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동환)가 지난해 신청한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에 선정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관장 김병수)에 스포츠용 휠체어 1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사업 중 일부로, 국민이 예산사업 제안·심사·우선순위 결정 과정에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병수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관장은 "이번에 보급받은 스포츠용 휠체어는 재활스포츠센터 이용객들의 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최첨단 보급형 휠체어 전달을 통해 평소 재활시설을 애용하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보다 적합한 휠체어 수급을 위한 수요조사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사업인바 향후에도 이러한 보급사업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젝트로 승화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앞으로 도시계획 단계부터 땅밑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전문가를 위촉한다. 최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조례안 3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최 의장은 그동안 지상의 층수, 도시미관, 주변과의 조화 등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지하공간의 안전 등도 고려하는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핵심적으로 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에 지하안전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지하안전'을 추가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개발, 공공시설 설치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계획안을 심의·자문하는 공식 기구로, 서울시 핵심 위원회 중 하나다. 지하안전 분야 전문가 위촉을 통해 앞으로는 도시 밑그림을 그리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지하안전도 철저히 살펴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시계획 및 관리의 기본방향 내용에 '도시안전'을 추가하고,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조사 항목에 재해영향 항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등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할 것을 전 공직자에게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수경시설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질저하 및 위생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히 관리할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투표소 사전 준비와 투표관리관 등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국공유재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김포시민의 편익 증진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6월 개최 예정인 김포시 대표 축제 아라마린페스티벌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등 1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만성폐질환자와 면역저하자는 레지오넬라균에 특히 취약한 만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냉각탑수, 수돗물 등을 채수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발생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뒤,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물의 적정 온도 유지, 냉각탑 및 급수시설의 위생 상태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와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등 대형공연 성공 개최를 이끈 실무진 2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공연 유치 총괄부서인 문화예술과를 주축으로, 안전관리, 임시 순환버스 운행, 교통 정리, 불법행위 단속 등 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온 7급 이하 실무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예술과는 민간 주최사와의 협의, 대형공연 기획 운영, 30여개 유관부서 협업 조정 등 대형공연의 유치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아울러 시민안전담당관, 재난대응담당관, 버스정책과, 주차교통과 등은 안전점검 및 관리, 대중교통 접근성 확대를 위한 민관 협업과 현장 민원 대응을 맡았고, 일산서구 자치행정과, 산업위생과, 안전건설과, 교통행정과 등도 투입돼 공연의 무사고 개최를 위한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여러 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성과였다. 이동환 시장은 "수십만 명이 찾는 초대형 공연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치러낸 건 바로 여러분의 이름 없는 헌신 덕분"이라며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 고양시에서 세계적 무대를 가능케 한 여러분이야말로 대형공연 신화의 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을 4978억 원, 중증장애인생산품을 56억 원을 구매해 지방공기업 164개 기관 중 최대 규모의 구매액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2024년 총 4978억 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했다. 이는 지방공기업 중 최대 규모로, 23년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 4520억 원에서 약 10%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한, 총구매액의 87%를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해 중소기업제품 법정 구매율인 50%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은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규모가 19억 원에 그쳤지만, 24년에는 56억 원으로 늘어 3배 규모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같은 실적 증가는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동반성장 공공구매 계획'이 주효했다. 공사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 기업의 판로지원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동반성장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동반성장 공공구매 계획은 기존의 단순한 수동적 공공구매에서 벗어나 공공구매를 전략。능동적으로 주도하는 한 단계 격상된 정책으로 목표 관리제 도입, 협력업체 협업 및 실적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
안산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전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 안산시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가 최근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절차를 끝내 이 단지에 대한 기대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당초 생활형숙박시설로 분양, 지난 4월 사용승인을 받은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에 성공했다. 이번 용도변경으로 인해 이행강제금 부과 걱정을 덜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기대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는 수분양자들의 원만한 입주가 기대되며 앞으로 시장 여건 개선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도 이어진다. 특히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 동, 전용 97~142㎡ 2,554실로 구성되는 브랜드 대단지이며, 단지 설계 및 상품 구성도 우수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 시화호가 위치해 일부 실에서 시화호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이를 극대화해 즐기도록 전 세대 테라스를 설계하여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총 7,603㎡의 대규모 커뮤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가 24일 서울시가 주최한 제2회 '2025 한강대학가요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서울 뚝섬 수변 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시민들과 대학생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로 열기를 더했으며, 전국의 대학생들은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직접 창작한 음악을 경연 형식으로 선보였다. 한강대학가요제는 202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았으며, 서울시의 청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음악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시의회가 청년문화 진흥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 결과, 총상금이 4000만원으로 2배 늘어났다.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영예의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소속의 투웰브팀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은 창의성과 무대 완성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임만균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한강의 뚝섬이, 마치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섬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함과 동시에 "오늘 하루만큼은 여러분의 젊음이 찬란하게 빛나기를 바랍니다"라고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025년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중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26일부터 6월 9일까지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비와 인건비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 등이 자발적으로 지원한다. 주택 구조나 상태에 따라 실내 마감재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 등 맞춤형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따뜻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이웃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핸썹 해피 하우스'는 민간 협력기관과 함께 도배, 장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K-애니메이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오리엔테이션(이하 행사)'을 23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해외 진출 위한 기획 단계 K-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선정, 멘토링 및 심화교육 지원 '애니메이션 부트캠프'는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콘진원의 대표 기획개발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19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참가사로 선정돼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 제작, 유통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상담(멘토링)과 실무 중심의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1:1 개별 상담, 심화 교육, 기획서(바이블) 제작지원이 시행되며, 사전 발표회(프리뷰 피칭)와 시연 행사(데모데이)를 개편해 우수 지식재산(IP)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해외 콘텐츠 파트너 최초 참여, 국제 공동 제작 가능성 타진 올해 '애니메이션 부트캠프'는 국내 유능한 코치진과 함께 글로벌 콘텐츠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해외 콘텐츠 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파주장단콩의 모든 생산 이력을 관리하는 '생산이력제'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 관리에 나선다. 파주 소재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생산이력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서를 토대로 경작 여부를 확인하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심사를 거쳐 파주장단콩의 생산 이력을 인증한다. 생산이력제 인증을 받은 장단콩은 원산지 증명, 농협 수매,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로, 신청을 위해서 농가 현황 및 관내 농지소재지 지번, 면적, 품종 등을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 생산이력제 신청서를 위반 및 허위 작성할 경우, 향후 3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이력 관리 결과는 공신력을 담보할 수 있는 기관을 통해 '고품질 식량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콩과 조생종벼를 수매·판매하는 농업인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고품질 식량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하길 원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생산이력제를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 시 생산장려금 지원이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또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12회 고양특례시장기 파크골프대회가 23일 성저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협회 산하 14개 클럽 파크골프 동호인 등 530여명이 참가해 23일과 24일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참가 선수 선발전도 겸해 진행됐다. 이날 대회 전 실시한 개회식에서는 고양특례시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흥우님 등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에서 "고양시 파크골프는 시민의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 주신 장영호 전임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새롭게 취임하신 최성범 회장님의 성공적인 임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 이하 공사)가 23일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시민 여가복지 공간 조성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용산구 관내 역사 공실상가에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스크린파크골프장 및 장기·바둑판과 같은 여가용품을 빌려쓸 수 있는 어르신 놀이용품 대여점 등 건강․여가 시설을 연내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접근이 편리한 지하철역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짧은 거리에서 1~4명이 즐길 수 있는 고령 친화형 생활체육으로, 서울시도 관련 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 중이다. 용산구에서는 현재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여가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과 트랜드를 모두 반영한 상가 활성화 전략)'에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 공사는 이미 지하철 역사 내에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시민 여가·편의시설을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소비보다는 경험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백호 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생은 선택하는 삶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게재했다. 유 시장은 "좋은 물건, 좋은 일, 좋은 사람...특히 어떤 사람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합니다"라며 "대통령 선거는 바로 자신과 사회 그리고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입니다"라고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후보의 진정성과 인성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라며 판단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유 시장은 "짧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잘 하겠다는 몇 마디의 말과 평소 하지 않던 언행으로 후보를 구별해낼 수는 없습니다"라며 "선거 기간만의 모습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 살아온 과정을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시장은 "가짜는 철저하게 진짜처럼 위장한다"라며 "가짜에 속으면 후회하기 된다"라고 유권자에게 가짜에게 속지 말고 철저하게 판단하길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인천시는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11월에는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기본조례에는 환경,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지속가능발전 책임관 지정 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중점적으로 포함됐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와 함께 열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는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전략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 설정 방안,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1일 풍무동에서 현장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클린도시과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옥외광고협회 김포시 지부와 협력해 총 18명의 인력과 차량 10대를 투입해 진행됐다. 현장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도 병행하며, 도로변에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 입간판 103개를 수거해 도로변이 한결 쾌적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무분별한 입간판 설치가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이를 우선 철거 대상으로 삼고 있다. 아울러 업소를 대상으로 입간판 설치 절차 및 관련 규정을 안내한 결과, 일부 상인은 자발적으로 신고 절차를 이행하고 광고물을 적법하게 설치하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입간판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고하면 합법적으로 설치할 수 있지만, 무단 설치 시에는 철거 대상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6일부터 6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6개 수행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다음의 6개 수행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수행기관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을 1:1로 방문해 ▲안전지원(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2일 오전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오중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한 캠페인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금오중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최근 이용이 급증한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도 함께 알렸다. 김동근 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어린이 보호와 전동킥보드 안전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책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등굣길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시의장이 22일 시니어 기자단과 면담을 갖고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양시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와 사회적기업 나들이(사회적경제뉴스 운영)가 함께하는 '시니어 기자 양성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시니어 교육생들은 실습의 일환으로 직접 김운남 의장을 취재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날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문해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특히 고양시는 고령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과 같이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이 시니어분들의 인생 2막에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이러한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시니어 기자단은 김운남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의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실제 기사 작성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해당 교육과정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2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1개소에 대해 9차 행정대집행을 본격 단행하고, 불법으로 증축된 속칭 '유리방'이라 불리는 대기실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불법 성매매 영업 행위에 대한 파주시의 강력한 행정조치에도 영업을 지속해 오던 업소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 포함 총 35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하루 만에 불법영업 공간인 대기실 철거를 완료했다. 당초 해당 업소의 건축주는 자신은 건물 소유주가 아니라며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잇달아 제기하는 등 시의 조치를 거부했으나, 시는 엄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해당 건축주가 실질적인 건물 소유주임을 입증해 행정소송 자진 취하를 이끌어냈다. 현재까지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한 정비동수는 행정대집행 실시 28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41동, 시 매입철거 5개동으로 총 74개동, 90%의 정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를 병행한 강력한 행정조치로 영업 중인 업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대상 업소는 집결지 내에서 고질적으로 불법 성매매를 지속해온 곳으로 이번 행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 관문도시(關門都市) 인천이 콘텐츠 분야로 또 한 번 새로운 길을 연다. 산업도시이자 국제공항의 도시, 항만의 도시로 불리던 인천이 머무르고 소비하고 만들어가는 'K-콘텐츠' 도시로 자신을 새롭게 정의할 예정이다. K-콘텐츠 도시라는 정의 앞에 '유정복표 실용정책'이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월 미국 LA를 방문했다. 유 시장이 만난 이들은 단순한 관광이나 우호 방문의 대상이 아닌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상·미디어 기업과 콘텐츠 투자자들이었다. 그 자리에서 유 시장은 K-콘텐츠 산업 기반을 인천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실행에 돌입해 글로벌 기업 4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콘텐츠 단지를 조성하는 '케이-콘랜드(K-Con Land)'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케이-콘랜드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인천테크노파크 등 7개 유관기관과는 첨단 영상·미디어 콘텐츠 공동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 구도를 그렸다. 특히 인천시는 22일 '아이(i)-디자인 세미나: K-콘텐츠'를 개최하며 K-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확장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조감도(향후 건설될 아파트 단지를 공중에서 촬영한 모습으로 상상한 CG 화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대선 주요 후보들이 반도체 산업 공약을 내놓고 있어 관련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향후 5년간 AI 분야에 10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반도체 및 AI 관련 인재 육성과 대규모 기술 및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대통령 직속 ‘K-반도체 컨트롤타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하며, ‘K-반도체 위기 대응본부’를 상설 운영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 시점을 2030년에서 2028년으로 앞당기겠다고 공약했다. 세부 방향은 달라도 반도체가 국내 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산업이라는 데는 뜻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투자 및 지원에 나선다는 방향은 일관된 만큼 대선 이후 반도체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중인 용인, 평택 등 K-반도체 핵심 지역의 경제 전망도 희망적이다. 그중에서도 평택시의 경우 최근 삼성전자 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찾아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및 소아 응급환자 응급의료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권역 응급의료센터 일산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쾌차를 기원하고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한창훈 일산병원장과의 간담회 통해 "응급·필수 의료체계는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최후 방어선"이라며 강조하며 "일산병원이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전담진료체계를 구축한 덕분에 밤 늦은 시간 아이가 아플 때 마음 졸이던 우리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줄어들 수 있게 됐다"고 격려했다. 이어“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과 직결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소아·청소년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지난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어린이병원(가칭)을 착공해 소아응급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과 파주시 공무원 및 공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청렴 소통 간담회는 파주시의 청렴시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청렴가치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5년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 청렴 시책 발표 ▲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는 연고주의 근절, 업무 투명성 강화 등 조직 내 고민부터 일·가정 양립, 관리자-실무자 간 소통 방식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고충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상 속 청렴 실천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청렴도시 파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 기업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돼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입주 혜택 등 실질적인 장점을 적극 알리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우수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주거·문화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주락(織住樂)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항공·첨단 정밀기계·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이 부천 대장에…미래 융합생태계 조성 신호탄 부천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달 대한항공과 오는 2030년까지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만5845㎡(약 2만 평)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20일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자유당)을 비롯한 대표단 7인은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 스터디를 위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공식면담을 갖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최 의장은 "스트라스필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서울시가 참고가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NSW주와의 교류가 강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단은 친선도시 가평군을 방문해 제71회 경기체육대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은 호주군이 참전해 대승을 거둔 가평전투가 일어난 곳으로 한-호 우호를 논하는데 중요한 곳이다. 호주 NSW주 시드니 광역권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내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으로 권기범 시장(2008년), 옥상두 시장(2016년) 등 2명의 한인계가 시장을 역임한 적 있다. NSW주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면에서 상위권이며, 유수의 고등학교와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로도 잘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의회 로비에서 가평전투에 참전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9일 한국콜마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경기사회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부천시 드림스타트 '드림이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나 학습 기회를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원 수강료와 치과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후원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81명의 아동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건강한 성장과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변성배 한국콜마 메이크업생산그룹장(부천사업장)과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꾸준한 후원으로 아동과 가족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충치와 부정교합으로 식사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치료 지원을 받은 이후 증상이 완화돼 일상생활에 불편이 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원비를 지원받은 한 아동의 보호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미술학원에 다닐 수 없었던 상황에서 한국콜마 후원을 통해 자녀가 처음으로 학원에 다니게 됐다며, 이후 자녀가 자신감을 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4월 1일 신평화로 구간 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한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해당 구간의 버스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교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일시 해제된 구간에서의 혼잡도 증가와 버스 운행 지연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이 병행됐다. 시는 평일 출근 시간대 주요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 전세버스 3대를 추가 투입했으며,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출근 시간대 버스에 탑승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했다. 현장 점검 결과, 일부 우려와 달리 해제 전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운행에 큰 차이는 없었으며, 특히 해제 구간인 만가대사거리에서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13분~16분으로 해제 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시 해제 전에는 버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50건 이상 접수됐지만, 해제 이후에는 관련 민원이 단 1건만 접수된 상태다. 이는 전세버스 운행과 현장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 사전 준비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향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 주도성 신장 지원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제안하는 주제를 학교 밖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단계별 학생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단계와 전문단계로 구성한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현재 도내 개인․단체․기관이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총 311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555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기초단계는 학생의 진로 탐색을 위해 미디어, 예술, 생태 등 주제 활동으로 242기관에서 35차시 운영한다. 전문단계는 창업·디지털 등 미래 역량 영역 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주제 활동으로 69기관에서 55차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금지를 위한 전면적인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 제33조에 따라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다만, 환경부에서 정한 인증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이 기준에 따라 한국물기술인증원의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이 합법적으로 판매·사용될 수 있으며 한국물기술인증원 통합인증정보망을 통해 해당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합법적인 제품은 본체와 2차 처리기가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구조이며,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을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만 하수로 배출해야 한다. 반면,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전량을 하수도로 배출하는 제품은 불법이며, 불법 제품을 제조·사용·판매한 자는 관련 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조재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으로 하수관 막힘 사례가 증가해 반복적인 준설작업이 필요하고,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시설물 관리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대한상사중재원과 중재제도를 활용한 분쟁·갈등의 효과적 해결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법에 의거 1966년 설립된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국내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된 분쟁을 중재·조정·알선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신현윤 대한상사중재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중재제도를 통한 분쟁 해결 노력과 관련 규제 및 제도 개선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 상호 교류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적으로 ▲ 중재제도를 통한 해결에 적합한 도시철도 관련 분쟁의 선별·분류 ▲ 중재제도의 이용 저변 확대 및 분쟁 해결 역량 강화 ▲ 상호 ADR(대체적 분쟁 해결 제도) 관련 협력을 약속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하루 평균 70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으로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분쟁의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신속하면서도 전문적인 분쟁 해결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분쟁에 따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5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년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문화의 산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 관내 콘텐츠 기업 20개사와 투자유치를 지원할 벤처투자사, 배급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선정기업과 전문 멘토단을 대상으로 ▲주요 프로그램 안내 ▲역량강화 멘토링 소개 ▲데모데이 및 콘텐츠페어 참여 일정 안내 ▲기업-멘토 상견례 및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기업은 역량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기간 ▲벤처투자사 투자유치 멘토링 ▲엑셀러레이터 비즈니스 성장멘토링 ▲기업설명회(IR) 자료 제작 및 발표 ▲배급사 판로개척 멘토링 ▲투자유치 법률 자문 등 5개 분야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총 5회 이수하게 된다. 조미숙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은 "앞으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이들 콘텐츠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 파주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관계 부서 총괄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실행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박기정 건축주택국장, 최만영 정무비서실장, 김영수 정책비서실장과 여성가족과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토지·건물 매입 및 철거 ▲반(反)성매매 문화 조성 ▲성매매집결지 환경 개선 ▲성매매피해자 지원 등을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토지 및 건물 매입과 철거,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길 걷기·올빼미 캠페인 활동·클리어링 캠페인 등 시민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반(反)성매매 공감대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가로·보안등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철거 부지를 활용한 치유 정원 및 텃밭 조성 등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성매매지집
천안아산역 서희스타힐스 더클래식 투시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최근 주택시장에서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이른바 ‘초품아’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 절반 이상이 3040세대인데다 상당수가 자녀가 있어 통학환경이 주거지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3040세대들은 대체로 예비 학부모이거나 학령기 자녀를 두고 있어 초품아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1자녀 가구 증가와 맞벌이 비율이 높아지면서 홀로 등하교를 하는 자녀의 안전통학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으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들어설 수 없는 유해시설 여부가 주거환경 선택에 중요한 요소다. ‘천안아산역 서희스타힐스 더 클래식’이 초등학교를 품은 교육여건 및 주거환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아산역 서희스타힐스 더 클래식’은 아산 배방읍 휴대리 일대에 조성해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534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조성되고, 단지 바로 옆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동방초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길을 건너지 않고 등하교를 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 및 정보화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이 공유됐으며, 사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합계획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춰 김포시의 행정, 산업,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행정 서비스와 시민 중심의 디지털 환경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행정서비스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전환 활용 전략을 비롯해, 인공지능의 행정 활용,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안전망 확대 등이 중점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행정 환경을 실현함은 물론,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종합계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9일 김포시의회 회의실에서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외부강의 등 사례금 수수 제한 등 2024년 하반기 의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에 관한 사항이 안건으로 상정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거친 뒤 회의를 마무리했다. 김종혁 의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과 권고 사항을 반영하여 의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원들이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검토와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윤숙 위원장은 "자문위원회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김포시의회가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원들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의료,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맞춤형 자문, 전문 교육과 원격 모니터링, 대상자 관리,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한 아이시티(ICT) 기반 시스템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요양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체계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 기반 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중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조직을 구성하고, 파주 보건소와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요양·돌봄의 맞춤형 돌봄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파주형 통합돌봄사업 희망플러스+돌봄 사업과도 연계해 급성기 퇴원환자, 1인가구 등에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 해소에 앞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6일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전담하는 바로희망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구·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 문제에 체계적 이해와 현장 중심 상담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의는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박정윤 교수가 맡아 '가족을 개인과 부부체계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상담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바로희망팀은 학대예방경찰관과 상담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특화 대응팀으로, 2023년부터 매년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변화된 현장 흐름과 정책 방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담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피해자와 가까이에서 접촉하며 실질적으로 개입하는 바로희망팀 직원들에게 가족 문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했다"며 "이번 교육이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바로희망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 실현 위해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버스 노선 운영 실태 진단과 체계적인 노선 재설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난 2월에 구성된 노선체계 개편 전담조직(TF)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진단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총 20개월간(2025년 4월 ~ 2026년 12월) 진행된다. 고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행 노선 이용 실태 분석 ▲중복 및 비효율 노선 파악 ▲혼잡도 및 정시성 진단 ▲간선·지선 체계 개선 방안 ▲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구조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이동권과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재설계"라며 "20개월간의 정밀 분석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고양시에 꼭 맞는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종환 부의장이 17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거행된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해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17일부터 이틀간 치러졌다. 서울 최대 규모 시민참여형 생활체육축제로 올해는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파크골프·풋살 등 동호인 10개 종목과 스포츠 스태킹·농구 슈팅 등 시민참여 10개 종목별 경기, 총 20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종환 부의장은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최대 규모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축제라며,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스포츠를 통한 서울시민의 화합에 항상 함께하겠다"라며 25개 자치구 선수단의 활력 넘치는 입장 행렬과 시민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 부의장은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라며, 서울시민이 함께 뛰고, 응원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지속화되도록 최선의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매년 8월 8일 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인 섬의 날 행사를 위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윤희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담당한 '제6회 섬의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가수 안성훈, 복면가왕 9승에 빛나는 하현우, 최근 깨어 (Are You Alive)로 컴백한 트리플에스(S3 지우, S7 나경),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 오세득 셰프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섬의 날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청정바다의 수도이자 해양 치유를 제일 처음 시작한 곳으로 이번 섬의 날 행사의 큰 틀이 해양 치유로 진행된다. 위촉식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섬은 바다 위 보석 같은 곳이다"라며 "보석을 육지와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홍보대사들이 많이 알려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행사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요이자 해양 치유를 먼저 시작한 곳으로 8월 8일 완도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으로 3번째 섬의 날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16일부터 2일간 직원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 이후 매해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공사의 사회공헌 협약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1층에 위치한 성동빵나눔터에서 진행됐다. 참가한 직원들과 가족들은 성동빵나눔터 전문 제빵사와 함께 총 400여 개의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만든 빵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등 지역사회 80가구에 전달했다. 공사는 사회공헌 협력 주요 파트너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월 위기가정을 후원하는 Metro나눔과동행 기금, 사랑의 헌혈행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경북·울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임직원들이 모금하여 1억여 원을 기탁하는 등 재난 극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공사에서 준비한 빵나눔 행사로, 직원과 가족들이 즐겁게 봉사활동도 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는 계기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16일 'DMZ 평화의 길(고양구간)' 프로그램에 직접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생태와 평화를 상징하는 도보여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재개된 프로그램으로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및 여러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과 DMZ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탐방은 DMZ 접경지까지 이어지는 29.5km의 구간 중 행주나루터를 출발점으로 장항습지생태관, 나들라온길까지 이어지는 약 3.5km의 구간을 따라 진행됐으며, 전문 해설사 설명과 함께 DMZ의 생태적,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탐방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운남 의장은 출발 전 인사말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고양의 생태·평화의 염원이 담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고양특례시의회는 지속가능한 평화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민을 비롯해, 문화해설사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탐방 종료 후에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사회복지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관은 1921년부터 빈곤, 실업,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 사회문제에 대응해 온 지역 기반 복지시설로 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며, 상담·사례관리·지역조직화 등 통합적 서비스를 통해 '생활 밀착형 복지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실천의 현장이자, 시민 곁에서 일상의 어려움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소중한 복지 자원"이라며 "서울시 전역에 위치한 100개의 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상담,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등의 활동은 시민의 삶을 지탱하고 회복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김연은)가 주관해 전국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천적 가치와 사명을 재확인하고, 복지 현장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간 격려와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16일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 발대식을 개최하며 주민 중심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완주 챌린지 100℃는 군의 창의적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6급 이하 공무원 34명이 참여하는 정책연구모임이다. 올해 챌린지 100℃는 5대 중점과제에 따라 각 팀이 과제를 선정하고, 주민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도출하는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활용해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워크숍, 선진지 견학(벤치마킹), 중점과제 담당 부서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팀별 발굴 정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오는 7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팀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완주 챌린지 100℃가 공직자들의 창의성과 주민 중심의 정책 발굴을 촉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반영해 더 나은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5일 심정숙(89세) 씨가 의정부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심정숙 씨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의정부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오랜 시간 모은 재산을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시민장학회 김진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평생 근검절약해 모은 재산을 기부한 심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씨는 향후 장학금을 추가로 기탁할 뜻도 밝혔다. 심정숙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평생 모은 재산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심정숙 어르신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기탁금이 투명하게 의미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 선도 교원을 본격 양성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범운영연구회를 학교급별로 지정해 평가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며 평가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선도 교원 양성과정은 9일부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시범운영연구회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실천하고 교원 실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국제바칼로레아(IB)(이하 IB) 평가의 준거와 전략 이해를 바탕으로 정교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춘 평가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17일까지 2기에 걸쳐 운영하는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은 ▲IB 평가 이해 ▲IB 서·논술형 평가 적용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탐구 ▲루브릭 설계와 나눔 등 학교급별·교과별 맞춤형 분반 운영과 사례 공유로 구성했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원들은 정책실행연구회의 선행 연구에 공감하며,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 전략을 모색하는데 뜻을 모았다. 1기 과정에 참여한 양권호 교사(부림중학교)는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4일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을 찾아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부천FC 홈경기가 열린 부천종합운동장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 부천아트센터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홍보했다. 캠페인에는 부천시 직원들이 참여해 자체 제작한 조형물과 팻말을 활용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사전투표 5월 29일·30일, 본투표 6월 3일, 꼭 투표하세요!" 등 메시지를 전달하며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직접 발로 뛰며 투표 참여를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월 3일 전국에서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공공장소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 환승정차구역에 폭 2.45m, 길이 20m 규모의 비가림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비가림시설 설치는 비·눈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가족이나 지인을 배웅하거나 마중하는 차량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환승정차구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곳은 운정중앙역 환승정차구역 4곳 중 이용 수요가 많은 동측 구간으로, 지난 9일 착공해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3곳은 향후 사업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광역 교통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번 환승정차구역 비가림시설 설치로 시민들의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이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방식은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한 가운데, 시는 87점 이상을 획득한 지자체에 부여되는 SA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공보 분야) 수상과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2024년 및 2025년 공약이행 평가분야에서 모두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공약 관련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8기 3년차를 맞은 고양특례시는 '도시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완전한 자족도시 실현'을 시정 목표로 8대 분야에서 총 70개의 공약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말 기준 60%의 공약 이행률(기초지자체 평균 53.05%)을 보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