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허정선)와 한국상담심리학회(회장 이동훈)는 2026년 3월 19일(목),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과 지도자의 심리지원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청소년 복지 증진 및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업무 지원 △ 교육, 연수, 연구 네트워크를 통한 인적, 물적 교류 협력 지원 등 위기 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허정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입교청소년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자에 대한 전문역량과 심리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이동훈 회장은 “청소년 심리지원은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학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응순)는 2026년을 맞아 구민 참여 기반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점사업은 ▲이웃화합 프로젝트 ▲반려·유기동물 용품 제작 봉사단(댕댕공방) ▲집수리봉사단 운영 ▲청년 멘토링 봉사단 운영 ▲청소년 자기주도 봉사활동 기획 프로그램 ‘소리소문(소중한 우리들의 소소한 문제해결)’이다. 첫째, ‘이웃화합 프로젝트’는 양천구 관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추진되며,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사업이다. 이웃 간 관계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웃 간 응원의 엘리베이터’, ‘선한 이웃 릴레이 캠페인’ 등을 통해 이웃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용품 제작 및 나눔 활동을 접목해 생명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함께 확산해 나간다. 둘째, ‘반려·유기동물 용품 제작 봉사단(댕댕공방)’은 지역특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양천구 지형이 강아지 모양을 닮은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폐자원을 활용한 리사이클 활동을 기반으로 반려·유기동물 용품을 제작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친환경 자원봉사를 확대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소비자심리가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관 흐름이 급격히 꺾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우려가 동시에 확산된 영향이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로 전월 대비 5.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비상계엄 직후였던 2024년 12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올해 1월 반도체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반등했던 소비심리는 불과 두 달 만에 다시 꺾였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산출된다.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낙관, 하회하면 비관을 의미한다. 특히 경기 관련 지표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102에서 89로 13포인트 급락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 지수 역시 95에서 86으로 9포인트 떨어지며 경기 체감 악화가 뚜렷해졌다. 가계 재정에 대한 인식도 전반적으로 나빠졌다. 생활형편전망은 101에서 97로 하락했고, 현재생활형편 역시 96에서 94로 낮아졌다. 가계수입전망 또한 103에서 101로 내려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고객국과의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 조항을 적용했다. 최근 이란의 연이은 미사일 공격으로 생산 차질이 현실화되면서 계약 이행 책임을 면제하는 조치다.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24일(현지시간) 한국, 중국, 이탈리아, 벨기에 등과 체결한 일부 장기 LNG 공급 계약에 불가항력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단기 계약에 한정됐던 조치를 장기 계약으로 확대한 것이다. 앞서 카타르는 이달 초 라스라판 LNG 생산 허브가 공격을 받은 직후 단기 불가항력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18일 추가 공습으로 설비 피해가 확대되면서 복구 기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적용 범위를 장기 계약으로까지 넓힌 것으로 해석된다. 불가항력은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 계약 당사자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할 경우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이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겸 CEO는 “손상된 LNG 생산라인으로 인해 주요 국가로 향하는 장기 공급 계약에 최대 5년간 불가항력을 적용할 수 있다”며 “단기적 조치를 넘어 복구 기간 전체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을 계기로 중국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수장과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정산제 주임과 만나 중국의 거시경제 상황과 향후 경제 정책 방향, 삼성의 중국 내 사업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2026년부터 적용되는 제15차 5개년 계획을 비롯해 대외 개방 확대 정책과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 주임은 삼성의 대중국 투자 확대 의지를 환영하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외자기업에 대한 제도적 투명성을 높이고 내국민 대우를 강화하는 등 경영 환경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경제 질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고품질 발전을 통해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중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중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삼성의 글로벌 사업에서 핵심 축임을 언급하며, 향후 협력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제21회 빛고을 독서마라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빛고을 독서마라톤’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책 1쪽을 읽을 때마다 이를 마라톤 거리 1m로 환산해 일지에 기록한다. 독서 코스는 완독 분량에 따라 △거북이(1천500~2천499쪽) △악어(2천500~4천999쪽) △토끼(5천~7천499쪽) △타조(7천500~1만548쪽) △사자(1만549~1만5천822쪽) △호랑이(1만5천823~2만1천97쪽) △월계관(2만1천98쪽 이상) 등 7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올해부터는 사전 코스 설정 없이 최종 도달 지점을 기준으로 완주 구간을 인정하는 ‘계속 독서 기능’을 도입했다. 다만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하루 기록량은 500쪽으로 제한한다. 학교 단위 운영도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완주 여부를 검토·심사해 교육청 기준과 동일한 완주증서를 수여할 방침이다. 완주 학생은 학교장 승인 절차를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특기사항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에 관련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마을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평생학습 거점인 행복학습센터 11곳을 개소하고, 오는 4월부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밝혔다. 상반기 운영 센터는 거점 기관인 남구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펭귄마을, 뽕뽕다리, 부엉이 안심마을, 봉선골, 사직골, 수박등마을, 구절초마을, 까치마을, 봉주골, 송화마을 등이다. 각 센터에서는 주민 수요를 반영한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핸드 페인팅 도자기 만들기, 택견 생활체조, 인문학 교실, 전통 혼례 체험, 건강 힐링, 환경·생활 공예, AI 체험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난타, 라틴댄스, 치매 예방 체조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지난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강좌별 정원은 10~15명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센터 소재 마을 주민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남구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학습 이력 관리와 참여 확대를 통해 생활 속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이 함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촉발된 중동발 경제 위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TF’ 를 구성하고 지역 경제 안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와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짐에 따라 지역 경제와 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과, 시장산업과, 중소기업지원과, 위생과 등 4개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중동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민생 물가 안정 △석유 가격 관리 △수출입 지원 등 3대 분야에 집중한다.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경제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 모니터 요원을 27개 동 전역에 확대 배치해 주요 품목 가격을 상시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화폐 ‘부끄머니’ 사용을 독려해 소비를 촉진,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 가격 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석유·가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점검을 수시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근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약칭 ‘대전특별시’ 명문화와 시청사 위치 미확정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도민 자긍심과 충남 정체성을 지키는 원칙 있는 통합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은 실질적인 재정·행정 권한 이양을 전제로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행정통합 구상을 준비해 왔다”며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통합에 대한 일관된 의지 없이 대통령 발언 이후 급조된 특별법안을 추진하며 정치적 성과에만 집중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통합 명칭의 약칭에서 ‘충남’을 제외하고 ‘대전특별시’로 명문화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이는 오랜 역사와 정체성을 지닌 충남도의 존재를 약화시키고 220만 도민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통합이 특정 지역 중심의 흡수통합 방식으로 추진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충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권을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충남의 이름과 위상을 지키는 문제 앞에서 침묵하거나 동조하는 태도는 도민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라고 보기 어렵다”며 “정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24일 거제시 주민자치연합회 임원 및 관계자 37명을 대상으로 우수 주민자치 정책과 선진 시설을 소개하는 벤치마킹 견학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천안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영식과 교류 간담회를 열고 거제시 방문단을 공식 맞이했다. 간담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박정규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여철근 거제시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그동안 축적해 온 주민자치회 운영 경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방문단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명소인 유관순 파크골프장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봤으며,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 방문단은 1박 2일 일정 동안 천안의 주요 명소를 추가로 둘러보며 교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거제시 주민자치연합회의 천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주민자치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