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나’등급의 우수등급을 받았다.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사진: 부산도시공사 제공 이는 전국 15개 지방개발공사 중 3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 성과 등 전반에 대해 20여 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 평가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노력, 디지털·혁신 경영, 재무 건전성 등의 지표가 강화됐다. 공사는 재무적 지표 성과 개선, 생활 밀착형 사업 확대 시행,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사업 시행,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최고등급, 동반성장 상생펀드 300억 원 조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신창호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신규사업 참여, 주거 안정, 도시재생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며, ESG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송기모 상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 했다고 7일 밝히며, “참전 유공자의 공헌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이번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기모 상병은 1951년 10월 30일 입대해 1953년 12월 18일까지 제15육군병원 분대장으로서 무공을 세웠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맨발로 청춘학교’ 제4기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에 나섰다. 서구는 7일 구청 들불홀에서 ‘맨발로 청춘학교’ 개강식을 열고, 9주간의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4기 과정에는 주민 45명이 참여하며 오는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맨발로 청춘학교’는 맨발 걷기를 통해 개인의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자격증 과정까지 통합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맨발걷기 및 건강관리 이론 ▲멘토와 함께하는 실습 ▲‘맨발걷기교육지도사 2급’ 자격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4기에서는 기존 수료생 가운데 자격을 취득한 주민 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110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고, 81명이 교육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 중 42명은 지역 걷기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김후남 강사가 ‘맨발 걷기의 원리와 실천 방법’에 대해 강의하며 올바른 보행법, 체중 분산과 지압 효과 등을 설명했고, 김영희 전문강사는 지압봉을 활용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8월 25일 하루 동안 북구 전역에서 열리는 평생학습 체험 행사 ‘북평-월데이클래스’ 8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북평-월데이클래스’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일상 속에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북구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운영하는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이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8월 프로그램은 더운 여름철 주민들에게 재충전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감성 인물 일러스트, 핸드드립·라떼아트, 꽃꽂이, 싱잉볼 테라피, 동화 속 과자집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64개의 체험형 강의로 구성됐다. 수업은 북구 내 카페, 공방, 요가원 등 소상공인 사업장은 물론, 미술관·복합커뮤니티센터·생활문화센터 등에서 강좌별 특성에 맞게 운영된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일부 재료비가 필요한 프로그램의 경우 수강생이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각 강좌의 담당 강사에게 직접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작이다.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수명이 거론되는 지금, 은퇴 이후의 삶은 30년 이상 이어질 수 있다. 이 긴 시간 동안 생활비는 물론 의료비, 요양비, 예기치 못한 돌봄의 순간까지 감당하려면 연금과 보장, 현금화 유연성까지 갖춘 금융 설계가 필요하다. 은행 예적금, 국민연금, 부동산 등 다양한 수단이 있지만, 이 모든 요소를 하나로 연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수단이 바로 보험이다. 국내 주요 보험사들의 노후 대비 핵심 상품을 알아보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활용해야 할지도 챙겨보자. KB라이프생명 든든한 노후, 안정적 노후 구축 KB라이프생명은 보장자산과 연금보험을 중심으로 노년층 고객층을 집중공략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역모기지 종신보험’과 ‘100세 만족 연금보험’ 두 가지다. 보장금액을 활용, ‘역모기지 종신보험’ KB라이프생명은 보유 주택을 활용해 노후 생활자금을 조달하는 은행권의 역모기지론과 같은 형식으로 사망보장금액을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하는 특화 상품인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보험 보장과 생활자금 지급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품으로 안정적 현금 흐름과 사망 보장이라는 두 가지 핵심
파크골프에서 좋은 스윙은 좋은 어드레스에서 출발한다. 공을 치기 전에 취하는 준비 자세인 어드레스는 단순한 습관이 아닌, 스윙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좋은 어드레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자세를 흉내 내는 것에 그쳐선 안 된다. 각 단계마다 신체의 중심과 긴장감을 체크하며 몸에 체화시키는 연습이 필요하다. 본문 사진 1에서 보듯이 바르게 선 상태에서 양손을 허리에 올린다. 이때 팔꿈치는 몸 앞이 아닌 뒤쪽을 향해야 하며, 팔이 앞으로 말리면 어깨가 좁아지고 등은 굽기 쉽다. 팔꿈치를 살짝 뒤로 빼면 어깨가 편하게 펴지고, 자연스럽게 가슴이 열리며 등 근육이 정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양쪽 날개뼈가 가까워지며 자세가 안정되고, 어드레스를 위한 탄탄한 기반이 형성된다. 초보자일수록 이 동작을 무시하거나 건너뛰기 쉬운데, 등과 어깨의 정렬은 스윙 전체를 지탱하는 기둥과 같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다음은 상체를 숙이는 동작이다(사진 2). 마치 앞사람에게 인사하듯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상체를 숙인다. 중요한 점은 등 전체를 일직선으로 유지한 채 엉덩이 관절을 중심으로 접듯이 굽히는 것이다. 이때 허리가 굽거나 등이 동그랗게 말리면 스윙 시
실용성과 트렌드를 모두 잡은 파크골프룩 CHUCUCHU는 기능성 소재와 감각적인 컬러 매치로 파크골프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핑크와 라임의 상큼한 조화, 청량한 민트, 모던 블랙까지 다양한 무드의 코디는 필드 위에서도 개성을 드러낸다. 플리츠 스커트와 하이웨이스트 팬츠는 활동성을 살리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며, 선바이저와 양말까지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CHUCUCHU와 함께라면 필드도 런웨이가 된다. 촬영 협조 : 츄쿠츄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은 8월, 야외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7월 ‘혹서기 폭염에 대비한 회원 안전사고 예방 협조’ 공문을 각 시도 협회에 발송하며 회원 보호에 나섰다. 공문은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여름철 안전과 건강을 위한 복장 완화, 야외활동 제한 기준, 라운딩 전후 주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 폭염은 신체 리듬을 무너뜨리고, 활동량 저하와 면역력 약화를 초래하는 직접적인 요인이다. 하지만 운동을 중단하는 대신, 올바른 방법으로 ‘조절된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파크골프는 고령자도 즐길 수 있는 저강도 운동으로, 여름철에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단, 철저한 준비와 체온·수분 조절이 병행돼야 한다. 폭염특보 시 야외 활동 자제 권고 혹서기 반바지·햇빛가리개 착용 가능 협회는 공문에서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야외체육활동 자제를, 폭염경보 시에는 금지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홍보관 ‘BJFEZ 비전홀’이 국내외 주요 기관과 기업의 체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의 방문이 잇따라 벤치마킹과 연수, 교육을 위한 섭외공간 1순위로 뜨고 있는 것이다. 10여 개국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이 올 상반기 비전홀을 방문해 경자청의 스마트 물류, 친환경 개발전략, 산업단지 운영 모델 등을 직접 체험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유럽연합(EU) 대표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독일 중소기업연방협회(BVMID), 일본 국토교통성, 베트남싱가포르공단(VSIP), 중국 후베이성, 대만 타오위엔시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이 방문했다. 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 관계자들이 BJFEZ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하 사진: 경자청 제공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류로 정책과 산업이 융합된 실전 교육 활용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국제대학교(FIU),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미네소타주립대학교 맨케이토 캠퍼스 등에서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방문해 트라이포트 기반의 입지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을 학습했다. 국내기업과 기관의 활용도 확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 주재로 ‘제2차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각종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는 지난 5월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기장군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반부패·청렴 추진회의 모습. 이하 사진: 기장군청 제공 이번 회의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읍ㆍ면ㆍ군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했다. 논의 내용은 올해 군 청렴 시책의 주요 추진 상황과 하반기 부패 취약분야 개선 계획,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 등이다. 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관리시스템 운영, 내부체감도 향상 추진,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 사전예방을 위한 체계 강화 등 4개 분야 33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조직 내 부패 요인 차단, 불합리한 관행 개선, 다각적인 청렴 시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없는 클린(CLEAN) 기장을 조성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