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한수원 새울본부와 함께 23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9일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10월 2일에는 SK케미칼과 함께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 윤승호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남창옹기종기시장 조종준 상인회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남창옹기종기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해 구입 물품을 울주군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오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구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이 앞장서서 지역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7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천원문화마실 제5편 창작마당극 ‘천방지축 강심장’을 선보인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광산구에서 추진 중인 천원더가치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천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연은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예락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며 친숙한 심청전을 새롭게 각색해 연극·무용·기악·판소리가 어우러진 가·무·악의 종합 창작마당극이다. 공연은 세 명의 봉사 앞에 나타난 뺑덕과 산적, 호랑이가 나타나 귀로 듣고, 손끝으로 느끼고, 코로 냄새를 맡으며 위기를 헤쳐가는 그들의 여정을 판소리풍 트로트, 호랑이 탈출극 등으로 표현했다. 천방지축 강심장은 △어기여차 △황성가는 길 △봉사들의 행진 △뺑덕의 귀환, 달콤살벌한 재회 △보이지 않아도 알아요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1,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오는 12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최근 방영된 KBS 교양 프로그램 ‘동네한바퀴’ 공주 편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방송에서 소개된 공산성, 금강공원 비단가람온길, 제민천 감성 거리 등이 주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공주 출신 나태주 시인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감성적 스토리를 여행 콘텐츠로 확장한 점이 눈에 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시청자들이 방송에서 느낀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상품으로 구체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GS25와 함께 떠나는 서부내륙권 여행 ▲풀꽃 소소한 여행 등이 있다. ‘GS25와 함께 떠나는 서부내륙권 여행’은 GS25 편의점과 연계한 간편형 여행 상품으로, 교통·관광지 견학이 모두 포함되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방송에서 다룬 공주의 핵심 관광지를 중심으로 서부내륙권 전체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구성이다. ‘풀꽃 소소한 여행’은 나태주 시인의 시와 삶의 배경을 따라 걷는 테마형 체험 여행이다. 시인과의 만남은 물론, 방송에서 소개된 장소들을 직접 둘러보며 작품 세계와 공주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학+관광 융합 콘텐츠다. 충남문화관광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금천구청 일대에서 ‘제7회 금천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과학축제’는 ‘AI와 로봇이 여는 미래, 금천에서 시작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과학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인공지능(AI),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 체험, 공연 등 5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미래 교통수단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휴머노이드로봇 G1, 사족보행 로봇개 등 최신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구청 12층 대강당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 참여한 3개 기업의 전시가 열린다. 일상에 스며든 첨단 과학기술을 살펴보고, 가상 스포츠(AR피구, ICT러닝)를 즐길 수 있다. 금나래갤러리에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이동형 과학원리 전시물 ‘싸이팝’과 노진아 작가의 인공지능 기반 인터랙티브 조각 작품 ‘히페리온의 속도’가 전시돼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전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9일 신풍역 4번 출구 인근에 건립 중인 ‘신길 가족행복 타운’ 공사 현장(신길동 4966)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최초의 가족 중심 복합시설인 ‘신길 가족행복 타운’은 연면적 8,266㎡, 지하 2층~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구립 어린이집 ▲육아 종합지원센터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 ▲키움센터 ▲가족 소통 문화공간 ▲유치원 등 다양한 보육, 가족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터파기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부터 구조물 공사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비중은 2위이며 합계출산율은 5위를 기록하고 있어 출산 및 육아 수요가 꾸준히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시설이 완공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면 자녀 돌봄 부담 완화와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대표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경 300m 이내에 ▲대영초ㆍ대영중ㆍ대영고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신길 근린공원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신길5동 주민센터 등 교육ㆍ문화ㆍ주민 편의 시설이 가까이 모여있다. 가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7일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에서 ‘제3회 하늘길 페스타’를 개최한다. 합정 상권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을 주제로 하늘길만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 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3시부터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k-pop 공연과 화려하고 볼거리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이후 오후 3시 50분 개막식에서는 개막 선언과 함께 ‘소원’을 주제로 한 특별 퍼포먼스 ‘소원볼 굴리기’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지는 축하 무대에는 세븐어스와 김홍남 등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의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부대 행사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풍성하게 준비됐다. 축제 현장에는 참여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퍼스널컬러 진단’, ‘팝아트’ 등의 체험부스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미니 화분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팝업부스, 샌드위치와 아이스크림 등 하늘길 상권의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푸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하늘길 상권과 연계한 ‘스탬프투어’를 추진한다. 매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양천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구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고, 구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구는 행정의 수요자인 구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주민 참여형 행정’을 실현하고 정책 공감력을 높이고자 한다. 공모 주제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위한 일반정책 ▲구민 편익 증진 방안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는 구민뿐 아니라 양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고, 양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청 기획예산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 후 1차 구민과 직원 온라인투표, 2차 제안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고, 12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치킨을 최대 30%나 저렴하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고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9일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 총 3억 원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오는 29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에서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최대 1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생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이 즉시 적용된다. 여기에 결제금액의 5%가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되고, 추가로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페이백 할인까지 제공돼 실제로는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땡겨요 포인트는 주문 완료 시 바로 지급되며, 페이백은 결제월 기준 익월 20일에 지급된다. 사용 방법은 배달앱 ‘땡겨요’에서 주문 시 결제수단으로 ‘(신)강서땡겨요상품권’을 선택하면 된다. 단, 배달앱 내 강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가맹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2%만 부담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7일 부산 서면 스페이스 허브에서 ‘2025 취업ON! 직무별 포트폴리오 실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이고 실무 중심의 포트폴리오 완성을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IT·디자인·마케팅 분야별 각 10명을 선발해 소규모 집중 지도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현직 특강을 통해 직무별 최신 포트폴리오 트렌드를 학습하고, 이어진 1:1 맞춤형 컨설팅에서 본인의 자료를 실무 수준으로 보완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포트폴리오를 수정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반영하는 실습형 방식으로 진행돼 기업이 선호하는 포맷과 차별화 전략을 습득할 수 있었다. 취업지원센터 박효식 센터장은 “졸업생 맞춤형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직무에 맞게 시각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지원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사내 학습조직인 ESH(Earth & Harmony)가 국제 경연대회인 ‘XPRIZE Water Scarcity’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XPRIZE Water Scarcity’는 전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담수화 기술과 수자원 확보에 대한 해법을 찾는 국제 경연대회다. 이 대회는 담수화 기술의 경제성, 지속가능성, 환경적 영향 최소화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적 해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28개국 93개 팀이 1라운드를 통과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태양광 집열 증발 방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담수화 시스템으로 본선 무대에 합류한 ESH는 기술력과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방식은 외부 전력 공급 없이 무한한 태양 에너지를 활용해 고농도의 염수를 농축, 회수함으로써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친환경적 시스템이다. 단순한 담수화에 머무르지 않고, 담수와 전력을 함께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이라는 차별화로 본선에서 실증 단계를 통해 대규모 물 생산 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다. ESH는 “이번 도전을 통해 지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