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특별 예방 점검 기간인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주요 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인 결과, 해양오염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과 비교해 오염 사고가 100% 감소한 수치다. 서해해경청은 비교적 안정된 기상 여건과 함께 장기 계류 선박, 해상 공사 동원 선박 등 취약 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순찰을 강화한 점이 무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휴 기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위험 요인 관리에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점검 기간 중 광양 광역방제지원센터를 방문해 방제 장비와 자재의 긴급 동원 태세를 확인하고, 진도 서망항 등 해양오염 취약 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전진 배치된 방제 컨테이너 내 자재 관리 상태도 함께 살폈다. 또 진도수협 기름저장시설(저장용량 400㎘)의 해양오염방지관리인을 대상으로 유류 공·수급 과정에서의 오염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원유 운반선 입·출항이 잦은 해역에는 방제 함정을 집중 배치해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설 연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호균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예비후보 자격을 최종 의결받고, 26일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관위 등록 직후 “당의 공식 절차를 거쳐 예비후보로 인정받은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을 만나겠다”며 “정통성과 행정 경험, 정책 역량을 토대로 목포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호에 머물지 않고 실행력으로 평가받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식 예비후보 등록을 계기로 조직 정비와 정책 행보가 본격화될 경우 선거 구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예비후보는 향후 주요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에 추진 중인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조성사업을 계기로 지역 산업 지형과 경제 구조 변화를 전망하는 공개 포럼이 열렸다.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연계 산업과 정주 여건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강진포럼은 26일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AI 데이터센터 유치 강진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주민과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전면 월하리 일원에 추진되는 300MW급 데이터센터 사업의 추진 현황과 파급효과를 공유했다. 이날 좌장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맡았다. 그는 데이터센터를 “전력·통신·냉각·운영 역량이 결합된 전략 인프라”로 규정하며,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구조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입지 요인과 정책 동향, 운영상 쟁점, 전력 여건, 타 지역 사례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패널들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제2일반산업단지, 옛 성화대 부지 활용 방안을 연계해 기업 유치와 전문 인력 양성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제적 효과에 대한 전망도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사례를 근거로 건설 단계와 운영 단계에서의 부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교육청이 폐교 재산 점검과 공유재산 운영 정비, 각종 계약 업무를 병행하고 있지만, 현장 안팎에서는 고개가 갸웃해진다. 관리의 외형은 분주한데, 내실은 충분한가라는 물음이다. 숫자는 채워졌지만, 체감 변화는 아직 또렷하지 않다는 반응도 나온다. 우선 2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이어지는 ‘2026년도 폐교재산 현지점검’. 도내 20개 지역 89개교를 대상으로 재산관리팀장 등 3명이 현장을 돈다. 일정은 빽빽하다. 그렇다면 밀도는 어떠한가. 인력 3명이 89개교를 살핀다는 구조 자체가 정밀 점검과는 거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뒤따른다. 서류 확인을 넘어 실질적 활용 대안까지 끌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이 대목에서 물음표가 붙는다. 더구나 폐교는 단순 건물이 아니다. 지역 소멸의 단면이자, 동시에 재생 가능성을 품은 공간 자산이다. 장기 미활용 상태가 이어지고, 임대·위탁 운영 점검이 형식에 머문다면 결과는 뻔하다. 또 하나의 결과보고서, 또 한 번의 현장 방문. 그러나 공간은 제자리다. 활용 실태를 짚었다면, 그다음은 매각이든 재생이든 방향이 나와야 한다. 로드맵이 빠진 점검은 반복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4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입시와 직업교육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율한다. 시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작업과 교실의 외연을 넓히는 준비가 이틀 간격으로 이어진다. 먼저 27일 오후 2시, 순천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2026학년도 J-FINAL 수능 모의고사 출제위원 협의회’가 열린다. 영역(교과)별 출제위원 등 20명이 참석해 문항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과목별 출제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수능 경향을 반영한 출제 기조 설정을 비롯해 선택과목 간 균형, 문항 난이도 배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교과 성취 기준을 토대로 실제 수능과 유사한 체감도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지역 수험생의 학습 흐름과 학교 현장 의견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어 28일 오전 11시에는 동신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사전교육 개강식’이 열린다. 직업계고 진학 예정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기초 전공 이해,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는 입학 전 단계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를 줄이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업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은 산림청이 지정한 3월 1일부터 8일까지 ‘산불조심주간’을 맞아 영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영농철이 다가오면서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소각이 증가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전남 7개 시·군에서 15건, 60.65㏊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0%가 불법소각으로 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암군은 산불조심주간 동안 공무원과 관계기관 인력 등 250여 명을 투입해 현장 중심 홍보를 강화한다. 불법소각 근절을 유도하고 군민 대상 산불 예방 행동 요령을 집중 안내할 방침이다. 캠페인은 월출산국립공원 입구를 비롯해 영암·독천·신북 전통시장, 기찬묏길, 11개 읍·면 산림 인접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군은 등산객 인화물질 소지 금지 내용을 담은 홍보물 5천 장을 배부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3일부터 6일까지는 ‘마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신고 및 대피 요령을 안내한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불법소각과 부주의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가 최근 교육부와 법무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분야 모두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화 전략, 외국인 유학생 선발 및 관리 체계, 불법체류율 관리, 학사 운영의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동명대는 이번 평가에서 ▲국제화 전략 및 외국인 유학생 선발 ▲유학생 지원 및 관리 시스템 ▲불법체류율 관리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 과정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동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우대,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통해 인증 정보를 전 세계에 공유하면서 국제적 신뢰도와 인지도 향상도 기대된다. 동명대는 그동안 유학생의 학업 적응부터 생활 지원, 진로·취업 연계까지 전 주기적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26일,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지역 상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BNK가치성장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된 정기예금 상품으로, 총 5000억 원 한도로 8월 말까지 판매된다. ‘BNK가치성장 정기예금’의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기본이율 2.20%에 가치성장 참여 우대이율 0.40%p를 더해 연 2.60%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0만 원 이상 최대 10억 원까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향후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까지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판매 한도의 0.2%에 해당하는 10억 원을 보증기관에 특별 출연해 지역 기업에 총 1,000억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김영준 기업고객그룹장은 “BNK가치성장 정기예금은 예금 가입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담은 상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은 2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K-브랜드 어워즈’에서 문화예술도시 부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분야별 브랜드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평가해 시상한다. 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전통문화와 생활문화를 토대로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이에 더해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 창작을 뒷받침하는 한편,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판소리와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면서 현대 문화예술과 연계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과 지역 예술인, 문화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진도만의 문화 자산을 토대로 문화예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제1기 BMC 시민소통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BMC 시민소통단은 기존 ‘BMC이노티즌’과 ‘청년 크리에이터즈’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던 시민참여 체계를 통합한 것으로, 시민 의견수렴과 홍보 기능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새롭게 출범한다. 제1기 BMC 시민소통단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며, ▲공사 주요 사업 및 정책 홍보(SNS 콘텐츠 제작) ▲주요 행사 및 사업현장 참여 ▲온·오프라인 과제 수행 ▲고객 의견 청취 및 제안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현재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 10명 내외이며, 공사 경영에 관심이 있고 SNS 활동이 활발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참고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단원 선발 및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활동 참여자에게는 과제 유형에 따라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단원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수여된다. 또한 전체 활동의 80% 이상 참여 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2026년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2020년 5월 개소한 센터는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올해부터는 입주공간 제공과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매출 증대와 투자유치 등 성과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올해는 기업 성장단계별로 제작지원, 역량강화, 성과확산, 입주지원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에 20억 4,500만 원을 투입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성장 진입기에는 콘텐츠 IP 고도화 및 시장 진입 기반 구축으로 선도기업 육성사업(센터 입주기업 5개사), 문화기술 콘텐츠 상용화 제작 지원사업(도내 대기업·유관기관 등 협업 콘텐츠 제작, 3개사),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장르·이종 산업 간 융합, 4개사)을 통해 제작부터 시장 진입까지 밀착 지원한다. 확장기에는 매출 확대와 사업모델 정립 및 투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G-CON 스케일업·투자유치 지원사업(10개사, 컨설팅·투자유치 지원), 수요맞춤형 지원사업(기업 바우처, 10개사), 콘텐츠 사업화 전환 지원사업(타업종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새학기를 맞아 오는 3월 27일까지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시설을 집중 단속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광주동·서부경찰서가 함께 참여한다. 합동점검은 유해업소가 밀집한 동구 장동과 지산동, 서구 동천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가 전면 금지된 액상형 전자담배 자판기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각 교육지원청은 점검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 영업 중지 요청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근 상인을 대상으로 교육환경보호제도 안내서를 배포하고 개정 법률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요소를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위기 아동 보호 체계 점검에 나선다. 아이의 일상이 흔들리는 순간을 줄이기 위한 행정 정비다. 군은 27일 오후 2시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6년 제1회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수당과 부모급여 보호자 변경 안건을 다룬다. 위원장인 조상래 군수를 포함해 위원 11명이 참석한다. 가정폭력범죄 신고로 임시조치나 보호처분, 피해자 보호명령이 내려진 사례가 심의 대상이다. 쟁점은 분명하다. 급여가 누구에게 가야 하느냐다. 법적 보호 조치가 이뤄진 가정에서 기존 보호자에게 지급되던 수당을 실제 양육 책임자에게 돌리는 절차를 점검한다. 보호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행정이 한발 늦으면 아이의 생활 기반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 군은 종이 위 판단에 머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자료를 교차 대조해 실제 양육 실태를 확인한다. 이름만 보호자인 경우를 걸러내고, 아이 곁을 지키는 보호자에게 급여가 닿도록 지급 구조를 바로잡는 데 초점을 둔다. 급여 공백도 최소화한다. 위원회 의결이 이뤄지면 2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 절차를 밟는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생활비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안전 장치를 가동하는 셈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에 맞춰 장흥장평중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생활·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학교를 찾아 학기 초 교육과정 편성과 학급 환경 조성, 생활지도 및 안전 점검 상황을 살폈다. 신규 교사와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도 들었다. 전남교육청은 소규모학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 수립, 업무 분장, 학년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교사 적응 지원과 학생 안전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장흥장평중은 전남농산어촌유학 운영 이후 학생 유입이 이어지며 현재 3학급 32명이 재학 중이다. 학교 측은 신입생 맞이 준비 상황과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또 마을과 연계한 글로컬 교육과정과 AI·SW 교육, 독서인문교육 등 주요 교육활동의 새학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교육감은 “새학년의 안정적인 출발이 한 해 교육의 흐름을 좌우한다”며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축으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나섰다. 발전 설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무안형 이익공유제’를 제도화해 에너지 복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40MW 이상 규모의 공공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유재산과 간척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과 육상풍력 발전시설을 확충하고, 발전 수익을 군민 복지 재원으로 환원하는 구조를 설계 중이다. 2025년 12월 기준 무안군 내 1MW 이하 태양광 발전소는 2026개소가 허가됐으며, 이 가운데 1147개소(178MW)가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1MW를 초과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도 66개소(175MW)가 가동 중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471개소(태양광 401, 태양열 67, 지열 3)에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3개 분야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민 참여형 모델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자료를 토대로 전국 평균 태양광 이용률(15.4%)을 적용하면, 40MW 규모 발전시설은 연간 약 5만4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은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흡연·음주율이 전년보다 낮아지고 고혈압·당뇨병 치료율은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무안군이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관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조사 결과 올해 현재흡연율은 14.3%로 전년 15.5%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 17.9%, 전라남도 평균 16.6%보다 낮은 수준이다. 월간음주율도 49.6%로 전년 52.1%에서 줄었으며, 전국 평균 57.1%를 밑돌았다. 질병 이환 및 의료이용 부문에서는 만성질환 관리 지표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98.9%로 전국 평균 93.5%, 전남 평균 97.4%보다 높게 나타났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도 98.0%로 전국 93.2%, 전남 96.6%를 웃돌았다. 무안군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화순 어울림센터에서 도와 시군 간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도-시군 복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도와 22개 시군 복지부서 과장·팀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복지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방문의료와 요양,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을 3월 27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전담 조직을 정비하고 인력을 보강해 제도의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도 확대한다. 현재 여수 등 7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5월부터 14개 시군으로 넓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보훈 분야에서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1인당 7만 원으로 인상하고, 장흥호국원 개원 전 임시 안치소 지원 대상을 배우자까지 확대한다. 어르신 정책으로는 기초연금 기준 금액을 월 34만9700원으로 올리고,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을 7만3000 명까지 확대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황기연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 후속 대응과제 보고회를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213개 핵심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에 따른 후속 조치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을 추진 중인 지역 가운데 법사위를 통과한 사례는 이번이 유일해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는 이날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고도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 ▲지방투자 진흥과 산업단지 활성화 ▲광역교통망 확충 ▲농수산업 첨단화 및 권한 이양 ▲행정통합에 따른 조직·재정·권한 조정 등 분야별 세부 과제를 공유하고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AI·에너지·문화수도 조성 등 핵심 전략을 뒷받침할 법령과 특별시 조례 정비, 재정 확보 방안, 중앙정부 협의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향후 시행령 등 하위 법령에 권한과 재원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남도는 통합 이후 예상되는 행정·재정·조직 운영 변화에 대비해 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구상과 맞물린 기업 유치 전략을 공식 가동했다. 대규모 투자 유치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끌어내 통합특별시의 산업 기반을 선점하겠다는 행보다. 전남도는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킥오프 회의를 열고 기업 유치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담반은 도가 지난 12일 발표한 ‘전남·광주 3+1축 산업 대부흥 비전’과 연계해 구성됐다. 목표는 80만 명 인구 유입과 450조 원 규모 투자 유치다. 이날 회의는 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전략산업국과 에너지산업국, 일자리투자유치국,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건설교통국 등 8개 실국이 참여했다. 각 부서는 분야별 유치 계획을 공유하고 핵심 앵커기업 후보군과 접근 전략을 점검했다. 전담반은 반도체, 우주항공, 미래모빌리티, 농업 인공지능 전환(AX)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타깃 기업을 정해 접촉에 나선다. 월 2회 정례 회의를 통해 접촉·상담·현장 방문·투자 검토 등 단계별 추진 상황을 관리하고, 실국별 책임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업 유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입지, 전력, 용수, 인력 수급 등 현안은 전담반에서 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행정 신뢰와 지역 활력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읍내 로컬브랜딩 사업과 블루베리 조기 출하, 섬진강 관광 자원까지 보폭을 넓히며 생활과 산업, 여행을 아우르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상위 20% 기관에 포함됐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청구 처리의 적정성, 고객관리 등을 종합 점검한 결과다. 군은 청구 처리의 신속성과 답변의 충실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사전 공개 확대, 원문 공개 활성화 등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 접근성 개선과 내부 교육 강화 등 기본을 다지는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읍내에서는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 ‘옹기종기 마음정원’이 첫발을 뗐다. 지난 24일 비빌언덕25 교육장에서 열린 브랜드 설명회에서는 곡성읍 전역을 하나의 정원으로 엮는 방향이 공유됐다.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하되, 스쳐 지나가는 방문이 아닌 관계 형성과 체류 경험을 늘리는 데 방점을 찍었다. 관광 동선 단절과 숙박 기반의 한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4일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장항습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생태환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고양특례시장과 인천본부세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항습지생태관 관람, 업무협약 체결, 명예의전당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본부세관이 검은콩, 녹두 등 압수농산물을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로 활용하기 위해 고양특례시에 기증해 온 사례를 정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작년 1월 1톤, 12월에 30톤을 기증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용 곡물류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압수농산물 중 야생동물 먹이로 적합한 품목을 선별해 고양특례시에 무상 인도하고, 시는 이를 철저히 보관·관리하며 장항습지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기획·추진한다. 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압수물품 폐기 비용 절감과 생태계 보호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압수농산물의 야생동물 먹이 자원화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5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 배움터지킴이 34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터지킴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유괴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아동 유괴 예방을 위한 관심과 대응 방법을 비롯해 배움터지킴이의 역할, 주요 안전사고 유형별 대응 요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배움터지킴이가 등·하교 지도와 외부인 출입 관리 등 학교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배움터지킴이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외부인 통제를 강화하는 등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민선 8기 들어 선보인 대표 축제인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이 3년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광주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은 2023년 1회 행사에 7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한 이후 2회 연속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했으며, 제3회에는 이틀 동안 9만5천 명이 찾는 등 안정적인 관람객 확보로 축제 브랜드를 빠르게 안착시켰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광산구가 상권 빅데이터와 신한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열린 제3회 축제 기간 행사장 인근 상권의 일평균 매출은 전주 대비 19.7% 증가했으며 이틀간 2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 기간 배부된 선운지구 활력 쿠폰 회수율도 91%에 달해 지역 상권 유입 효과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황룡친수공원을 무대로 자연과 음악을 결합한 축제 콘셉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피크닉존과 돗자리존 등 자연 친화 공간을 조성하고, 거리피아노와 거리노래방, 별빛영화관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 같은 성과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구는 이날 구청 들불홀에서 사업 참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직무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보건과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직장 내 의사소통 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일반형 일자리(전일제·시간제)와 복지일자리(참여형)에 지체·청각·언어·시각장애인 등 16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급식 지원 등 공공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서구는 지난해 주민 호응이 높았던 청각·언어장애인 대상 정리·수납 특화사업의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일회용품 사용 모니터링 사업을 새롭게 발굴하는 등 직무 영역을 넓혔다. 또한 착한도시사회적협동조합 등 민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전문성과 효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복지를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마을복지.ZIP’ 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ZIP’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복지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웃과 소통하며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돕는 동구 대표 마을복지사업이다. 올해는 이웃 간 안부 인사 캠페인과 우리동네 복지홍반장,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각 동 마을사랑채를 순회하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에서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활정보 검색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비롯해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안심 교육 등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통해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마을사랑채 등 생활공간에서 캘리그라피와 공예 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우리동네 복지홍반장’ 사업으로 전등과 수도꼭지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오월을 헌법에’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아래 전국에서 모인 시민과 정치권 인사, 지방정부 관계자 500여 명이 자리를 메웠다.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국민결의대회가 열리면서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국 시민사회단체, 5·18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5·18정신헌법전문수록개헌국민추진위원회’ 주최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6·3지방선거와 동시에 원포인트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해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행사장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상임대표 대회사와 정치권 격려사,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의 주제강연, 결의문 낭독과 공동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추진위는 결의문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한국 민주주의를 지탱해 온 결정적 분기점”이라며 “그 정신이 헌법 전문에 담기지 못한 현실은 민주공화국의 정체성과 직결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6·3지방선거와 동시 원포인트 개헌 국민투표 추진 △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개헌특위 구성 △5·18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청년 정책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다. 일자리·주거·창업을 하나의 축으로 묶은 ‘정착 패키지’를 본격 가동하는 흐름이다. 인구 감소의 파고를 넘기 위한 대응이 선언을 넘어 실행 단계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대목은 가업승계 청년 지원이다. 군은 3월 13일까지 ‘2026년 곡성군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부모 또는 배우자의 (조)부모가 일궈온 업을 잇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가 대상이다. 선정되면 사업장 내부 수선 등 경영 기반을 다지는 데 필요한 자금을 2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토지 매입비와 임대료, 인건비는 제외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항목에 무게를 뒀다. 승계에 머무르지 않고 ‘세대교체형 리브랜딩’에 가깝다. 기존 업종의 축적된 노하우에 청년의 감각을 보태 매출 구조를 다시 짜보겠다는 방향이다. 여기에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초기 자금과 컨설팅을 함께 묶는 점도 눈에 띈다. 주거 분야에서는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이 25일 곡성읍 읍내리 493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기공식에는 군수와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수협, 수산업경영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해양수산관계관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정부 권한 이양과 규제 완화를 담은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특례 조항을 안내하고, 목포를 포함한 16개 연안 시군과 유관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이 필요한 사안 33건이 공유됐다. 전남도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중점 과제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AI 기반 스마트수산업 전환 등 10대 과제를 설명하고 시군과 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시군에서는 ▲수산물 저온저장시설 확대(여수) ▲관리선 지정 기준 개선(순천)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비 지원(고흥) ▲연근해어선 감척 예산 증액(보성) ▲유해생물 구제사업 확대(강진) ▲김 활성처리제 공급 절차 개선(해남)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진도) ▲양식장 괭생이모자반 방제 지원(신안) 등 지역별 현안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상기후에 따른 품종별 생육환경 변화, 수산물 가격 변동, 소비 감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서울 국회 헌정회관에서 대한민국헌정회와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 및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대철 헌정회장, 여상규 사무총장, 권노갑 고문, 김성호 대변인, 신문식 공익사업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블루길과 배스는 하천과 저수지 등 내수면 생태계에서 토종 치어와 새우류를 포식하는 대표적 외래어종이다. 그동안 포획 장려금 지원 등 대책이 추진됐으나, 상시 퇴치 체계와 처리 기반이 부족해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포획 이후 처리·활용 시스템이 미비해 현장 부담이 반복되고, 예산 또한 제한적이어서 장기적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획–수매–처리–자원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해 생태계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래어종 포획·수집 협업체계 구축 ▲포획 어종 수매 및 처리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 ▲수매 어종의 어분·펫푸드·비료 등 자원화 시범시설 조성 ▲청소년 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 발굴 ▲낚시·체험 연계 생태관광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외래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규제 개선과 사전 컨설팅 활용 등 현장 실적에 따라 상시 적립·보상하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가 신안군에서 본격 가동된다. 신안군은 공무원의 적극행정과 부서 간 협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우수 공무원 선발이나 경진대회처럼 결과 중심의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 과정에서의 시도와 개선 노력까지 세밀하게 평가해 즉각 보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은 6급 이하 직원이다. 적극행정 우수과제 제출을 비롯해 규제 개선 사례 발굴, 사전 컨설팅 활용, 적극행정 홍보 활동, 국민추천 사례, 부서 간 협업 실적 등에 따라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일회성 성과보다 현장에서의 실천을 누적해 평가하는 구조다. 적립된 점수는 지역상품권, 포상휴가, 커피 교환권 가운데 선택해 받을 수 있다. 1점당 1만 원으로 환산하며, 1인당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운영한다. 마일리지는 해당 연도 안에 사용해야 하며, 보상이 이뤄지면 자동 소멸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작은 시도와 노력까지 놓치지 않고 보상해 능동적인 공직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겠다”며 “군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와 해남군보건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지정기부에 나섰다. 25일 양 보건소에 따르면, 영암군보건소와 해남군보건소는 이날 해남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 협약식’을 열고 상대 지자체의 지정기부 사업에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에는 두 보건소 직원 60명이 참여해 총 600만원을 모았다. 기부금은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금사업 가운데 보건·돌봄 분야 사업에 지정됐다. 영암군보건소 직원들은 해남군의 ‘아이 함께 키움 프로젝트’에 지정기부했으며, 해남군보건소 직원들은 영암군의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 사업에 기부했다. 양 기관은 상대 지역의 핵심 보건 정책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두 보건소는 협약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금사업 공동 발굴 등 실질적인 교류 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임명란 해남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인접 지역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광주권역을 담당할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전남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기반 환경보건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유해인자가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조사·연구하고, 건강 피해 예방과 관리,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기능에 따라 권역형, 정책지원형, 전문인력 육성형 등으로 나뉜다. 전남대학교병원은 권역형 센터로 지정되면서 2030년까지 5년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환경보건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환경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등 각종 유해인자의 건강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조사 결과를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건강 정보와 예방 수칙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환경유해인자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전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지역 내 환경보건 현안이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한 조사와 전문적 대응을 통해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도 맡는다. 광주시는 이번 지정을 발판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보건 정책의 뼈대를 다시 세운다. 관계 기관과의 협업 폭도 넓혀 환경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2026년 1월 ‘대한민국 K-브랜드 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선두권을 지킨 셈이다. 온라인 여론 지형에서 ‘브랜드 스코어보드’를 재차 장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결과는 이전 평가와 대상 수상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성과로, 일시적 ‘이슈 파동’이 아닌 ‘브랜드 누적치’의 힘으로 읽힌다. 즉, 화제성에 기댄 반짝 효과가 아니라 정책의 축적과 메시지의 일관성이 데이터 곡선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대한민국 K-브랜드 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산출하는 빅데이터 기반 평가지표다. 트렌드, 미디어 노출, 소셜 반응, 감성 흐름, 커뮤니티 확산력, AI 인덱스 등을 교차 분석해 ‘디지털 평판 체력’을 수치화한다. 특정 지표에 쏠리지 않도록 설계해 균형감을 확보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2026년 1월 평가는 전라도 20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수집된 102만2,186건의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됐다. 뉴스, 블로그, 카페,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의 언급량과 감성 분포, 확산 속도를 다층적으로 추적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올해 9억78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명칭을 변경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자살예방센터 등록 회원의 경우 별도의 검사 절차 없이 등록증명서만 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2289명이 참여해 총 1만628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단기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상담으로 연결되며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Wee클래스·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시민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시민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또 10·29 이태원 참사와 12·29 여객기 참사 등 사회적 재난을 겪은 당사자와 유가족도 지난해에 이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은 2026년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을 적용해 전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3월 27일까지 ‘GCC사관학교’ 3기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4월 13일 시작해 약 7개월간 1천 시간 규모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4월 3일 발표한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이다. 현장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집 분야는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개 핵심 분야다. 기업 연계 팀 프로젝트와 직무 실습을 포함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콘텐츠 제작 과정에 접목한 교과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인재를 기른다는 구상이다. 교육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진행한다.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하며 총 1천 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 기본·심화 과정에는 하루 최대 2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하고, 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에 참석해 개헌 논의에 불을 지폈다. 6·3 지방선거와 맞물린 원포인트 개헌을 통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기자는 요구다. 이날 김 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더는 뒤로 미룰 수 없는 책무”라며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실시해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기를 놓치면 동력도 약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현장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700여 명이 모였다. 여기에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까지 자리해 무게를 더했다. 결의대회장은 헌법 전문 수록을 외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김 지사는 “5·18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떠받쳐 온 근간”이라며 “12·3 내란을 저지한 힘 또한 그 정신에서 비롯됐다”고 짚었다. 과거에 대한 회고에 머무는 의미가 아니라, 오늘의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살아 있는 기준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관광산업을 ‘대한민국 핵심 국가전략산업’으로 못 박았다. 관광의 기준을 ‘방문객 수’에서 ‘체류와 소비’로 옮기겠다는 메시지다. 그 사례로 전남 강진군의 ‘반값 여행’을 콕 집었다. 돈이 지역 안에서 돌도록 설계한 구조라는 평가다.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관광과 직결시키는 ‘콘텐츠 방문’ 직행 루트를 언급했다. 세계인이 한국 콘텐츠에 빠져 있다면, 그 열기를 실제 입국 수요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화면 속 환호를 현실 동선으로 끌어내리겠다는 발상이다. 공항 게이트에서 지역 골목까지, 팬심을 발걸음으로 바꾸는 ‘관광 스위치’를 켜겠다는 셈이다. 문화 소비가 체류와 지출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매출과 일자리로 순환하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콘텐츠 열풍을 지역경제 엔진으로 재가동하겠다는 의중으로 읽힌다. 수치도 제시됐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은 1893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00만 명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정부는 2030년 3000만 명을 목표로 내걸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의 약 80%가 서울에 몰리는 구조는 여전히 과제다. 이 흐름이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이 재생에너지 발전 이익을 군민과 나누는 이른바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구상을 공식화한다. 그동안 발전 설비 확충에 머물던 정책 기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수익 배분 구조까지 설계하는 ‘이익공유형 에너지 행정’의 윤곽을 드러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군은 3월 6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영광형 기본소득 로드맵을 공개한다. 이번 구상의 핵심은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구조를 제도화하는 데 있다. 단순히 행정이 재정을 나눠주는 방식이 아니라, 발전이익을 군민의 권리로 묶어 지역경제 안에서 재순환시키는 틀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단계별 실행 전략과 재원 조성 방식, 제도 설계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발전사업자와 지역사회가 이익을 함께 나누는 상생 업무협약도 체결된다. 이는 발전 수익을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하고, 이익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역에 머물게 하는 ‘수익 내재화 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결국 이번 선포식은 재생에너지 정책의 무게중심을 ‘생산’에서 ‘분배’로 옮기겠다는 선언에 가깝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는 지난 23일 대전테크노파크 SV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6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협약식에 참석해 해당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대학의 정규 교과과정을 활용해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예비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국책 사업이다. 동명대는 이번 3년 연속 선정으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실전형 창업 교육 모델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동명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단 노성여 단장(창업학과 교수)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노 단장은 ▲창업학과를 중심으로 한 다학제적 융합 교육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실전형 프로젝트 ▲마이크로디그리 기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 등 동명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소개했다. 동명대는 그간 축척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모델의 확산, 지산학 협력 강화, 창업 인프라 연계 등 사업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노성여 단장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이 지난 24일 한울본부와 협력회사를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 이날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은 11주기 연속 무고장운전(5,374일) 후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울3호기와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신한울3,4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확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하며, 사소한 위험요인이라도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지(Safety Call)하고 안전조치를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울본부 전체 협력회사 현장소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가 곧 안전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약속했다. 전대욱 직무대행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며, 산업재해 예방은 현장에서부터 실천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협력회사와 함께 중대재해 없는 안심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경영진 주관 사업소 안전점검과 소통활동을 적극 시행해 예방 중심의 안전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전남 율촌산단에 위치한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율촌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 가동 상황과 향후 투자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공장 착공과 사명 변경 이후 본격화된 생산 설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추가 증설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기업 측으로부터 투자 경과와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2019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면담을 계기로 2021년 전남도, 광양경자청, 순천시, 광양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율촌산단 입주를 확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기존 ‘삼박엘에프티’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총 32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율촌공장은 현재 11기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2기를 추가로 구축해 연간 50만t 규모의 단일 컴파운드 생산체제를 갖춘 공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율촌산단을 첨단 소재 산업의 핵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이동 약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무장애 BF(Barrier Free) 플랫폼의 운영체제 전환을 완료하고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기존 플랫폼에 등록된 데이터를 정비하는 한편 신규 정보를 추가해 지도 기반의 현장 데이터 중심 커뮤니티 매핑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주민들은 생활 속 편의시설과 이동 정보를 지도와 목록 형태로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무장애 BF 플랫폼은 음식점과 판매시설,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정보를 카테고리별로 제공하고 검색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진입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 전용 주차구역, 엘리베이터, 점형 블록, 전동 휠체어 충전기 등 접근성 관련 편의시설 정보도 확인할 수 있고 길 찾기와 내비게이션, 전화 연결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지도에 정보를 등록·공유할 수 있도록 해 참여형 서비스로 운영된다. 남구는 주민 참여 확대가 플랫폼 활성화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구청 SNS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단체 등을 통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관내 장애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용 스마트기기(노트북) 1만3271대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스마트기기는 360도 회전과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췄으며,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을 탑재해 가정과 학교 어디서나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6년간 AS 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24시간 챗봇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 맞춤형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QR코드를 활용한 AS 신청과 학교 내 무인 AS 보관함도 도입해 기기 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해 AI·디지털 학습도구를 활용한 수업이 가능해지고, ‘광주아이온(AI-ON)’ 기반의 에듀테크 서비스와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수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광주AI교육원 전산센터 대강당에서 중·특수학교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보급 설명회를 열고, 배포 방안과 관리시스템, 유해정보 필터링 시스템 등을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요 증가로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다음 달부터 발행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북구는 부끄머니 발행 준비를 마치고 오는 3월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80억 원이며 할인율은 15%로, 온누리상품권과 광주상생카드(10%)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도 주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끄머니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3만·5만·10만·20만·50만 원권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기존 북구 소재 광주은행 18개 지점에서만 가능했던 구매를 광주 전역 67개 지점으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발행된 화폐가 골목상권에 신속히 유통될 수 있도록 1인당 보유 한도를 전년도 발급 잔액을 포함해 50만 원으로 제한하고, 2만여 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관리·확대해 사용 환경을 강화할 방침이다. 발행 첫날과 다음 날에는 북구청 광장에서 ‘부끄머니 출장버스’를 운영해 현장 발급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처음 발행된 부끄머니는 판매 시작 6일 만에 완판됐으며 사용액은 76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음식점과 마트, 학원 등 생활 밀착 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빅데이터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K-브랜드지수’에서 전남 군 단위 1위에 올랐다. 전남 전체 기초단체장 가운데 3위, 전라도 20개 시·군을 통틀어 6위다. 군 단위 수장이 광역 단위 경쟁 구도 속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셈이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25일 발표한 2026년 1월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분석에 따르면, 평가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빅데이터 102만2186건을 집계해 산출됐다.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을 교차 반영한 온라인 지표 중심 평가로, 오프라인 평판 요소는 제외됐다. 전남권 판세를 보면 윤병태 나주시장이 1위를 차지했고, 노관규 순천시장이 뒤를 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경쟁 구도 속에서 공 군수는 이른바 ‘시(市) 프리미엄’이 작동하는 지형을 비집고 전남 3위에 안착했다. 군 단위 1위라는 타이틀은 순위를 넘어선 상징성을 갖는다. 온라인 여론의 결을 들여다보면 고흥은 최근 ‘우주·관광·농수산’ 삼각축 전략이 꾸준히 호출됐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이슈와 해양·섬 관광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24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고령 보훈 가족을 위한 영양식 지원 사업 ‘모두愛(애) 보훈밥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은행 김병기 경영지원그룹장과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부산시서구재향군인회여성회 손정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모두愛(애) 보훈밥상’은 홀로 거주하거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보훈가족에게 매주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4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에도 매주 화요일마다 부산연탄은행 밥상나눔터 1층에서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선정한 보훈 가족분들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은행이 운영비를 지원하고, 부산연탄은행과 부산시서구재향군회여성회가 식사 준비와 배식을 맡는 등 지역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부산은행 김병기 경영지원그룹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께 따뜻한 밥 한 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존경받고 예우받는 성숙한 보훈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5일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부산의 경제 지도를 바꿀 미래 신산업 핵심 거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세양물류와 대형 주차장 이전 문제 등 주요 난제를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해결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한 데 따른 결실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미애 국회의원, 시·구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예정이다. 센텀2지구는 2020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2024년 착공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전 지연 문제 등이 있었으나 최근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센텀2 도심융합특구는 주거·상업·문화와 첨단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심형 미래산업 플랫폼을 지향하며, '다음 100년을 재편하는 엑스(X)-노믹스 허브'로 비전을 선포하고 공간혁신, 산업혁신, 인재혁신의 3대 핵심전략을 통해 부산의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계획을 이번 센텀2 도시첨단산단 착공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을 AI·로봇·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유치를 위해, ‘기장군 혁신형 SMR 유치 추진 TF’를 구성하고 지난 24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정부가 올해 1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원전 추진 방침을 발표한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지자체 유치공모에 대응해 혁신형 SMR의 성공적인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 혁신형 SMR 유치 추진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행정(총괄) ▲주민수용성 ▲홍보 ▲지원 등 4개 분야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과 의회가 공동 대응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해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민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기장군의회가 자문단으로 참여해 유치 추진 과정에서 군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양명승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과 손태봉 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전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적 검토와 산업 연계 전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서생면 폐선부지 일대에 산책로와 캠핑장, 터널 활용 미디어아트 시설 등으로 구성된 ‘녹지 치유·휴양공간’ 조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생역 폐선부지 활용안 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동해남부선 전철 복선화 사업 후 폐쇄된 기존 철로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 정주 여건 향상 및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역은 서생역부터 마근터널까지 이어지는 면적 7만1천779㎡, 길이 3.6㎞ 구간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폐선 활용(개발)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주민 휴식공간과 관광자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상에 쉼표를, 마을에 연결을: 모두가 행복한 생활 밀착형 녹색 치유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총 3개 전략과 세부내용이 제시됐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전체 폐선부지 중 단절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맨발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 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을 상대로 시설 비정상 가동에 따른 광역위생매립장 수명 단축 손해 293억 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운영사가 SRF 제조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으면서 처리하지 못한 생활폐기물 약 100만t이 광역위생매립장에 매립됐다. 이는 2005년 매립 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립량 306만t의 33%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는 이로 인해 매립장 사용 가능 기간이 6.5년 줄어든 것으로 추산하고, 매립장 조성 비용과 추가 공사비 등을 반영해 손해액을 산정했다. 광역위생매립장은 광주와 곡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매립 용량이 제한돼 있다. 2005년 1월 매립을 시작해 2025년 12월 기준 전체 용량의 49%를 사용한 상태다. 시는 매립장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2032년 1월까지 15년간 청정빛고을에 SRF 제조시설 운영을 맡겼다. 청정빛고을의 대표사는 포스코이앤씨다. 그러나 SRF 제조시설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연료 사용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4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