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5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소통·화합의 장인 ‘제20회 충남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자활참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어울림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헌신한 논산군과 뜸부기모시떡 등 자활기업 2곳, 청양지역자활센터, 공주시 윤아름 주무관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을 즐기며 그동안 고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1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만든 생산품 홍보 전시회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영 부지사는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도내 자활사업단이 만든 제품이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4∼25일 보령 쏠레르에서 ‘충청남도 미래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급격한 이동 수단(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로정책을 공유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도로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최희철 한국도로협회 부회장,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선 주제 발표 및 토론, 신기술 전시, 기술 시찰 등을 진행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자율 협력 주행을 위한 미래 도로기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시대의 도로기술 △도로 관리 및 안전에 관한 법·제도개선 방안 △충남 도로관리청 협력 지원 방안 △도로정책 현안 분석과 시사점 △도로 분야 신기술 소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쳐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기술과 정책 등을 공유했다. 2일 차인 25일에는 △사람 중심 도로 설계 및 교통안전 향상 △노후 교량 열화 대책 및 유지관리 방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정책성평가)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보령해저터널
▲착한톡톡 정책간담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최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두 가지 주요 행사를 통해 일상 속 행복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 25일, 서구는 풍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가드너들과 함께 ‘착한톡톡’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정원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오는 28일부터는 성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그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구의 정원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세큰대)’라는 이름 아래 마을가드너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상반기에는 1기 수료생 14명을 배출하였다. 현재는 2기 수강생 17명과 함께 매주 수요일 정원 이론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 중이다. 간담회에는 마을가드너 1기 졸업생과 2기 수강생 15명이 참석해 마을가드너의 역할과 서구의 생활정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 중 한 명인 전애경 씨는 “정원에 대한 관심이 많아 마을가드너 양성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후 위기 속에서 정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
▲서해해경청, 응급환자 이송하는 모습/서해해경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기온이 급락함에 따라 섬 지역에서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이명준)이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여수시 금오도에서는 80대 노인이 보행기를 끌고 이동하다가 뒤로 넘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접수한 해양경찰은 즉시 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노인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21일에도 금오도에서 60대 후반의 노인이 예초기를 사용하다가 사고를 당해 해양경찰이 긴급 출동했으며, 20일에는 완도군 노화도에서 80대 노인이 전기톱을 사용하다가 사고를 당해 구조정이 출동한 사례가 있었다. 이들 사고의 공통점은 모두 노인이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며,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신체적인 반응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환절기의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서해해경은 노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급작스러운 외출이나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과 밤 시간의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장하며, 외출 시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4 영호남 동서화합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담양의 다양한 특산품과 관광 명소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 지역의 상생 협력과 독창적인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이 담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담양군은 이번 행사에서 2024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으로 선정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담양의 풍부한 자연경관을 소개했다. 특히,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은 그 자체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담양의 매력을 체험했다. 또한, 대나무 공예품과 담양 한과 등 지역 특산물의 전시는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나무 안마봉 체험과 한과 시식은 특히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같은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담양의 문화와 전통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 시민들과 영호남 지역 방문객들에게 담양의 아
▲김영록 지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별세한 김수미 국민배우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전남도민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향년 75세인 김수미 배우는 2020년부터 2024년 4월까지 전라남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의 선발주자로 나서 지역 상생에도 기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1970년부터 배우의 길을 걸어온 고인은 지난 50여 년 동안 전 국민을 울고 웃기며 안방극장을 장악한 대스타였다”며,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국민에게 큰 웃음과 따뜻한 위안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지사는 “3년 전 가을 ‘남도요리교실’ 유튜브 촬영을 함께 하며 보여준 고인의 유쾌한 입담과 인자한 미소가 지금도 생생하다”며, “고인이 남긴 행복한 에너지와 전남도 홍보대사로서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 항상 환하게 웃던 모습 그대로 평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4일 시민협력센터 1층에서 ‘공동체와 따뜻한 공감소통, 소담(笑談)’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공동체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50명의 시민이 참석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20개의 공동체가 참여하여 각 단체의 소통 키워드를 중심으로 활동 내용, 애로사항, 발전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참여한 공동체들은 자폐스펙트럼 아동을 지원하는 ‘도토리로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한 ‘낮은 울타리’, 다문화 가정의 재능 나눔을 통해 연대하는 ‘효정문화교류회’ 등으로, 각기 다른 색깔의 활동을 소개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노관규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의 배경과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공동체의 노력에 대한 응원과 공감을 전했다. 그는 “공동체는 마을의 문제와 갈등을 조율하고 지역을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힘”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성장과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공동체와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우리 공동체가 마을을 이어주는 역할이라는 시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가 24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제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대 산학협력단의 정윤재 책임연구원, 오혜라, 이준원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고양시 집행부에서는 도시브랜드 조례에 관련된 부서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과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창출을 위한 관계 공무원의 FGI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날 발표된 중간보고회에서는 고양시 도시 브랜딩의 핵심 전략으로 도시의 고유 자산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혁신, 문화적 풍요, 글로벌 연계성과 같은 고양시만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국내외적으로 더 확실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참여가 도시브랜딩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공유된 도시 비전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해련 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정책 진단 및 우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사장 김선)가 주최하고 실버아이 TV가 주관, 방송하는 제2회 K-시니어 뷰티 콘테스트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61살 서경순(그레이스 서) 씨가 시니어 퀸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국제 머슬대회 시니어부문의 수상과 더불어 이번 가장 권위있는 케이시니어뷰티 콘테스트에서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서경순 씨는 "인생 백세시대에 삶의 끝까지 아름다움을 놓지 않고 살겠다"며 주최 측과 심사위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45세 이상 블루시니어 그리고 55세 이상 골드시니어 부문 본선 진출자들이 자기소개와 한복심사 드레스심사를 통해 결정되었다. 이 대회를 주최한 협회 김선 이사장은 "지난 시절 시니어들이 인생2막 꿈꿔 왔던 만큼 그들만의 니즈를 새로운 무대에서 펼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를 연출하는 장기봉 감독은 K-시니어 본선진출자 모두에게 스타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이들 본선진출자 모두가 한국 시니어들의 아름다움과 끼를 세계만방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 장애아동 놀이 지원사업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동구2)은 25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린 ‘장애아동놀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해당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며, 2020년부터 5개년 동안 추진한 장애아동 놀이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이날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서, ‘정책에서의 아동(장애아동)의 놀 권리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박미정 의원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발달장애 아동들이 겪은 온라인 수업의 한계와 함께 놀이 공간 부족으로 부모의 양육이 매우 힘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이브더칠드런이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 ‘라라꿈터’와 ‘도담노닐터’ 외에는 광주시의 장애아동 놀이 지원사업이 없다”고 강조하며, 이는 장애아동에게 큰 차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배움이 더딘 발달장애 아동은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고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장애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이 24일 위원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해당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립준비 중인 대학생 7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과 어려움을 직접 이야기하며, 조례와 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논의된 조례안은 자립준비청년이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후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광주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운영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대학생 김진원 군은 “우리 지역에서도 타 시도와 마찬가지로 자립정착금이 1,500만 원으로 상향돼,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의견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을 위해
▲2층 전시부스. 광양의 빛을 형상화한 공간 속에 포석호 포토존을 조성했다./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와 광양시가 청년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광양에 특별한 빛의 축제를 선사한다. '포석호와 함께하는 광광(光光) 파티' 팝업스토어가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광양 LF스퀘어에서 열리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한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광양시의 '광양 청춘스케치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포스코의 캐릭터 '포석호'를 활용한 굿즈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1층 잔디정원에서는 6m 높이의 대형 포석호 벌룬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피크닉과 함께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2층에서는 광양의 명소를 빛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체험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조명과 형광 라이트, LED 등을 활용해 ‘광광(光光) 파티’라는 주제로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디자이너들이 포석호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한 다양한 굿즈와 인형이 판매되며, 이 수익금 전액은 광양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된다. 이번 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권 560만 시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소방의 역량을 키워 갈 ‘광역 거점’이 충남 청양에서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 도 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119복합타운에는 현재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장비교육관리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충남북과 대전, 세종 등 충청권 소방공무원 양성과 재직자 훈련 등을 맡고 있는 충청소방학교는 개교(1993년) 31년 만에 천안에서 이전했다. 충청소방학교에서는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 소방 간부 관리 역량 강화 교육,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드론을 비롯한 특성화 등 연간 2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119항공대는 한서대 태안비행장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최근 교대생의 자퇴와 교사의 중도 퇴직 증가에 따른 공교육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교원양성대학에 대한 투자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2023년 전국 교육대 학생 1인당 교육비 현황’에 따르면 전국 10개 교육대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438만원으로 전국대학 평균 1,948만원보다 26% 낮고 전국국공립대학 2,492만원보다 42% 낮아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각 대학별 2021년~2023년 학생 1인당 평균 교육비는 광주교대가 1,527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진주교대 1,541만원, 청주교대 1,509만원, 전주교대 1,339만원 순이었으며 가장 적은 대학은 부산교대 1,127만원이었다. 한편,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반수생 등으로 올해 1학기 중도탈락생이 76명, 자퇴생은 52명이었고 2학기는 휴학생 655명, 자퇴생 4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학기 휴학생은 경인교대가 1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교대 116명, 부산교대 102명, 진주교대 85명 등의 순이었다. 자퇴생은 전주교대가 17명으로 가장 많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남북한 긴장이 크게 고조되는 가운데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유엔(UN) 22개국 대표부 전시·소장작가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재)김포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김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오픈갤러리에서 오는 10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개최되고, 개막식은 10월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展’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서예회화, 현대미술, 디지털그래픽아트, 도자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 점과 그의 대표작 ‘희망대한민국’(4.5mx6.5m) 대작을 선보인다. 한한국 작가는 ‘세계평화지도’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서예회화라고 하는 새로운 예술의 장르를 개척한 세계적인 서예회화작가 겸 평화운동가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한 작가는 유엔본부 창설이후 최초 및 최다 자신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이 UN본부 22개 국가 대표부에 영구 전시·소장된 공적으로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바 있다. 그의 작품 중 ‘희망대한민국’은 최초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4일 인천 서구에서 개최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제71회 정기회의에서 민선8기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년간의 임기 동안 협의회를 대표는 회장으로 활동이 시작되며, 차기(제72회) 회의는 내년 2월 회장 지자체인 김포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경기 김포·부천·광명시, 인천 서구·계양구·강화군,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 및 균형발전을 위해 1993년 9월 구성한 행정협의회다. 이번 회의에서는 ▲굴포천 하천정비 사업 관련 지역 내 공동 협력 사항 ▲민선8기 제2대 회장단 선출 ▲차기 회의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난 1993년부터 31년간 항공기 소음피해 예방대책 등 약 180여 건의 공동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며 지역 상생 발전에 뜻을 같이 해왔다. 김병수 시장은 "협의회 회장으로서 회원 지자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력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이후 포항 바이오 특화단지 입주 1호 기업인 에이엔폴리가 착공식을 가졌다.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4백여㎡인 공장은 25년 10월 완공예정이며, 연간 1,000톤 이상의 친환경 첨단 신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에이엔폴리는 지난해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랍회 CES에서 지속 가능 부분 혁신상을 수상 받았다. 이렇듯 펜타시티 내 유망한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연구개발부터 생산 및 품질고도화에 걸친 전주기를 특화해 백신 허브로 발돋움할 목표를 갖고있다. 특히 펜타시티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만큼 인·허가의 신속처리, 기술개발이나 인력양성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광범위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러한 혜택을 토대로 시는 대한민국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선도기업 ㈜코리포항을 비롯해 바이오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바이오의약품 등 생명공학 분야에서의 연구개발(R&D) 및 기술 발전 촉진 등 이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올해 '민관합동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윤연희) 기획총괄분과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각종 공모사업 정보 수집 및 공유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 ▲복지자원 발굴‧연계를 위한 사업비 마련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시청 복지정책과, 아동돌봄과와 관내 32개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에서 174건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총 137건(22억 5400만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76건(16억 5800만 원)이 향상된 결과다. 선정된 민간 대표사업으로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월부터 경기도 권역기반 복지 사각지대 의료지원 '건강검진 지원사업'(5700만 원)을 신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3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으며 내년 6월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 대표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 (8억 1900만 원)이 선정돼 2025년 추진을 앞두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로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23일 한국인권운동협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등이 후원하는 ‘지속가능 도시구축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의 자원순환 정책 방향과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를 개선하고, 활발한 자원순환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현옥 의원을 비롯해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 유지훈 한국인권운동협회장, 차화열 평택시 명품도시추진위원장, 김병국 북부환경행동 대표, 이준식 환경21연대 평택안성지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의 급격한 인구성장에 따라 도내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5년간 약 30%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 강화는 환경 보호 뿐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에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시스템 개선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서 의원은 “IoT, GPS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생활폐기물의 양을 추정하고, 수거 차량의 이동 경로를 최적화해 행정을 효율화할 필요가 있다”며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지난 24일 연천군 백학면 행정복지센터 야외운동장에서 개최된 ‘향군 창설 제72주년 기념 및 DMZ 평화의 길 잇기 한마음 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젊은 시절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국제 정세의 불안정과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도발 속에서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라며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길 기대한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경기 중 부상 없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 후 임상오 위원장은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김덕현 연천군수, 이영희 의원, 윤종영 의원 등 참석한 내빈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단상에서 내려가 각 시·군 참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기념 촬영과 덕담을 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창립된 세계 최대의 안보 단체로 군복무를 마친 남녀 예비역 장병들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과 사회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가 적용된 300G급 기업전용회선 장비를 개발해 광전송장비(Q-ROADM) 등과 함께 다양한 유무선 통신환경에 ‘End-to-End 다계층 양자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기업전용회선 전송망을 구성하는 PTN(Packet Transport Network, 패킷 전송 네트워크) 장비다. PTN은 기업 고객이 안정적이고 고속의 전용 통신망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히 금융·제조·IT 기업 등 대규모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들에게 필수장비다. LG유플러스는 PTN 장비가 처리하는 데이터에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전송카드를 개발했으며, 이를 기업전용회선 전송망 구간에 적용할 경우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기업전용회선 가입자망에 활용하는 30G 소용량급 PQC-PTN 장비의 개발도 마쳤으며, 이번 300G급 전송망 PTN 장비로 ‘PTN 망’ 구축과 함께 대용량의 전용회선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자보안 시대의 주축인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아파트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이 10월 25일(금)부터 진행된다. 구매 부담을 낮추는 금융혜택을 비롯해,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관심이 쏠린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128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10월 25일(금)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을 비롯해 계약금 5% 대출 이자 지원(무이자), 중도금3% 고정금리 등의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춘 혜택을 제공해 관심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상품, 미래가치는 물론 이번에 파격적으로 제공하는 금융혜택이 입소문을 타며 청약 자격이 없던 수요자들과 타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추세고, 금리 인하 등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살아있는 만큼 순조롭게 계약이 진행될 것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24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 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43명의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동아에스티 연구소 및 의약품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신약 개발 과정과 제약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현직 연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상주고등학교와 협력하여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이 제약 바이오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의 과학적 견문 향상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오는 31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재난 상황에서 수행해야 할 임무·역할을 사전에 계획, 준비해 대응 능력을 제고시켜 나가는 재난대비활동으로, 특히 높은 수준의 대응·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재난 유형을 선정하여 집중 숙달하는 훈련이다.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가 함께하는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공연장)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지진 발생으로 인한 ▲화재 ▲붕괴 ▲인근 도로 추돌사고 ▲교통·통신 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의 단계별 신속하고 적합한 대응을 위한 토론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함으로써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실무부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지진 발생 빈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4일 서부권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촉진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천시에서 G-펀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박상현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도내 중소벤처기업 35개사와 G-펀드 운용사가 참석했다. G-펀드는 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투자조합으로, 올해는 4000억 원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G-펀드별 투자계획 및 투자유치 절차 설명,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과 피칭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사전 매칭된 투자사와 기업 간의 심층 상담이 이뤄졌다. 스타트업 펀드 등 G-펀드 투자사 3개사가 21개 참가기업의 사업계획을 사전에 검토하고, 현장에서 3분간의 피칭 발표와 함께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는 "투자 심사역들이 우리 회사의 기술 상용화 시기와 목표 시장에 대해 명확히 짚어주었고, 단계별 성장 전략에 대한 조언이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현대건설이 25일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 가구수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11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1월이다.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조건을 맞추고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보유주택 수,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평택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이촌 한강공원 교량 카페를 리모델링해 운영 예정인 '어반플랜트' 개관행사에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관행사에는 임만균 위원장, 김용호 의원 외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김나영‧이승호 어반플랜트 공동대표 외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오프닝 세레머니 등을 진행했다. 한강대교 북단 하부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개관행사는 오후 4시부터는 양화대교 동편 티하우스에서 티 세레머니 등으로 '카페 진정성' 개관행사까지 이어졌다. 한강교량 전망카페는 2009년 8월에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동작‧양화‧한강‧한남대교 등 4개 다리에 총 7곳을 조성해 2013년에는 카페와 공연‧전시용 쉼터로 10곳까지 운영되기도 했다. 그러나 동작대교를 제외하고는 접근하기가 어렵고 한강교량 전망카페 특색이 부족하다는 단점 등으로 이용객이 현저히 떨어져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작년 11월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에서 우수한 로컬브랜드 카페 사업자를 선정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목적으로 제안된 '한강교량 로컬브랜드카페 관리 및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신규 동의안'이 통과돼 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4일 부천시를 방문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접견하고,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월 말 아이다 대사의 부천시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경제 ▲뷰티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더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 시장과 아이다 대사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 시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주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경제, 교육,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키르기즈공화국)은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독립하고, 우리나라와는 1992년부터 수교를 시작했다. 1998년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고, 2015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에 가입하는 등 대외 개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경일 파주시장)가 11월 1일 '기후평화와 지속가능한 한반도 협력의 과제'를 주제로 2024 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이인영 국회의원,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강금실 경기도기후대사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남북이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후 및 환경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인영 국회의원, 위성락 국회의원,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남북간 기후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2부는 관련기관 전문가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이 함께하는 자리로, 기후위기시대 국제협력과 남북교류의 전망을 주제로 지방정부가 주도할 수 있는 남북 교류협력의 방안을 논의한다. 김경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은 기후협력은 남북 간 새로운 소통과 교류의 기회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라는 의제 아래 남북이 다시금 화합과 협력의 기반을 다져나가길 기대한다"고 포럼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정부 간 공동 남북교류협력 사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에 이어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등 유럽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첨단산업 투자유치 세일즈 행보를 이어간다.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중부 유럽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를 방문해 경기도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가교를 놓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뉴욕 등 동부지역을 방문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총 2조 10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우선 네덜란드에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인 에이에스엠(ASM)과 에이에스엠엘(ASML)의 본사를 각각 방문해 투자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68년 설립된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기술(ALD)기술 시장의 리더로 연매출 3조 8000억 원 규모의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ASML은 1984년 설립해 연매출 276억 유로(2023년 기준, 약 40조 원)를 기록한 반도체 제조 핵심공정의 하나인 ‘노광(Lithography)’ 분야 반도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1기 용인특례시 시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민디자인단과 용역사, 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디자인단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4월 정식 출범한 ‘제1기 시민디자인단’은 시민과 전문가, 시 공직자가 함께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분석하고,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통한 시민 중심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펼쳤다. 구체적으로 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마련하기 위해 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의 기본 디자인을 개발하고 응용 어플리케이션 제작, 홍보 활동 기획 등을 연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활동자와 분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시민디자인단의 주제는 ‘도시브랜드’였다. 시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4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도시브랜드 ▲색채 ▲PR ▲공공디자인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시민디자인단은 워크숍과 연계해 각 분임별로 용인의 도시브랜드와 공공디자인 향상 방안을 논의했고, 지난 5월 용인특례시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에 시민디자인단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 진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강화된 지배구조 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CGS는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경영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를 받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94개사 중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20개사에 불과해 상위 2.5%에 해당한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A를 받았던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에서 한 단계 상향된 ‘A+’를 획득해 종합평가에서 ‘A+’로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회(Social) 영역에서 A+등급을, 환경(Environmental) 영역에서A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제시한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갖추기 위해 감사 기구의 독립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 투명한 경영활동 공시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SK네트웍스는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Scienc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청각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시행하고, 지난 22일 ‘제19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농문화와 농사회의 인식 개선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 9월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해 임직원 수어교육을 4기째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농인들의 대축제인 ‘제19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그룹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부족한 수어실력에도 농인과의 소통을 통해 청각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은 ▲하나금융그룹 부스에서 시원한 음료제공 ▲간단한 수어를 활용한 행사장 동선안내 ▲수어문화제에 마련된 30여개의 부스 안내 및 홍보활동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역 등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부스투어를 마친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오미자에이드, 청귤에이드 등 약 1,600잔을 무료로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이 부스체험을 통한 청각장애에 대한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도록 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이하 벤처촉진지구) 지정을 바탕으로 벤처 창업지원 및 첨단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장항, 법곳, 식사, 백석, 화전, 동산, 원흥동 등 8개 행정동, 면적 125만㎡를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창업지원시설, 벤처펀드, IR-데이 등 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일산테크노밸리,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첨단제조시설,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첨단 4차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종합병원과 협력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디어·콘텐츠 방송영상밸리, 드론·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자유구역에 세계적인 규모의 핵심기업을 유치하여 산업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발전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벤처촉진지구 내 벤처기업 취득세·재산세 최대 50%·부담금 5종 감면 혜택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 지원기관 등을 일정지역에 밀집시키고 집단화와 상호협력으로 기술개발, 투자유치, 기업지원 등 효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치킨과 위스키의 새로운 조합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에서 치킨과 위스키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페어링(Pairing)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스키는 코로나19 이후 인스타그램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즐기는 문화가 유행하며,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BBQ는 치킨에 위스키를 곁들인 세트 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BBQ는 다양한 소비자 입맛에 맞춰 ▲와일드 터키 ▲러셀 리저브 ▲아페롤 스피릿과 페어링한 치킨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와일드 터키'는 40.5도의 도수에도 풍부한 바닐라 꿀, 건포도향을 통한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버번 위스키다. '러셀 리저브'도 버번 위스키로 빛나는 호박색에 길고 달콤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아페롤 스피릿'은 오렌지 껍질과 바닐라, 허브 향이 더해져 달콤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리큐
▲포스코플로우가 획득한 국제 정보보호 ISO 27001 인증서/포스코플로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플로우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ISO 27001:2022 인증을 취득했다. 이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국제 표준으로, 기업들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기준을 제공한다. ISO 27001:2022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업의 정보보호 정책을 비롯하여 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 관리 네 가지 주요 통제 분야와 93개의 세부 통제 항목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포스코플로우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인증기관인 영국왕실표준협회(BSI)로부터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번 인증 취득은 포스코플로우가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했음을 상징하며,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화주 고객사와 파트너사와의 다양한 정보 교류
▲무안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합동 순찰에 나섰다./무안경찰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24일 저녁,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치안 협력단체와 함께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은 9월에 농산물 보관 창고와 야적지 등 취약지에 대한 방범 진단 후 후속 조치로 실시된 것이다. 무안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승달파출소, 그리고 무안자율연합방범대가 협력해 가시적이고 효과적인 순찰을 전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당부했다. 창고 출입문에 잠금장치 및 CCTV 설치, 야적한 농산물에 소유자 표기, 낯선 차량 방문 시 차량 번호를 기록해 두는 등의 방법을 권장했다. 강용준 서장은 “땀 흘려 키운 소중한 농산물이 도난당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구림한옥마을과 영암목재문화체험장 일대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한옥의 건축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문화·예술적으로 확장해 한옥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첫 걸음으로, 전라남도와 공동 주최된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한옥문화 비엔날레는 전통 문화유산인 한옥이 지닌 가치와 현대 사회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 △공연 △심포지엄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옥의 문화적 의미와 그 확장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는 전시 프로그램은 한옥이 단순히 건축물을 넘어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곳에서는 한옥이 역사적으로 쌓아온 문화적 가치를 살펴보고, 이를 현대 생활 속에서 재해석하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월출관에서는 실물 크기로 그린 한옥 도면 '현치도'와 전통 기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캠핑을 주제로 관광, 지역경제, 글로벌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2024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25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막한다. 국내외 캠핑 애호가와 관광객의 큰 관심 속에 27일까지 이어진다.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선 F1경주장에서 즐기는 이색 캠핑촌 체험에 490팀, 1852명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캠핑용품 대표 기업인 스노우라인, ㈜포유아이앤씨를 비롯한 55개 사 업체가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함께 푸드트럭, 로컬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자동차경주가 펼쳐지는 서킷에서 캠핑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영암호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로운 캠핑뿐만 아니라 카트체험, 서킷 하이킹 체험, 4D·VR체험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영암군은 농·축협 등 지역 농·축산업체와 협력해 한돈모둠세트, 장어, 고구마, 무화과 등 로컬푸드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신선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캠핑을 즐기면서 전남의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도걸의원 국감질의 모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구을)은 24일, 광주지방 국세청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지방감사에서 서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남권 메가시티' 추진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광주, 목포, 순천, 전주, 군산을 포함한 광역경제권 형성을 제시하며,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 자생적 광역경제권 육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광주~전주 고속도로, 광주~대전 KTX 고속전철 신설과 경전선, 남해안 철도 고속화 등 교통망 확충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 산업 육성과 고급 인력 유치를 위해 소득세 감면, 무상임대주택 지원 등의 정책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호남권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적하며,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서남권 광역경제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초광역권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별법'도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축제 사진/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12월 24일과 25일,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로, 주무대가 설치되는 도로명 주소인 ‘중앙로 56’은 관광객들이 쉽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도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산타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하는 점이다. 축제 기간 동안인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이 지역은 4개 권역으로 나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타와의 만남, 캐릭터 행진,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의 입장권을 쿠폰으로 환급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이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구매하며 담양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2월 24일에는 문화회관에 주무대가 설치되고, 25일에는 중앙로에서 화려한 거리 행진과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체계적인 관리와 조례 제정을 통해 맨발 걷기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맨발로 조성된 산책로는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맨발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서구는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지난해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올해 1월에는 맨발 산책로 조성 및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여 다른 자치구와의 차별성을 두었다. 이를 통해 서구는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치며 맨발 걷기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금당산과 상무시민공원 등 18개 동에 총 28개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총 31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구는 산책로의 체계적인 관리와 유지를 위해 50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매일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전담 유지관리자를 통해 이물질 제거, 면고르기, 다지기 및 배수시설 정비, 세족장 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변 예초작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용률이 높은 6곳의 맨발 산책로에는 토사함을 비치하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유실된 흙을 보충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도 시행
▲광주비엔날레 관람/광주광역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24일 오전 전체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의원들이 함께 모여 광주비엔날레의 지난 30여 년의 성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신수정 의장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니콜라 부리오가 예술감독을 맡고, 30개국 72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전체 시의원 관람을 통해 앞으로 광주비엔날레의 발전 방향을 의원님들과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광주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2월 1일까지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남구 양림동 소리숲 등 8개 전시공간에서 열리며,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한 오페라 형식의 전시로 꾸며졌다. 또한, 본 전시와 함께 31개국 국가 및 문화기관이 참여한
▲영호남_교류_단체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가 10주년을 맞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양 교육청 간부 및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 약 90명이 참석해, 지난 10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 양 교육청 공통주제 발표 및 패널 토의 △ 특색 사업 발표 △ 업무 효율화 사례 공유 △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 및 경북과학고등학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 교육청은 학령 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의 급증에 대비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남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과와 교육적 가치를 공유했으며, 경북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7연속 우승을 차지한 전략과 사례를 설명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교육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1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미래의 교육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왼쪽부터 김성장흥군수 문금주 국회의원/장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내년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며 12억 3천만 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며, 장애인, 노인, 영·유아, 저소득층 등 신체적·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흥군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24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안양면 기산리 사자산 일원으로,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까지 약 3km 구간이다. 이 길은 신체적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며, 무장애 숲길 산책로, 산림체험프로그램을 위한 쉼터, 편의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번 무장애나눔길이 완공되면, 산림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녹색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사자산 치유숲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장흥통합의학박람회, 장흥통합의료병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관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후 서구 광주보훈회관에서 열린 ‘9개 보훈단체 임직원과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시정협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24일 광주보훈회관에서 열린 '만남의 날' 행사에서 보훈가족들과 만나 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강 시장은 “청춘을 바쳐 지킨 대한민국 광주를 지켜가겠다. 보훈가족들이 부족함 없도록 보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9개 보훈단체가 참석하여,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가 보훈 기념행사 개최, 보훈회관 관리, 보훈단체 운영 및 사업비 지원, 참전명예수당 및 명절 위문금 지원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강 시장은 현재 참전·보훈수당 인상을 위한 조례 개정 및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는 국가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처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보훈의 첫 번째는 우리 장병들을 튼튼히 잘 지켜주는 것이고, 두 번째는 보훈가족을 잘 돌보는 것”이라며,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개최하는 ‘무안갯벌낙지축제’가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무안고구마’를 주제로 한 오행시 쓰기 이벤트가 진행되어, 더욱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오행시 쓰기 이벤트는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무안고구마’를 주제로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오행시를 작성할 수 있다. 무안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고구마의 매력을 느끼고, 무안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간단하다. 방문객들은 축제 현장에서 마련된 부스에 가서 고구마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오행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작성된 오행시는 축제 기간 동안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오행시 쓰기 이벤트는 갯벌낙지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무안고구마의 맛과 의미를 함께 나누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3일 전남도청 접견실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장세일 신임 영광군수와 면담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영광군 발전을 위한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순간이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4일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기본소득 등 도정 현안 및 순방계획 설명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라남도의 멋과 맛, 그리고 혁신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24일 5박 8일의 일정으로 미국과 오스트리아를 순방하기 시작했다. 순방의 첫 일정으로, 김 지사는 오는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에서 '한미동맹의 진전과 글로벌 전남의 도약'을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전남을 소개하고,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전라남도정원 준공식에 참석하여 전남의 정원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26일에는 북미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 온라인몰에 전라남도 식품관을 개설하는 기념식에 참석하며, 전남의 농수산식품 판촉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어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미들스쿨에서 진행되는 '한복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친다. 김영록 지사는 순방 후 오스트리아로 이동하여 28일 비엔나 센터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조감도./광양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4일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복합 문화 체육공간을 선보였다. 이 사업은 2020년 국토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 4월에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는 광영동사무소 인근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수직 구조로 설계되어 효율적인 토지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 콤플렉스의 1층에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의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있다. 3층은 체력단련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4층에는 음악연습실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이 조성됐다. 광양시는 이 복합 문화 체육공간을 통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영 어울림센터와 가야아트홀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