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녹번동 소재 최원호병원과 ‘2021년 종합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검진은 6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하며, 학교 건강검진이 없는 3학년과 6학년생이 우선 검진 대상이고 그 외는 건강검진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까지 68명이 검진받을 예정이다. 기초 신체검사, 간염검사, X-RAY,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기본 검사와 함께 비타민D, 알레르기 등을 추가 검사하며, 검진 비용은 최원호병원과 드림스타트가 반반씩 부담한다. 또한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검사 결과에 따라 치과 치료, 안경 지원 등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은평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아동들에게 필요한 협력기관을 발굴하는 데 더 많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 생활 안전망 확보와 조기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341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6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조정교부금 증가분과 국·시비 보조금, 비효율적 예산집행 및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추경 예산액은 총 341억 원으로 감액분을 반영한 규모다. 추경의 편성방향은 크게 3가지로 ▲‘코로나 피해회복 및 민생안정 지원’ ▲‘구민 편익시설 확대’ ▲‘하반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 등으로 이뤄졌다. ‘코로나 피해회복 및 민생안정 지원’은 총 326억원 규모로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대응하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지방비 부담분 300억원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15억원 ▲코로나 확진·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11억원을 편성했다.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편익시설 확대’는 총 11억원으로 ▲등기소 부지 주차장 조성 6억 6천만원,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조성 1억 5천만원, ▲신사동고개 융설시스템 설치 1억 7천만원, ▲은평둘레길 4코스 화장실 개선사업 1억원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거침입 등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도어카메라와 긴급출동서비스를 결합한 가정용 보안서비스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6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사업’은 1인 임차 가구에 ‘도어카메라’ 등 보안기기 제공과 유사시 보안업체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어카메라’는 현관문에 거치하는 무선인터넷(wifi) 기반 제품으로 동작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어 문 앞에 배회자를 실시간 감지하고 알림 전송도 해준다.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하고, 방문자와 양방향 음성 대화를 할 수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최단거리의 출동대원이 24시간 신속하게 출동하는 서비스로 도어카메라에서 이상신호가 감지되거나 모바일 앱ㆍSOS비상버튼으로 출동 요청 시 제공된다. 단, 요청에 의한 출동의 경우 회당 25,000원의 출동비용이 발생한다. 서비스 대상은 만 18세 이상 은평구민 중 임차주택에 거주하면서 가정용 무선인터넷(wifi)를 보유한 1인 가구다. 단, 공동주택 출입문이나 단독주택의 대문 등 외부에 노출된 현관문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치원과 학교 97곳에 ‘코로나 방역 인력’ 343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연 36억 원의 인건비를 구비로 지급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방역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소득 보존과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력 배치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며(총 3개월 20일) 주5일 6시간씩 근무하면서 학생 발열 체크, 외부인 통제, 방역소독 등 학교 방역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원인력은 근무지가 유치원과 학교라는 특성을 고려해 전염성질환 전파를 예방하고자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건강진단(구 보건증)을 시행 후 검진 결과를 고려해 학교 업무에 투입되며, 2만 원 범위 내 검진비는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인력이 배치되는 각 학교에서는 성범죄경력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를 시행해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만 근무할 수 있다. 구는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근무 시 지켜야 할 사항과 성범죄예방교육, 안전보건교육 등 학교별 맞춤형 통합교육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와 협력해 관내 현저동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나 혼자 걷기 캠페인을 연다. 코스는 3.1독립선언기념탑∼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이진아기념도서관∼순국선열추념탑∼독립관∼서재필 동상∼독립문으로 이어지는 약 1.5km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산책 수준으로 걸을 수 있는 거리다. 약 30분이 소요되며 이 코스의 80% 이상을 5일 완보해야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면서 기념품 추첨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 하루 동안 코스의 80% 이상 걸어야 1회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가운데 30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한다. 누구나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한 뒤 참여(서대문 동별 걷기 커뮤니티→챌린지→독립공원 따라 나 혼자 걷기)할 수 있다. 이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걷기뿐만 아니라 ▲8llow, 8llow me!(팔로우미) ▲걷기만 해도 멋진 편 ▲포즈만 취해도 멋진 편 등 3가지 ‘나 혼자 미션’ 챌린지에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 sdm_workout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 연휴 기간 구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관내 권역별 정비업체 6곳에서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유일자동차공업사(북아현동), 연일자동차공업사(연희동), 홍제천자동차공업사(홍제동), 카젠-홍은점(홍은동), 기아 오토큐-남가좌점(남가좌동), 아트카라운지(북가좌동) 가운데 희망하는 곳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날 자원봉사에 나서는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30여 명이 약 5명씩으로 6개 점검반을 편성해 해당 업체에서 핸들, 브레이크, 타이어, 변속기, 배터리, 등화장치, 냉각장치, 벨트류 등을 점검한다. 또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 같은 소모품류를 정비사업조합의 지원으로 무상 교환해 준다. 이처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 주민자치회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지난 1일 역촌동 자치회관 우리동네배움터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함으로, 자치회관형 우리동네 배움터를 통해 생활단위 시민 평생학습 시스템 기반을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찾아가는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서 내용은 ▲지역·생활밀착형, 주민 참여형, 지역 의제 해결형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실천 프로젝트 공동 기획·운영 ▲온라인 학습커뮤니티를 활용한 학습자 모집·관리 등 배움터 운영을 위한 성실한 역할 수행 ▲배움터를 기반으로 한 학습공동체 및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역촌동 자치회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의제 발굴·주민참여 등 자치회관형 우리동네배움터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역촌동 자치회관을 시작으로 6개동 자치회관과 찾아가는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자원봉사캠프는 주관으로 ‘냅킨 아트 공예품 만들기 & 반려식물 심기’ 행사를 지난 9월 1일부터 2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갈현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올해 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하반기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이웃 보듬기”를 주제로 했고, 내용은 버려진 패트병을 활용해 기부활동에 사용할 공예품을 만드는 것과 반려식물 심는 작업이다. 만들어진 공예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과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생활관리사의 도움으로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버려진 패트병을 소재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여 재탄생한 공예품은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들의 재능기부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일상과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을 접목시켰다. 이윤주 자원봉사캠프장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이번 냅킨 공예품 만들기 및 반려식물 심기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들의 숨은 솜씨와 재능을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에 빛나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허명희 갈현1동장은 “버려진 패트병을 재활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녹번동주민센터는 지난달 31일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취약 가구에 간이소화기 및 파스를 지원하고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복지로 Go! Go!(안전하Go, 건강하Go)’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스프레이형 간이소화기를 제공하고, 관절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가구에는 파스를 지원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자 준비했으며 총 1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일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봉원석 녹번동장은 “녹번동의 복지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녹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개최한 구 간부회의 9월 확대간부회의에 불광2동·신사1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여해 동 주민자치사업 관련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확대간부회의는 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간부회의로 구는 앞으로도 16개 동 주민자치회장을 참여하도록 해 동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계획이다. 이번 9월 확대간부회의에는 불광2동과 신사1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불광2동은 ‘우리나라 전통문화 씨름 배우기’ 사업, 신사1동은 ‘그대와 함께 플로깅을~’사업에 대해 다뤘다 불광2동 주민자치사업 ‘우리나라 전통문화 씨름 배우기’은 지역 내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스포츠인 씨름을 알리고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의협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씨름문화와 역사 등 이론 교육을 병행하고 씨름 대회도 개최해 학생들이 씨름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내용이다. 신사1동 주민자치사업 ‘그대와 함께 플로깅을~’은 신사1동 지역을 조깅하면서 우리동네 쓰레기 줍기 행사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신사1동 지역 환경미화와 주민 건강증진이 목적인 이 사업은 주민자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홈트레이닝 챌린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달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2주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은 BMI(체질량지수) 23 이상 또는 체력향상이 필요한 아동 20명으로 지난달 말에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아동들은 하루 30분씩 주 3회 이상 운동한 결과를 매주 금요일 블루투스 체중계를 이용하여 운동 결과를 기록, 관리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동들이 운동과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중계, 스텝박스, 발목 줄넘기, 하프 짐볼을 대상 아동에게 지원한다. 또 스스로 체중 및 BMI 감량 목표를 정하도록 하고, 12주 후 스스로 정한 운동 목표를 달성한 아동에게는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활동량이 부족해 체중이 증가한 아동들이 이번 홈트레이닝 챌린지를 통해 신체도 단련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감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덜어주기 위한 ‘상생협력 상가 지원사업’ 공모 기간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시작한 상생협력 상가 지원사업은 5년 이상 임대료 인상률 연 3% 이하 조건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건물 유지보수 비용 200만원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이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5년이상 임대료 3%이하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서, 상생협약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차인 사업자등록증 등을 오는 10월 15일까지 구 일자리경제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31일 마감한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은 23명의 임대인이 참여해 총 1억6천만원의 임대료를 인하했다. 각 임대인에게는 30~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상가들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사업 공모기간을 연장했으니 많이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직면한 구민들의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10월 29일(금)까지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구민이다. 단, 작년 재산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상인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구는 전체 구민의 70.3%에 해당하는 약 12만 명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자 여부 확인은 카드사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미성년 자녀의 경우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하여 수령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9월 6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앱을 통해, 오프라인은 9월 13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지원금 전담추진단을 구성한 상태다. 아울러 전담 콜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SOS센터 ‘1:1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주민, 돌봄 필요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 잠재적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다. 대상은 관내 거주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속하는 저소득 주민 1,242명이다. 돌봄매니저가 어르신 연령대와 가구원 수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유선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에서부터 수발자 존재 여부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돌봄SOS센터 사업을 안내하며 긴급·일시 돌봄 필요 대상자라 판단되면, 욕구 특성과 대상자가 처한 상황 등을 고려해 관련 서비스를 즉시 연계해준다. 대상자가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병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구는 코로나 시대의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8월을 시작으로 ‘돌봄SOS센터’ 사업을 시행해 왔다.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가족·친지 등이 없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뷰박스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뷰박스(View-box)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스크린에 손을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계이다. 형광로션이 먼지나 세균이라고 가정했을 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후 얼마나 제거되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을 배우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종로건강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뷰박스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희망 기관은 보건위생과로 전화 신청 후 보건소(자하문로 19길 36)를 방문해 기계를 수령해 가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1주일이고 교육 완료 후에는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보건소 누리집 내 감염병 공지 페이지를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한 감염병 관련 각종 정보와 발생 시 신고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 중이다. 특히 사용한 마스크를 올바르게 벗고 내리는 법, 마스크 폐기 방법과 같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게시하였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5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전방위적인 시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장착’을 목표로 두고 시민과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복 점검을 줄이고자 핵심 시설 위주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안전한 추석맞이를 위해 9월 1일부터 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공연장, 영화관 등)을 시작으로 ▲최근 사고 발생시설(철거·해체공사장, 중·소규모 건설공사장 중 굴토공사장 등) ▲시민 관심시설 및 안전관리 취약 노후시설 등 100여개의 시설물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시에는 해당 시설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하고,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 조치에 나선다. 또한 시설물의 재해, 재난 예방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 진단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신사2동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우리들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복지지원 사업을 위한 민․관 협력기관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하게 됐다. 또 그동안 새마을금고 자체적으로 시행해 온 복지지원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동주민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좀 더 내실있는 복지전달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저소득층 복지지원사업에 대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 조성을 모토로 올해 5월부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의 자녀들 10명에게 피아노, 미술, 태권도, 도예 등 취미활동에 대한 배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 내 학원과 협약했다. 앞으로 이날 “우리들새마을금고”와 협약을 통해 복지공동체가 더욱 풍성해지게 됐다. 안경식 신사제2동장은 지역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 온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표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민장학재단이 지난달 30일 ‘제46회 은평구민장학재단 이사회’를 열고 재단 운영규정 개정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운영규정을 개정해 현행 규정의 미비점을 개선 보완해 보다 실효성 있는 규정을 의결하고, 이사 중임 및 신규 이사 선임을 승인했다. 또 이사장 임기만료에 따라 이사의 호선을 통해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고 기타 보고사항으로 2021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승인했다.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장학금 신청자격에 있어서 기존에는 공시지가 또는 전월세 금액 등 재산 기준이었으나, 이를 기준 중위소득과 연계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을 활용한 기준으로 개정했다. 또 고등학생 무상교육에 따라 장학금 지원대상을 명확하게 하고 기관명칭이나 용어 등을 현행화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로나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접수비용 부담을 줄여 주고자 나비장학금을 신설했고, 그 외 국세법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손달익 이사장은 “운영규정 전면 개정을 통해 장학금 수혜자가 확대되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미경 구청장은 올해 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자택 내 생활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예방과 신체활동 운동 프로그램 ‘모바일 집콕! 운동라이프’를 6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온라인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집콕! 운동라이프’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의 변화에 따라 신체활동량이 감소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 건강생활습관의 변화와 더불어 은평구민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8.2% 감소함에 대응해 자발적인 신체활동 습관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로 보건소 프로그램 중단돼 참여가 어려웠던 구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르게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라이브 운동교실’과 ‘운동미션 참여’로 구성됐다. ‘라이브 운동교실’은 네이버밴드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주2회로 수요일 오후 3시 30분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특히 은평구민 누구나 자택 또는 나혼자 운동이 가능한 곳에서 참여 가능하며, △올바른 걷기의 필요성과 이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단계별 운동 △유산소·근력 운동과 유연성 운동 등의 교육으로 8주간 다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을 선정해 목공품을 방문 수리해주는 ‘찾아가는 목공서비스’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는 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은평희망목공소에서 독거어르신 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책장, 선반, 수납장, 문짝, 문고리, 문턱, 의자 등 목재와 관련된 품목의 길이 조절과 수리 등을 진행한다. 최근 진행한 독거노인 가정 외 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목공서비스는 대상 물품을 탑골생태공원에 위치한 목공소로 이동 수리 후 재방문해 설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현장 방문 수리 시간을 최소화했다. 한편 ‘은평희망목공소’는 지난해 7월에 신설된 곳으로 은평구 내 고사목을 활용한 목공예품을 자체 제작해 공원에 배치하는 일을 하고 있다. 시설 내 목공체험장에서는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비대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30일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의 제288회 임시회 우수사례 현장방문을 맞이하여 동행하였다. 종로의 친환경도로가 주 내용이다. 종로의 친환경도로는 아스팔트와 시멘트 대신 친환경 자재인 화강석을 이용하여 조성한 도로로 땅 속 빗물 침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우천 시 재해예방은 물론이고, 1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돌 틈에 풀과 꽃이 자라는 자연 친화적 사업이다. 땅 속에 스며든 빗물은 따로 저장하여 화단에 물을 주거나 청소할 때 사용한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친환경보도, 친환경계단 및 띠녹지 우수사업 현장을 함께 동행하며 여러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었다. 여봉무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환경·역사·문화를 모두 담은 종로형 친환경 도로를 잘 벤치마킹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양천구만의 특색을 만들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수도권 집중호우가 예견되자 평창동 절개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공사를 지시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곳은 경사로 이루어진 절개지에 아카시아 나무가 많아 큰 비가 오면 전도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지역으로, 집중호우 전에 안전공사를 실시해나무 쓰러짐을 방지하고, 반대편 아까시나무도 호우에 도로로 넘어질 위험이 있어 함께 작업하였다. 또한 김종영 미술관 인근의 히말라야시다 나무 등 보존가치가 높은 수목은 최대한 보전하고 주변 수목지를 정비하는 등 주변 미관 또한 놓치지 않았다. 정재호 의원은 “평창동 지역은 산과 경사지가 많아 눈, 비 소식에 가장 걱정되는 곳”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늘 1순위로 생각하며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며 수도권 집중호우 전 공사 마무리를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6일 오후 3시 구청과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유튜브를 통해 ‘서대문여성이룸센터’ 개관식을 연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이 센터는 1999년부터 운영돼 오던 ‘서대문구 여성센터’를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도시관리공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운영개선 TF팀’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공간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운영개선 경과보고, 내빈 축하메시지, 온라인 시설라운딩, 주민 축하메시지 등으로 진행된다. 기존 여성센터는 취미와 교양 강좌 위주로 운영돼 왔지만 서대문여성이룸센터는 기능을 확대해 취업 및 창업 지원과 여성 네트워크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시범 강좌를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내 사무실인 ‘창업이룸터’ 입주자도 모집했다. 앞으로 센터는 여성 역량 강화와 리더 육성, 여성 자립과 성장 등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문석진 구청장은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여성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서대문여성이룸센터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인 이달 7일 오후 3시 관내 70여 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학계와 공공기관, 복지단체 대표, 주민 등 100인이 함께하는 ‘서대문구 복지100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2011년부터 매년 홍제천 폭포마당과 신촌 연세로 등에서 사회복지박람회를 열어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행사로 마련돼 복지 대표 100인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지역 복지공동체의 비전을 나누고 사회복지 가치 실현을 다짐한다. 1부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주민참여 공모전 시상, 현장 인터뷰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영상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여 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2부는 주·민·관·학 협약식, 동 복지대학 협약식, 이웃살피미 우수 사례 발표, 사회복지 실천다짐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주·민·관·학 협약식에는 지역 복지공동체의 주요 추진 주체인 홍기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주민),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민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공공), 서대문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조상미 이화여대 교수(학계)가 참여하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 평생학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다가오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3일부터 10일까지 2021년 추석맞이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구는 매해 명절을 앞두고 상호결연도시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왔다.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 특산품 등을 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현장 판매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종로구와 상호결연을 맺은 ▲곡성군 ▲나주시 ▲안동시 ▲안성시 ▲여주시 ▲영월군 ▲정읍시 총 7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나주 배에서부터 밤고구마, 복분자에 이르기까지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90여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도울 수 있는데다, 소비자는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하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판매 품목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과 동주민센터 등에서 품목 확인 후 판매농가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전화 주문하면 된다. 판매자 계좌로 대금을 이체하면 확인한 뒤 택배로 배송해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분리배출에 동참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재활용 사업은 현재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어 매립·소각되고 있는 커피박을 별도 수거하여 농가 등에서 친환경 퇴비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를 원할 시 구청 누리집, 팩스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커피박에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투명봉투에 담아 별도 배출하면 된다. 이때 봉투는 반드시 20L 이하를 사용해야 한다. 수거한 커피박은 종로구와 협약한 축산농가 등으로 보내 축사 바닥재,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 예정이다. 구는 사업 정착 시 매해 660여 톤의 쓰레기를 감량하고 3,5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올해 12월부터 실시 예정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에 앞서 이달부터 투명 페트병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투명 페트병 20개를 모아 매주 목요일 동주민센터로 가져가면 10L 종량제 봉투 1장과 투명 페트병 재활용 봉투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주민들의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달 30일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계기로 그간의 사회복지관 기능과 운영체계를 점검·분석하고, 지역에 보다 가까운 사회복지관으로 조직과 사업을 개편하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기존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의 3대 기능을 확장해 직접 지역사회로 찾아가서 주민 협력을 통해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불광1동과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속으로 지역, 쏙! 쏙!’이라는 주제 로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과 복지관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복지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불광1동은 지역 속으로 들어오는 사회복지관이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역할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현황과 자원을 공유하고 복지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중심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이번 협약이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의 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 창업자의 도전을 장려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점포(집합점포)’ 입점 청년 3인(팀)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청년창업점포 ‘집합점포’(은평구 은평로9길 13, 1층)는 요식업 전용 개별 주방(전용면적 약 11㎡)과 공용공간(홀)을 갖추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청년(팀)에게는 1년간 보증금 및 임차료 일부(7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2021년 8월 30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템(음식)을 보유한 열정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은평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모집에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은평구 불광로1길 2-4)에 개설된 사업계획서 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을 활용한 ‘더하다 프로젝트’ 중간 발표회를 지난달 28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갈현청소년센터가 주관했고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청소년 주도형 ‘더하다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스스로 일상에서 사회적 가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발대식을 기점으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정기모임, 회의, 교육 등 온·오프라인에서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이 한 팀이 돼 코로나, 환경, 마을, 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김미경 구청장과 참가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있는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캠퍼스 공간에 입장해 △‘더하다 프로젝트’ 추진사항 발표 △OX퀴즈 △방명록 남기기 △맵 내 숨어있는 구청장과 운영진과 사진찍기 등 그동안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팀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에서 서로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일 수 있는 디지털 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시도로 가상공간에 또 하나의 은평청소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진행한 ‘취약계층 요금감면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감면 대상의 실질 혜택을 지난 1월 68%에서 6월 기준 약 91%로 끌어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어르신 등 통신비감면 자동 100% 도시 만들기’ 시범도시로 선정된 은평구는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전수조사를 통해 이동통신비 외 전기, 가스, 수도요금 감면 실태 등을 파악하며 취약계층 요금감면 사각지대를 발굴 및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60,224가구 77,931명을 전수조사해 미신청자 발굴에 주력하기 위해서 218명의 조사인원을 투입했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해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까지 얻었다. 단순 안내에 머물렀던 기존 절차에서 벗어나 유선이나 방문 등 적극적인 전수검사를 통해 12,795건의 미신청자를 발굴했고 감면조건에 맞지 않아 신청이 불가한 가구를 제외하면 91%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도록 조치했다. 이번 조치로 새롭게 지원을 받게 되는 가구의 감면액은 7월 한 달 최대 1억6천만 원, 연간 약 19억9천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새롭게 요금감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올해 정부가 각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별영향평가 추진’ 종합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정책 개선, 관련 교육 시행, 적극적인 평가 실시, 제도화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기관을 시상한다. 올해는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교육청 등 306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란, 주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해 해당 정책이 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서대문구는 자치법규 성별영향평가 사전 협의, 사업별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 결산 컨설팅, 관련 개선 실적 평가 및 시상, 시민참여 젠더거버넌스와의 성별영향평가 사업 모니터링과 정책개선 제안 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자치법규 제정, 사업 추진, 홍보물 제작 등의 과정에서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직원 업무가이드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성평등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진행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는 전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공직자 부패방지 교육과 성폭력 등을 포함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1부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에 관한 법령 및 실제 사례, 의정활동 중 겪을 수 있는 청탁금지법 위반사례를 교육하고 2부에서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하였다. 종로구의회는 의회에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조례를 전면 개정한「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만드는 등 청렴한 의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남다르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등급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여봉무 의장은 “기초의회 의원은 지역사회의 리더로 더 높은 윤리관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에 전파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종로구의회가 되길 바란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신촌 청년 창업밸리 및 청년 임대주택 조성’과 ‘위기 반려동물 구조 및 인계’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평가’에서 2021년 1분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373건 가운데 49건이 선정됐는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에서는 서대문구가 유일했다. ‘민관 협업을 통한 신촌 청년 창업밸리 및 청년 임대주택 조성’은 지역 내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정책 사업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됐다. 구는 숙박 시설을 유치하려는 건축주와 생활환경 저하를 우려하는 민원인 사이에서 적극적인 설득과 중재를 통해 이 사업을 성사시켰다. ‘적극 행정을 통한 위기 반려동물 구조 및 인계’는 소유자의 장기 부재로 인한 동물 유기를 막고자 추진했다. 구는 관련 법령의 유연한 해석과 소관 행정기관의 유권해석을 통해 반려동물을 직접 인계받아 후속 보호절차를 추진한 점이 동물복지 향상을 이룬 사례로 평가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지자체 공무원의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절차간소화, 사회통합 강화 등 5개 주제에 대해 분기별로 평가를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9월 6일 10:00부터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로사랑상품권 7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종로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세 가지 종류를 모바일 형태로만 발행하며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고 구매일로부터 최대 5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다 연말에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티머니페이 등 20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면 된다. 사용처는 슈퍼·중소마트, 이·미용업소, 유치원·학원 등 종로구 내 13,500여 곳이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연 매출 10억 원 이상 입시학원 등 대형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종로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결제 수수료 면제, 매출 증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 결과 2020년에는 250억 원을, 올해 2월과 7월에는 150억, 80억을 각각 발행해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지역경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가을 학기를 맞아 지난 8월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3주 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대상지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주변 등 총 60개소 일대이다. 학생들이 선정적인 광고 내용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노후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을 담았다. 이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도 기여하고자 한다. 합동정비반이 교육기관 주변 통학로를 매일 순찰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이나 유흥업소와 숙박시설 주변 도로, 가로변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중이다. 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벽보, 이동식 불법광고물은 발견 즉시 정비하고 음란·퇴폐·선정적 내용의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과태료 부과처분 또는 폐기 조치한다. 아울러 안전상태가 불량하거나 노후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광고주에게 보강 또는 철거를 유도하며 불응 시 자진정비 명령이나 계고,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실시한다. 종로구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매해 봄과 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6차 불광동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6번째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경계 불일치를 해소하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국책사업이다. 은평구 제6차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는 불광역 먹자골목 후면에 위치한 주거지역으로써 129필지, 14,969㎡에 대해 실시계획 공람, 온라인 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뒤 토지소유자 2/3이상, 토지면적 2/3이상 동의를 얻었고, 서울특별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돼 2021년 9월 2일 해당 지역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측량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 협의, 이의신청, 경계확정 등을 거쳐 사업완료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특별시에서 유일하게 5개 사업지를 완료한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완료하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 경계를 바로 잡아 경계 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구민의 일상 생활 속 걷기생활실천을 높이기 위해 ‘백련근린공원따라 나혼자 걷기’ 챌린지를 9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련근린공원따라 나혼자 걷기’ 챌린지는 주민들이 지정된 코스를 걷고 난 후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걷기 행사다. 구는 일상 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 위해 백련근린공원을 중심으로 걷기 코스 구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하철 3호선 녹번역(산골고개생태연결로)을 시작으로 백련근린공원을 따라 은평정까지 걷다보면 선선한 초가을의 아름다움과 풀내음을 맡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은평청소년센터를 지나 신응암시장과 불광천을 따라 걸으면 시장의 정취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커뮤니티 모드에서 ‘은평구 걷기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모드에서 은평구 ‘백련근린공원따라 나혼자 걷기’ 참여하기를 누르고 9월 중으로 걷기 코스에 따라 걸으면 된다. 아울러 카카오톡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친구추가 후 1:1 채팅으로 인증샷 2장(추첨권사진 1장, 인증샷 1장)과 워크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와 오는 3일 오후 2~4시에 은평구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은평시민대학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은평시민대학 포럼”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맞아 디지털 학습으로 전환을 통해 학습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휴먼터치’의 중요성을 재조명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람’, ‘관계’, ‘연결’에 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휴먼터치’(Human Touch)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언택트·디지털 시대 속 사람의 감성을 살리는 역할의 중요성을 뜻하는 개념이다. 이번 포럼은 오는 3일 오후 2~4시에 은평구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서라이브로 송출한다. ‘휴먼터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제시하고 나아가 평생학습의 방향을 논의한다. 축하공연 영상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디지털 공간을 채우는 새로운 존재로서의 포스트 휴먼과 조건으로서의 휴먼터치, 그리고 이를 둘러싼 교육적 관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는 증산동주민자치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방학맞이 비대면 청소년 체험특강 ‘여름방학 집콕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약해진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증산동 거주 초·중·고생 가족 45가구 대상으로 △‘여드름 안녕! 사춘기 클렌징폼 만들기’ △‘모기는 이제 그만! 식충식물 키우기’ △‘한여름밤의 꿈, 드림캐쳐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비대면 강좌 종료 후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시루뫼 작은갤러리’(증산동주민센터 2층)에서 드림캐쳐 17점, 참여사진 44점 등 전시도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식충식물이 벌레를 잡아먹어서 신기해요”, “드림캐쳐 만들기 어려울 거라 걱정했는데 재밌었어요” 등 소감을 전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덕분에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다음번엔 참가인원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 등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용욱 증산동장은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굿바이 코로나, 향기로 마음을 위로하는 디퓨저 전달’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마봄협의체 회의 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를 전달해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리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방문간호사의 사전 조사를 통해 경증 우울증세가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 50명을 선정했다. 이어 평소 지역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희동 마봄협의체 장진자 부위원장의 재능기부와 협의체 위원들의 참여로 디퓨저 50개를 만들었다. 마봄협의체 위원, 복지플래너, 복지동장 등은 완성된 천연 디퓨저를 각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고 개인별 위생 관리와 방역 수칙도 안내했다. 한 할머니는 “외출도 잘 못하고 찾아오는 이도 없어 우울했는데 좋은 향기가 온 집에 가득하니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 분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역 남쪽 관내 미근동 지역이 국토교통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이달 10일 오전 10∼11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연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4일 ‘주거와 상업 기능을 집약한 고밀 개발로 해당 구역을 자족 거점지로 조성해 역세권 및 도시 중심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는 올해 2월 ‘공공주도 3080플러스 대도시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국토부가 미근동 20-1 일대를 개발 후보지로 선정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 왔다. 특히 이번 대상지에 포함된 서소문아파트는 1971년 하천 부지에 건축돼 정비가 필요한 노후 건축물이지만 현행법상 재건축이 불가능해 서대문구와 서울시 등이 정비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개발이 어려운 곳에 공공이 지구 지정으로 부지를 확보하고 양질의 주택과 도시 기능 재구조화 거점을 동시에 조성하는 것이다. 공공 주도로 사업을 시행하되 공공-민간 협업과 공동 시행 등을 통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규제 완화 등으로 적합한 사업 구조를 마련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9월부터 비대면 복지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자 고위험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선보인다. 앞서 구는 코리안리재보험(주)와 한국의학연구소의 후원금을 활용해 AI돌봄로봇 ▲효돌이 ▲효순이 ▲다솜이를 구매하고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최종 대상자 55명을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수요조사를 실시해 개인별 건강상태, 연령, 욕구 등을 파악한 뒤 47명에게는 효돌이·효순이, 8명에게는 다솜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효돌이’, ‘효순이’는 앱(APP)과 웹(Web)으로 일상관리, 응급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다. 성별만 다를 뿐 기능은 동일하다. 보호자와 구청, 동주민센터에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기기에 접속하여 해당 주민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인체 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특정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약 복용 여부나 식사 확인 현황 역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고 병원, 주민센터, 복지관, 문화센터 등 주요 일정을 설정하면 반복적으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로봇의 손을 3초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주민센터는 지난 25일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온택트 통장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광2동은 그동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통장회의를 분산회의로 진행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자 화상회의를 처음으로 시도했다. 또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4일간에 걸쳐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통장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김소영 불광2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조금24 이용방법 △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주민세 납부 방법 등 구 정책 홍보 내용을 공유했고, 주민건의사항과 각종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허정희 불광2동 통친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오랫동안 분산회의로 개최돼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비대면이지만 다 같이 얼굴을 보며 회의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동장님과 직원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회의를 원만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소통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통합된 주민주도 복지공동체를 구성해 지난달 27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나섰다. 이번 홍보활동은 불광1동복지공동체 주관으로 주변 이웃들의 무관심 속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찾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관련 홍보활동을 기획했다. 불광1동복지공동체는 지역 주민과 사업체 등을 포함한 단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자원봉사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역 상권인 먹자골목과 불광역 위주로 다니며 "복지위기가구, 우리가 함께 찾고 함께 도와요!!"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용품과 전단지 200매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 코로나 4단계인 점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과 휴대용 손소독제 사용하는 등 철저한 방역 후 홍보활동을 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힘들 때일수록 홀로 상황을 극복하기 어려운 주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교육후견인제 시범사업 공모에 지난달 30일 선정돼 은평형 교육후견인제 사업 ‘은평 온쌤’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 온쌤’은 돌봄과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후견인 ‘온쌤’과 1대1 매칭을 진행해 학습지원, 심리상담, 돌봄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중심의 밀착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온쌤’이라는 명칭은 “온 마을이 함께, 한 아이를 위해(Only one), 삶의 등불을 밣혀주는 선생님(Light on)”라는 의미다. 주요 활동내용은 △1대1 멘토링 △심리정서 상담지원 △학습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정기적인 솔루션 회의를 동 단위의 촘촘한 교육협력체계(동 주민센터, 교육청, 마을기관 등)와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은평도서관마을사회적협동조합, 은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 개 기관이 진행할 예정으로,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지원대상을 연계해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교육복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온쌤 사업을 통해 정서 심리 지원 등 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월 2일부터 9일까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친구가 돼 줄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보급했다고 밝혔다. 구는 우울감과 고립감이 높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명을 선정해 ‘돌봄로봇’ 보급 전에 우울감 척도검사를 실시했다. 일정기간 경과 후 만족도 검사와 우울감 척도검사를 재실시해 ‘돌봄로봇’의 효과가 증명되면 내년도 예산에도 적극 반영해 ‘돌봄로봇’의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돌봄로봇’은 일상적인 대화기능과 함께 약복용, 식사시간 등을 알려주는 알람 기능과 음악재생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달래주는 기능이 탑재됐으며, 어르신과의 대화내용을 학습, 분석하여 맞춤형 능동대화를 하는 딥러닝 기능도 구현됐다. 특히 ‘죽고싶어’ ‘우울해’ 등 위험단어를 감지해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긴급안전보호 기능은 고독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공지능 돌봄로봇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기명부를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 이용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확진자수의 급격한 증가와 고강도 방역활동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면서,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자들을 배려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9월 10일부터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이 승인되면 신청 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안심콜 번호가 전송된다. 지원대상은 150㎡미만의 소상공인 8,650개가 우선지원 대상이며, QR코드 의무업종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됐지만 구는 향후 안심콜의 역학조사 활용도를 분석해 전 업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한달 이상 지속됨에 따라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방역 비용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심콜을 도입했다”며 “이용요금을 은평구가 전액 부담하는 만큼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대형·온라인 서점 등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주민의 문화공간 지역서점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앞서 지난달 17일 은평구 대표 지역서점 불광문고가 경영난으로 이번 달 폐업을 예고한 가운데, 은평구청 열린청원 누리집에 “은평구의 지역서점을 지켜달라”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돼 지난 8월 31일 기준 1,500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했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들의 바람대로 불광서점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과 구의 요청 사항을 임대인(주식회사) 측에 전달했고, 직원 인수 후 계약하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등 지역서점 살리기에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는 2015년부터 지역서점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사)한국서점조합은평지구서점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서점을 위해 도서를 정가에 구매하는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불광문고를 포함한 지역서점에 총 39억 원가량의 도서구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9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내년 지역서점 도서구매 예산을 10억 2천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2021년 서울시가 교부할 계획이던 주민자치회 예산액 가운데 기 지급된 일부 금액을 제외한 잔액이 집행되지 않고 있어 관련 사업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2021년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시비보조금으로 6억 3천여만 원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의제 263개를 발굴하고 비대면 주민총회를 거쳐 동 특성이 반영된 107개 의제를 최종 선정하는 등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런데 구에 따르면 올해 6월 교부 예정이던 주민자치사업단 사업비와 동 주민자치회 간사활동비 등 1억 8천여만 원이 교부되지 않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로 인해 올 하반기에 계획했던 ▲주민자치학교 운영 ▲동 주민자치회 기후위기대응 ‘그린 자치’ ▲서대문형 주민자치회 민관협력체계 구축 ▲지역 심화 의제 발굴 등을 추진하는 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3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63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이와 관련한 시비 요청 안건을 상정하고 “서울형 주민자치사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당초 각 자치구에 책정된 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활동 사업인 ‘청소년100+동아리 연합회’ 위원 발대식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활동비를 지원하는데 올해 100개 동아리가 선정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100+동아리 회원과 관내 청소년들 가운데 2021년 동아리 연합회 위원이 선발됐다. 연합회는 올해 처음 출범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아리 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재능을 학교와 마을에서 펼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동아리 활동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