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6월 23일부터 ‘제3회 한국디지털어워드 GURO’ 그림·카툰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첨단산업과 도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구로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2023년부터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와 함께 ‘한국디지털어워드 GURO’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내가 꿈꾸는 미래 세상’으로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구로G밸리의 미래 모습, 산업단지의 변화와 발전상 등을 그림이나 카툰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생으로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8절지 규격에 맞춰야 하며, 카툰의 경우 4컷 이상의 이야기 형식으로 제작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구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공모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공모전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효과성, 주제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9월 1일 구로구청, 기업인연합회 누리집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9월 19일 G밸리비즈플라자 L컨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 사립유치원 교사 직무연수’에 참석해, 유아 교육 현장 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화성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임현숙)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 400여 명이 참석해 유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연수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화재안전 교육 등 유치원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안전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아울러 오랜만에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생님들의 사랑과 정성, 전문적인 교육역량은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지도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더 나은 유아 교육 환경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과 7월 두 달간 공직자, 초등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6월 20일과 27일에는 시청 소속 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화성시민대학에서 총 4회에 걸쳐 대면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7월 중 비대면 교육 6회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550여 명을 대상으로는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교육이 7월 중 실시된다. 이는 가치관과 사회적 태도가 형성되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면 교육도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인권의 가치와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퀴즈와 사례 중심 학습으로 구성된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은 화성특례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그간 공직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 동화면이 오는 28일 램프공원에서 ‘제2회 동화나라 버베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동화 같은 하루, 버베나 꽃길 속으로’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해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공연과 동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부터 팝페라, 변검, 퓨전 앙상블, 트로트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과 캘리그라피, 동화나라 테마 의상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방장산 휴양림과 연계한 손수건 염색 체험과 꽃차 시음, 그리고 소나무쉼터에서 진행되는 음악 감상, 야생화 엽서 채색, 시 낭송 등 ‘숲속여가’ 프로그램도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의 주인공인 버베나는 4월부터 면민과 사회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함께 심고 가꾼 덕분에 만개한 상태다. 물주기와 풀베기 등 세심한 관리도 동화면 청년회가 맡아 준비에 힘을 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동화나라 버베나축제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할 것”이라며 “축제와 함께 필암서원, 장성호 수변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21일 오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두 개의 주요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박강수 구청장은 먼저 상암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열린 ‘2025 마포 유아숲 가족축제’ 현장을 찾아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번 축제는 약 300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숲속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한 정서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현장에는 ‘깡통 열차 체험’, ‘버블쇼’,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숲속 정원 가드닝’, ‘숲속 베이커리’, 등 자연친화적 체험 활동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민체육센터로 이동해 ‘2025년 상반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석했다.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포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도화지 위에 각자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펼쳤다. 오전 10시 40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약 200분간 정성껏 그림을 완성하며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현장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기초지자체 수준을 넘어선 화성특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9일 금천구청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자택에서도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의원(용산구), 우리네한의원(영등포구), 연세가정의원(관악구), 정다운우리의원(관악구) 등 4개 의료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 및 장기요양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자이다. 의사가 월 1회 이상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 후 소견서를 발행하고 약을 처방한다.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해 욕창 등 상처와 만성질환을 관리한다. 또한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상담 후, 필요한 요양 및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한편, 구는 3개 권역별 건강장수센터를 중심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내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전용 소화기, 열화상카메라 등 화재예방 설비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과 달리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큰 만큼, 빠른 대처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구는 공영주차장을 전수 조사한 뒤, 충전시설이 설치된 주차 구역에 각종 안전설비를 구축했다. 우선 전체 공영주차장 29개소에 전기차 전용 소화기 80대를 추가 설치했다. 충전 구역과 가까운 곳에 설치하고, 화재 시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과 스티커를 부착했다. 화재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전체 건축물식 공영주차장를 비롯한 16개소에 열화상카메라 25대를 신규 설치했다. 지상보다 밀폐된 구조로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며, 차량 외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주차장 관리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으로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공영주차장 3개소에 시범 설치된 ‘질식소화 덮개’를 활용한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장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와 전남을 잇는 새로운 여행 콘텐츠 ‘선 넘는 여행’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 홍보를 넘어, 광주의 문화와 산업, 그리고 전남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1박 2일 코스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첫 영상 ‘감성여행 MZ투어: 열정 광주 VS 힐링 담양’에서는 MZ세대 대학생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광주와 담양을 여행하며 그 경험을 짧은 릴스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 영상은 SNS를 통해 공유되며 시민 투표 이벤트와 함께 진행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세대공감-손자투어’, ‘여름휴가는 탄소저감여행’, ‘모두의 축제’ 등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여행의 메시지도 전할 계획이다. 광주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테마형 팸투어도 눈길을 끈다. 오는 7월 17~18일, MZ세대 인플루언서 및 1인 크리에이터 10명을 초청해 광주 도심의 ‘야구광 트립’과 담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각 동에서 자발적으로 펼치는 따듯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돈암1동은 지난 12일 신청사(정릉로 392) 개청식과 함께 관내 저소득계층과 장애인가구, 거동불편한 중증질환자 가구 등 총 100여 가구에 세대당 여름 계절김치를 지원했다. 돈암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신인수), 길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민균) 등을 포함한 돈암1동 복지공동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가구마다 직접 계절 김치를 전달하고 소외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드리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저소득 어르신 맞춤형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무더운 여름을 보낼 저소득층 가구에 시원한 인견 이불세트를 지원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우쿠렐라, 하모니카 등 합주 연주회를 개최하며 이웃 간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석관동에서는 지난 18일 자원봉사캠프 ‘예쁜손 봉사단’이 홀몸 어르신 15가구에 직접 만든 깻잎장아찌가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