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주민들이 박우량 군수의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걸어 놓은 플래카드./주민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에서 열린 불볼락 축제가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두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축제는 10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으나, 박우량 신안군수의 불참으로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개막식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아닌 공직자와 관계자들만 참석해 행사장은 한산하기 그지없었다. 이러한 상황은 축제의 주된 상징인 불볼락 준비가 미비했기 때문으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저하시킨 요소로 작용했다. 축제 첫날, 개막식 직후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떠나며 축제장은 금세 텅 비었다.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축제의 본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지역 주민 A씨는 “개막식이 끝나자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떠나며 축제 현장이 썰렁해졌다”며 “이런 모습이 과연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축제라고 하기에 너무 조용했고, 오히려 동네 잔치 같았다”며 “이런 행사를 왜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여러 섬에서 소규모 축제를 개최하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매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와 GS건설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Korea-Urban Air Mobility Grand Challenge-1, 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과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이번 실증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약 3주간 대역기(헬기)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실증에서 LG유플러스가 교통관리플랫폼 기능 검증뿐 아니라 UAM 운영에 중요한 통신망 구축, 교통관리 운영 등 기술을 직접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실증에서 LG유플러스는 UAM 교통관리 운영 주관사로, UAM이 정상 운영 되거나 충돌이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18개의 시나리오로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토부가 요구하는 항목을 포함한 총 43개 항목들에 대한 검증도 완료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실증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은 지난 26일 인천 연수구 동춘1동 봉재산 억새군락지 일원에서 개최한‘제2회 봉재산 억새꽃 축제’에 참석해 축제 축하와 함께 연수구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동춘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의장 등이 자리를 빛내줬으며, 주민 2천여 명도 봉재산을 찾아 억새꽃 축제를 즐기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봉재산을 찾은 주민들은 알프스 어린이 요들단, 연수구립 전통 예술단, 밸리댄스, 마이통 밴드(혼성 어쿠스틱 밴드), 이경아 명창 등 다채로운 공연 관람과 억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을 둘러보며 화창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 자리서 정해권 의장은“봉재산 억새군락지는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지리적 특성이 있는 만큼, 억새꽃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단순한 동 축제를 넘어 연수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주인공은 연수구 주민”이라며 “연수구 주민과 함께 늘 해왔던 것처럼 내 고향 인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시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인천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원회수시설 조감도./목포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목포시는 지난 24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의 착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전라남도 관계자, 신안군청, 사업 시행사, 그리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모여 목포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 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 정책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으며(수도권 2026년, 비수도권 2030년), 포화 상태에 이른 광역 위생매립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 목포시는 이 시설을 통해 위생매립장의 지속적인 사용을 보장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총사업비 978억원으로 추진되는 이 민간투자사업은 일일 220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2018년 9월 제안 이후 한국개발연구원의 검토를 거쳐 적격성이 확보되었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사업 시행사 지정과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 착공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이 자원회수시설은 단순한 폐기물 소각시설이 아니다. 폐기물에서 열 에너
▲농협 영광군지부는 최근 영광군에 1,000만원 상당의 쌀 400포를 전달했다. 조기영 지부장(왼쪽)은 기부의 의의를 강조하며,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 저소득층에 따뜻한 밥의 온기가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협 영광군지부는 최근 영광군에 1,000만원 상당의 쌀 400포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저소득층의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지부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축산물 꾸러미, 영유아 도서 기탁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기영 지부장은 “쌀 소비 부진과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 저소득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품질 좋은 영광 쌀로 지은 따뜻한 밥의 온기가 지역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 김한종 장성군수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2024 미국 뉴저지주 한복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재미 차세대 협의회(AAYC)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주요 내빈들과의 기념촬영도 진행되었다. 참석자들 중에는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 앤서니 큐레튼 버겐 카운티 경찰국장, 마크 진너 테너플라이 시장이 포함되었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 김한종 장성군수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2024 한복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전남도와 재미 차세대 협의회(AAYC)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참석자들은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 앤서니 큐레튼 버겐 카운티 경찰국장, 마크 진너 테너플라이 시장 등 주요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전라남도 제공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김한종 장성군수가 26일(현지시간) 전남도-재미 차세대 협의회 공동으로 주최한 '2024 미국 뉴저지주'한복의 날'행사'에 참석 전남산 냉동김밥 시식행사를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공공배달앱 홍보맨’으로 이광수 애널리스트, 박시동 경제평론가, 정진욱 국회의원을 위촉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배달앱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27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공공배달앱 홍보맨’으로 이광수 애널리스트, 박시동 경제평론가, 정진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갑)을 위촉했다. 이들은 각각 SNS, 방송, 인터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주공공배달앱을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로써 광주공공배달앱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의 홍보 활동에 이어,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간의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안 소장은 오마이TV 등 여러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이광수 애널리스트는 TV토론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박시동 경제평론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진욱 국회의원은 자신의 의정활동을 통해 광주공공배달앱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기정
▲2024 보배섬 국화축제 포스터/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진도군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향토문화회관, 철마공원에서 '2024 보배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나랑 같이 갈래! 진도 국화정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13만 본의 국화를 생산하여 7개 정원에서 대형 조형국, 분재국 등 500점의 국화 작품을 전시한다. 진도군은 36개 농가에 위탁하여 11만 본의 화단국을 생산함으로써 지난해보다 전시 규모를 30% 이상 확대하였다. 이로 인해 위탁 생산한 국화와 초화류는 연간 89만 본에 달하며, 이는 농가의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화산업화연구회원들이 제공하는 분재 기술 교육을 통해 제작된 수준 높은 분재 작품 150점도 선보이며, 행사 기간 중 분재 판매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진도군 민속문화예술축제, 녹진 코스모스 길, 진도개테마파크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계절 꽃피는 진도'와 가을 국화축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강진원 강진군수 등이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개막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의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26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진원 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서순선 군의회 의장, 차영수 전남도의회 의원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1572종의 강진만 생태종의 모형을 대형 오브제인 '강진만갈대축제'에 하나씩 꽂으며 "강진만의 생명, 우리가 보호해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며, 다회 용기를 사용하고 업체가 이를 세척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첫날 방문객 수는 2만8704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41% 증가했으며, 음식관과 농특산물, 청자 판매 실적도 6455만 원으로 작년보다 약 두 배로 늘어났다. 축제장 한편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체험형 에어바운스와 인디언 텐트가 설치되어 있어, 자
▲완도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 조감도/돤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가 완도군 한가운데에 세워진다. 완도군이 77억 원을 투입해 새롭게 조성하는 이 문화센터는 주민들에게 여가와 문화 생활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도 소통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는 완도읍에 위치하며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복합 문화 공간을 비롯해 카페와 전시관이 마련되어, 주민들은 편안하게 여가 생활을 즐기고, 지역 상인들은 새로운 만남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곳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완도군은 특히 이 공간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센터는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편안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 7일, 해남126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을 통해 농업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공공부문의 역할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 포럼은 해남군, 농촌진흥청,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한국농식품생명과학협회, 국가농림기상센터,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은 남재철 전 기상청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가농림기상센터의 김광수 센터장이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해외 정책연구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며, 신재훈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평가과장이 ‘기후변화 영향과 농업분야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명규 상지대 교수가 ‘탄소중립시대에 있어서 가축분뇨의 경축 순환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 후에는 박현철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회장이 주관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져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공유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2027년 완공 예정인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지역특화과수지원
▲전남 해남군이 부산에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김치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남배추와 해남김치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참석했으며, 담근 김치가 해운대구 주민들에게 기부됐다./해남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부산에서 ‘김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 열렸으며, 해남의 특산물인 해남배추와 해남김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해남군 농산물 직거래사업단을 포함해 20여 개의 농가와 업체가 참여하여 해남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특히, 김치 버무림 체험은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50명이 참여하여 직접 김치를 만들어 가져갔다. 25일 행사 개막식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운대구 주민들에게 담근 김치가 기부되었다. 또한, 해남군과 해운대구 간 고향사랑 기부 상호약정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에 김장하기” 대국민 캠페인이 추진되었고, 김치의 날 전후
▲전남교육청 수업교류단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국어 기반 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학생캠프에 참여한 전남 학생들이 현지 학교와 협력해 한국어와 문화를 홍보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와 미국에서 한국어의 매력과 문화를 널리 홍보하며, 글로벌 한국어 교육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았다.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전남교육청 수업교류단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해외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한국어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수업교류단은 총 14명의 교원으로 구성되어 캐나다의 한국어 채택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로버트 베이트만 중등학교와 BCCA(British Columbia Christian Academy)에서 한국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한글 읽기, 키링 만들기, 비석치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특히, 10월 24일에는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의 필립 레어드 부총장이 "AI 시대의 교육 혁명"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서 건강증진관 운영, 곽영호 장성부군수 벼 수확 현장서 애로사항 청취/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최근 열린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건강증진관을 운영하고,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장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장성군보건소는 ‘성장장성,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건강증진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편백나무 체험이 특히 인기를 끌었으며, 방문객들은 편백나무 가습기와 미스트, 편백향 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역 기업 ‘올바름’의 쌀과자 시식 행사도 많은 발길을 끌었고, 제품의 뒷면에 새겨진 ‘독도는 우리 땅’ 문구가 화제가 되었다. 장성산 ‘K-푸드’의 미국 진출을 기념해 소포장된 장성쌀도 제공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관에서는 장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장성군의 건강증진 분야 노력과 지역 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
▲황성환 부교육감이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5일부터 26일까지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도민과 교육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OK! NOW 평생학습 전남'을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나주시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박람회의 주요 목적은 도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전남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교육관은 가상현실(VR) 체험, 보자기 공예, 천년 한지 LED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생학습 토크콘서트에서는 박경림 작가가 ‘우리의 꿈, 다시 꿉니다’라는 주제로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학습동아리 작품 전시, 동아리 경진대회, 동아리 버스킹 공연, 시화전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되어 평생교육의 성과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25일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주 무대에서 ‘가을의 향기 속, 건강을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2024 전 군민 화합 건강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걷기 생활을 장려하고,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함평군민과 국향대전 관람객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회 코스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주 무대에서 출발해 함평수산봉 천지길을 지나 맨발 황톳길을 포함한 2.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맑은 가을 날씨와 국화 향기 속에서 건강을 챙기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체력과 정신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국향대전 기간 중 개최한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걷기는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므로, 모든 군민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걷기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6일 오후 동구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열린 제4회 동명커피산책에 참석해 드립커피 시음회, 플리마켓, 팝업존 등 현장투어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이 26일 동명동 일대에서 열린 ‘동명커피산책’ 행사에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통합브랜딩 축제인 'G-페스타 광주'의 대미를 장식하며, 시민들과 함께 커피의 매력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행사에서는 지역 유명 바리스타들이 참여한 드립커피 시음회와 다양한 디저트 마켓이 열렸다. 강 시장은 ‘로컬크리에이터존’을 방문하고, 청년 상인들과 시민들과 대화하며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커피향 가득한 동명커피산책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동시에 골목상권을 살리는 작은 축제”라고 언급하며, 지역 주민과 상인이 주도하고 지자체가 뒷받침하는 모델을 통해 차별화된 로컬 콘텐츠를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동명동 커피거리를 '제1호 광주우수상권'으로 선정하고, 상권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및 로컬브랜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
▲2024 SIAL Paris 국제식품박람회 홍보현장/함평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SIAL Paris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총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대모험을 시작했다. 이번 성과는 함평군의 농특산품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IAL Paris는 세계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전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이하여 130개국에서 7,500개 부스가 참가했다. 함평군은 올해로 6회째 참가하며, 총 10개 업체와 30개 품목을 소개하여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나비원의 나비골 추어탕과 함평애푸드의 한과가 큰 주목을 받으며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함평군은 프랑스의 유통업체 Aes-Food와의 협력을 통해, 추어탕 및 나비쌀에 대한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여 지역 특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인 주간지 유로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적재산권 확보와 브랜드화를 통해 함평의 농특산품을 세계시장에 더 널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서구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한마음 화합대회'에 참석해 종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서구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한마음 화합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서구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한마음 화합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 가동(왼쪽),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공지능망 처리에 효율적인 신경망 처리장치(NPU) 개발 기업인 ㈜에임퓨처와 22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과 가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동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4일, 광주시는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 지원단은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협력업체 지원반과 신산업 전환 지원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주요 기관들이 참여하여 단단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지원단의 첫 번째 과제는 삼성전자의 생산 물량 해외 이전에 따른 영향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 가전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의 상생을 위한 스마트 공장 보급 사업과 협력업체 지원 펀드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지역 가전업체들이 스마트 가전 분야에서의 신사업 기회를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관에서 뉴욕한인회와 간담회를 하고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전남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구명 활동 등을 언급하며 전남이 지닌 문화적 유산과 발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의 초청으로 ‘한미동맹의 진전과 글로벌 전남의 도약’을 주제로 연설했다. 전남은 고대 해상왕국 마한에 뿌리를 두고 경제력과 아름다운 자연, 유구한 역사를 기반으로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운 지역으로, 현재 철강·조선·석유화학 등 전통산업에 더해 에너지·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관광문화산업, 농어업의 AI 혁신과 수출산업화를 통해 세계와 경쟁할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 북러 협력 강화와 유라시아 및 중동에서의 갈등이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광주 북구가 임동 470번지에 '임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커뮤니티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99.61㎡ 규모로, 1층에는 체력단련실,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3층에는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광주 북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임동 470번지에 위치한 ‘임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임동 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설계된 복합 생활공간으로, 무등경기장 인근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2022년 9월 부지 확보 후 약 2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5월에 준공되었다. 이 커뮤니티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99.61㎡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1층에 체력단련실 ▲2층에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3층에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구청은 커뮤니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임동 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의 통신 요금 플랫폼인 ‘너겟’이 디지털 디톡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9월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식(美食)’을 키워드로, 스마트폰 없이 음식에 집중하며 자신에게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지난 7월부터는 MZ 세대 고객들의 자기 주도적인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를 핵심 키워드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 달 24일 진행될 예정인 오프라인 행사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저녁 식사에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아 ‘No Phone Dining(노 폰 다이닝)’으로 정했다. 참여 고객은 서울 중구 묵정동에 위치한 퓨전 한식 레스토랑인 '묵정'에서 스마트폰 없이 식사와 대화를 나누며 디지털 디톡스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묵정’은 한국식 발효 음식인 장을 베이스로 한 편안하고 건강한 퓨전 한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넷플릭스의 인기 콘텐츠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참가한 ‘오스틴 강’ 셰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 전년 대비 상용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시도별 임금·근로시간 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도내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438만 500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459만 9000원), 울산(454만 8000원)에 이어 3위, 광역자치도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8%(56만 5000원) 상승한 것으로 전국 1위이며, 제조업 중심의 대규모 사업장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올해 임금 협상이 타결돼 지급된 임금이 총액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특성은 근로 시간 조사에서도 나타났다. 도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 시간은 경남(172.0시간)과 울산(171.8시간)에 이어 세 번째인 171.7시간을 기록해 전국 평균인 167.7시간을 4시간가량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도내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올해 8월 기준 88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1만 3000명)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 증가율은 충북(2.2%),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이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도캠퍼스 연구소와 바이오 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신약 개발 현장 체험과 제약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약산업의 이해 높이는 연구소 견학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4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 43명을 초청해 송도캠퍼스의 동아에스티 연구소와 바이오 연구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신약 개발 과정과 제약 바이오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현장 체험으로 직업세계 이해 높여 학생들은 동아에스티 연구소와 의약품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험이 이루어지는 실제 연구 공간과 생산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현직 연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제약 업계에서 진행 중인 연구와 현장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질문하며,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높였다. 동아쏘시오그룹과 상주고의 지속적 협력 동아쏘시오그룹과 상주고등학교는 2021년부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중점반 학생들에게 제약 바이오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평가에서 처음으로 A+ 통합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강화의 성과를 입증했다. 그룹사인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도 각각 A등급을 기록하며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A+ 통합등급으로 ESG 역량 입증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 평가’에서 처음으로 A+ 통합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 또한 A등급을 획득해 그룹사 전체의 ESG 역량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지배구조 개선 성과…사회 부문 최고 등급 이번 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환경 부문에서 B+에서 A로, 지배구조 부문에서 A에서 A+로 상승하며 ESG 각 부문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회 부문은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실천…ISO 14001 인증으로 시스템 구축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ISO 14001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주주환원정책과 ESG위원회 설립 등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실질적 개선을 이루었다. 동아에스티·에스티팜, 4년
▲“버리지 말고 다시 쓰자!” -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타악기 제작 및 공연 연습/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동아리 '알면 쓸모 있는 신기한 동아리(이하 알.쓸.신.동)'가 10월 26일, 일회용품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타악기 제작과 연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라라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일상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품들을 활용해 창의적인 타악기로 재탄생시켰다. 알.쓸.신.동 동아리는 평소 버려지는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병뚜껑이 캐스터네츠와 래틀로, 과자 상자가 레인스틱으로, 재활용이 어려운 페인트 통이 북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청소년들은 새 악기를 사는 대신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악기를 이용해 다양한 리듬과 연주를 선보이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일회용품이 타악기로 변신해 직접 연주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비싼 악기를 사지 않아도 내가 만든 악기로 연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서구청소년수련
▲26일 광주교대 목포부설초 6학년으로 구성된 '경이로운 팀'이 2024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경연대회 초등부에서 전남교육감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라연·노세희·한해슬·강주하/광주교대 목포부설초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부설초등학교 6학년 팀이 2024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전남교육감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26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심폐소생술로 타인과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부설팀은 강주하, 김라연, 노세희, 한해슬 네 명의 친구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건강놀이부 동아리'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며 지속적으로 연습해왔다. 끈기 있는 노력은 결국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하게 되었다. 노세희 학생은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 시간 등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로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낸 결과가 우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희주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10월 26일, 무안갯벌낙지 축제가 화려하게 시작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나광국 전남도의원 등이 함께해 '무안갯벌낙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6일, 무안갯벌낙지 축제장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이 '무안갯벌낙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마친 후, 군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비빔밥을 그릇에 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6일,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장에서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나광국 전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갯벌낙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 특별한 퍼포먼스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즐거움과 맛의 향연을 선사했다. ▲26일,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장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무안갯벌낙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쳤다. 손끝에서 탄생한 이 거대한 비빔밥은 축제의 화룡점정!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이날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제78회 경찰의 날을 앞에 두고 충북경찰청 장성재 경정(감사계장)이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경찰상을 받게 되었다. 충북경찰청 장성재 경정(감사계장)은 제53기 경찰간부후보생을 합격으로 울산 경찰청. 경찰종합학교. 경감 승진하며 충남경찰청 전보, 충북경찰청 전보. 경정승진하며 흥덕경찰서 전보, 충북경찰청 청문감사관실, 감찰계장을 거쳐, 감사계장으로 직무를 감당해 왔다. 충북경찰청 장성재 경정(감사계장)은 2023년 제78주년 경찰의 날에는 대통령 표창을, 2017년 제 72주년 경찰의 날에서는 행전안전부장관상을, 그 외 경찰청장 표창 4회, 지방경찰청장 표창 5회 등 수상을 했었다. 이날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은 해마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사회에 공헌한 인물들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자랑스런 인물대상 특별상은 중소기업대상(환경)부문 이경우 대표(부일산업), 중소기업대상(혁신)부문 김선봉 대표(이엘산업), 중소기업대상(목공조각)부문 강은영 대표(대한목공조각)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대전·세종·충남북 등 충청권역 통일교육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8·15 통일 독트린 워크숍이 충북통일교육센터가 설치된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새천년정보관에서 25일 개최됐다. 워크숍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통일 독트린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통일교육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들의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윤배 충북통일교육센터장(청주대 총장)은 “8.15 통일 독트린은 최근 북한이 2국가 주장, 오물풍선 살포 등 적대적 대남정책이 난무하는 가운데 통일에 대한 부정적 생각들을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통일 구상”이라며 “비록 현실은 어렵지만 통일의 염원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 추석용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은 특강을 통해 북한 독재체제 유지비결로 공포정치, 통제정치, 우상화 선전, 외부 정보의 차단 및 왜곡을 들며 장마당의 활성화, 한류의 확산과 정보화 현상, 부정부패의 고착화, 개인주의의 확산, 권력 세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한국사회에 대한 동경심 확산 등으로 북한사회가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직속기관 명칭 변경을 둘러싸고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해당 명칭 변경이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은 12개 직속기관의 명칭을 변경하고자 하며, 이는 교육청이 해당 기관의 운영 주체임을 명확히 하고, 운영의 정체성과 책임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은 직속기관의 명칭 변경이 가져올 행정적 비용과 혼란을 우려하고 있다. 시민모임은 “조직개편이 시행된 지 2년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명칭 변경은 간판 교체, 시설물 재배치, 공문서 서식 변경 등 다양한 행정적 작업을 필요로 하며, 이는 결국 세금 투입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무리하게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직속기관 명칭 변경에 따른 예산이 3억 원 미만이라는 이유로 비용 추계서조차 조례 개정안에 첨부하지 않았다”며 “이는 도서관 회원증, 도서 마크 교체, 홈페이지 변경 등 보이지 않는 비용을 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공무원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이 광산구청을 압수수색했다. 25일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광산구청 공동주택과 사무실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민간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수사는 2022년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에 위치한 한 임대아파트가 분양 아파트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뇌물을 수수한 혐의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뇌물 수수의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으며,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창문을 닫기 시작하는 가을철, 유해가스 배출이 없고 청소 등 관리가 간편한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재조명되면서 강력한 성능과 편의기능,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요리 초보자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로 차별화를 두는 한편, 검은색 중심이었던 전기레인지에 다채로운 컬러 디자인을 적용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은 강력한 화력과 조리 편의성은 물론, 3가지의 색상 라인업을 갖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은 화구간 경계선을 완전히 없애 조리 편의성을 높인 신개념 전기레인지다. 상판 전체 면적에서 자유롭게 가열이 가능해 용기를 원하는 위치 어디에나 놓을 수 있으며, 넓은 팬이나 사각그릴 등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조리도구를 배치할 수 있어 호평 받고 있다. 스마트 오토 센싱을 통해 상판에 용기를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위치를 인식하며, 가열 중 용기 위치를 옮겨도 이동 구간을 감지해 설정값이 그대로 유지된다. 노블 인덕션은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했다.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서구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서구 서울사무소 운영과 관련해 공무원의 근거 없는 파견과 복무 관리 부실이 문제로 지적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김태진 광주 서구의회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구청 홍보실 소속 시간선택제 나급 공무원이 근거 없이 서울사무소에 파견되어 있으며, 복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15∼35시간 동안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제도지만, 해당 공무원의 출퇴근 기록조차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울사무소 운영에 대한 명확한 조례나 규정 없이 공무원이 파견되고, 근무 기록 관리 또한 미흡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특히, 파견된 공무원의 구체적인 업무 내용이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상주 공무원 파견이 예산 낭비라는 비판도 나왔다. 구청장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공무원 파견은 재정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과도한 홍보 인력 채용이나 선거 관련 보은 인사로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채용하는 것이 기준 인건비를 초과해 페널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덧붙여졌다. 이러한 인사는 오히려 역효과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원정경기 홈 응원전'에 참석해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원정경기 홈 응원전'에 참석해 경기를 KIA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양수산 관련 기관의 법인카드 및 업무추진비 사용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은 해양수산부 및 21개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총 245건의 김영란법 위반 정황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무려 119건으로 가장 많은 위반 사례를 기록했으며, 해양경찰청도 30건의 위반이 있었다. 해양수산 관련 기관의 위반 건수는 농업 관련 기관의 191건보다 54건 더 많았다. 서삼석 의원은 조사 결과, 국립항로표지기술원장이 2022년 취임 이후 부산의 한 양식집에서 총 7차례에 걸쳐 회당 평균 20만원, 총 140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을 밝혀냈다. 해당 양식집은 노래방 기계가 설치되어 있고, 메뉴판에는 고급 양주가 올라 있었으며, 실상은 술집으로 드러났다. 서 의원실의 확인 결과, 이 양식집에서는 경양식 요리인 돈까스는 없었고, 김치볶음밥과 카레라이스 외에는 주류와 안주류만 판매되고 있었다. 국립항로표지기술원 측은 해당 업소를 "경양식으로 등록되어 주류를 곁들일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2024년 11월 4일까지 ‘제2회 충청남도 문화다양성 그림 공모전’ 작품 접수를 추진한다. 2024 문화다양성 가치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여러 가지 문화다양성 주제 중 ‘다문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의 다양한 표현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공모 주제를 문장으로 선정했다. ‘서로 달라서 더 좋은 순간’과 관련한 경험 또는 상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남도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진행되며, 각 부문 5개씩 총 10개의 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경우, 다양한 가치의 존중을 위해 수상작 선정 시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작품 평가기준 5가지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에 해당하는 상을 수여한다. ▲독창성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에 충청남도 도지사상, ▲주제이해의 수준이 높은 작품에 충청남도 교육감상, ▲상상력과 ▲진솔성, ▲표현력이 돋보이는 세 개의 작품에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충청남도 학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25일 당진시 소재 한우농가(18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을 확인하고 당진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9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 보고된 이후 5일 만으로, 올해 도내에서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양성축은 신속히 살처분키로 했다. 아울러 발생과 동시에 전 시군 생산자단체, 소 사육농가에 상황을 긴급 전파해 농장 백신접종 상황을 재점검하고 있으며, 농장 소독 및 매개충 방제 등 긴장감을 가지고 차단 방역에 집중토록 독려했다. 또 발생농장 반경 5㎞ 내 소 사육농가 87호,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83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경기지역 발생 상황으로 심각 단계인 천안, 아산에 이어 이번 발생 지역인 당진과 인접 시군인 예산, 서산의 위기 경보도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당진, 예산, 서산, 아산 4개 시군에 대해서는 25일 오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5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소통·화합의 장인 ‘제20회 충남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자활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어울림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헌신한 논산군과 뜸부기모시떡 등 자활기업 2곳, 청양지역자활센터, 공주시 윤아름 주무관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을 즐기며 그동안 고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만든 생산품 홍보 전시회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영 부지사는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도내 자활사업단이 만든 제품이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4∼25일 보령 쏠레르에서 ‘충청남도 미래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급격한 이동 수단(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로정책을 공유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도로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최희철 한국도로협회 부회장,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선 주제 발표 및 토론, 신기술 전시, 기술 시찰 등을 진행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자율 협력 주행을 위한 미래 도로기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시대의 도로기술 △도로 관리 및 안전에 관한 법·제도개선 방안 △충남 도로관리청 협력 지원 방안 △도로정책 현안 분석과 시사점 △도로 분야 신기술 소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쳐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기술과 정책 등을 공유했다. 2일 차인 25일에는 △사람 중심 도로 설계 및 교통안전 향상 △노후 교량 열화 대책 및 유지관리 방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정책성평가)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령해저터널
▲착한톡톡 정책간담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최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두 가지 주요 행사를 통해 일상 속 행복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 25일, 서구는 풍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가드너들과 함께 ‘착한톡톡’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정원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오는 28일부터는 성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그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구의 정원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세큰대)’라는 이름 아래 마을가드너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상반기에는 1기 수료생 14명을 배출하였다. 현재는 2기 수강생 17명과 함께 매주 수요일 정원 이론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 중이다. 간담회에는 마을가드너 1기 졸업생과 2기 수강생 15명이 참석해 마을가드너의 역할과 서구의 생활정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 중 한 명인 전애경 씨는 “정원에 대한 관심이 많아 마을가드너 양성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후 위기 속에서 정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
▲서해해경청, 응급환자 이송하는 모습/서해해경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기온이 급락함에 따라 섬 지역에서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이명준)이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여수시 금오도에서는 80대 노인이 보행기를 끌고 이동하다가 뒤로 넘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접수한 해양경찰은 즉시 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노인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21일에도 금오도에서 60대 후반의 노인이 예초기를 사용하다가 사고를 당해 해양경찰이 긴급 출동했으며, 20일에는 완도군 노화도에서 80대 노인이 전기톱을 사용하다가 사고를 당해 구조정이 출동한 사례가 있었다. 이들 사고의 공통점은 모두 노인이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며,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신체적인 반응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환절기의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서해해경은 노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급작스러운 외출이나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과 밤 시간의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장하며, 외출 시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4 영호남 동서화합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담양의 다양한 특산품과 관광 명소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 지역의 상생 협력과 독창적인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이 담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담양군은 이번 행사에서 2024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으로 선정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담양의 풍부한 자연경관을 소개했다. 특히,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은 그 자체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담양의 매력을 체험했다. 또한, 대나무 공예품과 담양 한과 등 지역 특산물의 전시는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나무 안마봉 체험과 한과 시식은 특히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같은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담양의 문화와 전통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 시민들과 영호남 지역 방문객들에게 담양의 아
▲김영록 지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별세한 김수미 국민배우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전남도민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향년 75세인 김수미 배우는 2020년부터 2024년 4월까지 전라남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의 선발주자로 나서 지역 상생에도 기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1970년부터 배우의 길을 걸어온 고인은 지난 50여 년 동안 전 국민을 울고 웃기며 안방극장을 장악한 대스타였다”며,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국민에게 큰 웃음과 따뜻한 위안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지사는 “3년 전 가을 ‘남도요리교실’ 유튜브 촬영을 함께 하며 보여준 고인의 유쾌한 입담과 인자한 미소가 지금도 생생하다”며, “고인이 남긴 행복한 에너지와 전남도 홍보대사로서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 항상 환하게 웃던 모습 그대로 평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4일 시민협력센터 1층에서 ‘공동체와 따뜻한 공감소통, 소담(笑談)’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공동체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50명의 시민이 참석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20개의 공동체가 참여하여 각 단체의 소통 키워드를 중심으로 활동 내용, 애로사항, 발전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참여한 공동체들은 자폐스펙트럼 아동을 지원하는 ‘도토리로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한 ‘낮은 울타리’, 다문화 가정의 재능 나눔을 통해 연대하는 ‘효정문화교류회’ 등으로, 각기 다른 색깔의 활동을 소개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노관규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의 배경과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공동체의 노력에 대한 응원과 공감을 전했다. 그는 “공동체는 마을의 문제와 갈등을 조율하고 지역을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힘”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성장과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공동체와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우리 공동체가 마을을 이어주는 역할이라는 시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가 24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제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대 산학협력단의 정윤재 책임연구원, 오혜라, 이준원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고양시 집행부에서는 도시브랜드 조례에 관련된 부서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과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창출을 위한 관계 공무원의 FGI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날 발표된 중간보고회에서는 고양시 도시 브랜딩의 핵심 전략으로 도시의 고유 자산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혁신, 문화적 풍요, 글로벌 연계성과 같은 고양시만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국내외적으로 더 확실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참여가 도시브랜딩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공유된 도시 비전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해련 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정책 진단 및 우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사장 김선)가 주최하고 실버아이 TV가 주관, 방송하는 제2회 K-시니어 뷰티 콘테스트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61살 서경순(그레이스 서) 씨가 시니어 퀸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국제 머슬대회 시니어부문의 수상과 더불어 이번 가장 권위있는 케이시니어뷰티 콘테스트에서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서경순 씨는 "인생 백세시대에 삶의 끝까지 아름다움을 놓지 않고 살겠다"며 주최 측과 심사위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45세 이상 블루시니어 그리고 55세 이상 골드시니어 부문 본선 진출자들이 자기소개와 한복심사 드레스심사를 통해 결정되었다. 이 대회를 주최한 협회 김선 이사장은 "지난 시절 시니어들이 인생2막 꿈꿔 왔던 만큼 그들만의 니즈를 새로운 무대에서 펼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를 연출하는 장기봉 감독은 K-시니어 본선진출자 모두에게 스타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이들 본선진출자 모두가 한국 시니어들의 아름다움과 끼를 세계만방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 장애아동 놀이 지원사업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동구2)은 25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린 ‘장애아동놀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해당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며, 2020년부터 5개년 동안 추진한 장애아동 놀이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이날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서, ‘정책에서의 아동(장애아동)의 놀 권리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박미정 의원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발달장애 아동들이 겪은 온라인 수업의 한계와 함께 놀이 공간 부족으로 부모의 양육이 매우 힘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이브더칠드런이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 ‘라라꿈터’와 ‘도담노닐터’ 외에는 광주시의 장애아동 놀이 지원사업이 없다”고 강조하며, 이는 장애아동에게 큰 차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배움이 더딘 발달장애 아동은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고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장애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