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이일산업(주)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2곳으로 늘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이일산업(주)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여수시장과 이일산업(주) 박병재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일산업(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게 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재 대표이사는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여수시민채용가점제 등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제도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시장은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에 동참해 준 이일산업(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연일 계속되는 찜통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중마동 내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과일(포도 30박스, 바나나 5박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힘내라 중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중마동주민센터 직원들을 위한 격려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원들이 먹고 힘을 낼 수 있도록 말복 음식 40인분을 준비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맛있는 포도와 바나나를 보내주셔서 고맙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김진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중마동 직원들이 힘을 내서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로당 어르신 과일 나눔과 중마동주민센터 직원 격려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태인동청년회는 지난 11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5만 원 상당의 구급약품 세트 1,000세트와 마스크 10,000매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태인동 전(全) 세대에 지정 기탁되어, 6월 23일 기준 태인동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길찬 태인동청년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청년회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지역사회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고, 태인동 지역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물품을 기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구급약품 세트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아름다운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태인동 청년회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태인동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인동청년회는 ‘젊음은 우리의 원석! 태인동청년회의 열정으로 빛내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인동에 거주 중인 청년 74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청년 프로젝트 사업 일환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등함에 따라 ‘2021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1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여수시배드민턴협회, 여수시체육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 끝에 시민과 선수단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2021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포인트가 부여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등급의 국제대회로, 지난달 27일 세계 19개국 250명의 선수가 참가등록을 마쳤다. 시는 SBS, SBS Sports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해 섬섬여수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 개최를 적극 준비해왔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요 변이 바이러스 발생국 선수단이 대거 참가하는 상황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여천동과 한화솔루션(주)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여천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여름이불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화솔루션(주)은 시원한 여름이불 30세트 3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주)는 “매년 저소득가구 중 독거어르신과 전기시설보수가 시급한 가구를 방문해 ‘밝은 세상 전기시설보수 서비스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여름이불 지원사업’으로 대체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천 여천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화솔루션(주)에 감사드린다”면서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솔루션(주)은 매년 2회 경로당 개보수, 저소득가구 집수리, 이‧미용, 행복한 나눔 냉장고 식품후원, 전기시설보수서비스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중앙동 자생단체들의 봉사활동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중앙동주민센터는 지난 9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명이 경로당 공기소독제 설치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경로당 6개소와 중앙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공기소독제 30개를 조립‧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설치된 소독제는 ㈜스타테크(회장 박원균)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공기소독제 30개를 기부해 설치한 것으로, 공기 중으로 소독액을 자동 분사해 코로나19 예방효과가 뛰어나며 향후 2년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음경로당 김일심 회장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돌파감염에 대한 뉴스로 걱정이 많았는데 경로당 이용에 한시름 놓게 됐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홍진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에게 휴식과 피로회복의 공간인 만큼 더 안전하게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밑반찬 제공 및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교체비용의 50%를 업소 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국제행사 대비 우리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음식점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식사류를 취급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된 업소가 가능하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관외 거주자이거나 입식테이블 지원받은 업소, 최근 3년 이내 식품위생법 행정처분 받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업소 선정 시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 또는 안심음식점 신청, 여수시에서 개발한 음식물가정보 ‘여수 맛’에 등록되어 있는 업소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오는 20일까지 보건소 2층 식품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서지역의 경우 사전에 식품위생과로 문의 후 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 젊은층도 입식테이블 사용을 선호하고 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푸드플랜’은 정부 국정과제 일환으로 도농 상생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을 구축하고자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 전략이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장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먹거리 정책 관련 유관 기관 및 시민 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 행정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용역 수행 기관을 선정하고, 향후 생산‧유통‧소비 등 먹거리 관련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의 먹거리 종합 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도농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10일부터 실시한 웅천 신규분양 아파트 분양권 전매에 대한 3차 정밀조사 결과를 경찰서와 세무서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거래 신고된 27건 56명에 대해 소명자료와 금융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해 총 10여 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전매제한 기간 내에 계약이 이루어진 불법전매 의심자와 가족들로부터 현금을 받아 분양권을 구입하고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은 증여 의심자 등이다. 시는 관계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 내에 분양권을 전매하거나 전매를 알선하고 다운계약 신고를 하는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여수시는 최근 신규 분양을 마친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분양권 불법거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법행위를 중점 조사할 계획”이라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부동산 투기세력 차단 등 불법행위 근절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난 9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11일 본청 현관 앞에서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열고 성공개최 결의를 힘차게 다졌다. 여수시장, 전창곤 시의장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읍면동 실천본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사, 축사, 성공개최 기원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공 개최 기원기 출정식은 쌍봉‧문수동을 시작으로 23일 삼산‧화정면까지 이어지며 여수시 전역의 섬박람회 성공개최 의지와 열망을 모아 8월 말 개최 예정인 섬박람회 범시민결의다짐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실천본부 위원들은 “2012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이루어낸 여수시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다”며 “3대 시민운동에 최선을 다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장은 출정사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2026년을 기점으로 여수시가 세계 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입추가 무색하게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낮에는 시원한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밤에는 야경을 즐기는 여행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5일까지 전라남도 미술대전 수상작으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예, 문인화, 건축,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격조 높은 작품들을 통해 예향 남도의 문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오는 17일부터 펼쳐질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는 백남준, 임흥순, 구본주 등 걸출한 작가들이 구현해낸 동학농민혁명, 한국전쟁, 5∙18 민주화운동 등을 보여준다. 영상, 미디어 설치, 조각 작품 등으로 그려진 ‘그날’들은 치열하게 살아낸 역사의 변곡점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끈질기게 묻는다. 광양 랜드마크인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이지만 낮과 밤 둘 다 놓치기 아까운 명소다. 해발 473m 정상까지 구절양장으로 흐르는 길을 오르면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광양만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빠져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1일 이서면 야사리 친환경단지 일대에서 제초용으로 공급했던 왕우렁이 수거 작업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 참석한 화순군친환경농업인협회, 우렁이 생산자단체, 이서면 친환경 농업인 등 20여 명은 농수로와 배수로에 산재한 왕우렁이를 수거하고 논 주변에 쌓인 알을 제거했다. 우렁이농법은 모내기 후 5~7일 쯤 논에 새끼우렁이를 투입해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제초 효과가 탁월하고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화순군은 올해 4390농가 일반답 2727ha, 친환경답 1106ha에 총사업비 2억9600만 원을 지원했다. 기후온난화로 왕우렁이 월동 개체가 산란해 개체 수 증가에 따른 자연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벼 출수기 이전 시점인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000여만 원을 지원한 왕우렁이 유출 방지 시설을 올해도 재설치하도록 관리 지도하고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사용과 수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며 “왕우렁이 관리 홍보, 교육, 수거 등 최선의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4746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8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4746명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씩 가구원 수에 따라 이달 24일 일괄 지급된다. 기존 복지 급여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복지 급여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정보가 없는 대상자(복지 급여 미수령 차상위계층 등)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후 계좌 확인 절차를 거쳐 9월 중 순차 지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올해부터 관내 7개 학교급식에 건강한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 식재료를 첫 공급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1일 청사 시장실에서 나주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로컬푸드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이에 따른 농가 소득 향상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여름방학 이후 2학기부터 다시초등학교를 비롯한 7개 학교에 로컬푸드 식재료를 시범 공급한다.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교육, 학교텃밭 운영 활성화 등 각종 협력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지난 민선 6기부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을 최우선의 가치로 ‘나주형 로컬푸드’ 활성화를 주요 농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가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판로와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인 시민에게는 유통과정 없는 합리적 가격에 품질 좋은 식탁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하농가 조직, 기획생산 등 중간지원조직인 나주시공공급식지원센터는 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이은 폭염 날씨 속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간호 서비스를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홀몸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건강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담간호사 8명을 편성, 직접 방문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매일 안부 전화·문자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 폭염 행동요령 등을 안내한다. 건강한 성인이 폭염에 노출될 경우 체온조절기전이 작동해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체온조절 기능이 저하된 건강취약계층은 외부 온도 변화를 인지하기 어려워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뙤약볕에 장시간 무방비로 노출될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위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119안전신고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녹차수도 보성군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제9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온택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성세계차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리는 제9회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사전제작과 생중계 등을 통해 온택트 행사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이번 세계차 엑스포를 통해 보성에서 생산한 명품차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수출상담회, 보성차랜선골든벨, 아름다운 보성 힐링콘서트, 세계차 품평대회 등의 행사를 준비해 온 가족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차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3일 11시를 시작으로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리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만 초청해 온택트로 진행된다. 또, 개막식 당일 초청 바이어 10개사와 도내 10개 차 관련업체가 참여하는 해외유력바이어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보성관내 차 업체의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한다. 4일은 보성출신 지역가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보성힐링콘서트를 개최하여 보성차를 소개하고 작은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성세계차엑스포 보성차 온라인 홈쇼핑에서는 보성을 대표하는 20여개 제다업체의 차가 상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온라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10만 원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가족으로 2021.8.31.이전 자격보유자이며, 저소득층 4,362명에게 436백만 원(국비 100%)이 지급된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등 지원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기존 급여계좌로 8월 24일에 입금되며, 복지 급여를 수령하지 않는 가구는 개별연락을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한시적 생활지원으로 1회 지급되며 8월 말부터 지급 예정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1인당 25만 원)과 중복수급이 가능하다. 보성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을 높여 가계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9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21년 마을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정원 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내 마을 공원, 산책로, 녹지대 등을 스스로 관리하는 마을 정원사를 배출하게 된다. 마을정원사의 역할, 정원 식물, 수목전지, 디자인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한 후, 왕조2동만의 특색있는 정원 관리 방안을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주민 주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왕조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원 관리법을 익혀 내 집 앞 화분 관리에서 시작해서 공원, 산책로까지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정원을 직접 가꾸고 관리하면서 정서적인 치유까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이번 여름휴가·방학철을 맞아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순천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순천경찰서,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신대지구와 오천지구 일대에서 이뤄졌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3~4개조로 나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유흥주점 등)와 야간시간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PC방, 노래방 등) 등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또한,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도 방문하여 해당 업주들에게 청소년유해환경 홍보물과 규제표시 스티커를 배부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 예방수칙 준수여부도 점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나날이 늘어나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휴가·방학철은 물론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펼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니어클럽이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곳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지난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순천시니어클럽은 1차 계량평가와 2차 비계량 정성평가에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니어클럽은 공익·사회서비스·시장형 사업 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2021년 하반기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 이뤄질 예정이다. 순천시니어클럽은 순천형 노인일자리 손질멸치, 드림애실버카페3호점, 사회서비스형사업 등 총 20개 사업에서 총 1,43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함께 노력해준 시니어클럽과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일하시기 편한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농지질서 확립 및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1년 농지 이용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10년간 관외 거주자가 상속 또는 매매로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 소유농지 등 15,004건 1,936㏊에 대해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 소유요건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여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불법행위도 병행하여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농지 이용실태조사가 끝나면 불법 농지전용 등 위법 농지에 대하여 내년 초 청문 절차를 거쳐 1년간 농지처분 의무통지를 통하여 경작할 기회를 주고, 이행되지 않을 시 농지처분 명령 후 매각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매년 농지 공시지가의 25%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 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막, 성토, 농업용시설 위 태양광 등 농지 이용행위에 대한 실태정보를 확보하여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골목길 사각지대 안전표시등을 시범설치했다. 골목길 사각지대 안전표시등은 ‘2020년 순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수상작으로, 좁은 골목길에서 불법 주정차와 과속운전 등으로 부터 골목길 보행사고의 위험에서 보행자를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전표시등의 주요 기능인 보행자·차량 감지와 알림 시스템은 골목길 코너 등 사각지대에서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차량·보행자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표시등을 점등하여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옥천 주차장 출구(성동교 옆)와 순천시청 별관 앞 2곳의 골목길에 설치했다. 시는 안전표시등이 골목길 사각지대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 설치한 2곳의 사고예방 효과와 만족도 조사 등 성과 분석을 통해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이 보도가 없는 좁은 골목길에서 매년 증가하는 보행 사고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순천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학 진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 내발산동에 설립한 ‘나주학사’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나주학사는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전국 8개 지자체에서 건축비를 부담, 지난 2014년 서울 내발산동에 설립됐다. 총 193개실로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컴퓨터실, 휴게실, 게스트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추가 신청 인원은 총 16명(남8·여8, 2인1실)으로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 입사 조건은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해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하고 있어야한다. 퇴학, 정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혁신도시교육과로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사 대상자는 관내 학교 졸업 여부, 학업 성적, 생활 여건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17일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다. 발표 후 2주 이내 입사 등록금 월12만원(식비별도)을 학사 관리사무소에 납부하면 학년말까지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입사 요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비대면 궁궐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조선왕실등 만들기 체험 등 비대면 궁궐 문화 체험 운영을 위해 참가 청소년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유산 체험 활동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 청소년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정보마당,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 후기를 인증한 참가자 중 ‘우수체험 인증상’ 10명을 선정해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이 배부하는 ‘조선왕실등 만들기 꾸러미’를 활용해 집에서 조선왕실등인 사각유리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19세기 조선 왕실에서 최초로 밤에 잔치를 열며 연회장에 등을 밝혔던 효명세자의 생애와 시대상을 쉽게 이해하는 할 수 있는 영상 기록물(유튜브)도 준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의 소상공인들과의 협력해 준비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따른 신속하고 차질 없는 후속대책 추진을 위해 여수 유족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여순사건 지원 상담 및 피해신고 접수창구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일 망마경기장 1층에 마련된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여수시장,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 등 여수 유족회 임원, 김병호 시민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직후 유족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해 유족회와 함께 지역사회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여수시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긴 아픔의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여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정부에서 해야 할 피해사실 조사, 기념공원과 같은 후속조치를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장수 여수 유족회장은 “여수는 여순사건의 발발지인 만큼 아직도 많은 희생자 유가족분들이 계실 것”이라며, “유족회 사무실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국동 소재 구봉새마을금고(이사장 오후림)는 지난 9일 국동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국동주민센터(동장 김영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구봉새마을금고는 120만 원 상당의 방역약품을 포함한 방역소독기와 식재료 소분용 진공포장기를 국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오후림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자체 방역활동과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나눔 냉장고’ 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현 국동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방역물품과 식재료 진공포장기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물품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복지 나눔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1983년에 설립된 구봉새마을금고는 여수시 국동에 소재한 금융협동조합으로, 해마다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쌀, 라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1회 지원한다.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이하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8월 기준 자격을 보유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등 취약계층 1만 7천여 명이 대상이다. 현재 법적 보호를 받으며 계좌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급여)·법정 차상위·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24일 가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다만 계좌정보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자활, 차상위계층확인) 가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별도의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추가책정자 및 누락자 등을 파악해 다음 달 15일까지 추가지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 홈페이지, SNS,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누락자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위원장 제2차관)를 통과하면서 당당히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열리게 됐다. 여수시장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섬섬여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섬박람회’가 3년간의 여정 끝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받은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올해 2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4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9일 최종 승인을 통보 받았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B/C)은 기준값인 1을 크게 상회하는 4.05로 분석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련 전남도‧여수시 공무원들의 체계적인 준비와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여수시의회,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여수 시민과 향우회 등 각지에서 똘똘 뭉쳐 한 마음으로 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7월 31일 주택화재 발생으로 거주지가 전소되어 실의에 빠진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11년부터 10년째 현재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빠른 자립을 위해 일용근로는 물론 식당일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했으나 주말 새벽 불시에 일어난 화재로 삶의 동력을 모두 상실한 상태였다.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은 A씨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며, 광영동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발굴을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화재 복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을 위해 ▲김윤선 광영동 주민자치위원장 ▲이기종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 ▲한세선 청우전기 대표 ▲정양기 광영동 통장협의회장 ▲박종순 광영동 주민참여예산편성위원장 등을 주축으로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사랑을 전달했다. 정현승 희망산업 철거 대표는 장비와 인력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화재폐기물 제거와 내부 정리 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는 그을음 제거 작업과 청소 등 마무리 작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납세자 중심으로 간소화돼 납부기간이 8월로 통일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하던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 법인)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됨에 따라 납세자는 8월에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주민세 균등분(세대주)은 주민세 개인분으로 변경되어 8월에 부과·고지되며, 주민세 종업원분은 종전처럼 매월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 5만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까지이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폐수·산업폐기물 배출업소는 500원)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순천시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8월에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위택스를 통하여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납세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으며, 납부서와 신고·납부할 세액이 동일한 경우 신고기한까지 납부하고, 세액이 변경된 경우에는 시청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위택스로 다시 신고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농촌융복합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를 무상(1인 19,000원 한도)으로 지원한다. 비대면 건강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활동 제한으로 실외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농촌융복합인증 경영체의 매출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31일까지 접수하며, 대상자로 선정시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56종의 다양한 꾸러미를 구매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활동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TV'를 통해 학습용 동영상을 제공하고, 시설이나 학교 등에서 원하는 경우 경영체가 직접 방문해 체험활동을 도와주기도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비대면 체험활동 ‘건강꾸러미’가 농촌융복합인증 경영체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취약계층의 우울감 해소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 온라인 줌(ZOOM)으로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디지털 성인문해교육법을 개발할 수 있는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6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오전·야간반으로 나누어 총 14차시(28시간)를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수료생 53명은 순천시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지원할 자격이 주어지며, 앞으로 선발 과정을 거쳐 9월부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비문해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학습체제를 마련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춘 비대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며, “디지털 활용이 저조한 성인문해 교육환경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과정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일,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삶의 변화를 체감하고 순천의 미래성장 동력을 찾아내기 위한 ‘2021 NEXPO in 순천’운영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기 수립된 박람회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현 시점의 사업추진 환경을 반영하여 분야별 구상을 구체화하고, 각 전시장별 시설 구축 및 프로그램 일정별 계획 수립, 홍보 마케팅 활동 등에 대해 점검하고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하는 4차산업혁명 종합박람회 ‘NEXPO in 순천’은 순천시 대표자원에 AI와 5G 등 신산업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로 순천시가 4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잡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AI와 5G 기반 융합서비스를 시민 생활에 적용한 모델을 제시한다. 4차산업혁명 파급효과에 대한 지역 기업 및 시민의 기대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순천의 미래먹거리를 찾아내는 신산업을 발굴하여 순천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박람회는 AI, 5G, IoT 등 디지털 혁신기술의 전시, 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디지털 뉴딜 관련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 3월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생까지 우유급식 무상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국비 11억 원을 추가 확보, 시군 재정부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초등학생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식품부에 지속 건의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전남도는 올해 국비 63억 원, 지방비 42억 원 등 총 사업비 105억 원을 들여 초등학교를 포함한 중․고등학교 등 총 853개교 13만 2천여 학생에게 우유급식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5만 7천 명에게 61억 원 규모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 무상지원 대상은 학생수 240인 이하 학교, 도서벽지학교, 다자녀 가족 자녀, 저소득층 학생이었다. 올해부터는 전체 초등학교, 240인 이하 중·고교, 도서벽지 학교, 3자녀 이상 가구 학생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관련해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전면 우유 무상급식을 적극 환영하고 앞으로 예산이 허락한다면 중․고등학교도 무상급식을 지원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학교우유급식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군, 교육청, 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등과 수차례 협의했다. 지난 2월에는 전남도의회에서 발의한 ‘학교우유급식 지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주말을 이용해 작금마을 기초수급자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수급자인 대상자는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면서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지만 만성질환으로 스스로 문제 해결이 힘든 상황이었으며, 사연을 전해들은 거북선로타리클럽에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라고 판단해 봉사를 계획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클럽 회원 30명이 청소봉사와 함께 새시 및 방문 교체, 가구교체, 페인트작업 등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여수도시관리공단은 암롤박스를 지원해 폐기물을 처리에 힘을 보탰다. 민종남 회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있어 머물고 자는 공간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함으로써 지역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수거북선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덕영 돌산읍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돌산이 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은 2011년부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기존 종화동 카페베네에서 종화동사거리 구간 25면에 시범 설치한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 기능을 보강해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면서 수렴한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보강에 나섰다. 여수시와 협약을 체결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운영하는 ㈜이지스파크는 지난 7월 26일부터 시스템 정비공사를 실시해 지난 6일 준공되어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시스템 기능 보강으로 각 주차면에 QR코드 결제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출차 시 안내 신호음이 울려 바닥제어 장치를 육안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안심하고 출차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통신, 전력 미공급 시 바닥 제어장치가 자동으로 하강함으로써, 정전 등으로 인한 시스템 정지 시 차량 출차에 지장이 없도록 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기능보강을 통해 주차장 이용객들의 요금 정산 및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스템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2022년부터 시에서 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낭만로터리클럽과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 참여를 약속했다. 여수낭만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5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지역민을 위해 행복한 나눔냉장고 8개소에 생수 2,000개를 지원했다. 여기에 더해 매월 1회 물품지원과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섬복지사업단 섬 봉사 활동에도 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여수낭만로터리클럽은 2020년 5월 50여 명의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신설 클럽으로 여성 리더들의 지역 내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선 회장은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미경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여수낭만로터리클럽과 함께 옆에서 옆으로 전해지는 보편적 복지가 생활화 되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복한 나눔냉장고는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저소득층과 나눌 수 있으며, 한려동‧만덕동‧중앙동‧서강동‧월호동‧국동‧여천동‧동문동 8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섬 주민의 복지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섬복지 사업은 도서 18개소에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주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전남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국립의대 설립 등 7건의 핵심 현안과 10대 국책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 현안은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흑산공항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10대 국책사업으로 ▲경전선 고속전철(보성~순천) 패스트트랙 추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추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광양항 3-2단계 ‘컨’ 부두 건설을 건의했다. 또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 ▲김 냉동망 저온저장시설 설치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국가사업 반영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를 카타르에 한 번 양보한 적이 있다”며 “최근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으로 급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근 여수시에 킥보드를 이용해 주차된 차량을 절도하는 신종수법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데,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면밀한 관제로 범죄 예방 및 검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7월 31일 새벽 2시 58분경 2개의 장소에서 동시에 발생한 킥보드를 이용한 차량털이 절도범을 관제하여, 112상황실에 통보, 현장에서 5명의 용의자를 붙잡았다. 이어 8월 6일 새벽 3시 15분경 같은 수법의 킥보드를 이용한 차량털이 절도범을 관제, 인근 CCTV 12대를 집중 모니터링해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기여했다.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현장 발견뿐만 아니라 범인이 체포될 때까지 범인의 도주 경로를 추적 관제하여 지역경찰과 긴밀히 공조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2천500여 대의 다목적 CCTV를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긴급재난에 대응하는 ‘재난상황 컨트롤 타워’ 운영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여수시 박한옥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8월 24일 저소득층 가구 대표계좌에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5차 정부 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 법정 저소득층 6,800여 명(‘21년 8월 기준) 대상이며, 한시적 지원사업으로 1회 지급된다. 기초생계·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연금,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수급자 등 매월 복지급여를 받아 계좌가 등록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복지급여 계좌가 등록되어 있지 않은 대상자(기초의료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등)는 8월 13일~9월 10일 순차적으로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계좌를 파악할 예정이다. 다만, 전화를 받지 못한 대상자 또는 방문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 홈페이지, SNS, 이·통장회의 홍보와 개별 연락을 통해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오는 8월 24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받지 못한 계좌 오류자와 8월 신규 보호되는 법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오는 8월 20일까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광양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구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와 조기 취업 촉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모집 대상자는 25명이며, ①광양시 거주 미취업자 ②만 35~39세 ③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자 ④기준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 등 모든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구직자는 월 6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클린카드 또는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직활동수당은 학원 수강료, 시험응시료, 교재 및 도서 구입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접비와 식비, 교통비 등 간접비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모집은 8월 26일~9월 15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일정이 연기되고, 채용시장이 축소되는 등 청년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다”며, “청년들이 구직활동수당을 통해 취업에 성공해 지역에 안착하고 결혼, 출산 고민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5일 여수산단 내 폐기물처리장에서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 최근 연이은 무더위로 폭염·열대야 일수가 여름 평균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될 때 폐기물 등의 적치상태에 따라 자연발화의 위험성이 높다. 자연발화란 대기의 일반적인 환경조건에서 별도의 열원이 없더라도 물질 스스로 발열하여 발화에 이르는 현상이다. 최근 3년(2018 ~ 2020) 여수 국가산단 내 총 화재건수 36건 중 자연발화는 9건(27.2%)으로 자연발화의 화재발생 건수가 높다.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는 대표적으로 석탄 적재장 및 밀폐된 산업현장에서 발생한다. 또한, 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에 자연발화의 가능성이 높아져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 예방법은 지속적인 환기로 유증기 및 열의 축적 등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또한 예방 순찰 등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해야한다. 김창수 서장은 “여수는 국가산업단지 내 석탄 적재장등을 비롯한 300여개의 산업단지 업체가 있다”며, “요즘같은 무더운 시기에 자연발화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순천시 드림스타트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본인 부담금 없이 혈액검사, 소변검사, 당뇨검사, B형간염 검사 등 18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검진은 순천시와 협약을 맺은 소아과 전문 의료기관인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정밀검사 및 치료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로 아동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인 예방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의 건강 상태 측정 및 질병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별량면 용두항을 대상으로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공모를 위해 ‘용두항 어촌뉴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공모 재도전에 나섰다. 공모 대상지인 용두항은 일몰이 아름답고 가리맛조개가 유명하여 생태탐방객이 많이 찾아오는 순천만의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용두항 주변 갯벌에서는 가리맛조개, 칠게, 짱뚱어 등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용두 가리맛조개는 입맛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도 수출되고 있는 지역 대표 수산물로 어업인의 소득자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천시는 이러한 고품질의 수산자원과 주변 여건을 잘 활용 연계하고 용두항의 잠재성과 특성을 파악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어업인과의 협력을 통하여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공모에 도전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용두마을 주민은 2020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탈락되어, 재도전하는 이번 공모에 대한 열의와 기대가 여느 때보다 높다. 김호빈 용두어촌계장은 “올해가 어촌뉴딜 300사업의 마지막 공모인 만큼 순천시와 적극 협조하여 반드시 공모에 선정되어 낙후된 어촌의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삶의 질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우호교류도시인 터키 안탈리아시에서 지난 7월 28일부터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하여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순천시장은 안탈리아시장에게 서한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위기극복을 기원했다. 순천시장은 서한에서 “8일째 진화되지 않고 있는 안탈리아주의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6년째 교류를 이어온 도시의 시장으로서 큰 슬픔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29만 순천시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해 훼손된 산림복구용 묘목 기부, 구호물품지원 등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는 지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다.”면서 “국가적 재난사태로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라 우선 위로서한을 발송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터키는 지난달 28일 남부 안탈리아주부터 시작된 대규모 산불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산불로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28개 지역에서 3219가구, 1만6603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관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데다가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상황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폭염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성군은 복지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 냉방시설, 실외기 관리 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및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등을 상시로 추진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하여 경로당(450개소)에는 냉방비 8천9백6십만 원 지원했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용 부채 3,000여개를 제작 읍·면에 배부하였다. 보성군수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냉방비 지원, 안부 확인, 민간후원 연계 등 최선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친환경 농법을 위해 이용했던 제초용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는 공익적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생태적 위험성이 있는 종으로 체계적·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보성군은 왕우렁이 유출 방지를 위해 차단망 설치 및 왕우렁이 알 수거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또한, 장마철 전후와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농가에서 왕우렁이를 수시로 수거하도록 하고, 깊이 갈이나 동계작물 재배를 의무화하고 있다. 왕우렁이는 제초 능력이 좋아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수거를 소홀히 하면 월동을 한 왕우렁이가 생태계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월동 왕우렁이로 인한 피해는 전남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벼 재배농가에서는 왕우렁이가 논 이외의 곳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사유로 왕우렁이 자연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는 일반답 보조율을 80%에서 50%로 축소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왕우렁이가 저비용 무제초제 농업에 철저한 사후 관리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농가에서는 이번 일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와 3대 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연석회의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 비수도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엄중한 상황에도 네 자릿수 확진자가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면서 여름 휴가철 이동량까지 늘어나 감염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려고 그간 많은 준비를 했으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3대가 함께 참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한 추진위의 결정에 공감한다”면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우리 시의 관광문화 발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5일 17시경 여수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중이던 간호사(여, 53세)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면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보건소 공보의 및 간호사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수는 이날 낮 최고 33.4도에 달했고 여수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완화 또는 강화를 반복하며 한달째 유지중이다. 무더위가 이어지고 확진자 증가로 검사자가 급증하면서 그 동안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와 폭염의 기승이 쉽게 꺽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더운날 코로나19를 막고자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은 여수엑스포역에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방역 요원들을 위해 재난현장회복차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가 델타변이바이러스로 인한 연쇄감염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강도 높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8월 7일 현재 여수시의 누적 확진자수는 해외입국자 32명을 포함, 406명으로, 7~8월 들어 185명이 확진됐다. 특히 지난달 화성‧김해 확진자 지역 방문으로 촉발된 감염이 직장, 음식점, 주점, 요가원, 교육시설 등 지역 n차 감염으로 번지면서 86명이 확진되었으며, 이들 모두 델타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타 지역 골프모임 후 같이 식사를 하는 등 동반모임에서 감염이 확산돼 가족, 지인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특히 같은 날 스크린 골프장에서 또 한 차례 모임을 가져 이곳의 직원 1명이 확진되면서 스크린 골프장을 매개한 지역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델타변이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보다 확산속도가 빨라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기 전 가족, 지인 등을 통해 확산되는 사례가 많아 시민의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타 지역 사례에서 확인됐듯이 확진자와 직접적인 접촉 없이 동일한 자리에만 앉아도 감염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관광지에 많은 사람이 찾는 업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