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의회는 31일 제296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꿀벌궤멸과 생태위기 대책수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광역자치단체, 전국 시군구 등에 보냈다. 건의문에는 피해농가의 양봉업 지속을 위한 봄벌 증식 및 밀원수 식재 지원, 꿀벌 질병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전국적인 꿀벌궤멸 원인의 신속 파악과 이상기후와 생태환경 변화에 따른 선진 사육기술 및 질병방제 관련 연구 추진 등 3가지 대책에 대한 요구가 담겼다. 이날 대표 발의한 이용수 의원은 “작년부터 제주, 경남, 전남 등 남부지역에서 시작된 꿀벌궤멸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원인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꿀벌은 식량 생산을 위한 필수 요소로, 사라질 경우 인류 생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우리나라의 존속과 농업 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안산시는 에스아이티주식회사(대표 전제중)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에스아이티는 자동차 프레스 금형 및 부품 전문 제조회사로, 매년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지원과 함께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 강원도 산불 피해지원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주민과 난민의 생명,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제중 대표는 “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멀리서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인천항과 경인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항만 물류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항만공사(IPA) 및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공동으로 총 34억 원(시비12억 원)을 투입해 ‘항만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화주·포워더(화주 대행 운송업)에게 물동량, 신규항로 개설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3,000만 TEU이며, 그 중 인천항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335만 TEU로, 인천시는 전국 2위 수준의 항만물류 도시다. 최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 해운산업 전반으로 퍼져나가면서 항만시설, 선사, 물류기업 모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국내·외 해양물류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많은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은, 항만을 끼고 있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상생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다방면에 걸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30일 오전 남해유배문학관 특별전시관에서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은 지난해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남해군이 전국 최초로 진행한 특수 시책으로, 지역 내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부터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더욱 북돋워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남해군 6.25 참전유공자는 207명이고 평균 연령은 93세다.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243명이고 평균 나이 76세다. 2021년 2월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참전 유공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취재한 자료, 육성 녹음과 사진·편지·일기 등 1,286점의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참전유공자 유족, 경남보훈단체 지부장, 경남서부보훈지청장, 하동군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군내 보훈단체장, 노인회 및 노인대학장, 기관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참전 유공자 흔적 남기기 사업이 70년 전 누군가의 아픔과 고난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30일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제5기 ‘1388청소년지원단’위촉식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 행사에서 단원 33명의 위촉장을 단장, 부단장, 사무국장 등 임원이 대리 수상하였고, 개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옥천군자율방범연합대, B.B.S충북연맹옥천군지회,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옥천군청년연합회, 옥천군해병대전우회 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년간 옥천군 청소년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2013년에 발대식을 갖고 출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옥천군‘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지원단 등 4개의 하부지원단인 순수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정기적 회의를 통해 청소년문제 영역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 방법, 위기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지도 방안 등을 교육받으며, 각자 활동영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1388청소년지원단의 협력과 지원은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이 청년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복주택 기공식을 31일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열린 기공식에는 행복주택 건립부지인 옥천읍 삼양리 232-2번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군의회 의장, LH 및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은 지난 2018년 12월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9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이후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 끝에 4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옥천삼양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08억원이 투입되어 옥천읍 삼양리 232-2일원 부지7,095㎡에 200세대 규모(2개동, 15층) 공공주택건설사업이며, 오는 2023년 12월말 준공예정이다. 올해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입주예정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주택분양은 청년 78호(21㎡), 신혼부부 84호(36㎡,44㎡), 고령자 및 주거 취약계층 38호(26㎡)로 공급된다. 행복주택 예정지는 반경 500m 내외에 옥천 공용버스터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한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올 5월2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12월31일 기준 관내 소재하는 12월 결산 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1∼2.5%)을 적용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청과 동일한 기준으로 업종별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을 7월 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신고할 때에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상록·단원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자신고 및 팩스 등 비대면 신고방식을 권장하며 궁금한 사항은 상록구청 세무과·단원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업, 여행업, 공연 관련업, 여객운송업 등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피해기업도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통해 기업의 세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역법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설명과 안내로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성실납세를 유도하고자 ‘2022 지방세 실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실무’는 지방세 개요와 취득세 등 세목별 상세설명, 지방세 관계 법령의 2022년 주요 개정사항 및 비과세·감면 제도, 납세자 권리보호 규정과 지방세 구제제도 등 법인의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를 담고 있다. 특히 법인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과세·감면제도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세무조사 시 세목별 주요 추징사례와 판례·심사결정 및 유권해석을 폭넓게 담아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울산시는 모두 500부를 제작하여 2022년 시 세무조사 대상법인과 마을세무사 등에 110부를, 구·군 세무조사 대상 법인과 조사담당자 실무용으로 390부를 배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법인들의 납세편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실무 책자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법인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뢰받는 지방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비접촉으로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지역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국내외 언택트 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 언택트 마케팅은 기존의 전통적인 대면 및 접촉방식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고객 또는 바이어와 직접 마주하지 않고 제품을 판매 또는 소싱하는 마케팅 방안으로 위드코로나로 다가서는 현재에도 비대면의 효익을 체험한 고객과 바이어가 지속적으로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햇수로 3년째 국내외 언택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순매출 114.4억, 30명의 순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2022년 국내외 언택트 마케팅 지원’은 비대면 마케팅 서비스 이용과 마케팅 서비스 활용을 위한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비대면 마케팅 서비스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바이어 발굴 ▲국내외 온라인 광고를 지원하며, 홍보물 제작은 ▲홍보영상 ▲e-브로셔 ▲랜딩페이지 제작뿐만 아니라, 올해는 기업의 수요에 맞춰 홍보용 샘플제작을 위한 ▲제품모델 제작을 신규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품경쟁력이 확보돼 국내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하중도를 좀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로를 확장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으로의 시작을 알리는 휴식과 힐링이 될 수 있는 꽃단지를 조성하고 다목적광장(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최근 관광명소로 알려진 금호강 하중도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대로에서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진·출입도로와, 둔치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보도교 2개소, 팔달교 남측 경사로 1개소를 작년 연말까지 설치해 사통팔달 접근로를 확장했다. 이로 인해 금호강 하중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신천대로 진·출입로를 통한 원활한 주차장 이용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단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쉽게 하중도 꽃단지를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금호강 남편 둔치의 다목적광장을 리뉴얼해 올해부터 물놀이장(여름)과 스케이트장(겨울) 그리고 인라인스케이트장(봄·가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여가공간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목적광장 주변에는 부족한 주차공간을 최대 990면으로 확충해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5월에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 농산물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277억원(국비 228억원, 도비 15억원, 안동시비 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산지유통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농산물의 선별․세척․포장의 자동화 기술개발 ▷5G 기술을 활용한 산지유통센터내 물류 최적화 및 관제 기술개발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Fulfillment)* 산지유통센터(APC)** 구축(경북 안동, 전남 무안) 등이 이뤄지게 된다. * 풀필먼트(Fulfillment) : :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의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 ** 산지유통센터(APC : Agriculture Products Processing Center) : 농산물의 집하, 선별, 세척, 포장, 예냉, 저장 등의 상품화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 경북 안동과 전남 무안에 구축되는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 산지유통센터에서는 첨단 로봇을 활용한 물류 전단계 자동화를 목표로 안동에는 사과, 배, 복숭아, 참외를 전남 무안에는 양파, 미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악화된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 사업비 400억원(국비 200억)이 투입해 추진하는 도시바람길숲 사업은 4년(1년 설계, 3년 시공)에 걸쳐 진행되며, 구미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입어 올해는 경주가 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설계에 들어간다. 도시바람길숲의 원리는 밤낮의 기압차를 이용해 도시 외곽에서 조성한 숲이 생성하는 맑고 찬 공기를 연결 숲을 만들어 도시 내부로 끌어 들이고, 도심에는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숲으로 녹화해 대기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과 뜨거운 도시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의 생태 시스템이다. 올해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는 구미는 평소 혐오시설이었던 구포 쓰레기 매립지를 적극 활용해 다온숲* 이라는 명칭의 도시바람길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다온 : 모든 좋은 것들이 다가온다라는 순 우리말 또 올해 사업대상인 경주는 도심 폐철도 부지 및 황성공원 내 유휴지를 활용해 도시바람길의 기능을 살리고, 아름다운 천년고도의 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 산림청과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최영숙 경북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산사태재난에 선제적 대응과, 지난해 발생한 태풍피해지의 긴급복구를 위해 총 4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강수량이 연 강수량의 54%를 차지하고,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지면서 산사태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경북도는 올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102개소, 계류보전 45km, 산지사방 17ha 등 401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해 8월 포항을 비롯한 6개 시‧군에 큰 피해를 입힌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서도 74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조속히 복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산사태현장예방단 64명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0월)에 집중 배치해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응급조치,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등의 활동을 펼치는 등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내실 있는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해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토목사업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지역 특화 재래종 고추인 ‘수비초’를 하우스에서 조기 정식해 수확 시기를 앞당기고 수확량도 증대시키는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재래종 고추는 맛·색깔 등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일반 품종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재배가 까다로워 영양에서도 재배면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재래종 고추 하우스 재배의 경우에 저온피해가 없는 4월 중순에 정식이 이뤄지는데 이번에 개발한 조기정식 기술은 보온자재와 지중열을 이용해 정식 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김으로써 수확 횟수와 더불어 증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우스 내 고추 정식과 보온 자재인 부직포를 이용해 터널재배를 하면 하우스 내부의 최저기온이 3~4℃ 상승한다. 지표에서 1.5m 깊이에 유공관을 매립해 그 지중열을 이용해 2~3℃ 상승시킴으로써 영하 5℃ 이하에서 발생하는 동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시설하우스에서 정식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길 수 있다. 특히 수량의 경우 18~20% 가량 증수됐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그간 일반고추에 비해 수확량이 적어 재래종 고추 재배농가에 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4월부터 관내 희망학교 대상으로 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학생 식생활 개선교육 지원사업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식생활 교육 수업에서 재료비 및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농가에서 제작한 버섯 키우기, 미나리 키우기, 콩나물 키우기 등 수확재배키트의 종류를 확대하여 지원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가정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재배키트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관내 농가와 연계해 식생활 교육용 재배키트를 지원했다. 특히 재배키트는 학생이 직접 농산물을 길러보고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학교의 선호도가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윤용철 농정과장은 "학생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배양을 위한 식생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생산자와 협력한 식생활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 원아 감소로 운영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경영안정화 지원금을 2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지원을 받는 어린이집 외에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원 1명당 3만 원씩, 327개소 어린이집에 3억원 이 지원됐다. 지원금은 어린이집 수용비·수수료, 복리후생비, 공과금, 연료비 등 관리운영비나 원아 교재·교구 구입비, 영유아복리비 등 기본보육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금촌동의 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원아 감소 등 운영부담이 큰 상황에서 경영안정화 지원금 덕분에 부담을 덜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정부지원 어린이집과 달리 인건비 지원이 없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이번 경영안정화 지원을 통해 운영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 경기SW‧AI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SW‧AI교육지원센터는 학생·교사·학부모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SW‧AI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했다. 센터는 SW‧AI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누구나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방과후 단기 프로젝트,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교원 대상 SW‧AI 교육 역량 강화 연수, 학부모·지역 주민 대상 SW‧AI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유학년제, 학생·교원 동아리 활동을 위한 체험·실습 공간, 전문 SW‧AI 교구를 대여·지원한다. 이밖에도 ▲학생 체험 프로그램 ▲경기교원프로그램첼린지 ▲전문적학습공동체 컨설팅 강사 지원 사업 ▲AI융합대학원 연계 프로그램이 있다. 김인종 교육정보담당관은 "전문 교육프로그램과 공간·교구·연구지원으로 SW‧AI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체험·실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SW‧AI교육지원센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대상으로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을 수여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가 주관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은 국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인사 적체 현상 등으로 중간관리자에 오르지 못한 10년 이상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에는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김은경 선임 사회복지사 외 2명이 수상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항상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2022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소외를 줄이기 위해 문화시설과 자원을 토대로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천박물관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4천5백만 원을 전액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몽글몽글 꿈이 샘솟는 예천박물관 노닐기’는 ‘박물관에서 배우는 전통문화 및 문화예술’을 주제로 박물관 소장 유물과 공간을 활용해 국악, 연극, 미술, 공예 등 놀이 위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감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데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유아들에게 다채롭고 폭넓은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박물관은 놀이 위주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자라나는 새싹들의 자율성과 창의성 및 오감발달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임팩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 (대표 도현명, www.impactsquare.com)가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청년교류공간 착공식 ‘어셈블, 영주’를 성료했다. 이날 착공식은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와 영주시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SK머티리얼즈 이규원 사장,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그리고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 유관 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교류공간은 경북전문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과거 신영간호학원(영주시 대학로 86번길, 14)에 마련된다. 해당 공간은 향후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소셜벤처의 성장 허브이자 지역민과의 어울림을 만들어내는 소통의 거점으로, 4월부터 약 3개월 가량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경 개관 예정이다. 이번 착공을 기념한 <어셈블 영주> 전시회도 31일까지 운영된다. 무료로 운영되는 본 전시는 건물 내부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1층에서는 청년의 시선으로 본 학사골목의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전 <움트는 골목을 걷다가>를 선보이며, 2층에서는 ‘내가 바라는 영주의 모습’을 주제로 영주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지난해 12월 말 결산 법인 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 납부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증평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은 '지방세기본법'시행령 제6조(기한의 연장사유 등)에 의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납부기한 연장 신청서를 작성 후 증평군청 재무과에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제출서류가 많은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파일로 신고하면 훨씬 편리하다”며,“신고기한이 임박하는 4월말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미리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소장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서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3개 자료실에서 ‘2분기 이야기(테마)도서’를 전시한다. 먼저 종합자료실에서는 최근 사회, 경제, 문화 경향(트렌드)을 주도하고 있는 ‘엠제트(MZ)세대’ 관련 도서 44권을 전시한다. 올해 문체부가 지정한‘청년 책의 해’인 것과 연계하여 엠제트(MZ)세대에 대한 이해도와 기존 세대와의 공감력을 높이기 위해‘또 다른 신인류의 탄생, 엠제트(MZ)세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전시도서로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밀레니얼 제트(Z)세대 트렌드 2022’, 임홍택 작가의 ‘90년생이 온다’, 8년 차 자유 기고가(프리랜서) 오늘이 펼쳐놓는 생활 공감 에세이 ‘오늘은 다른 길로 가보겠습니다’ 등 총 44권이다. 어린이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는 어린이 시민’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존재가치를 상기시키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줄 수 있는 도서 29권과 디브이디(DVD) 9점을 전시한다. 대표 도서는 오진원 작가의 ‘방정환과 어린이날 선언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올해도 각종 주민들이 입을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운영하며 생활안전망 역할을 한다. 군은 2월말 기준 주민등록을 증평군에 둔 주민과 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보험을 지난 29일 갱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전거를 타다 뺑소니 무보험차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만 15세미만 제외) 보장금액을 2천만원에서 5천200만원까지 늘렸다. 이는 최근 전동기, 배달오토바이 등의 증가로 뺑소니 무보험차로 인한 자전거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고 사망(500만원)·후유장해 발생(500만원 한도)·변호사 선임 비용(200만원)·교통사고 처리지원금(3000만원 한도), 4주 이상 진단 시 받을 수 있는 진단 위로금(10~50만원) 등은 작년과 동일하다. 이와 함께 증평군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軍)입영 청년들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도 이달 10일 재가입했다. 상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5000만원), 질병으로 인한 사망·후유장해(5000만원), 골절·화상진단금(회당 40만원) 등 총 10종의 항목을 보장한다. 군은 지난달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청라국제도시에서 가정·작전을 경유해 서울지하철 2호선과 연결하는 ‘서울2호선 청라 연장’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서울2호선 청라 연장’의 최적 대안 마련을 위해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사업에 대해 ‘대장홍대사업이 확정된 후 관계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 등과 협의를 거쳐 최적 대안으로 추진’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대장홍대사업’은 지난해 11월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해, 올해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과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자가 선정될 전망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 당시 제시했던 부대의견에 따라 서울시·경기도 등 관계 지자체 및 대장홍대선 민간사업자와 협의할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대장홍대선 및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활용해 홍대입구역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기존계획뿐만 아니라 대장홍대선 연장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4월에 열릴 착수보고회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산업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지방산단 기업체 안전진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지방산단 소재 중소기업 중 20개 업체로 안전관리자가 없는 영세사업장(50인 미만)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사업장 기계, 전기, 가스시설 등의 사고 취약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도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사업계획을 참조하여 오는 4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등 산업재해 예방과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16년부터 총 100개 업체에 대해 작업환경 등 총 5,152건의 산업재해 예방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현장조치(3,017건), 개선권고 (2,135건) 등의 조치를 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0일 이랜드재단에서 시청을 찾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응원키트 81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재단은 지난해 4월 시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앞서 임대료·주거환경개선비 등 주거비 263만 원, 공과금·식료품비 등 생계비 129만 원을 지원했으며 의약품 지원은 지난 1월 90가구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에 지원한 응원키트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코세정기, 수제영양바, 영양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이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올해 137,394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재도약과 산업구조 대전환을 통한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육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2022년 일자리대책을 수립하고, 4대 분야, 13개 추진전략, 64개 과제, 209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 고용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충격에서도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3천 명 증가했고, 실업자 수는 8천 명 감소하는 등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노인일자리도 역대 최대인 4만 6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으로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용률(15~64세)은 67.4%로 특광역시 1위, 청년고용률은 46.9%로 특광역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를 코로나19 위기 전 수준을 넘어 정상 궤도로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해로 보고,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재도약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2022년 인천시 일자리대책은 ❶ 공공주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고용 충격 최소화, ❷ 全생애 일자리 강화 및 지역특화(항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통행료가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지난 2월말 울산대교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주)로부터 울산대교(염포산터널) 통행료 조정 신청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동결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행료 동결에 따라 울산시가 울산하버브릿지(주)에 보전해줘야 할 비용은 지난해 통행량을 기준으로 산출할 경우 연간 32억 원 수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1년말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분을 반영하여 코로나19 발생 등 울산 전체의 지역경제 침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통행료를 동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대교 및 염포산터널 통행료는 지난 2015년 6월 1일 개통한 이후 2017년 한차례 인상한 뒤 5년째 동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나눔길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거주공간 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을 선발·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15개 시도 48개 사업을 대상으로 종합부문, 나눔숲 조성, 나눔길 조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9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녹색기금 3억 원을 지원받아 무궁화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0.4km 구간에 인도교, 데크산책로, 흙포장길 등으로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나눔길은 평균 6%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와 계단 및 경계턱이 없는 시공으로 휠체어, 유모차 등 내방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음성안내를 포함한 시각장애인 점자안내판을 설치하고, 휠체어 높이에 맞는 난간 설치 및 데크 내 수목 존치 구간에 발빠짐 방지턱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남녀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울산광역시장, 탕 쉥야오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 유종선 울산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주민서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실습(인턴십) 협약’ 체결을 위한 자리를 갖는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4월부터 모집 절차를 진행하여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4주간 전문교육을 거친 뒤, 6개월간 유엔식량농업기구 국가사무소에 3명을 실습사원(인턴)으로 파견한다. 이번 실습사원(인턴) 파견 사업은 울산시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유 플라이(U FLY·Ulsan For International Youth) 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유 플라이 사업은 울산지역 청년들을 국제기구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기관에 실습사원(인턴)으로 파견하여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국제기구는 정규직 채용 시 직무 실습(인턴십) 등 실무경험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국제기구 진출 희망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국제개발 분야 우수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 플라이 사업은 울산 청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정부 정책금융기관의 정책자금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에 따라 시 경영안정자금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4개 정책금융기관 대출‧보증분에 대해 3월말까지 시행 예정이던 기존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올해 9월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원한 2020년 4월 이후 신규 대출‧보증분의 거치기간(2년 거치)이 올해 안에 종료되어 원금상환이 도래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상환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술보증기금 및 울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만기연장 ‧ 상환유예를 원하는 경우, 대출을 시행한 은행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는 최대 1년까지이다. 또한 울산시는 거치기간이 늘어날 경우, 총 지원기간 범위 내에서 거치 연장기간을 포함하여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2년거치 2년 분할상환’(4년)에서 ‘3년거치 2년 분할상환’(5년)으로 변경할 경우 ‘3년거치 1년 분할상환’(4년)에 대해서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해마다 진행하던 봄철 대표행사인 ‘제20회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확산에 따라 취소한다고 밝혔다. 가족사랑 걷기대회 취소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 참자가 및 군민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안전한 여건 속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온양아산중장비 전문교육원에서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회원 등 학습단체 회원과 교육희망농업인 30명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형건설기계 3톤미만 지게차, 굴삭기, 스키로더 농업기계 기종으로 2일 동안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을 포함한 총 12시간의 교육으로 추진됐다. 교육을 이수하면 무시험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소지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에서 3톤미만 굴삭기, 스키로더를 임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교육이 처음 시작해 농업인학습단체 활성화와 소형농기계자격증 취득할수 있는 농업인에게 면허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군‧구의원 117명과 공직유관단체장 중 공개대상자 8명 등 총 125명에 대한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시보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장과 군수‧구청장, 1급 이상 고위공직자 및 시의원 등 52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 대상으로 같은 날 공개됐다. 대통령‧국회의원 등 국가 정무직공무원, 시장과 시, 군‧구의원 등 지자체 정무직공무원, 일반직 1급 국가공무원 등은 본인과 배우자 및 본인의 직계존속‧직계비속의 재산등록사항과 변동사항을 등록해야한다. 이번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에 따르면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9억 원으로,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96명(76.8%), 재산 감소자는 29명(23.2%)이다. 평균 재산 증가액은 1억1천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13% 증가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시장, 군수․구청장 및 1급이상 공직자 및 시의원 등 52명의 평균재산은 9억9천7백만 원으로, 전년보다 6천7백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상자의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확인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및 효율적 지진 대피체계 구축을 위해 3월 30일부터 4월 2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울산시 관내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 310개소(지진옥외대피장소 267개소,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43개소)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284개소(지진실내구호소 205개소)이다. 점검내용은 대피장소 및 임시주거 등 시설 지정의 적정성 및 접근성, 관리대장 마련 여부, 표지판 정비(한글, 영문), 누리집, 재난관리업무포털 등에 등록된 주소와 실제 위치 일치 여부 등이다. ‘지진옥외대피장소’와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는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 시 시설물 붕괴, 침수 등의 위험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대피하여 신체를 보호하고 이후 지진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야외장소이다.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은 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임시 주거가 가능한 시설이며, ‘지진 실내구호소’는 이재민주거시설 중 내진 성능이 확보*된 건축물이다.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 위치는 울산시청 누리집, 안전디딤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4월 초부터 관내 주요 도로변 화단과 화분에 팬지, 라넌큘러스, 수선화 등 봄꽃 4만 본을 식재한다. 식재 대상지는 아리랑회전교차로, 주교오거리회전교차로, 예산역회전교차로, 신례원회전교차로와 예산역 광장 화단 등 총 10개소이며, 새봄을 맞아 교통섬 내 노후 화단 2개소(무한교차로, 간양교차로)와 예산읍 일원 파손된 화분을 전면 교체‧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기상 출하 화종이 제한돼 화사한 도심 분위기 연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봄꽃의 생기를 느끼며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공유재산(군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을 연장한다. 이번 군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연장은 지난 3월 23일 개최한 공유재산심의위원회에서 감면대상자, 감면요율, 피해입증방법 등 세부사항을 적용한 ‘2022년 코로나19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연장 안’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감면 대상은 군유재산을 상업목적으로 사용허가·대부받은 임차인이며, 상업목적과 관계없는 경작·주거·기타 용도 임차인은 해당되지 않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하지 못한 경우 그 기간 동안 연 최대 500만원 내에서 전액을 감면하고, 영업을 했으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우 연 최대 500만원 내에서 사용·대부요율을 최대 80% 인하(5%→1%)하며, 사용·대부료 감면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간으로 산정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상업목적의 군유재산 임차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는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사용·대부료를 부과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본청 담당부서로 감면 연장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대선 결과에 따른 중앙정부의 정책변화 방향에 맞는 주요 사업을 조기 발굴해 지난 3월 30일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을 초청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 김기영·방한일 충청남도의회 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2806억원보다 5% 상향한 2946억원으로 설정하고 중점확보 사업으로 90건 2067억원(총사업비 3307억원) 확보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국가시행사업으로 11건 1369억원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요리와예술의콜라보주거플랫폼조성사업 60억원 △예산복지협력어울림센터건립사업 160억원 △우리동네살리기도시재생뉴딜사업 67억원 △농촌협약사업(동부예산생활권) 429억원 △국도32호선예당종합휴양관광지진출입로개설 130억원 △내포신도시공영주차장조성사업 192억원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조성사업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023년도 ’4조 원대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에게 대선 지역공약과 국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31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 박성민(국민의힘, 울산 중구) 국회의원을 만나 울산시의 지역공약 및 주요 국비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배려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인 권명호 의원실(국민의힘, 울산 동구)과 이상헌 의원실(더불어민주당, 북구) 등을 방문해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공약사업을 검토 중인 인수위 관계자들도 만나 울산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나섰다. 주요 건의 사항은 지역 공약인 7대 분야 16개 사업으로 수소 이동수단 협력지구(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전기추진체계 친환경선박 협력지구(그린쉽 클러스터) 조성, 대중교통 대동맥 도시철도(트램) 건설, 울산의료원의 조속한 설립 등이 있다. 또한, 주요 국비사업은 조선해양 탄소중립용 수출형 소형원자로 기술개발, 미래자동차 전‧의장 및 전동부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31일 오후 3시 이날 개관하는 동구 남목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동구 캠퍼스 운영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는 울산시, 동구청,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르면, 참여 기관들은 강좌 기획 및 운영, 강사 지원, 수강생 모집·관리 및 홍보, 교육장소 제공 및 관리 지원,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동구 캠퍼스’는 연중 동구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데이터과학, 인공지능(AI) 분야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에 대한 ‘청소년 창작자(주니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북구 캠퍼스에 이어 울산이노베이션스쿨 확장을 위한 두 번째 권역별 거점이 마련되었다.” 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울산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집중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이노베이션스쿨은 지난 2019년부터 울산시에서 디지털 교육도시 울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형 실무인재 양성 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9일,30일 양일간 진주시청, 진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원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주차장에서 실시되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감염 방지를 위해 통학버스 점검 후 업체 방역소독도 함께 실시하였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원으로서 21년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모든 시설과 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 2년 내 재교육 미이수 한 학원을 대상으로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소유자 등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어린이운송용승합자동차의 구조에 맞게 변경되었는지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점검사항 위반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비롯해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김성춘 행정지원과장은“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통학버스 방역수칙 준수 및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원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부 및 울산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장, 부시장,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사무국장, 경제자유구역청장, 시의원, 구청장․군수, 구․군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85명의 ‘2022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3월 31일(목)자 관보 및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 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제6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산 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의 신고 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고 있다. 공개 대상자의 신고 재산 평균 및 재산 증감을 살펴 보면, 신고 재산 평균은 9억 1,883만 원으로 동일한 공개자가 종전에 신고한 재산 평균 대비 1억 5,262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대상자 85명 중 80%인 68명의 재산이 증가하였고, 20%인 17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 증가 요인은 개별공시지가, 주택 공시가격 등 가액 변동 상승과 부동산 매입, 저축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고지거부 및 등록제외(사망 등), 생활비 지출 및 금융채무 증가 등이다. 2022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인구증대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고시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의견 수렴을 비롯한 초저출산·고령화 인구문제를 진단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영철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당연직 위원 16명과 하동형 인구정책 로드맵 TF팀이 참석해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토론 및 민관의 유대를 통한 정책 발굴 의견 개진, 앞으로 하동군의 인구증대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군은 앞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출산장려 위주에서 모든 세대의 삶의 질 개선으로 전환해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조성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지방소멸에 대응해 지역 인구활력을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단기적인 사업과 장기적 사업을 발굴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관 모두가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봄 향기 가득한 이번 주말 2일,3일 하동송림공원에서 지역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하동송림은 아름다운 섬진강과 노송이 어우러진 천연기념물 445호로 지정된 곳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하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화개장터 십리벚꽃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상춘객의 접근성도 매우 좋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봄철 입맛을 살리는 취나물·미나리·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과 재첩국, 새싹삼, 매실장아찌 등 8개 업체 80여종의 우수 농·수산물이 선봬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우수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 직거래장터는 하동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비접촉으로 -김영도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지역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국내외 언택트 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 언택트 마케팅은 기존의 전통적인 대면 및 접촉방식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고객 또는 바이어와 직접 마주하지 않고 제품을 판매 또는 소싱하는 마케팅 방안으로 위드코로나로 다가서는 현재에도 비대면의 효익을 체험한 고객과 바이어가 지속적으로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햇수로 3년째 국내외 언택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순매출 114.4억, 30명의 순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2022년 국내외 언택트 마케팅 지원’은 비대면 마케팅 서비스 이용과 마케팅 서비스 활용을 위한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비대면 마케팅 서비스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바이어 발굴 ▲국내외 온라인 광고를 지원하며, 홍보물 제작은 ▲홍보영상 ▲e-브로셔 ▲랜딩페이지 제작뿐만 아니라, 올해는 기업의 수요에 맞춰 홍보용 샘플제작을 위한 ▲제품모델 제작을 신규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3월 초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6,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국내 지자체 및 외국 지방정부와의 상호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조성한 대외협력기금을 통하여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과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시 지원금을 보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국내외에 방역물품을 지원했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에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른 지자체의 지원과 도움으로 피해를 극복했다.”며,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강원 지역의 많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울산 시민 모두와 함께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태광산업(주)과 ㈜엘지(LG)화학의 합작법인 티엘케미칼(주) 본사를 울산에 유치한데 이어 대규모 증설 투자도 이끌어냈다. 울산시와 티엘케미칼㈜은 3월 31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시설 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티엘케미칼㈜(이하 티엘케미칼)은 울산시 관내에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시설 증설에 적극 투자하여 관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티엘케미칼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티엘케미칼은 오는 2025년까지 울산 미포산업단지 내 부지에 연간 26만 톤 규모의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며, 이번 투자로 100명 이상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조진환 대표이사는 “티엘케미칼은 울산 향토기업인 태광산업(주)(이하 태광산업)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엘지(LG)화학(이하 LG화학)과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여 본사 및 생산시설을 울산에 둔 기업이다. 본사에서 생산하는 아크릴로니트릴(AN)은 태광산업과 엘지(LG)화학에 안정적인 공급처가 될 것이며,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 기대감과 아크릴로니트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31일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4호점’개소식을 갖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의 돌봄 체계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여 초등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공적 돌봄 시설이다. 현재까지 10개소를 운영되고 있으며, 100여 명의 아이들이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유성아이 4호점은 지족동 영무예다음아파트 상가 2층에 조성되었으며, 설치비와 기자재비 등 총 7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다함께돌봄센터에는 개소당 연간 약 5천 8백만 원의 인건비, 운영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지원금은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홍보비, 물품구입비와 공과금, 환경개선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 간 보육격차 해소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1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돌봄 아래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모여드는 즐거운 장소가 되었으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2022년도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 총 99명에 대한 재산변동내역을 31일 관보 및 공보에 공개했다. 정기 재산등록의무자는‘공직자윤리법’제6조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21년 최초공개자인 경우는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22년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공직자윤리법’제10조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정부 공개 대상자 총 30명(시장, 부시장, 정무직공무원 2, 시의원 22, 구청장 4)의 재산변동 사항은 전자관보에 공개되며, 대전시 공개 대상자 총 69명(자치구 의원 62, 공직유관단체장 7)은 대전광역시 공보 및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개 대상자의 지난 1년간 재산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평균 신고재산 총액은 9억 5,600만 원이며,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74명이고 재산이 감소한 공직자는 25명으로 나타났다. 재산규모 별로는 1~5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31.3%(31명)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전년대비 재산증가는 1억 원 이상 증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집에서 가족과 함께 친환경 채소와 야채를 키워보자. 서울 강서구는 생활공간 속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상자텃밭을 통해 손쉽게 농업을 체험하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다. 지난달 구에서 진행한 일상 속 도시농업 체험인 오곡텃밭농장 480 구획 분양에 1,507세대가 지원할 만큼 구민들의 도시농업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베란다, 옥상 등 생활공간 속에서 친환경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상자, 상토 50리터, 모종, 재배 매뉴얼로 구성된 일반 상자텃밭 570세트와 흙 없이 LED 조명과 자동 급수장치로 재배하는 스마트 팜 형태의 스마트 상자텃밭 30세트다. 일반 상자텃밭은 개인 당 1세트씩 450세트를 분양하고, 이중 50세트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어린이집과 공공기관, 교육단체 등에는 최대 5세트까지 총 120세트를 분양한다. 스마트 상자텃밭은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0세트를 분양하고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