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부권 빙상스포츠 벨트 주역으로 떠오른 김포시가 오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계획을 발표한다. 김포시는 유치 설명회를 통해 신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를 최초 공개하고, 김포시 유치 경쟁력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유치 설명회에는 체육 관계자와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언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는 11시부터 12시까지 유치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김포시는 공항근접성, 광역교통거점여부, 선수훈련 동선, 새로운 무대 등 모든 요건을 갖춘 최적지로 지난 20일 한국호텔업협회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6일 김포시-양천구-고양특례시의 대한민국 빙상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한 상생 협약에 성공한 바 있다. 잇따른 상생협약으로 인해 대한민국 수도권 빙상스포츠 벨트의 주역으로 떠오른 김포시는 신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시 양천구의 목동 아이스링크와 고양시의 고양어울림누리 경기장과 연계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필수인 숙박시설 지원까지 갖춰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편, 지난 6월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기관의 안전교육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전국 25개 중앙기관 및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을 점검해 우수기관이 선정되며, 파주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퓨전 인형극, 버블쇼 등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체험교육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파주시는 화재 대피, 교통법규 안전, 심폐소생술, 학교폭력 등 27개 안전 세부 영역에 대한 교육과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등 생애주기 6대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총 6만 8990명에 달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계절별 월별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민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 문화 운동도 활발하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7일 일본 도쿄에서 주식회사 나이티(Naity) 요네야마 유우이치 대표와 300억 원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은 지난 고양시-나이티 간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 시장은 6일 일본 IP제작위원회가 개최하는 한일교류회에 참여해 주식회사 나이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콘텐츠 기업과 연계한 IP융복합 공동프로젝트 발굴 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식회사 나이티는 종합비즈니스 및 콘텐츠 제작개발업체로 한국의 코어소프트와 함께 한일IP제작위원회를 조직하고 고양시와 IP분야, 콘텐츠 투자시스템, 콘텐츠 제작 협력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불과 20여 일 만에 나이티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해외접근성이 뛰어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고양특례시에 해외의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게임제작사 사이게임즈 관계자를 만나 일산테크노밸리 연말 분양과 경제자유구역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사이게임즈 측은 본사 관계자가 10월~11월경 고양시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23일 고양상담소에서 관계자와의 정담회를 통해 고양시 덕양구 신원마을의 간선버스 및 마을버스 노선의 이용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을 적극 요청했다. 이인애 의원은 "덕양구 신원마을은 원흥역과 삼송역이 인근에 있기는 하지만, 큰 고개를 넘어야 접근할 수 있어 버스가 유일하고 중요한 대중교통 시설"이라며 "마을버스 노선들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특별시-고양특례시를 오가는 774번이 폐선될 예정이고, 간선버스는 790번 버스만 남게 된 상황에서 배차간격이 길어 이용이 힘들 뿐만 아니라 정확한 배차간격과 출발 시간이 존재하지 않아 더욱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담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기존에 신원마을을 지나던 93번 버스와 48번 버스도 노선 변경에 따라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고, 눈앞에 있는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가 언제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무단횡단까지 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토로했다. 이에 고양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간선버스 79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이 23일 서울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서울 청년 해외 원정대 성장보고회'에 참석해 미국과 베트남 해외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청년들의 변화한 모습을 확인하고, 원정대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독려했다. 서울 청년 해외원정대는 해외 출국 경험이 없는 서울 거주 청년에게 선진국과 신흥국의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해외에 진출한 선배와 만남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함양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시행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약 3주간의 미국과 베트남 현지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원정대원 30명의 연수 경험과 변화의 모습,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길영 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청년과 소통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장보고회에 참석한 김길영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외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과 함께 느낀 뿌듯함, 아쉬움 등을 자신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면 좋겠다"라며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진취적인 서울의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 개발과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시의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6일 시장실에서 본청 소속 9급 직원 7명과 함께 '카페 무지개'를 열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카페 무지개 시즌3는 새롭게 개편된 운영 방식으로 시행하는 첫 번째 간담회다. 가장 큰 변화는 무지개 회의 도입이다. 무지개 회의란 무거운 마음을 털어내고, 지금 여기서 우리의 생각을 나눠보아요 개인의 목소리가 모여 더 나은 조직을 만듭니다의 줄임말로 시장과의 대화 전 이뤄지는 직원 간 사전회의를 말한다. 이로써 카페 무지개는 기존에 시장과 직원들이 만나 대화하는 소통 시책 역할은 물론, 공감대를 가진 직원들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이야기장으로 탈바꿈했다. 발전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담당 부서는 카페 무지개에서 논의된 주제들을 종합해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가 조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직급별 회의라는 주제에 맞게 9급 직원들만 참석, 무지개 회의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시작했다. 9급 직원으로서 느끼는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이나 변화가 필요한 조직문화 등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혜정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이 26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 및 교통환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혜정 위원장을 비롯해 파주시 도로교통국 교통정책팀, 택시팀, 버스정책팀 관계 공무원과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교통약자특별수단 장애인 이용자 등 총 41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 이용자들의 장애인 교통수단에 대한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우처택시 배차시간 지연 및 승차거부, 저상버스 운행기사의 리프트 조작 미숙 및 장애인식 교육 부족 등 이용자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민원내용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혜정 위원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 형성의 중요성과 교통수단 보급에 필요한 예산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운영 및 인력관리,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 합리적인 제도가 뒷받침 되어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4건의 사업이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 국비 134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국비 80%를 지원해 지자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2025년 선정된 신규사업은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 봉양동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 유양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효촌리3 하수관로 정비사업 총 4건이다.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72억 원)는 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개발을 통합 연계해 직(職)[테크노밸리], 주(住)[양주역세권), 락(樂)[중랑천, 양주역세권] 마련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봉양동 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32억 원)은 봉양공업지구 내 공장 및 주거밀집지역의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도로를 연결도로로 개통해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유양동 하수관로(11억 원)와 효촌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신겸)가 21회를 맞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2024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살 예방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부천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자살 예방 범국민 활동 동참을 독려하고자 매년 자살 예방의 날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들이 자살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부스 활동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원민 건강도시과장은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날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라며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구간이었던 김포-당산 구간의 버스정류소 변경을 협의해, 출퇴근 김포-당산 운행시간 10분 이상 단축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당산역 광역환승센터의 본격 운영에 따라, 당산역으로 진입하는 관내 광역버스 7개 노선의 정류소가 일부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당산역까지 차량 정체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류소가 변경되는 노선은 G6001, G6003, 7000, 7100, 6601번 등 5개 노선으로 종점이 당산역 2번 출구에서 당산역 광역환승센터로 상·하행 정류장이 변경되고 기존 경유하던 당산역 정류소는 미정차한다. 또한 G6000, 1004번은 상행(서울 방향)만 광역환승센터에서 추가 정차한다. 그간 당산역 2번 출구 정류소에 관내 광역버스가 정차해 왔으나, 타 지역 광역버스와 서울 시내버스 등 40여개 노선이 지나면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차량 정체에 대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차량 정체 및 버스 장기 정차에 따른 운행시간 증가 해소를 위해 올림픽대로에서 당산역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광역환승센터로의 정류소 변경을 서울시, 경기도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최근 당산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6일 2024년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파주시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인구정책 전문가, 관련 단체장 및 부서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해 파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해 다양한 인구정책 관련 사업을 제안 및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파주시 인구현황과 인구정책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파주시 인구정책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적응을 추진 방향으로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5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위해 더 나은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임신·출산, 돌봄·양육, 일과 양육의 병행 등 3가지 유형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재정립하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에 따른 인구정책 전담 인력 배치안 등 3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시는 임산부·난임부부를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고위험 임산부 관리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6일 일본 도쿄에서 플러그앤플레이 재팬(Plug and Play Japan)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플러그앤플래이 재팬의 기업풀을 활용하여 일본 스타트업 기업 및 파트너 기업들이 고양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는 200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이자 벤처 캐피탈 회사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세계 18개국 30개 이상의 거점을 두고, 현재까지 2,0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드롭박스(Dropbox), 페이팔(PayPa) 등 30개가 넘는 유니콘 기업을 육성했으며,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은 2017년 설립되었으며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체는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의 파트너인 도시바, 교세라, 미쓰비시전기 등 일본 현지에 있는 수십 곳의 대기업과 협업할 기회도 갖게 된다. 이 시장은 "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이 클럽하우스 재건축 기공식을 26일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컨트리클럽 이사, 원로회원, 분과위원장, 건설 관계자, 일반회원 총 100여 명이 참석해 클럽하우스의 마지막 모습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클럽하우스의 성공적인 공사를 염원했다. 조갑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클럽하우스 재건축은 우리 클럽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회원님들의 품격 있는 삶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국내 골프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작점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클럽하우스는 ㈜은민에스엔디가 시공을 담당하며 ㈜토펙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가 감리를 담당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민숙 고양시의원이 26일 고양~광탄 간 도로확장 및 배수시설 개선 공사 완료 소식을 전했다. 도로확장 공사 완료로 고양~광탄 간 도로(덕양구 보급대 ~ 국군고양병원 일원)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 편의와, 덕양구 벽제동 447-7번지 일원의 생활 편의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광탄 간 도로확장 공사는 2009년 11월부터 시작해 약 12년에 걸쳐 진행돼 총 사업비 397억32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준공된 2구간은 보광로 보급대부터 국군 고양병원 일원까지 총 583m 구간으로, 기존의 도로를 확장해 4차로로 조성됐다. 도로 확장으로 인해 해당 구간의 교통 체증이 해소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양~광탄 간 배수시설 개선공사의 경우 해당 공사는 약 1억3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사업으로, 251m 구간의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84m 구간에 흄관 접합 및 부설을 진행했다. 이번 공사 완료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도로 침수 예방 효과 및 안전한 도로 환경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숙 고양시의원은 "해당 지역은 주변 지역 내 배수시설이 없어 집중호우 발생 시 다수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병주 서울시의원이 21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서울교육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초등늘봄학교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 참석해 늘봄학교의 발전 방향을 청취했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의 교육정책은 그 자체의 추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인구 정책, 사회 격차 해소와 같은 여러 사회문제와 맞닿아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그동안 추진된 늘봄학교의 운영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올해 2월 교육부가 발표한 ‘늘봄학교 추진방안’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정규 수업 외에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3월) 38교, 1학기(4월 이후) 150교, 2학기 전면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전 의원은 "교육부의 성급한 추진으로 인해 전담인력과 공간의 부족, 업무 부담 가중과 같은 교육공동체의 희생이 커지는 상황이다"며 "교육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정책의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늘봄학교는 학업중심이 아닌 놀이 중심 예체능 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6일 시 홍보대사 '마이진' 팬클럽 '블루' 회원이 관내 어려운 노인 가구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블루 관계자는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진과 함께 양주시를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할머니와의 정이 남다른 마이진의 뜻에 따라 양주시의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이에, 시는 이번 지정기탁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까지 실천하여 주신 마이진 홍보대사님과 팬클럽 회원분들에게 더욱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노인분들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진은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7인을 뽑는 서비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2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트로트 가수이자 양주시 홍보대사이다. 지난 2월 양주시 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가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박신성 의원이 추천한 양지은 주무관(운정4동)을 선정했다. 양지은 주무관은 운정4동 사회단체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 관리 및 봉사활동 추진에 앞장서는 한편, 동 선거 업무 담당자로서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원활한 선거 일정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용인원이 증가함으로써 공간개편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게 됨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편의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청사 다목적센터 리모델링을 추진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신성 의원은 "언제나 밝은 모습과 강한 책임감으로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타의 귀감이 되었기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처리와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통해 동료 직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직업계고 학생 대표 114명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했다. 직업훈련과 기능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올해 경상북도 일대에서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755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1만 명이 함께 참여한다. 경기도에서는 금형, 기계설계 등 41개 직종에 학생 114명과 일반인 35명이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했다. 대회 입상자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일부 직종 제외)을 부여한다. 상위득점자 2명(팀)은 국가대표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에서 개최하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온 학생 대표선수와 지도교사께 감사드린다"면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의 숙련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원단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4(PIS, 대한민국섬유교역전)'에서 개최한 '2024 양주 포천 동두천 프리미엄 수주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상담회는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섬유(원단) 기업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전시회 내 설치한 '양주·포천·동두천 프리미엄 소재관'에 참여할 성장 잠재력을 지닌 특구 내 소재 섬유 기업 12개 사(양주 6개 사, 포천 6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날 최종 선발된 섬유 기업들이 열띤 수주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바이어 400여 명이 소재관에 방문해 약 70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수주 금액 약 130억 원의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수주상담회가 종료된 후에도 참여기업에 대해 온라인 소재 B2B 플랫폼 '원단고'와 연계해 지속적인 소통과 판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프리뷰인서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소통대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도 제1회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이했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며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도 소통부문 대상을 수상한 시는 올해도 소통부문 대상 선정으로 2년 연속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하고자 2022년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협의체 운영 확대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조성 ▲청년 하루 명예시장 운영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활성화 ▲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 및 시행계획 수립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사업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아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대상'의 쾌거를 이뤘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2일 2024년 제8차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법정 기준에 벗어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5개 유형 98가구, 긴급복지지원 39가구, 의료급여 870건, 자활기금 운용보고 등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사항 총 1008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였다 회복 중인 A씨는 가족관계 해체 상태를 인정받아 생계·의료·주거급여 65만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가정폭력의 트라우마로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B씨의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긴급생계비 연장 지원을 결정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앞으로도 법정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나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2025년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지원기준 상향·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 예정임에 따라,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제도 안내, 실태조사 강화로 더욱 신뢰도 높은 복지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5년부터는 기준중위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가 23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전원 속 문화산업도시 고양의 브랜드 제고 전략 모색'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정책학회의 오수길 책임연구원, 이춘열·이미림·김웅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고양시청에 언론홍보담당관, 환경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해련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양시의 문화 자원을 도시브랜드 활성화 요소로써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라며 "우리 의원들도 단순히 문화를 여가의 개념만이 아닌 산업으로서 육성하고, 이를 브랜드로 확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며, 공동체 문화의 향유라는 대원칙에 입각해 문화적 자본 형성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특례시의 유·무형의 브랜드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김해련 의원, 부회장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지난 23일 저녁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성매매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 근절,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해 파주시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2024년 4월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범한 조직으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은 지난 7월 야당역에 이어 두 번째이다. 클리어링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근절 의지를 시민의 목소리로 직접 알리는 '나도 한마디'를 시작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여성 인권 회복과 건강한 파주시를 염원하는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는 우리 주변에서 당연히 사라져야 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촬영 구역(포토존) 찰칵, 한 컷, 젠더폭력 예방 홍보 물품 뽑기 행사 잇템이 한가득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큰키나무 성교육 차량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분주 클리어링 공동대표는 "캠페인의 다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2024 하반기 고양아이알(IR)데이'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고양특례시 소재 또는 고양특례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다. 시는 9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1차 서류평가에서 30개 사를 선발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발표평가에서 선정된 기업은 기술향상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투자자를 설득하기 위한 발표 역량(피칭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최종 선정된 10개 사는 '2024 하반기 고양아이알(IR)데이'에 참가해, 아이알(IR)데이에서 초청한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를 대상으로 한 아이템 홍보 및 투자심사,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고양아이알(IR)데이에 최종 선정된 10개 팀을 포상할 예정이며 유망한 창업·벤처기업, 청년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고양청년창업펀드와 고양벤처펀드 등의 투자심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구로2)이 지난 21일 자립준비청년지원 전담기관인 '영플러스서울'에 방문했다. 영플러스서울은 작년에 개소한 시설로 보호종료 이후 자립준비청년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김인제 부의장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자립준비청년은 1509명으로 매년 150명 정도가 보호종료 후 사회로 진출하고 있으며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156만 원으로 35.9%가량이 자립의 가장 기본인 주거불안을 경험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부의장은 기관에서 운영 중인 지원 프로그램과 자립준비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사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날 방문에서는 김인제 부의장과 함께 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 장다교, 서울시 여성가족실 아동담당관 오세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자립준비청년 대상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의 활용과 자립지원전담인력의 역량 강화에 대한 방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다음달 1일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을 위한 대체수단 차량 3대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 40대를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특별교통수단의 전면 광역 배차를 시행해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실정에 놓이게 됐다. 이에 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확보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대체수단 차량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대체수단 차량은 기존에 운영 중인 임차 택시 3대와 함께 총 6대의 차량이 평일 기준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임차택시와 대체수단의 운행지역은 김포시 관내이며, 이용요금은 기존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하게 기본요금은 10㎞에 1500원이며 추가 5㎞당 100원씩 추가된다. 증중 장애인 및 휠체어를 타는 교통약자들은 기존과 같이 김포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시적 보행 장애를 가진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은 신규로 도입된 대체수단과 임차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서승수 교통과장은 "이번 대체수단 차량 신규 도입으로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3일 옥빛초·중·고등학교에서 마약류 폐해 예방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 마약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날로 심각해지는 마약의 위험성 등을 전파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고자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정은 보건소장과 보건행정과장 및 직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영관 교육과장과 양주교육지원센터장 및 장학사, 옥빛초 옥빛중 옥빛고 교장 및 학생, 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 양주시 약사회 회장 및 총무, 옥정2동장 및 청소년지도위원, 각 학교 학부모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옥빛초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없는 건강도시 양주를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각 기관에서 준비한 리플렛 및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특히 옥빛중 명예경찰 학생, 옥빛고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마약의 종류 및 마약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대상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홍보하는 등 약물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올바른 의약품 섭취에 동참해 주기를 학우들에게 호소했다. 경기도동두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천 중동 호텔 화재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화재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사고 직후 현장에 응급의료소와 통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 피해자 지원 전담 기구인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치료·장례·심리·법률 지원 등을 추진할 실무반을 꾸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시장은 "희생자마다 담당 공무원을 1:1로 지정 배치하고,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과 충분히 상의해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며 "부상자를 위해서도 입·퇴원 관리, 치료기관 안내, 치료비 지급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소홀함이 없이 지원하겠다"고 추후 대책을 밝혔다.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관리 등 재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일곱 분의 희생자와 큰 슬픔 속에서 힘겨운 시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사안처리 전문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소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2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운영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교육지원청의 법정위원회로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 선도 및 징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 분쟁조정 등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 관련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연수 ▲최신 주요 재결례로 살펴보는 공정한 심의(특강)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이해 및 실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공유 ▲효과적 대응 방안을 위한 분임 토론으로 진행됐다.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과 간사 180여 명이 참여했다. 법률전문가(변호사) 특강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불복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처리 절차상 쟁점과 효과적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심의위원회의 공정성·신뢰성을 강조했다. 또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실제 사례에서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이해와 갈등 조정을 지원해 당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량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수해피해 성금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총 지급액은 2억 1900만 원으로, 지급 대상자는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및 소상공인 중 피해금액과 재난지수를 고려해 선정했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민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지급된다. 또한,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는 2차 지급 대상자에 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의 후 9월 추석 전 지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성금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우피해 특별 이웃돕기에는 총 89개소의 후원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 현금 후원기관은 47개소, 2억 1900만 원, 현물 후원 기관은 42개소, 환가액 2억 3300만 원(생수, 의류, 백미, 선풍기 등)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기관(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기관(엔진)을 탑재한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굴밀이(롤러))이며 기관(엔진)출력이 75kw이상 130kw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를 포함한다. 지원 물량은 약 6대이며 차종에 따라 978만 원에서 1979만7천 원의 기관(엔진)교체 비용을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기관(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고, 교체 후 최소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시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노후 건설기계의 기관(엔진)을 신형 기관(엔진)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라며 "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조 306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대비 192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81억 원, 특별회계는 1047억 원이 증액됐다. 시는 민생 경제 활성화 및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55억 원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2억 원 ▲파주문화재단 운영 6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7억 원 ▲케이티엑스(KTX) 파주연장 용역분담금 7,500만 원 ▲광역·공공버스 재정지원 19억 원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운영 2억 원 ▲운정신도시-야당동 통행환경 개선 22억 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84억 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32억 원 ▲적성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등이 있다. 이 밖에 집중호우 수해복구 및 재난 안전 수요에 따른 ▲호우피해 복구비 19억 원 ▲탑골지하차도 보수·보강 7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덕천리, 장현리) 13억 원 등도 반영됐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7월 시장 직속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하고 부서 내 갈등관리팀을 조직했다. 시는 집단고충민원 지표관리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실지 조사, 시민 참여 등을 강화하고,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집단민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갈등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7월 집단민원 미결과제 집중보고회가 열린 자리에서 "앞으로도 집단민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중보고회를 연례화하는 등 소통 창구를 활성화하겠다"며 "다양한 갈등을 조속히 매듭지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안과 차선책 마련을 심도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집단민원 중 77% 건설·교통 분야 집중… 도로 개설 등 주민 불편 해소 집단민원은 5세대 이상 다수의 이해와 관련돼 5명 이상 연명 제출하는 민원으로 시에서 별도 관리하고 있다. 분야별로 보면 건설교통이 268건(77%)으로 가장 많고, 환경경제 49건(14.1%), 기획행정 16건(4.6%), 문화복지 15건(4.3%) 순이다. 민선8기는 6월 기준 총 348건의 집단민원 중 185건을 조정·해결(합의율 53.2%)한 것으로 나타났고, 합리적인 해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최근 5년 이내 완공한 공공건축물의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거나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수립부터 예산수립 등 행정절차 진행에 따라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공사단계에서도 물가상승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당초 공사비보다 더 많은 예산이 들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부천시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각 부서에 공유해 적정한 사업예산 수립 및 원활한 공공건축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2023년 12월 완료한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40개 청사의 공사비는 리모델링 평균 공사비보다 30% 적게 분석됐다. 이에 따라 촉박한 추진기간, 많은 공사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공간 및 자재를 최대한 재활용하는 등 예산절감에 이바지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현재 계획하거나 추진 중인 공사에도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예산 절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공공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건립해 더욱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가 20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및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실시된 법정 의무 교육으로 갑질과 성비위를 예방함으로써 고양특례시의회의 청렴하고 평등한 의정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 아래 이선형 강사의 반부패 법령특강과 청렴서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4대 폭력예방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초빙한 엄정숙 강사가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유형별 사례와 사전예방 방안을 교육했다. 평소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 김운남 의장은 "청렴과 성인지 감수성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고양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건전한 고양특례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0일 관내 금이동네 북적북적 마을공동체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파주시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파주시의회 만화홍보영상을 청취함으로써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학습하고 '1일 시의원 선서'를 통해 학생 시의원으로 거듭나 자치법규의 입법과정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파주시의회교실은 ▲집회 및 의사보고 ▲2분 자유발언 5건 ▲안건처리 5건 ▲수료식 등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발의한 안건은 어린이 전용 나눔장터와 가족 여가공간 마련 건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점 물품정보 점자 표시 의무화 조례안 등이 있으며 학생들은 안건건의 등을 통해 거수표결에 의한 의결까지 시의회의 입법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이날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파주시의회교실을 계기로 마을공동체 활동과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본격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대성 의장은 "파주시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적 의사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교실 밖 현장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파주시의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연구단체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연구모임 (이하 연구모임)이 19일 김포시의회 4층 나눔실에서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사전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김포시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발굴 연구용역에 앞서 보다 나은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업 주제를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정영혜, 오강현, 이희성 의원과 용역 수행기관 연구진 등이 참석했으며, 과업 수행 방향·연구 방법·주요 일정 등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장애인복지 정책의 변화‧현황 ▲김포시 장애인 자립지원 욕구 및 김포시 장애인 정책 현황 분석 ▲김포시 장애인 실태분석(FGI) ▲선도 지자체 사업분석 ▲장애인 자립 지원 정책 제언 등의 주제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영혜 대표의원은 "김포시 장애인 정책의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고,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 등을 비교·연구하여 김포시에 적용 가능한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의 궁극적 목표는 장애인 자립 지원에 필요한 실질적 정책발굴과 대안 제시"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 장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미수)가 16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지사장 최승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장이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최승규 지사장이 사회문제화된 다수 불법개설병·의원 및 약국의 폐해에 대해 열거하고, 잘못 지급된 요양급여 등 건강보험재정 환수를 위한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24년 6월 말까지 적발된 불법병·의원 및 약국은 총 1724개이며, 이곳에서 불법 수령한 요양급여 비용은 모두 3조 1244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환수액은 2360억 원으로 전체의 7.56%밖에 징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승규 지사장은 불법 사례를 설명하며, 현행 건강보험공단의 일반 행정력으로는 불법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데 강제력이 부족해 환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공단이 자체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특사경의 도입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문화복지위원회는 불법 지급된 의료비의 환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수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에 더해 재난위로금을 세대별로 추가 지급한다. 재난지원금은 3878명에게 48억 1700만 원이 지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빠른 지급을 위해 군은 이달 초 예비비 39억 7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현재 계좌번호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위로금은 피해조사 및 확정에 따른 세대별 재난지수와 재난지원금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재난지수 3000 이하의 소규모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액 전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계별(10만 원~50만 원) 위로금을 지급하고, 3000을 초과하는 세대에 대해서는 세대별 재난지원금의 20%를 산정해 위로금을 지급한다. 단, 지급 대상 중 세대주 주소가 관외인 세대는 제외된다. 또한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되는 주택 외 건물 침수, 소상공인 중 지원대상 제외업종, 중소기업 등에도 위로금을 지원한다. 군은 이웃돕기성금 2억 원에 예비비 7억 30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19일부터 위로금을 순차적으로 우선 지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재난지원금에 더해 위로금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며 "위로금이 조금이나마 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직원들이 업무 시 법률자문과 각종 사례 및 판례를 편리하게 검색 활용할 수 있는 '양주시 법률자문 자료실'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료실 구축은 혁신브렌드 과제의 일환으로 변화와 혁신 역량을 키우는 스마트 조직을 구현하고 시민 체감형 혁신과 공감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직원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 내부 행정 시스템 게시판에 자료실을 마련했다. 자료실에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례에 관한 과거 법률 자문 결과를 활용해 행정력 낭비를 막고 행정처분 등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충분한 법적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수행 관련 사안에 관한 법률자문과 각종 지침, 법령 해설 등의 내용을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법률자문 자료실 운영을 통해 행정 처리 개선에 기여해 시민들의 민원 및 소송 제기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법무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지속해서 관련 자료들을 선정 등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기업유치위원회는 기업유치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그 규모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기업지원 관계기관 및 경제‧경영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관외 기업의 관내 이전에 따른 입지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지난 6월 의정부시로 이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시 기업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신청한 입지보조금 1억 원을 심의해 지원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은 '이주근로자 이사비용 지원 조건 및 규모'에 관한 사항으로, 의정부시로 이전하는 기업의 이주근로자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지원 규모는 근로자 1인당 80만 원에서, 세대 전원이 이전할 경우 최대 140만 원으로 결정됐다. 단, 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는 전입일로부터 2년 이내에 퇴사, 이직, 또는 타 지역으로 주민등록 이전 시 지급된 보조금 전액을 환수한다는 조건이다. 박성남 부시장은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최근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5개의 기업을 유치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관련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시민참여단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스마트도시 및 리빙랩 역량 강화 교육 등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시민참여단에는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관내 대학 4곳과 협업을 통해 가톨릭대학교 등의 관련 전공학과 대학생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참여단은 총 3회의 리빙랩 활동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한다. 활동 결과는 성과 공유를 통해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빙랩 활동은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모델 구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월 집중호우에 이어 8월 집중호우와 태풍 영향에 따른 추가 피해에 대비해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우선 옹벽, 절토사면의 취약 시설과 배수시설 점검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각급학교에 당부했다. 특히 호우 피해로 인한 재해복구 공사 현장이 있는 경우 취약 구간에 경사면 방수포 설치, 공사장 진출입로 차단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를 권고했다. 또 안내표지판, 낙하위험물, 공사 장비와 자재, 물막이 등 위험 요소 사전 점검과 관리 등 예찰 활동을 강조했다.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상황에서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냉방시설 작동 여부, 전기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시설과 급식실을 포함한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했다. 아울러 '재난대비 학교현장 행동매뉴얼'의 화재재난 분야에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지어진 학교를 추가, 전 기관에 배포해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2학기 개학을 대비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출산가정에 경제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시는 출생축하금 확대에 대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제도)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백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지원 대상은 출생신고일로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 사인회 및 환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소속 박혜정 선수의 국제 메달 획득을 기념하고 108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환영식에 앞서 문예회관 로비에서는 20분간 박혜정 선수의 팬사인회가 열린다. 환영식 행사에서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환영사, 박혜정 선수의 훈련과정과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포상금 및 꽃다발 전달, 그리고 4년 후 LA올림픽 금메달 기원 수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박혜정 선수의 값진 은메달 획득을 고양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박혜정 선수의 성공적인 미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수영 이유연 선수(계영 800m), 역도 남자 박주효(-73㎏급) 선수, 역도 여자 박혜정(+81㎏급) 선수 총 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작은 규모의 선수단에도 불구하고 명문 스포츠 클럽임을 입증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6일 킨텍스 지구 오피스텔 관리단 대표들이 이동환 시장과 만나 오피스텔 내 신규 어린이집 설치 문제 해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 대표들은 이동환 시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신속한 문제 해결과 주민 편의를 위한 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어린이집 설치 요청은 올해 3월, 킨텍스 지구 오피스텔 주민들이 고양시청에 직소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건축기준 완화로 오피스텔 내 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했으나 '고양시 어린이집 수급계획'에 따라 인가 인원 제한으로 인가가 불가해지자 주민들은 이에 대한 조정을 요청했다. 지난 3월 29일 이동환 시장 주재로 진행된 면담에서 시는 행정동별 보육수요를 재조사하는 방법과 기존 어린이집 소재지를 변경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후 시는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오피스텔 관리단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쳤고, 단지 내 보육 수요와 기존 어린이집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동일 행정동 내 기존 어린이집의 소재지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민원을 해결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4일 디엠시티 스카이뷰 오피스텔에는 기존 대화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이 소재지를 변경하고 '디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16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을 통해 민생과 밀접한 안건들과 의장·부의장 선거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회기 첫날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 이하 행복위)와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 이하 도환위)는 조례안 6건과 기타안 1건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먼저 행복위는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을 심사한다. 도환위의 경우 '김포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을 살핀다. 이후 시의회는 15일 하루 휴회를 거쳐 오는 16일에 심사 보고된 안건을 모두 의결하며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12일(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시작한 캠페인으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배우 마동석 등 유명인이 동참하고 있다. 최 의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도박 위험성을 알렸다. 최 의장은 "모든 시민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서울시의회는 사이버도박을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경각심을 갖고 입법적, 재정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온‧오프라인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도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중앙정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임을 다시한번 높이 인정받았다.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곳을 선정·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8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렸다. 부천시는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및 2013년 일자리대상 시작이후 14번째로 수상하며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도시임을 인정받았다. 경기도 내 일자리목표 공시제 분야 수상 지자체는 부천시 포함 4곳에 불과하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과 연계하여 전략적인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일자리 여건에 부합하는 핵심 5대 분야를 설정하여 분야별 대전환 체계 마련 및 지역 고용거버넌스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는 '미래 100년을 향한 부천의 대전환'을 목표로 ▲5대 제조업 ▲문화콘텐츠 산업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의 5대 중점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양질의 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유아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 '쑥!쑥! 함께 성장하는 여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쑥!쑥! 함께 성장하는 여름은 ▲이름표 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여행 가방 만들기 등 유아들이 흥미를 갖고 미술 놀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접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 수업 유아들의 주도성과 활동성을 향상할 다채로운 미술 활동으로 꾸몄으며, 다양성과 창의력, 심미력을 키워주는 열린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