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 청로회와 홍주 선우회 봉사단은 지난 9일 관내 7개 기업․단체와 함께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로하고자 진행된 이번 방문은 크로바 양계, 동양하우징, 청로회, 홍주 선우회 등 7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떡국떡과 김, 구운 계란 등 1,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천읍 소재 기업 ㈜백제는 떡국떡과 쌀국수 200박스(각 100박스)와 태경식품은 김 100박스를 기부하였으며, 광천읍 출향인인 최건환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회장도 김 100박스를 기부하여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는데 동참하였다. 홍주선우회 봉사단 전명수 회장은 “예상치 못한 초대형 산불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 군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위문품을 전달했다”며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백제 김미순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울진군과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고 이재민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이다. 군에서 보험금 전액을 부담하고 홍성군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일 당시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022년 3월 8일부터 2023년 3월 7일까지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후유장해 등 총 18개 항목이며 최대 2,000만원까지(항목별 보장금액 상이) 보장한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사망 위로금을 천만원으로 보장금액을 확대하였으며, 지역사회 고령화와 유기․반려동물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보장항목을 신설했다. 홍성군민은 보험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공제금 청구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청구하면 된다. 홍성군수는“이번 보험이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1일 DMO사업단이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성 DMO사업단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1년 DMO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전국 총 17개 지자체 가운데 S등급 종합 1위로 선정돼 전국 유일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의 관광사업과 관련된 민간기관과 및 업계, 주민, 지자체 등 다양한 구성원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마케팅, 관광지 경영, 여행, 숙박 등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성 DMO사업단(㈜행복한여행나눔)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여행 및 관광플랫폼을 구축하고 관광콘텐츠 개발, 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고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 지역주민 협의체, 관광관련사업체, 전문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관광통’이라는 하나의 조직으로 구성해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프로그램인 ‘머물러’를 통해 로컬체험전문가를 정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11일 올 5월 개소 예정인 청년 전용 복합활동공간 청년센터 별칭을 ‘이음’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와 곧 개소할 불당동 소재 청년센터에 대한 명칭을 통일하고, 수요층인 청년들이 청년센터를 친근하게 부르기 쉽도록 새로운 별칭을 공모했다.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별칭을 공모한 결과 총 178건이 접수됐다. 천안시와 센터는 자체 심사를 통해 5건을 후보로 선정하고 3월 3일부터 2일간 청년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음’으로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이음’은 청년들이 만나서 교류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에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청년센터와 청년들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 5월 불당동에 개소 예정인 청년센터는 커뮤니티룸, 스터디카페,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공감과 소통, 복합 힐링 공간으로 운영된다. 최종 확정된 새 명칭인 ‘천안시청년센터 이음’은 불당동 청년센터 개소와 함께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제안사업 공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참여 확대와 운영 토대 구축을 위해 열린다.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다른 시군 우수 제안 사례 분석, 회의 운영 방법 등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전반적 교육이 이뤄진다. 시는 11일 불당1동을 시작으로 이번 달 31일까지 6개 읍면동(성환읍, 수신면, 백석동, 원성1동, 신안동)에서 1차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4월에는 새로이 구성된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5월 15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문화예술, 복지안전, 건설교통, 경제산업 등의 분야에서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20억 원 미만(행사성 사업은 1억원 미만) 정책사업 등을 제안받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총 7회 운영한 시는 21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본예산에 주민참여예산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입니다. 기업과의 연계 및 태안군만의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24세 프리랜서 A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 등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됐으면 합니다(37세 직장인 B씨)” 태안군이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일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청년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토크 청년잡담(job談)‘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잡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진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청년 일자리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다수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라인교육연구소 김연미 책임연구원이 진행자로 나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가세로 군수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2021년도 태안청년정책 포럼 돌아보기‘를 통해 제안내용 및 처리상황을 공유한 데 이어 스몰토크(’2022년 태안군의 청년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정착을 위한 ‘2022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 교육’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2년 귀농귀촌 교육은 3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5시간씩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교육 수강자는 군으로의 (예비)귀농·귀촌인 41명이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정부정책 △농약관리 및 병해충 방제 △귀농·귀촌 노무관리 △6차산업과 치유농업 △귀농농장 브랜드 기획 및 제작 △전산 경영장부 작성 및 관리 △농지법 △농업용 부동산 구입 및 관리 △귀농 농산물 유통전략 △농기계 안전사용 △예산군 대표작물 재배기술 등이며, 귀농과 영농 필수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사를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은 신규농업인들이 보다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알찬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예당관광지 내 국민여가캠핑장의 시설물 정비를 모두 마치고 오는 3월 14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국민여가캠핑장은 매년 3월 1일 개장해왔으나 올해는 캠핑장 사이트 면적 확대, 편의시설 정비, 안전점검 등 방문객 건의사항 해결과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약 2주 뒤인 14일부터 개장하게 됐다. 군은 캠핑장 내 기존 사이트 27면 중 1개의 사이트를 없애고 각 사이트 면적을 넓혀 이용객이 좀 더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음수기 설치를 통해 이용객들이 마실 물을 담아오는 불편을 덜게 하는 등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많은 방문객의 건의사항인 캠핑장 내 물고임 및 파임 현상을 해소하고자 B사이트 바닥에 파쇄석을 포설했으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점검하는 등 방문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방문객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부득이 개장을 연기하게 됐으니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서해선복선전철구간의 신설 삽교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는 곳은 삽교읍 삽교리 일원 97만1440㎡ 규모이며, 지정기간은 3년으로 2025년 3월 9일까지다. 제한행위는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이며, 공익사업과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 조치의 경우는 제외된다. 군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정 이후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용역과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며,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해선복선전철 삽교 신설역 건설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따라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따뜻한 봄 소식과 함께 올해도 황새 둥지 탑에서 번식 쌍이 자리를 잡고 산란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예산을 중심으로 총 8쌍의 번식쌍이 30개의 알을 산란했으며, 첫 산란은 1월 28일부터 시작됐고 3월 중순 부화할 예정이다. 현재 예산군에는 6쌍이 둥지를 틀었고 태안군에 1쌍, 아산시에 1쌍이 각각 둥지를 틀었으며, 이외에도 3쌍의 황새가 새롭게 짝을 짓고 둥지를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5년 시작된 황새복원사업은 2016년에 1쌍이 번식을 시작한데 이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쌍, 2020년 5쌍, 2021년 7쌍 등 매년 번식 쌍이 증가하는 가운데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아울러 올해 8쌍의 번식쌍 중 5년째 같은 둥지탑에 둥지를 트는 번식 쌍도 포함돼 있으며, 방사 2세대 황새가 짝을 지은 경우도 6쌍이나 차지하고 있다. 김수경 예산황새공원 연구원은 “사육 경험이 전혀 없이 야생에서 태어난 어린 황새가 스스로 두 번의 겨울을 나고 번식할 수 있는 3년생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은 방사 황새의 야생적응력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야생에 방사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보령효나눔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가 치매 예방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보령효나눔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자원봉사단체로 지정했으며, 양 기관은 인력지원과 상호교류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협약했다. 또한 센터는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동참해주신 효나눔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효나눔복지센터와 상호협력해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황 및 현재 추진중인 치매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041-930-6876)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과 탕정면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0일 파리바게뜨 권곡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 권곡점은 저소득층 아동 영양 상태 증진을 위해 월 1회 간식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정수근 대표는 “염치읍행복키움추진단과 보람된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허문욱 단장은 “협약을 체결해주신 파리바게뜨 권곡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염치읍 행정복지센터와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이 아해랑유치원, 온천어린이집과 지난 1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해랑유치원과 온천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업무 중 파악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염치읍에서는 해당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박규희 염치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해 주신 윤승주, 노윤정 대표님께 감사하다. 염치읍에서도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8일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펼치며 저소득 2가구의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가족사진 촬영 지원은 저소득 세대의 가족 친밀감을 향상하기 위해 관내 한부모, 조손 세대 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 2022년 신규사업이다. 가족사진을 촬영한 이OO 씨는 “딸, 손녀와 함께 귀중한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진을 보는 내내 기분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준구 단장은 ”할머니, 딸, 손녀가 나란히 앉아서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났다. 가족사진이 이분들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소중하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행복마을학교연합회가 지난 10일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00개를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기증했다. 아산행복마을학교연합회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수급 확보가 어려운 학교밖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확보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기증하게 됐으며, 전달식은 국승섭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 조찬호 회장, 김미경 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찬호 회장은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학교밖 아이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보듬으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행복마을학교는 지역 기관·단체·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배움터에서 청소년 방과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아산시가 지난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아산행복마을학교는 지난 2020년에도 회원들이 정성스레 제작한 면마스크 1000개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관내 제조업체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지원하고 사업주의 경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통근버스 운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아산시 산업별 고용현황을 살펴보면 제조업 종사 근로자가 8만8000여명으로 전체산업의 57%에 해당하며 시 산업구조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도심에서 떨어진 읍면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제조업체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비 2억원을 투입해 통근버스를 운영 중인 제조업체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9개 기업과 1600명의 근로자가 출퇴근 수혜를 보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악화하는 관내 제조업체의 재정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올해 관내 제조업체 통근버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사업예산 4500만원을 확대, 2억4500만원을 투입해 45개 기업, 70대 내외의 통근버스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통근버스 1대당 연간운영비의 10%,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기존 지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 읍내동이 스마트한 안전지대로 탈바꿈한다. 시는 10일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은 공공인프라 부족 지역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안전 제고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9억 원을 확보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사업 핵심은 ▲스마트 화재경보시스템 구축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 툴킷 설치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설치다. 스마트 화재경보시스템은 읍내동 도시재생 지역에 노후•저층 주택 옥내에 화재감지센서 LED조명등 설치로 화재 시 LED조명을 통해 신속히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툴킷은 폭염, 미세먼지 등 자연상황을 감지하는 재난재해통합센서와 CCTV를 통합한 다목적 폴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이를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은 예각 교차로 3곳에 운전자 사각지대 화면을 LED 패널에 표출해 좌·우회전 시 대비할 수 있게 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기존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24시간 관제 및 유관기관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감태가 가진 성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감태 명품화에 나선다. 시는 10일 지곡면 청년수산산학교 다목적 회의실에서 ‘감태 명품화 육성지원 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가로림만 감태의 서식환경 및 우수 성분을 공유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수산자원연구소, 팔봉·도성·중왕·왕산어촌계, 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서산 감태의 칼슘함유량 우유의 6배, 철분 및 플로로탄닌, 칼륨·미네랄·비타민 B1의 높은 함유량 등의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 저질 및 일조량 등의 서식환경이 우수해 감태 서식 및 생산에 최적의 환경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외에도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 함유한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서산 감태의 우수성, 앞으로의 육성 가능성 등도 언급했다. 또한, 충남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진행 중인 감태 시범양식 사업도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가능성도 밝혔다. 충남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가로림만의 감태는 100% 자연산으로 매년 환경에 따라 공급량이 가변적이나 시범양식 성공 시 공급량 확보의 어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이번 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소규모 HACCP 인증 사업체 17개소 및 인증을 준비 중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HACCP 인증 유지관리, 가공사업체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안정적 운영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해썹(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 단계에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 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다. 컨설팅 주요내용으로는 HACCP 사후관리 검증, 소규모업소 상황평가Ⅰ(선행요건), 소규모업소 상황평가Ⅱ(HACCP 관리), 즉시인증 취소제도(one-strike-out), 자체평가 따라하기 등이다. 특히 센터는 HACCP 의무적용 대상 식품유형 확대 및 생산품목 유형의 인증 의무화로 인해 제품생산 및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HACCP 인증 ‘사후관리’ 교육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HACCP 인증 사업체의 현장애로 해결 및 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한 성장 기반 마련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새롭게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3기 청소년기자단 '당찬누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당진시 관내 거주 중인 14세 ~ 19세 청소년으로, 기자단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방법은 당진시청 또는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번 달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서면 심사를 통해 20명 이내의 기자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기자단은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 기획 · 취재 · 기사 작성 ▲기자단 웹진 및 소식지 발간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정 운영 ▲청소년기자 비전캠프 체험 ▲진로직업 멘토·멘티 체험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스스로 기획하고 취재하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시각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4월 본격 개관을 앞둔 시민문화예술촌(가칭)의 공식 명칭을 위한 시민공모전을 이번 달 21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 중인 시민문화예술촌은 옛 당진시네마 건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고 활동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창작실과 연습실, 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진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내부 심사 및 2차 설문을 통해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건의 후보작을 선별한 후, 3차 심사위원회에서 상징성과 창의성, 적합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30만원(1명), 우수상 각 20만원(2명), 장려상 각 10만원(3명)의 시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명칭이 공식 이름으로 채택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간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관심 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 사업’은 외국인·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현재 시는 2020년 11월 1일 기준 총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 6.1%인 7,361명으로 전국 4.1%, 충남 5.6%보다 높은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7월 다문화팀을 신설하고,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응모하여 현지실사 및 사업선정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6억을 확보하여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취암동 일대 인도 개선 및 안전·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도정비, CCTV, 고보라이트, 무료인터넷 핫스판존 등을 설치해 외국인 주민은 물론 시민들의 만족도와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유관순상위원회는 박말순(66)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 부회장 및 서울 이화여고 이소영 학생 외 14명을 ‘제21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도청에서 동아일보, 서울 이화여고와 공동 주관한 제21회 유관순상 회의를 열고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본받아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관순상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유관순상을 수상한 박 부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천안봉사관을 시작으로 32년간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누적 봉사 시간은 3만 7000시간에 달한다. 이와 함께 박 부회장은 동포애를 발휘해 국가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돕는 등 봉사를 통한 애국을 실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유관순 열사 서훈 상향 국민청원 촉구 및 아우내 독립기념행사, 8.15광복기념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서 봉사를 통해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알리는데 힘썼다. 위원회는 박 부회장이 애국정신을 봉사라는 방식으로 현 시대에 맞게 적용한 것과 인간애와 헌신적인 활동이 유관순 열사의 희생정신과 맞닿아 있는 것을 높게 평가했다.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안은 ▲공립예술단에 대한 정의 ▲예산 및 행정적 지원 마련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공립예술단 운영 및 공연 사업에 필요한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해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운영 활성화에 관한 정책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전문가, 공무원 등과 함께 공립예술단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왔다. 연구모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 및 비대면 시대 새로운 공연문화 확산 등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종화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공립예술단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공립예술단 운영을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단열효과가 우수해 건축재 등으로 사용되는 산림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안은 도 산림자원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산림자원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산림자원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임업인·기관·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하고, 산림자원 관련 우수기술의 개발·확산을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산림자원을 친환경 생활·건축자재 등에 활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환경 보전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또한 도내 임업의 육성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15일부터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장기미집행 상태에 놓인 도·시군 계획시설에 대한 원활한 사업추진과 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계양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 공원, 녹지 등에 공공시설 설치비용을 우선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주민 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자동 실효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했다. 또한 공공시설 사업에 있어서 시장·군수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사업 시행자가 필요한 비용을 분할 납부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내용도 추가됐다. 이계양 위원장은 “과도한 제한으로 자동 실효되는 공공시설이 생각보다 많다”며 “최소한 공공시설 중 도로나 공원 등 녹지 조성은 도민 편의나 복지에도 영향이 큰 만큼 이번 임시회에서 꼭 통과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15일부터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10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40여 명의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했다.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는 관내 ▲14개 읍면동 마을교육회의 ▲당진행복교육지원단 ▲당진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8개 분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 분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인 교육 협의회다. 당진행복교육지구는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기존의 학교 안에서 이뤄지던 교육을 이제는 학교 밖 마을과 연계해, 당진시가 양성해 온 약 300여명의 마을교사와 마을배움터를 통해 다양한 수업을 운영한다. 향후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가 참여해 생활권 단위의 민‧관‧학 협력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학생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및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마을교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의 공백을 극복할 대안이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수립 및 타 지역 우수사례 탐방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우리 시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남부농업인상담소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부농업인상담소는 부여 남부권인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세도면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농업기술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임천면에 설립됐다. 그동안 상담소에서 운영해온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다시 운영이 시작됐다. 상담소는 농가들을 직접 찾아가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소득작목을 발굴·전파해 농가소득 증가를 꾀할 방침이다. 상담소는 최근 2개월 동안 농가 60곳을 순회하며 작물에 대한 생육진단과 처방 기술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방문할 농가수를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부농업인상담소는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이나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농업인과 함께 하는 기관”이라며 “지역 농업인 분들이 적극적으로 상담소를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0일 최근 강원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해당 지역 주민을 위해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군이장협의회(회장 이용달)·예산군새마을회(회장 성낙구)·예산군자율방재단(단장 신용배) 등 3개 사회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강원지역에서 산불 피해가 가장 심각한 동해시에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위문품은 1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산불 확산으로 인해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의 피해 없이 하루빨리 산불이 완전 진화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전달한 위문품이 이재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는 10일 강원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1톤 트럭 한 대 분량의 재해구호 물품을 강원도 재난 당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재민에게 지급할 생필품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지 지자체 관계자의 의견에 따라 휴지 100박스를 긴급 확보해 강원도로 직접 수송했다. 물품은 강원 지역 화재 진화 인력과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연희 의장은 “최악의 산불로 일순간 삶의 터전을 잃게 된 강원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임시 거처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을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구호 물품을 보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화마의 상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되돌아 가길 바란다”며 “시의회는 피해 지역과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협력과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이번 물품 전달을 계기로 성금모금운동, 구호물품 지원, 자원봉사 참여 등 시민 주도의 이재민 구호 활동도 적극 독려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산불 예찰 및 방지 대책, 산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대산중학교는 지난 2일 본교 한뫼체육관에서 제 63회 입학식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거행된 2022학년도 입학식에는 49명의 신입생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발열 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개식사를 시작으로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와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학교 및 교직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렘과 긴장된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담임 선생님 소개에 기대감을 가지고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기웅 교장은 입학식 훈화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학생이 되자’는 주제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김 교장은 신입생들이 성실하고 자주적인 학생,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창의력이 있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전했다. 대산중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교과별 특성에 맞는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용한다. 또한, 전 교과에 모둠별 학습과 토론학습, 실험·실습 학습, 발표학습 등 다양한 교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동문초등학교는 지난 2일 2022학년도 입학식과 시업식을 개최했다. 오미클론 확산세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학생들은 발열 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등교했다. 새 학년의 첫날, 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먼저 등교한 재학생들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전입 교직원 인사, 학교장 말씀 등으로 이어진 시업식에 참여했다. 각 반 교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이어 진행된 입학식에서도 개식사와 입학 허가 선언, 교장 선생님의 환영사, 폐식사 순으로 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이후, 각 반에서는 학교 및 담임 선생님 소개, 학교생활 안내, 교과서 배부, 하교 지도 등 학급별로 입학식 행사가 이어졌다. 입학식에 참석한 142명의 신입생(1학년 111명, 유치원생 31명)들은 설렘과 긴장된 표정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행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학생 김ㅇㅇ 학생은 “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서 기쁘다. 이제 고학년에 되었으니 더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라고 각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동문초등학교는 지난 4일 오전, 2022학년도 1학기 학급임원을 선출했다. 3~6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학급임원 선거는 추천받은 학생 누구나 입후보 자격을 가지며 각 반에서는 학급당 회장 1명, 부회장 2명을 무기명 비밀 투표로 선출했다. 학급임원의 임기는 2022학년도 1학기에 한하며 유고 시 보궐 선거를 실시한다. 회장 낙선자도 부회장 선거에 출마가 가능하며 단독 출마의 경우 찬반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 투표 전 후보자들은 자신이 선출되면 학급과 친구들에게 어떤 역할과 기여를 할 것인지 공약을 발표하며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1~2분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후보들은 신중하게 공약을 생각하고 다듬어서 소견 발표에 임했다. 소견 발표를 들으며 자신의 반을 책임감 있게 이끌 수 있는 학급임원으로 누가 좋을지 생각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선거에 참여하는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학급임원 선출을 통해 학생들은 학급 구성원으로 역할을 분담 수행하고 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다양한 의견을 절충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5학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동문초등학교는 지난 8일 2022학년도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새 학기를 맞아 시행하는 이번 검사는 3학년부터 실시하며 3개의 교과 영역을 진단한다. 3학년은 읽기·쓰기·셈하기를, 4학년부터는 국어·수학·영어를 필수로 진단한다. 기초학력 진단 검사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과 교과별 기초학력 부진 영역을 조기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의 진단 검사 결과는 보충 학습·지도 자료로 활용되어 학기 초 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파악해 맞춤형 학생지도 여건을 제공해 준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의 기초 자료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 자료로도 활용된다. 남 교장은 “기초학력 진단 검사는 학생들을 서열화하기 위한 조사가 아니다. 기초학력이 낮은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최적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라고 말했다. 또, “진단 결과는 가정에 통보하지 않고 학습과 지도의 자료로 활용될 뿐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17명을 도내 23교(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8교)에 각각 신규 배치(순회교 포함)해 중국어 교사와 협력 수업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원어민교사 채용이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2년 만에 배치되는 것으로, 교육청에서 이미 배치한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137명과 더불어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까지 배치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외국어 학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치되는 원어민 보조교사는 학생들의 중국어 수업, 방과후 프로그램, 중국어 캠프뿐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 외국어동아리 지도에도 투입되며, 다채로운 외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함은 물론 학생들의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고, 생생하게 중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쌍용고등학교 김은정 중국어 교사는 “제2외국어로써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사용해볼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줄까 고민이었는데, 원어민 보조교사가 학교에 함께 계시니까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중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지철 교육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8일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에서 교(원)장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학교 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원감, 교감 총 7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관내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방안과 확진된 교사의 대체 강사 채용 문제, 논산계룡 교육의 방향과 각종 계획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논산중앙초 오소탁 교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학부모 의견 청취 방법에 대해 질의했으며, 학부모와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비대면 방법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를 만족시키는 교육과정 운영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한산모시문화제 주민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노박래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민기획단 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단장 및 사무국장 선출, 주민기획단 활동사항 안내, 분과 구성 및 분과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기획단은 지난 2월 11일까지 공개 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지역주민 32명이 전시·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지역 예술단체 참여 문화공연 기획 및 운영, 관내·외 효율적인 홍보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노박래 추진위원장은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서 종사하는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 주도로 운영해 오던 축제 형식을 탈피해 새로운 축제 운영 모델을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 주민기획단이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현상에 대응하고 청년 농업인과 다문화가정에 주거 공간과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하여 종천면 종천리 34번지 일원(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내)에 공공임대주택 19호, 주민공동이용시설 1동을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은 단독 1층(41.02㎡)으로 총 19세대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 입주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서천군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인 만 65세 이상인 자와 서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다문화가정(연령 제한 없음)이다.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은 보증금 1000만원과 월 임대료 10만원으로 최초 2년 계약에 2년 단위 갱신으로 거주할 수 있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동절기 동안 공사가 중지됐던 ‘서천생활체육관 건립공사’가 3월을 맞아 중지를 해제하고 다시금 속도를 내고 있다. 서천생활체육관은 서천군 레포츠공원(서천읍 사곡리 239번지 일원) 내에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관리실을, 지상 1층에는 25m 길이 6레인의 수영장, 체력단련실, 사무실, 의무실, 강사실, 안전요원실, 2층에는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휴게공간 등을 구성해 스포츠와 문화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이달 중으로 지장물 철거 완료 후 5월 중 부지 정리 등의 토공사를 완료, 올 연말까지 골조 작업을 마무리하여 올해 안에 공정률 50%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8월에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 7일 공사 현장을 방문한 노박래 군수는 교육체육과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했으며,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및 부군수,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중심의 군정 운영을 위한 ‘2022년 군민과의 약속,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에 대한 성과목표를 정해 계약을 체결하여 군민과 약속하는 제도로, 서천군은 2016년 처음 도입한 이래 군정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높여왔다. 올해 직무성과 과제는 부서별로 자체 선정한 주요 현안 사업들 중에서 군민이 직접 부서별 중점과제 1건을 선정한 후, 군수와 부서장이 상호 면담을 통해 총 87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중점 과제로는 △서천 브라운필드 국가정책화 추진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 △서천갯벌 세계유산 보존 관리 △농업분야 재해·사고 대비 안전망 구축 △서천형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추진 △재활용품 거점배출시설 회수 인프라 확충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노박래 군수는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8일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지부장 김동진)로부터 ‘NH 제휴카드 기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룡시와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는 신용카드 이용에 따른 약정 체결을 통해 보조금 카드와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각종 카드 사용액의 0.5∼1%를 적립해 기금을 조성해왔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21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카드이용 실적에 따라 발생한 적립금으로 3300여만 원 규모이다. 김동진 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쓰일 소중한 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는 금번 제휴카드 기금 전달 외에도 ‘계룡시 애향장학금’ 3000만 원과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멜론 적기 정식 및 정식 후 활착 등 관리 요령에 대한 농가지도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천안 수신지역에서 재배하는 무네트멜론은 3월 15일 전후가 적정 정식시기로 정식 후 저온 피해 예방과 낮시간 하우스 온도관리, 병해충 및 바이러스 예방 등 철저한 관리가 농사의 성패를 좌우한다. 정식 전 기온 확보와 충분한 물주기로 철저히 준비하고 본엽 5~6매까지는 가급적 수분공급 중단으로 뿌리를 깊게 내리도록 유도해야 한다. 멜론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출하 시기 조절을 위해 농가마다 1~3차로 분할 정식하기 때문에 정식시기가 2월 하순에서 3월 초순으로 빨라지다 보니 이른 정식 시 저온 피해 우려가 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해마다 정식시기가 조금씩 빨라지는 만큼 이상저온에 의한 저온 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에 현장 방문을 통해 중점지도를 하고 문제가 발생된 농가에는 신속한 현장 진단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멜론 재배 규모는 113농가 65ha이며 5월 초 첫 수확 예정으로 5월부터 7월까지 과육이 부드럽고 16브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80가정을 위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차량 이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 가정이 드림스타트 심리치료 또는 프로그램 참여 시 양육자의 질병·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렵거나 읍·면 지역에 거주해 거리상 이동 제한이 있는 가정에 차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천안시 시니어클럽이 맡았다. 시니어 근로자 5명이 직접 차량 운전과 안전한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니어 근로자는 “은퇴 이후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안전한 이동으로 이동의 불편함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가정도 중도 포기 없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노인 일자리 활성화도 기대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차량 이동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한빛장애인학교는 졸업자 최은숙(청각장애, 57세) 씨가 올해 나사렛대학교 휴먼재활학부에 입학해 두 번째 대학생을 배출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빛회 부설 한빛장애인평생교육원은 2005년부터 천안시 지원으로 발달·지체·내부기관 장애를 가진 20세 이상 성인장애인 대상 한빛장애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최은숙 씨는 한빛장애인학교 야학사업 교육을 받던 중 2021년 하반기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한빛장애인평생교육원의 장애인권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는 등 다양한 자기 계발과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의 역량을 꾸준히 향상해 왔다. 그 결과 2009년 나사렛대 인간재활학과에 입학한 이민정 씨에 이어 두 번째 대학생이 됐다. 장애인 배움의 초석 한빛장애인학교는 매년 장애인들을 위한 문해교육반(한글)과 검정고시반, 문화교육반을 운영해 장애인 배움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3명(상반기 1, 하반기 2)을 배출했다. 이연경 상임이사는 “천안시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고, 장애인들이 미래를 꿈꾸고 개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구연 천안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야학사업이 문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해빙기에는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노후주택, 축대·옹벽, 석축 등 시설물 붕괴와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해빙기 사고대응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을 비롯해 취약시설 일제조사 및 집중관리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안전점검 매뉴얼을 배포하고 사고예방 홍보에도 주력한다. 상황관리 체계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시청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해 실시간 안전관리 상황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한다. 3월 3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진 집중관리대상 시설물 일제조사에서는 개별법 적용을 받지 않는 옹벽·석축, 급경사지, 노후주택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을 전수 점검해 집중관리대상 시설물로 지정했다. 이후 일제조사에서 지정된 집중관리대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정기점검 주 1회 이상을 실시해 위험 사항이 있으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미국 뉴욕 나소카운티로부터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1일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제3회 유관순 상 시상식에서 브루스 블레이크만(Bruce A, Blackeman) 나소카운티장과 일레인필립스(Elaine Phillips) 감사원장은 유관순 열사의 불굴의 의지와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자는 목소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며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 나소카운티는 미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매년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하고 3.1절 기념식 주최와 더불어 ‘유관순 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관순 상은 16~18세 여고생을 대상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여학생에게 수여한다. 올해 유관순 상은 플레인뷰 JFK고등학교 9학년인 15세 케서린 웨이(Catherine Wwi)와 더 휘틀리 스쿨 9학년에 재학 중인 15세 프리실라 신(Prischilla Shin)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1,000달러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지원했다. 천안시는 수상자들을 천안으로 초청해 역사문화 탐방을 지원할 예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원도와 경상북도 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 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비한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했으며, 시청 산림휴양과 외 16개 읍면동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겨울철(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전국 강수량이 13.3mm로 평년 14.7%에 머물러 1973년 이후 가장 적은 양을 기록했으며 여기에 봄철 강풍이 가세하면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홍보물 제작 등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불법소각 계도와 단속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서는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봄철 파쇄계획은 60t이며, 4월 초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불종사자 산불진화대 37명과 산불감시원 35명을 동원해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사자들은 산불 발생 시 5분 내로 현장에 도착해 진화할 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축산 악취를 줄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광합성균 및 미생물제 보급에 나선다. 광합성균과 미생물제는 유산균·효모균, 고초균 등으로 △질병 예방 △면역력 강화 △사료 효율 향상 △냄새 저감 △증체(가축 체중 증가) 등에 효과가 있다. 활용 방법은 주 2회 200배액으로 농장에 고압살포기를 이용해 살포하면 되며 소화율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 시에는 사육단계에 맞춰 물 1t당 1ℓ를 첨가해 급여하면 된다. 또 가을철 축산 사료 베일러 작업 시에는 금산군농업기술에 방문해 사용방법을 교육받고 분양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관내 141농가에 12.5t의 미생물제를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온도가 올라가는 시기 축산 악취 저감과 관한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미생물제 보급에 나서고 있다”며 “활용방법에 따라 생산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농가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11월까지‘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오지마을의 고령농과 영세농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단계의 농작업을 대신하는 사업으로, 농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밭갈이, 돌수집, 파종 등의 작업을 지원하여 적기 영농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대상자는 ▲2,000㎡(600평) 이하를 경작하는 70세 이상인 고령농, ▲65세 이상 홀로되신 여성 농업인 ▲논산시 이주 3년 이내의 초보 귀농·귀촌인 ▲농업활력증진을 위해 텃밭을 조성하고자하는 관내 도시농업 참여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팀으로 문의하면 되며, 현지 답사를 통한 신청 농경지 확인을 거쳐 농업인과 작업 일정을 상의하고, 원하는 날짜에 농작업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료는 농기계 임대료와 운송에 소요되는 비용만 저렴하게 부담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소농· 고령농은 물론 도시농업 참여자 등이 농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분양이 100% 완료된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시설개선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공단지 관리계획을 변경해 기존 건폐율을 6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고 사면보강 공사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했다. 공장건립 이후 부지 공간 협소, 도로면 높이차, 우기 시 토사 유출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면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총 면적 4만4291㎡(길이 2173m)에 대해 10구간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또한 폐수유입량 부족 등 이유로 건설공사 중지 및 임시가동상태였던 폐수종말처리장 종합시운전 및 시설물 준공에도 나서고 단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입주기업체 협의회 구성 및 관리사무소 등 시설관리 위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분양을 위해 노력을 이어온 결과 100% 분양이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성, 안정성을 담보한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