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2025 경기온라인학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온라인 학습터로 주요 추진 과제는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온라인 교육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체계 구축 ▲지속 가능 학습 지원체계 마련 등으로 설정했다. 경기온라인학교 유형은 ▲개인별 맞춤형 수업 제공(수업/학점인정형)▲다양한 자기주도적 배움 확대(학습경험형) ▲공교육 사각지대 해소(학력인정형)로 구분했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 유형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본청 모든 부서, 직속기관 등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교육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는 경기미래교육의 거점으로서 도내 모든 온라인 교육자원을 학생에게 연결할 것"이라며 "학생 주도적인 개별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운영해 학생의 성장 기록부터 진학, 진로 설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학업 중단 학생과 교육 소외계층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촘촘하고 지속 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올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방범용 CCTV를 대대적으로 보강한다. 26일 완주군은 통합관제센터용 CCTV를 86개소에 총 224대를 신규·교체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 통합관제팀은 군 주민참여예산, 도 지역밀착형 주민참여예산, 지역현안사업비로 선정된 52개 마을에 방범용 CCTV 129대를 신규·교체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를 보유한 25개 마을에 방범용 CCTV 78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용 차량번호 인식카메라를 2개소에 2대를 교체 설치하고, 완주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역 7개소에 방범용 CCTV 15대를 신규 설치하해 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한다. 지난해 군은 주민참여예산,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사업,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등으로 42개소에 총 144대를 신규·교체 설치했다. 또한, 지역의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10년부터 478개 마을에 CCTV를 신규·교체를 설치해 왔으며, 1900여 대의 마을방범 CCTV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철저한 유지·관리를 해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25일 오전 2025년 개학기를 맞아 관내 덕정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교통안전 사고 방지와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양주시청 차량관리과와 양주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경 합동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학교 인근의 불법주정차 구역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불법주정차를 엄격히 단속하고 학교 주변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불법주정차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양주시가 교통안전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준기 부천시의원이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센터장의 태도를 지적했다. 손 의원은 "사회적경제센터라는 기관이 평가를 받는데 그 기관을 대표하는 장의 언행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으로 일문일답을 시작했고, 조 시장은 "의원님 말씀에 공감한다"라고 답변했다. 앞서 손 의원은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12일 시정질문을 통해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과 센터 간의 불화와 불통, 패싱과 업무 비협조, 도당동 123 창고 무단 사용, 웹툰융합센터 전대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손 의원은 사회적경제센터장이 행정사무감사 중간에 부서 단톡방에 올린 메시지 '한편의 소설같은 연극 잘 봤습니다'와 지난 15일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마음껏 떠들어라 기대하셔라 내가 어찌하는지'라는 게시글을 언급했다. 아울러 "시의원은 수만 명의 시민을 대표하는 자리로, 어떠한 화살이 날아오면 그 화살을 다 맞을 각오를 하고, 부담되더라도 해야 될 일은 해야 하는 되는 자리"라며 "명확한 절차에 따라 센터의 부적절했던 처신이나 관리 부실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봐 달라 요청을 한 것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처리 효율 저하와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수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처리공정을 도입해 쾌적한 수질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시는 ▲첨단 처리시설 도입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하수처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전처리시설의 지하화 및 집약화를 추진해 도시미관 개선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한층 향상시킬 예정이다. 상부 공간에는 산책로, 정원형 녹지, 휴게 공간, 체력단련시설을 조성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쾌적하고 풍요로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 효율이 향상돼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심의 통과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선정은 민선 8기 기간 중 거둔 성과로,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 ▲체감도 ▲적극행정 협업 마일리지 확대 운영 등 5개 항목, 17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평가 결과, 상위 30%에 해당하는 광역 5곳과 기초 68곳 등 총 73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 적극행정 실천주간 운영 등 다양한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도입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부천형 스마트 안부시스템' 운영과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부천시 자동차 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5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위원회'를 열고, 15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지원 결정으로, 현재까지 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는 15명에 이른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 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피해자는 2년간 생활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포함해 최대 50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급된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목표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2월 31일까지였던 지원 신청 기한을 올해까지 연장하며, 더 많은 피해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 언론기사 중 성매매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있는 여성의 취재 인터뷰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강제 철거에 동의한다. 철거 없이는 빚에 얽힌 여성들이 업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행정혁신과 스마트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통, 안전, 재난, 디지털 행정 등 도시 전반에 스마트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월 말 '2025년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돼 현재는 실시설계 마무리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스마트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버스, 드론밸리 조성 등 8개 분야 스마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갈 예정이다. ▶안전, 교통 분야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 환경 조성…지능형 관제시스템으로 안전한 도시 구축 올해는 안전, 교통, 디지털 행정 전반에 걸쳐 스마트 도시 기능을 집중 추진한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구축해 안심하고 편리한 도시로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우선, 시민 안전 분야에는 1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여성안심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25일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상공회의소에 가입된 관내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경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서 한 기업 대표는 "최근 경기 침체와 다양한 규제 속에서 기업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의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운남 의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 경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고양시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발로 뛰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25일 청렴군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군민의 시각에서 군정을 감시하고 공정한 행정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과 달리, 완주군이 여전히 부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최근 법원은 완주군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이자 신흥계곡 인근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명분으로 활동 중인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이하 완자킴)의 본거지로 알려진 '아우르하우스'에 대해 철거 및 소유권 반환을 명령했다. 법원은 해당 건축물이 불법적으로 증축된 시설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온실(22㎡), 콘크리트 바닥(50㎡), 추가 건축물(30㎡), 수도밸브, 정화조 등 총 503㎡에 달하는 불법 점유지를 원 소유자에게 반환해야 한다. 이 사건을 처음 제기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공익공직비리신고본부의 이정수 부장은 지난해 7월부터 해당 문제를 조사하며 공론화해 왔다. 그는 아우르하우스가 불법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행정 당국이 철거 명령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과 특정 단체 간 유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24일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등을 위해 수고하는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이후 지역경찰 근무 여건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용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최 의장은 천호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순찰팀,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천호 로데오거리 합동순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이 자치경찰사무를 상당 부분 수행하고 있음에도 자치경찰사무 수행 경찰관으로 지정되지 않아 복지포인트를 못 받고 있는 형평성의 문제가 논의됐다. 현재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들은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도 복지포인트를 지급 중이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를 근거로 복지포인트를 미지급하고 있다. 최 의장은 "늘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 등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편의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실제 업무 기여에 대한 부분을 종합 판단해 후생복지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심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한 애기봉에서 오는 29일 50만 돌파 성과를 기념해 '오!감!(오십만 돌파의 감동)' 특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군 협의로 야간개장을 이룬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방문객 수가 약 34.2% 증가한 13만 1386명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44.8% 증가한 19만 234명으로 급성장을 거듭했다. 지난 2월에는 누적 방문객 50만을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월평균 방문객이 3만 2000명을 넘어서며 2025년에는 연간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개관 이후 3년만에 50만을 돌파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9일 50만 돌파 특별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 브랜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를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50만 번째 방문객을 초청해 기념패를 증정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2024년 '경기도 유니크베뉴(특색 있는 회의장소)'로 선정된 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24일 안중근공원에서 열린 부천항일운동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비는 가로 190cm, 세로 120cm, 높이 170cm 규모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천지역 항일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건립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은 일제강점기에도 꺾이지 않는 저항의 정신이 살아 숨 쉬던 도시였다"며 "이 기념비가 부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의회 27명의 의원 모두는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부천, 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 기술을 활용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에 나선다. 오는 3월 말 진달래축제를 시작으로 벚꽃축제, 복숭아꽃축제, 장미축제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봄꽃 축제장에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의 '군중안전솔루션'을 운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중안전솔루션은 일정 면적 내 인구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해 군집상황이 발생하면 폐쇄회로 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에서 이를 모니터링하고, 안내방송과 관계기관 통보를 통해 군집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해 운영한다. 1㎡당 인구밀집도를 기준으로 설정하며, 주의 단계에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을 집중 강화한다. 경계 단계 이상이 되면 비상벨을 활용한 안내방송과 현장 상황 전파를 통해 관람객 유입을 통제하고 분산 조치를 시행한다. 심각 단계 이상에서는 재난상황실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안전 조치를 진행한다. 부천시는 신속한 상황 인지를 위해 '군중안전솔루션'의 위기 경보 단계별 밀집도 기준을 낮추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0일부터 21일까지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감독자 및 업무관리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과 직업병 예방 ▲비상시 또는 재해 발생 시 긴급조치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관리감독자와 업무관리자의 법적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제 사업장에서 안전관리 방안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의 이해를 돕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 절차를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체계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사업장에서의 위험성 평가 절차와 중요성과 관련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도 함께 다뤄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시 또는 재해 발생 시 긴급조치 방법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 문산읍 폐건물 공터에 대북전단 살포 첩보를 입수해 안전총괄과와 경기도특사경과 같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날 오후 6시경 불특정 단체가 북한을 향해 대북전단을 살포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파주시와 경기도특사경은 살포 행위를 막기 위해 약 3시간 전부터 이곳에서 상황대기를 했고 해당 지역을 포함한 인근지역을 순찰하며 경계를 강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상황 점검을 하며 소속 공무원들과 경기도특사경을 격려하면서 "대북전단으로 인한 피해는 파주 시민과 국민들이 보고 있다"라며 "대북전단 살포 현장이 있다면 온몸으로 막겠다"고 말했다. 다행히 해가 진 뒤에도 대북전단 살포 단체는 나타나지 않으면서 우려했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파주시와 경기도특사경은 지난해 10월 16일 파주시 전역을 재난안전법에 따른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감시,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 순찰조를 편성해 24시간 주야간 순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5개월간 파주시 관내에서는 대북전단 살포행위가 단 한 건도 포착되지 않았다. 한편, 민통선 접경지역 주민들은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또다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4일 고금리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대출 부담 완화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시장과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은 고양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금을 기반으로 3년간 총 2000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이다. 관내 기업이 운전자금 대출 시, 은행과 보증기관이 최대 1.2%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시에서는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준다. 지원대상은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문화산업 영위 기업으로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가능하다. 상환기간은 최대 3년 이내이다. 융자 실행은 4월 중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공고 후 실시될 예정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기업은행 전국 지점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국내외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깊이 체감하고 있다"며 "고양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공유학교 확대 방안으로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경기공유학교가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고 학교 교문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4일, 미래교육청으로 새로운 출발을 위해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성하는 교육 섹터 별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과 교육 정책을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늘 주요 주제는 미래교육의 동반(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교육 섹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으로 꿈을 키우는 학습터를 교육의 영역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학교(교육 1섹터),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를 의미한다. 이날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숙)에서 열린 첫 번째 업무보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2부교육감, 도교육청 실·국장, 교육장, 직속기관장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문가 등 7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 유튜브 채널 '지오3(GO3)'에서 생중계했다. 업무보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북부시·군 9개시군의장협의회 김운남 협의회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24일 협의회 의장단과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 상황을 살피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피해를 입은 노곡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상황을 직접 확인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김운남 협의회장과 협의회 의장단은 피해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500kg의 쌀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노곡리 주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경기도 북부 지역 시·군 의회가 함께 협력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경기도 북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사단법인 항공기소음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전국 공항 인근 지역의 소음 피해 대응 방안과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정환 항공기소음 총재, 조은원 이사회 의장, 박용문 이사장, 이용선 국회의원,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 박상현 경기도의회 의원, 이영석 공항소음지원센터장 및 전국 공항 인근 주민과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전정환 총재는 개회사에서 "항공기소음 문제는 정책 제안을 넘어, 실질적인 피해 구제와 전국 단위 대응 체계로 전환돼야 한다"며 "전국 각지의 단체들이 하나로 통합돼 단일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 박상현 위원(경기도의원)은 "공항은 국가가 운영하는 시설이지만, 소음 피해 대책은 지역에 떠넘겨지고 있다"며 "광역의원과 시도의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공항소음 관련 법 개정과 보상책 마련을 국토교통부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 공항소음지원센터장은 "최근 3년간 접수된 민원은 약 5만6000 건에 달하고, 냉방기 미설치 세대만 2만 세대가 넘는다"며 "노후 방음시설 교체와 여름철 전기요금 인상 대응 등 제도적 보완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혜영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문화본부 상대로 서울미래유산 관리 실태가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교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는 문화유산으로 지정 혹은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으로, 서울 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 또는 감성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 보물을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서울미래유산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미래유산 사업 주무부서인 서울시 문화본부를 상대로 "서울미래유산 선정 제도의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측면은 있으나 미래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이라는 거창한 슬로건과는 달리 실제로 서울시 차원에서 서울미래유산 관리 및 보존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현재 499건의 서울미래유산이 등록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는데, 미래유산의 등록 건수를 늘리는 쪽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이미 선정된 미래유산을 어떻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S-메트로컬 마켓의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브랜드가 다소 딱딱하고, 발음이 어렵다는 대내외 지적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모를 통해 지역소멸 문제와 지하철 지역마켓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서울지하철 주요 역에 설치된 지역 농수특산물 직거래 마켓 및 홍보 팝업스토어 브랜드 네이밍이며, 서울시와 공사 인스타그램의 댓글 응모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특히 SNS 댓글을 통한 응모 방법으로, 누구라도 쉽게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기발하고 트렌디한 아이디어가 많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사 기준은 네이밍 공모 사업목적 적합성이 가장 높은 배점 기준이 되지만 이번 공모전에는 해당 기준을 과감히 삭제했다. 이는 사업목적과 취지, 관계기관 명칭 등에 벗어나 기발하고 다소 생뚱맞더라도 신선한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하겠다는 공사의 의지다. 이를 반영 총 100점 만점에 창의성(40점), 표현력(40점), 지향성(20점)을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2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봇인재교육센터 내 드론체험 스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론체험 스쿨은 양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페이지를 통해 수시 모집되며, 8명 이상, 18명 이하의 원생이 모집될 때마다 개강된다. 체험시간은 총 4시간으로, 16시부터 18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월·화 드론체험반, 수·목 코딩체험반으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추후에는 중등부, 고등부 교육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며, 드론배송 인재 양성과정, 드론측량, 촬영, 제작 정비 등 전문가반도 운영될 계획이다. 양주시는 지난 2월에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역 내 드론 등 기초 저변 확산을 통해 산·학이 어우러진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북부 교육 중심지로 발돋움할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우리 양주시에서 드론봇 산업과 축제, 교육을 융합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희망의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용적률 상향 조정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1기신도시용적률특위, 위원장 김희섭)'가 지난 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고양시 선도지구의 용적률 상향 및 신속한 사업 추진 등 성공적인 재건축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기신도시용적률특위는 활발한 논의를 통해 ▲고양시 선도지구 추진 현황 파악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 방안 모색 ▲재건축 관련 타 지자체 사례 연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활동 계획(안)을 가결했다. 김희섭 위원장은 "1기신도시용적률특위의 모든 위원들은 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재건축이 향후 이어질 1기 신도시 개발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희섭 위원장을 비롯해 조현숙 부위원장, 고덕희, 김수진, 김해련, 신인선, 천승아, 최성원 의원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1기신도시용적률특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1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주최 조찬 경영자 강연회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 강연회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250여 명이 참석하는 월간 정기 세미나로, 부천시에서는 전략담당관과 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해 부천대장산단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투자 유치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천대장산단은 부천시가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로, 혁신 제조업과 미래 성장산업 유치에 최적화된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SK그린테크노캠퍼스, 글로벌 톱3 공작기계 제조기업인 DN솔루션즈 등과 투자 협약을 체결해 국내외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장 내에 별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부천대장산단의 입주 혜택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부천대장산단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해 산업단지의 우수한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경제인협회 조찬 강연회 참석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전국 유일 화훼산업특구 강점을 살려 화훼산업 성장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현대화된 생산 시스템과 효율적인 유통망으로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또 매년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로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생산부터 유통, 관광과 문화로 연결되는 화훼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선진도시"라며 "앞으로도 시 특화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또 하나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화훼특구 중심으로 첨단 화훼생산기반 구축… 화훼 생산성·품질 향상 고양시는 지난 2022년까지 3년간 고양화훼단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사업으로 노후 온실의 기초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했다. 시는 지역 농가의 스마트팜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34개소 농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관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온실, 에너지가 절감되는 다겹보온 커튼, 내외부 시설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열 에너지로 냉난방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지원하고, 수출 단지 시설 개선과 함께 고양국제꽃박람회 참여 농가의 계약 재배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성매수자 차단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시작했다. 2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주요 지점에서 공무원과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이 진행됐다. 성매매집결지 주요 출입구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부터 성매매집결지 내에서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전과 다르게 집결지 내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성매수자 차단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빼미 활동에 참여한 박영길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속적인 성매매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점차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법 성매매의 완전한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해 새벽까지 고생하는 공무원과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주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면서 "여성인권 유린과 불법의 현장인 이곳을 잘 정비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파주시가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매매집결지를 반드시 폐쇄하겠다"라며 굳건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명칭도용 단체 시상식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 의장은 2023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당대표 자격으로 해당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최소 2년 전부터 서울시의회의 명칭과 마크가 도용되고 있음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당대표 자격으로 축사를 한 사실이 불법 단체에 동조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 의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서울시의회 명칭과 마크 도용 사실을 3월 8일 기사를 통해 처음 인지했다고 해명했으나, 수상자들과 사진이 포착돼 해명이 거짓임이 밝혀졌다. 의회 인사와 조직을 총괄하는 최호정 의장은 명칭과 마크 도용 사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024년에도 최 의장은 초청받아 축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언론홍보실장이 의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거짓 해명은 서울시민에게 실망을 안기며 의회 신뢰도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한편 '명칭‧마크' 도용 관련해 수상한 의원의 명예가 훼손되었는데도 의장은 3년 동안 방기한 직원에 대해 징계 수순을 밟지 않아 의문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겨울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파주스타디움에 조성한 '동계 맞춤형 러닝구장'이 높은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장된 동계 러닝구장은 400m 길이의 6개 레인에 찬바람을 차단하는 비닐 터널을 씌워 따뜻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대기실, 물품 보관실, 몸풀기 공간 등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82일간 약 2만 7680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특히,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 방문도 이어졌으며 혹한의 겨울에도 운동할 수 있었다는 점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동계 러닝구장을 조성해 겨울철 시민들에게 최적의 운동환경을 제공했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러닝구장을 운영한 결과, 많은 시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라며 "올해 말에도 다시 운영할 계획으로, 더욱 개선된 시설과 운영 방식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시티 서밋은 매년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로 전 세계 도시 관계자와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 분야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디지털 및 녹색전환'을 주제로 수도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동시 개최된다. 개막식 후 열린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 'AI의 도시 강화-AI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다' 세션에서 이 시장은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공유하고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도시 계획과 인프라 관리, 행정서비스 제공 방식에 가져올 혁신적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 발표에서 이동환 시장은 "스마트시티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며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현실세계 공간을 디지털 공간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지반침하 예측, 하천 범람, UAM 실증 등에 활용하고 있다"며 "또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준기 부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 통과로 인공지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인공지능산업 클러스터 구축, 유망기업 및 연구소 유치·육성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손준기 의원은 "인공지능산업은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이자 국제경제를 주도할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부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이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리 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AI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선정된다면 부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인공지능산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께서는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AI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각 시·군이 이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부천시가 해당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일 시민소통 1차 추경예산안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김포시가 홍보예산 시급성과 민생직결을 호소하고 나섰으나 본예산 삭감에 이어 이번 추경예산도 삭감됐다. 특히 시 전체 홍보예산에 해당되는 홍보기획관이 편성한 예산은 시 보유 채널 운영 관리 및 시설물 관리예산으로 이루어진 기본적인 예산으로서, 본예산에 반드시 세워졌어야 했지만 1회 추경에서도 납득할 만한 명분 없이 삭감됐다. 이로써 시민만족도 99%에 달하는 김포마루는 제작 기획부터 표류하게 됐고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카카오채널은 계속 운영이 중단된다. 타 도시와의 열띤 경쟁 끝에 유치한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는 전국 단위의 홍보가 시급함에도 홍보영상 만들 예산조차 없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김포시민의 날, 한강마라톤, 아라마린페스티벌 등 시민들이 누려야 하는 주요 행사와 축제에 대한 소통도 보도자료와 시 보유 SNS 채널에 올리는 방법 외에 트렌디하고 시민 도달률 높은 홍보는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본 예산 삭감 소식에 시민들은 "김포시만 시대를 역행하고 있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의사를 전달했음에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지난 2월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SH공사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와 SH의 오락가락한 정책 추진'을 지적하고 '일관성 있는 사업 추진 및 주택건설 안전대책 보완'을 요구했다. 최기찬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SH공사 업무보고에서 황상하 신임사장을 상대로 '직접시공제 의무화 정책'이 제도 도입 불과 3년도 되지 않아 '규제 철폐'라는 명목으로 폐지된 것에 대해 질의했다. 최기찬 의원은 "안성고속도로 붕괴사고, 무안 아파트 무더기 하자 등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와 SH공사가 도입한 직접시공제 확대 정책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채 후퇴했다"고 말했다. 지난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22년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사현장의 안전 강화대책으로 직접시공제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헌동 사장 재임 당시 SH공사도 '7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해서도 건설사의 직접시공 규정을 확대 적용'하겠다며 '건설공사 직접시공제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내부 규정을 개정했다. 그러나 최기찬 의원에 따르면 "공사는 직접시공제를 운영하며 하도급계약심사기준이 부실해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지적을 받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미니뉴타운 시범사업'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원도심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부천시 정비사업 문제점 및 개선 방향 공유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사업설명과 공모 추진 일정 및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미니뉴타운 시범사업은 최소 10만㎡ 이상의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을 개선하고,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는 광역 정비사업이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철도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종 상향 등 고밀개발을 통해 역세권의 주거지역 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의 소외된 지역과 결합 정비를 통해 공원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를 위해 2025년 4월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신청 지원을 위해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9일 청소, 환경, 축제, 위탁사업 등 도급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40명 대상으로 '양주시 도급사업 안전보건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주시가 지난 2개월 동안 노무법인에 의뢰해 진행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컨설팅을 수행한 노무법인 로고스 김강민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도급사업의 안전보건 관리 대상과 법령상 필수적인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도급사업장을 순회하며 사업장 내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도·조언할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13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양주시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시의 직접 사업뿐만 아니라 도급·발주 공사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전산 시스템이다. 시는 이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3개 시범지역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초지자체와 공동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내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곳은 고양, 파주, 양주 3개 지역이다. 당초 경기도 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모두 7개 지역이 선정된 바 있다. 교육부는 성과보고회에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지역의 운영 성과와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한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추진계획(안)'을 함께 발표했다. 또한 각 시도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발표로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고양시는 '관‧산‧학‧연' 협력과 창업교육을 기반으로 고양시 디지털 영상‧문화 분야 등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고양시만의 교육 시스템을 개발·운영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현재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는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경기영상과학고 등 6개의 창업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한 파주형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Far·Free·Car)'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 기반 마련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지방하천 원활한 물 흐름을 확보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준설공사는 하천에 쌓인 토사와 오염물을 제거해 유량을 늘리고, 홍수 발생 시 원활한 배수를 유도해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줄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에 미리 대비하고,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준설공사는 퇴적토가 많은 부용천, 민락천, 중랑천 등에서 진행되며, 우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하천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준설공사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하겠다"며 "공사 진행에 따른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김포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 대안학교 청소년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시의회는 '모의체험 청소년의회교실'과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을 함께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 상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의체험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참여 학생은 '1일 시의원'으로 위촉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입교 선서 ▲2분 자유발언 ▲발표와 토론 등 의사진행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시의회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의 경우, 시의회가 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의회 기능 및 역할 소개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에게 제공한다. 김종혁 의장은 "청소년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 운영에 대한 현장 체험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먼저 시의회 담당자와 일정 등에 관하여 문의 후 이메일 혹은 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19일,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1700억 원 규모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서패동 432번지 일원 약 13만 6000평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최근 자재·인건비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11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확정되고, 12월 사업 변경 승인(실시계획인가) 되면서 본궤도에 오른 사업은 지난 19일 토지 보상 착수에 따라 급물살을 타게 됐다. 파주시는 2025년 상반기 중 토지 확보를 완료한 후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하고, 연내 종합병원 유치 공모도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악재 속에도 적극 협조하고 이해해 주신 토지주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파주시가 경기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UN은 깨끗한 물의 중요성과 지속가능 물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양특례시가 108만 명이 거주하는 초대형 도시로 수돗물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정책 시행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그간 대규모 개발사업 등 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수자원 공급망을 신설, 확장하고 노후 상수도관 정비와 체계적인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며 효율적인 상수도 시스템 운영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배수지 신·증설해 유입인구, 물수요량 증가 대비…수자원 공급망 강화 고양시에서는 하루 평균 33만 800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팔당호에서 취수된 물은 일산·고양·덕수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처리되고, 2071km의 상수관로를 통해 18개 배수지로 이동 후 각 가정에 공급된다. 시는 원당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유입인구와 물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덕양구 주교동 마상공원 내 위치한 주교배수지를 증설하고 있다. 주교배수지 증설공사는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기존 배수지 용량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장이 시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18일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서대문구 연희맛로 일대 민원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근 젊은층에게 방문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서대문구 연희맛로 주변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차량 및 보행량이 많은 구간이나 보도단절, 좁은보도폭, 보도파손·노후로 인해 보행불편 및 안전사고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현장민원담당관 신설 후 첫 민원 현장 방문으로, 최 의장은 서울시 및 서대문구 보행환경 개선 추진 현황에 대한 간담회 참석 후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및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에는 지역주민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통운영관 등이 참석했다. 현장방문 지역 시의원인 문성호 의원도 연희맛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바 있다. 그 결과 2025년 서울시 보행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총 6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연희맛로 일대(연장 400m)에 보도를 신설하거나 확장 등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연희맛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위한 '온마음터'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을 공식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마음터는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 ▲인성·시민교육 ▲학생생활교육 ▲학생마음 성장지원 ▲양성평등교육 ▲교육활동 보호 등 생활교육과 관련한 모든 업무 지침서, 교육자료, 행정 서식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온마음터의 온은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우리 모두(온)'의 마음,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해 항상 '켜놓고(ON)' 살피는 마음, 상처 입은 아이들을 치유하는 '따뜻한(溫)' 마음을 뜻한다. 도교육청은 온마음터를 단순 자료안내 방식이 아닌 교육공동체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설계했다. 특히 신규·저 경력 교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관련 업무와 사안 처리의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온마음터 개통으로 학교폭력, 학생생활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적기에 제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항상 켜놓고, 현장을 따뜻하게 살피는 마음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5 완주 대둔산 축제'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약 20개소로,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 주민 또는 소재를 둔 마을, 공동체, 단체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를 슬로건을 내걸고 대둔산 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전적인 등반 코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신청방법, 제출서류, 가산점 항목 등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대표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철 관광체육과장은 "대둔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부스 운영에 관심 있는 주민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주 대둔산 축제는 매년 여름 대둔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진행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완주의 자연경관과 문화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오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을 주제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천시청과 각 구청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게 되며, 실습 교육을 마친 시민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4월 16일에는 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강좌와 건강 캠페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교육 전날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구별 최대 3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이 마감되면 접수가 종료된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들의 응급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가 18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제256회 임시회 기간 동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0개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했다. 한강어촌체험장 부지 매입과 관련된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토지 매입의 취지 및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충분한 계획수립 후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상임위에서 논의를 거쳐 보류되었으며, 김계순·김기남 의원이 공동발의한 '김포시 태권도 시범사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되었으나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과 표결 끝에 부결됐다. 이외 '김포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안건 4건과 김포시장이 제출한 4건의 안건은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수정·원안 가결됐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경우,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김인수 의원으로부터 제안된 수정안으로 1조 6691억 7211만 5000 원을 수정 가결했다. 끝으로 본회의를 산회한 뒤, 각 상임위를 개의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7일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청년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로,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청년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참여, 문화, 복지,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방안 및 지역 맞춤형 청년지원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의 47개 사업 과제를 심의‧의결했으며, 이 중 9개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수립 과정에서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설계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6개 신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위원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을 지원받는 대상이 아니라, 직접 도시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관련 사업을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의정부시에 정착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지원금)' 지급이 지난 14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신년 보고(브리핑)를 통해 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1월 7일 파주시의회 추가경정안 심의 의결을 거쳐 총사업비 520억 원이 확정됐다. 내국인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됐다.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적 절차를 추진한 결과, 48만 3884명(지급률 94.14%)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3월 17일 기준 사용액은, 403억 원(84%)으로 단기간 내 많은 돈이 지역에 소비됐다. 지난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지원금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277명 중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지급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가계에 도움(34%),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31%), 파주시민 소속감 고취(15%), 빠른 지급 및 사용 결제 편리(13%) 순으로 꼽았다. 지원금을 수령한 시민은 "설 대목 전에 지원금을 받아서 명절을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8일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아 오만전을 하루 앞두고 맹훈련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한민국 vs 오만 경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훈련이 시작되기 전, 선수단을 만나 선수,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누고 선수들에게 108만 고양시민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올해 첫 번째 A매치를 승리의 땅 고양시에서 치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오만전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길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한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 및 교통 관리 등 경기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오는 27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하 조례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예고했다. 해당 조례안은 2024년 4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부천시의회 회의 규칙 제3조의 3에 따라 청구된 주민청구조례안으로, 2025년 4월 30일까지 본회의에서 의결돼야 한다. 이에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타 지자체의 공공의료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곽내경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조승연 前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권세광 부천시의사회 정책부회장이 맡으며, 토론자로는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회장, 조규석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토론자와의 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이 14일 제328회 임시회 폐회 중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방문해 경기장 잔디상태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16만 6678.13㎡, 6만6704석 규모로 최근 기후 여건에 따른 잔디 생육상태와 프로축구 조기 개막이 맞물리며 경기장 토양과 잔디 일부가 얼어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며 언론에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와 시설을 전반적으로 둘러본 후 세부 업무보고 및 질의를 진행하였고 이병윤 교통위원장과 교통위원회 위원,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서울월드컵경기장 운영처장 및 조경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병윤 위원장은 공단의 업무보고 후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국제경기가 치뤄지는 경기장으로 국제적인 잔디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적으로 잔디문제가 발행하고 있어 향후 선수들이 부상 걱정없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진국 잔디관리 사례를 참고하여 경기장 잔디 운영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발굴 및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