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긴급 물품, 최대 60일 걸리던 운송을 단 7일로 줄입니다.” 포스코그룹이 선한 물류의 속도를 다시 한 번 끌어올렸다. 포스코의 종합물류회사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글로벌 구호품 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튀르키예 지진을 계기로 시작된 협력은 올해로 3년째.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지역의 생필품과 식량 등 구호물자를 보다 빠르게, 더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글로벌 구호망을 재정비했다. 핵심은 두바이 IHC(International Humanitarian City) 물류창고다. 유엔 산하 기구, 국제 NGO, 각국 정부 기관들이 협력하는 이 창고는 전 세계 재난 대응의 허브 역할을 한다. 포스코플로우는 이 거점을 활용해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필요로 하는 구호물품을 7일 이내에 현장까지 운송할 계획이다. 현재 홍해 사태와 글로벌 공급망 경색으로 전 세계 물류는 다시 흔들리고 있다. 그럼에도 포스코플로우는 ‘지금이야말로 민간 물류기업의 공공적 책임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보고, 미얀마·캄보디아·잠비아 등 극빈 지역을 중심으로 해상과 내륙을 잇는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바람이 따뜻하게 불어오는 4월, 지역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신장을 위한 힘찬 첫걸음이 시작된다. 오는 4월 12일(토) 오후 5시, 목포에메랄드웨딩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목포시여성회 출범식이 열린다. 이번 출범식은 ‘여성의 참여가 곧 지역사회의 발전’이라는 신념 아래, 지역 여성 250여 명이 뜻을 모아 조직한 순수 여성 주민자치 네트워크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각 동별로 10명 이상의 회원들이 꾸려져, 자치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칠 준비를 마쳤다. 주민자치여성회는 단순한 여성 단체가 아니다. 16세 청소년을 위한 성년식, 출산장려운동, 청결운동, 그리고 조손가정 학생 돌봄 등, 지역의 필요를 중심에 두고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성년식을 통해 올바른 성 인식을 고취시키며, 자립의 의미를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상임회장 고영란 씨는 “여성의 목소리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킵니다. 바쁘시더라도 이번 출범식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응원과 관심이 지역 여성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목포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일하는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목포의 내일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 국무총리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강화, 무역균형 등 경제협력,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정상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측간 대화는 28분간 이뤄졌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미국 새정부에서도 우리 외교·안보의 근간인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한 대행은 조선, LNG, 무역균형 등 3대 분야에서 미국 측과 한 차원 높은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양측은 상호 윈윈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무역균형을 포함한 경제협력 분야에서 건설적인 장관급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고 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 대행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의 의지가 북한의 핵 보유 의지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한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4월 10일 오후 4시, 목포교육지원청 앞에서 전교조 전남지부와 지역 교육주체들이 함께하는 ‘교권침해 대책 촉구 기자회견’이 열린다. “부끄러운 교권침해 1위 목포, 지원청은 대책안 마련하라!”는 구호가 상징하듯, 목포 지역의 교권 침해 상황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지점에 다다랐다. 2024년 한 해 동안 목포교육지원청에서만 총 26건의 교권침해 심의가 진행됐고, 이 중 24건이 ‘교권 침해’로 인정됐다. 이는 도내 2위인 여수(9건)보다 거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교사에 대한 부당한 간섭, 폭언, 폭행 등이 학교 현장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이후다. 교권 침해가 수치상으로는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지원청은 이 현상을 단지 ‘통계’로만 보고 있다는 점이다. 원인 진단도, 대응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교사들은 매번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다. “교권의 붕괴는 교육의 붕괴다”라는 말이 현장에서 피부로 와닿는 이유다. 이번 기자회견은 단지 숫자에 대한 항의가 아니다. 교육의 당사자인 교사가 존중받는 구조를 만들어달라는 요구다. 특히 기자회견을 주최한 전교조 전남지부는 교권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전농8구역 재개발(조합장 조완우)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시공사 선정 이후 조합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일부 절차적 논란을 계기로, 조합이 투명성과 절차 정비를 강화하며 조합원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조합이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조합 측은 이러한 의견을 수렴해 이사회 및 대의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업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조합원들에게 더욱 명확히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사와의 협상 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내부 절차를 재점검하고 법률 자문을 강화해 모든 과정이 법적 근거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사도급계약 체결과 관련해 조합은 ‘계약협상단’을 구성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원들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조합 내 일부 이사 선임 절차와 관련된 오해에 대해서도 조합은 “내부 회의록과 선거관리위원회의 확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경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이후 전국정치가 대전환기에 접어든 가운데, 김 지사는 “이재명 대표가 시대정신을 대표하고 있다”며 사실상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8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무너질 뻔한 내란의 밤을 통과해,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의 봄을 맞이하고 있다”며 “민주개혁세력의 승리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기대선 출마를 두고 숙고해온 이유에 대해 “호남을 대표해 국난 극복의 디딤돌이 되고자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설명하면서도, “시대정신은 분명하다. 내란 종식과 정권교체이며, 이재명 대표가 그 중심”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지사의 불출마 선언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 민주당 내 주요 인사 가운데 처음 나온 대선 관련 공식 입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는 “국민의 힘은 내란주범을 감싸며 사회혼란을 조장했다”며 “이제는 국난으로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민통합의 미래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했다. 이번 발표에는 그의 정치적 결단 이상의 메시지가 담겼다. 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지부장 신왕식)가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위한 TF(태스크포스) 활동 참여를 중단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TF 논의에 성실히 임해 온 우리 조합의 책임 있는 판단이며, 현재 조직개편 추진의 방향성과 절차상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내린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김대중 교육감 임기 말, 세 번째 조직 개편이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내년 지방선거 이후 또 다른 개편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처럼 연속적인 개편은 조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불과 1년을 남겨둔 시점에서의 개편은 졸속이며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이번 개편의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교육지원청 인력을 1~2명 증원하는 방안은 현장의 변화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렵고,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땜질식 인력 배치로는 학교 현장의 체질을 바꾸기 어렵다"고 못 박았다. 절차적 정당성 부족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전교조는 "8차 회의에 이르러서야 업무분석 자료가 제출되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회의 개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파면됐다. 정부는 국민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대통령 궐위일로부터 60일째가 되는 6월 3일을 선거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제21대 대선의 공정한 선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구성해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대통령 궐위에 따라 급박하게 진행되는 국민적 관심이 특히 높은 선거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7일 내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상정하고 대선일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다"면서도 "중요한 안건인 데다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도 있어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파면됐다. 이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는 14일까지 5월 24일∼6월 3일 중 하루를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해야 한다. 임기 만료 등 일반적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은 수요일로 규정돼 있지만, 대통령 궐위로 인한 조기 대선의 경우 요일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다. 정부는 법이 규정한 범위에서 가장 늦은 날을 대선일로 지정키로 했다. 예기치 않은 조기 대선인 만큼, 유권자와 피선거권자의 참정권을 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민 삶이 무너졌는데 정부는 아직도 꿈쩍 않는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민생경제 위기 앞에서 정부의 침묵과 무책임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6일, 정 의원은 “즉시 경제 살리기에 돌입해야 할 때”라며 긴급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사퇴를 동시에 요구했다. 특히 최상목 부총리를 겨냥해 “경제 파탄의 장본인”이자 “내란 동조자”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탄핵 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탄핵소추안 조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국회가 탄핵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기준금리 인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추경이라는 재정정책이 함께 따라붙어야 경제 회복이 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미 수차례 추경 편성을 촉구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고 그 결과 민생경제는 더 깊은 침체에 빠졌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그 대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내수 진작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1월 말 기준 집행률은 7.7%에 그쳐 예년 평균보다 0.6~2.1%포인트나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정 의원은 “추경도 안 하고, 신속집행도 안 되면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혁신이란 단어가 현장에서 다시 살아 숨 쉬게 될 겁니다.” 지난 4일, 광양제철소 소본부 대강당. 포스코는 자신 있게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QSS2.0 킥오프 행사’ 현장에는 290여 명의 임직원이 모였고, 포항과 광양 양 제철소를 영상으로 연결해 전사 생중계로 함께했다. 단순한 슬로건 선포가 아니라, 철강업계 최전선에서 다시 한번 혁신의 엔진을 돌리는 자리였다. QSS는 포스코의 고유한 혁신활동이다. 무려 20년 넘게 현장 경쟁력의 뿌리였고,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라는 타이틀 뒤엔 늘 QSS가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활동은 형식화됐고, ‘진짜 필요한 변화인가’라는 내부 목소리도 생겨났다. QSS2.0은 그 질문에서 시작됐다. 이번 개편은 단순히 제도를 고치는 수준을 넘었다. 혁신의 주체를 ‘현장 직원’으로 다시 설정하고, 불필요한 활동을 대폭 덜어냈다. 도색, 청소 같은 형식적 활동 대신, 설비 성능 개선처럼 실질적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임 단위 유사 활동을 통합해, 취약한 설비 중심으로 문제를 명확히 짚고 들어간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건, 이 변화가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경상도를 집어삼킨 대형 산불로 국가 재난 상황이 선포된 가운데, 노관규 순천시장이 공무원 10명을 대동하고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다른 지자체장들이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난 대응에 집중한 것과는 정반대 행보다. 순천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해외 출장을 우선시한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3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에 건조주의보를 내리고, 산불 경보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다.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전국 소방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순천시장은 이 시각, 프랑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Bio 순천 그린바이오산업 국외연수’라는 명목이었지만, 그 시기는 최악이었다.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 등 9명은 4일 성명서를 내고 “시장이라면 당연히 재난 대응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노관규 시장은 시민과 순천을 외면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순천시의 재난 대비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기습 폭우로 순천시내 곳곳이 침수되며 수많은 시민이 피해를 입었다. 순천시가 ‘재해 예방’을 명목으로 조성한 동천저류지는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정의당(이하 전남도의회 3당)은 4일 성명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헌정 수호를 위한 중대한 결단”으로 평가하며 강력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3당은 성명에서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며, 민주주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한 역사적 순간"이라며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엄정한 판결"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법치와 민주주의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한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그 어떤 시도도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남도의회 3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이라는 헌정 파괴 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법과 역사 앞에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내란을 동조하거나 침묵으로 방조한 세력 역시 그에 합당한 정치적·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현재 대한민국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강력한 관세 조치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환영하며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공노총은 이번 성명에서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이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운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공직사회 내 '권한 남용'과 '차공제사(借公濟私)'의 악습을 끊어내겠다고 선언했다. 공노총은 성명서에서 "헌재가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좀 더 신속히 결정을 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제라도 파면 결정을 내려 정의가 바로 서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 결정이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든 권한 남용과 계엄 사태에 동조한 세력에 대한 추궁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공노총은 윤석열 대통령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내 '권한 남용'의 악습을 지적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국정에 사익을 개입시키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 권한을 남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헌법 제1조의 가치를 잊은 채 자신의 셈법에만 빠져 국익을 등한시하는 공직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선출직 공무원들은 그 권한을 국민을 위해 행사해야 한다"며 공직사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4일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께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헌재는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군경을 동원해 국회 등 헌법기관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해 헌법 수호의 의무를 저버렸다"며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법 위반행위"라고 했다. 헌재는 이어 "피청구인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계엄을 선포함으로써 국가긴급권 남용의 역사를 재현해 국민을 충격에 빠트리고 사회·경제·정치·외교 전 분야에 혼란을 야기했다"며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강조했다. 헌재는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 5개를 모두 인정했으며 대통령을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위헌·위법이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헌재는 이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한다. 윤 대통령을 파면하거나 직무에 복귀시키는 헌재 결정의 효력은 재판장이 주문을 읽는 즉시 발생한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앉은 정계선, 문형배, 정형식, 김복형, 조한창, 정정미 헌법재판관, 윤 대통령, 이미선, 김형두 헌법재판관.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내리면 정국에도 거대한 격랑이 예상된다. 헌법재판관 8명은 4일 오전 8시 25분께 전원 출근했다. 헌법재판관들은 오전에 평의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정에서 탄핵소추안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곧바로 60일간의 조기 대선이 시작된다. 탄핵안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윤 대통령은 즉각 직무에 복귀한다. 어느 쪽이든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조기 대선 레이스에 돌입할 경우 국민의힘은 일단 불리한 위치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정권 재창출의 기치를 들고 출사표를 던질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을 통해 관광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2일 열린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전문가 토론회’에서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도입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을 개발하자는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이 제안은 전라남도 관광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전망이다. 김 의원은 “전라남도는 자연경관, 문화유산, 농수산물이 풍부하다. 이제 이 자원들을 관광객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제공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광객들이 이 카드를 통해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특산물 할인 혜택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김 의원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 개발을 언급하며, “전라남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관광 상품으로 특화시켜, 관광객들이 이를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의 관광은 단순히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강진, 해남, 영암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체육 축제인 만큼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습니다.” 장성군 여성자원봉사회 김옥희 회장은 4월 개최되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장성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에 나섰다.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여성자원봉사회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회장이 봉사에 적극적인 이유는 ‘고마운 마음’ 때문이다. 20여 년 전 장성으로 귀농한 그는 작은 농장에서 대봉시 곶감을 만들기 시작했다. 정성껏 만든 곶감은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현재 연간 50~60만 개를 생산하는 ‘이일사농장’으로 성장했다. 장성의 따뜻한 품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믿는 김 회장은 언제나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한다.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장성에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게 참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특히, 장성을 대표하는 체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 그녀는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자원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무처 교육혁신실이 지난 1일,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1,278명을 대상으로 ‘MNU핵심역량 및 비교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립목포대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목표를 기반으로 한 핵심역량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점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진단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비교과 우수사례와 학생 참여 후기를 공유하며, 대학 생활 속에서 어떻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신입생들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핵심역량 진단에 참여해 자신의 강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천받았다. 더불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약학과 1학년 학생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PBL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역량을 키우고 싶다”며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립목포대 교무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입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핵심 및 전공 역량 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2일 전남 여수신항 인근 해상에서 실전 같은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시청, 95여단 등 민·관·군 140여 명이 참여했다. 해경 구조대와 항공대를 포함한 10개 기관이 함·선 12척, 헬기 1기, 차량 3대를 동원해 진행한 이번 훈련에서는 차도선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승객 대피, 화재 진압, 익수자 구조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가 일반 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는 “해양사고는 한순간의 판단이 생사를 가를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고, 국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서 해상에서도 새로운 유형의 화재 위험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이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강종열 작가와 청년 작가들의 작품으로 물들었다. 4월 3일 열린 ‘강종열 전’ 및 ‘청년작가 전’ 개막식에는 예술을 사랑하는 2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강문성·신민호·한숙경·박경미 의원, 한국예총 예술인 등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막 선언, 작가 인사, 전시 관람, 퍼포먼스가 차례로 이어졌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여수 출신 강종열 작가님이 멋진 전시를 열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케이윤, 조은솔, 이창현 청년 작가들의 작품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거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강종열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와 더불어, 청년 작가들의 신선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남도립미술관에서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가 3일 ‘Park1538 광양’을 개관하며, 철강 산업의 중심지 광양을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Park1538’은 철의 용융점인 1538℃와 개방적 공간을 의미하는 ‘Park’의 조합으로, 포항에 이어 광양에서도 그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 개관을 통해 산업도시 광양은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Park1538 광양’은 홍보관과 교육관으로 구성되며, 포스코미술관 광양도 함께 문을 열었다. 개관 기념 전시로 ‘빛의 여정: Journey of the LIGHT’展이 개최되며, 포스코그룹이 소장한 미술품 33점이 전시된다. 개관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등 포스코 관계자와 권향엽 국회의원,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과거, 현재, 미래를 그리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Park1538 광양’과 함께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영원의 봉수대(가칭)’를 연계해 광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매화마을, 옥룡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국회조찬기도회가 4월 2일(수) 오전 7시 30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의힘(윤상현 회장)과, 더불어 민주당(송기현 회장)국회의원들은 이날 참석한 성도들과 함께 이른 새벽 국회조찬기도회에 나와 기도했다. 이날 국회조찬기도회 예배는 양성전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의 사회로 진행했다. 찬양으로 시작한 국회조찬기도회는, 국회의원회관으로 울려나갔고, 이날 처음으로 부른 516장 '오른 길 따르라 의의 길' 찬양 가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논하고 있는 입법 기관인 국회의 기독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예배란 점에서 매우 의미심장한 의미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참석한 성도들이 이 찬양을 부르며 느끼는 귀한 찬양이었다. 이어 장종대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나와 대표 기도를 했다. 물론, 탄핵과 관련한 가운데의 간구였고, 대표 기도가 마치자 강대식 의원(국민의 힘)이 나와 다니엘 6장 10절의 성경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명성 합창단이 단상에 나와 나와 ‘비 준비하시니’ 의 시원한 은혜의 찬양이 있었다. 설교자(김삼환 목사)가 나와 ‘바벨론과 다리오왕의 축복은 다니엘이었다’ 란 제목으로, 설교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2일 소회의실에서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방제대책본부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목포해경을 비롯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했다. 선박 충돌로 인한 대규모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HNS) 유출 사고를 가정해 ▲해양오염 신고 접수 및 초동 조치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방제대책본부 운영 ▲신속한 방제 전략 수립 등의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방제대책본부 운영 요원의 전문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사고 대응 절차를 모의 수행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목포 지역은 도서가 많고 양식장이 밀집해 있어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방제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에서 정치 지형이 흔들렸다.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4·2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승리하며 창당 이후 첫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했다. 민주당이 강세를 보여온 호남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당선인은 1만2860표(51.82%)를 얻어, 1만1956표(48.17%)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를 904표 차로 따돌렸다. 정 당선인은 담양군 금성면 출신으로, 3선 군의원을 지낸 현직 담양군 의장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당선됐으며, 이번 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선거 초반까지만 해도 ‘거대 정당’ 민주당의 조직력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정 당선인은 ‘토박이론’을 내세우며 지역 기반을 다졌고, 막판에는 이 후보의 재산 신고 문제를 집중 부각하며 흐름을 바꿨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담양군민의 현명한 선택이 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을 만들었다"며 "담양이 호남 정치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전남 광양시의원 재선거(다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돈견 후보가, 고흥군의원 재선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2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역사, 문화, 관광, 최근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권역별·거점별 지역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김태균 도의장이 맡았으며, 이현창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단장, 김화신 도의원, 전남관광재단, 전남연구원 등 관광 및 인구정책 분야 전문가와 도 공무원 11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진·해남·영암이 협력해 운영 중인 ‘강해영’ 상생 관광 프로젝트 사례 발표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조례(안)’ 제안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토론 등이 이어졌다. 강해영 프로젝트 사례 발표에서는 세 지역이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 성과를 공유하며,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또한, 상생 관광의 단계별 추진 전략과 연계 관광 거점 도시 지정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발표된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조례안’은 도내 3개 이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독서인문학교가 4월 2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속수례(束修禮) 입학식을 열고 2025학년도 새 학년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3)을 비롯해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도의원, 기관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초·중·고 학생 204명과 지도교원이 함께한 입학식은 전통적인 속수례 의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학문에 대한 다짐과 스승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과 지혜”라며, “전남독서인문학교에서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깊은 통찰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에서 얻은 깨달음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미래를 꿈꾸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전남 독서·인문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도 학생들이 꾸는 다양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실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일, 국가인권위가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실의 개인정보 유출 행위를 인권 침해로 판단하고 시교육청에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모임은 지난해 3월 6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광주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들은 일부 청렴시민감사관들과 의견서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성명, 단체 주소,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는 올해 2월 7일 해당 행위가 헌법 제10조 및 제17조에서 보장하는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에 감사관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전파할 것을 권고했다.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내부 규정을 정비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해야 한다"며,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따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필순, 이하 산건위)는 1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통 대비 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서 산건위는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와 산수동~풍향동 구간의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교통공사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2호선 개통이 임박한 만큼, 기획단 출범과 차량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한 철저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산수동~풍향동 구간을 직접 살펴보며 “이곳은 도로 혼잡과 사고 위험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곳”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건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인력과 조직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본관 앞 잔디밭에 벚꽃들이 만개하며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따스한 햇살 아래, 학생들과 방문객들은 벚꽃을 즐기며 봄의 시작을 만끽하고 있다./국립목포대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산하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지난 29일, 광양시 의미있는 치매 노인 보호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제공 및 위안 공연을 진행하며 따뜻한 시간을 선사했다.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2004년에 창단된 이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인형극단 사업,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김장김치 전달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현재 봉사단원은 300명 이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 가야라이온스, 광양시 가족센터 직원 등 약 7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봉사자들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르신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퓨전 국악 장구, 판소리, 인도네시아 전통 무용 등의 프로그램을 약 1시간 20분 동안 선보였다. 공연 후,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봉사자들이 광양시 가족센터 조리실에서 만든 소보로와 단팥빵 총 150개를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빵 만들기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승복 광양제철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이 제331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들은 광주시의 인구위기 대응과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인구정책 개정안, 인구위기 대응 강화 이번 인구정책 기본조례 개정안은 광주광역시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개정 조례에 따라 광주광역시장은 ▲ 정주 여건 조성 및 개선 ▲ 생활 인구 유입 및 활성화 ▲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산업 진흥 ▲ 저출산·고령화 대응 ▲ 중장기 인구구조 분석 및 사회경제적 변화 연구 ▲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포럼·토론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인구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자치구 및 기관·단체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서 의원은 “2024년 광주광역시의 합계출산율이 0.70명으로, 인구절벽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음을 의미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광주시는 5개년 인구정책 종합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오는 4일 결정한다. 헌재는 1일 취재진에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는 셈이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기각·각하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파면 결정에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헌재는 아울러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때도 헌재는 생중계를 허용했다. 국회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어겼다는 이유로 탄핵심판에 넘겼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경고성'이었고 선포·유지·해제 과정에서 법률을 지켰으며 '정치인 체포'나 '의원 끌어내기' 등을 지시한 적 없다는 입장이다. 헌재는 11차례 변론을 열어 양쪽의 주장을 들었고 변론을 종결한 뒤 수시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시의회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시장은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 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 회기마다 무차별 삭감되고 있다"며 "시민을 외면하고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제292회 임시회에서 시가 제출한 2025년도 첫 추경 예산안 중 약 161억 원이 삭감됐다. 삭감 대상에는 공립수목원·공립박물관 조성, 원당역세권 발전계획, 킨텍스 지원부지 활성화, 창릉천 우수저류시설, 일산호수공원 북카페 조성 등 총 47건의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3차례 이상, 많게는 7차례 반복적으로 삭감된 '단골 삭감사업'이다. 여기에 고양시의 장기적 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들까지 줄줄이 포함돼, 시정 전반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번번이 삭감됐던 도시기본계획,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등 핵심 도시계획 사업들은 가까스로 편성은 됐으나, 이 중 도시기본계획,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대폭 감액돼 실제 추진 시 차질이 불가피하다. 특히 이 시장은 인공지능·IT 기반 '거점형 스마트시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고, 산불로 인한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광주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23명의 전체 의원과 사무처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한마음으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속한 대응과 빠른 피해 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피해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형 버스 차량을 지원하며, 산불 대응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어기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송산송악신평 4.2 도의원 재선거는 단순히 도의원 한명 뽑는 선거가 아니라 그동안 농민무시 농촌무시 그리고 농업을 무시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혼내주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어기구 의원은 먼저 한 농협조합장의 애절한 문자 내용을 소개했다. "위원장님! 제발 무기질비료 추경예산에 반영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어기구 의원은 같이 문자 내용을 소개한 후 "윤석열 정권 2년 반동안 농민의 삶은 파탄에 이르고 있다"면서 "식량안보산업으로서 기본마저 무너지고 있다.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우리 국민 전체를 위한 생명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거부권을 행사한 40개 법안 중에 1호로 거부된 법이 쌀값 안정화 법인 양곡관리법"이라면서 "그 밖에도 농산물 가격안정화를 위한 농안법, 우리나라 소인 한우를 보호하기 위한 한우산업법, 농어민의 입장을 대변할 농어업회의소법, 기후위험으로 부터 농어업을 보호하기 위한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등 무려 8개나 된다"고 지적했다. 어 의원은 "모두 우리 농민들의 생존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해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캠핑 페스티벌 ‘제19회 고아웃캠프’에 윤택 홍보대사와 함께 NGO(비영리민간단체)로서는 최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이번 행사에서 ‘You are the Hero’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고아웃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아동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3가지 활동(힘, 사랑, 행운) 참여를 통한 히어로 되기 △7,000걸음 인증 이벤트 △윤택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해변정화 프로젝트-플로깅 등 뜻깊은 활동을 펼친다. 고아웃캠프는 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고아웃코리아(GO OUT KOREA)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아웃도어&캠핑 페스티벌로, 2012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캠핑하기 좋은 계절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홀트아동복지회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요가, 쿠킹클래스,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아웃도어용품 수입유통회사 시티핸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기차는 시간이 지나도 기다려주지 않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철도망 계획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가 서해안 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7일, 함평군의회를 비롯한 5개 시·군 의회는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끊어진 철길을 다시 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남오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서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현재 전북과 전남 구간이 단절된 철도망 계획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권을 침해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해안 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함평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 물류산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도 하나가 지역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철도가 건설되면 함평을 포함한 전남 서해안 지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수도권과의 연결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몽규 회장이 소유한 HDC자산운용이 사내 성추행 의혹에 대해 늑장 대응과 피해자 보호 소홀로 비판받고 있다. 피해 직원은 퇴사했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팀장들은 여전히 회사에 남아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HDC자산운용 소속 A팀장과 B팀장은 지난해 말 팀원 C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외부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C씨는 회사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결국 퇴사한 반면, 가해 팀장들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징계 없이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회사의 대응은 고용평등법에 어긋나는 것으로, 법적으로는 피해자의 요청에 따라 근무지 변경이나 유급휴가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러나 HDC자산운용은 가해 팀장을 그대로 두고 외부 조사 결과만 기다리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회사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 내부 공론화를 자제하고 있다"며, 신상 노출 및 2차 피해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이미 퇴사한 상황에서 이러한 해명은 설득력을 잃었다. 이는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고, 잠재적 피해자에게 문제 제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침묵의 카르텔'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장위15구역 재개발조합의 지종원 조합장과 조합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조합원 서호정 씨는 오는 31일 예정된 제19차 대의원회의 총회에서 결정될 의결사항들이 조합원들을 기만하는 것이라 주장하며 성북구청에 공식 진정을 제기했다. 성북구청은 이 민원사항을 조합에 알리며 주민설명회의 조속한 개최와 대의원회의 연기를 요청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점은 지조합장이 도입하려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운영하는 이보팅의 결함이다. 이 시스템을 운영하는 김모 씨는 과거 여러 정비사업에서 불법 행위와 비리로 논란이 된 인물로, 그의 관여가 조합원들의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 씨는 과거 법무사 자격이 정지된 이력이 있으며, 이는 그의 신뢰성을 저하시킨다. 특히, 김 씨는 2016년 면목동 재건축부터 왕십리3구역, 이문1구역 등 재개발을 거치면서 조합원들의 의결권을 수집하기 위해 도입한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조합원들의 비밀 투표가 누출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었으며, 조작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김 씨는 조합원들에게 민원 대행을 약속하며 비용을 요구했으나,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조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태규 마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의 비위 의혹을 보도한 본지를 박 이사장이 언론중재위(이하 언중위)에 제소했다. 사실관계가 드러난 비위에 반성은커녕 적반하장격의 행보이다. 박 이사장은 두 가지를 이유로 본지를 언중위에 제소했다. 그는 마포구청이 2024년 아들 근무 여행사인 J여행사에 발주한 금액 약 4,500만 원이 J여행사와 유사업종으로 구청에 신고된 사업자와의 전체 용역계약액 약 13억 원 중 소액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본지가 마포구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거에 따르면 마포구의 2024년 여행목적의 용역계약액은 7,900만 원으로 50% 이상이 J여행사에 넘어갔다. 박 이사장은 본지가 갑질 피해자라고 보도한 공단의 김모 직원이 구청 감사에서 갑질 피해를 당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음을 근거로 허위 추측성 보도라며 기사 삭제와 손해배상액 2,000만 원을 청구했다. 본지는 박 이사장이 예년처럼 공단의 산업시찰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겠다 보고한 김모 직원에게 동일한 예산으로 일정을 줄여 J여행사에 발주하라고 강압적으로 지시했다는 사실을 복수의 공단 직원에 확인하고 보도했다. 김모 직원이 구청 감사에서 사실과 다르게 진술했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검찰이 신풍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 장원준 전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27일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와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장 전 대표와 신풍제약의 지주사 송암사를 검찰에 고발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장 전 대표는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 '피라맥스'의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21년 4월 해당 정보가 공시되기 전, 자신과 가족이 지분을 보유한 송암사를 통해 신풍제약 주식 약 130만 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도하며 약 369억원 규모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내부 정보가 외부에 전달된 경로와 장 전 대표의 주식 매각 과정에서 삼성증권의 역할을 규명할 방침이다. 압수물 분석 후에는 장 전 대표를 비롯한 회사 및 증권사 관계자들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신풍제약이 팬데믹 기간 동안 주가가 급등했던 만큼, 이번 사건이 자본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랜드그룹의 계열사인 이랜드월드(대표이사 조동주)가 패션 부문 신입 공채 인턴 전형에서 최종 면접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모든 지원자를 불합격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원자들은 이를 "채용 갑질"이자 청년들에게 대한 "희망고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6일 이랜드월드와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25일 인턴 전형에 참여한 18명 중 1명이 중도 하차하고 나머지 17명이 최종 탈락 통보를 받았다. 이 인턴십 과정은 지난해 10월 시작되어 서류 전형과 1차 면접을 거친 뒤 진행되었으나, 인턴십 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지연과 미숙한 운영으로 지원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원래 5주로 예정된 인턴십은 1차 면접 결과 발표가 6주 지연되면서 4주로 축소되었고, 인턴들은 실무 과제와 현장 근무를 수행하며 정규직 전환을 꿈꿨다. 그러나 최종 면접이 취소되고 '전원 불합격'이라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지원자들은 불만을 터뜨렸다. 이랜드월드는 채용 과정 중 담당자 변경과 기준 상향 조정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명했으나, 많은 이들은 기업의 내부 사정을 이유로 지원자들에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21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 울산, 경남 산청과 전북 무주 등지로 확대되고 있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정과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산불 피해 긴급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건조한 대기와 높은 기온 속에서 급속히 확산되어 현재까지 피해 면적이 1만 5,000ha 이상으로 늘어났다. 또한 약 2만 7,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목숨을 잃은 사람은 27명으로 집계되었다. 정부는 산불 위기단계를 전국 ‘심각’단계로 격상했으나 현재의 자원과 인력으로는 산불 진화가 거의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홀트아동복지회는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990만 원으로, 오는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과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산불 피해 가정과 아동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긴급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가정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의 감사관 채용 비리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검찰은 최근 이정선 교육감의 집무실과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하며, 채용 비리 의혹을 전방위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광주시교육청 내의 불법 채용 과정과 그로 인한 공정성 훼손을 파헤치고 있으며, 사건의 핵심 인물인 A사무관의 구속 이후 수사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22년, 광주시교육청의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불법적인 점수 조정이 있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다. A사무관은 평가위원들에게 특정 후보에 유리한 점수를 수정하도록 요청했고, 이 후보는 이정선 교육감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실제로 점수가 수정되었고 이 후보가 최종 선발되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정감사에서 "A사무관에게 지시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으나, "고등학교 동창이 지원한 걸 알고 있었고, 마음속으로라도 우호적으로 평가하고 싶었다"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검찰은 이 교육감의 발언과 함께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집중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이정선 교육감의 집무실을 포함해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이 교육감의 휴대전화까지 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회가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나섰다. 이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2)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청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중 10% 이상을 청년위원으로 구성하도록 의무화한 점이다. 기존에도 청년층이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지만, 실질적인 반영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시의 행정과 정책에 신선한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란 의원은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려면 제도적 구조가 먼저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청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의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서면 회의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대면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에만 서면 회의를 허용하도록 조례에 명시했다. 이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6일 오후 2시 광양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 ‘2025년 광양만권HRD센터 통합 입학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취업 성공을 위한 원스톱 지원공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HRD - Human Resources Development의 약자로 인적자원개발을 뜻함 이날 입학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강원혁 광양만권HRD센터 이사장, 입교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진사업 소개와 입학선서, 취업비전 우체통 봉인식, 슬로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광양에는 지역 맞춤형 기업들 많고 맞춤형 교육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조금만 더 도전정신을 갖고 노력하면 무난히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새로운 희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료할 때까지 잘 견뎌, 취업의 관문을 잘 통과하시길 바란다”며 “청년단체와 일자리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가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26일, 이남오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을 방문해 문인기 국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북과 전남 해안 지역만 철도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서해안철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남오 의장은 "서해안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국가 사업"이라며, "군의회는 함평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관련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군산, 부안, 고창, 영광 등 서해안 지자체와 연대해 하반기 공동 건의문 채택, 범국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며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새마을회가 주관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랑의 나무심기’ 행사가 3월 24일 오후 2시, 목포시 입암산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각종 시민단체와 새마을지도자들, 그리고 13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소나무 1,280주, 은목서 85주, 체리 20주 등 총 1,385주를 식재하며, 탄소중립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나무심기 활동은 목포시새마을회가 매년 식목일 즈음에 개최하는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와 산림청, 전라남도새마을회의 후원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하나로 뭉쳐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나무를 심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하며, 작은 실천이 결국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확신했다. 오현석 목포시새마을회 회장은 “기후 위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가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언젠가는 숲을 이루고, 그 숲은 청정 목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목포시새마을회는 녹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여수 죽림1지구 A7BL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흥토건㈜ 컨소시엄(제일건설㈜, ㈜산하에코종합건설, ㈜삼호)과의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총 1,396세대 규모의 고품질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설계, 시공, 분양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며, 전남개발공사는 토지 제공과 건설사업 관리 등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두 기관의 협력으로 최신 건축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된 미래형 주거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 죽림1지구 A7BL 부지는 총 20층 규모의 20개 동으로 이루어지며, 1,396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60~85㎡의 세대는 748세대, 85㎡ 초과의 세대는 648세대로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주택 공급은 지역의 주거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여수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도민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품질 공동주택을 적기에 공급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