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사회서비스 취약지역 도민을 위한 ‘2026년 찾아가는 전남 버스 삼총사’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5일 장성군 하오마을회관에서 출발식을 열고, 전남행복버스·전남건강버스·마음안심버스의 첫 공동 운행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농어촌과 오지마을 등 의료·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검사, 치과·한방 진료, 키오스크 교육, 이·미용 서비스, 보행보조기 살균 세척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우울·스트레스 검사와 심리 상담도 함께 진행돼 신체 건강과 정서 돌봄을 동시에 살폈다. 한방 진료를 받은 80대 어르신은 “아파도 참고 지냈는데, 마을로 와서 직접 치료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병원 가기 어려운 사람들에겐 정말 고마운 서비스”라고 말했다. 키오스크 교육에 참여한 70대 어르신도 “기계 앞에만 서면 겁이 났는데, 차근차근 알려줘 이제는 혼자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각각 현장을 찾아왔던 세 개 버스가 처음으로 함께 출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모든 마을에 건강과 복지가 닿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달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이동 부담을 덜어주는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를 올해도 이어간다. 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영천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종 군수와 정귀우 (유)영천택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 서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 시 무료 택시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 조기 검진 대상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은 2023년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해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성군 치매안심택시는 단순한 교통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참여 기사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환자 응대와 안전 운행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치매환자 쉼터, 가족교실 등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61-390-71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종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설 명절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온누리상품권 페이백(환급) 행사’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서구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환급 예산을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늘리고 주간 기준 1인당 환급 한도도 1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서구 관내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2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구입 시 10% 선할인 혜택이 제공돼 페이백과 함께 최대 15%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주민들의 체감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 환급 정책을 펼치고 있는 서구는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경제 부담을 줄이면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1월부터 주간 단위로 페이백 행사를 운영해 왔으며 4주간 10만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4억원의 할인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마을 현장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신안군은 5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관내 14개 읍·면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과 밀접하게 활동하는 마을 안전지킴이들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장 등 지역 대표 역할 수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인권·노동 관련 쟁점과, 인권침해 의심 사례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신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강의는 문길주 전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맡아 읍·면별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 현장에서는 전라남도 인권센터와 전남노동권익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인권상담소’도 함께 운영한다.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노동·인권·복지 관련 기관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 인식 개선과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마을 안전지킴이들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경찰서(서장 최영수)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무안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쌀과 생필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시설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또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으로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최영수 무안경찰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명절과 연말연시를 비롯해 정기적인 복지시설 방문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섬의 이야기와 무대 예술이 만나는 자리가 다시 열린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을 주제로 한 공연 콘텐츠 발굴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섬공연예술제'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섬박람회의 주제와 방향성을 공연예술로 풀어낸 작품을 발굴해, 박람회 기간 관람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섬의 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무대 위에 담아내는 데까지 시선을 넓혔다는 점에서 현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집 분야는 국악·무용·연극·뮤지컬 등 4개 부문이다. 섬의 역사와 생활상, 공동체 문화를 주제로 공연이 가능한 전문 예술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매년 1회 이상 공연 실적을 보유해야 하며, 개인 자격 신청은 제한된다. 조직위는 여수 지역 예술단체를 포함해 모두 4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박람회 기간 특별공연장에서 팀당 4회 내외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관람객과 가장 가까운 무대에서 섬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구조다. 지원 규모도 적지 않다. 선정 단체에는 작품당 최대 3000만 원 내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가동하며 ‘명절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재난 대응부터 의료·교통·물가·복지까지, 도시 운영 전 분야를 한꺼번에 점검하며 연휴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광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설과 한파,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한다. 120콜센터를 통해 병원 운영 여부와 가스 공급, 민원 발급 등 생활 정보를 안내하며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대응도 강화됐다. 응급의료기관 25곳을 정상 가동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광주기독병원과 광주센트럴병원, 아이맘아동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도 연장 진료에 나선다. 교통 분야에서는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이 마련됐다. 지원15번·용전86번·518번 노선이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되고, 설 당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경유 노선이 증차된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장치도 함께 가동된다. 광주시는 주요 성수품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서 민원행정 분야 혁신을 이끌고 있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정부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에게 부여하는 ‘가’ 등급을 5년 연속 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민원에 대한 현황을 철저히 분석한 뒤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 세부 평가 항목인 기관장 민원행정 성과와 민원 취약계층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고충민원처리 노력도까지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실제 남구는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수시로 접수되는 교통과 도로, 환경 등 각종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도로 위험 정보 시스템을 활용, 민원인의 민원 제기에 앞서 각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온 힘을 다했다. 또 주민참여 민원 혁신위원회 운영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 대표 인문공간인 동구 인문학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 프로젝트 ‘로컬100’ 제2기(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담은 우수 문화자원을 발굴해 홍보와 연계 사업을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이번 2기 공모에는 전국에서 약 1천여 곳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1차 심사와 국민투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0곳이 선정된것이다. 동구 인문학당은 오래된 주거 건축을 보존·재생한 근대가옥의 정취와 현대 건축의 감각이 조화를 이룬 공간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책과 기록을 중심으로 한 조용한 독서 공간부터 음악·영화·문화예술 교육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까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개관 이후 인문학 강연과 워크숍,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인문 거점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동안 2023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2024년 광주광역시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수상 등으로 공간 가치도 인정받았다. 동구 관계자는 “생활공간이었던 집이 주민 모두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수개월째 쌓인 생활폐기물로 인해 환경오염은 물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광주 북구의 한 전통시장이 민·관 협력을 통해 말끔히 정비되며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해당 전통시장은 상인회 재정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반복적인 불법 투기와 쓰레기 적치가 이어지며 환경 미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상인들은 시장 이미지 훼손과 방문객 감소를 우려했지만, 처리 비용 부담과 치우고 난후 반복되는 투기로 인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같은 사정을 접한 시장 상인회 박창순 회장은 고민 끝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과 북구 시장산업과 김행범 과장에게 어려움을 털어놓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김 의원과 김 과장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에 따라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옥춘 경영사업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비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상황이 빠르게 개선됐다. 시설관리공단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장기간 방치됐던 생활폐기물을 정리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상인들과 주민들은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창순 상인회장은 “재정 여건상 쉽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산구민 신규 채용 중소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그룹 경영 위기, 지난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이라는 맞춤형 제도 신설을 끌어내고, 대한민국 1호 대상지로 지정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8월부터 고용 불안을 해소하는 다양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된 가운데, 광산구는 고용시장 활력과 기업의 경영 안정을 함께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광산구민을 신규 채용해 ‘4대 보험’ 가입 상태로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광산구 중소기업에 최대 400만 원(채용인원 1인 기준 200만 원, 기업당 최대 2인)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1억 2,0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일자리 창출에 동참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광산구에서 운영 중인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세금 체납, 임금체불 등이 있는 경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5일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국어, 수학, 영어 등 21개 과목에 총 645명이 지원했으며, 제1차 시험(교육학·전공)과 제2차 시험(실기,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66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성별은 여성 43명(65.15%), 남성 23명(34.85%)으로 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8명(72.73%)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4명(21.21%), 40대 4명(6.06%)순이었다. 학력별로는 졸업자가 58명(87.88%), 2026년 2월 졸업예정자가 8명(12.12%)으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광주시교육청 본청 대회의실에 임용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는 11일부터 25일까지원격연수를 포함해 진행되며,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각급 중·고등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임용을 통해 교과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갖춘 신규 교사를 학교 현장에 적기에 배치해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교통문화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북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가장 높은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운전행태(55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분야(25점) 등 3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북구는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판단하는 운전행태 분야에서 49.9점을 획득하며 전국 자치구 1위에 올랐다. 신호 준수율 98.4%, 방향지시등 점등률 92.9%, 정지선 준수율 88.2% 등 세부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보행행태 분야는 전년도 등급 대비 3단계가 상승하며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94.5%,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91.6% 등으로 17.5점을 받았다.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도와 노력을 평가하는 행정노력도 분야는 전국 자치구 3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북구가 노인일자리사업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주민이 만들어 온 마을·자치공동체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기록한 사례집 「2025 내 곁에 착한서구, 사람책 도서관 Vol.3」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 3년간 서구가 추진해 온 마을공동체 정책 흐름 속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해 온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사람책’ 형식으로 엮은 기록물이다. 사례집에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구의 제도·정책 및 주민자치 분야의 사례를 비롯해 관내 18개 동에서 추진한 마을 BI 활동 및 분야별 우수사례가 담겼다. 이를 통해 마을·자치공동체 성장 모델과 함께 서구 마을자치의 방향과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서구는 ‘내 곁에 생활정부, 마을중심 자치도시’라는 비전 아래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공동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구는 마을의 고유한 정체성과 방향을 담은 마을 BI를 중심으로 공동체 활동을 체계화하고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마을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각 마을은 생활권 특성과 주민의 삶을 반영한 마을 BI를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돌봄·교육·문화·생태·환경·건강 등 다양한 마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부대변인은 4일 오전 11시 광주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로 일하고, 문화로 즐기며, 복지로 행복한 도시, 더불어 함께 도약하는 북구를 만들겠다”며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밝혔다. 그는 자신을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로 규정하며,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정체된 북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문 부대변인은 “지금 북구는 성장 동력이 멈춰 선 골든타임의 문턱에 서 있다”며 “책상에서 규정만 따지는 관리자가 아니라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현장을 뛰는 책임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말과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주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북구 발전을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또 “종이 위의 이력이 아니라 발로 뛴 거리로 스스로를 증명하겠다”며 “구민 위에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닌, 골목을 누비며 주민을 직접 만나는 행정이 제 정치 철학이자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문 부대변인은 자신의 강점으로 풀뿌리 현장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치, 그리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이주를 위해 올해도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이주가 결정돼 계약을 완료한 가구,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버팀목 대출을 활용해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한 경우다. 주택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 전입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이 결정되면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에 대해 가구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주거취약계층 7082가구의 이사를 지원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적인 주거지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도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강화 운영한다.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네트워크는 지역 아동·청소년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합위기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올해 네트워크는 광주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기존 참여 기관 28곳과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신규 9곳까지 총 37곳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관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상담 자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네트워크 운영에 앞서 지난 1월 20일~2월 4일 남구청소년수련관 등에서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간 네트워크 구축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광산구·남구·서구 아동·청소년 민간 전문기관 37곳이 참여해 기관별 핵심 사업, 학생맞춤통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지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민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복합 위기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6년 군·구 연두방문 일정을 중구에서 이어가며, 제물포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구상을 재확인했다. 유 시장은 중구에 대해 "어린 시절 꿈을 키우고 학창시절과 젊은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공간이자, 개항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어 온 역사적 무게를 지닌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인천 출신 최초의 시장으로서 중구를 바라보는 시각이 각별할 수밖에 없다고도 밝혔다. 오는 7월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중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분리·출범한다. 유 시장은 이를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인천시 대개조의 시작이자 중구 역사를 다시 쓰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유 시장이 1호 공약으로 추진해 온 제물포르네상스는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인천역 복합개발을 중심으로 본격화된다. 여기에 인천발 KTX 공항 연장, 인천대로·경인전철 지하화, 인천지하철 3호선 구축 등이 더해져 중구 일대가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교통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또 인천아트플랫폼을 시민 친화적으로 재편해 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사람이 머무는 도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유 시장은 "이 변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지난해 기획 상영을 전면 개편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어울림영화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기획 상영 프로그램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 74석 규모의 공공 영화관인 어울림영화관은 지난해부터 배우와 감독이라는 친숙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영화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주제를 선보여 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일별로 예술성과 대중성이 결합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의 관람 편의를 높이고, 연간 연속성을 갖춘 편성을 통해, 장르별·시대별로 관객들이 선택해 관람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러한 기획을 통해 어울림영화관은 지난 한 해 지역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년 여름철에는 다수 상영작이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 내 공공 영화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우 중심 큐레이션으로 만나는 명작들2026년에도 관객 반응을 바탕으로 '위대한 영화' 시리즈를 이어간다. '위대한 영화 – 액터 편’은 시대의 아이콘인 배우를 중심으로 월 별로 대표작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맥 라이언(Meg Ryan)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지방세 과세자료를 활용한 체납징수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며, 체납자의 금융재산에 대한 정밀 추적에 나선다. 시는 부동산이나 차량 등 눈에 보이는 재산뿐만 아니라 국세 환급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다양한 금융·채권성 자산을 분석 및 연계해 체납징수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과세자료 정례화 매뉴얼'을 기반으로 징수 행정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압류 대상 발굴과 집행 주기를 정례화해 누락 없는 징수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방세 과세자료를 토대로 체납자가 보유한 다양한 채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상은 ▲지방세·국세·관세 환급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직장인의 급여 등이다. 그동안 체납자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나 매일 발생하는 카드 매출 등에서 압류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으나, 시는 정기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채권 발생 시점을 포착하고 즉각적인 압류를 진행해 조세 채권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직장인 체납자 대상의 '급여 압류' 절차는 더욱 정교해진다. 무조건적인 압류로 인한 생계 곤란이나 직장 내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압류 실행 전 압류 예고문을 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에스컬레이터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정지가 더 큰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하는 넘어짐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정지 스위치의 위치와 사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나섰다.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에스컬레이터 사고(넘어짐, 끼임 등)는 총 239건(영업배상보험 처리 건수 기준)으로 연 평균 48건, 한 달 평균 4건 발생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발생 즉시 에스컬레이터를 멈추는 것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는 비상 상황에서 누구나 에스컬레이터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비상정지 스위치'가 설치돼 있다. 지하철 역사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거나 신체 일부가 끼이는 사고를 목격했을 때, 비상정지 스위치를 누르면 에스컬레이터를 멈춰 세울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비상정지 스위치를 누를 수 있다"라며 "인명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상정지 스위치는 에스컬레이터 상부와 하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취약계층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예비 대상자를 포함해 총 46가구를 선정·지원한다. 취약계층 주택개조 지원사업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안전·위생·에너지 효율 등 주거 여건 개선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과 밀접한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이다. 지원 유형은 ▲어르신 안전하우징 ▲햇살하우징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장애인 주택개조 총 4개 분야이다. 먼저 어르신 안전하우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자가 또는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 내 낙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문턱 단차 제거, 미끄럼 방지 바닥 시공, 안전 손잡이·보호 난간 설치, 경사로 조성 등 생활 안전 중심의 개보수를 지원하며, 총 20가구에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햇살하우징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밀성 창호 및 문 교체, 벽체 내외 단열 보강, 노후 보일러 및 냉난방기 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여성친화마을 ‘다동愛(대표 손선화)’가 결혼이민여성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성장 모델로 인정받아 ‘2025년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동愛는 ‘교육–봉사–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결혼이민여성의 대표적인 자립·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일본 등 5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자조 모임으로, 지난 2021년 이주여성 간 연대와 성장을 목표로 결성된 이후 여성친화마을 활동을 통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키워왔다. 이들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경제활동 기회가 부족하고 주민 간 교류가 적다는 문제에 주목했다. 구성원 회의, 결혼이민자 인터뷰,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접근성이 높고 기술 습득이 비교적 쉬운 ‘네일아트’를 대안으로 선택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시·동구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 30명이 네일아트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이 가운데 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복지관, 경로당, 주민센터 등에서 총 30회에 걸쳐 네일아트 재능기부를 펼치며 지역민과의 접점을 넓혔다. 특히 2023년부터는 동구 여성 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역 금융기관의 나눔 행보가 올해도 조용히 이어졌다. 겉으로는 크지 않아 보이지만, 해마다 빠짐없이 쌓여온 시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4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농촌사랑기금’으로 마련한 7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과 라면, 세제, 위생용품 등 시설 운영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채워졌다. 눈에 띄는 ‘전시용’ 물품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생활용품 위주로 꾸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 시설의 상황을 고려한 준비라는 점에서, 형식보다 실효성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나눔은 목포농협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다.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지역 곳곳에 남은 복지 사각지대를 조금씩 메워왔다. 나눔의 바탕이 된 ‘농촌사랑기금’은 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해 조성한 기금이다. 조합원과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이용이 자연스럽게 지역 환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작은 결제 하나하나가 모여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흐름을 만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시·도의회 관문을 넘어서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향한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320만 시도민과 함께 행정통합 시도의회 통과를 크게 환영한다”며 “오늘은 전남광주특별시로 나아가는 길목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진 날”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전라남도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 표결에서는 행정통합 관련 안건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으로 가결됐다. 통합 추진의 필수 절차였던 지방의회 의견청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행정통합은 제도적 토대를 갖추게 됐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30일 특별법 발의에 이어 또 하나의 큰 고비를 넘었다”며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생활권, 하나의 경제권으로 나아가는 흐름이 더욱 또렷해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의회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의 앞날을 위한 대승적 결단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시·도의회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와 제안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였다. 김 지사는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정책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3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치료비 1천만원과 헌혈증 1,004장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소아암 어린이와 그 가족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최근 10년간 임직원 약 8천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등 헌혈증과 후원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각계각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한수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헌혈증과 후원금은 아이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소아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새 학기 교복 마련, 부담되시죠? 교복나눔공유센터에서 고민 해결을 도와드립니다.” 2026년 봄 학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남구 교복나눔공유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주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 4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구청에서 운영하는 교복나눔공유센터는 한벌에 수십만원이 소요되는 교복 구매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 및 기부 문화 장려 차원에서 문을 열고 있다. 주월동 빅스포 광장 뒤 푸른길 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이곳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교복나눔공유센터에서는 관내 소재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재킷과 셔츠, 치마, 바지, 조끼, 생활복까지 다양한 종류의 교복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중학교 교복 현황은 금당중과 동성중, 무진중, 문성중, 봉선중, 서광중, 송원중, 숭의중, 주월중, 진남중, 호남삼육중, 효천중, 대성여중, 동성여중, 동아여중, 수피아여중까지 16개 학교 교복 546점을 보유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동성고와 동일미래과학고, 문성고, 석산고, 송원고, 숭의과학기술고, 인성고, 호남삼육고, 광주여상, 대광여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중소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기관별 지원사업을 한자리에 총망라한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3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에는 사전에 모집된 50여 개 기업 임직원들과 현장 접수 인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며 중소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올해는 북구를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KOTRA 광주전남지원단 △광주지방조달청 △광주지방국세청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100여 개의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북구는 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수출 판로 지원’과 ‘사업화 지원’ 분야 11개 사업을 설명한다.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2억 2천만 원) △광융합 무역촉진단 운영(9천만 원)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사업(7천 5백만 원) 등이다. 행사 당일에는 지원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기관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고 통합 안내 책자도 배포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주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신학기를 앞두고 오는 5~27일 관내 전체 학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보건‧급식‧산업안전 등 분야별 담당자가 △통학 안전 △미세먼지 및 먹는 물 관리 △학교시설물 및 교내·외 공사장 안전 △현업근로자(시설, 경비, 청소 등) 산업안전관리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고, 예산 등이 필요한 사항은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또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학교별로 컨설팅을 운영하고 각종 모니터링단 운영, 통학로 교통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해 안전문제 예방책도 마련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시설물 안전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난해 대한민국 제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현장이 체감하는 정부 지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경제주체들의 요구에 따라 지정 기간 연장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이달 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 경제주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금호타이어, 광주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대유위니아 그룹 사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연이은 지역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광산구의 전방위 노력으로 신설된 광산구 맞춤형 제도다. 지난해 8월 국내 첫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광산구에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직업훈련 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노동자 생활 안정 자금 융자 등 지역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내일배움카드 지원 강화로 최대 무료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돼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협력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대한민국 제조 1번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도민 생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경남형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제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의료·복지·재난안전 등 도민 생활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산업과 행정의 변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AI 대전환 선포식’에서 제조 특화 인공지능 전략과 중장기 인공지능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경상남도의회, 정부·유관기관, 인공지능 혁신기관, 제조·인공지능 전문기업,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실행 중심의 정책 추진 의지를 다졌다. 경남도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전환(AX) 중심지 경상남도’를 인공지능산업 육성의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4대 핵심 전략(‘Glowing, Growing, Guarding, Gathering’)을 전면에 내세웠다. 먼저 ‘산업을 새롭게 전환하는 고도화(Glowing)’ 전략을 통해 제조업과 물류 등 경남의 전통·주력산업을 인공지능을 융합해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한다. 조선·기계·항공·자동차 등 핵심 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지역 건설업체 보호와 하도급 수주 지원을 위해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수수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지역 건설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원도급 건설사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에 드는 수수료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는 3,000만 원이다.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은 원도급 건설사가 부도 등으로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보증회사가 대신 지급해 하도급업체의 대금 미지급 피해를 예방하는 장치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하도급률을 높이고, 지급보증서 가입률을 확대함으로써 하도급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공정 행위를 간접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울산시 주택허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주택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한 기준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제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설 관련 협회와 원도급 건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4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현장에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에 앞서 재난 대응체계와 운영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총연장 9.62km 왕복 4차로 규모의 대심도 터널로, 북구 만덕동(만덕대로)과 해운대구 재송동(수영강변대로)을 연결한다. 도심 내부를 통과하는 기존 지상 간선도로의 교통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건설된 부산 도심 교통체계의 구조적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충렬대로, 수영강변대로 등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 10월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100%다. 시는 개통 전 최종 점검 단계에서 시설 안전성과 운영 준비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사업현황 보고 ▲화재시 배기시연 ▲교통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방재 1등급(최고 수준)의 재난 방지 설비와 통합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돼 있으며, 대형 지하도로 특성을 고려한 고도화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오후에는 터널 내 공기정화시설을 활용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강진군의 ‘반값여행’이 올해도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접수 첫날에만 823팀이 신청하며 조기 흥행 조짐을 보였다. 하루 평균 300팀 안팎의 신청이 이어지면서, 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동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접수 개시와 함께 전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가 집중되면서 담당 부서는 연일 응대에 나설 정도로 현장 분위기도 뜨겁다. 반값여행에 대한 관심이 체감될 만큼 높아졌다는 평가다. 강진 반값여행은 포털사이트에서 ‘강진 반값여행’을 검색한 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행을 마친 뒤 강진에서 사용한 금액의 50%를 개인은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간편한 절차와 실질적인 혜택 덕분에 출향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분홍빛 노을 명소’로 알려진 분홍나루는 해 질 무렵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공익제보자의 신분 보호를 강화하고 안전한 신고 환경 조성을 위해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변호사’를 위촉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3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노강규 변호사와 현길환 변호사를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변호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공익제보자가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부패행위나 위법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제보자가 변호사를 통해 신고를 진행함으로써 개인정보 노출과 불이익 우려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위촉된 변호사들은 공익제보자를 대신해 신고 접수와 통보를 수행하고, 제보 과정 전반에 걸쳐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부패행위, 공익 침해 사안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통해 제보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관련 업무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시교육청이 부담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위촉을 통해 공익제보자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고 활성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주차 공간 개방에 나선다. 공단은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효죽1·2공영주차장, 중흥공영주차장 등 관내 주요 공영주차장 64개소(총 1,961면)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겪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인 복지 행정의 일환이다. 공단은 연휴 기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주차 자원을 최대한 확보했다. 공단은 전통시장 및 상가 밀집 지역 인근의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개방하여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근 상권 이용을 주저하던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단, 민간위수탁 공영주차장(동운고가 밑, 용봉천복개지, 삼각초교 앞)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중흥그룹 창업주 정창선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3일 유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1시 40분께 광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광주 출신인 정 회장은 1983년 중흥주택을 설립하며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주택건설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며 중흥그룹을 지역 건설사에서 국내 대형 건설그룹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중흥그룹은 주택사업을 근간으로 토목, 레저, 미디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키워왔다. 정 회장의 경영 철학은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는 재무 건전성과 사업 안정성을 중시하는 데 있었다. 급격한 사업 확장보다는 단계적인 성장과 리스크 관리를 우선시하는 보수적이면서도 실무 중심적인 경영 방식으로 그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기조는 2021년 12월 대우건설 인수 이후에도 이어졌다. 대형 건설사 인수에 따른 재무 부담과 조직 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중흥그룹은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병행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해 왔다. 무리한 신규 투자보다는 인수 이후의 안정적 관리와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 농촌의 풍경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 군동·대구·옴천면을 잇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한동안 적막하던 면사무소 주변에도 다시 사람 발길이 붙기 시작했다. 공사 차량이 멈춰 선 자리마다 새 건물의 윤곽이 드러나고, 현장을 둘러보는 주민들의 모습도 낯설지 않다. 이 사업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다. 국비 확보부터 설계, 행정 절차, 착공까지 여러 해에 걸친 준비가 쌓였다.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된 배경이다. 문화·복지·행정·소통 기능을 한곳에 모아, 면 단위 생활권의 중심을 다시 세우겠다는 구상이 이 사업의 출발점이었다. 군동면에는 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704㎡,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면청사 기능을 비롯해 주민 회의실, 문화 강좌실, 복지 상담 공간, 다목적 강당이 함께 마련된다. 민원 처리 위주였던 공간이, 머물고 어울리는 생활 거점으로 바뀌는 과정이다. 대구면에는 6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89㎡, 2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교육·커뮤니티·체육·여가 공간이 한 건물 안에 들어서며, 마을 행사와 소규모 공연, 주민 모임도 이곳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광주 도심 곳곳에서 ‘안전 점검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시민 이동이 늘어나는 명절을 앞두고, 도시철도 공사 현장을 먼저 살피며 사고 예방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일부터 11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2단계 건설현장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를 중심으로, 토목·건축·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현장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시민 불편과 사고 가능성을 미리 걸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상 시설물 안전 상태는 물론, 주변 경관과 보행 환경까지 함께 살피며 도심 공사장의 ‘체감 안전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대상 구간은 시청~백운광장~광주역~첨단~수완~시청을 잇는 본선 11개 공구 전 구간이다. 차량과 보행자가 가장 많이 오가는 주요 도로와 생활권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점검 항목도 세밀하다. 임시 교통통제시설과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차선 도색과 복공판 단차, 포트홀 등 도로 정비 실태를 꼼꼼히 살핀다. 여기에 공사장 주변 자재와 건설기계 정리 상태, 비상연락망과 비상대기반 운영 여부까지 함께 점검한다.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정착, 생활환경 개선을 축으로 한 현장 밀착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농기계 전문자격 지원부터 청년 정책 점검, 겨울철 방역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군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굴착기·지게차·초경량비행장치(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이번 과정은 농업 현장의 기계화 확대에 대응해 안전하고 합법적인 농기계 운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총 55명으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과정 40명, 드론 조종자 1종 과정 15명이다. 대상은 보성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농업인이며,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선착순 접수로 마감되며, 선정자는 11월 30일까지 자격 취득을 완료해야 한다. 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4명의 농업인이 전문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계화 영농 기반과 농작업 안전 체계를 꾸준히 다져왔다. 청년 정책 점검에도 발걸음을 옮겼다. 보성군은 지난 1월 29일 보성읍 녹차골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공유회의실에서 청년 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광역시는 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결과, 조건부 동의를 받아 광주신세계와의 사전협상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 통과로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계획안이 확정됐으며, 관련 행정 절차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협상을 통해 공공기여 규모를 총 1497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토지가치 상승분의 45.34%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현물 129억 원과 현금 1368억 원으로 이행된다. 당초 제안액 828억 원보다 약 1.8배 늘어난 규모다. 개발 대상지인 광천터미널은 교통·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공간으로 재편된다. 업무·주거·문화·상업·의료·교육 기능을 집약한 ‘직주락 컴팩트시티’ 개념을 도입해 생활 거점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버스 승·하차와 대합 기능은 지하로 이전해 환승 효율을 높이고, 지상부에는 백화점 확장과 호텔, 문화·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자동차정류장 부지에는 공연장과 특급호텔, 전망대 등이 조성되며, 복합시설 부지에는 주거·의료·교육시설이 배치된다. 광주시는 교통 혼잡 완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을 찾아 또래들과 교류하며 한국과 광주 문화를 알리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중·고등학생 12명이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메단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현지 청소년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을 공유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캠프에는 광주시 청소년 12명과 메단시 청소년 12명 등 총 24명이 참여해 조별 활동과 공동과제 수행,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키우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2일 메단시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과 광주를 소개하고, 케이팝(K-POP) 공연과 한글 도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캠프 기간에는 합숙 체험과 조별 활동, 현지 생태 탐방 등 교육과 체험을 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양성평등 정책의 무대를 한층 넓히며, 현장 중심 지원에 다시 힘을 싣고 있다. ‘2026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접수를 통해 청년 세대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을 본격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보조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전반의 성평등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공모는 예산 규모부터 달라졌다. 전남도는 전년보다 9000만 원을 늘려 총 2억 원을 편성했다. 사업당 최대 지원액도 12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그만큼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성과 완성도를 갖춘 사업을 뽑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지원 분야도 한층 세분화됐다. 일반 분야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이 포함됐다. 지역 곳곳에서 이어져 온 생활 밀착형 성평등 활동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기획 분야가 새롭게 더해졌다. 2030 청년세대를 겨냥한 성평등 공감대 형성 프로젝트와 디지털 성범죄·교제폭력 예방 사업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공간과 일상 속 관계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정책적으로 끌어안겠다는 의미다. 최근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디지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군민 안전망 강화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건전 재정 운영을 통해 생활 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올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기존 26종에서 28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진단비 항목을 새롭게 포함해, 각종 사고와 재해에 대한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군민안전보험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액 군이 부담하며, 보장 기간은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다.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신청하면, 조사 절차를 거쳐 보험사가 직접 지급한다. 보장 항목과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이나 재난안전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최근 재광장성군향우회 김의병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장성 조정꿈나무 경기정 지원’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룡면 출신인 김 회장은 농업회사법인 ㈜새벽팜을 설립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을 성장시켜 왔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체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인구와 기업, 투자와 지가까지. 장성군의 변화가 하나둘 쌓이며 지역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체감이 아니라 숫자가 먼저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장성의 성장세는 더욱 눈길을 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역 인구는 4만4369명. 1년 전보다 1116명이 늘었다. 감소 흐름이 이어지던 지방 중소도시의 현실을 감안하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수치다. 변화의 출발점은 주거 환경이었다. 장성읍 일원 793세대 규모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젊은 층과 신혼부부 유입이 눈에 띄게 늘었다. 주거 여건 개선이 인구 흐름을 바꾼 셈이다. 이 흐름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3729세대 규모 주거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입주가 시작되면 최대 1만 명 안팎의 인구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 인구 구조 자체가 달라질 수 있는 변수다. 인구가 늘자, 도시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상권이 살아나고, 학원·병원·생활편의시설도 함께 늘고 있다. ‘사람이 먼저 들어오고, 시설이 따라오는’ 전형적인 성장 흐름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기업 환경에서도 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울살이’의 첫 관문이 또 한 번 좁아졌다. 광주·전남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대표 기숙사인 남도학숙 입사 경쟁률이 올해도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 현실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3일, 서울에 위치한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72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광주 362명, 전남 361명, 장애인 2명이다. 제1남도학숙(동작관)에는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관)에는 302명이 배정됐다. 입사생 구성도 눈길을 끈다. 신입생이 4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재학생 280명(장애학생 포함), 대학원생 8명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진학과 동시에 주거 문제를 해결하려는 신입생 수요가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경쟁률은 숫자가 말해준다. 올해 모집에는 광주 1022명, 전남 1075명이 몰리며 광주 2.8대 1, 전남 3.0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0.3포인트씩 오른 수치다. ‘들어가기 힘든 기숙사’라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합격자와 예비자 순위는 3일부터 남도학숙 학사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다. 합격자는 같은 날부터 5일까지 입학금과 1학기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버스 한 번 더 타볼까.” 곡성의 아침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읍내로 향하는 농어촌버스에 어르신과 학생, 장바구니를 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오르고 있다. 올해 1월 전면 시행된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이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무료 버스 시행 이후 한 달 사이 주민 이동이 눈에 띄게 늘었다. 병원, 시장, 학교를 오가는 일상이 한결 수월해지면서, 그동안 발걸음을 아꼈던 외출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자동차가 없는 어르신과 면 단위 주민들에게 변화는 더 크게 다가온다. “한 번 나가면 하루 일과가 된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만큼, 읍내 방문이 잦아졌다. 이웃 마을을 오가는 발걸음도 부쩍 늘었다. 버스가 움직이자, 시장도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는 발길이 이어지고, 상인들 사이에서도 “요즘 사람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교통 정책 하나가 소비와 생활 반경을 함께 넓히고 있는 셈이다. 군은 이번 정책을 단순한 교통 지원이 아닌 ‘생활 기반 투자’로 보고 있다. 이동권을 넓히는 일이 곧 의료·교육·문화 접근성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된다는 판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작업 현장의 작은 불편 하나가 기업 운영 전반에 부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휴게 공간이 비좁거나, 노후 설비를 바꾸지 못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현실도 곳곳에서 반복된다. 곡성군이 이런 현장의 목소리에 다시 한 번 손을 내밀었다. 곡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불편해소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쌓여온 각종 불편 요소와 애로사항을 정리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분야도 현장 중심이다.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작업환경 정비, 노후 시설 보완,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이 주요 대상이다. 직원들이 쉬는 공간부터 생산 현장까지, 기업 내부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소재한 공장등록 중소기업 가운데 창업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현재 정상 가동 중인 업체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받았거나, 다른 분야에서 2000만 원 이상 지원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 시군 도민공청회가 약 2주간의 일정 끝에 마무리되며, 지역 현안을 놓고 도민과 행정이 직접 소통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라남도는 3일 고흥·순천·강진 일정을 끝으로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한 행정통합 도민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일부 사안은 특별법과 정책에 실제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22개 시군을 방문해 통합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도민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2주간 이어진 일정 동안 하루에 최대 3개 시군을 찾는 강행군 속에서도, 각 지역마다 많은 도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공청회 현장에서는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설명에 이어, 도민들의 질문과 제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첨단산업·공공기관 유치 ▲재생에너지·해양산업 육성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교통·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균형발전에 대한 우려와 기대 등 지역별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 지사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전라남도의회 본회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오른다. 물밑에서 이어져 온 협의가 공개 논의 단계로 넘어가면서, 이번 제396회 임시회가 통합 논의의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는 3일 현재, 4일 오전 11시 열리는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내일 본회의에서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진다. 이번 안건은 도의회 차원의 공식 입장을 정리하는 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 보고 수준을 넘어, 향후 통합 논의 방향과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첫 관문이기 때문이다. 내일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제안설명에 나선다. 통합 추진 배경과 필요성, 중앙정부 협의 상황, 향후 구상 등을 의원들 앞에서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광주·전남이 함께 움직이지 않으면 수도권 집중 구조를 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번 제안설명에서도 통합을 지역 경쟁력 확보 전략으로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본회의에 앞서 내일 오전 9시 30분에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열려 의사일정 변경 협의 안건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