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안전체험관은 이달 가족과 연인이 함께 안전을 배우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성탄절 이벤트 ‘산타할아버지의 선물’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산타클로스의 마술 공연으로 21일과 22일, 25일 3일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체험관 내부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전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체험을 마친 방문객이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체험 후기를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 있으며, 행사 기간 방문 예약 및 체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충남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안전 체험과 성탄절 행사 모두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해 안전 체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오는 12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충남 공연장 상주단체가 공동 기획한 ‘공상(共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상 페스티벌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단체의 예술활동을 강화하는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충남 지역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참여 예술단체 ▲극단예촌 ▲당진챔버오케스트라 ▲뜬쇠예술단 ▲백제가야금연주단 ▲전통예술단 혼 ▲천안오페라단 ▲초이스뮤지컬컴퍼니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의 8개 단체로 구성된 ‘공상(共相)페스티벌 추진단’은 4개월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서로 공존(共)하고 상생(相)하는 의미를 담은 무대 ‘함께 꿈을 꾸다’를 선사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무용, 전통예술, 오페라, 연극, 뮤지컬 등 단체만의 고유한 색깔뿐 만 아니라 전통과 현재의 만남, 시각과 청각의 어우러짐으로 진한 감동과 울림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당진문예의전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림디벨로프먼트가 추진 중인 필리핀 보홀 제이파크 개발사업이 분양 승인 지연과 행정적 난항으로 인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양국 간의 민간 협력에 균열이 생기고, 국제 법적 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유림디벨로프먼트는 지난해 2월 필리핀 세부의 주요 사업가 저스틴 우이(Chairman Justin)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필리핀 보홀 제이파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보홀주 팡라오 지역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하고 이를 분양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같은 해 6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으며, 필리핀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필리핀 보홀 주지사 에리코 아리스토텔레스 아우멘타도(Governor Erico Aristotle Aumentado)와 팡라오 시장 에드가르도 아르케이(Mayor Edgardo Arcay) 등 주요 인사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현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대규모 투자로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1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식 분양 승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23년 8월 임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 관련 매출이 5년 만에 450% 이상 증가하며 40억 원을 넘어섰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거둔 라이선스 매출과 굿즈 판매 등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무너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모습에 반한 초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 스토리에 공감하는 직장인들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초년생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전달해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친근하고 재밌는 캐릭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왔다. 무너는 2020년부터 디지털 채널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과 온오프라인 굿즈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도 증가했다. 실제로 20년 기준 무너 관련 매출은 99.8%가 디지털 매출에서 발생했지만, 24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평구 마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부평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31개 단체가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 주제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더 큰 마을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작은 마을공동체 샘이 모여, 더 풍성하고 푸르른 마을로’였다. 먼저 올해 우수공동체 3개 단체(동아리지원·신규형 1개, 성장형 1개, 공간활성화·주민자치회 1개)가 구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세 단체는 우수 사례 발표와 성과물 전시를 진행했다. 이후 축하공연 및 구의 내년도 사업 안내가 이어졌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며 겪은 일화나 감동적인 사연을 다 같이 읽고 공감하는 ‘부평 마을FM’도 열려, 서로를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마을공동체와 활동가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셨다”며 “내년에는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증대시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주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12월 3일 22시 30분 비상계엄 선포부터 비상계엄해제요구안 의결까지 6시간 동안, 국민 모두는 극심한 공포와 혼란 속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독재시절로 회귀하려는 시도를 우리 국민들이 직접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더욱 공고히 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문서상으로만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의 교훈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어른들의 사명입니다.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힘들었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모두 걱정과 혼란스러운 시간 보내셨을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생 교육에 전념하겠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참여하는 민주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해 인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3일, 서산의료원과 ‘문화-의료복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와 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합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기관은 공공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남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조례 설립을 위한 노력 ▲법률에 따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의료의 융합적인 접근법을 실현하며, 도민의 외로움, 사회적 고립, 자살 사전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적 혜택을 의료복지와 연계하여 치유 와 회복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처방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문화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문화와 의료복지의 융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올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충남 농촌 대상’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에 활력을 더하는 농촌’이라는 구호 아래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14개 시군 중간 지원 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과 발표 및 심사평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선진 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마을 만들기 관계자 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천안·보령·논산·당진·청양 등 5개 시군센터와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가 도내 농촌·마을 만들기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나눴다. 이날 공유한 성과는 △천안시 읍·면 발전계획 수립 사업 △보령시 남부 생활권 농촌협약 △논산시 지역별 추진 사례 △당진시 마을기자단 운영 △청양군 마을 만들기 대화 마당 등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농촌·마을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0명에게 도지사 표창, 충남경제진흥원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내 구석구석 빈틈없는 의료망을 펼치고 있는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영남 도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4개 의료원장, 14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보건진료소장 및 운영협의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사업 성과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서비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질환별 진료체계 강의,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충남의 고령화율은 전국 6위 수준인 21.7%로 높은 만큼 촌각을 다투는 환자도 더욱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보건진료소에서는 책임의료기관과 한몸처럼 연계하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개 의료원에서는 소재한 시군에 국한되지 말고, 충남의 동서남북 각 방면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역 의료시스템의 기둥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쎈충남은 220만 도민의 건강을 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에스원[012750, 남궁범 대표이사)이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을 배출하며, 성과와 리더십을 반영한 세대교체 중심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3명과 상무 4명을 새롭게 승진시킨 이번 인사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첫 여성 부사장 탄생... "성과로 증명한 리더십" 이번 인사에서 이민정 시스템통합(SI)마케팅2팀장이 에스원 최초의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유리천장을 깨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민정 부사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마케팅 전략과 친환경 시스템 통합 솔루션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께 승진한 강항식 시큐리티사업기획팀장과 이동성 연구개발(R&D)센터 연구팀장은 각각 시큐리티 사업 확장과 차세대 기술 개발로 회사를 이끌어갈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상무 4명 승진, 신사업 확대 주축 상무로는 강창우 지역사업본부 호남사업팀장, 김현국 R&D센터 개발팀장, 신재형 인프라서비스사업부 인프라사업지원팀장, 오인선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승진했다. 회사는 이들이 사업 강화와 신시장 개척을 이끌어갈 핵심 인물이라고 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4일 새벽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즉시 간부공무원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안전 대응 체계 점검과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날 SNS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이 평소와 같은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부천시민 일상의 안정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선포됐던 이번 비상계엄령은 악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 30분경에 해제됐다. 조 시장은 계엄령 해제 이후 오전 8시 30분 안전담당관 주재로 간부회의를 진행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정서비스를 유지하고,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줄 것"을 힘주어 말했다. 부천시는 시민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민생 분야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챙기는 일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117년 만의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각종 피해가 속출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주시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안전 문화 운동에 일환으로 겨울철 '시민용 제설제'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전까지 제설취약지역에 겨울철 제설함을 설치하고 모래 마대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모래 마대가 소진되면 채워지는 데 걸리는 시간과 더불어 영하의 날씨 속 눈을 치워도 빙판이 되는 등 평시 제설 활동의 불편 섞인 시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분해 가져갈 수 있는 1톤 제설제 마대를 각 읍·면·동에 비치했다. 제설제가 필요한 시민들은 관내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 조성하여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한 양주시 만들기에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보호 및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 중이다. 올해는 더욱 촘촘한 아동 보호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경증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원) 2개소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의 정의부터 사례개입까지 아동학대 대응 정보가 담긴 문제지를 제작해 진행한 '아동학대 모의고사'는 관내 629명의 학생 및 부모들이 참여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매년 11월 19일~25일)에는 기존 운동(캠페인)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총 3가지 주제(테마)▲우리의 손으로 사랑을 더하다 ▲서로가 함께해요 ▲마음을 읽다로 아동인권 교육, 기념행사, 길거리 및 아동참여형 운동(캠페인)을 전개하며 전시민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첨단 기술 기반의 위치 정보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1:1000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 및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비·지방비 매칭(5:5)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3차원 위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최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라이다(LiDar)를 항공기, 드론, 자동차 등에 장착해 다양한 층위의 위치 정보를 촬영함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을 가능케 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고정밀 전자지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데이터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최신의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기반의 각종 시정 업무와 연계해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예고된 철도노조의 총파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교통국장을 총괄로 총괄대책반, 수송지원반 등 10개조 30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4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파업 기간 중 택시 운행 독려, 필요시 출퇴근 시간대 버스 집중 배차, 예비차 투입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 및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 공동주택 안내방송, 버스 정보 안내기,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업과 타 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평시 대비 ▲케이티엑스(KTX) 66.7%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호) 58.3%~62.2% ▲화물열차 21.6%로 각각 운행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광역전철(경의·중앙선)의 경우 출퇴근 시 일부 열차가 미운행되고, 평시에도 60%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파주시는 전철 이용 시 해당 역에 문의하거나 지하철 정보 앱 등을 통해 출발시간을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전라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도에 조성 중인 ‘미로공원’이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 부족과 인력 미비로 인해 안정적인 운영에 큰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미로공원 사업을 위해 총 51억 원을 투입해 관광지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시설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 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미로공원은 1만4,322㎡ 규모의 넓은 부지에 4개 섹션의 미로와 카페테리아, 잔디광장, 다목적 물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테마파크로 조성되고 있다. 이곳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라남도 2025년 본예산안에는 공원을 운영하기 위한 인건비가 단 한 명의 안내 직원만 반영되어 있을 뿐, 수목 관리나 환경 정화 등을 담당할 추가 인력에 대한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공원의 넓이를 고려할 때, 1명 직원으로는 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을 안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3일 비상 계엄이 선포되며 수많은 국민들이 밤잠 설치며 촉각을 곤두 세운 가운데 4일 새벽 1시 의회에서 비상계엄 헤제 요구 결의안이 상정되며 계엄령 선포가 무효로 돌아간 가운데, 지방 변호사 모임인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가 이번 계엄령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이하 변호사회)는 경기북부지역 변호사 모임으로 회원 변호사가 505명인 대형 단체로 변호사회는 3일 발령내린 비상계엄에 대해 규탄하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정지웅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라며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이번 사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들의 표현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가 침해될 경우 끝까지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변호사회에서 4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1.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그 소속 회원변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발령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2.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퇴진하라. 3. 위헌·위법적인 비상계엄발령 조치에 가담한 자를 철저히 수사하여 전원 처벌하라. 4.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시민들의 표현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특례의회 명의로 3일 발표된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 대한 고양특례시의회 입장문'에 대해 국민의힘은 "발표된 입장문은 고양시의회 국민의힘과 어떠한 상의도 없었으며,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의된 이래 시의회와 집행부 구성원 모두가 밤낮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펼치는 '노동자와 시의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 존중의 문화' 만들기 캠페인 거부 사건은 민주당과 무소속 상임위원장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국민의힘과는 무관하다"라며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 고유의 중요한 권한으로 고양시민을 대리하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과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갈등이 바라보는 이들에게 큰 실망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이 공무원들을 상대로 고압적인 태도와 무리한 자료 요구, 존중이 부족한 언행으로 행정사무감사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라며 "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의 지방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즉각적인 하야를 촉구했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무소속 의원들과 전라남도의회 민주당·진보당·정의당 의원들은 12월 4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며 "즉시 물러나고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반영해 탄핵 소추를 결의하고, 대통령직에서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법 계엄령 선포와 국회 기능 무력화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헌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지역 의회들은 이를 민주주의와 기본권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목포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헌법을 훼손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헌법 절차를 준수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며 국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성군의회는 "국민의 신뢰를 잃은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을 이끌 자격이 없다"며, "즉시 자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올해 도시재생사업분야에서 ‘7관왕’을 달성한 충남도가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의 우수성을 시군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오엔시티호텔에서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사업을 추진 중인 14개 시군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노하우 공유 및 향후 정책방향과 신규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첫날은 천안시 도시재생 청년참여 리빙랩 운영사례, 공주시 옥룡동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우수사례, 보령시 궁촌마을 도시재생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대한 정책현황, 도시재생사업 동향과 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에는 추진실적평가 및 성과모니터링 관련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도시를 활성화시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4개 시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공주시에 온라인 뉴스를 최초로 전파한 특급뉴스가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창간 18주년 기념식 및 공주노래콘서트를 2일(월) 오후 7시 30분에 특급뉴스 주최, 특사모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특급뉴스 김광섭 대표,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박기영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김정섭 전) 공주시장, 장원석 특사모(특급뉴스를 사랑하는 모임) 전) 회장, 충남도민일보 정연호 회장, 뉴스아이이에스, OTN뉴스 임현선 대표, 공주문화원장, 공주시장애인연합회장 등 300여 명의 참석했다. 특사모 장원석 전) 회장은 환영사에서 세종시 출범으로 공주시는 인구소멸 등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공주시가 다시 한번 힘을 내어 ‘백제의 수도 충청의 수도 도시로서 충남의 도읍지’였던 것을 기억하며,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해 공주시민들과 특사모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특급뉴스는 공주시민들과 함께한 시간 어느덧 18년이 되었다고 전하며. 공주시 온라인 최초 설립된 의미도 있지만 언론 매체로서도 ‘공주시민을 대변하는 언론사다’고 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2부 콘서트에선 중앙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민선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제1호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 단장으로 이종원 호서대 학사부총장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이종원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국가차원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실제 정부정책을 입안·시행하고 기업을 이끌었던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프로젝트의 전략적 방향성이 더욱 견고해 지고, 민관 협력 기반의 효율적인 사업추진 체계도 단단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단장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단장은 전(前) ㈜싸이월드(cyworld) 공동창업자이며, 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정부 자문 교수로 활동하면서 정책 기획 및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단장은 “기존에 추진했던 제도적, 물리적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벤처창업 육성과 인공지능 산업의 융합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첨단 제조기반 혁신생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총 13개사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핀테크, AI, 프롭테크 등 금융 유관 산업뿐만 아니라 ESG, 모빌리티, 푸드테크,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발됐다. 내년 1월 서울 삼성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디노랩 강남센터에 선발된 7개 스타트업은 전용 사무실, 상담실, 미디어룸을 지원받는다. 강남센터는 비수도권 디노랩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전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융사 액셀러레이터 최초 비수도권센터인 경남센터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경남지역 투자자 등을 연결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디노랩은 2016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70개 벤처기업을 선발·지원하며, 152억 원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디노랩 입주 스타트업은 ▲사무 공간 제공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 컨설팅 ▲국내외 VC와 연결된 IR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입주사와 우리금융그룹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살면서 오늘처럼 허탈한 적도 없다. 그것도 윤석열, 대한민국의 대통령 때문이다. 3일 밤 늦게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는 6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이를 해제한 코미디를 한 사람이 바로 그다. 아마 지난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오늘 새벽에 깬 사람들은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황당했을 것이다.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을 대통령이 벌인다는 말인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하다. 어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때도 무언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다. 대통령의 얼굴을 보니 흡사 술을 한잔 한 듯한 모습이었다. 맨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마침 MBN에서 방송하던 ‘현역가왕2’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기자는 TV 화면에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란 자막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니 지금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상황인가. 무슨 돌발상황이 벌어진 것인가 의심했다. 그러나 어느 채널을 돌려봐도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었다. 다른 방송에선 대부분 자막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SBS에선 이 상황을 긴급으로 편성해 보도하고 있었다. 곧이어 윤 대통령의 긴급 담화 장면이 나왔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됐고, 입법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차기 회장이 12월 20일 결정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12월 8일 선거인명부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다.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12월 20일 선거인 투표로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는 가나다순으로 김선종, 김영재, 홍대호, 홍석주 후보가 나섰다. 홍석주 후보의 출사표를 소개한다. “시도‧시군구 협회 권익향상, 회원 일자리 창출에 앞장” 홍석주 후보 주요 경력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 회장 대구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출마 인사말 파크골프를 사랑하고 아끼는 파크골프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 홍석주입니다.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파크골프는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며 동호인 여러분의 사랑 속에 이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
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주가 상황. 한국거래소 현황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4일 정상 개장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65포인트(1.39%) 내린 2465.4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로 출발해 약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5억 원, 1,060억 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2,217억 원 순매도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기아(0.61%)와 고려아연(6.23%)를 제외한 8종목이 약세다. 삼성전자(-1.68%)를 비롯한 SK하이닉스(0.97%)·LG에너지솔루션(-1.13%)·삼성바이오로직스(-0.93%)·현대차(-1.17%)·셀트리온(-1.50%)·KB금융(-3.85%)·삼성전자우(-1.32%)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95포인트(1.30%) 내린 681.85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1포인트(1.91%) 하락한 677.59에 개장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6억 원, 1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차기 회장이 12월 20일 결정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12월 8일 선거인명부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다.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12월 20일 선거인 투표로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는 가나다순으로 김선종, 김영재, 홍대호, 홍석주 후보가 나섰다. 홍대호 후보의 출사표를 소개한다. “신바람 나고 공정한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홍대호 후보 주요 경력 강원파크골프협회 회장 강원동해시협회 회장 출마 인사말 존경하는 대한 파크골프 회원님 여러분. 저는 파크골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신바람나고 공정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비전(미래상)을 제시하면서 제5대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파크골프협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 개혁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각오로 협회를 강력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차기 회장이 12월 20일 결정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12월 8일 선거인명부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다.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12월 20일 선거인 투표로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는 가나다순으로 김선종, 김영재, 홍대호, 홍석주 후보가 나섰다. 김영재 후보의 출사표를 소개한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김영재 후보 주요 경력 경남파크골프협회 회장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김해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출마 인사말 업무추진 효율과 대외 위상 제고라는 명제 앞에서 협회는 과감한 개혁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차분하면서도 추진력을 겸비한 외유내강의 김영재가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파크골프는 접근성이 좋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저렴한 경제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이 취업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들의 취업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 사업을 통해 △심리 상담 △진로 탐색 △찾아가는 희망버스 △청년 특강 △시네 토크 △외부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며, 실제 취업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갔다. 올해 영암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총 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5주 40시간의 단기 과정에는 12명이, 15주 120시간의 중기 과정에는 29명이, 25주 200시간의 장기 과정에는 27명이 참여했다. 현재도 단기 4명과 장기 1명이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원을 받고 있다. 수료자들에게는 기업 채용 정보와 지자체 정보 제공을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경험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에게 취업과 자립을 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차기 회장이 12월 20일 결정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제4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협회는 12월 8일 선거인명부를 송부하고, 12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회장 선거는 200명 안팎의 선거인 투표로 결정되는 간선제다. 후보자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12월 20일 선거인 투표로 선출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2025년 1일 16일 정기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에는 가나다순으로 김선종, 김영재, 홍대호, 홍석주 후보가 나섰다. 김선종 후보의 출사표를 소개한다. “생활체육 종목 중 단연 앞서가는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김선종 후보 주요 경력 경북파크골프협회 회장 안동파크골프협회 회장 경북택견협회 회장 출마 인사말 먼저, 열악한 시도 및 시군구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중앙부처나 국회의원들과 협의해 생활체육 활성화 법안을 상정, 시도협회에 1차적으로 운영비를 보조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추가적인 노력을 통하여 예산의 확보가 가
▲사전설명회/목포대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6월부터 진행된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일경험프로그램은 목포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대학 내에서 실질적인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일자리 매칭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문 컨설턴트를 멘토로 배치해 △입사지원서 작성 △직무별 채용 트렌드 특강 △모의면접 훈련 △1:1 취업컨설팅 △취업알선 △직장 내 갈등 관리 등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우수 기업에 총 10명의 학생들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세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국립목포대 졸업(예정)생들이 대학 내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를 목표로 광주상공회의소(호남권 일경험 총괄 지원센터) 및 호남권 주요 20개 대학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이재희)은 전남 강진군 소재 사업장에서 발생한 임금체불 사건과 관련하여, 사업장 감독을 통해 재직근로자 89명이 총 5억4,800만 원의 체불임금을 돌려받았다고 4일 밝혔다. 목포지청은 2024년 근로감독 종합계획의 기본 방향인 ‘노사 법치주의 확립 및 약자 보호’에 따라, 지난 9월 임금체불 등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수시 감독을 실시했다. 감독 결과, 해당 사업장에서 임금체불과 근로계약서 필수 기재사항 미명시 등의 노동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정지시를 내렸다. 사업장은 지시에 따라 체불임금을 지급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이재희 목포지청장은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취약 사업장에 대한 수시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근로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주들에게 “근로자에게 정기적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노동관계법령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각급 학교의 정상적인 등교와 학사 운영 방침을 확고히 하며 교육 현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4일 아침, 교육감실과 상황실에서 긴급 실·국장 회의와 간부회의를 잇따라 주재하며 22개 시·군 지역 교육장들과 화상 회의를 통해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간밤에 벌어진 계엄 상황의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각급 학교가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상황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이제 상황이 종료된 만큼, 모든 학교가 예정된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을 차질 없이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럴 때일수록 교직원들이 비상한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교육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특히 이번 계엄 해제와 관련된 혼란이 학교 현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모든 교직원들에게 신속하고 명확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새벽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날 오후 10시 25분께 같은 방식으로 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만이다. 윤 대통령은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 선포했다"며 "그러나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발표 이후 정부는 오전 4시30분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했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설명했다.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국무위원들이 성원이 될 때까지 대기하느라 실제 의결까지는 시차가 생긴 것이다. 앞서 국회는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자 새벽 1시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해제하면서도 야당의 예산안 강행 처리와 탄핵은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in 충남’ 행사가 오늘 혜전대학교 간호학술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공공기관, 사회단체, 유관기관, 기업, 법인 등 6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이후,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 중요한 행사로, 도민과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대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구경완 충남지속협 대표회장,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구경완 대표회장은 개회사에서“시민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경제·복지·환경·미래세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충남이 선도적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는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가치”라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탄소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지난 2일, 가요무대 녹화장에서 가수 BONY가 현숙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나눴다. 가수 BONY는 "현숙 선생님은 방송하러 올 때마다 항상 합창단 동생들에게 빈손으로 오지 않으시고 빵이나 작은 선물을 사오시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항상 챙겨주신다"고 전했다. 현숙 선생님의 효심은 예전 어머니께 KBS 합창단이 헌정곡을 불러 드린 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가수 현숙은 BONY에게 항상 앨범을 내보라고 권유했는데, 이번에 앨범이 나왔다는 소식에 매우 기뻐하며 축하해 주었다. 이 모습은 12월 16일 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받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 지역의 나눔과 연대를 촉진하며, 51억2000만원의 성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서는 기아오토랜드,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등 3개 기업과 기관이 첫 기부를 진행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지혜숲어린이집 원아들은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기부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올리기 위한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도 진행되어, 광주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성금 목표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상승한다. 목표액인 51억2000만원이 모금되면,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를 기록하게 된다. 이는 광
▲보성군, 취약계층에 39톤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지원/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4년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39가구에 39톤의 땔감을 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보성군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활동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땔감은 2024년 숲 가꾸기와 임도 개설 등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한 것으로,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들과 군의 장비를 동원하여 수집한 뒤, 이를 땔감으로 가공했다. 이를 통해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산불 발생 예방, 산림 경관 향상, 병해충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성군은 이번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12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39세대에는 각 1톤씩 총 39톤의 난방용 땔감이 직접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10시 40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며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했다. 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의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정 요구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동안 보성군에서 이루어진 주요 행정사무를 점검하고,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용민 의원은 감사 진행 과정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또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위원들의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와 개선 방안을 보성군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감사는 단순한 질책이 아니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였다. 감사가 끝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보성군이 위탁한 시설들의 운영 상태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보성군의회는 주무 부서에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주문했다. 시설 운영비를 지원받는 수탁자들에 대한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설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성군의
▲'2024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 리플릿/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2024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오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두 번째로 열리며, 기존의 전문가와 공무원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평가로 혁신적으로 전환됐다. 8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평가는 총 330명의 시민 및 전문가 평가단이 참여해, '올해의 베스트 10 정책'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다양한 정책들이 후보로 올라왔다. 광주 복합 쇼핑몰 ‘이제는 됩니다’, 어린이 안심의료 체계를 구축한 ‘연중무휴 24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그리고 비수도권 최초로 AI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정책들은 광주가 변화하는 모습과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중요한 사업들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평가단 300명과 전문가평가단 30명은 정책 발표 직후 전자투표기를 활용해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최종 점수는 사전 평가(30%), 시민평가단(40%), 전문가평가단(30%)의 비율로 집계되며, 이를 바탕으로
▲전라남도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53만 명을 돌파하고, 505개의 할인 가맹점이 등록되어 혜택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할인가맹점 현황 이미지)/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53만 명을 돌파하고, 할인 가맹점 수가 500개를 넘어서며 서포터즈 혜택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28일 기준으로 전남 지역에는 총 505개의 할인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주요 지역으로 목포 59개소, 완도 55개소, 여수 51개소 등이 포함된다. 가맹점 업종은 음식점 223개소, 카페 67개소, 숙박 59개소, 체험·관람 52개소, 전통시장 15개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서포터즈 가입자는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받아 이들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라남도는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력하여 500개소의 할인가맹점을 확장했으며, 11월에는 스포츠·레저 관련 6개 단체와 협력해 서포터즈 가입자를 5만 명 이상으로 증가시켰다. 이와 함께, 2025년에는 서포터즈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
▲전라남도 가축방역위생 시책 종합평가에서 나주시, 방역 노력의 결실로 대상 수상/나주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4년 가축방역위생 시책 종합평가 결과, 나주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함평군과 강진군은 최우수상에, 영암군, 진도군, 구례군, 영광군은 우수상에 선정되며, 전라남도의 가축방역 성과가 주목받았다. 전남도는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7개 시군에 대해 총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상 수상자인 나주시는 300만 원을, 최우수상 수상 시군은 150만 원, 우수상 수상 시군은 1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럼피스킨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동물방역과 축산물 위생 관리 등 4개 분야 5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우수 시군은 방역과 안전 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주요 평가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는 다음과 같다.△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비발생 △가금농가 사육제한 참여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설치·운영 △구제역 방역실태 점검 △축산물 HACCP 관리 △산란계 농장 살충제 검사 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미술작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K미술연대가 2천억 원대 피해 규모의 갤러리K 사건 해결을 위해 정치권과 시민단체와 연대하며 적극적인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작가들의 절박함을 대변하다 2024년 12월 2일, K미술연대 성희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민병덕 위원장을 만나 갤러리K 사태 피해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과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을지로위원회는 ‘갑’질 피해자를 돕기 위해 2013년 창립된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위원회이다. 성 대표는 “작가들이 벼랑 끝으로 몰렸다”며 을지로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고, 민 의원은 “전담 의원을 지정해 피해 회복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민병덕 의원, 법제도 개선 필요성 강조 민 의원과 성 대표는 갤러리K 사건에 대한 철저한 경찰수사와 예술가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기자회견과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 여론을 조성하고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로 합의했다. 민병덕 의원은 “전담 의원을 지정해 철저히 개입하겠다”며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시민사회의 힘과 연대하다 같은 날, 성희
▲전남 영광군, 아동과 노인이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 추진/영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구축과 노인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한다. 지난 2일, 영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를 열어 아동친화적 정책 추진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영광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마련되었으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23개 부서가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실무추진단 운영계획,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검토, 4개년 추진을 위한 부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실무추진단은 정책 수립과 사업 실행에서 부서 간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아동친화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남교육청-함평군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식/함평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이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지역교육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함평군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8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와 마을교육을 연결하는 창의적인 배움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식은 12월 2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박정애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된 교육 협력 모델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의 협력은 필수”라며,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제11회 지역아동센터 꿈키움발표회 및 어울림 한마당/함평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에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두 개의 대규모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하나는 ‘안세영 파리올림픽 제패 기념 및 제17회 나주시 페어컵 전국 배드민턴 대축제’, 다른 하나는 ‘제10회 나주시장기 족구대회’였다. 이번 두 대회는 나주가 생활체육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주시가 지역 출신 안세영 선수의 파리올림픽 제패를 기념하는 ‘제17회 나주시 페어컵 전국 배드민턴 대축제’를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했다./나주시 제공 이번 배드민턴 대회는 안세영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36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됐다. 대회에는 1200여 팀, 2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80여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 선수의 부친인 안정현 씨도 함께해 참가자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나주시, 나주시체육회, 전남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여수산단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 침체와 공급 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전남도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산업용 전기료 인하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11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용역을 착수했다. 이 지역으로 지정되면, 기업들은 금융·재정 지원, 연구개발 지원, 수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남도는 10월부터 여수 석유화학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전기료 인하 ▲납사 관세 면제 ▲석유수지 관세 불균형 해소 ▲대기배출 허용기준 완화 ▲플레어스텍 최소 발열량 규제 해소 ▲폐수 공용관료 설치 지원 ▲전력 및 공업용수 공급시설 조기 착공 등 7가지 주요 요청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특히 산업용 전기료 인하는 기업의 고정비용을 절감하고,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
▲광주보건환경연구원/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유통되는 굴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등 미생물 안전성 검사를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유통되는 굴을 대상으로 하며, 겨울철 소비가 급증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3년 동안 광주에서 수거된 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어 겨울철에 특히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제철을 맞은 굴의 소비 증가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우려가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하게 굴을 섭취하려면, 생식용과 구이·찜용 굴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식용을 제외한 굴은 반드시 포장에 명시된 대로 '가열조리용' 또는 '익혀 먹는' 등의 표시를 확인하고, 가열시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피하고, 사람 간 접촉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를 철
▲밭농업 기계화 시연./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양파와 마늘 재배에 스마트 농기계를 도입하며 농작업 기계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3일 함평읍에서 열린 연시회에서는 농업인과 양파 생산자협회, 농촌진흥청, 자조급관리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농업 기술과 첨단 농기계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 기계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양파·마늘 기계화 촉진 다짐 ▲농촌진흥청의 스마트 기계화 재배모델 소개 ▲기계화 전 과정을 전시하는 첨단 농기계 시연 ▲양파 정식 시연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지난해부터 개발하여 보급한 스마트 기계화 재배모델을 적용한 양파 재배에서는 기존 38.2시간 소요되던 10a(300평)당 작업 시간이 87% 줄어든 5.1시간으로 단축되었고, 생산비용 역시 기존 77만 1천 원에서 82% 절감된 13만 8천 원으로 줄어드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스마트 농기계 시스템에는 육묘(기계파종, 자동관수), 트랙터용 휴립피복기 이용 두둑성형·제초제 살포·비닐피복, 승용형 전자동 정식, 병해충 드론 방제, 줄기절단기 및 수확(굴취기+수집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전 과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