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까지 세종시청 1층 복도(로비)에서 ‘대한민국·스웨덴 아빠 육아생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여성가족부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공동주최하며, 대한민국 아빠 작품 15점, 스웨덴 아빠 작품 15점, 2020년 대한민국 아빠 육아생활 공모전 수상작 13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따뜻하고 편안한 스웨덴 아빠의 모습과 대한민국 아빠의 일상 속 현실육아로 미소를 짓게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전시기간에는 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공동으로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등 정보를 제공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병행 추진한다. 오정섭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전시와 캠페인으로 육아는 부부가 함께하는 가족 상호돌봄 확산과 가정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출범하는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일할 경력직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월 재단을 이끌어갈 김호병 이사장을 선임하고, 비상임 이사 5명, 감사 1명 등 임원 선발을 마쳤으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은 내달 설립인가를 마치고 12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채되는 경력직 인력은 ▲팀장(3급) 3명 ▲4급 일반직원 3명 ▲5급 일반직원 7명 등 총 13명이다. 채용은 출신지·학교·연령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원서는 오는 19일까지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자격요건과 전형절차 등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채용 누리집이나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신용보증재단이 출범하면 관내 소상공인들의 금융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지고, 맞춤형 보증지원 등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오는 9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보이고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5회 세종예술제’의 막이 오른다. 세종예술제는 운영 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예총과 세종민예총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세종예술제는 올해 특별히 한글날을 맞이해 개최하며, 모든 분야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연뿐만 아니라 시각·문학 분야 예술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치유를’을 부제로 코로나19에 지쳐 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 예술인들의 사명감과 정체성이 담겨 있다. 지역 예술인들은 지난 2일과 3일 각각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연서면 고복저수지에서 홍보를 위해 거점 공연을 개최, 시민의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본격적인 개막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특설무대에서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에 이어 11~12시 천안시립무용단의 초청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쇼케이스 공연이 열린다. 참여단체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세종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7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에서 박종배씨의 ‘사계절 온실관 나들이’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간직하고픈 행복도시 세종의 일상’을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세종시의 희망차고 다채로운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24일간 전국 760명의 남녀노소 사진작가가 응모해 작품 1,901점이 접수됐다. 특히 일상생활을 쉽게 포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부문에 1,40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시되었으며, 주제적합성·독창성·작품성·대중성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하여 최종 41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포착한 ‘사계절 온실관 나들이’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강렬한 색상과 대비가 돋보이고, 가족의 화목한 일상을 싱그러운 녹색으로 표현하여 입체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일반 부문에서는 도서관의 입체적인 조형미와 아이들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집현실에서 시의원,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개최했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정책,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일자리, 돌봄·안전정책을 중점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1단계(진입), 2단계(발전), 3단계(선도)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앞으로 5년간 세종시가 추진할 2단계 여성친화도시의 계획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성위원회에서는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2단계 비전으로 ‘시민주권으로 도약하는 여성친화도시, 세종’을 수립했다. 역점 추진목표로는 ▲시민주권으로 양성평등 실현 ▲양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조성 ▲빈틈없는 돌봄 추진체계 강화 등을 설정했다. 시는 앞서 2단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1차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기획 모니터링·평가, 2차 세종시 성평등 환경 진단, 3차 세종시민 대상 설문조사, 4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및 세종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 의견 제안 등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1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6일 오전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을 찾아 운영 준비사항 및 체험시설 안전성 등에 대해 사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강승연 안전체험교육원장으로부터 개원 준비 현황과 운영 방향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화재대피, 지진, 풍수해체험관 등을 체험하면서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세종소방본부에서 파견되어 근무중인 소방공무원들에게 완강기 사용 요령 등에 대해 물어보며 “교육청과 소방본부의 협업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교육이 제공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에 최초로 설립되는 종합형 안전체험시설로 학생들이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진체험, 항공·선박 안전체험, 화재대피,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승연 원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모든 기반은 안전에서 시작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아름다운 한글로 표현한 우리학교 이름‘을 주제로 진행된 ‘2021년 세종교육 한글사랑 공모전* 당선작’ 학생 전시회가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타이포그래피, 멋글씨(캘리그래피), 디자인 등 한글로 된 세종시 학교 이름을 자유롭게 표현한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와 글쓰는 방법을 공유하여 올바른 언어생활 문화 개선과 소통‧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10월 13일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 한마당‘이 대면, 비대면으로 펼쳐진다. 대면 참가자의 경우 사전 신청을 한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17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며, 비대면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교육청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0월 8일 최교진 교육감이 직원들에게 한글을 활용한 친환경 가방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지난 5일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장례문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찾아가는 장례문화 홍보활동’은 그동안 밀마루복지마을, 신흥사랑주택, 세종시니어클럽에서 거주・활동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장례 관련 정보와 ‘웰다잉’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활동은 종촌종합복지센터의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어르신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은하수공원 별길잡이 홍보단의 화장(火葬) 및 자연장의 장점, 장례 절차와 방법 등 장례 문화와 관련된 내용들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상담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의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를 통해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이정우 교수는 “매년 학생들과 사진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올바른 장례 정보와 문화 전파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주민자치회 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위원 역량강화 교육’과 ‘가을맞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치학회 최영희 주민자치강사의 ‘주민자치회의 개념 이해 및 성공적인 마을 사업 만들기’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팀과, 공공기관,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는 방역팀으로 나눠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석수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자원봉사활동의 제약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2년간 지속되어 오고 있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 ‘제5차 사랑의 국배달’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국배달사업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말 식사 지원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에게 국 등 음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랑의 국배달사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재희 대표의 은용골 농장가든에서 국, 오리훈제 등 요리를 후원했다. 은용골농장가든은 지난 2012년부터 8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사랑의 먹거리나눔 ‘한끼의 행복’에 동참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지역내 착한가게 등록 업체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50가구에 오리 훈제 등을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 고성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나눔 실천해준 은용골가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할 활동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가 6일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2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노인의 날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가구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부금은 연서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5가구에 각각 10만 원씩 전달된다. 이여규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지지체계가 약화되고 특히 어르신들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전달된 상품권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노인의 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더해질 수 있도록 기탁받은 상품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일 농업인대학 화훼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꽃을 활용한 음료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배운 화훼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꽃식물을 일상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교육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화훼 식물은 최근 들어 ‘반려’라는 단어가 사용될 만큼 식물을 기르며 얻는 기쁨과 정서적 안정, 공기질 개선 등 효능이 다방면으로 입증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꽃 코디얼 만들기, 꽃청 만들기, 장미와인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실습보다 시연 위주로 진행됐다. 코디얼은 착즙 또는 블렌딩한 과일 원액에 물과 설탕 배합으로 농축, 숙성시켜 물에 희석하여 마시는 원액음료를 의미한다. 한 수강생은 “불안하고 지친 일상 속에서 눈으로, 향으로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일상 속에서 꽃을 가꾸면서 꾸준히 활용하면 코로나블루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학업 증진을 돕기 위해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아 이자를 지급하는 자로 본인 또는 부모 중 1인이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 진흥원은 이번 하반기부터 지원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및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확대해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대출이자는 2016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등록금 및 생활비)의 2021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신청은 진흥원 누리집 장학금 신청(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란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자 적격 심사를 거쳐 12월 말 한국장학재단에 상환 처리되고, 지원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세종시에서는 우수인재 장학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영국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시와 손을 맞잡고 혁신협력 교류사업에 첫 발을 뗐다 시는 지난 5일 영국 중앙정부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영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Republic of Korea–UK Innovation Twins Project)를 위해 벨파스트시와 영상회의를 가졌다. 벨파스트시는 인구 67만 명의 북아일랜드 정치·행정·경제 중심지이자 영국 내 12번째 규모의 지역으로 과거 여객선 ‘타이타닉’호를 건조한 산업 기술 도시였다. 현재는 유럽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로 디지털·금융·사이버 테크놀로지·첨단 엔지니어링 등을 중심으로 도심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벨파스트시에서는 교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영국정부 산하 지역교류혁신공단, 북아일랜드 투자청 등이 참여했으며, 우리시에서는 관계부서와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미래’라는 주제로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실증사업 등 주요 추진 사업을 벨파스트시와 공유하고, 산학연계 프로젝트,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그간 상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현안 발굴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가입을 독려하고자 ‘세종 시티앱’ 서비스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 시티앱은 정책제안, 리빙랩, 세종투표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앱서랍으로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주무부처), 한국토지주택공사(전담기관)와 함께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구축의 일환으로 세종 시티앱을 개발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0월 중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종 시티앱은 시민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할 수 있어 시민주권을 실현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참여가 세종 시티앱 활성화의 핵심이 될 것으로 여겨 서비스 확산을 위한 ‘시범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세종 시티앱’을 설치·가입 후 31일까지 ‘축하해! 10살의 세종’ 리빙랩에 이벤트 참여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주관사에서 참여자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커피쿠폰 등 경품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마다 ‘앎 그리고 삶’을 주제로 정책아카데미 강의를 연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정책아카데미 ‘앎 그리고 삶’ 강좌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강좌이다. 정책아카데미는 시청 여민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세종e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앎 그리고 삶을 주제로 한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공동체, 회복적 정의, 평화, 사회적 가치, 환경, 인권, 말과 글, 앎과 삶’을 소주제로 삼아 각 분야 전문가 강연으로 총 8회가 진행된다. 먼저, 10월 19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협력의 기쁨: 진정한 리더의 길’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26일 이재영 (사)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사장이 ‘회복적 정의, 세상을 치유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1월 2일은 ‘한반도 평화 혹은 전쟁’을 주제로 김동엽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9일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사례와 방향’을 주제로 배성기 사회적가치연구소 소장이이 강연에 나선다. 이어 16일은 ‘기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복도시 출범 10주년인 2022년을 앞두고 ‘세종시의 행정수도로 발돋움’을 위해 ‘세종시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9월 28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22년을 행정수도로 발돋움할 계기로 삼고 도시개발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시책은 총 138개 과제로 ▲행정수도 완성 ▲도시기능 강화 ▲자족기능 확충 ▲코로나19 이후 사회·환경변화 대응 ▲메가시티 구축 등 도시발전과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주요시책사업으로는 ▲소프트웨어(SW)인재 교육기관 설립 ▲방송영상 융복합 미디어단지 조성 ▲금강보행교 주변 잔디광장 조성 ▲중소규모 전시시설 건립 ▲주민자치회 자립화 모델구축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설치 ▲안전관리자문단 활용 민간건물 무료 안전점검 ▲마을관리소 조성 등이 제안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업의 타당성, 추진시기 등을 검토하고 보완을 거쳐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편성, 사업추진을 결정하고 2022년 사업에 반영·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상의 환경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최초로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SB플라자, 세종창업키움센터, 조치원읍 문화정원 등에서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세종스타트업위크2021’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벤처 관련 단체 16곳으로 구성된 세종시 창업‧벤처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판로확대,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세종 최대 창업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행사로 개최, 유튜브로 세종키움센터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개막식, 쇼핑라이브, 창업경진대회는 세종시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공간을 구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일은 세종언택트 쇼핑 라이브를 통해 창업기업 12곳의 제품을 판매하고, 세종 유니온 창업경진대회도 열려 6팀에게 총 65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같은 날 세종스마트시티포럼도 열려 강연, 토론 등을 통해 세종시가 세계적 스마트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5일 오후 청사 소회의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업무 추진 및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1회계연도의 효율적인 결산 업무 추진과 투명한 세출예산 집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에는 본청 모든 부서와 직속기관 업무 담당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지적 사항 중간 점검 결과 ▲2021회계연도 예산의 성과보고 중간 점검 결과 ▲2021회계연도 성인지 대상사업 중간 점검 결과 ▲세출예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 유의사항 등 관련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해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결산 분야에서는 결산심사 과정에서 지적되는 부분에 대한 조치사항들을 점검하고, 2021회계연도 성과보고 및 성인지 사업들을 결산 이전에 사전 점검하여 개선하고, 지출 분야에서는 업무추진비 유형(부서운영경비,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사업추진비)에 맞는 집행, 공적 항공마일리지 발생 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재, 상품권 구매·사용 등을 관련 기준 및 지침에 따라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직업 현장, 창업 현장, 연구 현장 등을 생생하게 접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탐색해 본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한 달 동안 세종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형식의 장점을 오롯이 살리는 새로운 유형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국에 흩어진 67명의 각계 전문가가 자신들의 직업현장, 연구현장, 창업현장에서 세종시 중학교 학생 3,000여 명과 비대면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만나는 진로특강이 펼쳐진다. 이번 진로특강은 알차고 재미있는 121강좌가 10월 6일, 10월 13일, 10월 20일 오전 2시간씩 총 3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열린다. ‘나는 내일의 세무사, 스포츠마케터 탐구, 항만정책 분야와 관련된 진로 준비, 왕초보 헤어디자이너, 공공외교와 나의 진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정가정신과 혁신창업 성공사례, 디지털 치료제, 아무것도 모르는 공대생의 무모한 도전:창업’ 등등 다양한 진로 특강이 진행된다. 참여강사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연구원 및 대학교수 2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2021년 세종시 네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풍류판타지”가 10월 2일 저녁 7시, 제천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되었다. 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 퓨전국악’을 주제로 하여 잊혀진 신명을 되찾고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한 공연이었다. ‘타악그룹 판타지’와 ‘퓨전국악그룹 풍류’, 테너 임헌량, 구병래가 함께한 공연으로, 판타지의 화려한 장구가락인 삼도설장구를 시작으로 풍류의 다양한 퓨전국악이 흥을 더했다. 태평소와 기운 넘치는 타악 장단의 ‘세종실락’과 가야금의 ‘애니타임’, 민요와 재즈를 접목한 ‘옹해야’, 웃다리 농악을 모티브로 한 ‘7 Steps to Heaven’ 등 창작곡과 편곡을 통한 퓨전국악 연주가 이어지고, 보컬 지유진이 연주에 맞춰 흥겨운 판소리풍의 ‘신사랑가’와 ‘웃자’를 노래하였다. 이어 테너 구병래와 임헌량이 ‘산촌’, ‘뱃노래’의 우리 가곡과 우리 민요를 성악으로 재해석한 ‘경복궁타령’을 부르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피날레를 판타지의 연희판굿 ‘판굿과 관현악 실크로드’가 장식하였다. 종촌동에 사는 김모씨(42세)는 “산책 나왔다가 우연찮게 마주한 공연이 생각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연서면 주민자치회와 ‘21년 마을계획사업으로 봉암리 수문강길 일원에 ‘바람개비 산책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바람개비 산책길은 ‘20년도 마을계획사업으로 400m를 조성한데 이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400m를 늘려 800m로 연장 조성했다. 특히, 수풀과 잡목으로 우거져 답답했던 제방길을 2년에 걸쳐 주민 주도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추진과정에 적극 참여해 조성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이 길은 자전거 동호인들과 산책을 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확 트인 들판과 바람개비를 감상하면서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구간 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마련했다. 바람개비 산책길은 연서면 봉암리 757번지나 1017번지를 검색해 찾아오면 된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바램개비 산책길은 연서면에서 걷기 좋은 길 중 한 곳”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고액후원자들의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재공·이재경)는 5일 오봉산 산신암이 민·관협력특화사업인 드림하우스 일환으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하우스는 실직, 화재 등으로 갑작스럽게 거처를 잃은 저소득층에게 임시 주거공간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치원읍-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특화사업이다. 오봉산 산신암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매월 지정기탁을 통해 후원금지원 및 후원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조치원읍의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사업으로 쌀(4㎏) 200포를 후원한 바 있다. 김향란 주지원각은 “나눔은 지속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8일에는 익명의 후원자인 일명 ‘키다리 아저씨’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6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익명의 후원자는 저소득층 학생 2명에게 인당 30만 원씩 매월 60만 원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정기 후원금은 민관협력 특화사업 ‘힘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관내 초등·중학교를 방문해 ▲자전거 역사 ▲자전거 안전수칙 ▲교통 표지판 ▲운행 실습 등에 대해 교재로 배우는 이론수업과 자전거를 직접 타보는 실습수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 신청에만 총 87학급이 몰려, 시는 이 중 30학급을 선정해 교육을 운영한다. 전동킥보드 예비 수요자인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실’의 경우 학생들의 학업 매진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스마트모빌리티협회(SPMA)와 협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전동킥보드 관련 법령사항 ▲안전이용 수칙 ▲운행실습(원동기면허이상 소지자) 등 이론·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민 자전거 안전교육은 총 4회, 100명 대상으로 지난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고성진 시 건설교통국장은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교통수단이 코로나19 이후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핵심교통수단으로 자리 매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사회적경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세종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시는 세종시만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담아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공동마케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네이밍 시민공모’에 나선다. 공모신청자는 지역적 특색과 사회적 가치의 상징성을 담아 구성한 응모작을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된 주소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30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 등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한 네이밍은 사회적경제 대표브랜드로서 사회적경제 공동 마케팅, 패키지 상품 개발 등 기업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와 함께 공동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9월 30일 아름동 아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 본회의장과 의원 집무실, 학교를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의회교실의 특징은 학교 컴퓨터실을 이용해 학생들의 개별 접속을 지원함으로써 프로그램 운영에 생동감을 높였다는 점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세종시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지역구의원과의 만남 시간, 의회 퀴즈, 표결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세종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구 의원인 상병헌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의회와 의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상병헌 의원은 의원실 내부를 직접 소개하고, ‘아름2중 신설’ 및 ‘친일인명사전 도서관 보급’ 등 지역구 현안 해결 성과와‘의원이 된 계기’, ‘의원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 ‘의원이 되기 위해 했던 노력’ 등 의회와 의원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충실히 답변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통했다. 끝으로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에 대형쇼핑몰이 생겼으면!’이란 주제로 의견을 발표하고, 찬반투표로 표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의회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은 3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채성, 이윤희, 차성호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시 비법정도로 분쟁의 효율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그동안 진행된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에 이어, 임채성 대표의원의 주재로 회의를 진행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간 보고를 통해 ▲관내 비법정도로 분쟁 현황 ▲국내외 비법정도로 실태 분석 결과 ▲분쟁 해결 방안 등 지난 7월 말부터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되어야 할 개선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연구모임은 ‘기개설된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해결 방안’과 ‘향후 정비할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 해결 방지 방안’으로 분류해 지적 재조사 확대, 건축 관련 조례에 도로 지정 근거 개정 추진, 주민 숙원사업 등 추진 시 토지사용 승낙서 관리방안 수립 등을 제시했다. 임채성 대표의원은 “기존 분쟁 해결방안 모색과 함께 앞으로의 비법정도로 분쟁을 예방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 내 반사경 설치비’를 지원한다. 학교 내 반사경은 교내 복도, 계단 등 사각지대에서의 부딪침 사고를 방지하고 CCTV 미설치 장소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시설물로, 학교 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반영한 결과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반사경 설치를 위해 총 1억4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52개교의 초등학교에 교당 2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 3월 도담초, 다정초, 아름초, 한결초, 온빛초 등 5개교에 반사경 설치비를 지원한데 이어 10월에는 나머지 초등학교에 반사경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반사경을 설치한 도담초 안전교육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복도, 계단 등 사각지대에서 상대방을 보지 못하고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단, 복도의 합류 지점과 모퉁이 등에 총 13개의 반사경을 설치했다”라며, “반사경 설치 후에 아이들의 시야가 넓어져 사고가 예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우리 아이들은 아침에 현관문을 나서면서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안전해야 한다”라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1일 오후 6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상생형 문화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중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공연·축제 등을 관람하고 싶어도 관련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일부터 세종시 문화·행사를 종합한 ‘월간 문화 일정표’를 제작해 세종말ᄊᆞ미에 시범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들은 매달 말 세종말ᄊᆞ미에서 월간 문화 일정표를 확인해 일정에 맞는 내달 문화행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10월 첫째 주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 야외에서 거리 공연을 중심으로 문화행사 문을 연다. 거리공연은 ▲세종예술제 거점공연(보람동 금강수변공원·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세종컬쳐로드 길거리공연(아름동 복컴달빛광장·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 ▲문화가 있는 날(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등이 열린다. 10월 둘째 주에는 한글사랑도시답게 10월 9일 오전 11시 도시상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유럽연합도시들과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30일 한국-유럽연합 도시 간 교류를 위한 영상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소개와 AI 기반 세종 스마트시티의 미래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세종형 자율차산업, 빅데이터 활용 등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시를 비롯해 서울, 부산, 아일랜드 더블린,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등 유럽연합 도시 6곳과 유럽연합대표부(EUD),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지역 및 도시정책 총국(DG REGIO)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각 도시에서 진행 중인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관련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 범위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일 세종시 국제관계대사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EU 지자체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이 발굴·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럽도시 간 교류는 아시아-EU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주제로 유럽연합(EU)의 IURC(International Urban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모두의 놀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지난 30일 고운동놀이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개장을 앞둔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는 2019년 시민공모로 고운동을 모두의 놀이터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하고 기본디자인부터 설계, 시공 등 모든 과정에 고운동 주민, 어린이가 참여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존의 획일화, 정형화된 놀이터 개념을 탈피해 차별화된 테마로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조성한 게 특징이다. 이들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고운동을 중심으로 협의회, 자원봉사자, 놀이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주체가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놀이시설 안전관리, 청결 유지 등에 협력하는 한편, 운영·관리를 위한 예산확보 등 주요쟁점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고운동을 시작으로 한솔동, 조치원읍 등 2024년까지 7곳에 모두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앞으로 모두의 놀이터를 시민중심 운영관리 롤모델이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놀이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모두의 놀이터가 굳건히 뿌리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유치원이 지난 30일 고운동를 찾아 한달 간 모은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고 교환된 화장지를 고운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고운유치원은 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우유팩 활용방법을 찾던 중 고운동 홍보문을 보고 마을배움터 연계교육 참여를 결정했다. 고운유치원은 유치원-가정 간 연계를 통해 우유팩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방문을 시작해 매월 정기적으로 고운동에 우유팩을 전달하고 있다. 교환된 화장지는 고운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운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된 화장지를 모아 연말에 고운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지난 30일 상가, 근린공원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다정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상가 주변 청결취약지역과 근린공원 일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시민 가로수돌보미활동도 진행돼 가로수 주변청소, 현수막 끈제거 등 활동을 벌였다. 시민 가로수돌보미는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문화를 정착하고자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가로수 관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봉사활동이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바르게살기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다정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차시 새롬동이 지난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새롬동분회(회장 조복자)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음식을 조리해 관내 1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꾸준히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형편이 어려워 끼니 해결이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조복자 회장은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반찬 걱정 없이 건강한 식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옥 새롬동장도 “코로나19로 나눔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주시는 회원들에게 매번 감사드린다”라며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안부를 살피는 등 소외받는 가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1일 금남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 직접 쓴 가훈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가훈 써주기 재능기부는 지역의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금남면 초등학생들에게 가족사랑 정신을 돋우고,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직접 쓰고 표구까지 마친 가훈 80점을 금남초등학교와 감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금남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여러 학교, 단체와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종권 주민자치회장은 “가훈써주기 재능기부 활동에 힘써주신 서예교실 수강생들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남면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공실 상가를 새 단장하고 1일부터 28일까지 ‘종촌동에 온 미술가家街(가가)’전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10월 1일부터 첫 2주간 김도영, 김종범 작가의 작품을, 10월 15일부터 2주간은 이윤선 작가 등 6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김도영 작가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한글, 한옥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김종범 작가는 다중촬영 기법을 통해 얻어낸 회화적 사진 작품으로 한 단계 높은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2차 전시에서는 코로나로 잃어버린 우리의 일상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희진, 신선희, 이선미, 이윤선, 조혜진, 주혜선 6명의 작가가 출품한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비어있던 상가를 정비해 주민들께서 일상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주민과 상인, 예술인이 서로를 만나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세종시 도움3로 105-8, 신목빌딩 1층에서 열리며, 전시기간 중 휴관없이 매일 11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일 도시농업공동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전의면의 밤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도시농업공동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밤 줍기 등 일손을 도왔다. 도시농업공동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관련 교육을 받고 등록한 단체로 단체 6곳 48명이 활동 중으로, 세종시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나성동 풀꽃마당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로 도시지역 시민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농간 상호 협력 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0일 시청사에서 장군면 금암리골프연습장의 건축 허가 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를 개최했다.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는 건축허가 이전 단계에서 주민요구사항, 보완사항 등 인근주민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협의를 통해 민원을 줄이고자 구성된 협의체이다. 묘지관련시설·골프연습장·요양원 등 비선호시설은 신축·용도변경 등 건축허가에 따른 집단민원이 잦은 탓에 시는 건축허가 사전협의체를 통해 원만한 협의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연동면 응암리 골프연습장 사전협의체 이후 2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건축주, 장군면 금암리 주민, 외부전문가, 시 관계부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건축인·허가 개요·계획을 발표하고, 주민 요청사항 전달 및 건축주 답변을 진행한 뒤 지역상생협의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건축계획에 반영하고, 주민 간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하는 등 건축으로 인한 집단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9일까지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각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 2,400여 개를 게양해 관내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읍·면·동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게양 홍보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대중교통, 유관 기관·단체 등도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활동에 적극 매진할 방침이다. 시는 더불어 태극기가 오염·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지 않도록 도로변, 행사장, 관광지, 주택 등의 게양실태 또한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태극기는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 게양하지 않으며, 악천후가 끝난 후 게양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중앙, 왼쪽에 달아야 하며,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의 중앙·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태극기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인터넷우체국,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하면 되며, 오염·훼손된 태극기는 읍·면·동 민원실,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이춘희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9월부터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으로 상품권 발행이 확대되면서, 행정안전부의 21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실시된다. 시는 운영대행사인 케이티 및 금융기관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동시에 부정유통 주민신고 접수센터 운영을 통해 접수한 온·오프라인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단속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상품권을 결제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은 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와 일정기간 가맹점 진입금지 행정처분 또는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위반 행위가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상생 지원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개선하는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의 과제로 일반·음식물쓰레기종량제봉투의 손쉬운 구분을 위해 시민투표에 나선다. 이번 시민투표는 현재 색상이 같은 일반쓰레기봉투와 음식물쓰레기봉투의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 색상변경이 필요하다는 시민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앞서 일상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직접 실험하는 ‘똑똑세종 실험실’을 진행, 일반쓰레기크린넷과 음식물쓰레기크린넷의 외형이 유사한 탓에 구분이 어렵다는 문제를 착안했다. 시는 똑똑세종실험실에서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2차과제인 ‘재활용분리배출’과 연계해 시민, 전문가가 함께 모여 크린넷의 쉬운 구분을 위한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시민, 전문가 등은 논의에서 크린넷의 시각적 구분에 앞서 현 쓰레기종량제 봉투의 색상 또한 비슷하다는 점을 포착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색상을 변경해 크린넷 색상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시민투표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5일 간 시 누리집의 ‘세종의 뜻’에서 ‘눈에 띄는 음쓰봉을 골라줘’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30일 각급 학교 교(원)장, 교(원)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교육’을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권위주의 관행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학교 현장은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젊고 역동적인 신규 공무원의 비율이 타시도 교육청에 비해 상당히 높아 학교 관리자의 세대 간 소통과 공감, 협력을 통한 리더십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기관 특성을 반영해 이번 소통과 공감 교육의 첫 시작을 학교 관리자들부터 추진하게 됐다. 이날 소통과 공감 유경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MZ세대 특성 이해와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기술’이라는 주제로 MZ 세대의 문화 및 특징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세대간 생각과 행동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청렴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MZ세대의 다양한 목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9월 30일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을 위한 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인별 수학 학습 데이터(정답률, 풀이시간 등)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처방(게임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그 결과를 보상・피드백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법을 적용해 즐겁게 배울 수 있고, 맞춤형 분석·처방을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수학 교과 학습결손을 예방함으로써 교육격차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지난 15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부된 ‘똑똑! 수학탐험대 함께 학습지’의 가정에서 활용을 위해 학부모들에게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인공지능(AI)과 미래 수학교육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활용 방법으로 진행됐다. 시스템 활용 방법은 교육부 교과서정책과 김대유 연구사가 강의와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화해중재원 위(Wee)센터는 심리·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치료를 지원한다. 전문기관 위탁지원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심리·정서적 고위기로 인한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이나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상담 및 심리치료, 병원치료가 필요한 학생, 가족 등이다. 상담‧심리치료, 병원치료가 필요한 학생에게 1인당 5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필요시 협의 후 1회 연장하여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세종 위(Wee)센터에서 지정한 외부 위탁기관은 검사 1개 기관, 병원치료 7개 기관, 심리치료 13개 기관으로 총 21개 기관이 있다. 위탁기관은 불안, 우울 등 정서 문제, 학교부적응 문제,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의 상담 및 치료를 전담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학교를 통해 공문신청 시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되면 치료받을 수 있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위탁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학생의 조속한 회복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한솔동 일대에서 줍깅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줍깅은 가볍게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것으로, 환경과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새로운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솔동 자원봉사플랫폼과 협력한 것으로, 공단 임직원 29명이 참석하여 한솔동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줍깅 활동이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통장협의회가 30일 가을철 영농기를 맞이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력 확보가 어려워진 농가의 영농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재긍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협의회원, 한솔동 직원 등 30명은 이른 아침 자매결연지인 장군면 도계리 소재 밤 농가를 찾아 알밤 줍기 등 밤 수확에 힘을 보탰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함께 솔선수범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주민자치회와 부강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공동체 ‘샤이맘’ 팀이 지난 29일 취약계층 아동 45명을 위해 손수 만든 부강빵 90개를 전달했다. 부강빵 나눔 사업은 제과제빵 기술을 소유한 주민이 함께 모여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면서 이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주민돌봄 실현 사업이다. 주민자치회와 주민공동체 ‘샤이맘’ 팀은 지난 1월부터 분기마다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시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04가구에 부강빵을 전달한 바 있다.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부강빵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종시정 시민참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시정 시민참여 가이드북은 시민참여 기본계획에 따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시민참여 실행과제 53가지가 담겨 있다. 실행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개요, 추진절차, 참여방법 등이 담겨 있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정 시민참여 가이드북은 10월 1일부터 시 누리집에 접속해 분야별정보-시민주권회의-시민참여가이드북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가이드북은 세종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과제에 대한 일종의 안내서”라며 “앞으로도 시민주권특별자치시 구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총 40억을 투입해 청년-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청년문화거리 조성, 세종청년적금, 청년취업 지원카드, 세종청년월세지원 등을 신규 청년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28일 세종 시립도서관에서 ‘2022년 세종청년숙의예산 최종토론회’를 열고,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의 시선에서 직접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 신규 사업을 결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청년예산 확대 기조에 따라 올해 220억 원 규모의 세종시 청년예산을 내년에는 260억 원으로 늘려 잡고, 이 가운데 40억 원을 신규 사업 추진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 1차 회의를 열고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세종청년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이 직접 제안한 신규 사업 후보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서는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분과 등 분과별 회의를 통해 1차 회의에서 선정된 5개 사업을 구체화하고 분야별로 추진 필요성이 인정되는 신규 사업을 추가로 구상했다. 분과회의 결과 신규 제안된 13개 사업은 ▲세종청년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창업 지원카드 ▲청년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8일 어진동 연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회의장과 의원 집무실, 교실을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세종시의회는 올해 초 열린 의회 실현을 위해 신청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학습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온라인 의회교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세종시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 의회 퀴즈, 표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본 후 지역구 의원인 이순열 의원에게 평소 지방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은 의원실 내부를 직접 소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자신이 대표 발의한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의원이 된 계기’와 ‘지역구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 ‘앞으로의 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2분 자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