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두유 시장 1위 브랜드 ‘베지밀’과 특수의료용도식품 ‘그린비아’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지난 25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총 3,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인 ‘착한소비 굿바이(GOOD_BUY)’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이 캠페인은 기업의 특정 상품을 ‘착한 상품’으로 지정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외 아동 복지 사업에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정식품은 지난 2009년부터 18년 동안 해당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베지밀 제품 패키지에 캠페인 로고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정식품이 전달한 누적 후원금과 제품은 약 5억 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결식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복지 사업에 전액 사용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에 굿네이버스와 함께해온 나눔 활동이 18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베지밀에 보내주시는 사랑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손잡고 영유아 안전사고 발생 시 상처 응급처치를 지원하기 위해 프리미엄 습윤밴드 ‘하이맘 번 더프리미엄’ 1,800개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유아 상처 사고에 대한 초기 대처를 돕고, 올바른 관리를 통해 흉터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영유아의 피부는 성인에 비해 얇고 연약해 상처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적절한 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기부 물품인 ‘하이맘 번 더프리미엄’은 상처 부위의 열감을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기능이 있어 화상이나 열감이 동반된 상처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또한 외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철저히 보호해 연약한 아이들의 응급처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해당 물품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진행하는 ‘우리 아이를 살리는 생활 속 안전교육’ 사업과 연계되어 제공된다. 교육을 이수한 전국 어린이집 학부모 1,800명에게 구급키트 형태로 전달되어 실질적인 상처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영유아의 피부는 성인보다 얇고 연약해 상처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가 흉터 예방의 핵심”이라며 “이번 물품 기부가 어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전남·광주 행정통합 분야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주요 통합 과제의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직·재정·행정서비스 등 18개 분야, 26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각 실·국이 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대응 방향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쟁점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앞서 전남도와 광주시는 지난 24일 두 시·도 부단체장과 주요 실·국장이 참여하는 제1차 전남·광주 행정통합 정책협의체를 열어 통합 대상 18개 분야를 확정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쟁점 사안을 조정하고, 실무 협의를 병행해 통합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두 시·도가 동일한 과제를 같은 일정 안에서 함께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무부서 협의와 정책협의체 논의를 연계해 통합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사회봉사센터와 제73대 ‘하리’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연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학 본관 앞 행사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6년 상반기 1차 헌혈 운동에는 이틀간 총 107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의, 진리, 사랑’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세대는 지난해에도 총 244명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사랑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헌혈 참여자들은 사전 전자문진과 혈압 측정 등 안전한 절차를 거쳐 헌혈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혈액 검사 결과 확인 및 헌혈증서 발급과 함께 기념품 제공, 자원봉사 4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문영진 총학생회장(사회복지학전공)은 “학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직접적인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통해 학우들이 따뜻한 나눔의 보람을 느끼고 대학 내 건강한 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왕인문화축제를 기존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형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축제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늘려 방문객이 직접 만들고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에 배치했다. 단순히 보는 행사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참여 과정 자체를 즐기는 구조로 바꿨다.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 수묵 퍼포먼스’는 왕인의 도일 여정을 주제로 관람객과 전문가가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이 곧 축제의 핵심 콘텐츠가 된다. ‘왕인의 활자 공방’에서는 천자문과 논어를 활판 인쇄 방식으로 체험하고 엽서를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결과물은 이후 축제 초청장으로 활용돼 체험과 축제가 다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 전통 공예 체험도 확대했다. 깨진 도자기를 복원하는 ‘잇는도자’, 대형 베틀을 활용해 직물을 완성하는 ‘직공의 길’ 등이 운영되며 손으로 완성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GPS 기반 체험 프로그램 ‘왕인을 찾아라’, 어린이 대상 ‘티니핑 싱어롱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영암군은 체험 중심 운영을 통해 방문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주시가 지역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의 안전성과 질 향상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며 공공 급식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충주시는 어린이와 취약계층 급식 관리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충주신나는어린이집 박은경 원장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촉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운영위원회는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자문기구로, 급식 정책과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의견 제시 역할을 수행한다. 박은경 원장은 앞으로 △센터 발전 방향 자문 △예산 계획 심의 및 의결 △급식 운영 주요 현안 논의 등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급식 관리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급식 관리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교육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PC방 창업을 앞둔 예비 창업자의 시선은 보통 PC방창업비용 견적서의 최종 숫자에 머무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장의 흐름을 읽는 전문가들은 이제 그 숫자 너머의 ‘브랜드 파워’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인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뚜렷한 현상은, 이러한 무형의 가치가 어떻게 실제 데이터로 증명되고, 성공적인 창업의 핵심 열쇠가 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그 현상의 중심에는 ‘광고’가 아닌,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생성하는 ‘릴스 후기’가 있다. 실제로 최근 수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다수의 릴스 영상들은 약속된 광고 콘텐츠의 전형적인 문법을 따르지 않는다. 대신, 이들은 아이센스블랙라벨PC존이라는 공간을 무대로 자유롭게 먹고, 즐기고, 소통하는 ‘일상의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이 영상들이 아이센스블랙라벨PC존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증명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트렌드를 주도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피드를 채울 ‘콘텐츠 소재’로서 이 공간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의미다. 둘째, 광고비를 집행하여 얻어낸 인위적인 노출이 아닌, 공간 자체가 가진 매력만으로 이용자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자동차보험 제도 개편의 핵심으로 꼽히는 ‘경상환자 치료 8주 기준’ 도입을 둘러싸고 정책 추진이 지연되면서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다. 정부는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을 일정 기준 내에서 관리하고 향후치료비 지급 구조를 조정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보험금 지급 체계를 정비하고 보험료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제도 도입 과정에서 환자 치료 연속성과 관련한 의견이 제기되면서, 정책 추진 일정은 보완 논의와 함께 검토가 이어지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도 해당 제도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언급된 바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개정안에 대해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당초 4월 시행이 예상됐던 일정도 보완 논의를 이유로 확정되지 않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 역시 8주 기준 도입 방식에 대해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보험업계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상환자 치료비 증가와 손해율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일정 기준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제도 개선을 통해 보험금 지급 구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보험
지이코노미 박영상 객원기자 | 삶의 대부분을 가족을 위해 살아온 한 남자가, 구순에 이르러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서울 관악구청 2층 ‘갤러리 관악’에서 열리고 있는 이재윤 작가의 첫 개인전 ‘인생의 풍경’은 전시의 형식을 넘어, 한 인간의 생애가 어떻게 예술로 완성되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올해 아흔을 맞은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세상에 내놓았다. 한지 위에 수묵과 채색으로 담아낸 30여 점의 풍경은 자연을 그린 그림이 아니라, 한 가장이 걸어온 시간의 결이자 가족을 향한 마음의 흔적이다. ◇ 가족을 위해 살아낸 시간, 그리고 늦게 시작된 꿈 이재윤 작가는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평생을 건설현장에서 보냈다. 거친 바람과 먼지 속에서 그는 늘 가족을 지켜야 하는 가장이었다. 철근과 콘크리트를 다루던 그의 손은 생계를 위한 손이었다. 풍경을 바라볼 여유도, 그림을 그릴 시간도 그에게는 사치에 가까웠다. 그에게 삶은 언제나 선택이 아닌 책임이었다. 그렇게 지나온 수십 년의 시간. 은퇴 이후에야 그는 비로소 붓을 들었다. 70세에 시작한 그림. 누군가는 늦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의 시작은 결코 늦지 않았다. 오히려 그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공동주택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생활 밀착형 행정 강화에 나섰다. 아산시는 25일 배방롯데캐슬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행정이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도로·교통 문제와 환경 개선,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현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해법을 찾는 공간”이라며 “작은 불편도 책임감 있게 살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