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4일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서해수호 희생 장병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홍종완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장 및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진행한 뒤 서해 안보 수호 과정에서 희생된 장병들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연평도 포격과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희생자 묘역을 찾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방명록에는 “온 몸으로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영웅들, 그 헌신과 용기를 영원히 새기겠다”는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충남 출신 서해수호 희생자로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를 비롯해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고 최한권 원사, 고 김경수·민평기·박석원 상사, 고 박보람 중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이 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에서 발생한 주요 안보 사건을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55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 국가 차원의 추모 행사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근소한 표 차로 2위를 기록하며 경영권을 방어했다. 국민연금의 명확한 지지 없이도 상위 득표자와 사실상 대등한 결과를 얻으면서, 최 회장 측 우호 지분의 결집력이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열린 고려아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총 5명의 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이 가운데 미국 크루서블 JV 측이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1위로 이사회에 진입했다. 이어 최윤범 회장과 황덕남 사외이사가 선임됐고,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추천한 최연석 파트너와 이선숙 감사도 이사회에 합류했다. 반면 최병일 고문과 박병욱 사외이사는 득표 순위에서 밀리며 선임에 실패했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상위 득표자 간 격차였다. 1위를 기록한 월터 후보가 1561만2555표를 얻은 데 비해 최 회장은 1560만8378표를 확보하며 약 4000표 차의 초접전을 벌였다. 사실상 표 대결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셈이다. 특히 국민연금이 월터 후보에는 찬성했지만 최 회장 선임 안건에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 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공작기계 분야 글로벌 3위이자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채 서류 접수는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8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사무직(4년제 대학/원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 전문연구요원(석사 이상), 기술전문직(전문학사)이다. 모집 분야는 ▲R&D(기계, 제어) ▲생산 ▲품질 ▲영업(한국, 글로벌) ▲경영지원(전략, 법무, 구매, IT) 등 전 부문에 걸쳐 있으며, 선발된 인원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DN솔루션즈는 이번 공채를 앞두고 성균관대, 서울대 등 주요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카이스트(26일), 경북대(4월 1일), 부산대(4월 2일)에서도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DN솔루션즈는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출 기업이다. 최근 독일의 하이엔드 공작기계 업체인 ‘헬러(HELLER) 그룹’ 인수를 마무리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머시닝 센터 기술력을 확보했다. 또한, 하반기 인도 벵갈루루 신공장과 부산 글로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운영하는 뷰티 버티컬 앱 ‘트위즈(TWIZ)’가 프리미엄 콜라겐 전문 브랜드 ‘더마픽스(DERMAFIX)’와 손잡고 오는 29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트위즈는 SNS 기반의 뷰티 트렌드 분석 기능과 인공지능(AI) 추천 기술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뷰티 플랫폼으로,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트위즈의 특성을 살려 SNS상에서 ‘원조 콜라겐 팩’으로 입소문을 탄 더마픽스와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더마픽스의 베스트셀러인 ‘오리지널 휴멀 콜라겐 프로그램’과 ‘퍼펙트 리얼 퍼포먼스 콜라겐 마스크팩’ 등 대표 세트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롯데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구성 상품을 준비했으며, 일부 상품 구매 시 5만 원 상당의 신제품 ‘리얼콜라겐 텐션업 앰플크림(50ml)’을 증정하는 파격 혜택도 더했다. 오는 25일에는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앰플크림 본품과 ‘슬로우에이징 312샷 니들 롤러’를 추가 증정하며, 댓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역대급 물량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메가통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와 슈퍼, 맥스(MAXX), 제타(ZETTA) 등 전 채널의 역량을 결합했다. 특히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 부담이 큰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준비 물량 또한 지난해 창립 행사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 한우·계란 등 필수 먹거리 ‘연중 최저가’ 선언 행사 1주차(3/26~4/1)에는 인기 축산물인 한우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전 품목(냉장)'을 50% 할인 판매하며, 특히 첫날인 26일에는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단 하루 동안 최대 60% 할인한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4개월 전부터 약 2,500마리분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최근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계란도 특가에 공급한다. '행복생생란(30입)'은 26일부터 29일까지 2판 구매 시 판당 5,990원에 판매한다. 시중가 대비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평소보다 2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과 손잡고 대규모 야외 전시형 팝업 ‘스프링 이즈 블루밍(Spring is Blooming)’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클리프 아펠이 매년 봄 뉴욕, 도쿄,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개하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다. 지난해 수십만 명의 인파를 모으며 화제를 낳았던 데 이어, 올해도 롯데백화점이 국내 유일의 파트너사로 참여해 독점 공개한다. 약 360평 규모의 야외 공간에 조성된 이번 전시는 반클리프 아펠의 상징인 ‘봄의 생동감’을 주제로 한 체험형 설치미술로 꾸며졌다. 특히 2018년부터 브랜드와 협업해 온 프랑스 아티스트 샬롯 가스토(Charlotte Gastaut)의 일러스트레이션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작가 특유의 파스텔톤 색채로 재해석된 ‘나비’와 ‘꽃’ 등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들이 정원 곳곳을 가득 채워 감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3차원 뇌 영상을 기반으로 대뇌 피질의 두께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정량화하는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출원번호 10-2019-004899)는 3차원 합성곱신경망(CNN)을 활용해 뇌 영상 데이터를 수치화 및 시각화하는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에 관한 원천 기술이다. 시스템은 모델 생성, 학습 및 평가, 수치화 및 시각화의 통합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복셀(Voxel) 거리 값과 두께 비율을 결합해 분석의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라플라스 방법(Laplace method) 등 고도화된 수학적 기법을 적용해 측정의 정밀도와 재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석된 두께를 색상 그라데이션 형태의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의료진이 병변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완성했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특허 기술을 자사의 핵심 라인업인 MRI 기반 뇌졸중 AI 솔루션 고도화는 물론, 치매 약물치료 및 경과 관찰을 위한 기반 기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영유아 10명 중 1명 이상이 발달지연 위험 신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적기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은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 건강검진(K-DST) 대상 아동 중 3.1%가 ‘심화평가 권고’, 11.8%가 ‘추적검사 요망’ 판정을 받았다. 이는 상당수의 영유아가 발달지연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인 평가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그러나 조기 발견이 실제 치료로 연결되는 과정에는 큰 공백이 존재한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달지연 및 장애 위험군으로 추정되는 아동 중 실제 중재치료를 받은 비율은 7.9%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치료비 부담과 지역별 전문 인력의 격차, 그리고 발달장애 진단 이전 단계인 ‘발달지연’ 아동에 대한 공공 지원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이러한 조기개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혁신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세이브더칠드런, 현대해상, 세브란스병원, 임팩트스퀘어는 지난해 8월 ‘아이마음 탐사대’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아이마음 탐사대’는 3년간 총 1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이 글로벌 시장에서 급증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고 생산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인천 송도 본사의 생산시설 증설과 미국 현지 거점 확장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셀트리온은 국내 송도 캠퍼스를 비롯해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아우르는 인프라 확장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차세대 바이오시밀러와 신약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위탁생산(CMO) 사업 확장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 송도 4·5공장 동시 증설… 18만 리터 추가 확보 먼저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캠퍼스 내에 1조 2,265억 원을 투자해 총 18만 리터 규모의 4·5공장을 동시에 증설한다. 해당 공장에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적용되어 다품종 소량 생산부터 대규모 양산까지 가능한 유연한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후속 파이프라인 생산과 글로벌 CMO 물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 美 생산 거점 확대 및 DS 생산역량 57만 리터 도달 미국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이하 양평원)은 24일 오후 6시 국회에서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인 [필름X젠더]의 국회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선 의원이 주최하고, 양평원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공동 주관했으며 성평등가족부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황지우 감독, 설준수 배우를 비롯해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 양평원 전문강사 등 관계자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상영작인 <내게서 무엇을 보나요?>(2025년 作)는 [필름X젠더]의 제작지원작으로,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정서적 불안과 긴장을 장르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영화는 평등한 관계 형성과 관계의 조건에 대한 교육적 성찰을 유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영 후 이어진 ‘영화토크(GV)’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변화하는 폭력의 양상을 짚어보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일상 속 관계와 신뢰의 문제를 성찰하고, 이를 현장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김삼화 양평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