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우수 청년고용 ESG 프로그램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활동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약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 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하려는 민관협업 프로젝트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하나 소셜벤처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 상생기업 분야에서 우수활동 기업으로 선정되어 현판을 수여받았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지역의 거점 대학과 연계해 창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및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은 2022년도에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시작해 2023년부터는 전국 30개 대학교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3,5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221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자리 잡았다. 특히, 하나금융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 6월 13일 첫 1차 예선을 치른 이래 4개월여의 대장정을 펼친 ‘제7회 피닉스배 왕중왕전 파크골프 대회’가 10월 26일 열린 결선전에서 남자부 경북 경산 윤종웅, 여자부 대구 남해숙 선수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인원 3,700여 명이 참가해 숨 막히는 명승부를 벌인 끝에 두 선수는 영광의 레드자켓을 입으며 화려한 우승 세리모니를 연출했다. 파크골프클럽 1위 브랜드 한국파크골프 피닉스(장세주 회장)가 주최한 이 대회는 이름에 걸맞은 대한민국 파크골프 왕중왕전이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함께 출전해 명실상부한 왕중왕 자리를 차지하고자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피닉스성주구장에서 10월 24, 25일 열린 준결승전에는 지난 6월 세 차례의 예선전을 통과한 남자부 305명과 여자부 265명이 참가했고, 최종 결선전에는 남자부 162명과 여자부 133명이 나섰다. 시상 규모는 남녀 우승 각각 1,000만 원을 비롯해 상금 3,500만 원, 골프클럽 약 2,500만 원 상당, 행운권 상품 4,200만 원 등 총 1억 원에 달했다. 대회를 주최한 피닉스는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과 트로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시사일본어학원이 오는 11월에 일본어능력시험 JLPT 초단기 합격 가능 코스인 ‘JLPT 합격PACK’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JLPT 하반기 시험이 12월 1일에 시행되니, 문자 그대로 코앞에 닥친 것이다. 그동안 JLPT를 독학으로 준비해온 학습자 또는 고득점보다는 ‘확실한 합격’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 등을 위해 시사일본어학원의 베테랑 강사진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JLPT 합격PACK’을 선보인다. JLPT는 일 년에 단 두 번 시행되는 일본어능력시험으로, 일본어 어휘나 문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뿐만 아니라, 그 지식을 이용해서 커뮤니케이션상의 과제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지도 같이 확인할 수 있는 시험으로 언어지식(문자, 어휘, 문법), 독해, 청해라는 3개지 영역으로 일본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측정한다. ‘지금부터 딱 한 달! 짧고 굵게 한 달 만에 올클리어!’라는 슬로건으로 제공되는 시사일본어학원의 ‘JLPT 합격PACK’은 영역별 최신 기출문제 풀이와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 파악에 더해, 출제자의 의도 까지 파악하는 훈련을 더한, 보다 전략적인 수업을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파악하여 실제 시험에 대비하
▲고흥군 귀향귀촌 설명회부터 귀어교육까지 성공적 마무리/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개최한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와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의 제25기 귀어교육 수료식이 성황리에 종료되며 향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장수 지역인 고흥은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찾는 귀향·귀촌 희망자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어 정착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과 정보를 제공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재안산시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단합대회’에서 함께 진행된 귀향귀촌 설명회에서는 고흥의 청정 환경과 다양한 귀농어·귀촌 지원사업이 소개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향우들은 고흥군이 마련한 귀농·귀촌 정책 중 ‘4도 3촌 라이프’(도시에 4일, 농촌에 3일 거주하는 생활 방식) 실현을 위한 고흥~광주 간 고속도로 개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 고향올래 두 지역 살아보기 등 다양한 정책을 주목했다. 특히, 빈집 및 농지 제공에 관한 정보와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향우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는 지난 25일 제25기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6일 부평구 갈산동 상꾸지 놀이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한걸음봉사단이 함께하는 '생태하천 탐방의 날!! 생명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2024 민간단체 수질보전 지원활동으로 갈산천, 청천천 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환경네트워크는 이 날 한걸음봉사단과 함께 생태계를 위협하는 위해식물제거와 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깨끗한 생태하천과 건강한 수생태계를 보전하는 하천사랑 운동을 전개하였고 한걸음봉사단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도 동참하여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하천을 찾은 가족, 아이들에게는 미꾸라지 방류 및 EM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물속생물 루페로 관찰하기, 유용미생물에 대한 효능과 실생활 사용, 위해식물 등에 대해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수질보전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환경네트워크는 국가하천 굴포천의 지천인 갈산천, 청천천을 지역주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나가고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하천의 소중함을 알리고 작은 실천을 같이하고자 이 행사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오는 11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남양주시 북한강로에 위치한 카페 대너리스에서 소프라노 손정윤의 특별한 가을 음악회 ‘가을이 익어가는 날’이 열린다. 가을을 맞이해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탁 트인 북한강뷰, 유럽풍 인테리어의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카페 대너리스에서 개최된다. 카페 대너리스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계절마다 바뀌는 조경과 덩쿨로 덮인 외관을 통해 사계절의 매력을 선사하는 곳이다. 특히 가을에 접어들면 벽난로 앞 자리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다수의 방송 및 행사 진행 경력을 보유한 김혜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예정 아나운서는 KBS 6시 내고향, KBS 생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아왔으며, 현재 세종오페라단 이사와 예총TV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소프라노 손정윤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잘루이 크라이슬러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24년 5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두 번째 초청 공연을 가짐. 이블라국제콩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2026년 서울시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앞두고 10월 27일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청계천 역사문화길 걷기대회"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영호 서울시의원, 시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청계천의 역사적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서울시의 후원과 사)대한워킹투어협회(회장 박영대)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청계광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시민들이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홍보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결성한 “청계천 역사문화 지킴이” 인증식으로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안내 역사 해설가의 인솔하에 청계천의 22개 다리를 지나고 판자촌, 청계 박물관을 견학했다. 이어 고산자교 문화광장에서 김선미(힙합댄스, 김시연(밴드한편), 가수 진아 성악가 박예린, 진도북춤 두은숙교수, 가수 하광룡, 박지윤 패션쇼, 하모니카 연주단과 코미디언 엄용수의 경품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청계천이 시민들에게 운동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임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끌고 있는 충남도가 그린수소산업 생태계 선점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도에 따르면, 그린수소 수전해센터가 28일 당진 센터 내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민선8기 힘쎈충남 공약 사업이자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사업으로, 국내 최초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관련 부품 개발 및 지원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127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수소는 탄소 배출이 없어 기후위기 시대 최적의 에너지인 데다 우주에서 가장 흔한 원소여서 에너지 불균형을 극복할 수 있는, 궁극의 청정에너지로 꼽힌다. 산업 생태계만 갖춰진다면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를 완전하게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그레이·블루·그린으로 나누는데, 그레이수소는 화석연료를 주 원료로 사용해 탄소 배출이 많고, 블루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하고 적정한 기술을 활용해 배출을 줄인 수소를 말한다.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 가능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충남예술교류지원에 선정된 에제르아트홀(대표 김수지)이 오는 10월 31일(목) 오후 7시 30분, 에제르 아트홀(홍성군 청사로 146, 311호)에서 문화 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 공연, ‘클래식마리아쥬 ZAZZ NIGH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마리아쥬’는 와인과 음식의 조화를 뜻하는 ‘마리아쥬’를 클래식 음악 공연에 접목하여, 음악과 어울리는 간단한 식음료를 함께 제공하는 공연 형식이다. 이 음악회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공연 후에는 약 10~20분간 청중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예술과 삶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4인조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멤버이자 재즈 보컬리스트인 신연아와 프랑스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니콜라 세르지오가 협연한다. 두 아티스트는 2022년 첫 협연을 시작으로 2023년 유럽 투어를 함께 진행하였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듀오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신연아의 파워풀한 보컬과 니콜라 세르지오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만 순환열차’를 시작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21일 국토부의 운행계획 인가로 11월 2일부터 아산만 순환열차가 운행을 시작한다”며 “아산만권 도시간 교통 편의성을 높여 하나의 광역경제생활권 형성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노선인 만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라며 “아산만 순환열차를 시작으로 다른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들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산만 순환열차는 홍성-당진-평택-천안-예산을 환승 없이 순환한다. 당초 2035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도 예산 투입 없이 조기에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해선과 연결된 신안산선 개통 지연으로 일부 구간이 단절된 서해선 복선전철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적극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순환열차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도 홍성역부터 경기 서화성역까지 운행을 시작한다”며 “원시-서화성역 구간만이라도 조기에 부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축협,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협약식 및 간담회’를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윤경구 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각 축협 조합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안건 설명, 간담회, 협약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사료 가격 상승 등 경영비 증가 및 육류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감소, 대출 담보 문제로 인한 자금 확보의 어려움 등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축사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소득 창출 실현, 축산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협력하고, 도와 축협은 재단에 2:1 비율로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한다. 내년에는 도 36억 원, 축협 18억 원을 각각 출연하며, 조성한 출연금을 바탕으로 재단은 출연금의 12배 규모인 648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한 축
▲지난 26일, 광양시 성황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어울한마당 행사에서 목공예재능봉사단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기 위한 나무 쟁반을 준비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10월 26일, 광양시가 주최한 다문화가족 행사 ‘어울한마당’에 참가하여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를 실현했다. 성황 스포츠센터에서 ‘우리는 모두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다문화가족과 시민 7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어울한마당’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광양시가족센터의 주관 아래 진행된다. 올해는 광양제철소의 재능봉사단이 참여하여,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목공예,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꽃꽂이, 네일아트, 교통안전, 뜨개질,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재능봉사단은 손수 제작한 기념품인 나무 쟁반, 전통놀이 장난감, 수제 수세미 등을
▲조성오 의장은 28일 의장단 회의를 소집해 목포추모공원(승화원) 민간 위탁 과정의 절차 위반 문제를 논의했다. /목포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가 목포추모공원(승화원) 민간 위탁 과정에서 시의회의 동의 절차가 무시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즉시 절차 취소와 법적 절차 준수를 요구하고 나섰다. 목포시 노인장애인과는 목포추모공원의 민간 위탁 계약이 올해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새 수탁자 선정을 위해 10월 14일 목포시 홈페이지에 공개 모집 공고를 올렸다. 하지만 목포시의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에 따르면, 시의회의 동의가 없는 민간 위탁은 위법 사항으로 분류된다. 특히 재위탁을 추진할 때는 위탁 만료일 90일 전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여 동의 절차를 갈음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목포추모공원의 수탁자 모집 공고는 이러한 절차를 완전히 생략한 상태로 진행되었다. 조성오 의장은 이날 의장단 회의에서 “목포시가 민간 위탁 사무를 진행하면서 시의회의 필수적인 동의 절차를 무시한 것은 시민 대의기관을 무시한 중대한 법적 문제”라며, “이번 공고는 즉각 철회되어야 하며, 앞으로 적법한 절차를 통해 시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 참석해 양주시 드론배송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최 측인 고양시와 협력하여 전시장 내 마련된 지자체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배송용 드론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부스에서는 VR하늘길 배송로를 체험할 수 있는 VR디바이스가 비치돼 마치 자신이 배송용 드론이 된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행사장 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번 드론배송 사업은 양주시가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실시하는 사업으로 양주시에 있는 드론 강소기업인 ㈜비씨디이엔씨와 함께 ▲옥정호수공원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장흥자연휴양림 등의 지정된 배달장소에서 식료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드론배송은 단순히 배송에 그치는 것이 아닌 기체와 인프라, 서비스까지 융합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동력을 이끄는 신산업이 될 것"이라며 "드론배송 시장 선점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양주에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소재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2층 사무실에서 수석부회장·부회장 임명식을 개최했다./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10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 임명식이 열렸다. 이번 임명식에는 강기원, 이은경, 오승원, 김수환 수석부회장과 백대진, 이서영 부회장이 새롭게 임명되었으며, 이들은 향후 향우회의 발전과 고향 사랑 실천에 힘을 쏟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된 후, 최순모 총회장의 축사와 신규 부회장 소개, 임명장 수여, 회의,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순모 총회장은 축사에서 “향우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가 지역사랑과 고향사랑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호남인에 의한, 호남인에 위한 단체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새로 임명된 강기원 수석부회장은 “이 기회를 주신 최순모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고향 발전과 향우회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6일 중앙공원에서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12th)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마무리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은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는 자전거를 매개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공동체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이다. 이번 자전거대축제(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추진위원장 이형래)는 '행복한 라이딩,자전거축제로 소통하는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전거 축제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도심 속 자전거 안전도시를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퓨전난타, 이인권팀의 색소폰 오케스트라, 얼티밋유니외발자전거 묘기) ▲개막식 ▲자전거활성화 시민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시장(5명) 및 시의장 표창(3명)) ▲축하퍼레이드(자전거 라이딩) ▲시민참여 부대행사(자전거 챌린지, 시민 캐리커처, 자전거 클리닉센터 등) ▲식후 축하공연(미라클보이즈, 250트리오, 여울가수)으로 채워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5.2㎞의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천원미경찰서와 사전 협업을 통해 특별 교통관리 계획을
(2024시즌 드림투어 2승과 함께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송은아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10월 28일(월)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2024시즌 드림투어 마지막 대회인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4(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만 원)’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7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재생의학을 기반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제약 바이오 회사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24시즌 드림투어의 최종전으로 상금왕, 다승왕의 주인공과 2025시즌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선수들이 가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의 마지막 승부로 펼쳐지는 본 대회는 올 시즌 각 차전에서 1~3위를 기록한 선수 48명과 상금순위 상위자 12명이 참가 자격을 얻어 출전한다. 60명의 선수가 드림투어 왕중왕전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각종 타이틀의 향방과 함께 2025시즌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20명이 정해지는 만큼 드림투어 강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8일 대남 확성기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파주 탄현면 대동리, 성동리, 만우리, 오금리, 낙하리 등 마을주민들과 만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폈다. 피해 주민들은 "대북 확성기의 소음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다"며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전했다. 박대성 의장은 "최근 대북전단 살포와 오물풍선 살포, 확성기 소음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파주시의회와 파주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가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만큼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보호를 위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6월 파주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 중단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포기독병원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기독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무지외반증 치료에 혁신적인 최소침습 교정 절골술 MICA(Minimally-invasive Chevron & Akin)를 도입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 새로운 치료법은 기존 수술법의 단점을 극복하고, 환자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인 회복을 제공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다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족부 질환으로, 이로 인해 발의 변형이 발생하고 통증이 유발된다. 특히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약 80%에 달하며, 주로 30대 이상의 여성에게 빈번하게 나타난다. 좁은 발 볼과 높은 굽의 신발 착용은 이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매년 약 6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의 무지외반증 교정술은 5~7cm를 절개하고 뼈 주변의 골막을 일부 벗겨내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수술 방법은 수술 후 심한 통증을 유발해 양쪽 발을 동시에 수술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목포기독병원에서 도입한 MICA는 골막을 건드리지 않고 엑스레이를 보며 뼈를 깎는 고난도의 수술로, 절개는 단 0.5cm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수술 시간이 단축되고, 주변 조직 손상이 적어 통
▲늘봄학교 숲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위한 MOU체결/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8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늘봄학교의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숲 속 탐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서부지방산림청 및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내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저학년 맞춤 생태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 강사 양성 ▲숲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홍보 ▲학교 매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숲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저학년 수준에 맞는 생태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학생들의 생태교육을 위해 협력해 주신 서부지방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실 있는 숲 교육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지닌 당당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생태적 감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8일 가을과 겨울철 어선 사고 피해 최소화 및 어업인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및 전문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의 주요 관계자와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위원, 전라남도 및 전북 도청 등 총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석하여 각 분야의 전문적 의견과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였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최근 어선 사고 현황 분석, 기관별 사고 예방 대책, 어업인 안전교육 및 홍보 강화 방안, 그리고 관계기관별 협조 사항 등이었다. 특히 1인 조업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구조기관이 사고를 인지하고 발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이에 따라 1인 조업을 지양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철은 기온 하강으로 인한 선박 화재와 높은 파고로 인한 전복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고 협업을 강화해 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 축령산에서 펼쳐지는 ‘미르터 자연예술제’가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제편백숲배움터 하모니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지역 사회적 협동조합 미르터가 주관하며, ‘장성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숲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자연예술제는 설치·행위예술, 관객 소통 연극, 창작 무용 등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편백숲배움터 하모니센터는 덴마크 환경교육재단(FEE)으로부터 숲배움터 국제인증(LEAF)을 받은 국내 최초의 장소로, 프로그램 인증과 시설 인증을 모두 갖춘 숲 교육의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장성 농특산물 문화장터도 함께 열리며, 귀농·귀촌인들이 주축이 되어 편백공예품, 제철 과일, 벌꿀, 누룽지, 건나물, 다육식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사회적협동조합 미르터 전영선 대표는 “지역 농가와 예술가, 숲배움터가 협력하여 장성 축령산 편백숲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치유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UAM 선도도시 김포시가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UAM 중심의 개발계획 및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국내·외 19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UAM을 비롯한 전기·자율주행차 등 완성차부터 핵심 부품, 인프라까지 미래모빌리티 전반에 관해 선보였다. 하늘길을 열기 위해 지난 7월 용역을 통해 버티포트 적합지 및 안전 항로 분석을 완료한 김포시는, 본격적인 초기 상용화 추진을 위해 이번 엑스포에서 ▲우수한 교통수요 ▲운항 안전성 ▲헬기산업 플랫폼 보유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을 제시했다. 또한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K-UAM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엑스포에 참가한 산·학·연·관 관계자 네트워킹 및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에 주력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는 UAM 현실화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뛰어온 도시"라며 "미래 교통과 산업 성장을 위해, 이제껏 다져놓은 사업 우위성을 기반으로 UAM 상용화를 준비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위메이드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 출전권을 우선 획득한 지난 20일 기준의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0명 선수 전원이 대회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0명의 선수 명단에는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등 KLPGA투어 2024시즌을 빛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파이널 챔피언십다운 쟁쟁한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어 대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11월 11일에 확정될 와일드 카드 4장의 주인공이 누가 될 지에 대해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위메이드는 4명의 추천 선수를 우선 출전 확정된 20명의 선수를 제외한 위믹스 포인트 상위 선수로 구성한 바 있다. 올해 와일드 카드 4장의 향방은 어떻게 결정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지한솔은 위믹스 포인트 570점을 더하며 전주 대비 14계단 순위 상승한 21위에 등극했으며, 그 뒤를 박보겸, 마다솜, 김재희가 바짝 쫓고 있다. 오는 11월 16~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는 양일간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27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 22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9월 29일 ‘우리. 모두. 우리, We Be Friends!’라는 슬로건으로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들이 부문별 그림 주제에 따라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이 당일 제출한 작품들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정해졌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서로서로 돕는 세상’을 그린 태릉초등학교 2학년 ‘김연우’양이, 우리은행장상은 ‘우리의 오케스트라’작품을 그려낸 예원학교 1학년 ‘김민채’양이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시상식에 참석한 금상 및 은상 수상자 22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본선에 참여한 총 447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 등을 전달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대회 슬로건에 담긴 ‘함께 어우러져 돕고 사는 세상’에 대한 바람을 참신한 시각과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그려낸 멋진 작품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7월 선포된 '파주시 교통비전 30·30·30(2030년까지 서울까지 30분, 파주 시내 30분, 교통사고 30% 절감)'에 따라 사망자 감소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24일 금촌역 광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파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국과장 및 직원,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지난해 6월 '교통안전 문화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민관경 포함 7개 기관, 8개 단체, 9개사가 참여하며 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참석자들은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자 신호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동승 및 무면허 금지 ▲과속운행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음주운전 금지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원과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교통사고 제로 추진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시 교통사고 제로 추진단은 교통사고 사망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파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경기도 착한아파트’ 3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단지는 500세대 미만 그룹의 김포 ‘강변마을 동일하이빌’, 500~1천 세대 미만 그룹의 용인 ‘동백역 경남아너스빌’, 1천 세대 이상 그룹의 수원 ‘e편한세상 광교’다. 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단지 규모별로 세 그룹으로 나눠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진행하고, 관리 종사자의 일자리가 안정적이고, 일하는 환경이 좋으며, 권리가 보호받고, 서로 돕는 활동이 잘 이뤄지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평가 분야별로는 관리종사자 처우개선과 입주자․관리주체 간 상생활동 등을 평가했으며 주요 항목은 ▲관리종사자 고용유지 기간 및 근로 계약 기간 등 고용안정 분야 ▲관리종사자 휴게시설 설치 및 냉난방 등 근무환경 분야 ▲괴롭힘 예방 및 대응 등 인권보호 분야 ▲복지향상 노력도 등 상생활동 분야 등 4개 분야다. 이번 경기도 착한아파트에 선정된 ▲김포 강변마을 동일하이빌 아파트(220세대)는 휴게시설에 냉난방기, 식수설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5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미디어 콘텐츠와 첨단기술 융복합쇼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참석을 위해 고양시에 방문한 일본 콘텐츠 IP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일본 콘텐츠 IP기업 13개사 관계자 28명과 함께 킨텍스 오피스동 최상층 옥상에 올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현장을 보며 고양특례시의 투자유치 환경과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 5일 한·일 양국의 콘텐츠 산업 발전과 일산테크노밸리·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리베스트 법률사무소 관계자와 환담을 통해 고양시와 일본의 기업 교류 및 법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끝으로 고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최대 VFX(특수시각효과) 및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웨스트월드를 방문했다. 웨스트월드의 사업 추진 방향과 실적 등을 공유하고, 일본 개별 기업들과 국내 기업의 협업 가능한 부분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한·일 양국 콘텐츠 IP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웨스트월드는 ▲스위트홈 시즌1 ▲지금 우리 학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파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도청 외벽에 ‘159개의 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플래카드가 게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가족의 요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다. 김동연 지사는 서울 ‘별들의 집’에서 진행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유가족이 “경기도 희생자분들이 많은데 추모 플래카드를 걸어주시길 조심스럽게 부탁드린다”고 하자 “그렇게 하겠다. 그게 뭐 어렵겠느냐. 저는 매일 그런 (추모의)마음”이라고 바로 수락했다. 이어 도청건물 외벽과 경기북부청사에 추모의 글을 게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경기도는 즉시 159명의 희생자를 의미하는 ‘159개의 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추모 플래카드를 제작해 나흘 만에 도청사와 북부청사에 게시했다. 추모기도 별도 제작해 청사 앞에 게양했다. 도는 28일부터 31일까지 플래카드와 추모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예방핫라인과 사회재난 합동훈련 등 수요자 중심의 도민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시군, 안전관리자문단, 경찰, 소방과 함께 지역축제 안전관리를
▲무안에서의 축제 기간 동안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무안읍 중앙로와 뻘낙지거리에서 개최한 무안갯벌낙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무안군은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공직자와 무안전통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협력하여 가격 표시제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힘썼다. 축제장에서는 신선한 낙지 요리와 전통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무안 갯벌에서 잡아 올린 낙지로 만든 요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긴 줄을 이루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는 바가지를 근절한 덕분에 많은 분들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24 로보월드(ROBOTWORLD 2024)'에서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도내 우수 로봇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여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전 세계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용 로봇을 비롯해 물류, 의료, 재활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기술들이 소개됐다. 경과원은 4일간의 전시 기간 동안 경기도관을 구성해 도내 10개 기업의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기업들은 총 279건의 상담과 약 14억 원 규모의 실적을 올리며 경기도 로봇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경기도관에서는 산업용 6축 로봇을 생산하는 쎄네스 테크놀로지㈜, 정찰용 드론 및 판지드론을 선보인 ㈜아쎄따, 물류로봇 전문기업 신희씨앤엠㈜, 다수다기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을 개발한 ㈜리드앤 등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혁신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특히 이천에 위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SEDEX 2024’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300개사 이상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1일차인 23일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10여 개의 기업 부스를 방문해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를 홍보했으며, 2일차인 24일은 반도체 기업인들과의 대화, 안성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설명회 개최, 주요기업 홍보부스 투어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3일차인 25일은 2025년 반도체 전시회 업그레이드를 위해 우수 홍보부스를 벤치마킹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 풍덕천2동은 안전하고 건강한 모빌리티 마을 조성을 위해 자율주행 순찰 로봇과 웨어러블 로봇 활용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특례시 미래성장전략과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풍덕천2동은 연말까지 순찰 로봇과 웨어러블 로봇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자율주행 순찰 로봇은 인공지능(AI)과 적외선 센서, 열화상 카메라가 결합 된 기기다. 성인 무릎 높이의 로봇이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산책로를 돌며 이상징후를 포착해 경고음을 울리거나 관제센터로 정보를 전송해 112 또는 119에서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야간에도 운행되며 주취자, 화재, 이상행동 등을 감지해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한다. 순찰 로봇은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정평초등학교를 거쳐 신정공원, 정평천 산책로를 평일 3회 순찰하며 총 2대로 교대 운영된다. 동은 지역 어르신의 운동기능 향상을 위해 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내달 1일부터 6주 과정으로 구성된 웨어러블 로봇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웨어러블 로봇은 ㈜위로보틱스에서
(10월 24~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렸던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장유빈의 티샷을 지켜보고 있는 갤러리들) 10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가을도 막바지입니다. 골프를 즐기기에도 이제 끝자락입니다. 올 가을 아직 필드에 나가보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한번 나가보셔야지요. 곧 겨울이 올테니까요. 이번엔 우리말 사용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TV 골프 방송에서 중계하는 골프대회를 시청하다 보면 해설자의 표현에 특히 귀에 거슬리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로 보여집니다.” “...로 보여지는데요.” 참 어이가 없지요. 물론 이런 말을 쓰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해설가는 이런 말을 너무 자주 써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합니다. 우리말을 엉터리로 써서 듣는 사람들이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정작 본인들은 그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조차 모릅니다. 모르니까 계속 그렇게 쓰겠지요. 미리 밝혀두거니와 ‘보여지다’란 표현은 틀린 말입니다. 바른 말이 아닙니다. 틀린 말을 중계방송에서 자꾸 쓰면 안되겠지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세태에 올바르지 못한 말을 함부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말이 왜 틀렸는지 한번 볼까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안녕하십니까? <하나님의 군대 '마하나임'> 대표 황교안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교회 탄압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며, 황교안 대표는 먼저. ‘포괄적 차별금지법 추진’을 막아야 한다. 지금 국제 정세도 어지럽고, 우리나라도 위기이다. 이러한, 때,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은 바로 교회가 해야 한다고 믿는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나라이다“며, “첫번째 제헌의회를 기도로 시작한 나라이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교회를 탄압하는 일들이 많이 벌어져 왔다. 교회 탄압, 그 첫번째 사례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추진'이다. 그 동안 지속적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추진되어 왔다” . 황교안 대표, “새롭게 시작하는 제22대 국회에서는 더 거세게 몰아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은 일견 이 법의 제목이 그럴 듯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 의식을 갖지 않을 수도 있다.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데 그건 좋은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며 황교안 대표는, 그러나 이 법 안에는 독소 조항이 너무 많다. 동성애 문제, 이단 문제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을 표
▲여수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와 시의회의 국외 출장이 동시에 진행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중국 웨이하이시를 방문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는 일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이러한 시점에서 진행된다는 것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여수시는 올해 석유화학 업황 불황으로 세수 1200억 원이 감소했고, 정부 교부금도 600억 원 줄어드는 등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시의회가 동시에 해외로 나간다는 것은 시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무책임한 행동을 일삼고 있다는 증거다. 여수시의회는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동유럽과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는데, 그 일정이 유명 관광지 위주로 짜여 있다는 사실은 시민들의 분노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정작 지역 주민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데, 이들은 관광을 즐기겠다고 해외로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이들의 출장이 지역 경제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관광지 조사를 위한 국외 출장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이런 외유를 감행한다는 것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지난 23일 「인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제2차 세미나」 를 개최했다. 과거 1차 토론회 당시 공공의료 관계자들이 의료체계 필수인력 확충의 어렵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제시했기에 이번 2차 세미나 주제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의료인력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이용갑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부 보건의료정책 기조와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정책, 인천시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의료인력 확충방안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에는 장성숙 인천시의원이, 패널로는 김명주, 나상길, 신영희, 이선옥, 임지훈 인천시의원,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박미자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팀장, 남승균 인천대 교수,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여 필수의료인력 확충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용갑 발제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보건의료분야의 국정과제 66번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필수·공공의료를 어디서나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명시했고, 특히 추진방향에서 필수의료 공급에 대한 정당한 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에너지 솔루션 기업 ,(이하 한전산업, 대표이사 함흥규)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충남도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채용설명회는 10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양일 간 각 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200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여 열띤 취업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산업 현직자들이 학생들에게 채용절차, 자격요건,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 기업과 채용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산업은 지난 1월 충남도립대학교, 4월 강원대학교, 7월 한국폴리텍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나가고 있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한전산업개발은 화력발전부터 원전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많은 학생들이 우리 회사와 함께하여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3개 대학을 대상으로 추천자를 모집하여 추천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1월에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온 기관과 개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모금 활동에 공헌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날 행사는 사업 소개,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 단체, 개인에게 총 59개의 표창을 수여했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에서는 연중 모금 우수기관으로 △서산시 △공주시 △보령시, 희망 나눔 캠페인 우수기관으로는 △서천군 △금산군 △계룡시가 선정됐다. 나눔 실천 유공 공무원 부문은 △천안시 손영실 주무관 △보령시 김현주 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은 △솔브레인주식회사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등 8개 기관·단체, 개인 부문은 공주시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재승 위원장, 부부치과 오민형 원장 등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 도의장 표창 5명, 도교육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각종 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아파트 입주 활성화 등으로 상승세를 타며 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직전인 2022년 6월 말 2만 9215명에서 1만 801명 증가한 규모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청사 이전 첫 해인 2012년 말 509명에서 2015년 말 1만 950명, 2016년 말 2만 162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2017년부터는 2만 명대를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 2022년 10월 3만 338명으로 3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3만 5527명으로 출발해 지난 24일까지 4489명이 증가, 월 평균 449명 증가를 기록했다. 행정구역별 인구는 홍북읍(신경리) 2만 9813명, 삽교읍(목리) 1만 203명이며, 성별로는 남성 1만 9969명(49.9%), 여성 2만 47명(50.1%)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비율은 △40대 19.6%(7838명) △30대 18.8%(7543명) △50대 13.6%(5432명) △10세 미만 13.1%(5228명) △10대 12.9%(5182명) △20대 10.5%(4185명) △60대
▲ 순천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장면/순천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최병배 의원이 뇌물혐의로 구속되면서, 그에 대한 의정활동비 지급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 8월 태양광 업자로부터 민원 해결의 대가로 9천9백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고,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최 의원은 두 달 넘게 의정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시의회는 최 의원에게 매달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의원직을 상실하지 않는 한 지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달에도 최 의원에게 지급된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은 약 150만 원으로, 이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되는 금액이다. 전라남도를 포함한 도내 23곳의 지자체 조례를 분석한 결과, 순천시의회를 포함한 9곳은 의원의 의정활동 여부에 관계없이 일부 지급을 하는 규정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주와 같은 다른 지역에서는 의정활동비는 지급하지 않고 월정수당만 지급하는 경우도 있어,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시민들은 구속된 의원에게 세금이 지급되는 현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
▲홍도 주민들이 박우량 군수의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걸어 놓은 플래카드./주민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에서 열린 불볼락 축제가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두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축제는 10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으나, 박우량 신안군수의 불참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개막식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아닌 공직자와 관계자들만 참석해 행사장은 한산하기 그지없었다. 이러한 상황은 축제의 주된 상징인 불볼락 준비가 미비했기 때문으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저하시킨 요소로 작용했다. 축제 첫날, 개막식 직후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떠나며 축제장은 금세 텅 비었다.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축제의 본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지역 주민 A씨는 “개막식이 끝나자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떠나며 축제 현장이 썰렁해졌다”며 “이런 모습이 과연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축제라고 하기에 너무 조용했고, 오히려 동네 잔치 같았다”며 “이런 행사를 왜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여러 섬에서 소규모 축제를 개최하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매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프로 골퍼 김주형이 대회 연장전에서 진 뒤 라커룸 문짝을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김주형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안병훈과 연장전 끝에 패배했다. 김주형은 최종 4라운드 17번 홀까지는 안병훈에게 1타 앞섰지만, 안병훈이 버디를 잡아낸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놓쳐 동타를 허용했다. 연장전에서는 페어웨이에 공을 잘 보내놓고도 4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다. 파퍼트마저 놓친 김주형은 버디 퍼트를 넣은 안병훈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김주형은 안병훈에게 “축하한다”고 말했지만, 자신의 불만족스러웠던 마지막 플레이에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라커룸 문짝을 부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선수가 분노를 과하게 표출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골프클럽 회원들이 사용하는 공용 재산을 부순 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회를 주관한 KPGA 투어는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 파손된 문짝 수리 비용을 내고 추후 김주형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주형의 상벌위원회 회부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김주형은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와 GS건설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Korea-Urban Air Mobility Grand Challenge-1, 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이번 실증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약 3주간 대역기(헬기)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실증에서 LG유플러스가 교통관리플랫폼 기능 검증뿐 아니라 UAM 운영에 중요한 통신망 구축, 교통관리 운영 등 기술을 직접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실증에서 LG유플러스는 UAM 교통관리 운영 주관사로, UAM이 정상 운영 되거나 충돌이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18개의 시나리오로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토부가 요구하는 항목을 포함한 총 43개 항목들에 대한 검증도 완료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실증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은 지난 26일 인천 연수구 동춘1동 봉재산 억새군락지 일원에서 개최한‘제2회 봉재산 억새꽃 축제’에 참석해 축제 축하와 함께 연수구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동춘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의장 등이 자리를 빛내줬으며, 주민 2천여 명도 봉재산을 찾아 억새꽃 축제를 즐기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봉재산을 찾은 주민들은 알프스 어린이 요들단, 연수구립 전통 예술단, 밸리댄스, 마이통 밴드(혼성 어쿠스틱 밴드), 이경아 명창 등 다채로운 공연 관람과 억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을 둘러보며 화창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 자리서 정해권 의장은“봉재산 억새군락지는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지리적 특성이 있는 만큼, 억새꽃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단순한 동 축제를 넘어 연수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주인공은 연수구 주민”이라며 “연수구 주민과 함께 늘 해왔던 것처럼 내 고향 인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시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인천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원회수시설 조감도./목포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목포시는 지난 24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의 착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전라남도 관계자, 신안군청, 사업 시행사, 그리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모여 목포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 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 정책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으며(수도권 2026년, 비수도권 2030년), 포화 상태에 이른 광역 위생매립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 목포시는 이 시설을 통해 위생매립장의 지속적인 사용을 보장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총사업비 978억원으로 추진되는 이 민간투자사업은 일일 220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2018년 9월 제안 이후 한국개발연구원의 검토를 거쳐 적격성이 확보되었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사업 시행사 지정과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착공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이 자원회수시설은 단순한 폐기물 소각시설이 아니다. 폐기물에서 열 에너
▲농협 영광군지부는 최근 영광군에 1,000만원 상당의 쌀 400포를 전달했다. 조기영 지부장(왼쪽)은 기부의 의의를 강조하며,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 저소득층에 따뜻한 밥의 온기가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협 영광군지부는 최근 영광군에 1,000만원 상당의 쌀 400포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저소득층의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지부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축산물 꾸러미, 영유아 도서 기탁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기영 지부장은 “쌀 소비 부진과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 저소득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품질 좋은 영광 쌀로 지은 따뜻한 밥의 온기가 지역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지한솔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가족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 KLPGA)
(김해림이 은퇴식에서 삼천리골프단 선수들과 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 KLPGA)
(김해림이 은퇴식 후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 제공: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