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기존의 이론 중심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실습 중심의 ‘2025 화성특례시민 AI 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이 일상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이 직접 인공지능 체험하며 배우는 실용형 교육으로, 자영업자, 재취업 준비자,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직장인, 학생 등 화성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주간 총 17회차로 진행되며, 기초, 중급, 고급의 3단계 수준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도록 일자별로 교육 장소 및 시간, 교육과정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교육장소는 동부(동탄)·서부·중부 등 3개 권역 7곳으로 상이하며, 교육시간도 평일 주간, 평일 야간, 주말 등 다양하다. 기초과정(4시간)으로 생활 속 AI 트렌드 이해, AI 활용 글쓰기, 비판적 수용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AI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인다. 중급과정(4시간)은 AI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숏폼 영상 제작, 업무 생산성 향상 도구 실습 등 시민이 직접 결과물을 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오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34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예산·행정·조례 등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시정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함께 행정사무감사를 병행해 시정 전반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점검한다. 1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2025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등이 진행된다. 이후 18~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을 세부 심사하고, 20일부터 2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예산 심의에 착수한다.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과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가 이어진다. 이어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상임위원회별로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복지·환경·도시 인프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지난 11월 10일(월) 사단법인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AI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하며 서울시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공식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공익단체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체계 확산을 위해 ‘AI 안전관리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 제도는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빅데이터 위험 예측 ▲스마트 센서 및 IoT 연계 ▲AI 의사결정 지원 ▲지속 학습 체계 등 총 100점 기준의 종합 평가를 통해 70점 이상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이번 인증 심사에서 AI 기반 설비 안전 점검 시스템 구축, 실시간 위험 감지를 위한 스마트 관제센터 운영, 직원 대상 디지털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의 친환경 경영 성과와 더불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연 이사장은 “AI 안전관리 인증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사람 중심의 안전관리 철학과 디지털 혁신을 결합한 공단의 지속 가능한 안전 경영 비전을 대외적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10일 오후,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중점도시 ‘교육특별구 마포’를 위한 마포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마포구와 교육청의 협력 체계 구축과 운영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 위해 열렸으며,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과 주윤숙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이 함께했다. 협약식에서는 마포구 특색사업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확대, 교육발전 기반 조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은 “마포구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아이들의 학습환경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며 “마포구와 교육청이 협력해 아이들을 위한 가장 이상적이고 모범적인 모델이 탄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명을 한 협약서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과 교환하고, 양측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은 가정과 교육기관, 그리고 지역사회 등 여러 영역 간의 협력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진행 중인 사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햇살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을 뜻하는 ‘토(土)’자가 두 번 겹친 ‘토월토일(土月土日)’을 숫자로 풀어 11월 11일로 정한 법정기념일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농촌지도자 화성시연합회가 처음으로 주관한 농업인의 날 행사로, 농업인이 축제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주도한 농업인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농협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농악 축하공연, 농업인 대상 시상,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커팅 등이 진행됐다. 농업인 대상은 ▲경종분야 장안면 신정일 ▲축산분야 송산면 방준환 ▲과수·화훼분야 비봉면 김택수 ▲채소·특작분야 서신면 홍미숙 ▲여성농업인분야 우정읍 이순원 ▲청년농업인분야 송산면 황용훈 씨 등 6명이 수상했다.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과 농업인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으며, 농업기술센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소프라노 손정윤이 베트남 달랏의 밤하늘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녀는 지난 11월 초 열린 ‘2025 한·베 POP-UP FESTA IN DALAT’ 무대에 올라 클래식의 위엄과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한국 이블라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손정윤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예술 교류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그녀는 출연료 전액을 베트남 유방암 환자 지원 단체 ‘핑크햇(Pink Hat) 협회’에 기부하며, 음악으로 나누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 같은 소식은 공연 전부터 현지 언론과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공연이 시작되자 수천 명의 람동성 시민과 관광객, 정부 관계자들이 람비엔 광장을 가득 메우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의 총예술감독을 맡은 손정윤은 현지 연주자들과 오케스트라를 유기적으로 조율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이끌어냈다. 그녀의 섬세한 연출력과 깊은 감정이 담긴 노래는 단순한 축하 무대를 넘어, ‘베트남 달랏 최초의 클래식 예술사적 장면’으로 평가받았다. 공연 직후 람동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지금껏 달랏에서 본 어떤 공연보다 감동적이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람동성 인민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최원경)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0일 선문대학교 캠퍼스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주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나의 음주 유형 알아보기’ ▲VR 기기 및 음주 고글을 활용한 안전 음주 체험▲알코올 패치를 이용한 음주 위험 체질 검사 및 개인 맞춤 상담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한 정신건강상담, 자살예방, 금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자리가 됐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음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강한 문화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절주·금주가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0일 도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인력운용의 효율성·재정의 투명성·교육투자 확대 등 행정 전반의 개선을 촉구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정원과 현원의 불일치는 행정 기본이 흔들리는 문제”라며 “인력 공백과 업무 과중이 반복되지 않도록 부서별 인력 수요를 종합 분석해 중장기 인력운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감사는 지적이 아닌 개선을 위한 과정”이라며 “이번 감사를 계기로 인력·재정·조직 운영 전반의 체질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도의 역점사업인 국도21호 대체우회도로(신방~목천) 건설을 “천안 외곽순환의 마지막 고리이자 교통의 핵심축”으로 평가하며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공공기관 통합청사 리모델링 이후 입주 계획 구체화, 덕산온천 민간협력 MOU 로드맵 마련, 라이즈(지방대학 혁신)사업 인력 보강 및 법인화 로드맵 구축등 세부 대응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사업의 장기 표류를 지적하며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한상욱 위원장(서울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은 지난 11월 5일, ‘강서구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강서통합돌봄TF와 공동 주최하며 강서형 통합돌봄 모델의 실행을 위한 본격적인 공론을 시작했다. 민간과 공공 각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논의의 장은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실질적으로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이어진 첫 정책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해당 조례는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일상을 존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설계한 것으로, 11월 중순부터 시행된다. 현장에서는 전국 지자체의 통합돌봄 추진 동향과 광주의 선도 사례를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되었고, 의료·복지·주거·사회적경제·행정 등 다섯 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을 통해 강서구 현실에 맞는 실행 방안이 다각도로 제시됐다. 한상욱 위원장은 “통합돌봄에 대한 논의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되었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주무열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구 라선거구)은 오는 16일(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회장 서난이 전북도의원), 섀도우캐비닛(대표 김희원)과 공동으로 저서 「당신을 위한 나의 정치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북콘서트에서 자신의 삶과 정치 철학을 담은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저서는 주 위원장의 두 번째 저서로, 2022년 2월 펴낸 '나는 지방의원이다'에 이어 출간됐다. 책에는 지난 7년 동안의 의정활동 및 성과, 그리고 앞으로 청년 정치가 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주 위원장은 “관악구의원으로 7년을 보내면서 초선 때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배우는 시간이였다면, 재선 이후에는 주민들과 함께 그 곁에서 머무르며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변화를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이러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 저서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여러분과 함께 살아가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책을 펴낸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치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