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이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급식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급식 제공자의 고향 방문이나 휴무로 인해 아동급식에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아동급식 대상자에게 급식(꿈나무)카드를 충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등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부모의 친인척 방문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집중 조사 발굴해 꿈나무 카드를 긴급 발급해 준다. 조사에는 동주민센터 공무원, 통장, 직능단체 위원,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참여하며 결식 우려 아동이 있는 가구를 방문해 급식 상태를 살핀다. 아울러 구는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 이용 시 가맹점 현황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보호자와 아동에게 가맹점 조회 사이트를 안내한다. 도시락을 지원받는 아동에게는 연휴 전 정기 배송일에 대체식을 함께 전달해 명절 기간에도 급식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아동들이 식사 걱정을 하지 않도록 급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공유사업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을버스 외부광고판을 활용, ‘거주자우선주차장 및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중이다. 이에 마을버스 9대에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혜택’,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혜택’ 슬로건과 사업 내용을 부착하였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는 노상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자가 차량이 비어있는 시간대를 등록하고 공유주차를 신청하는 제도이다. 모바일 앱(모두의 주차장)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주차 가능 지역과 이용 요금을 확인하고 해당 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 공유자는 배분율에 따라 수익금을 포인트로 적립 받아 추후 공유주차장 이용 시 사용하거나 모바일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배정자가 600시간 이상 주차 면을 공유하면 다음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에서 상위순위로 배정받고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는 관내 주택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개방·공유하는 사업이다. 건물주가 최소 2년간 주차장 5면 이상을 개방하겠다고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2년 지역방역 및 학교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구는 지역방역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창출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은평구 지역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방역인력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는 출입자 발열체크, 방역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예정이다. 모집 예정 인원은 199명이다. 자격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은평구민이다. 소득요건은 1인 가구 기준이 중위소득의 120% 이하인 자다. 2인 이상 가구소득 기준은 중위소득의 70% 이하다. 재산요건은 4억 원 이하 보유자다. 구는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며 4대보험,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되며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으로 취약 계층의 경제생활 안정과 함께 지역 내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도울 될 것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설 명절을 맞아 250억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을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매 시 10%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상품권은 최저 1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계좌 등록 시 200만까지다. 올해부터는 현금뿐 아니라 신한카드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가맹점 일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구매를 지원하는 앱은 판매대행사 변경으로 기존 앱 대신 새로운 앱 설치가 필요하다. 현재 지원하는 앱은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등 총 4개로 향후 확대 예정이다. 서울시가 만든 ‘서울페이+’ 앱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와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설치하면 된다. 기존에 구매를 지원하던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앱에서는 올해 발행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다. 보유한 상품권은 오는 2월 28일까지 기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신규 앱에서 기존 상품권을 사용을 지원한다. 기존 상품권 환불방법과 이관 등 자세한 내용은 향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이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단체의 기부를 이끌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강부의장은 지난 17일 한국삼성무역의 후원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의 노인시설에 삼베원단 400박스(4천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숨은 역할을 한 강 부의장은 “이제 곧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다. 명절은 누군가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족 없이 외롭고 쓸쓸한 때가 되기도 한다”면서 “이번 후원으로 구의원으로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으로 온정의 마음을 나눠주신 한국삼성무역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안에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관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이불 등으로 제작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복지 관련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 ‘서대문구 천사챗봇’을 구축하고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사챗봇’이란 명칭은 천사(서대문구 행복 천사콜센터)와 챗봇(채팅+로봇)을 합쳐 만들었다. 카카오톡에서 ‘천사챗봇’으로 검색한 뒤 채널 추가를 하면 매일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어르신(54종), 장애인(43종), 임신출산·영유아(15종), 한부모·아동(9종), 중장년(17종) 등에 관한 138종의 답변이 준비돼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기초연금, 교통카드, 긴급지원, 치매, 주거상담, 돌봄, 구강검진, 푸드마켓, 장애인일자리, 가정양육수당, 실업급여, 50플러스센터 등 궁금한 단어를 입력하면 카톡 대화창으로 관련 답변을 자동 제공한다. 키워드 입력 대신 ‘어르신→경제→차상위계층 각종 감면’ 등과 같이 대상, 분야, 세부 항목순으로 선택해 가면서 궁금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당초 궁금한 내용 외에 유관 정보까지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예를 들어 전기요금을 입력하면 요금 할인 정보, 한국전력 고객센터 연락처, 관련 사이트 링크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달 18일 종로구 돈의동 쪽방 주민들이 아주 특별한 한 끼 식사를 선물 받았다. 익선동에 위치한 프랑스 음식점 ‘빠리가옥’에서 2022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350인분의 도시락을 정성껏 요리해 전달한 것이다. 메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가정식 ‘비프 부르기뇽’에 감자요리인 ‘매시드 포테이토’를 곁들이고 밥까지 더해 구성하였다. 거주민 중 다수가 어르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요리를 엄선한 점이 돋보인다. 앞서 음식점 및 돈의동 쪽방상담소 관계자 등은 이곳 주민들이 평소 거의 접해보지 못했을 프랑스 음식이 생소하게 여겨지진 않을지 여러 차례 회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 쪽방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려는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비네센코리아(주), 삼성웰스토리, 엠케이팜스(주)에서도 힘을 보탰다. 이날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쪽방 주민은 “프랑스 요리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라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빠리가옥을 운영하는 프랑스 국적의 셰프 미카엘과 펠리시안은 “한국을 잊지 못해 익선동에 식당을 오픈한 이후, 줄곧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신중년 계층의 지역사회 참여 및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의 ‘2022년 신중년경력형 일자리사업’ 선정으로 동력을 얻었으며, 이로써 구에서는 기존에 갖고 있는 경력들을 살려 관내 각 기관에서 홍보업무와 창업 관련 컨설팅을 맡아줄 신중년 채용에 나서게 됐다. 분야는 종로문화재단 주관 행사 사진·영상 촬영, 홍보물 관리를 맡을 ‘문화탐사대’ 와 청년창업센터에서 입주기업의 인사, 노무, 회계, 세무 관련 컨설팅을 도울 ‘종로청년창업센터 컨설턴트’ 두 가지이다. 응시자격은 만 50세 이상 만 70세 이하(2022년 기준 1952~1972년 출생자) 대한민국 국적 미취업자로 업무 관련 경력을 7년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국가기술·전문자격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관내 거주 주민 또는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한부모가족 등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채용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주5일 40시간 근무하는 조건이고 4대 보험을 적용받는다. 기본급은 202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월 5일 ‘온라인 참여예산 청소년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 의견을 수렴하고자 매년 청소년 공론장을 열고 있다.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고 숙의 토론한 내용을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공론장이다. 공론장을 통해 은평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공론장에 참여하려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참여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 은평구 청소년이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온라인 사이트 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공론 주제는 참여 청소년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정해진다. 분야로는 환경, 문화, 교육, 복지, 진로, 인권 등이 있다. 공론은 선택 주제에 ᄄᆞ라 그룹 구성 후 영상회의로 진행된다. 각 그룹 공론장엔 청소년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된다. 청소년 개개인의 의견을 효율적 수렴하고 공론장 소통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이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함으로써 청소년과 같은 눈높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소통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홍보콘텐츠 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보콘텐츠 전문가 양성사업’은 구에서 추진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이다. 홍보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돕는 청년 전문가를 양성한다. 참여 청년은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민간일자리 진입에 도움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분야별로 소셜미디어 1명, 미디어 2명으로 총 3명이다. 참여자격은 올해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서울시민으로 참여배제 사유가 없어야 한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일자리포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근무지는 구청 홍보담당관과 은평문화재단 미디어센터다. 업무 내용은 카드뉴스, 미디어 기획·편집 등 각종 은평구 홍보콘텐츠 제작 업무를 맡게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은 미래 지역발전에 핵심이다.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천연동은 독립문새마을금고가 최근 10kg 쌀 47포를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하며 좀도리쌀 나눔 사업에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8일 밝혔다. 좀도리쌀 나눔은 상부상조하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22년째 추진돼 온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 공헌 사업이다. 남기옥 독립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 돌봄의 전통을 이어받아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독립문새마을금고의 꾸준한 이웃돕기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과 연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5060세대를 위한 일자리 연계의 일환으로 2월 4, 11, 18일 오후 2∼4시 센터 강의실에서 ‘위드메이트와 함께하는 병원 동행 케어 매니저’ 교육을 연다고 밝혔다. 2시간 수업에 한 번 참여하면 ㈜위드메이트와 프리랜서 계약 후 비응급 환자의 통원 치료를 도와주는 ‘병원 동행 케어 매니저’로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받는다. 무료 교육으로 하루 15명씩 총 45명이 수강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2019년 9월 ㈜위드메이트(대표 지승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5회의 강좌를 통해 5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또한 올해에도 다음 달을 시작으로 매월 동일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유캠퍼스(통일로 484) 2층에 위치한 센터는 50플러스 세대의 인생설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소재한 대학(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대학-지역 연계 수업’에 참여할 학과를 공모한다. 구는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 성과를 얻기 위해 2015년부터 연계 수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역의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등을 주제로 학점이 인정되는 정규 강의를 진행할 교수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7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구는 강의 주제로 문화와 상권의 상생, 청년일자리 창출, 보행 및 교통 환경 개선, 지역 브랜드 개발, 공실 공유와 활용, 지역 공동체를 통한 노인 복지 증진, 외국인 유학생 연계를 통한 글로벌 도시 조성 등을 예시했다. 구는 응모된 강의 계획에 대해 공익성, 지역과의 연계성, 학생 참여도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2개 강의를 선정해 조사와 연구 활동을 위한 보조금 5백여만 원씩을 지원한다. 해당 강의 수강 학생들은 일반 수업 외에도 지역 탐방, 대학 외 공간을 활용한 공개 수업, 활동가 면담, 주민 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액터닥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9일 '액터닥터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액터닥터(Actor Doctor)란 액터(Actor)와 닥터(Doctor)의 합성어이다. 연극배우의 전문성에 의학을 접목시켜 장기 입원환자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벽산엔지니어링 후원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대학로 활동 예술가들과 함께 중증 환우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어린이병원 인형극장’, ‘미술교실’, ‘힐링 드라마’를 시작으로 ‘배우가 읽어주는 사계절 동화’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된 상황 속에서도 ㈜벽산엔지니어링, ㈜사계절출판사와 뜻을 모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및 삼성서울병원 환우를 위한 맞춤형 도서키트를 제작해 전달한 점도 돋보인다. 종로구는 이처럼 액터닥터 프로젝트의 다양한 성과들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태아 단계에서부터 주민 건강 상태를 꼼꼼히 관리하고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해주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등록기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식품패키지 및 영양교육으로 구성된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자격은 관내 거주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고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주민 대상이다. 다문화가정의 경우 부모 중 한명이 한국인이어야 한다. 선정 시 엄선한 식품패키지를 월 1회 이상 제공받을 수 있으며 내용물은 대상자별로 조제분유에서부터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검정콩, 미역, 닭가슴살 통조림, 귤․오렌지쥬스 등 다양하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영양교육에 참여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의 식생활과 영양관리, 빈혈, 저체중, 비만, 편식, 변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밖에도 영양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상자는 6개월 후 영양문제 재평가 결과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11일 고운숲어린이집 후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라면 및 햇반) 40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고운숲어린이집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교직원과 원생 어린이들이 성품을 모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조혜정 고운숲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라면 및 햇반 등 생필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 학부모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12일 새해 첫 지역보장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월 정기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민간위원장 공로패와 위원 9명의 재위촉 수여식도 진행됐다. 회의에선 올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행사, 동복지대학 운영 방안, 구·동 복지 홍보사항 안내 등이 논의됐다. 유해영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다양한 복지공동체와 협력해 복지의제를 발굴하겠다.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산동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지고 삶의 질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임인년 새해에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센터도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최근 일어난 광주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계기로 건축공사장과 공중이용시설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외부 민간전문가와 오는 21일까지 민간건축공사장 133곳을 집중적으로 안점점검을 추진한다. 각종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27일부턴 공중이용시설 56곳을 한 달간 특별 점검한다. 점검 대상 시설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골조공사장,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종교시설,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시설인 교량, 터널, 업무시설, 어린이집, 건축물 등도 포함된다. 구는 광주 외벽 붕괴사고 원인으로 알려진 콘크리트 타설, 양생작업, 안전관리 지침 준수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대형 공사장뿐만 아니라 중·소형 공사장도 포함해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과 즉시 보완 요구를 조치한다.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될 땐 관계법에 따라 공사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25일 관내 건축공사 관계자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지난 13일 와룡공원(명륜3가 산2-14) 유아숲 체험장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준공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 사업은 전영준 의원이 그간 애정을 가지고 추진한 명륜어린이집 대수선 공사, 혜명 아이들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와룡공원 내에 기존 자연과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여 살린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모험의 공간을 제공한다. 연령별로 2개 사이트로 나누어 조성하며 유아숲 체험장은 준공되었고, 어린이 놀이터는 올해 준공 예정이다. 이것으로 전영준 의원이 2018년부터 강력하게 추진해 온 혜화동 아이들 특화마을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 완료된다. 1월 25일(화) 명륜어린이집과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이 동시에 개소할 예정으로, 인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놀이공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전영준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구간을 꼼꼼히 살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였고,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영준 의원은 “와룡공원 유아숲 체험장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은 그간 추진해 온 ‘아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홍기윤 서대문구 마봄협의체 연합회장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유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18년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발굴 대책에 따라 마봄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홍기윤 연합회장은 2001년 이후 남가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주민자치위원장, 마봄협의체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에는 서대문구 마봄협의체 연합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후 14개 동 협의체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민관 복지 협력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재개발 예정지 등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해 복지 자원을 연계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남성 반찬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홍기윤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서대문구의 2천5백여 명예사회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종로1·2·3·4가동주민센터는 이달 12일 지난 2년간 '소망통장 사업'에 참여해 온 쪽방, 고시원 거주 취약계층 주민 5명에게 후원금 총 2,400만원을 전달하였다. 2013년 3월 시작된 '소망통장 사업'은 관내 단체의 후원금을 매월 적립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을 지원하는 종로1·2·3·4가동만의 특화사업이다. 후원자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수혜자는 지역 환경정비와 취약계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돌봄 활동에 참여하면서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고 자활의지까지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에 관철동문화발전위원회, 관수동상가번영회, 주얼리 사업주 모임 우성회와 종로1·2·3·4가동 1사(社)1동(洞) 결연업체인 ㈜이마산업 등 총 4개 단체가 월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소망통장에 수혜자 1인당 매월 2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이들 덕에 모아진 후원금은 적금 만기 시 480만원에 이자까지 더해 대상 주민에게 지급했다. 지난 12일, 후원금을 받은 취약계층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달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설맞이 기부나눔' 행사는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자리이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관내 주민주도형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려는 취지를 담았다. 앞서 2012년부터 구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1인 1품목 기부 참여를 토대로 10여 년간 지속돼 왔으며, 지난해 설에는 약 2천만 원에 달하는 생활용품과 현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위로가 될 수 있는 각종 생필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부 품목으로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통조림, 캔 음료, 쌀과 같은 식품에서부터 비누, 샴푸, 치약, 칫솔, 세제, 휴지 등의 생활용품이 있다. 이밖에도 더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 재활용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마스크나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도 가능하다. 단,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신선 식품이나 의약품, 기능식품은 제외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12일 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취약계층 30가구 대상 ‘설날 맞이 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응암1동 자원봉사캠프는 설날을 맞아 직접 한복 모양의 퀼트 장식품을 제작했고, 매서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유자청과 곰탕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퀼트 제작 재능을 캠프에 나눔으로써 또 다른 형태의 자원봉사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숙자 자원봉사 캠프장은 “임인년 설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가 온정이 가득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해주신 응암1동 자원봉사캠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마을복지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12일 구립 베라힐즈 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287,740원을 전달받았다. 베라힐즈 어린이집 어린 천사들은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으로 성금을 모아 주민센터로 기탁했다. 서성희 구립 베라힐즈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용돈을 한푼 한푼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며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집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봉원석 녹번동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힘든 시기에 이웃에게 위로화 희망을 보내는 구립 베라힐즈 어린이집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11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하루 발생이 인구 10만 명당 5명꼴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 자치구별 하루 기준 10만 명당 확진자 수 7.8명보다 낮으며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최하위권이다. 은평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하루 발생이 낮은 배경엔 구의 적극적인 행정과 노력이 주효했다. 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1곳 외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임시 선별검사소 3개를 추가 설치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 검사소는 총 4곳으로 타 자치구 대비해 많은 수에 속한다. 운영시간도 야간과 주말에도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며 확진자 발견에 적극 나섰다. 구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밀접접촉자 구분‧격리조치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체계적인 감염관리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상 시설에 주기적인 선제 검사 시행과 대규모 확진자 발생 즉시 현장 이동검체반을 운영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 집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펼친 결과 대규모 집단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은평구 코로나 3차 예방 접종률은 11일 0시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유라시아철도 출발역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서울북부역이 최적지로 평가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 ‘서울북부역(수색․DMC역) 유라시아철도 출발역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회’를 개최해 용역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라시아철도는 중국~러시아~중앙아시아~유럽을 잇는 총연장 1만8천㎞의 세계 최장 철도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국제 여객·화물 노선이다. 서울북부역은 현재 수색역과 인근 DMC역을 합쳐 새로운 국제 철도역사로 건립 시 은평구가 제안한 역 명칭이다. 구는 향후 북한을 거쳐 대륙철도 연계를 대비해 유라시아 철도 출발역을 서울북부역으로 지정하고자 이번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전국 9개 출발역 후보지에 대한 ▲역부지 확장성 ▲접근 교통망 ▲여객․화물 취급성 ▲연결거리 ▲차량정비시설 ▲국제수요 예측 등 10개 항목을 자체평가 분석결과 최적지로 서울북부역이 검토됐다. 10인의 철도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AHP분석(계층분석) 결과에서도 국제철도 선로 연결 편리성, 국제공항 접근성, 선로용량 수용성, 차량정비 용이성 등 국제역사 지정에 필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아파트 공사현장 외벽 붕괴 사고로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우려가 쏟아졌다. 이에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강성택 부의장은 12일 명륜2가 93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공사 현장 등 관내 대형 공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종로 같은 도심 지역은 고층 건축 공사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 강성택 의원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관리 매뉴얼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겨울철 콘크리트 공사기준 준수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 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통행로 자재 적치 등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공사 관계자에게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청했다. 강성택 의원은 “주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중요한 문제”라며 “재해나 사고는 지역이나 때를 가리지 않고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공사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신촌, 파랑고래’ 대학생 기자단 4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신촌, 파랑고래’에서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과 신촌 일대의 문화예술, 청년, 도시재생 등에 대해 취재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보한다. 또한 ‘신촌, 파랑고래’ 분기별 기획회의와 자체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구는 서울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가운데 도시재생과 청년·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고 영상·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흥미가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기자단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9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구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영상PD 3명과 에디터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상PD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에디터는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등을 맡는다. 기자단을 위해 구는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제작까지 관련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 또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올 12월 활동 종료 후에는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2022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세액을 최대 9.15%까지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하고 내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기존에 1월과 6월 두 번에 걸쳐 분할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이에 구는 2021년 자동차세를 연납 신청한 차량 소유자에게는 공제된 금액으로 2022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 신규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2월 3일(목)까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또는 종로구청 세무2과로 전화 및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연 4회(1,3,6,9월) 할 수 있지만 1월에 신청하면 공제액이 연세액의 9.15%로 혜택이 가장 크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 시, 양도일 및 폐차일 이후에 해당하는 세액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또 연납 후 주소를 이전하더라도 별도의 자동차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아울러 종로구는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고지서를 발송한다. 대상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를 받은 자이며, 면호 종류에 따라 ▲1종 67,500원 ▲2종 54,000원 ▲3종 40,500원 ▲4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1일 ‘다래마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수강생과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다래마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응암3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재 계획 중인 돌봄도시락과 마을강사단의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한 워크숍이다. 아카데미에는 생각실험사회적협동조합 김한주 이사장, 암사 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윤호준 사무국장 등 전문가가 초청됐다. 주민들은 도시재생기업(CRC) 선진 사례로 꼽히는 고양시 화전동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원당 배다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도시재생기업의 설립 과정과 실무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아 현장감을 더했다. 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본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선진 사례지를 답사하고, 비즈니스 모델 실무 교육을 받고 나니 법인 설립 준비 과정에서 막연했던 부분들이 구체화되고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 구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수료식 이후 진행 예정인 다래마을 협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가칭)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에 오는 2월 8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와 함께 코로나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일부 축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은평구 대상 인원은 임산부 647명이다.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며, 본인 부담률이 20%로 개인별 부담금은 9만6천원이다. 모집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다. 오는 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결과는 확인 절차를 거친 다음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신청 절차를 완료한 참여자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연 16회, 월 최대 4회, 회당 최소 3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본인 부담금 20%를 부담해야 하며, 꾸러미는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 시 임산부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올해 기초생활보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올해 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위기나 불평등 심화로 어려움이 있는 구민의 기본생활보장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제도를 집중 홍보에 나섰다. 홍보활동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취약계층 489가구를 발굴해 전년 대비 63%가 늘어난 606명에게 생계급여를 지원하게 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지급해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는 제도다. 급여 종류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해산·장제급여, 자활급여 등이 있으며 상담은 누구나 가능하다. 생계급여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인 가구다. 급여액은 가구별 소득인정액을 제외한 차액을 지급하는 보충급여 방식이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연 1억 원 이상 고소득이거나 9억 원 이상 고재산의 경우엔 제외된다. 주거급여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는 1월 11일 정재호 의원 외 3인 의원의 요구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여봉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종로구민들에게 새해인사를 건네며 “올해는 지방자치법 개정법률이 전면 적용되는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첫 해이며,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르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금일 원 포인트 의회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관련 규정들을 재정비하여 의회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 아래 완벽하고 실질적인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제306회 임시회 안건은 총 11건으로 조례안 7건, 규칙안 4건이며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본회의 종료 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조촐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인 초청 없이 진행되었으며 기념떡 커팅 등 간단한 일정으로 마무리 되었다. 종로구의회 전 의원들은 서로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새해에도 15만 종로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북아현동은 관내 원중의료재단 우리내일병원(대표 황동휘)이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백만 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내일병원은 지난달 20일 개원한 척추관절 특화병원으로 내과센터, 검진센터, 재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용기 우리내일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분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원장은 “한 달에 한 명씩 북아현동주민센터가 추천하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척추, 관절 등의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웃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 의사도 밝혔다. 정순태 북아현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내일병원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 건강과 행복을 높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서대문구 저소득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연간 세금을 반으로 나누어 6월 말과 12월 말에 납부하도록 돼 있는 자동차세를 다음 달 3일까지 미리 한 번에 내면 연 세액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13일 안내했다. 참고로 이 할인율은 1월을 제외한 2∼12월 치의 10%를 1년 총세액을 기준으로 해 계산한 것이다. 올해는 지방세법에 따른 기한인 1월 31일에 설 연휴가 시작돼 2월 3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희망 주민은 구청 세무2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 고지서 없이도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에서 ‘자동차세 연납’ 메뉴를 선택해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단 차량구분이 ‘이륜’ 또는 ‘건설기계’인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신고할 수 없다. 또한 공휴일에도 신청이 불가하다. 이 밖에 스마트폰 앱(서울시 STAX)과 ARS 전용전화,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해 납부해도 된다. 구는 납세 편의와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자동차세를 미리 낸 주민들에게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이달 중순 고지서를 발송한다. 이에 따른 대상 자동차는 전체의 39.5%인 3만 5천여 대, 납부세액은 75억여 원이다. 연납 후 자동차를 폐차 또는 양도하는 경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기꺼이 도우려는 주민과 기업, 단체의 나눔 활동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먼저 난방을 해도 찬 기운이 가시지 않는 쪽방촌의 겨울을 따뜻하게 덥히는 기부 사례가 눈길을 끈다. 이달, 황금돼지 저금통을 품에 안고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어느 기부자의 사연이다. 해당 주민은 관내 쪽방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자신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지만 다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무려 6개월 간 10원, 50원, 100원씩을 모아 총 51,600원을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전했다. 주민들의 크고 작은 기부 사례는 다양하나 생활고에 코로나19 장기화, 한파상황까지 맞물리며 이중고, 삼중고를 겪는 쪽방 주민의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해당 기부자의 이처럼 특별하고 커다란 마음을 담은 기부활동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반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 꾸준히 모은 금액을 건네고 텅 빈 돼지저금통을 다시 받아든 이에게 동주민센터 직원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받은 기부금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취약계층 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생활방역 강화에 기여하는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2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4개월이다. 대상자로 선발 시 구청과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전화상담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 안내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방역 및 안전관리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원 ▲청사 출입자 발열체크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개시일(2월 3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종로구민이다. 저소득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이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했거나 상습적으로 결근, 지각, 근무지 이탈 등 근무태도가 불량한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다.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이며 임금은 시급 9,160원을 적용한다. 4대 보험에 가입되고 만근 시에는 주휴·월차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1월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일자리경제과 및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에서 은평구 공무원들은 청렴한 공직사회로 가기 위한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직무 수행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엄정한 공직기강과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한다는 내용이다. 앞으로 구는 변화와 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부서별 청렴 실천 서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 직원과 함께 청렴도 향상이 당면과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렴은 나 자신을 지키고, 나의 동료를 지키고, 더 나아가 은평구 전체를 지키는 소중한 일이다. 국장, 부서장, 동장이 중심이 돼 전 직원이 청렴으로 소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관내 백석교회 후원으로 지난 10일 ‘사랑의 상자’ 전달 행사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상자’는 250만원 상당 식료·생필품 꾸러미다. 백석교회 성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백석교회는 해마다 성도들의 관심과 배려 속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학생 장학금과 사랑의 상자를 지원해 온 곳이다. 지난 2019년 부터 취약계층 주거편의지원 기반구축의 일환으로 동주민센터와 ㅎ협약(MOU) 체결을 해 집수리지원사업을 해왔다. 김원규 백석교회 목사는 “기탁한 성품은 한 분 한 분에겐 얼마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정말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골고루 전달됐으면 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현주 동장은 “매년 대조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백석교회에 감사드린다. 정성으로 준비한 사랑의 상자가 소외된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10일 하우리봉사단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1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우리봉사단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만원과 라면 55박스 등 성금품을 주민센터로 전달했다. ‘함께하는 우리’라는 의미를 지닌 하우리봉사단은 충암중 학부모로 구성된 곳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지연 응암2동 하우리봉사단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부를 통한 저소득 이웃 지원에 뜻을 모았다. 작지만 코로나로 어려운 저소득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식 응암2동장은 “하우리 봉사단은 매년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새해를 맞이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튜터(Digital Tutor)’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 예산 27억여 원을 투입해 올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관내 40개 초중고교에 137명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현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9∼12월 6개 학교에 32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34개 학교에 134명을 파견했다. 서대문구 디지털 튜터는 학교 내 일반 교실과 정보화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학습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위한 기술 지원, 방과 후 개인 및 그룹별 학습 지도 등을 맡는다. 구는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인 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튜터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4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이 이뤄지며 디지털 및 정보화 교육 전공자, 소프트웨어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학교 지원 활동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다시 한 번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해 부여한다. 최근 평가에서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만족도 ▲최고경영층 리더십 분야 등을 지표로 두고 심사하였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앞서 2013년 가족친화인증 획득 이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예로 자녀 양육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들 수 있다. 또 유연근무제와 함께 정시 퇴근을 위한 ‘가족 사랑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 확대, 난임 치료 휴가 부여, 육아휴직 신청 대상 확대, 가족 돌봄 휴가 신설 등의 제도 확대를 토대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영상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2022년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종로 콘텐츠 클러스터(JCC) 영상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영상 콘텐츠 분야에 대한 인력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에 청년들의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여 취업·창업을 지원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6월 17일, 매주 평일 총 30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영상 콘텐츠의 탄생과 발전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시나리오의 필요성에 대해 학습하며,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순으로 이어진다. ‘촬영’, ‘편집’, ‘기획’ 등 영상 콘텐츠의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받는다. 대상은 2022년 기준 만 19세~만 39세에 속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이며 종로구민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발되면 수강료는 물론 시설이용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정보를 담은 ‘은평구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은평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정에서의 배출량이 43%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돼 2050 탄소중립의 성패는 가정에서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이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안내서에는 가정에서의 41가지 탄소중립 실천수칙과 27가지의 친환경 관련 제도, 환경 관련 인증 표시, 우리집 온실가스 배출량 기록장 등을 수록하였다. 실천수칙별로 가구당 온실가스 감축량, 비용절감 효과, 나무 심는 효과뿐만 아니라 구민 10%가 동참한 경우의 실천효과까지도 함께 제시했다. 구는 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부서 및 동주민센터, 관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및 지역에서 사랑방 역할을 하는 부동산과 미용실 등에 안내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은평구 누리집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이 7일에 종로구청 어르신가족과 관계자들과 함께 교남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남경로당은 시설이 노후되어 추운 겨울에 김 의원이 더 신경을 쓰는 곳이다. 김 의원은 직접 난방, 창문, 화장실 누수, 가스배관 등 시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방풍시설 설치와 세면대 누수·주방 가스배관 수리 등을 즉시 실시하였다. 김금옥 의원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은 기본”이라며 “작은 불편도 지나치지 않고 현장을 살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구민들의 ‘참여예산사업 제안서 작성’을 컨설팅해 줄 지원단원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자격 기준은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 활동 3년 이상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위원 활동 2년 이상 ▲기타 단체·기관·기업에서 참여예산 혹은 예산 분야 상근 경력 1년 이상 등이다. 이 요건 가운데 1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는 다음 달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를 선발하고 교육 후 서대문구 참여예산 지원단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참여예산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단원들은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예산사업 제안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 완성도와 사업 채택률을 높인다. 지원단 활동 기간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며 컨설팅 시 소정의 수당을 받는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지방정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을 만큼 관련 제도 활성화와 재정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원단 활동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종로구가 장기적인 비전을 갖춘 '관광발전 5개년(2022~2026)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면서도 종합적인 관광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 자연, 문화·예술 인프라를 토대로 관광산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코로나19가 불러온 전례 없는 위기 상황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팬데믹으로 전 세계 관광산업이 동시다발적 피해를 입은 오늘날, 국제 여행 수요는 크게 줄어들었으나 국내관광객 수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종로구는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고 전 국민의 여행 활동이 증가하는 때에 대비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내·외 관광시장 동향’, ‘지역 환경 분석 및 대표 관광지·문화시설 현황 분석’ 등을 토대로 향후 정책 목표와 앞으로의 과제까지 총체적으로 담아낸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전통을 안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지속성장 관광도시’라는 비전하에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발굴 ▲지속가능한 관광플랫폼 기반 구축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확립이라는 4대 분야 12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2년 임인년 시작과 함께 은평구에서 행복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충암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용돈을모아 705,140원을 기부해 주변을 감동케 했다. 5일엔 동원F·B가 사랑의 꾸러미 100세트 기부했다. 동원F·B는 2019년 강릉산불피해 당시 튜브용 죽 2만5천 개를 기부한 곳으로 매년 은평구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6일엔 대순진리회 수색방면에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자체 수확한 고구마 7kg 70세트와 쌀 10kg 40포를 기부했다. 최근엔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하는 일도 있었다. 익명의 민원인은 올해 아이를 출산한 기념으로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다며 방문한 자리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은평구에선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성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온정으로 모인 후원품과 후원금은 은평구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정의 손길과 세심한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 따뜻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안내와 면접의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내손안의 노인일자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어르신 일자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은평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했다. 가이드북은 지역 내 다양하게 운영 중인 어르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됐다. 어르신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엔 ▲은평구 노인 일자리 안내 및 신청 ▲한눈에 보는 일자리 지도 ▲정부지원 일자리 ▲재취업 가이드 ▲취업정보 사이트 등 58쪽 분량 6개 테마로 노인일자리 관련 활용성 높은 정보가 담겼다. 김미경 구청장은 "내손안의 노인일자리 가이드북은 근로의욕이 있는 은평구 어르신이 취업하는데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 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재호 의원은 제8대 종로구의회 행장문화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적극 행정’, ‘일하는 의회’를 추구하며 현장에서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5대 입법’을 신속하게 제·개정하여 주민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식품접객업소·공연장·지역 서점 등을 위한 정책을 세심하게 펼쳐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킨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자연경관지구 지역에 대한 건축규제 완화를 대표 공약으로 채택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을 추진하였으며 평창동 마을버스 8002, 8003번 운행을 개시하였다. 정재호 의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종로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만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했는데, 그 부분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며 “좋은 상을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