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을 추가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고, 온라인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저공해 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차량 소유주 중 화순읍 거주자는 군청(본관 4층 다목적실)에서, 면 단위 거주자는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신청 방법, 지원 절차 등은 화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유차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 최초로 지역 독립유공자 전수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 화순군은 지난 7월 전남대학교와 연구 용역 계약을 맺고 화순지역 독립운동사 재정립과 지역 역사 문화유산 발굴, 독립운동 정신 계승 등 지역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군은 13개 읍면의 독립운동 전·후 상황 실태조사, 독립운동가와 가족 커뮤니티 조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지역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자료 부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의 서훈도 신청한다. 화순지역에서 발생 한, 구한말 의병운동, 동학농민운동, 3.1운동, 국내 항일운동, 계몽운동, 민족교육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등 사건과 관련한, 인물, 가족 사항, 생가, 독립운동 장소, 유물(문헌, 도구)에 관한 제보도 받는다. 관련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 군민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지역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에 첫걸음을 뗐다”며 “지역 역사 문화 계승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해 섬진강 수해를 자체분석한 결과 부족한 홍수 조절량과 댐 운영 미흡 등을 근본 원인으로 파악, 국가차원의 피해액 전액 신속 보상을 환경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건의키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해 기간(8월 7~8일)을 전후한 6일부터 8일까지 섬진강댐 방류량은 198㎥/s에서 1천864㎥/s까지 단기간에 9.4배나 늘었다. 섬진강댐 초기수위는 185.2m로 예년 평균(2010~2018년) 179.2m보다 6m 높게 유지했다. 주요 수해 원인은 ▲섬진강댐 계획홍수위(197.7m)와 홍수기 제한수위(196.5m)의 차이가 불과 1.2m이며, 홍수조절용량은 3천만 톤(총저수용량의 6.5%)으로 전국 다목적 댐 평균의 40% 수준이고 ▲‘댐관리규정’을 12회 개정하면서 홍수조절량 추가 확보가 미흡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홍수기 초기수위를 높게 유지하면서 사전방류를 미이행해, 일시 과다 방류한 것을 비롯한 댐 운영 미흡 등으로 홍수조절 실패 ▲섬진강댐 재개발사업(2007~2018) 시 하류 하천에 대한 예방적 투자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댐 방류량을 확대 설계(4.15배 증가)함으로써 댐・하천 통합관리 실패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나주에 들어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성공 개교와 함께 세계 Top 10 공대 육성 의지를 모으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광주․전남 지역사회가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9일 도청 왕인실에서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범시도민 지원위 보고대회’ 를 개최했다. 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이재훈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장, 이현빈 한전 부사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황금영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 이한철 목포 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경관위원장 등 한국에너지공대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범시도민지원위 위원, 시민단체 및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에선 한국에너지공대 설립부터 지난 3월 특별법이 통과하기까지 많은 지원을 한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회, 시민단체 등에 감사를 표하고, 대학 설립·캠퍼스 건설 현황, 한국에너지공대 운영방안,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육성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전남도, 한전, 에너지공대, 전남도민이 하나 돼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 Top 10 공대로 성장하길 바라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재훈 위원장은 “한국에너지공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8일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결식 우려가 있는 보성군 문덕면 고령층 가정에 회원들이 가정 방문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인 깍두기, 장조림, 멸치볶음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복순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고,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문덕면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모든 주민을 살뜰하게 챙기는 문덕면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는 환경정화활동, 밑반찬 나눔 행사, 세탁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소외계층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합동으로 오는 17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와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재래시장 및 음식점 등이며, 품목은 과일류, 산채류, 육류 등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로 지정된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은 국산 및 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51개 품목이며,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10개 품목이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1m 이상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방침이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최고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 및 가공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매 홍보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사회적기업협의회 주최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남체육공원 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도시장터 ‘투리픽’을 열고 있다. 투리픽(tomorrow little picnic의 줄임말)은 시민들이 가볍게 소풍을 나가듯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나무애그림, 송시마을 등 20개 여수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한과류, 송편, 갓김치에서 공예품과 여행상품까지 경쟁력 있는 3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도시장터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기업대표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이 이루어지며 방송시간내 ‘청상어마켓’에서 상품 구입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여수이야기(유튜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여수를 홍보하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방송시간은 12:20~16:10까지로 자세한 일정은 여수시 홈페이지와 ‘청상어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장터가 끝나도 13일까지 무료배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9일 이른 아침부터 시 간부들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연관 사업 현장 점검과 함께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관람객 입장에서 스카이큐브, 문학관 정원, 음식물자원화시설 및 도축장환경개선사업 등 정원역에서 문학관역과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생태관광축의 전반적인 경관 조성 상황과 사업 추진 속도를 점검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스카이큐브는 지난 3월 공식 인수 이후 평년대비 이용률이 3배 이상 증가했는데, 갈대열차 도입과 국가정원 입장권 통합 발권으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허석 시장은 성수기 스카이큐브 이용객 급증에 대비하여 갈대열차 증차 검토를 주문하기도 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국가정원을 동천, 그린웨이, 죽도봉 등 도심 내 자연 환경과 연결하는 정원인프라 조성 계획 및 문학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갈대열차 도로·보행로 정비 계획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점검이 이어졌다. 문학관역에서는 순천 문학정원 조성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기 조성된 문학관과 낭트정원을 리뉴얼하고, 새로운 콘텐츠 보강을 통해 2023정원박람회의 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기준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률 97%를 기록하며 재난지원금 지급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시중에 풀린 재난지원금 365억 원은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며 소상공인 가게의 매출 회복으로 이어졌고, 시의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목표 달성도 가까워졌다. 시는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종료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해 신청 독려에 집중할 예정이며, 미신청자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9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 거주자는 광양시 자체 긴급재난생활비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합산해 최대 50만 원의 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아 광양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더하게 됐다. 김경호 부시장은 “지난해에 이은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추석 전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가게에서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관광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광양시가 성공적인 구봉산관광단지 청사진 실현을 위한 로드맵이 착착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LF리조트가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과 함께 광양시에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으로, 광양시 황금동 일원 2,146,929㎡ 부지에 총 3천억 원을 들여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봉산 자락에 조성될 관광단지는 국내 최장 루지, 27홀 골프장, 숙박 300실, 치유의 숲, 테마정원, 산책로 등 스포츠, 휴양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레저단지로 체류형 관광 도모, 50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성공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2019년 TF팀을 발족하고, 이듬해 관광단지팀을 신설해 행정지원을 집중해 왔다. 골약동주민센터 3층에 관광단지 조성 지원 사무실을 설치해 토지매입, 사업 추진상황 안내 등 활발한 행정력을 펼친 결과, 9월 현재 당초 부지의 82%를 매입해 사업요건을 확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라남도와 함께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LF네트웍스가 법인 ㈜LF리조트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9월 7일(화) 농어업회의소 회의실에서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성평등 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일상 속 실질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제정되었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기념일인 9월 1일(여권통문의 날)부터 9월 7일까지를 양성평등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연숙)에서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쓴 공로자에게 유공표창 시상과 더불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진행되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을 최소화 하여 관내 21개 여성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되며 성차별이 없는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함을 피력하며 다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양성평등이 매년 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무심히 지나치는 차별이 없는지 양성평등이 일상에 잘 녹아있는지를 되돌아보고,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사회, 일상이 평등하고 모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과 전략’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8월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과 전략’이 발표되자 화순이 ‘K-글로벌 백신 허브’로 재도약하는 데 필요한 관련 5개 사업을 정부에 제안했다. 지난 7일에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전남도, 화순군,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등 특구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백신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 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은 화순백신산업특구 현황을 살피고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KTR,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등을 둘러봤다. ‘백신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45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이다. 화순백신산업특구의 백신 개발 전(全)주기 인프라를 활용, ‘AI 기반 신속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백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는 백신·생물의약품 연구개발-시료 생산-전임상시험-임상시험-생산 등 백신·생물의약품 개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직장·학업 등으로 낮 시간에 전입신고하기가 어려워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최근 대단위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한다. 9월 현재 한창 입주 중인 1263세대 규모의 3개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해 화순군청 인구정책팀과 화순읍행정복지센터 담당 부서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에 나서 주민등록 전입신고서를 접수한다. 아파트별로 일정을 조율해 직장인이 편하게 전입신고를 하도록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10일은 현대힐스테이트, 14일은 한국아델리움 더숲 아파트가 대상이다. 일정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고, 향후 다른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찾아가는 서비스를 원하면 추가 추진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기숙사 등에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입 지원 정책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전입자를 지원하는 전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신선하고 달콤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오곡 풍성한 들판의 파란 하늘과 쪽빛 바닷물결 속 노을빛을 감상하고 즐길 드라이브 여행코스로 진도 서부해안,세방낙조길, 화순 알프스길, 여수 백리섬섬길을 9월 안심관광지로 추천했다. 진도 서부해안로,세방낙조길은 경관이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며 진도타워에서 출발해 가는목길, 쉬미항, 청룡어촌마을, 참전복로, 세방낙조길, 세포마을까지 약 45km 구간이다. 출발지인 진도타워에서 내려다보이는 울돌목은 동양 최대인 약 6m/sec의 조수가 용솟음치고 회오리를 일으키며 흐르는 곳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전함으로 133척의 왜군 전함을 무찌른 역사적 장소로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짜릿한 울돌목의 물살을 실감할 수 있다. 920m 길이에 10인승 곤돌라 26대로 운영한다. 이 길은 굽이굽이 휘감아 돌아가는 아찔한 해변길을 따라 햇빛에 반사돼 쪽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 오목조목한 섬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진다. 또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해 질 무렵 파란 하늘과 불그스름한 빛으로 물든 양덕도(발가락섬), 주자도(손가락섬), 혈도, 가사도, 천년불탑의 불도 등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사업 국비 1천200억 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2022년 철도 분야 국비가 4천억여 원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전선 전철사업은 총연장 122.2㎞에 1조 7천703억 원을 들여 최고속도 250㎞/h의 준고속열차를 운행하는 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연내 완료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 297억 원에 이어 2022년 사업비가 대거 반영됨에 따라 보성,순천 구간을 턴키방식으로 우선 착공할 계획이다. 2023년 개통 예정인 보성,임성리 철도에 이어 보성,순천 구간이 완료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생활권이 된다.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지역균형발전과 동서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전남도 철도 분야 예산은 올해 예산액 3천947억 원보다 5.8% 늘어난 4천174억 원이다. 2022년 보성,임성리 간 철도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사업비가 줄었음에도 전남도의 노력으로 호남선과 경전선 철도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김재규)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을 대상으로 하는 절도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82일간 농산물 절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구대·파출소 別 운영 중인 지역안전순찰 전담경찰관 144명과 농촌이나 섬에서 운영 중인 치안센터 근무 경찰관 75명을 포함한 지역경찰과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협업을 통하여 취약지역 발굴 등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수확기 절도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과 시기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일환으로 순찰신문고와 신청서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농산물 보관창고와 경작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종합적 범죄예방진단을 통한 농산물 절도 예방 활동을 펼친다. 또한 범죄 심리억제 및 자위방범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주요도로 및 지자체 전광판을 활용하고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과 농민들 대상으로 농산물 절도 사례와 발생 수법을 이장단회의 및 마을 방송을 통하여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경찰청·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8일 전 읍면동 동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10시부터 12시 사이 여수 전역 동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과 여수를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들은 3~5개조로 분산되어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살균 소독과 함께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풀숲, 하천 주변,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집중했다. 김장현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만이라도 안전하고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 모두 명절 기간 중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우리지역에 더 이상의 확산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홍보, COP28 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중심도시 여수가 8일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과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동시 참여로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나섰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6일 당진시를 시작으로 전개되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에 참여한데 이어, 전 세계 1만여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배출량 등을 전 세계 지방정부 기후행동 온라인 플랫폼(CDP)에 등록하게 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탄소 Zero 시민실천운동 전개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성큼 다가설 계획이다. 여수시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 다음 참여 도시로 광주광역시와 서울 강동구를 지목했다. ‘레이스투제로(RtZ)’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주관하며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2050 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교육관에서 포스코 은퇴예정자 1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 GLD(Green Life Design) 진로설계 워크숍 과정’에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계층별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회당 50명씩 4회(9월 2회, 10월 2회)로 나눠 지난 7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에게 광양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안내하고 광양 시정 소개와 함께 은퇴자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특히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평생학습 등 4개 분야로 나눠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광양시 은퇴자활력도시지원단’ 추진사업을 안내해 정년 후에도 광양에 지속적으로 정착하면서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줬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기업체·학교·기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장보는 날’을 운영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의 일환으로 10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9일까지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는 날’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13일 다시5일시장에서 다시면과 기관사회단체 위원들을 시작으로 14일 나주목사고을시장에는 시청 총무·미래전략산업·의회사무국 직원들과 국립전파연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전력거래소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장보기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15일 영산포풍물시장에서는 안전도시건설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직원들이 명절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시는 관공서, 공공기관별 공문 발송을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주요 시가지에 전통시장·상점가, 나주사랑상품권·카드 이용 활성화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나주시지회와 연계해 명절 연휴 소비자 물가지도, 불법 계량행위 등을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나주시 강인규 시장은 “대형유통업체 증가, 온라인 쇼핑 등 소비패턴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골목상권의 경영 침체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토론회, 지질 투어 등을 진행하며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준비에 한창이다. 7일에는 광주MBC와 함께 지오(Geo)토론회 화순편을 열고 인증(2018년 4월) 3주년을 맞은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관광, 지오빌리지(Geo-Village : 지질마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유네스코는 2018년 4월 화순군·광주시·담양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권 일대를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인증 기간은 4년으로 2022년 4월 16일까지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20곳 중 13곳이 화순군에 있다. 군은 광주시·전남도·담양군과 함께 광주MBC가 주관하는 지오 토론회, 지질명소와 지오빌리지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오 토론회에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사업, 지역 주민이 주도해 운영하는 지오빌리지 운영 사례,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먹거리 개발 사례 성과 등을 짚어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종갑 화순부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홍기연 화순 모산 고인돌마을 이장, 문형태 광주 청풍 지오빌리지 협의체 대표, 허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달 14일부터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추진한다.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는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3세(2008. 1. 1.~ 2021. 8. 31. 출생아)로,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8세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2회 미만 또는 생애 첫 접종일 경우이며 그 외 대상자와 임신부는 1회 접종받으면 된다. 화순 지역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 이동규소아과의원, 을지의원, 안병현이비인후과의원, 화순성심병원, 준호이비인후과의원이다.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안병현이비인후과의원, 준호이비인후과의원, 한양내과의원, 이동규소아과의원, 차산부인과의원, 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은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 속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 대표축제로 해마다 관광객 수십만 명이 다녀간 ‘화순 국화향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룡) 회의 결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2021 화순 국화향연’ 개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4차 대유행 확산,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급증,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3단계 4주 연장 등 코로나19 확산 양상을 고려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려고 그간 많은 준비를 했으나,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남산공원을 수놓을 국화꽃 관람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처럼 사전예약제, 시간당 관람 인원 제한, 한 방향 관람 동선 등 철저한 방역 관리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화순 국화향연은 2019년 관람객 60만을 돌파하며 각종 포털 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에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이달 말까지 의용소방대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의 순차적 접종 확대 및 여행욕구 증가로 야영객과 입산객이 증가하면서 화기취급 부주의(△목재, 전기, 가스, 담뱃불 등)로 인한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이다. 캠페인은 화양면 나진피서지와 금오도 남면 비렁길 주요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4개 의용소방대(98명) 대원 2인을 1개조로 구성하여 매 주 주말에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지역에 시각적 효과를 활용한 플래카드를 게첨하여 방문객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의용소방대원 순찰활동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점검함으로써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창수 서장은 “산 인근 및 야영장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소방의 조력자로 든든하게 활동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며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시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4일 여수 돌산읍에서 벌초하던 7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사망했다고 말했다. 현장도착한바 사고 당시 A씨는 의식, 호흡, 맥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폐소생술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근 3년간 전남에서 평균 벌 쏘임 사고는 5,663건이 발생하고, 이중 1,921건(33.9%)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A씨도 벌초작업 중 벌에 쏘인 것으로 확인된다. 추석 전 2~3주전 휴일에 벌초와 성묘를 위하여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벌쏘임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벌쏘임 사고 대비 출동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창수 서장은 “벌독에 의한 사망시간은 79%가 벌 쏘임 후 1시간 이내 사망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이다”라며, “9월 1일부터 약 3주간 주요 등산로에서 캠페인과 순찰을 실시하여 벌쏘임 주의 안내 등 벌쏘임 사고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4일 옥룡면 상운마을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와 옥룡면맞춤형자원봉사단 총 24명이 협력해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을 통해 집 안팎의 대형 폐기물을 비롯한 각종 잡동사니와 방치된 쓰레기를 쓰레기차와 굴삭기를 동원해 처리하고, 내부 집기 정리 정돈과 청소를 실시해 대상자가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도록 했다. 장영수 광양시 작은봉사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신 옥룡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의 손길을 내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맞춤형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 발족해 매달 옥룡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미숙, 공공위원장 김성수)는 지난 6일 금호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제3차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협의체 2분기 운영실적 보고 이후 협의체 사업계획 변경과 승인, 협의체 운영세칙 일부개정안을 심의했다.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까지 10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1,4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물품을 지정기탁받아 9월에 예정된 추석 명절 선물 지원사업을 포함해 9개 사업 253명의 취약 계층에게 1,075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혹서기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실시했던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사업 승인, 추석 명절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과 협의체 활성화, 운영 효과성 제고를 위해 위원 모집방법에 공고를 추가하고, 임원에 부위원장도 신설했다. 이로써 협의체는 공고를 통해 보다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고, 부위원장을 두어 협의체 조직을 좀더 확대하면서도 안정성을 보완하며, 협의체 위원을 4명 더 선발해 협의체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7월 중순부터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권 전매에 대한 1차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경찰서와 세무서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웅천지역에 신규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의 전매 신고 건 중 불법거래가 의심되는 13건 28명에 대해 소명자료와 금융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해 의심거래자 총 17명을 6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분양권 전매에 따른 실명의자와 매매대금 입금자, 입금명의인이 각각 다른 분양권 명의신탁 의심자와 가족 간의 분양권 명의변경 과정에서 증여세 탈루가 의심되는 자 등으로 관계기관의 조사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여수시는 연초부터 실시한 분양권 정밀조사를 향후 입주예정인 신규아파트에 대해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은 숙박업 신고를 해야 하고 주거용으로 사용 시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으로, 내 집 마련 목적으로 샀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부추기는 부동산 불법행위를 차단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배알도 해상보도교 2개소 명칭을 확정해 공개했다. 시는 공모를 거쳐 망덕포구~배알도 해상보도 1교와 배알도~근린공원 해상보도 2교의 명칭을 각각 ‘배알도 별 헤는 다리’와 ‘배알도 해맞이다리’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제1교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빛 감성을 담았다. 제2교 ‘배알도 해맞이 다리’는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의 무한 발전 가능성을 상징하는 태양과 빼어난 일출 경관을 자랑하는 장소성을 동시에 상징한다. 앞서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인 해상보도 1교 완공을 앞두고 시민의 관심과 브랜딩 강화를 위해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제1교와 제2교에 각각 78건, 80건을 접수했고, 자체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각각 5건씩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한편, 시는 2019년 7월 개방한 해상보도 2교에 이어, 오는 16일 망덕포구~배알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미력농공단지 협의회는 지난 3일 코로나19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보성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빵과 음료수 등 5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미력농공단지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검사와 백신 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가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방역 관계자들을 보고 응원의 마음을 담아 격려물품을 마련했다. 미력농공단지 협의회 강해영 회장은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 활동에 묵묵히 전념하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경제 상황에도 지역의 중소기업까지 나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해 줘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확진자 증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방역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녹차수도 보성군이 개최한 제9회 온택트 보성세계차엑스포가 지난 5일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보성세계차엑스포는 24만여 명이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나마 보성의 차문화를 만끽했으며, 지난해 열렸던 제8회 보성세계차엑스포 보다 방문객이 4배가량 증가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11개사와 보성제다업체 10개가 참여하였고 6개 업체가 210만불 규모의 수출 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고의 명차를 선정하는 세계차품평대회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세계 차생산 농가에서 제품을 100건이나 등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보성세계차엑스포 품평대회의 수준과 권위가 대한민국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 세계차품평대회에서 △수제덖음녹차부문 금상에는 영천다원, △기계덖음부문 금상에는 다채, △홍차부문 금상에는 복건성차엽공사(중국), △황차부문 금상에는 덕청현(중국), △청차부문 금상에는 동방미인(대만), △흑차부문 금상에서는 주홍걸운남차엽공사(중국), △블렌딩차 부문 금상에서는 Butter Scotch(싱가포르)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보성차 랜선골든벨’은 사전 신청자(48명)를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조곡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2일 노인·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조곡동 복지기동대’는 마을주민과 전기·주택 설비 전문가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전등 교체, 도배·장판 교체 등 소규모 생활 불편사항 개선과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이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재능기부활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수년전부터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와 지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가구 등 4가구를 찾아가 싱크대와 도배·장판을 교체 해주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신성식 복지기동대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명절을 보낼 어르신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 조곡동 관계자는 “이웃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조곡동 복지기동대의 활동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등 건설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보관 등 적법 관리 여부에 대하여 배출단계에서부터 지도·감독함으로써 부적정 처리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건설폐기물 종류별 구분 배출여부, 덮개설치 여부, 보관기간(90일) 준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적정 작성 등에 대한 집중 확인을 벌인다.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처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배출단계부터 위반행위를 예방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행정지도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시 의사회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순천시 지역협의체에서는 2021-2022 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백신배정, 재분배 및 회수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백신수급 관리에 대한 관련정보를 모두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올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14일 영유아·임신부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되며, 13세 이하 어린이 등은 모두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 접종대상자로, 보건소와 병의원이 없는 3개 보건지소(송광, 외서, 낙안) 및 102개 지정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고위험군인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10월 12일부터, 만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진행하게 되는 만큼 지난해와는 달리 만14세~64세는 유료대상자로 병의원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순천시 보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신대도시텃밭과 로컬푸드직매장 조례호수점에서 ‘2021 신토불이 토종배추 모종 무료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천시가 주관하고 ㈜순천시로컬푸드, 도시농업공동체가 협업한 이번 행사에서 토종배추 모종(청방, 구억) 8,000본을 도시텃밭 분양자, 읍면동 직능단체, 시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했다. 토종작물이란 통상 30년 이상 일정한 지역에서 재배된 작물로, 크기가 작고 수확량은 적지만 지역에 적응한 토종 특유의 투박한 맛과 기능성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분양한 토종배추 모종은 도시농업공동체인 순천시도시농업연구회가 세 달 동안 연향도시텃밭 내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모종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토종배추 모종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토종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김희동 전라남도의원(무소속, 진도)은 9월 6일 열린 제356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교육계가 바뀌어야 한다며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에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김희동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시작하며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 대계로서 교육정책 및 제도의 수립에 있어 가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루어져야 하므로 기본교육 정책이나 학제를 보다 내실있게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우선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로, 소규모 학교의 운영비가 과다 지출되고 있으며 통계자료에 비추어 볼 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낮으므로 규모가 큰 단체생활을 통한 리더쉽, 협동심 함양 및 성적향상 등 양질의 교육을 위해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진도 모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사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이 미흡하고 소홀했다고 보고 있으므로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세밀히 검토하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전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영육아 보육교사가 담당하는 어린이가 너무 많아 통제가 어려워 영육아 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 공모 등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3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밀알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밀집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가로등을 설치를 지원한다.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화순군은 태양광 가로등 설치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이양면 율계리와 호남119특수구조대 일원의 도로에 올해 말까지 태양광 가로등 42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앞으로 5년간 무상으로 유지보수를 맡는다. 이 지역은 호남119특수구조대와 이양면 주민들이 진입도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어 밤길 경로당 이용이나 농번기철 밤에 농작업을 할 때 위험 요인이 있어 공모 사업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전국 30개 지자체가 참여해 최종 9곳이 선정됐다. 안동훈 율계리 이장은 “가로등이 없어 야간 통행이 불편하고 위험하기도 했다”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가로등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이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사회적 약자인 노인, 여성 등이 365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다도면이 밑반찬 배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줄어든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점검한다. 다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동안)는 올 연말까지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다가치·다도맘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활용해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에 월 1~2회에 걸쳐 지사협 위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한다. 위원들은 최근 10개 가구에 첫 밑반찬으로 돼지고기 장조림, 두부조림 등 3개 밑반찬을 배달했다. 정동안 민간위원장은 “바깥활동이 어려운 홀몸노인 등 이웃의 영양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관리할 수 있는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정성어린 손길로 밑반찬 장만과 전달에 함께 참여해주신 지사협 위원들께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영란 다도면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접촉과 나눔이 위축된 가운데 상생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일 전남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업소통 플랫폼」 화상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위원회는 주요 정책 등 출범 이후 그간 추진사항을 설명하였고 도내 21개 경찰서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1호 시책으로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지난 함평에서 발생한 장마철 실종 노인을 조기에 구조하는 성과를 나타냈고 또한 전남교육청과 학교폭력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또한, 위원회는 강진과 여수에서 발생한 대형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전남경찰청에 대형교통사고 예방 긴급대책을 마련하도록 지휘하였고, 그 결과 각 경찰서별로 신속하게 위험도로 점검 및 운수업체 대상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위원회는 도민맞춤형 정책발굴을 위하여 자치경찰 정책 공모전 홍보를 독려하였고, 각 경찰서장들은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재규 전남청장은 각 경찰서에서는 해당 자치단체와 예산 등 협업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위원회와는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민을 위한 정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4일 광양시 금호회 회원 20여 명이 추석을 앞두고 광영동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무연고 묘지는 1962년 섬진강 대홍수로 인해 남원, 구례, 하동 등지에서 금호도 해안가로 밀려든 시신으로, 1981년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 고향을 떠난 금호도 이주민이 유골을 화장해 버리지 않고 가야산 자락으로 이장했다. 금호회는 광영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와 함께 약 17년간 벌초 봉사를 이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호회 회원들만 참여해 약 200여 기의 무연고 묘지를 벌초하고, 조촐한 제사를 지냈다. 박수종 금호회장은 “조상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정 넘치는 광영동이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연고 묘지를 위해 매년 벌초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금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사라실예술촌에서 라떼아빠스쿨 사업 참여자 15가족과 함께 ‘일·가정양립 문화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 양성평등기금 공모 선정사업으로, 아빠랑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일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일·가정양립 문화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는 양성평등기념 주간을 맞이해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공동육아 문화확산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양성평등과 남녀공동육아 문화 정착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 외에도 라떼아빠스쿨은 가족 소개 그림 그리기, 성격검사, 브런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빠들의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한 육아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을 보면 기쁘다”며,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남녀공동육아 문화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성평등한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남녀 공동육아문화 확산과 일·가정양립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5일까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의 참여자(2차)를 모집한다.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구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와 조기 취업 촉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6~20일 1차 모집이 종료됐다. 2차 모집 대상자는 30명이며 ❶광양시 거주 미취업자 ❷만18~34세 ❸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자 ❹기준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 등 모든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구직자는 월 6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구직활동수당을 지원받으며 일자리 상담, 컨설팅, 취·창업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도 병행 지원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취업시장에서도 청년 구직자들이 꾸준히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광양시에 직장을 갖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이나 광양시청 전략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다가올 추석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과 빈틈없는 진료체계 구축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소외계층 위문·지원 ▲시민생활 불편 해소 및 물가안정 대책 ▲재난·재해 예방대책 ▲응급진료 및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생활폐기물 적기 처리 ▲기타 불편사항 처리 등 7개 분야 31개 중점과제의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22일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7개 분야 170여 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원·의원, 문 여는 약국 지정,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 명절 기간 중 당번 지정을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 전 지역에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터미널, 공중화장실, 안전시설물 등 일제 점검을 동시에 시행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시 발주 공사대금과 물품구입대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침 시달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총 2회로 나눠 진행했다. 시는 예산편성 운영기준과 주요 개정사항 등을 전달하는 자리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추석 전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과 예산실무심사 등을 거쳐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시의회에 예산안을 11월 21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 백신 보급 등으로 경제 여건 개선이 기대되나, 변종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도 있어 내년도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전략적‧확장적 예산편성’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운용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예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지원,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살기 좋은 안전환경 조성 등에 집중 투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경호 부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전화 한 통으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콜’ 시스템을 추가 지원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중점관리시설 9종(2034개소)에 이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지원 대상을 일반관리시설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심콜 확대 지원 업소는 일반관리시설 7종(목욕장·이미용업·PC방·오락실·실내체육시설·학원·장례식장)과 종교시설·택시 등 기타시설을 포함해 총 1303개소다. ‘안심 콜(Call)’은 해당 업소 출입 시 안내된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별도 전산 서버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도용을 방지하고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코로나19 방역관리에 효율성을 더해주고 있다. 수집 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전파차단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해당 시설·업소에 대한 안심콜 서비스를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안심콜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동선과 접촉자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역학조사에 매우 유용한 방역 시스템”이라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 관련 예산 920억원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국회에 제출 예정인 정부 예산안은 약 539조원 규모다. 나주시는 주요 현안사업 59건에 대한 920억원을 반영했다. 시는 그동안 강인규 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공직자가 혼연일체로 협력해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현안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초강력레이저센터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5억원), 에너지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17억원),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구축(30억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센터 건립(53억원) 등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과 맞물린 에너지산업분야 사업들이 반영됐다. 이 중 초강력레이저센터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 기본계획에 반영된 국가대형연구시설이다. 열악한 호남권 과학기술·연구 인프라 개선은 물론 에너지공대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전 등 대학, 국책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차세대 에너지 연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도심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했다.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정식)는 3일 오전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위기 가정 8가구를 선정해 생계비를 전달했다. 생계비를 전달받은 한 가구는 “다가오는 명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백아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딸기 재배 31농가(면적 15.8ha)를 대상으로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하고 있다. 딸기는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과일로 고소득 위해서는 딸기가 가격이 가장 좋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많은 양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딸기는 모종이 꽃눈 분화된 상태에서 정식해야 11월부터 수확할 수 있고, 5월까지 안정적으로 많이 수확할 수 있다. 꽃눈이 분화하지 않은 모종을 정시가면, 첫 꽃이 늦게 펴 딸기 수확이 늦어지고 농가 소득이 감소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농가를 대상으로 실체 현미경을 이용한 딸기 화아 분화 검경을 실시, 적정 정식 시기를 지도하고 있다.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 모종을 3~5주를 가지고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꽃눈 분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꽃눈 분화 검사 결과 평년과 비슷하게 꽃눈이 분화되고 있어 검경 결과에 따라 농가들은 이달 8일에서 20일 사이에 정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우리 아기 성장일기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이벤트는 임산부의 날의 의미를 기리고 우리 아기 성장·육아일기를 통해 임신에서 양육에 이르기까지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며 추억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등록 임산부 중 희망자 선착순 150명이며, 9월 13~17일(5일간) 이메일로만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시 제목은 ‘태교교실 신청’으로, 임산부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및 제목(10자 내외)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확인 후 제작된 성장일기는 개별적으로 10월 6~9일 배송받는다. 서영옥 통합보건과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엄마와 소중한 아가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성장일기’를 제작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일상이 되면서 불안함에 힘든 임산부들이 광양시에서 마련한 이벤트로 임신·출산·양육의 의미 있는 시간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미래 해양인재를 양성하고 해양 관련 재난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에 특성화, 전문화된 해양교육원을 3일 개원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개원축하 조타기 퍼포먼스로 청소년 해양교육원 개원을 축하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국‧도비 119억 등 총 180억 원을 들여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연면적 6,270m2,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1층은 수영장, 스쿠버다이빙풀, 2층은 해양환경 탐험관, 해양안전교육관, 해양레포츠 체험관, 4D하프서클 영상관, VR 해양레포츠 체험관, 3층, 4층은 다목적 강당과 최대 152명이 숙박할 수 있는 27실 규모의 생활관이 있다. 여수시는 지난 6월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2024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운영을 맡는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6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해양인재 양성에 나선다. 생존수영, 선박사고 훈련 등 ‘해양안전교육’과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카약 등 ‘해양레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