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용품 현황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경로당 내 화재와 낙상, 응급상황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 조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고령 이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어르신들의 안전 환경 강화를 위해 구석 구석까지 꼼꼼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 경로당 263곳이다. 각 경로당별로 소화기 유효 기간 만료 여부를 비롯해 압력 게이지 이상 유무, 화장실 내 안전 손잡이 및 미끄럼 방지 매트 보유 현황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남구는 조사 과정에서 파악한 노후‧미비 시설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단계적으로 안전 용품도 보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 점검 외에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안내 및 응급 상황 대응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어르신 안전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2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 531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표창은 급식과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공적을 기리고 장기간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33년간 학교급식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조리실무사, 27년간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한 행정실무사, 20년간 특수교육여건 개선에 이바지한 특수교육지도사 등 총 531명이다. 도교육청은 각 기관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를 통해 표창장을 순차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 이재구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학교가 중심인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년퇴직 이후의 새로운 출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노후화된 일산신도시와 원당·능곡 원도심에 대한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도시 기능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또 도시 개발과 연계된 인프라 확충에도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 구조와 생활권이 재편되면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는 물론 도시 경쟁력 또한 높아진다"며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면밀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패스트트랙 확대 적용·주민 대표단 구성 법제화 등 신속 추진 강화 고양시는 일산신도시의 향후 10년간 재정비 방향을 제시하는 '2035 고양시 노후계획도시(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지난해 6월 수립, 고시했다. 기본계획은'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에 따라 인구·주택 계획, 도시 적정 밀도, 기반시설 정비, 자족기능 확충 방안 등을 담아낸 종합 청사진이다. 고양시만의 강점인 쾌적한 도시 환경과 일산호수공원 등 녹지공간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주거·일자리·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 공간을 창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2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공급업체를 오는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주민들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북구 내에서 생산 및 제공되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의 물품과 △숙박권 △입장권 △식사권 △돌봄 서비스 등은 모두 답례품이 될 수 있다. 품목별 가격대는 배송비를 제외한 최저 1만 원부터 최고 600만 원까지이다. 다만, 고가의 귀금속 및 보석류, 스포츠용품, 전자제품 등은 제외된다. 공모 참여 업체는 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배송할 수 있어야 한다. 북구는 오는 27일까지 서류를 접수한 뒤 업체의 생산 능력, 답례품 상징성, 상품 우수성,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2028년 12월까지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북구를 대표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명지국제신도시의 핵심 외국교육기관인 ‘로얄러셀스쿨(Royal Russell School)’에 대한 건축허가와 실시계획 변경승인 고시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로얄러셀스쿨은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경자청·부산시·LH간 상생협약을 시작으로 경자청·부산시·영국 로얄러셀스쿨 간 MOA를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국제학교 설립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수년간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확정했다. 경자청은 그간 학교 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캠퍼스 조성을 위해 교육청, 소방서, 경찰청 등 30여개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속에서 건축허가와 실시계획 변경승인 절차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인·허가 처리기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원스톱 행정체계를 구현했다. 특히 건축 설계 단계부터 국내법과 국제 교육 기준이 조화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로얄러셀스쿨 사업은 2028년8월 개교 목표로 공사발주 등 준비 후 올해 9월경 공사 착공할 계획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 '2026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시비 100억 원, 국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실효성 있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담 기관으로서 사업 전반을 전담 관리하며, 수행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는 현장 밀착형 세부 과제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일부 감액됐던 국비를 올해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증액된 재정 여력을 기반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기술 실증부터 상용화, 투자 연계,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특히 3년 연속 지정 과제로 선정된 부산항만공사의 ‘해운·항만·물류 실시간 정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3월 초·중·고등학교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입학준비금은 신입생들이 교복, 체육복, 도서 등 학교생활에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급액은 초등학교 신입생 1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30만원이다. 학교는 오는 3월 학기가 시작되면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입학준비금 지급 계획을 안내하고 3월 말 계좌로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주요 사용처로는 교복 및 체육복 등 등교에 필요한 의류(7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포항유성요양병원과 상호 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유성요양병원 재활치료실 실장과 팀장 등 관계자 2명이 이날 직접 학과를 방문해 협약식을 가지고,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들의 임상실습 및 현장견학 기회 제공, 취업 정보 공유 및 우선 채용 협력, 실무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보유 시설 및 인프라 활용 등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작업치료학과 조승현 학과장은 "우수 의료인프라를 갖춘 포항유성요양병원 협약으로 보다 넓은 현장실무 경험을 쌓을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고, 조미림 교수는 "현장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는 임상 현장의 생생한 지식 전달습득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임상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기관의 전반적인 정보공개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가늠하는 대표 지표이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 중 99.6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광역 지방공사·공단 평균 점수인 95.38점보다 4.22점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47개 기관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상위 10개 기관에 포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정보공개 운영 역량과 투명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그간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항목을 지속 확대하고, 정보공개 처리 전 과정의 체계적 관리와 내부 점검을 강화해 왔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한 공공서비스 제고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19일 행정통합 일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타운홀미팅과 국회 일정, 여론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찾아가는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는 시·도지사와 동부권 지자체장, 시도민 등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 전략과 생활 인프라 재편, 교육·문화 분야 비전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른바 ‘Y4-노믹스’ 구상과 반도체를 축으로 한 3+1 산업축 전략을 제시하며 “통합은 행정 절차를 하나로 묶는 차원이 아니라 산업 구조와 생활 기반을 새롭게 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역시 정치·자치행정, 교육·문화예술 분야의 통합 비전을 설명하며 “통합은 산업과 인재 문제를 넘어 문화와 교통, 일상 전반의 변화를 수반하는 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6 전남광주 대통합 포럼’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초광역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행정안전부 장관과 지역 국회의원,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별법의 방향과 향후 과제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도시숲 조성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해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녹지 한 평 늘리기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도시바람길숲 조성 등 다양한 도시숲 사업을 통해 블루애로우 등 17종 7,011주의 교목·관목과 맥문동 등 15종 8,970본의 초화·지피식물을 식재했다. 이를 통해 도심 곳곳의 녹지 기반을 확충하고, 총 163.19t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회색 위주의 도로·보행 공간을 녹지로 전환하고, 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구간을 중심으로 도시 숲을 조성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 보행 및 휴식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동구는 2026년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숲의 기능과 범위를 한 단계 확장할 계획이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심 내 녹지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외곽의 시원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켜 열섬현상 완화와 도심 기후 개선에 기여하는 핵심 녹지 인프라 사업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역 사회의 성별 격차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인 ‘2025 광산구 성인지 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광산구는 기존 ‘여성 통계’를 분석 대상을 남녀 모두로 확대한 ‘성인지 통계’로 전환, 지난해 8월부터 성인지 통계집 제작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광산구는 사회 전반에 대한 성별 인식을 입체적으로 반영한 통계, 전문 정책 기초 자료를 풍부하게 확보하기 위해 기존 6개 부문 86개 지표를 11개 부문 258개 지표로 3배 이상 분석 범위를 확대했다. 광산구의 첫 ‘성인지 통계’ 보고서는 연구용역으로 수집·분석한 인구,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및 복지, 정치 및 사회 참여, 안전 등 여러 분야의 통계 데이터를 포괄하고 있다. 특히, 이주민이 증가하는 광산구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다문화(이주배경)·외국인 가구’를 ‘성인지 통계’ 특화 지표로 개발한 것은 전국 자치구 최초다. 이와 관련, 광산구 다문화 가구 수는 2024년 기준 3,869개 가구, 가구원 수는 1만 1,160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다문화 가구 비율은 2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국적인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 전남 무안군이 증가세를 이어가며 정주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구는 9만5592명으로 전년 대비 2905명(3.14%) 늘었다. 남악·오룡지구 인구가 5만1867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며 성장 축 역할을 하고 있다. 연령 구조를 보면 18세 미만은 1만6295명(17.1%), 이 가운데 14세 이하 유소년은 1만338명(13.6%)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65세 이상은 2만443명(21.4%)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가족 기반과 고령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다. 무안군은 단순 인구 증가를 넘어 ‘정착’에 무게를 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생기본소득을 통해 1~18세 아동에게 월 20만원(현금·지역화폐 각 10만원)을 지원하고, 신혼부부·다자녀가정에는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전입 장려 정책도 병행한다. 일반 전입자와 대학생, 군 장병·기업체 임직원에게 전입장려금을 지급하고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운영해 생활 정착을 돕고 있다. 산업 기반 확충도 인구 전략의 한 축이다. RE100 기반 산업단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6 공유주방 첫걸음 과정’ 교육생을 연중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문을 여는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 내 식품제조형 공유주방 운영에 앞서 예비·초기 창업자가 시설 기준과 이용 절차를 미리 이해하도록 돕는 입문 과정이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위생과 안전관리 기준을 중심으로 실무 내용을 담았다. ‘공유주방’은 식품위생·안전 기준을 갖춘 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해 농산물 가공 실습과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센터는 제조형 공유주방을 중심으로 농산물 기반 식품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공유주방 및 센터 운영 이해 ▲식품표시·포장과 책임관리 ▲식품위생·안전관리 기초 ▲시설·장비 이용 및 위생 점검 실습 ▲이용 절차 안내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점검표 작성과 위생 체크리스트 실습을 포함해 수료 이후에도 즉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실습 비중을 높였다.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동일 내용으로 진행되며, 신청자는 희망하는 달을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수료자는 향후 농식품가공창업보육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금일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전남도 주관 ‘2026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8년 연속 공모 선정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주민과 함께 안전한 이음길 만들기’다. 금일읍 관문인 일정항 인근 해안도로 난간을 도색해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높이고, 금일읍을 상징하는 바다와 다시마 등 지역 특색을 담아 경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주민들은 도색 작업을 비롯해 안전 점검, 주변 환경 정비 등에 함께 나서며 마을 공간을 스스로 가꾸게 된다.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분위기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2017년 완도읍을 시작으로 고금면, 보길면, 신지면, 청산면 등에서 특성화 프로그램이 잇따라 선정돼 왔다. 섬 지역 여건을 반영한 주민 중심 사업이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기석 행정지원과장은 “8년 연속 선정은 주민자치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생활 밀착형 사업 발굴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 자산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 참여자를 19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이 2년간 5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200만원, 시가 300만원을 각각 보태 만기 시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제도다.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4년 도입됐다. 현재 154개 중소기업과 청년 재직자 31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신규 참여자 51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367명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모집은 19일부터 시작해 인원 충원 시까지 이어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주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근무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정부나 지자체의 다른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수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청년 신청서 등을 갖춰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소득 및 기업 요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시는 참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지역 학생들의 건강지표가 최근 3년간 꾸준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체활동은 늘고 비만·흡연율은 낮아지면서 생활 전반에 변화가 나타났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국가승인 통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신체활동과 생활습관 관련 주요 지표에서 뚜렷한 향상을 기록했다. 하루 60분 이상 주 5일 신체활동을 실천한 비율은 2023년 14.5%에서 2024년 19.4%로 상승한 뒤 2025년 17.4%를 기록했다. 특히 주 3일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3년 37.3%에서 2025년 42.2%로 높아지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 비만율은 2024년 25.4%에서 2025년 23.3%로 감소했다. 일반담배 기준 현재 흡연율도 2023년 5.7%에서 2025년 3.4%로 3년 연속 낮아졌다. 주 3회 이상 단맛 음료를 섭취하는 비율 역시 같은 기간 68.3%에서 57.4%로 줄었다. 교육청은 체육 수업 확대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아침 시간 활용 프로그램, 수업 중 ‘틈새 운동’ 운영 등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리는 정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체육회와 연계한 활동도 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장수천 주변 인근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수천 토구 일원 악취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악취관리편람에 따르면 황화수소 농도 0.3ppm 이상 시 누구든지 냄새를 인지할 수 있으며, 3∼5ppm은 냄새가 강하고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 장수천 주변 하수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광산구는 장수천 토구 일원의 황화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0.5∼1.0ppm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산구는 악취 해결을 위해 장수천 보도교 하부에 위치한 토구에 악취차단수문 1개소를 설치해 토구에서 배출되는 근본적인 복합악취를 차단하고, 장수천 산책로를 따라 대기편승 악취저감시설 1개소도 설치해 대기 중에 노출된 악취 농도를 줄일 계획이다. 현재 악취차단수문 설치는 지난해 12월에 완료됐으며, 대기편승 악취저감시설은 3월 중 설치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악취저감 기본계획을 통해 최적의 악취저감 대책을 수립했다”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입주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전력거래 모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한전을 거치지 않는 ‘온사이트 전력직접거래(On Site PPA)’가 전국 최초로 인정되면서 산업단지형 RE100 이행의 시험 사례로 주목된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중부발전, 케이씨, 세진엔지니어링과 ‘대불산단 RE100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불산단 내 자체 재생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기업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탄소 저감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겨냥한 조치다. 핵심은 대불정수장에 상반기 중 조성되는 3M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전력을 산단 입주기업인 케이씨에 직접 공급하는 것이다. 생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온사이트 PPA 방식으로, 약 600m 떨어진 사업장에 전기를 공급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발전설비 구축과 전력 공급 체계를 온사이트 전력직접거래로 인정했다. 전력 생산 부지와 인접 지역에 한정되던 기존 사례와 달리 일정 거리 이격이 있는 경우에도 인정된 첫 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와 청년 영농 정착 지원, 공익수당 인상 등을 포함한 농업인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농촌 고령화와 여성 역할 확대에 대응해 생활 안정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과 함께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방문검진에 더해 이동검진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출산기 영농 공백을 보완하는 농가 도우미 운영과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 농업인의 정착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는다. 농지 확보 지원, 창업 단계 시설 설치·개보수, 소득 생산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초기 부담을 완화한다. 학습·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병행하고, 공공형 계절근로 체계적 운영과 외국인 근로 인력 지원 확대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나선다.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공익형 지원도 이어간다. 전남도와 협력해 추진하는 농업인 공익수당은 지급액을 기존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했다. 요건을 갖춘 경영주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확정하며,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한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수출 실적이 있거나 2025년 이후 광주시 지원 수출 마케팅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다.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융자를 받은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금은 해외 전시회 참가, 제품 디자인 개발, 해외 규격 인증 획득 등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업체별 융자 한도는 최대 3억원이며,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조건이다.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기본 연 금리는 2.12%다. 다만 직전 연도 대비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연 1.62%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온라인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홍나순 광주시 창업진흥과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기업에 저리 융자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변화하는 국제무역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199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 확보에 나선다. 함평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2027년도 국가 예산 신청 대상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의회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열렸다. 위원장인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과 식품산업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검토했다. 확정된 신청안은 5개 분야 36개 사업, 총 888억 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농촌개발 10개 사업 313억 원, 식량·원예 17개 사업 344억 원, 유통 4개 사업 111억 원, 축산 2개 사업 104억 원, 임업 3개 사업 16억 원이다. 군은 전라남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국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 ‘윷놀이런&습지런’ 행사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정원 안에서 전통놀이를 접목한 3㎞ ‘윷놀이런’과, 정원을 출발해 동천을 지나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10㎞ ‘습지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달리기 구간 곳곳에 마련된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미션을 수행하며 기록 경쟁보다 함께 어울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마다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세대가 뒤섞여 응원과 웃음이 이어졌다. 습지 구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와 기러기, 오리 떼가 펼치는 군무를 지켜보며 발걸음을 멈추기도 했다. 자연 속을 달리며 생태 현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행사에는 한복 차림의 참가자와 1인 방송을 진행하는 러너들도 눈에 띄었다. 시민들은 코스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 박수를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과 습지라는 공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설 연휴 기간 ‘복 받아 가든’을 주제로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연휴 동안 7만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에 3084억 원을 투입해 7만3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내 노인 일자리 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나해 12월 기준 전남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50만 명으로 전체의 28.5%를 차지한다.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도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수요에 대응해 사업을 확대했다. 사업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형, 취업지원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공동체사업단형은 세탁·식당·카페 운영 등 수익사업을 통해 참여 어르신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영암군의 ‘기찬밥상’과 ‘기찬빨래방’은 대표 사례로, 올해 1월 2호점과 2호 차량을 추가로 운영하며 35명 이상을 새로 고용했다. 도는 현재 1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을 올해 2곳 추가로 신설하고, 단계적으로 22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닷새간 이어진 설 연휴를 큰 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18일 낮 12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연휴 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공항, 자가용 등을 통해 광주를 오간 인원은 312만341명이다. 이 가운데 귀성객은 162만9376명, 귀경객은 149만965명으로 파악됐다. 총 이동 인원은 지난해 추석(438만5575명)보다 줄었으나, 연휴가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일평균 이동 인원은 62만4068명으로 지난해 추석 일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연휴 기간 화재 11건, 교통사고 42건, 구조·구급 835건이 접수됐으나 대부분 경미한 사고에 그쳤다. 지난 16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차량 단독 사고로 경상자 2명이 발생했지만, 신속한 이송으로 추가 피해는 없었다. 망월묘지와 영락공원 등 시립묘지에는 20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설 전날과 당일에 방문객이 집중됐다. 시는 시내버스 3개 노선을 조정·증차하고 현장 인력을 배치해 교통 혼잡을 완화했다. 응급의료기관 25곳이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했고, 병·의원과 약국도 다수 운영돼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시는 7개 분야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교통·안전·의료 등 전반을 관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 행사에 구직 청년 1900여명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만남의 날’은 광주시 대표 청년일자리 사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구직 청년과 참여 사업장(드림터)이 현장에서 직무 상담과 면접을 진행해 맞춤형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알프스㈜, 조선대학교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지역 중소·중견기업,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등 270여개 드림터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드림터별 상담 공간이 마련돼 청년들이 직무 내용과 근무 환경, 필요 역량 등을 안내받고 현장 면접에 응했다. 광주시는 행사 참여자 가운데 450명을 ‘제19기 드림청년’으로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5일 광주청년통합플랫폼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공통교육을 받은 뒤, 매칭된 드림터에서 3월부터 7월까지 최대 5개월간 일경험에 참여한다. 공통교육은 드림터 적응을 돕는 온보딩 교육과 함께 노무 기초, 직장 내 소통, 직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세 배 가까이 늘린 624명으로 확정했다. 통합돌봄 전국 시행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민군공항 통합 이전 등 주요 현안 추진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가 반영됐다. 광주광역시는 18일 2026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인원을 624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10명과 비교하면 약 세 배 규모다. 최근 3년 평균 채용 인원과 견줘도 큰 폭의 확대다. 채용 확대의 중심에는 통합돌봄 사업이 있다. 광주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도입한 뒤 공동체 돌봄과 의료 돌봄으로 정책을 확장해왔다. 보건복지부는 이 모델을 토대로 올해 3월부터 통합돌봄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보건·간호 인력이 대폭 늘어난다. 사회복지직은 107명을 선발한다. 간호직 52명, 보건직 10명, 보건진료직 1명 등 통합돌봄 관련 인력은 총 122명이다. 행정직(7급 포함)도 지난해 62명에서 올해 272명으로 증가했다. 통합돌봄 확대와 함께 행정통합, 민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 등에 따른 업무 증가가 반영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직렬도 증원된다. 환경직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2026년 지역 밀착형 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프로젝트 ‘취향살롱’ 참여 공간을 모집하는 한편, 연중 문화사업 전반을 안내하는 통합 공모사업설명회를 연다. 재단은 오는 24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2026년 통합 공모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운영한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 추진 사업 방향과 함께 5개 공모사업의 세부 내용을 안내한다. 나주형 커뮤니티 발굴사업 ‘취향살롱’을 비롯해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 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공간 지원, 창작실 입주작가 공모, 미디어 콘텐츠 촬영 장소 지원 사업 등이 대상이다. 신청 자격과 접수 절차, 서식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재단은 이와 함께 ‘취향살롱’ 공간운영자를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나주시 내 카페, 음식점, 책방, 공방, 스튜디오, 농장 등 소규모 상업 공간을 운영하는 개인 및 민간단체다. 선정 규모는 13곳이다. 선정된 공간에는 각 150만 원의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 운영자는 5~7회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재단은 역량 강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북구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북구는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용봉 패션의거리와 운암시장을 대상으로 상인회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에는 총 7500만 원이 투입된다. 용봉 패션의거리에는 통합 안내방송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상권 홍보 기능을 강화한다. 운암시장에는 노후 지붕 패널 교체와 중앙 통행로 천정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는 시설 개선이 곧 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 기반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주무부서인 북구 시장산업과 김행범 과장은 “시장 현대화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공간을 넘어 지역경제와 민생을 지탱하는 삶의 터전”이라며 “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전남·광주 통합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가 이를 “지역 미래를 위한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주시와 전라남도 공직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역 국회의원들이 책임 있는 논의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통합 논의가 제도적 단계에 들어선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일부 특례가 제외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미래 성장 동력과 민주적 통제 장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집적단지 및 실증지구 조성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 구축 △탄소중립 전환 지원 △통합 국립의대 지원 등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조항이 법안에 반영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행안위 심사 과정에서 요구해 온 견제와 균형 장치가 마련된 점도 성과로 꼽았다. 부시장 인사청문회와 감사위원장 임명동의권 도입, 통합특별시의회 의원 정수 산정 시 인구와 지역대표성을 종합 고려하도록 명시한 것은 통합시의 민주적 정당성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확대와 친환경 선박, 수리·정비(MRO) 분야로 산업 영역을 넓히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전환(AX) 실증산단 구축 사업(2025~2028년·220억 원)을 통해 조선 공정에 AI·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공정 운영 정보를 공유·관리하는 협업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사물인터넷(IoT)과 센서 기반 안전관리 체계(2024~2027년·60억 원)를 도입해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줄이고 생산성과 안전성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HD현대삼호와 대불산단 입주 기업이 참여하는 AI 기반 자율운영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공정 관리와 생산 운영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는 목포에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실증 기반(2024~2028년·200억 원)을 조성해 차세대 연료 기술의 안정성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 소형 어선 실증 사업(2024~2027년·143억 원)도 추진해 친환경 선박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친환경에너지 운송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동부권 타운홀미팅’을 열고 동부권 산업 재편과 청년 정착 방안을 주제로 공개 토론을 진행했다. 18일 현재,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제기된 산업·에너지·교육 분야 과제가 행정통합 논의의 주요 쟁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참석해 동부권 2040 청년 패널 100여 명과 자치행정, 교육, 산업, 복지, 농어촌 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행사는 KBS 광주방송총국이 주관한 시민 참여형 토론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됐다. 토론 내용은 17일과 18일 이틀간 방송됐다. 강 시장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한 산업·교육 비전을 설명하며 “행정통합은 청년과 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정부 재정 지원을 위기 산업 회복과 신산업 육성에 활용해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AI영재고, Arm 스쿨, GCC 사관학교 등 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광양항·무안공항·광주송정역을 연계한 물류 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통합 논의가 국회 한복판에서 다시 한 번 불을 지핀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1시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6 전남광주 대통합 포럼’을 연다. 주제는 ‘초광역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호남이 선도한다.’다. 이번 행사는 두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일보가 주관한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김경호 국민일보 사장, 안도걸·양부남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도 폭넓게 자리할 전망이다. 이날 포럼은 ‘선언’에 그치지 않는다. 환영사와 축사, 기조연설을 거친 뒤 곧바로 토론 테이블로 넘어간다. 형식보다 내용, 구호보다 설계에 방점이 찍혀 있다. 먼저 광주시장과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환영사를 통해 통합의 당위성과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국민일보 사장이 개회사를 통해 초광역 시대에 언론이 맡아야 할 역할을 짚는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 가능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기조연설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맡는다. 국가 균형성장 전략 속에서 전남·광주가 어떤 좌표에 서 있는지, 그리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설 연휴에 들어간 지난 16일 여수 서시장과 순천 웃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나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명절 대목을 맞은 시장을 돌며 제수용품과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여수·순천 부시장과 전남상인연합회 관계자, 각 시장 상인회장 등이 함께했다. 상인들은 소비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카드 수수료 부담 등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시설 개선과 안전 관리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여수 서시장은 1932년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24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수산물과 농산물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상권 역할을 하고 있다. 순천 웃장은 1975년 문을 연 상설시장으로 150여 개 점포와 노점이 자리한 생활 밀착형 장터다. 김 지사는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는 것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시설 현대화와 경영·안전 지원을 병행해 전통시장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상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 웅천동에 공공 산후돌봄의 새 거점이 들어선다. 전남도가 오는 20일 오후, 전라남도 주도로 예울병원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연다. 출산 이후 가장 예민한 시간을 지역이 함께 감싸 안겠다는 의지를 담은 자리다. 아이를 낳는 순간을 개인의 몫으로만 두지 않겠다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시설은 예울병원 상층부 공간에 조성됐다. 재원은 도가 주도적으로 부담했다. 겉으로는 산후조리원이지만, 구조를 들여다보면 ‘회복 중심형 케어 공간’에 가깝다. 산모 전용실과 신생아 관리 공간, 수유실, 프로그램실, 피부 관리 공간 등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배치했다. 머무는 동안 몸을 추스르고 마음을 다독이며, 육아 준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내부 동선은 복잡하지 않다. 산모의 이동을 최소화하면서도 필요한 관리가 흐르듯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휴식과 관리, 교육이 따로 떨어져 있는 구조가 아니라 하나의 맥락 안에 담겼다. 그래서 이 공간은 머무는 곳을 넘어,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공간에 가깝다. 개원식에는 황기연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철현 국회의원, 정현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학생들의 따뜻한 인성을 키우기 위해 ‘다정(情)다감(感)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다정다감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체험중심 인성교육과 지역 연계 인성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배려, 협력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기본인성교육 △정답(情)게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인성교육 △다함께 키우는 따뜻한 인성교육 △공감(感)하는 지역연계 체험중심 인성프로그램 ‘체인지’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인성교육 꾸러미’를 개발·보급한다. 인성교육 꾸러미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기르고 또래 관계에서 필요한 공감·배려·소통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포스터, 카드, 보드게임, 챌린지, 스티커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가정과 학교를 잇는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매월 ‘가족사랑 Day소식지’를 모든 초·중·고에 제공한다. 가족사랑 Day소식지는 가족이 함께 인성덕목 관련 미션을 실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공감(感)하는 지역연계 체험 프로그램 ‘체·인·지’는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88억 원을 투입한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2026년 광주광역시 북구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교통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10% 감축, 교통사고 사망자 수 13명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0(제로) 유지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중점과제 3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은 무장애 정류장 확대 조성, 교통약자 이동 편의 특화 거리 조성 등으로 장애인 및 고령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에 더해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 및 CCTV 설치, 교통안전 교육 등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를 안전하게 지키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에는 43억 4천여만 원이 활용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영주차장시설 3개소 확충(20억 원) △도로 및 보행로 유지 관리 및 정비(12억 6천만 원) △표지판 정비 및 차선 도색(3억 6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스쿨존·횡단보도 등 취약지 내 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AI를 활용해 ‘예방중심 마음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시교육청은 ‘2026년 학생 마음건강 증진 계획’의 하나로 광주 미래교육 플랫폼인 ‘아이온(AI-ON)’ 내에 ‘심스페이스(SimSpace)’ 전용 채널을 구축한다. ‘심스페이스’는 학생이 일기처럼 감정과 경험을 기록하면 인공지능이 글을 분석해 감정 흐름을 정리·시각화해 주는 사회정서학습(SEL) 지원 플랫폼이다. 학생이 ‘AI 마음일기’를 작성하면 AI가 공감형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고, 교사는 학급 구성원들의 개별 정서 변화를 대시보드 형태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선보인 카카오 챗봇을 활용한 디지털 상담망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학생들은 카카오 챗봇을 통해 익명으로 마음 상태를 자가 점검하며, 필요한 경우 △사회정서교육 자료 △마음챙김 실천 방법 △사람들과 잘 지내는 방법 △마음건강 정보 및 자기진단 안내 △고민 상담 연결 기관·상담 채널 △마음건강 문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E100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가산단 유치가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철강·화학 중심 산업 구조를 첨단 반도체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 동부권의 산업위기 극복과 인구·경제 구조 개선을 동시에 모색하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입지 여건도 강조했다. 해룡면 일원에 120만 평 규모 산업용지를 확보했으며, 추가로 24만 평 확장 부지도 마련돼 있다. 주암댐과 상사댐을 기반으로 한 청정용수 공급 체계를 갖췄고,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도 확보해 RE100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광양·여수 국가기간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확장 가능성,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확보 여건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광양항과 여수공항을 통한 물류 접근성, 광양만권 배후도시의 정주 여건도 경쟁 요소로 꼽았다. 시는 국가산단이 조성될 경우 광주 지역 후공정 산업과 동부권 팹·소부장 산업을 연결하는 초광역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2026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목표는 ‘중대재해 발생 제로’다. 이번 계획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4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4대 전략은 ▲중대재해 관리체계 정착 ▲종사자 안전을 위한 산업재해 안전보건 의무 강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민재해 안전보건 의무 강화 ▲모니터링 시스템 내실화 등이다. 세부 과제로는 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정비·점검,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교육 확대, 유해·위험요인 상시 확인·개선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시는 기존 정기 점검 위주 관리에서 벗어나 사업장 특성에 맞춘 상시 위험요인 발굴 시스템을 도입한다. 위험요인 발견 즉시 개선 조치를 하고, 이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재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현장 여건에 맞게 정비하고, 작동 여부를 지속 점검해 대응력을 강화한다. 작업 공정과 직무 특성을 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고흥을 중심으로 발사 인프라와 국가산업단지, 민간기업 집적, 시험·사업화 체계를 연계 구축하며 민간 주도 우주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는 국내 유일의 발사 인프라로,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출발점으로 꼽힌다. 전남은 누리호 발사를 지원하며 국가 발사 역량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왔다. 2022년 고흥이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2024년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확정되면서 발사 기반과 산업 인프라를 함께 갖추게 됐다. 국가산업단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11개 우주 관련 기업이 입주 협약을 체결해 발사체 제조와 핵심 부품 산업 집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도는 민간발사장과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조성을 추진하며 발사·시험·인증·사업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기업이 설계부터 제작, 시험, 발사까지 한 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물류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026년에는 500억 원 규모의 민간 전용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과 100억 원 규모의 우주항공기업 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2동이 고독사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첨단2동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첨단온(ON) 통합 돌봄(케어)'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첨단온(ON)'은 △건강‧안부 집중 돌봄(라이프ON) △음료 배달 및 안부 확인(나눔ON) △주민 주도형 살핌 캠페인(이웃ON) △자조 모임(함께ON) 등 4개 분야의 촘촘한 사회안전망이다.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핵심 동반자로 참여해 현장성을 강화했다. 첨단2동 지사협은 기존 안부 확인 사업을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으로 확대 개편하고, 매월 1회 이상 원룸촌과 상가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첫 시작으로 첨단2동은 지난 12일 지사협 위원과 통장단, 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우리 동네 살핌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우편물이 쌓여 있거나 인기척이 없는 위기 의심 가구를 점검하는 등 생활 밀착형 복지 활동을 펼쳤다. 채동훈 첨단2동장은 “고독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7년 만에 신설 초등학교가 문을 연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3월 1일자로 참미르초등학교와 운수초등학교가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빛여울초등학교 이후 7년 만에 개교하는 초등학교로, 2020년대 들어서는 처음이다. 북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참미르초는 용두동, 신용동 일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취학인구 증가로 신설이 추진됐다. 설립 규모는 초등학교의 경우 일반 27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28학급이며, 병설유치원은 일반 3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4학급이다. 초등학생수는 1학년 136명을 비롯해 총 525명이다. 시교육청은 완성학급이 되면 최대 37학급(일반 36·특수 1), 957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미르초 개교로 그동안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용두초와 본촌초의 과밀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두초의 경우 2025학년도 4~5학년 학급당 학생수가 25.1명, 26.1명에 달하는 등 과밀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선운지구 일대도 운수초가 3월 1일 개교하면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운수초는 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교육 분야 핵심 특례의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광주 행정·교육 통합이 수도권 일극 체제 완화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과제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자치의 실질적 확대를 통해 전남·광주권의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법안 심사 과정에서 일부 교육 분야 핵심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과 제도적 지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 통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원 정원 추가 확보를 위한 특례 ▲유학생(외국인 학생) 관련 특례 등이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현행 법률안에 교육재정과 교원 정원, 유학생 관련 특례가 충분히 담기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유아·특수·다문화 교육 확대와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에 상응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을 이틀 앞둔 15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양동시장을 찾아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와 양동시장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하고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민경본 광주시상인연합회장과 김정록 사무처장, 이영수 양동시장상인회 수석부회장 등 상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영수 수석부회장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동시장 복개상가를 자연하천으로 복원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복개 공간을 친환경 수변 공간으로 전환하면 전통시장이 상업 기능을 넘어 문화·관광이 결합된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취지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상인단체 등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복개상가 자연하천화 사업은 행정통합 이후 통합특별시 차원에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통합시대 전통시장은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특별시는 전통시장이 도시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자산으로 기능하도록 사업 지원과 상인 자구 노력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호텔 울돌소리’가 개관 이후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이며 공공 숙박시설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연 호텔 울돌소리는 개장 첫 달 객실 점유율 55.9%를 기록한 데 이어 11월 57.8%, 12월 66.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1월에는 77%를 기록해 숙박업계에서 손익분기점으로 보는 70% 선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숙박시설은 인건비와 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으로 50객실 이상 규모여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울돌소리는 지하 1층·지상 3층, 32객실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개관 4개월 만에 의미 있는 실적을 냈다. 호텔은 해남 우수영관광지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울돌목과 명량대첩해전사기념관이 위치해 있으며, 울돌목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갖춰져 있다. 매년 9월 열리는 명량대첩축제 기간에는 숙박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객실은 30.4㎡ 규모의 소형부터 72.5㎡ 가족형까지 32개로 구성됐다. 조식 뷔페와 연회가 가능한 레스토랑, 카페, 전용 인조잔디 축구장, 3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설 연휴가 시작된 15일, 땅끝 해남이 붉은 일출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분주하다. 1년에 두 차례만 펼쳐지는 맴섬 일출이 16일부터 18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면서, 연휴를 맞아 해남을 찾는 발길도 점차 늘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 앞에 자리한 맴섬은 두 개의 바위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장면으로 이름난 곳이다. 갈라진 기암 사이로 솟구치는 태양은 이곳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꼽힌다. 특히 2월 일출 시기가 설 연휴와 맞물리면서 이번 주말과 연휴 후반부에는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땅끝마을의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10분에서 20분 사이로 예상된다. 군은 안전요원 배치와 현장 안내를 강화해 관람객 편의를 돕고 있다. 주요 관광지도 대부분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땅끝전망대와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세계의 땅끝공원과 땅끝조각공원은 24시간 개방된다. 야간 경관이 더해진 땅끝꿈길랜드 역시 저녁 시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정상 운영하며,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은 16~17일 휴장한다. 우수영 관광지 일대도 설 연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명량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다자녀 가구와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18세 미만 자녀 2명을 둔 다자녀 가구, 독립유공자 세대, 중증 장애인 세대 등에 대해 가정용 1단계 단가를 적용해 월 최대 6900원(10톤 기준)을 감면한다.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는 감면 폭이 두 배로 확대돼 최대 1만3800원까지 줄어든다. 특히 군은 지난해부터 독립유공자 세대와 중증 장애인 세대를 감면 대상에 추가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생계 여건이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도를 보완해 왔다는 설명이다. 누수에 따른 요금 부담 완화 장치도 마련돼 있다. 수용가의 과실이 아닌 지하 또는 벽체 내부 누수로 확인될 경우, 발생 이전 5개월 평균 사용량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 감면이 이뤄진다. 누수 사실을 확인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공사 전·중·후 사진과 영수증을 갖춰 상하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감면 신청은 상하수도사업소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매월 말일까지 접수된 건에 한해 다음 달 고지분부터 반영된다. 군 관계자는 “수도요금 감면이 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운영한 ‘안세영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이 4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마무리됐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고 지역 체육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 기간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나주시체육회가 주관한 동계 교실은 1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12회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수업은 기본기 중심 훈련과 실전 경기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윙과 풋워크 등 기초 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히고 모의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키웠다. 종강식에는 안세영이 참석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지도를 했다. 안세영은 개별 동작을 점검하며 기본 자세의 중요성과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강조했다.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는 선수 생활 과정과 훈련 방식, 슬럼프 극복 경험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안세영은 “꾸준함과 즐기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주시체육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확대와 유망주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입법 절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통합 출범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광주와 전남은 단일 광역자치단체로 재편되며, 이에 따라 행정·산업·재정 구조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한 축으로 행정통합을 제시하며 ▲연 최대 5조 원(4년간 최대 20조 원) 재정지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 부여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우선 배치 ▲보조금·세제 감면 등 산업 활성화 대책을 인센티브로 내걸었다. 이러한 지원책은 통합 이후 지역 발전의 속도와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대전·충남, 대구·경북보다 논의 출발은 늦었지만, 현재까지 절차 진행 속도는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28일 김영록 지사의 신년사를 기점으로 통합 구상을 공식화한 뒤, 특별법안 마련과 도의회 의견 청취, 시도민 여론 수렴을 병행해 왔다. 공청회와 간담회 등 공식 의견수렴 절차도 수십 차례 이어지며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무엇보다 이번 통합 구상의 중심에는 산업 재편 전략이 자리한다. 권역별 특성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