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성산동 일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우리가족의 숲(중동 18, 구(舊) 성산자동차학원 부지) 내 단절된 공간을 활용한 무장애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우리가족의 숲은 상암 MBC부터 과거 성산자동차학원 부지까지 이어지는 공간으로, 3개의 구간으로 나눠 3단계에 걸친 복원공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모습을 갖춰왔다. 단계별 정비가 진행되며 공간이 점차 확장됐고, 3단계 구간이 조성되면서 2단계 구간과의 이동 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22일에는 성산동 주민 1303명으로부터 진정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마포구는 우리가족의 숲이 철도부지라는 점을 고려해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 4차례 협의를 거친 뒤, 올해 2월 산책로 공사에 착수해 3월 23일 준공했다. 이로써 우리가족의 숲은 지난해 12월 완료된 중동교~우리가족의 숲 3단계 구간 연결 산책로에 더해 2단계와 3단계 구간을 자연스럽게 잇는 산책로까지 갖추며 보행 동선의 연속성이 한층 강화됐다. 새로 조성된 산책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 시행으로 쓰레기 감량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과 함께하는 분리배출 실천으로서울시 주관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년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등 자원순환 실적을 ‘배출 수거’ 분야와 ‘공공 선별’ 분야로 구분해 평가한다. 구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거점 분리배출 환경 조성 ▲재활용 확대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수상 자치구로 확정됐다. 특히 구는 ‘폐자원 재활용 확대’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1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제작·배부하며 재활용 선별률을 10% 이상 끌어올렸다. 또한 관내 580개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박과 종이 팩을 직접 수거하며 커피박 454톤, 종이팩 5.5톤을 고형 연료와 고품질 펄프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실적도 기록했다. 한편 구는 ‘주민 주도형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매월 세 번째 목요일마다 주민자율대청소를 추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곡광장(마곡나루역 6번 출구)에서 ‘2026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 상생 사봄마켓’을 개최한다. ‘상생 사봄마켓’은 ‘함께 나누는 가치 SHARE’를 슬로건으로,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와 연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봄마켓’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반짝마켓’이 협업하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상공인 등 7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가치, 만나봄 ▲가치, 즐겨봄 ▲가치, 해봄 ▲가치, 사봄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돼,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안적 소비를 제안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가치, 만나봄’에선 선순환 경제를 위한 ‘가치소비’ 및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의 ‘가치상생’을 강조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기업으로,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점을 집중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더블유엠(WM, Waste Management) 2026 심포지아’에서 K-원전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더블유엠 심포지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학회로, 매년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아 약 45개국이 참여했으며, 한수원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함께 ‘팀 코리아’로 참가했다. 팀 코리아는 특별 세션 발표에서, 국내에서 진행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 ∆사용후핵연료 기술 ∆원전해체 분야 기술 개발 동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와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해 한수원이 독자 개발한 혁신 기술들을 선보였는데, 특히‘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모델은 세계 최초의 수직모듈형으로 대형 항공기 충돌이나 지진에도 견디는 탁월한 안전성과 기존 상용화 모델 대비 뛰어난 경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2030년 실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유리용융로 모형’을 전시해 방사성핵종을 유리구조 속에 가둬 환경 유출을 원천 차단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이 지난 23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청소년 도박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릴레이 방식의 공익 캠페인으로, 금융권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인사들이 참여하며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있다. 김성주 은행장은 청소년 보호와 불법 도박 근절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참여는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김성주 은행장은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도박의 유혹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부산은행은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금융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주 은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기업은행 장민영 은행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참신한 청년들의 시각으로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찾아,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시장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한다. 구는 지난 23일 ‘제1회 청년 마켓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청년 마켓터즈와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켓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청년 마켓터즈’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 노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SNS 기반 홍보를 통해 각 시장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내는 프로젝트다. 평소 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 20명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발대식에선 청년들이 생각하는 시장의 모습을 한 단어로 표현하고 그 의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맛’, ‘향수’, ‘세월‘ 등 전통적 이미지와 함께 ’떡볶이‘, ’제철‘, ’보물찾기‘ 등 독특하고 숨겨진 매력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 마켓터즈는 “시장은 숨은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라며 다채로운 상품이 즐비한 시장의 매력을 설명했고, 또 다른 청년은 “시장은 따뜻한 정과 연대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활력 넘치는 시장의 모습을 표현하겠다”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23일 부산시 영도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시 영도구, ㈜LGC와 함께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사업 발굴·추진 ▲영도 커피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및 지원 ▲기타 상호 필요 협력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였다. 영도구는 지역 커피산업 육성과 축제 기획·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경자청은 커피산업 협력사업 발굴과 축제 기간 중 국제 교류 행사 지원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담당한다. ㈜LGC는 자사의 탄탄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축제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7회째를 맞아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5일 ‘2025년 유실물 통계’를 통해 지난해 총 16만7738건의 유실물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5만2540건)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지갑이 3만63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의류(2만7226건), 가방(2만662건), 휴대전화(1만9966건), 귀중품(1만1064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류와 귀중품은 전년 대비 각각 약 16%, 26% 증가하며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지갑은 최근 5년간 유실물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휴대전화는 순위가 하락해 지난해 4위를 기록했다. 의류는 증가세를 보이며 2위로 올라섰다. 현금 유실물 규모도 상당했다. 지난해 습득된 현금은 총 5억8090만 원(1만82건)으로, 이 중 75.7%인 4억3960만 원(7630건)이 주인에게 반환됐다. 나머지 24.3%인 1억4130만 원(2452건)은 경찰에 인계됐다. 유실물이 가장 많이 접수된 역은 방화역(8943건)이었으며, 양천구청역(6121건), 봉화산역(4724건), 오금역(3932건), 불암산역(3637건)이 뒤를 이었다. 이색 유실물 사례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은행장 이호성) 지난 24일 오전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그룹 나이트프랭크 코리아(Knight Frank Korea, 대표 최유나)와 패밀리오피스 손님 대상 금융 자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이트프랭크는 125년 이상의 업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부동산 시장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부동산 컨설팅사로, 국내외 부동산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글로벌 자산가들의 투자 트렌드를 분석하는 ‘웰스 리포트(The Wealth Report)’를 발간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을지로 소재 나이트프랭크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초고액 자산가들의 니즈에 맞춰 부동산, 금융, 법률, 세무, 기업금융(IB) 등을 아우르는 통합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에 뜻을 모았다. 하나은행과 나이트프랭크 코리아는 ▲Club1 등 은행 특화점포 기반 금융 케어 ▲상속·증여, 부동산 투자 자문, 가업승계 등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문화·예술·건강 등 비금융 콘텐츠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나증권 소속 애널리스트가 직접 진행하는 전문가 투자 전략 강연, 하나카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DL이앤씨가 미국의 SMR(소형모듈원전) 선도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와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부터 추진해온 엑스에너지와의 협업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해당 설계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계약 금액은 약 1000만달러(약 150억원)다.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SMR의 표준화는 SMR 건설의 뼈대가 되는 설계로, 발전소 내 각 설비가 어떻게 상호 연계돼 작동할지를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국내 건설사가 표준화 설계를 직접 수행하는 것은 DL이앤씨가 최초다.엑스에너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4세대 SMR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다. 엑스에너지는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기존 경수로와 달리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SM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완성된 설계는 2030년 가동될 예정인 초도호기를 시작으로 엑스에너지의 후속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엑스에너지는 미국 텍사스주와 워싱턴주에서 SMR 건설을 추진 중인데,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 공급될 계획이다. 엑스에너지는 최근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