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최근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광군은 2024년도 전국 사업체조사, 전국 광업·제조업조사, 전라남도·영광군 사회조사,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주요 통계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조사 전 과정에서 자체 종합계획과 홍보계획 수립, 조사원 운영, 현장조사, 내용 검토 등 모든 업무를 우수하게 수행하며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사업체, 조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조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오텍캐리어가 업계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대표 냉난방공조 전문 기업으로서 오텍캐리어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강력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입지 오텍캐리어는 냉각 솔루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강력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서울과 성남 판교, 인천, 평택, 부산, 영월의 호텔과 리조트 6곳에 캐리어 터보 냉동기, 냉난방기, EHP공조기 등을 납품하거나 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이다. ◇ 클린룸 솔루션 사업의 본격화 캐리어에어컨의 ‘클린룸’ 솔루션 사업 본격 추진이 특히 주목된다. 클린룸은 공기 중 입자들의 농도를 제어하고, 먼지의 발생, 유입, 유보를 최소화하는 공간으로 구성된 특수목적 시설이다. 이러한 환경은 반도체, 바이오 등 고도로 정제된 환경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이다. 캐리어에어컨은 120년간의 글로벌 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린룸의 설계부터 조달,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원스톱 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4년 인사 개편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과 전보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주요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승진> ▲2급 △도민안전실장 강영구 △동부지역본부장 주순선 △의회사무처장 위광환 ▲3급 △대변인 김규웅 △건설교통국장 문인기 △화순부군수 이호범 △완도부군수 이범우 △총무과(교육) 최영주 △총무과(교육) 이상용 ▲4급 △여성정책지원관 최소영 △무안공항활성화추진단장 최영택 △중소벤처기업과장 김형성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추진단장 이계명 △해상풍력산업과장 박숙희 △미래에너지산업과장 조영진 △관광개발과장 이선호 △축산정책과장 김성진 △세정과장 박성열 △수자원관리과장 이재원 △교육지원과장 안재석 △자치경찰총괄과장 나재영 △전남개발공사(파견) 김광호 <전보> ▲3급 △인재육성교육국장 강종철 △관광체육국장 유현호 △일자리투자유치국장 서은수 △농축산식품국장 박현식 △자치행정국장 고미경 △문화융성국장 강효석 △순천부시장 정광현 ▲4급(준국장급) △비서실장 민일기 △기획홍보담당관 김정섭 △도립도서관장 이귀동 △곡성부군수 정창모 △영암부군수 윤재광 △함평부군수 강하춘 △영광부군수 송광민 △현신도시지원단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이명준)은 2025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대비해 해상과 육상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해양경찰관 120여 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따른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서해해경은 경비함정 12척과 구조정 등을 동원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여수지역을 포함해 군산과 목포에서 각각 1척씩, 총 7척의 선상 해맞이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해상과 함께 육상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해해경은 해상뿐만 아니라 행사 인근의 육상 연안 지역에서도 순찰을 강화하고, 사전 안전 점검과 안전요원의 배치를 요청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은 또한 선상의 인파가 한 곳에 몰리지 않도록 승객들의 관람 및 승·하선 질서를 유지하며, 행사선박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선착장 결빙 등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시설 및 장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해양경찰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이번 해맞이 안전관리 대책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은 27일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비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40건, 8,703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발굴사업은 22건, 4,230억 원(국비 2,739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에는 신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841억 원), 수소생태계 전주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300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48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계속사업은 18건, 4,473억 원(국비 2,607억 원) 규모로, 영광읍 하수도 정비(484억 원), 국도77호선 위험도로 개선(3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188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군은 정부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남도,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섭 부군수는 “국비 확보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을 철저히 준비해 영광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4년은 파크골프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가장 역동적인 해로 기록된다. 국내 최대 단체인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이 20만 명을 돌파했고, 비회원 동호인을 합하면 파크골프 인구가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한다. 전국의 파크골프장은 11월 말 현재 411곳에 달하고, 지자체의 조성 계획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500곳 돌파가 예상된다. 이달 20일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에 개혁의 아이콘 홍석주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대한민국 파크골프는 저변확대와 프로화, 국제화에 더욱 가속페달을 밟게 됐다. 월간 파크골프가이드와 케이파크골프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4년 파크골프 10대 뉴스를 소개한다. 1. 개혁의 아이콘, 홍석주 회장 당선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수장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을 기치로 내건 홍석주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개혁의 아이콘 홍석주 당선인은 협회 운영의 혁신과 함께 파크골프의 프로화, 국제화에 박차를 가할 거로 기대된다. 2. 새로운 시작,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출범 한국파크골프협회가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로 새롭게 출발했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프로 선수 수급, 프로 경기에 걸맞은 구성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김성 장흥군수가 "노벨문학도시 장흥, 그 이상의 도약"을 목표로 한 대도약을 선언했다. 김 군수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문화, 예술,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흥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장흥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성 군수는 2024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총 73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2,30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천관산 허그테마공원 조성, 관산읍 옥당지구 뉴빌리지 사업 확정 등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보육사업, 문화·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들의 협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에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목표로, 문화, 예술, 관광의 융성을 이룰 것이라 선언한 김 군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장흥을 문학의 도시로 더욱 부각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한승원 문학산책로를 '부녀문학 산책로'로 확대하고, 장흥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생가를 매입하여 문학관광기행특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관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7일 논산시 화지시장에서 제6차 계절관리제 및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간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미세먼지를 집중 감축·관리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7㎍/㎥로, 정책 시행 전 대비 30%(10.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정책적인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 만큼 더 많은 도민들이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직원들은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가까운 거리 걷기 △폐기물 배출·소각량 줄이기 △전력 낭비하지 않기 등 생활속 실천사항을 안내하며 맑은 하늘을 만들기 위한 계절관리제 동참을 요청했다. 앞서 도는 가장 많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산업 부문과 관련 140개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으며, 감축 성과가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추가적인 저감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발전 부문에서는 전력 수급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이루어진 사례로, 전남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이민자가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기 위해 필요한 기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이 필요한 지역에 추가 학습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년 3학기제로 운영되며, 총 6단계(0단계~5단계)로 구성된다. 신청자는 사전 평가를 통해 자신의 한국어 능력과 사회 적응도에 맞는 단계에서 학습을 시작한다. 이수자에게는 한국 체류 허가와 영주권·국적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거나 귀화 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전남도는 향후 3년 동안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 사회 이해, 경제, 사회, 법률 및 기본 교육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지역 학습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27일 광양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2024년도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전달식은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2012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MOU를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쌀을 기부하는 행사로, 이웃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홈 경기에서 득점할 때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각각 100kg씩 쌀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쌀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올해 2024년에는 전남드래곤즈가 홈 경기에서 총 28골을 기록, 총 5,600kg(20kg 기준 280포)의 쌀이 적립되었다. 이 쌀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시설에 전달되어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2012년부터 약 1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2024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합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올해 2기부터 4기까지 진행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수료생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특강, 토론회, 유공자 시상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월 22일 2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을 시작으로 △2기 교육 30명 △3기 교육 58명 △4기 교육생 27명에게 1년간 과정별로 6개월 동안 500시간 이상 이론 및 현장실습 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생 115명은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을 할 수 있다. 시상식에서는 2기 백영하(예산) 씨, 3기 김의현(아산) 씨, 4기 스마트팜 김기훈(시흥)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농산업 발전의 주역은 청년들”이라며 “이론부터 실습까지 스마트팜 관련 전 과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민선 8기 출범 3년 만에 지역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하며, 2025년을 향한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01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스마트농업, 관광,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성군은 올해 총 5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13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성장 기반을 확고히 했다. 특히 주목받은 성과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으로, 삼서·삼계면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스마트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성군은 청년 스마트농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장성호 관광지에 예술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야경 조성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균형발전과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에도 선정돼,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장성읍 대창지구에 ‘편백큰푸름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편백자원을 활용한 콘텐츠화로, 관광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년 새해에도 도민을 위해 흔들림 없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현안 논의와 역량결집을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협약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공유 △ 미래 100년 건축비전 발표 △도지사-시장·군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지원을 위해 도-시군-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경제진흥원-NH농협은행 충남본부-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힘을 합친다. 이번 협약으로 도에서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확대(연 8850억원→1조 2000억원) △벤처투자펀드 1조원 조성목표 조기달성(2031년→2028년) △금융지원센터 신설(42개 창구)에 나설 계획이다.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은 지난 5월 13일 서천군을 시작으로 9월 20일 당진시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도민건의 후 1주이내 현장방문, 2주 이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30일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을 위한 로드맵’ 도서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서적은 충청남도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 ‘2024 충남장애예술지원사업: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을 위한 로드맵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된 ‘장애예술 로드맵’ 관련 국내 최초 서적이다.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을 위한 로드맵’은 예술을 사랑하는 장애인 또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에게 꼭 필요했던 책으로 ‘장애’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예술가로 성장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국악인 이지원의 생애 구술채록을 바탕으로 그가 예술가로 성장하며 겪은 여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특별한 도서다. 더불어 장애예술인이 예술분야에 입문하고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정과 교육가이드를 담아 예비 장애예술인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내달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의 대형서점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서흥식 대표이사는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을 위한 로드맵 도서가 예술가를 꿈꾸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 노사가 12월 27일 포항 본사에서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열며 약 6개월간 이어진 교섭의 막을 내렸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예정자)과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이번 조인식에서는 무분규 전통을 계승한 성과와 함께 노사 상생의 뜻깊은 행보가 빛을 발했다. 이번 임금협약에는 △기본급(Base-up) 10만 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 원(전통시장 상품권 50만 원 포함),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 원(우리사주 취득 장려금) 지급이 포함됐다. 심각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노사 간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 협약의 배경이다. 포스코는 지난 6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6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평화적으로 임금 교섭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1968년 창사 이래 이어진 무분규 전통을 다시 한 번 지켜내며 철강업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조인식과 함께 진행된 '노사 상생 선언문' 체결식에서는 철강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이행,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이 약속됐다. 포스코 노사는 이번 선언을 통해 행복한 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유선전화를 통해 운영되어 왔으나, 근무시간 내에만 접수가 가능해 시간적 제약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직접 상담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온라인 예약은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인 ‘바로예약’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기존 방식인 유선전화(062-613-2773)를 통해 예약할 수도 있다. 광주시 무료법률상담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3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시간은 1인당 약 20분이며, 민사, 형사, 가사 등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진아 법무담당관은 “이번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법률상담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시민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서 최종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지정으로 순천시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부터 3년간 본격적인 문화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관광, 산업 자원을 결합해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국가 사업이다. 순천시는 이를 통해 글로벌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며, 문화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문화콘텐츠 사업은 ‘콘텐츠로 피어나는 문화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문화콘텐츠 복합 전시 및 교류 행사로 콘텐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산업전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 기획안 및 IP 창·제작 지원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순천형 레지던시 조성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콘텐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예비 지정 이후 △순천로드 창작캠프 △찾아가는 정원문화카페 △유니버설 디자인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All Content Garden) 등 4대 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교부세 65억 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지원금은 행사 준비에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는 섬박람회 관련 총 3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섬박람회 주행사장 진입도로 확장 및 환경정비 사업’(30억 원)은 돌산 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행사장 입구 삼거리 도로 확장과 노을길 조성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섬박람회 주·부행사장 주변 스마트 조명등 설치’ 사업(15억 원)은 야간 개장 시 관람객의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방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행사장 안전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교통 대책, 핵심 콘텐츠 구축 등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인구, 관광, 경제,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본청은 2국 2실 15과 체제를 유지하며, 의회 1과, 2직속기관 4과, 3사업소, 11읍면, 155팀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기존 2국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국 명칭이 변경됐다. 자치행정국은 ‘관광복지국’으로, 건설산업국은 ‘건설농정국’으로 개편했다. 첨단3지구 조성에 따른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경제실은 ‘인구경제실’로 개편하고 기업지원팀을 신설했다. 문화관광분야는 조직을 확대했다. ‘1000만 관광시대’ 달성을 위해 문화관광과를 ‘관광과’, ‘문화교육과’로 분리했다. 관광과에는 식품위생 업무를 이관해 미식관광 개발 업무를 추진하고, 축제기획팀을 신설했다. 문화교육과는 문화유산전담팀인 문화자원팀을 신설했다. 국가하천을 승격한 황룡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황룡강사업소’를 신설한 점도 주목된다. 건설과에 하천관리팀을 이관하고, 건설관리팀을 신설해 도로업무를 일원화했다. 장성군은 2025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한다. 총 635명 규모로, 승진 42명, 보직부여 14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승진> 4급△ 기획행정국장 최치현△ 관광체육국장 임성수△ 복지환경국장 전재영△ 안전건설국장 김동남 5급△ 해양수산과장 위진희△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장 이서현△ 보건사업과장 김혜정△ 칠량면장 윤영욱△ 다산박물관장 김선제 <승진의결> 5급△ 총무과 김대근△ 농어촌개발과장 직무대리 김종윤△ 고려청자박물관장 직무대리 최영천△ 신전면장 직무대리 윤진희△ 군동면장 직무대리 차영숙△ 환경과장 직무대리 오명종△ 안전재난교통과장 직무대리 김재명 <전보> 4급△ 농림축수산국장 송승언 5급△ 기획홍보과장 이재이△ 인구정책과장 변근영△ 총무과장 오정숙△ 강진읍장 임창복△ 도암면장 최순철△ 농정과장 윤영문△ 산림과장 김진근△ 군민행복과장 김은숙 <파견복귀> 5급△ 스포츠산업과장 배대은△ 마량면장 양석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전남 장성군은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기 위한 중요한 순간을 맞이한다. 김한종 군수는 새해 인사에서 군민과 향우들에게 장성의 미래 성장 비전과 함께 지역 경제, 관광, 농업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발전 계획을 밝혔다. "기회와 성장의 해"를 선언하며, 장성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025년 장성군은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다. 오는 4월,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이 장성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단순한 체육대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역 경제는 물론, 문화와 관광의 성장 기회도 함께 창출될 것이다. 이를 기회 삼아 김한종 군수는 "2025년을 장성의 성장 원년으로 삼고, '장성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장성은 역사적 자원과 자연을 기반으로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필암서원의 콘텐츠 발굴은 물론, 장성호 제3출렁다리 설치와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등의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목포 쿠레레에서 관광 분야 창업기업들의 현장을 방문하며, 창업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광 분야 창업기업 대표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사항과 함께 활성화 대책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창업기업 제품의 사업화 자금과 마케팅 지원 확대 ▲청년 창업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강화 ▲지역 특성에 맞춘 캐릭터 제작사업 지원 확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유효성 검사 비용 지원 등이 제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의 자연과 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관광제품들이 소개되었다. 감태 페스토소스, 동백꽃 생초, 멸치 그래놀라, 콩부각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또한 황토갯벌 맨발 걷기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오란다 등의 관광 콘텐츠도 관광산업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라남도는 이러한 창업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관광기업 창업 및 육성 지원사업, 청춘어람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735명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6일, 해양경찰청의 제19대 김종욱 청장에게 ‘전라남도 명예도민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해양경찰청의 중요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이번 명예도민패를 받게 되었다. 김종욱 청장은 전남 해역 종합안전망 구축을 통해 도민들의 해양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를 목포에 개국해 해양수산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김 청장은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목포시 허사도에 해경 서부정비창을 건립하고, 고흥해양경찰서 신설을 추진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서부정비창이 건립되면 약 9천768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연간 3천12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고흥해양경찰서가 신설되면 약 300명이 근무하게 되어 지역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김종욱 청장의 전라남도를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예도민으로서 전남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ㅣ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시청 주변 한 식당에서 격무부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하고 있다. 이날 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구내식당을 휴무, '인근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했으며 강기정 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격무부서 격려 오찬으로 동참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시청에서 열린 ‘송·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광주의 주요 성과와 2025년 시정 계획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2024년은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해’였다”며, “이제 ‘오늘의 광주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024년을 “응축된 광주의 힘이 폭발한 한 해”로 평가하며, 광주만의 특유의 저항과 연대의 DNA, 나눔과 상생 정신이 광주 발전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광주는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회, 광주의 날’ 행사 개최,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광주FC의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그리고 GGM(광주글로벌모터스)의 해외 수출 성과가 대표적인 예다. 또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24시 공공 심야어린이병원’은 전국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광주의 정책이 사회적 표준을 세우고 있음을 증명했다. 2025년에는 저성장 고착화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총 7조6000억 원 규모의 본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1082억 원의 예산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될 예정이다. 광주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4년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을 향한 전라남도의 비전을 발표했다. '더 위대한 전라남도'라는 비전 아래, 지역 발전을 위한 분야별 전략을 제시하며, 도민들과 함께 전라남도의 미래를 위한 대항해를 시작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전라남도는 여러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예산 규모는 2018년 7조 5천억 원에서 72% 상승한 13조 원을 편성하며, 전라남도의 예산은 크게 확대됐다. 또한, 국고 예산은 2년 연속 9조 원대를 확보하며, 지방 재정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7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관광객 수는 지난해 6300만 명으로 증가하는 등, 경제 활성화의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는 첨단 전략산업과 SOC(사회간접자본) 분야에서 5조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확보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김 지사는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기초를 마련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화순 바이오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민선 8기 투자유치 30조 원 돌파’ 등 올 한 해 도정을 빛낸 시책 11건을 선정하고, 해당 부서를 포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 시상식에선 김태흠 지사가 직접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자치안전실 자연재난과는 올여름 논산 등 6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호우 피해에 신속 대응했으며, 재해 예방·복구사업비를 역대 최대 규모인 4454억 원 확보했다. 산업경제실 미래산업과는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연구소 개소, 태안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서산 친환경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기반 국가사업 유치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산업경제실 경제정책과와 자치안전실 사회재난과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협력해 피해 상인을 긴급 지원하고 화재 발생 94일 만에 임시시장을 개장했다. 산업경제실 산업입지과와 투자통상정책관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06개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 30조 원 돌파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인구전략국 인구정책과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365×24 어린이집’ 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 이경신 의원은 지난 12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실시된‘2024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시상식에서 ‘지방의회지역발전공헌’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를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한해동안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정치발전, 의회발전, 지역사회공헌, 경영혁신, 문화예술반전 등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 귀감이 된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이경신 의원은 고창군의회 제9대 전반기 부의장 및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입법활동을 통해 고창군의 발전과 고창군민의 권리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고창군 신혼부부 주택대출이자 지원 조례’,‘고창군 다자녀가정지원 기본 조례’,‘고창군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등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조례 제정을 주도하였으며, 최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창 발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운곡람사르습지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경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고창군민들께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으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회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다양한 기부활동 및 장애인 합동 결혼식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법인 기부 이외에도 개인 기부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성 회장은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충남 3호 회원이다. 김 지사는 “매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성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기탁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인구 30만을 앞두고 회천·옥정신도시 등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및 수질향상을 위해 하수도 인프라(공공하수처리시설,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양주시 지역내 하수도 기반시설은 옥정, 남방, 신천 등 11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일 평균 11만 5772톤의 용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12개의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하수관로 1012km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오수처리량을 적극 처리하기 위해 총사업비 1830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사업으로 ▲옥정증설 3만 톤/일 ▲광적신설 2만 톤/일 ▲남방증설 5300톤/일 ▲송추증설 2000톤/일이며, 사업 완료 시 시설용량 17만3836톤/일(증 5만7300톤/일)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 시설 확충 및 우·오수 분류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064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구역 내·외에 총연장 69.66km를 추가 확충하는 등 안정적인 하수도 기반시설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25년 환경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인 공릉천수계 차집관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 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위험요인(재해발생빈도·피해규모·취약요인 등) ▲재난관리(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풍수해보험 활성화 실적 등)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 우기 대비 취약시설 점검·정비 실적 등) 등 3개 분야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개 등급으로 안전도를 진단한다. 부천시는 이번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지는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앞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및 자연재난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추가지원 인센티브를 받아 부천시 어려운 재정적 여건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대비하며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가 좋은 평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직장인들의 연봉 기대치도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7명은 내년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인상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잡코리아와 AI매칭 솔루션 '원픽'은 '2025년 기업 규모별 연봉 인상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남녀 직장인 16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직장인 66.8%는 '2025년 본인의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31.3%는 연봉 동결, 1.9%는 연봉이 삭감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같이 연봉 인상에 대한 기대는 10명 중 7명에 해당되지만 예상하는 인상률은 최근 3년간 동일 조사에서 가장 낮았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상황과 회사 사정 등을 고려했을 때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인상률은 평균 3.1%였다. 2022년과 2023년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인상률이 각 5.6%와 4.6%였던 점에 비하면 큰 폭으로 낮아지 수치다. 한편,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평균 연봉 인상률은 재직중인 기업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외국계 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들의 예상 인상률은 3.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대기업 3.3% △중소기업
자원은 희소한 반면 인간의 욕구는 무한하기 때문에 경쟁과 선택이 불가피하고,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른 행동이 발현되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고, 이에 따라 경제는 더욱 발전한다. 여기에서 ‘행동’이란 경제활동을 의미하며, 생활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얻기 위한 생산, 분배, 소비활동이 모두 해당된다. 정치는 사회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수단이며, 여기에서 도출된 규범과 제도는 경제활동이라는 게임의 법칙이 된다.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도 시장에서 가격변화라는 형태로 자원 투입과 배분을 정하자는 사회적인 약속에서 비롯된 것이다. 경제활동이 정치적 합의에서 도출된 제도에 규율되기에, 정치 불확실성의 확대는 향후 경제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도 연결되기 마련이다. 불확실성 완화는 심리개선으로, 확대는 심리 악화로 귀결된다. 한국은 12월 들어 언론기사에 반영된 심리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월평균으로 계산한 수치를 기준으로 보면, 10~11월까지 100~102 범위에 있던 한국은행의 뉴스심리지수는 12월 2~9일 89.8까지 하락했다. 언론기사에 반영된 심리는 실제 경제주체들의 심리는 반영하는 경제심리지수(ESI)에 1개월 가량 선행하며, 경제심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교통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선사업 성과(교통안전 개선실적,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정책적 노력(홍보, 교통안전협의체 운영, 교통안전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매년 평가한다. 구는 올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며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썼다. 특히, 스마트 안전교차로 조성과 보행자 우선도로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교통안전 캠페인 및 고령자·어린이·청소년 등 세대별 맞춤 교육을 통한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힘쓴 점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그간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시설 개선사업, 캠페인 등 정책 이행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예방해 구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26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올해도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만나샘 이진이 원장은“우리은행은 통상적으로 기업체들이 진행하는 홍보용 사진 촬영이나 행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이 사진 등에 노출되는 것을 고려한 우리은행의 조용한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연탄 11만 6천장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게 본점 웨딩홀을 무료로 개방하는 ‘우리 원(WON) 웨딩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는 최근 치매주간보호센터 입소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리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남동구 자원봉사단 ‘방글방글 건강체조단’과 함께해 건강 체조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치매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되찾아 줬다. 또한, 어르신들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좋은 추억을 이야기하고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정답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요즘처럼 가족들이 모두 모이기 어려운 때에,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로 기억되고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하여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간석치매주간보호센터는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낮 시간대에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지원 등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가 올해 진행된 ‘의정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 소감을 듣고, 우수작을 선정·시상했다. 인천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의정 아카데미’ 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상자로 선정된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953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후 우수작 심사를 통해 최우수 15명, 우수상 22명, 장려 23명을 선정했다. 인천시의회는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주역인 초·중·고교 및 대학생들이 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와 본회의 방청 등의 의정활동 과정을 체험하고, 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및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원석(인천대) 씨는 “의정아카데미는 정치와 의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책임감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블로그 등 SNS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을 말한다. 이들은 많게는 수백만 명의 팬덤을 두고 뷰티, 패션, 맛집, 핫플레이스, 먹방,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톱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상위 1%의 인플루언서들은 막강한 영향력을 토대로 연간 백억 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 실제로 대기업도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콧대 높은 해외 명품 브랜드도 관련 인플루언서를 따로 초청해 신제품 발표회를 열며 협찬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조차 장래희망 1순위로 꼽는 인플루언서의 공감 노하우와 성공 스트리를 소개하기 위해 ‘인플루언서의 365’를 마련했다. 2025년 신년호 주인공은 인스타그램 ‘코코한’과 같은 이름의 의료업체를 운영하는 정성진, 한아름 부부이다. 동갑내기 정성진과 한아름 부부는 알콩달콩 인생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사업의 파트너이다. 한꽃마켓을 시작으로 온라인 의류업체 ‘코코한’을 10년 가까이 운영하며 사랑의 온도와 매출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SNS 인스타그램에서는 팔로워 3만 8,000여 명에게 가심비 높은 패션&뷰티 콘텐츠로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에스텔라 국제갤러리에서 펼쳐질 고효린 관장의 제5회 개인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5년간 경기팝스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그녀는 오는 28일, 송년을 기념하며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환몽적 사과, 그리움, 음악 이야기'로, 악기를 소재로 한 50점의 작품이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고효린 관장은 음악을 전공한 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다. 그녀의 그림은 사과의 이미지를 통해 기운을 불어넣고 재물복을 가져오는 힘을 지닌다고 전해진다. 이번 전시는 그녀가 오케스트라에서의 기억을 회상하며 창작한 작품들로 가득 차 있다. 특별히, 고효린 관장은 이날 첼로를 직접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권대하, 김중식, 호주 작가들의 초대작가전과 함께 조건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소프라노 유미자와 테너 오창호가 특별 공연을 선사한다. 이영하 씨의 노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녀의 예술 여정은 자녀들을 유학 보내며 쌓은 다양한 경험에서 시작되었다. 외로움과 고독을 치유하는 방법으로서의 예술을 강조한다. 그녀는 프랑스 작가 마리 로랑생의 작품을 사랑하며, 그림의 느낌과 색채감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의 매콤한 간장소스 치킨 '맵소디'가 MZ세대와 알파세대(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달 11일 출시한 맵짠단(맵고 짜고 달콤)의 정석 ‘맵소디’가 45일 만에 누적 판매량 37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BBQ의 신메뉴 맵소디는 간장을 베이스로 깊고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소스에 캐롤라이나 리퍼, 고춧가루, 홍고추 등을 활용해 알싸하고 매콤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맵소디의 맛을 극대화해줄 '가지튀김' 토핑을 더해 고급 요리의 품격을 더했다. 맵소디는 출시 직후부터 중독성 있는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하루 평균 8,000개 이상 판매됐다. 특히,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인 24일과 25일에는 하루 1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연말 특수를 누리며 단기간에 37만 마리를 넘어섰다. BBQ는 맵소디 출시와 풍성한 연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맵소디를 주문하면 배달비 최대 3,000원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맵소디는 매콤한 간장양념 소스와 가지튀김 토핑을 더해 기존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책임경영형 조직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강점은 더욱 강하게, 약점은 빠르게 보완”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업(業)의 역량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며, 그룹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그룹의 밸류업(Value Up)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그룹의 부문별 내실 강화 및 협업 확대를 위해 손님가치부문을 ‘시너지부문’으로 재편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리테일, WM, CIB, 자본시장 부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존 그룹손님가치부문을 ‘시너지부문’으로 재편하고, 각 부문별 내실 강화 및 협업 확대를 통한 업(業)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시너지부문’에는 ‘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하여 기존의 ‘부채 중심’의 금융 구조를 ‘자본 중심’의 금융 구조로 전환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 ‘미래성장부문’ 신설 하나금융그룹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26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구축’이다. 먼저, 축령산 방문을 유도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이 주목된다.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이 완주를 하지 못한 채 주차지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데서 착안했다. 누리집에 서비스를 사전 신청하면, 택시가 산행 종착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관광객을 태우고 주차 지점까지 데려다준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등산코스 도착, 읍시가지 복귀 모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이 전액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라 이용 부담도 없다. 택시를 타고 장성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택시’ 프로그램도 관심을 끈다. 장성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3시간‧5시간‧8시간 코스를 운영하며, 이용료의 50%를 군이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연계한 여행지원도 눈여겨 볼만하다. 2인 1팀이 장성에서 최대 6박7일간 여행할 경우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보험비 등을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역시 전남‧광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의회가 2025년 올해 사자성어로 행불유경(行不由徑)을 선정했다. 행불유경은 '길을 가는 데 지름길이나 뒤안길을 취하지 않고 큰길로 간다'는 의미로, 올바르고 정직한 방법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완주군의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지향적인 길을 걸어가겠다는 결단을 표명한 것이다. 행불유경은 단순히 올바른 길을 가겠다는 다짐을 넘어, 과정에서의 정직과 원칙을 중시하고, 그 과정을 통해 신뢰와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완주군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완주군의회는 2025년에도 행불유경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내년 사자성어를 통해, 완주군의회가 앞으로도 항상 바른 길을 가고,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새해에도 군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모두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NH서화가 2024년도 중소벤처기부에서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농업 현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혁신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업용 드론과 전용 노즐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된 농업용 드론은 균일하고 정밀한 농약 분사를 통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농약 사용량을 줄여 비용 절감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NH서화는 체계적인 3D 프린터 노즐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다양한 시공 유형에 최적화된 노즐을 제작하고 있다. 기존 동력 분무기나 무인 헬기용 노즐이 특정 작업에 적합하지 않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공 목적과 목표에 맞춘 고성능 노즐을 공급한다. 이러한 맞춤형 노즐은 정밀한 농약 살포는 물론 비료와 파종 작업까지 지원하며 농업 작업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킨다. 전통적인 농약 살포 작업은 농부가 무거운 농약 통을 짊어지고 직접 농지를 걸어 다녀야 해 노동 강도가 높고, 농약 흡입 위험도 컸다. NH서화의 농업용 드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드론에 장착된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작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 서울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경제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돼 향후 서울경제진흥원이 ESG 경영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구체적인 근거가 마련됐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경영을 의미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위험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용어다. ESG는 민간 부문 중심으로 등장한 개념이기는 하나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공공부문에서도 받아들여 미국, EU에서는 기업의 비재무정보에 대한 공시의무를 규정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2020년 네덜란드공적연금(APG)이 한국전력의 석탄발전소 건립 투자를 사유로 한국전력 지분을 매각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민간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ESG 경영 관련 이슈가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육성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서, 서울시민, 스타트업, 기업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 및 성과창출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의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주 회암사지 보존·관리·활용 연구용역의 성과 및 연구과제 결과, 향후 과제에 대한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3년에 완수한 보존·관리 기초자료 DB를 바탕으로 등재 신청서 초안 작성, 유산 구역과 완충구역 설정 및 보존 방안 마련, 지속가능성을 위한 보존·관리 계획 수립과 유산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회암사지의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 방안 마련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보존·관리, 홍보 및 주민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사활을 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사적)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
윤이나가 내년 LPGA 투어 진출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심경을 밝히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내년부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 나서는 윤이나(21)가 "신인왕이 목표"라고 밝혔다. 윤이나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이나는 “10여년 전 아버지를 따라 골프에 입문해 성장 과정을 거쳐 LPGA 진출을 앞두고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됐다. LPGA 진출은 제 오랜 꿈이었는데 현실로 다가와 영광이다. 골프와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낸 시간들이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LPGA) 투어 생활이 낯설고 설레며, 부담스럽지만 철저히 준비해 신인왕 타이틀을 목표로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12월 1일부터 윤이나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세마스포츠마케팅도 윤이나의 LPGA 투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는 “윤이나 선수를 두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 뿐만 아니라 우려의 목소리도 공존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LPGA 투어는 태극기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8월 부천 호텔 화재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가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문화집회시설(1개소) ▲관광숙박시설(3개소) ▲야영장(5개소) 총 9개소로, 경기도와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돼 점검 신뢰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과 시행 여부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이행 상태 ▲주요 구조부 변위 및 탈락 여부 ▲전기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안내하며, 즉각적인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신속한 해결을 위한 관리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 시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방법 및 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4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역전우동·빽보이피자 서초직영 매장에서 LG유플러스·더본코리아·비버웍스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 free Kiosk)’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 고령층도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주문 ▲낮은 자세 주문 ▲시각장애인을 위한 표준 이어폰 단자 및 음량조절 ▲휴대폰 미러링 등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된 무인정보단말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을 원하는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은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설치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관련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및 소상공인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해왔으며 은행, 통신사, 프랜차이즈 본사, 키오스크 제조사의 협업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의무화 시점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상생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에 대한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개선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시설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 남부청사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시설개선 업무 담당자 330여 명이 참여하는 첫 대면 연수로 시설관리직, 행정직, 시설직, 공업직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적용력과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시설은 산업 발달에 따라 고도화․전문화되면서 학교시설 관계 법령과 시설개선에 깊이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시설개선 방향과 실무 적용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연수에서는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 ▲공사 내역서 작성 ▲소규모 학교 공사의 공정 및 품질관리 과정을 안내한다. 학교별 동파방지 열선 관리, 동파 방지를 위한 퇴수 장치 설치와 사용,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관리, 수도설비 현황 관리를 통한 연간 사용량 분석 등 학교시설을 개선한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방수, 도장, 바닥교체 내역작성 방법과 주의사항 등 공사 내역서를 안내하고, 소규모 학교 공사의 공정 및 품질관리를 위해 공사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감독과 현장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학교시설개선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