내 7개 중학교 11개팀이 참가하여 “학교 교실 내 CCTV를 설치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 결과,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질수없죠팀(고운중 김예진, 양지중 성치현)이 차지했다. 또한, 그레이팀(아름중 박소은, 아름중 한태호)은 우수상을, 니케팀(다정중 김효현, 두루중 김채영)은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토론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소통과 토론이 기반이 되는 숙의 민주주의를 경험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6일, 13일 양일간 관내 초등돌봄전담사를 168명을 대상으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1년 하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상반기 연수와는 달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발맞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면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11월 6일과 11월 13일 2회로 분산 운영하여 밀집도를 낮추고, 연수 당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참가 불가,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수시 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했다.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전반 안내, 예산 업무 처리 요령, 공예 활동 등 지난 연수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돌봄전담사의 요구에 맞춰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돌봄전담사는 “아이들을 위해 배우고 익히는 일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다”라며, “탁 트인 공간에서 동료 전담사들과 함께 정보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주말에도 시간을 쪼개어 연수에 참여한 전담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즐겁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판소리고법 보유자 일통 김청만 명고와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 등 명인들의 귀한 무대를 세종시가 마중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김청만 명인과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의 적벽가와 수궁가, 심청가와 춘향가의 원미혜 명창, 그리고 가야금 산조의 박현숙 명인 등 대한민국 최고로 손꼽히는 거장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환상적인 무대로, 세종시에서는 정말 보기 어려운 공연이 될 것이다. 제3회 세종국악원 정기공연 국가무형문화재 명인들의 판소리 5바탕 눈대목전 “명성! 대교약졸(名聲 大巧若捽)”이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11월 28일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열린다. 흥보가, 심청가, 수궁가, 춘향가, 적벽가 눈대목과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연기굿거리춤 등으로 구성. 故 김죽파(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명인과 사제간의 연은 1974년 서울대 음대 3학년 시절부터 명인이 타계한 1989년까지 15년간 김죽파 명인을 직접 사사했다. 50년 가야금 산조의 내공에 때묻지 않은 단순함과 예술적 순수성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이 명인의 성음에 농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불편 예방을 위해 제설 장비와 제설제 점검을 마치고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중 시는 제설대책반을 구성하고 제설전진기지 6곳과 제설차량 75대를 운영한다. 특히, 시는 도로 증가에 따라 제설차량을 지난해보다 10대 추가 확보하고, 국도 구간에 대해서는 제설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작업 구간을 조정했다. 또, 초기 제설이 필요한 고개·교량 등 17곳에는 염수분사장치를 원격 운영하고, 제설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는 각 읍면동에 소포장 친환경 제설제를 배부해 가까운 장소에서 신속한 제설이 되도록 한다. 아울러, 제설작업에 필요한 요소수도 현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고려해 서둘러 수량 확보에 돌입, 충분한 양을 확보했다. 임재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겨울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강설시 신속한 도로의 제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15일 시장길 인근에서 오일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농업부산물이 대량 발생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 내 불법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강면 직원, 진화대 및 감시원 10여 명은 주민들에게 농업부산물 처리방법 및 산불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부강면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내달 15일까지 GPS 장비 및 산불감시원을 통해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계도·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가을철은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실화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때”라며 “올 가을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이 바람재 쉼터 공원에 쉼터(정자)와 비학산 일출봉에 정자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람재 쉼터에 설치한 ‘해민정’은 2002년에 설치한 것으로 비학산∼금병산 누리길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잠시 머물러 갈 수 있는 쉼터로서 오랫동안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십자 대들보 처짐 현상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기존 정자를 철거하고 이후 새롭게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세종신협에서 기증한 표지석 뒷면에 바람재 역사를 기록해 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도 마련했다. 비학산 일출봉에 설치했던 기존 쉼터 또한 기둥과 평상이 부식돼 주민 불편사항을 유발했던 상황으로 금남면은 이를 철거 후 새로 설치해 등산 중 휴식할 수 있는 쉼터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여가 생활과 휴식공간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안전한 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바람재쉼터와 비학산 일출봉이 더욱 많은 시민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적십자봉사회가 15일 연동면 명학리 백천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민명주 회장을 비롯한 연동면 적십자봉회원 등 15명은 명학리 백천변 일원 약 1.7㎞구간에서 방치 생활쓰레기나 떠내려 온 건축 폐기물, 농업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연동면사무소도 주민생활계 직원이 활동에 동참했고, 목장갑, 대형 집게, 공공용 쓰레기 봉투 등 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백천변 일원에 대한 올해 마지막 환경정화활동에 연동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들께서 열성적으로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연동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중단된 집합교육을 대신해 온라인 및 서면을 통해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현행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축산업 등록자 및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보수교육 이수해야 하는 관내 축산 종사자는 모두 736농가에 이른다. 교육 대상 축산 농가는 오는 12월 말까지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사이트’에서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축산 종사자 가운데 고령자가 많아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서면 교육을 마련했다. 고령 등으로 온라인 보수교육이 어려운 농가의 경우 11월 말까지 ‘세종공주축산농협’에 방문하면 서면 교육을 할 수 있다. 서면 교육은 교육교재 및 과제물(평가 문제)을 배부하고, 과제물을 제출받아 평가 후 교육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수교육 미이수 시 허가자(1회 100만 원, 2회 200만 원, 3회 이상 400만 원)와 등록자(1회 50만 원, 2회 100만 원, 3회 이상 200만 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노종용 의원은 12일 제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공동캠퍼스 조성 방향 전환과 공공급식센터 최저가 입찰 방식 계약 변경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노 의원은 세종시의 대학 유치 방향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제외하면 충청권 대학만이 공동캠퍼스 입주가 예정돼 있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서 수도권 대학이나 외국 대학 유치 등 당초 세종시의 대학 유치 방향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학령 인구 감소로 전국 모든 대학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신설보다 기존의 대학을 활용하는 방향이 다각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점을 조명했다. 실제 세종시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있는 대학만 11곳에 달한다는 통계 자료와 수도권 대학 및 지방대학의 현실을 고려할 때 세종시의 공동캠퍼스 유치가 효율적인 정책 방향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노 의원은 “실거래가의 10%도 안 되는 수준으로 20만평 규모의 캠퍼스 부지를 제공하고 LH로부터 개발이익부담금 명목으로 2천억원 정도 투자를 받아서 공동캠퍼스를 조성하는데 개발 효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용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일 열린 제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근 입지 선정 과정으로 인해 논란과 주민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친환경종합타운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박용희 의원은 “세종시가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하면서, 주민의 저항에 부딪히면 방어에 급급한 행정 편의주의적 의사결정의 관행을 지속해 오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당초 폐기물처리시설을 동 지역과 읍면 지역에 각각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했다가 통합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한 과정이 여전히 석연치 않고,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업 추진 초기 투명한 정보 제공, 절차적 민주성, 공론의 장 마련 등을 수행했다면 갈등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다. 이에 세종시 이두희 환경녹지국장은 “통합 설치에 관한 판단은 세종시에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읍면과 동 지역에 개별 설치하는 것보다 통합하여 설치하는 것이 세종시 전체를 대상으로 가장 효율적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방안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세종시 연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윤희 의원(소담‧반곡동)은 12일 제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단계에 연착륙하기 위한 보건인력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 방역 인력의 피로도가 위험수위를 넘어섰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의 방침대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건 인력의 업무가 더욱 과중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1월 코로나 발생 이후 지금까지 세종시보건소 정규직 직원 27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휴직하거나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직률과 퇴직률 모두 전국 최고치다. 이 의원은 “올해 보건소 역학조사담당 직원의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최고 130시간, 평균 82시간인 데다 업무 특성상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근무하고 있다”면서 “보건 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위드 코로나는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같은 세종시 보건 인력의 업무과중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전달받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소로 통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원(조치원읍)은 12일 제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세종시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금석문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발언에 의하면 금석문은 금속이나 돌로 만든 각종 유물에 있는 명문을 일컫는 것으로 당시 생활상이나 의식 등이 그대로 반영돼 있어 사료로 활용되고 있다. 서 의원은 “삼국사기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 세종시와 관련된 역사적 기록이 다양하게 남아 있지만 대부분 간략하게 기록돼 있어 우리 시의 역사를 알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최근 발굴 조사를 통한 고고학적 연구자료와 금석문 조사를 통해 세종시와 관련된 역사적 기록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부터 조선시대까지 많은 유적들이 확인되어 세종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언급도 있었다. 세종시와 관련된 사료 확보 방안으로는 ▲금석문 소재 파악을 위한 목록 조사 ▲금석문 원문 해석을 위한 탁본 조사 등 인문학적 연구 및 성과 홍보 ▲세종시립박물관 건립과 연계한 금석문의 수집‧보관, 전시 가능한 공간 조성 등이 거론됐다. 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지역사회와 연계한 세종 온(on,溫)마을 방과후학교의 우수성이 확인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지원하는 푸른나무 작은도서관(마을방과후)이 ‘지역사회연계·협력부문’에서 ‘2021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2021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는 코로나19 시기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진행된 대회로, 학교 부문 10건, 지역사회 연계·협력 부문 4건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작은도서관 우수사례는 전국에서 세종이 유일하다. 세종시교육청이 2018년부터 시작한 마을방과후 사업은 작은도서관 및 지역돌봄기관을 중심으로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순회강사 및 재료비 지원, 방과후프로그램 신청 학생 모집 등의 직접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방과후활동이다. 올해 10월까지 36개 지역기관(작은도서관 21개소,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에서 책놀이 등 122여 개 프로그램에서 1,179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푸른나무 작은도서관은 전원 자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착한가게 4곳을 찾아 ‘착한의원∙착한약국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매달 3만 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세종공동모금회의 대표 모금 사업이다. 현판을 전달받은 세종영상의학과의원(원장 김선구, 16호점), 서약국(대표 서정은, 17호점), 새서울치과(원장 이화섭, 18호점), 강약국(대표 고은영, 19호점)은 매달 후원을 약정하고 착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들은 모두 금남면에 사업장을 둔 병의원 및 약국들로, 평소 환자들을 치료하며 안타까운 사연을 자주 접하던 중 매월 일정액의 기부금을 전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상철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주신 병·의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지원 사업을 아낌없이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전의새마을지도자회, 전의새마을부녀회, 전의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전의면주민자치회 등의 지역단체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배추와 무를 직접 수확해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20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재료 관정리 이인수 씨가 배추·무를, 읍내리 염영철 씨가 천일염을, 대흥통상 김태원 씨가 김치통을, 금사리 강용규 씨가 양념 속 배합을, 만나산업이 꽃소금을, 세종사회복지협의회가 김장봉투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김홍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배추 수확부터 김장까지 정성을 가득 담았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나눔행사에 동참해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전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지난 11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군면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실적 및 내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에 이어 협의체 운영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장군면은 지역사회복지 인적안전망 체계를 강화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출범, 민·관의 다양한 주체 간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장군면 내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힘썼다.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 일상으로의 회복과 함께 지역 사회 복지 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어 저소득층 발굴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서 모두가 행복한 장군면을 만들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가 12일 관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위원회는 주류·담배 등을 판매하거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대상인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의무사항을 알리고, 청소년 보호관련 리플렛, ‘금지표시’ 스티커 등을 배부하며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들 밀집 시설을 찾아 청소년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위생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류도경 위원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업소 점주·직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있었다”며 “밝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발전위원회가 지난 10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발전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내 도시재생,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한다. 종촌동 발전위원회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종촌종합복지센터 등 관내 직능단체장 및 유관기관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돼 단체‧기관 간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종촌동 발전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종촌동 주요 현안사업과 발전방안에 대해 위원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위원장은 현 종촌동 통장협의회 김승기 회장이, 부위원장으로는 종촌동 자율방재단 홍두표 단장이 선출됐다. 박미애 동장은 “종촌동 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을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종촌동 발전위원회를 통해 위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이 행복한 종촌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제라이온스클럽 세종지역 운영위원회가 11일 소정면 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마당뜰 고르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클럽 세종지역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의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한 행사로, 작업에 필요한 보도블록은 전의면에 소재한 ㈜삼일리드텍에서 후원했다. 특히 이날 작업은 바닥고르기 및 평탄화 작업은 물론, 보도블록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국제라이온스클럽 세종지역 회원들의 10여명의 참여로 실시됐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편리하게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작업을 실시했다. 신을재 소정면장은 “취약가구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 주신 국제라이온스클럽 세종지역 운영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두만리에 위치한 ㈜태명산업개발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세종공동모금회의 대표 모금사업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이 매달 3만 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운동이다. 모래와 자갈을 생산하는 골재선별파쇄업체인 ㈜태명산업개발은 기술평가 우량기업 인증을 받은 세종시 대표 여성기업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이 해소되고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태명산업개발은 금남면 관내 착한기업 15호점으로 가입하게 되었으며, 매달 30만 원의 후원금을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하게 된다. 엄미숙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달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시기로 한 김시유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금남면이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드림스타트가 13일 ‘비대면 드림 김장 한마당’ 행사를 열고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김장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가정 내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며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김장재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드림스타트 43가구에는 가구당 12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양념속 등 김장재료가 사전에 전달됐으며, 장애·질환을 앓고 있는 19가구에는 완제품 김장김치가 지원된다. 특히, 김장재료를 지원받은 가구 중에서도 자력으로 김장하기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 문화 조성에 일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족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며 잠시나마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 한 해 학생의 시정참여 확대를 통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이 발굴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주민자치 핵심 수단인 마을계획사업에 학생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의제 발굴을 도모하고자 ‘학생 참여 마을계획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관내 총 10개 학교, 122명의 학생이 학생 참여 마을계획 활성화 정책에 참여했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도 학생 계층의 참여로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참신한 사업이 발굴됐다. 그 중에서도 초등학생들의 활약이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 연서초 어린이마을계획단은 동물 찻길 사고 방지를 위한 바램을 담은 다양한 캠페인 활동 ‘고라니의 죽음을 막아줘’ 사업을 진행했다. 활동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을 통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와 2022년 자치분권특별회계 예산 반영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연서초 어린이마을계획단의 활약은 KBS 다큐온, SBS 일요특선을 통해 방영됐고 TJB 뉴스에도 보도되는 등 주요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연서초 어린이마을계획단의 활약은 더불어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부터 1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2021년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은 시민들이 자연 속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옥으로 지은 분재원 실내외 전시장에 우수 분재작품을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 특히 240점의 분재작품과 야생화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중 최우수 분재작품은 국무총리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행사 첫 날에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시민들에게 직접 분재수형을 만들어 보는 분재체험실습을 진행했으며, 분재 판매장도 운영해 분재, 분재도구 등을 전시·판매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분재를 시민들에게 알려 분재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고 분재생산과 농산촌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늘 우수작품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세종시 시민주권회 경제산업분과위원회에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를 내방하여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운영·관리하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는 관제센터의 구축배경과 필요성역할과 기능, 구축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내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이후 관제센터 현장방문을 통해 상황실과 주요시설물을 견학하였다. 시민주권회의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구현을 위해, 시민이 일상적으로 시정에 참여하여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심의·자문기구이다. 시정에 관련된 주요사업, 현안사업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자문을 위해 총 11개의 분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번 경제산업분과는 지역산업발전과 고용·일자리에 관련된 부분을 담당한다. 세종테크노파크의 김현태 원장은 “이번 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세종시민에게 점차적으로 확대하면서 공개할 예정이며, 관제센터를 주축으로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세종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세종시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채평석 의원(연동‧부강‧금남면)은 제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선거구 획정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현재 헌법재판소의 기준인 인구 대표성만으로 선거구를 획정할 경우 인구밀도가 높은 동 지역에서는 득표율에 비해 의석률이 적은 ‘과소 대표’가, 인구감소세에 있는 읍면 지역에서는 득표율에 비해 의석률이 많은 ‘과다 대표’가 우려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채 의원은 기존의 선거구 획정 방식이 지속된다면 읍면 지역의 대표성 상실과 지역 격차 및 소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면적과 교통, 생활권역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한 선거구 획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선거구 획정 시 인구편차 기준과 지역 면적 등을 고려하는 일부 선진국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동 지역과 인접한 면 지역의 연계를 고려한 선거구 획정 방안 검토를 제안했다. 채 의원은 “세종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도 지역‧세대‧계층 간 조화로운 상생도시가 핵심 이슈 중 하나이지만, 읍면 지역 소외문제는 꾸준히 대두되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원(종촌동) 11일 열린 제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비법정도로 분쟁 해결을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 확대와 상위법령 및 자치법규 개정 건의 등을 제안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언급한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통계 자료에서 세종시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세종시 지가변동률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부지 매매와 상속 등으로 토지 소유권 변동 사례가 늘고 있어 관습적 도로로 이용하던 비법정도로와 관련된 분쟁, 그로 인한 행‧재정적 비용 손실이 지속되는 문제가 제기됐다. 임 의원은 “비법정도로 분쟁 해결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분쟁 완화방안으로 ▲지적 공부상의 경계와 실제 지적 경계의 불일치를 바로잡는 지적 재조사 사업 확대 ▲승낙서 효력이 유지되도록 토지사용승낙서 표준안 통일 ▲상위법령과 자치법규 개정을 제시했다. 특히 상위법령인 ‘건축법’에 따라 동이나 읍이 아닌 면 지역의 경우에는 비법정도로의 도로 지정을 가능하도록 규정한 ‘세종시 건축 조례’를 적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관계부처에 법령 개정 건의를 비롯해 세종시 차원에서도 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은 11일 제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민의 안전한 보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언에서 언급한 도로교통공단의 최근 5년간 지역별 교통안전 현황 분석을 보면 세종시의 차대 사람 교통사고 중 중사고 291건 가운데 횡단 중 사고가 49.8%를 차지했다. 이순열 의원은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사거리 중 어진 교차로, 도램마을 10단지 앞 사거리, 조치원 새내로 등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제안했다. 서울시의 사례처럼 보행 취약 지구와 쇼핑 및 관광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하는 등 보행 중심으로 계획된 세종시의 정책 방향에 맞게 보행자들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다. 또한 종촌동과 어진중학교를 잇는 보행육교인 오름 녹도를 이용하려면 계단이나 엘리베이터가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이 의원은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25조를 근거로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장에서 보행자를 위한 안전조치 의무 준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공사장에 보행안전 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찬영 의원(한솔동)은 11일 제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졸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역할을 제시하고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안 의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우리의 청년들이 진학과 취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진학을 선택하지 않도록 분명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세종시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률은 2.6%인 데 반해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66.3%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세종시 공기업에서조차 고졸자를 채용하지 않은 상황을 꼬집었다. 실제로 지난 6년간 세종시 공기업 8곳에 채용된 고졸자는 17명에 불과했으며 5곳은 1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이 같은 현실에서 고졸자들이 취업에 한계를 느끼고 그 대안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는 제언도 이어졌다. 또한 안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서 세종시내 고졸자 중 취업 희망자 비율은 7.9%로 올해 기준으로 약 700여명으로 추산되지만 이 가운데 70% 이상은 세종지역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세종지역 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상대학교, 고려대학교 조치원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유권자 정치참여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선거와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대학생의 민주시민의식을 제고하고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에는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선거․정치 미디어리터러시, 11일에는 고려대학교 조치원캠퍼스에서 민주주의와 선거를 주제로 각 대학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청년들의 정책 및 사회적 이슈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세종시청년센터의 ‘청정 세종 정책버스’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선거․정치문화 발전을 위한 청년유권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11일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학유치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대학유치특위는 2020년 3월 27일 구성 이후 그해 9월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올해 4월에는 시에 대학 유치 전략 수립 주문을 통한 연구용역 착수에 이어 대학부지 현장 방문, 지난 7월에는 대학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시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학유치특위의 활동기간이 6개월 연장되면서 지난 9월에 완료한 대학유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나아가 내년 대선 후보 지역공약에 세종시 대학유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학유치특위 상병헌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자족기능 확충이라는 목적에 걸맞은 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세종시의회 의원 모두와 함께 힘을 모으고, 관계기관들과 협력하는 등 활동기간이 끝나는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은 오는 16일 의회운영위원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 열린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제72회 정례회 회기를 진행한다. 1차 본회의에서는 채평석‧이순열‧임채성‧안찬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2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등 5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국회 세종시대를 맞아 장기적인 안목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적 논의가 다양한 관점에서 이뤄져야 할 시기”라며 “숙의의 과정을 충분히 거친다면 행정수도 출범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과 기대감은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실이 세종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이전 사무실 개소가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라면서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지방의회, 나아가 국회와 지방의회를 잇는 소통의 구심점으로 명실상부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는 총 네 차례 본회의가 계획돼 있다. 12일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26일 3차 본회의에서는 5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책 읽는 세종’을 실현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세종시립도서관이 11일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날 고운동에 위치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립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세종시립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라 건설된 세종시 대표도서관으로, 시 단위의 종합적인 도서관 정책을 수행하는 거점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의 내부 구성은 총 1,000여 석에 이르는 열람석을 개방형으로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각 층별로 보면, 우선 지하 1층은 207석의 대강당과 전시공간을 배치했으며, 지상 1~2층은 계단형 열람실로 연결해 유아, 어린이, 가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교실과 다양한 규모의 동아리실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 작업실 ‘모야’를 조성해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12~1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따뜻한 인성과 새로운 지성으로 성장하는 창의융합인’을 기르고 있는 새롬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결손을 겪은 학생들의 교육 회복을 위해 모든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Wee클래스(학교 상담실)를 전담하고 있는 구연정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의 교육 회복을 위한 상담 실시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언제나 편안하게 상담실을 방문하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체험의 날, 시험응원 행사,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사과데이 등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실미검사 및 해석상담, 친구 또는 선생님께 사과 편지 쓰기 등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또한 정서행동특성 검사 결과 및 학생 개인별 사안을 중심으로 연중 교내 위기관리위원회를 열어 ‘한 학생도 소홀히 하지 않는’ 교육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 구연정 전문상담교사는 “전면등교를 실시하면서 학교 상담이 활성화되고, 매일 학생들이 편안하게 수시로 상담실을 찾아오고 있다”라며, “상담을 받는다는 것은 이상하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1일 오후 국가교육회의 국민참여단 세종지역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세종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원,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과 지역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온라인 토론과 국가교육회의 유튜브에서의 소강연·질의응답 형식으로 이원화·융합하여 진행됐다. 세종 학생회연합회 대표 안상현 학생(두루고 2학년)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세종지역 국민참여단이 선정한 교육격차 해소와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주체의 역할과 실행방안에 대한 모둠 토론을 진행했다. 모둠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유튜브로는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의 ‘미래교육을 위한 준비’ 기조강연과 국가교육회의 지역사회특별위원회 황호영 위원장의 ‘시민참여 교육정책과 국민참여단’에 대한 발제 후에 사전 설문조사에서 취합된 질의와 실시간 참여자들의 궁금한 점에 대한 응답이 이루어졌다. 두 가지 토론 주제에 대한 협의 결과를 더 많은 지역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모둠 토론 결과는 유튜브로도 공개됐다. 토론회에 참가한 김난예 씨는 “학생, 학부모,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을 응원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올해에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입시 준비를 하느라 정말 고생했다”라며, “그간 여러분이 준비하고 애써 온 시간들이 좋은 열매로 맺어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수능 시험은 아이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도전 중 하나일 뿐”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의연하고 차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살펴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감독관들에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수능시험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감독관 업무에 임해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을 향한 마지막 질주를 하고 있을 우리 수험생들, 그리고 수험생들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서한문을 마쳤다. 한편, 올해 세종지역의 수능 응시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협의회가 11일 금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금남면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간 배추절임 등 김장을 담갔으며, 직접 만든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200여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에 힘쓰는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11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김형기 강사가 ‘갈등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갈등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 토론시간을 가졌다.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새롬동 주민자치회는 정기회의와 분과별 수시회의를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주민총회 개최, 각종 주민자치 사업에 관한 사항을 결정·추진해오고 있다. 안주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스스로가 주민자치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고운동 소재 찬미찬가(대표 신수민)와 지역사회복지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찬미찬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달부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한부모·조손가정 아동들을 위해 주 1회 2가구에게 영양과 고운 정이 가득한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찬미찬가는 2019년부터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 등에 밑반찬을 꾸준하게 지원해 오고 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찬미찬가와 ‘영양듬뿍, 건강찬 드림U’사업을 추진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들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수민 대표는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고운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후원자 100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땡스포(THANKS FOR)’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추석맞이 송편나눔, 긴급구호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사업 예산 또한 모두 종촌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의체로 기부한 후원자로부터 마련됐다. 이에 협의체는 정기·일시 후원자 모두에게 감사의 의미를 표하고자 편지와 감사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동시에 협의체 한해 활동을 담은 전시회도 내달 중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박재희 민간위원장은 “후원자의 소중한 기부가 모두 종촌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되고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라며 “종촌동 주민들 또한 협의체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운영 중인 콩선별장이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점을 비롯한 분점 3곳에 메주콩과 서리태를 분류하는 콩 선별기 10대를 설치해 선별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정선한 콩을 가져오면 선별기 사용요령을 교육한 후 농가들이 직접 선별기를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한 몫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콩 선별기 지원으로 지난해 420여명의 농업인이 총 74톤 중량의 콩을 선별, 농가지원에 나선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콩 선별장 이용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은 콩을 잘 말려주고 가지 및 콩깍지를 제거해야 고장 없이 콩 선별 작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다”라며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아 많은 농업인이 콩 선별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임대사업소 4곳에 관리기, 승용예초기, 콩 탈곡기 등 76종 706대의 농기계를 임대·운영 중이며 매년 5,500건 이상의 임대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결혼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짚기 위해 기획전 ‘인륜지대사, 맺어지다’를 열 계획인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전에 전시할 사진 공모에 나선다. 이번 기획전은 시대별 혼례의 변천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민속용품과 시민들의 혼례용품을 전시해 현대사회까지 이어지는 혼례 문화와 결혼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 인륜지대사, 맺어지다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2년 2월 27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시는 11일부터 오는 25일 18시까지 2주간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결혼식 사진을 접수하며, 사진은 개최되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부터 1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2021년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 제31회 한국분재대전은 시민들이 자연 속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옥으로 지은 분재원 실내외 전시장에 우수 분재작품을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 특히 240점의 분재작품과 야생화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중 최우수 분재작품은 국무총리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행사 첫 날에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시민들에게 직접 분재수형을 만들어 보는 분재체험실습을 진행했으며, 분재 판매장도 운영해 분재, 분재도구 등을 전시·판매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분재를 시민들에게 알려 분재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고 분재생산과 농산촌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늘 우수작품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교육 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교육 분야 협력과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그간 교육청과 유·초·중등 분야 교육 환경 제고를 위해 교육행정협의회 등 협력 기반을 구축, 교육 분야 협력공약 과제를 실행하고 여건 변화를 반영한 교육현장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해 왔다. 교육협력 공약과제는 보육·교육·문화·급식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로, 교육청 공약과 연계·협력해 이 가운데 7개 과제를 완료했으며 4개 과제는 정상 추진 중이다. 완료된 7개 공약 과제는 ▲유치원·어린이집 연계운영 체계 구축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전통시장 어린이 도서관 조성 ▲무상교육 확대 ▲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문화예술교육지원 조례 제정 ▲세종형 농축수산물복합유통단지(공공급식지원센터) 조성 등이다. 또, ▲로컬푸드 어린이 복합도서관 건립(싱싱장터 3호점 내) ▲거점별 세대융합 놀이터 조성(4곳) ▲시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 ▲시립 어린이도서관 건립(2024년 준공) 등 4개 과제는 한창 추진 중이다. 공약 과제중 시와 교육청 협업을 통해 문을 연 행복교육지원센터는 방과후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오는 25일부터 산림형 수목장(별누리숲)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자연장의 한 종류인 산림형 수목장은 식재한 수목 주변에 화장한 유골을 안장하는 도시형 수목장과는 다르게 은하수공원 내 위치한 산림 속 수목을 이용해 안장하는 자연친화적 장법이다. 이번 개장하는 산림형 수목장의 규모는 추모목 총 45주로서 공동목(3위) 4주, 가족4위목 35주, 가족6위목 2주, 가족8위목 4주이다. 공단은 2017년 9월부터 잔디장에 이어 도시형 수목장을 개장해 추모목 총 254주(1,246기)를 운영해왔으며, 조기 만장된 바 있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화장률 증가와 자연장 선호도 급증에 따라 산림형 수목장을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과 자연장법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