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한국도로시설안전산업협회와 공동개발한 스쿨존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예상 모습/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가 한국도로시설안전산업협회와 40여 개의 중소 도로시설 제작사와 협력하여 스쿨존에 적합한 보도용 차량 방호 울타리를 공동 개발했다. 이 차량 방호 울타리는 보도의 도로구조에 적합한 높이인 1.1m를 준수하며, 부식에 강한 포스맥(PosMAC) 강관이 적용되어 있다. 포스맥은 아연, 마그네슘, 알루미늄의 3원계로 합금된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일반 용융아연후도금강판보다 내식성이 5~10배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차량 방호 울타리는 삽입식 낮은 기초와 보도 연석 고정장치를 통해 시공성을 높였으며, 보행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경제성을 개선한 특징이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 10월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SB1' 등급 충돌시험을 통과하여, 8톤 트럭이 시속 55km로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다. 기존의 방호 울타리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를 목적으로 설계된 경우가 많아 차량 충격에 대한 보호 성능이 부족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그리스 루트라키에서 열린 국제직장인체육연맹(CSIT) 제46차 총회에 참석했다. 어 회장은 총회에서 CSIT 아시아연맹 출범 소식을 전하며 아시아 직장체육의 중요성과 함께 한국 직장인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어명수 회장은 아시아 국가들이 직장 체육을 통해 공동체 복지를 증진하고, 다양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직장 체육의 활성화는 국가 정책적 지원과 맞물려 아시아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 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2027년 개최될 예정인 CSIT 월드 스포츠 게임(WSG)의 한국 유치를 위해 강한 의지도 밝혔다. 대회 개최를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 및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어 회장은 “아시아 각국이 직장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제적 협력과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2023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반납한 ‘WSG 대회’ 유치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최근 이동형 관광 안내소가 지역 관광 홍보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노란색 차량은 따뜻한 느낌을 주며, 광양 관광 이미지를 랩핑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화면과 홍보 책자를 비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어디서든 방문객들에게 광양의 매력을 알리는 이동형 관광 안내소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이동형 관광 안내소는 광양매화축제, 광양전어축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 다양한 주요 축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최근 동서 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는 유일하게 이 차량을 통해 홍보를 펼친 지자체로 주목받았다. 이로 인해 문의가 쇄도하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과 26일에 열린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에서도 이동형 관광 안내소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광양을 대표하는 아홉 가지 경치와 아홉 가지 맛을 소개하는 경쾌한 랩이 흘러나와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안내소에 발걸음을 옮겼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동형 관광 안내소는 단순히 관광객을 기다리는 시대를 넘어, 다
▲‘민생 위한 잰걸음’, 광양시 ‘10월 중 제3차 현장 소통의 날’/광양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0월 29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는 ‘10월 중 제3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금호동 육교 도색 건의 현장을 비롯해 총 네 곳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 문제를 점검하였다. 이번 소통의 날 방문 대상지는 ▲백운아트홀 앞 육교 및 금당육교 도색 건의 현장 ▲장기 미시행 지구단위계획 정비 현장 ▲광양시 공영 전기자전거 도입 검토 현장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현장 등이다. 정 시장이 처음 방문한 백운아트홀 앞 육교는 지난 18일 금호동 시정공감토크에서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도장이 벗겨져 시설물이 부식되고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정 시장은 민원인과 함께 육교의 구조물을 면밀히 점검한 뒤 재도장 및 경관 개선 계획을 관계 부서에 지시하였다. 특히,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도장 방법과 투입 예산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두 번째 방문지는 장기 미시행 지구단위계획 정비 현장이었다. 정 시장은 이 지역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남도립파크골프장 108홀 조성 성공을 기원하는 ‘2024 전국 어르신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가 10월 25~26일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부부팀과 3세대팀, 교실참가자팀 등의 종목으로 진행돼 가족 모두가 함께 파크골프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와 충청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청남도가 후원했다. 참가자는 선수 486명을 포함해 협회 임직원, 심판, 대회운영위원 등 약 600명에 달했다. 참가자들은 개회식은 물론 경기에서도 승부욕을 내세우기보다 웃음꽃을 피우며 가족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즐겼다. 개회식에서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파크골프를 치기에 최적의 계절인 가을에 부부와 3세대, 어르신 생활체육 파크골프교실 참가자가 함께 대회를 즐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내년 준공 예정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 108홀 조성 또한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파크골프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교실참가자팀 남자부와 여자부, 단체전 부부팀과 3세대팀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10월 26일, 광주 동구 동명동에서는 제4회 동명커피산책이 성황리에 열렸다. 'NEW COFFEE, NEW CULTURE(새로운 커피, 새로운 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동명동의 커피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커피와 문화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동명동의 대표 카페들을 탐방하며 커피를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은 오픈 4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은 동구청이 자랑하는 동명동의 골목 문화와 다양한 카페의 창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그리고 커피와 인문학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특히 '저스트 어워드(Just Award)'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핸드드립 커피의 진수를 선사하며 커피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카페를 둘러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노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 커피와 디저트를 코스로 경험하는 ‘동명 커피다이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축제의 성과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동명동에서 3년째 로스터리 카페를 운영 중인 김
▲동구합창단 스페인 세계합창대회 금메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의 자랑인 동구합창단이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Sing for Gold 세계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 동구합창단은 10월 27일, 스페인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성인 합창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지난해 강릉세계합창대회에서의 우승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스페인 세계합창대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행사로, 올해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총 34개국에서 52개 팀이 참여한 이 대회는 그 규모와 수준이 매우 높아, 참가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국제대회에서 수상 이력이 있어야만 한다.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을 넘어서 동구합창단은 지난해의 우승자로서 당당히 참가했으며, 저명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성인합창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동구합창단은 대회에서 ‘Bonse Aba’(잠비아 민요), ‘Rosas Pandan’(필리핀 세부 민요), ‘두껍아 두껍아’(이동훈 곡), ‘Swingin' with the Saints’(미국 흑인 연가) 등 네 곡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깊
▲전진숙 국회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급증하며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 피해자의 상당수는 가해자를 특정하지 못해 법적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의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이 여성가족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2024년 9월까지 집계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4만1,321명에 달하며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수는 2018년 1,315명에서 2024년 9월 기준 9,032명으로 7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 가운데 10대 피해자는 2018년 111명에서 2,467명으로 무려 22.2배 증가했으며, 20대 또한 같은 기간 251명에서 4,611명으로 18.4배 늘어났다.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되며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이 타깃이 되는 상황은 사회적 문제로 점차 부각되고 있다. 최근 5년간(2020~2024) 발생한 총 5만9,110건의 디지털 성범죄 유형을 살펴보면, 유포불안이 1만3,196건(22.3%)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촬영이 1만2,618건(21.3%), 유포협박이 1만1,586건(19.6%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시 부과되는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만기일 전에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이다. 대출 유형에 따라 △고정금리는 0.7 ~ 1.4% △변동금리는 0.6 ~ 1.2% 요율이 적용되나 한시적으로 전액 면제된다. 고객이 영업점 방문 또는 우리WON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 대출 상환시 자동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되어 비용 부담 없이 갚을 수 있다. 11월 이전부터 보유한 신용, 부동산, 전세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이 감면 대상이지만, 기금대출과 보금자리론, 유동화모기지론 등 유동화대출 등은 제외된다. 우리은행은 면제혜택을 먼저 11월 한 달 동안 적용하고,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대출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특별법 특례로 국내 첫 ‘농촌활력촉진지구’를 지정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한다. 절대농지인 농업진흥 지역을 강원도가 중앙정부 승인 없이 해제해 지정하는 거로써 강원지역 농촌 규제개선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절대농지 해제 권한을 이양받았다. 강원도는 강원특별법에 따라 2027년까지 지구 지정을 통해 절대농지 4,000만㎡를 해제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농지 개발 계획을 세우고, 관련 규제를 걷어낼 수 있는 법적 장치다. 우리나라 1호 특별자치도인 제주도가 2008년 직접 절대농지를 일괄 해제했으나, 개발 수요에 따라 지구 지정을 거쳐 규제를 푸는 건 강원도가 처음이다. 강원도는 김진태 지사 주재로 10월 30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심의회’를 연다. 종합계획심의회의 첫 심의 대상은 △강릉 향호 지방정원 △철원 학저수지 체육시설 △양구 해안면 지방정원 △인제 토속어종 산업화센터 등 4개 지구다. 전체 면적 143만 3,867㎡ 가운데 절대농지는 축구장 85개 규모인 60만 7,536㎡로 43%를 차지한다.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농지 규제개선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롯데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9월과 10월 가을을 맞아 본사 및 전국 현장에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14일에는 오산 양산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현장 샤롯데 봉사단이 지역내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시설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장소는 45년전 지어져 낡고 파손된 곳이 많아 도배, 장판, 가구 및 전등 수리 등 전체적인 시설 보수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한 9월에는 롯데건설 부산C/S센터 직원들이 부산 해운대 청사포에 위치한 공유부엌을 방문해 바닥 타일보수, 온수기 설치, 외부 테라스 타일 시공 등 시설 인테리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공간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1인 밥상, 노인교육 등을 진행하는 지역주민 소통의 장으로 이용되는 곳으로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샤롯데 봉사단에 의해 새롭게 재단장 했다. 이 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현장에서도 샤롯데 봉사단의 자발적 봉사가 이뤄졌으며,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국내외 영화·드라마 정보를 확인하고, 나만의 감상평을 기록·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리뷰 플랫폼 ‘1ROW(이하 원로우)’를 출시했다. 다양한 OTT의 등장으로 콘텐츠가 범람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원로우’는 영화·드라마 관련 배우와 감독 정보, 예고편, 사전 리뷰, 해설 등 콘텐츠를 더욱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영화나 드라마 시청 후 자신만의 감상평을 기록하고, 다른 고객의 감상평을 확인하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OTT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콘텐츠 시청 시간이 크게 늘었지만,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콘텐츠 시청 전에는 사전 리뷰와 예고편을 통해 기대감을 높이고, 시청 후에는 해설과 감상평을 읽으며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화 감상을 저장하는 플랫폼 ‘원로우’를 개발했다. ‘원로우’는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로우’ 이용 고객은 앱 첫 화면에서 그날의 추천 콘텐츠를 소개받고, 고객의 취향에 맞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사업 지주회사로서 본∙자회사의 혁신을 이끌며 인공지능(AI) 중심 미래 사업가치를 키워가고 있는 SK네트웍스가 말레이시아의 부동산∙건설∙의료∙호텔 분야 유력 그룹인 선웨이(Sunway)와 손잡고 사업 전반적인 협력 강화에 나선다. 30일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말레이시아 선웨이 그룹과 양사 및 자회사의 AI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 속에 동반성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선웨이 그룹의 에반 치아(Evan Cheah) 디지털·전략투자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며, SK네트웍스 사옥인 삼일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업무협약(MOU) 기념식을 가졌다. 1974년 설립된 선웨이 그룹은 말레이시아의 20대 그룹 중 하나로 전세계 50개국에서 13개 부문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0조원을 상회한다. 특히 건설과 부동산 부문의 사업 모델로 명성 높으며, 대표적인 건축물인 ‘선웨이 시티 쿠알라룸푸르’의 경우 매년 42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의료기업을 운영 중이며, 선웨이 호텔앤리조트 등 12곳의 호텔을 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29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여해 총 1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는 광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광융합 기업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유일의 광융합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 행사에는 5개국에서 4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으며, 북구의 광융합무역촉진단에 소속된 6개 기업을 포함해 총 59개 국내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다온씨앤티 ▲라라랩스 ▲아이오라이트 ▲옵토마린 ▲트로닉스 ▲휘라포토닉스이며, 각 기업은 독창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은 광산업 집적화단지가 위치해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광융합 기업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구는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광융합 산업의 미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북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푸른길 공원에 맨발길과 청소년 여가 및 문화 활동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번 프로젝트에 약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투입할 계획이며, 주월동에서 진월동 사이의 구간에 조성된다. 푸른길 테마 도시공원 조성 사업은 맨발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연 치유 개념을 도입하여, 나무 그늘 아래에서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맨발길을 포함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맨발길은 푸른길 공원 내 두 곳에 조성되며, 특히 여름철에 주민들이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다. 청소년 쉼터는 진월동 푸른길 공원 산책로 끝에 위치한 동성고 근처의 소규모 광장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남구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설계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하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사직동 음악회 주민가수 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남구가 오는 10월 31일, 사직동의 아름다운 숲속에서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행사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사직공원 유아숲 체험원에서 진행되며, 약 150명의 주민과 탐방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청이 주최하고 사직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음악으로 빚어낸 사직동의 낭만과 풍류’를 주제로 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의 첫 무대는 가수 박하성 씨가 장식한다. 그는 사직동 통기타 거리에서 활동 중인 대표 음악가로, 사직 음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1995년 데뷔 이후 방송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이날 15분간의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통기타 가수 김유화 씨가 무대에 오르며, 그녀는 지난해 싱글 앨범 ‘와온의 노을’을 발표하고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 씨 역시 15분가량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실력 있는 가수들의 공연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전달/광주서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9일 한전KDN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병우)와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전KDN이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여 지역 사회의 소외된 청년들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했다. 한전KDN은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그 연장선으로,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특히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11월 2일 서창동 극락교 하부에서 열리는 ‘제3회 함께서구 오잇길 걷기대회’에서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상품권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문광호 서구 통합복지국장은 “한전KDN의 두 번째 착한동행에 감사드리며,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착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중앙동 일대의 빈 건물을 애니메이션 창작 허브로 변모시키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관규 시장이 약속한 원도심 르네상스 공약의 일환으로, 애니메이션과 웹툰, 캐릭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 순천을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시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빈 건물을 보유한 건축주를 대상으로 임대 신청을 접수받는다. 모집된 건물은 입주할 기업의 규모와 선호에 맞춰 매칭되며, 시에서 리모델링을 직접 진행해 콘텐츠 창작 및 제작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건물은 사무실, 매장, 단기 숙박 등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원도심에 특화된 문화산업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빈 건물을 문화산업 인프라로 활용함으로써 원도심에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문화콘텐츠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원도심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도심상인연합회 최두례 회장 역시 “원도심이 문화산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9일, 화순 파크골프장이 무료 시범운영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장은 파크골프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 지역의 골프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연장의 주요 목적은 화순 파크골프장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한 환경 조성을 통해 보다 친근한 운영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화순군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최근 주목받는 스포츠 시설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무료 시범운영 기간 동안의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로 나뉘며, 이용자는 1주일 전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총 800명(100팀)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화순파크골프장’을 포털에서 검색하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초기 잔디 활착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화순 파크골프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정규 코스 81홀과 별도의 연습 코스 6홀을 포함해 총 87홀, 10개 코스를 자랑한다. 현재 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연맹
▲대한민국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광주광역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제출한 '전기철도 전기요금 제도 개선에 관한 건의안'이 29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가결되었다. 이번 건의안은 전기철도의 공익적 성격을 고려하여 전기요금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신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력공사가 원가연동형 요금제를 도입한 이후 전기요금 인상이 잇따르면서 철도 운영 기관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기철도사업은 시민의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사업으로서 공공성을 띠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기요금 종별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공익목적의 교육용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기요금 제도를 재편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은 특히 최대 수요전력 산정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철도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보다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철도사업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대중교통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시·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소규모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9일, 전남도의회 농촌발전연구회는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남 농촌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확충방안’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농촌발전연구회 정영균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 최명수 의원(민주당·나주2), 이규현 의원(민주당·담양2) 등 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기업환경연구의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정영균 의원은 "농촌 지역의 최소한의 기초생활 기반이 확립되어야만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전남 농촌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이 장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구와 분석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책임 연구원인 ㈜한국기업환경연구의 손희철 대표는 중간보고에서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외부 환경 분석, 전남 농촌지역의 인구 변화 조사 분석, 농촌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실태 설문조사 결과 및 국내외 농촌지역 기초생활서비스 운영 사례 분석 등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였다. 정영균 의원은 “현재 면 단위 농촌 마을들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광주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관련 공청회 모습./광주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는 29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광역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주민들이 청구한 조례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인권조례는 지난해 9월 21일 주민 e직접 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뒤, 지난 6월 27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수리 및 의결되었다. 그 과정에서 ‘청구인’, ‘교육청 관계자’, ‘광주시민사회단체’, ‘광주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학생의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논의가 이어졌다. 공청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의 주요 사유로 제기된 ‘교사의 학생 통제 어려움’, ‘학력 저하’, ‘성 정체성 혼란 야기’에 대해 전문가와 학부모들이 패널로 참여해 찬반에 대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각 패널은 서로 다른 입장에서 의견을 나누며, 학생의 권리와 교육 현장에서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위상에 걸맞게 향
▲2024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 포스터./광주시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2024 AI광주미래교육박람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의 접목을 통해 미래 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AI팩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에듀테크 시범 수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수업들은 최신 교육 기술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로, 교육의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네이버와 같은 국내외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AI 코스웨어와 기술을 소개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다양한 AI 기반 교육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의 첫날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의 기조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서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과 교원 연수를 위한 세션이 진행된다
▲전라남도 교육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목포 지역의 교육 환경을 혁신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최근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계획이 전남교육청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정기 4차 심사를 통과하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고등학교 설립이 가시화됐다. 이는 목포고와 목포여고 두 명문 고등학교의 통합을 통해 이루어지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의 오랜 염원이 담긴 결과물이다. 이번 이설 계획은 학령인구 감소와 원도심에 편중된 학교를 신도심으로 이전하여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교육청은 이를 반영하여 이설 작업에 착수하게 됐다. 목포시 또한 지역사회의 기대를 반영하여 이설 부지 3만 3,000㎡를 무상 임대하는 방식으로 학교 통합 이설에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이 뒷받침되면서,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는 총사업비 644억 원을 들여 32학급 규모로 이설될 예정이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통합 이전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학령인구 급감에 대한 선도적 대응
▲청년사회서비스사업- 바른자세프로그램/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청년이 청년을 돌보는 ‘청년사회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건강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또래 청년들에게 비만 관리, 체력 증진, 척추 및 자세 교정 훈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은 본인 부담금 약 2만 원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4월, 목포과학대와 세한대학교의 사업단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 개선을 목표로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이들은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제공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들어 서비스 이용 인원은 328명으로, 지난해 174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청년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7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며, 특히 여수에서는 지난해 8명에서 40명으로, 영암에서는 75명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서비스를 이용한 청년들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영암에 거주하는 한 30대 청년은 “목 통증으로 베개를 사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남동구 재향군인회(회장 오두석)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남동구 재향군인회는 그동안의 지역 사회 봉사와 호국 ‧ 안보의식 고취 등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남동구 재향군인회는 7,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연 2회 전문가 안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남동구 18개 동에서 동 향군조직과 동 여성회를 조직해 자장면 봉사, 북한이탈주민 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 향군 그린활동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동구 특화사업으로 2020년 오두석 회장의 취임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연 2회에 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3일 남동구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미추홀학교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남동구 재향군인회 오두석 회장은 “요즘 북한의 도발로 인해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앞으로도 남동구 재향군인회가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어 안보의식 강화 및 지역을 위한 봉사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10월 29일 한전산업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 이하 IHSN)와 ‘상생과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국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국가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나눔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포함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정보와 참여 기회 공유 등이다. 협약식과 함께 한전산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IHSN 측에 기부금 300만원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생활 안정 자금 지원에도 나섰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산업과 IHSN은 협약 후 첫 행보로 내달 종로구청과 함께 종로구 취약계층 대상 짜장면 무료나눔 봉
▲무등산 평촌마을 생태관광/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홍보 쇼츠가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 종합홍보플랫폼인 ‘모두의광주’에서 진행된 시민 투표 결과, '평촌마을 생태관광' 영상이 4만4386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영상은 ‘야외박물관’으로 불리는 무등산 평촌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체류형 생태관광을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e스포츠와 광주e스포츠교육원'을 소개한 영상이 마라탕후루 노래를 접목해 3만3694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데이터분석팀장이 올림픽 응원가를 개사해 만든 '데이터분석 응원가'는 2619회의 좋아요를 받아 공감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의 응원과 함께 '광주투어버스'를 소개한 영상도 2355회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광주시는 이 네 편의 선정작을 공식 유튜브 채널 ‘빛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며, 제작 후기와 홍보 노하우 등을 담은 기획 영상을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기획 의도와 아이디어가 뛰어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2024년 마지막 고흥아트바캉스‘북(Book)적북적’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고흥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한 '고흥아트바캉스'의 마지막 행사가 오는 11월 2일 군청 앞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타악 공연과 비눗방울 아트, 그리고 팝업북 만들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흥아트바캉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 문화 행사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피날레에서는 공연팀 '아냐포'의 아프리카 타악 공연과 '버블타이거'의 비눗방울·풍선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책 중고 장터와 그림책 읽기 등의 독서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선 5회의 공연이 군민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마지막 공연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고흥군은 지난 10월 26일 녹동 바
▲공영민 고흥군수가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오른쪽)에게 고흥군이 추진 중인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흥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2030년 인구 10만 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고흥군은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축으로 한 3대 미래 전략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필수적이며, 고흥군의 공영민 군수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 군수는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고흥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10대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들에는 ▲고흥~봉래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 조성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 시험시설 구축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설치 등이 포함된다. 고흥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주 산업은 특히 고흥군의 핵심적 성장 동력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정주 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ESG 실천 사업인 ‘2024 Swith(Shinhan with) Global CSR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는 세계 20개 국가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국경을 넘어 더함(+)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은행은 글로벌 미래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사업’과 국내 다문화 가정 중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더함’ 활동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에서 유학 온 외국인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더 큰 성장을 응원했으며 ‘나눔’ 활동으로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친환경 손난로와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친환경 손난로와 선물세트는 서울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주한 대사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시니어 건강 전문 브랜드 아미노트리의 대표 제품인 ‘실크채움’은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펩타이드가 주원료이다. 시니어의 건강증진과 활동성 강화에 필요한 단백질 보충과 면역 기능을 갖췄다. 당과 지방, 탄수화물이 없는 3무 제품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제품이다. 식약처로부터 단백질 최초로 면역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아미노트리는 지난 9월 5~6일 강원 양양군에서 (사)대한노인회 주최로 열린 ‘제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 대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실크채움을 지원하며 참가 선수들의 면역력과 단백질을 챙겨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미노트리의 실크채움은 올해 7월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4’의 신제품 시연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실크채움은 건강증진 기능성과 함께 먹기 편하고 목 넘김이 좋은 맛 등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휴대하기 간편한 액상 스틱에 미려한 패키지도 장점이다. 아미노트리는 액티브 시니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시놀’과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놀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3만 명을 돌파한 시니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함께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율의 단계적 확대 ▲보통주자본비율(CET1) 관리 범위의 구체화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 방안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하나금융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저평가된 주가를 회복하고, 주주가치를 증대하려는 그룹의 이사회와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으며, 기업 밸류업(Value up)을 위한 구체적 목표와 이행 방안을 함께 명시한 것이 특징이다. 그룹은 밸류업 계획이 단순한 목표 설정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년 점검 및 평가를 거쳐 개선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3분기 1조 1,566억원을 포함한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3조 2,254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2,475억원) 증가한 수치로,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지이코노미 문철수 기자 | 경북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1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의 통합 MVP에 대구의 박순정 선수가 올라 상금 3,000만 원을 거뭐쥐었다. 박 선수는 비 오는 날씨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영광의 그린자켓을 입었다. 그는 파크골프 전국대회에서 10여 차례 넘게 우승을 차지한 전국구 최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간발의 스코어로 시종 명승부를 펼친 끝에 극적인 막판 우승을 차지한 박순정 선수는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이곳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MVP를 차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곳에 모인 모든 분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그동안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소속 선수단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감격에 겨운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회 기간 중간에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열정과 저력을 발휘하면서 탁월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이어나갔다. 긴 진짬 승부 끝에 남자부 1위는 경남의 이경섭 선수, 여자부 1위는 경북의 박혜숙 선수가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부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파크골프 해외투어 전문 무아투어가 태국에서 ‘제1회 해외 파크로배 대회’를 개최한다. 파크골프클럽 제조업체인 ㈜파크로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내년 1월 10일(금)부터 1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태국 파타야의 시암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느 해외 파크골프 대회에 비해 시상 규모가 상당하다. 우승상금 300만 원을 비롯해 2위 200만 원, 3~5위까지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 대상 추첨을 통해 파크로의 대표 브랜드인 파크프로 클럽(80~200만 원 상당)과 파크골프공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일 년 내내 23도 내외의 온도를 유지하는 태국은 라운드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국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대회가 열리는 파타야 시암파크골프장은 최상의 잔디와 시설물, 편의시설 등을 갖춘 명품구장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 구장 중에서 방콕공항과 가장 가깝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파타야 관광지와는 불과 15분 거리다. 지난 7월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 과정의 졸업여행을 겸한 파크골프 행사도 이곳에 진행했다. 참가비는 129만 원으로 항공료와 리조트 숙박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8일 포스코 건설계열사 ㈜포스코이앤씨와 고액자산가 특화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프리미엄 주거와 1:1 맞춤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앤드 주거 브랜드‘오티에르(HAUTERRE)’고객에게 투자세미나, 특화 채널 연계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투체어스(TWO CHAIRS)’고객에게 더샵갤러리, 분양관 등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환경 초청세미나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고액 자산가 고객에게 공동 마케팅, 특별 이벤트 등을 지속 제공한다. 금융업과 건설업 간 제휴라는 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이종산업 간의 제휴로 양사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제휴를 통해 고액자산가 대상 특화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미점 교수가 ‘제32회 대한작업치료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노인의 정신 건강과 일상생활활동의 상관관계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미점 교수의 수상 논문은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 및 인지 능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연구’로,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 사회에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충남 청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농촌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과 정신적 안정성을 포괄적으로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김 교수는 연구를 통해 노화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이 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 수준이 우울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구는 충남 청양 지역의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SPSS 25.0을 활용한 다중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진행됐으며, 노인들의 일상생활활동(K-IADL)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28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지역 내 음식점인 ‘바다왕국포차’에서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마지막주 월요일에 진행됐다. 박성진(바다왕국포차)대표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민의힘 부평갑 유제홍 당협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한분 한 분 살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랑의점심나눔' 행사는 물론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각오를 밝혔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 한 분은 “떡과 잡채와 묵은지 고등어찜과 서더리 수제비탕을 대접해줘서 너무 잘먹고 간다" 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성진(바다왕국포차)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떡을 후원하신 동암역 낙원떡집(이춘수 대표) 사장님께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은 “최근 큰 폭의 물가상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점심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본인인증에 ‘신한인증서’를 사용할 경우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차곡차곡 SIGN 포인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인증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인증서로 전자서명인증 및 본인확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국세청, 정부24 등 970여개의 제휴처에서 월 5곳 이상 이용 시 ‘마이신한포인트’ 랜덤 응모권을 지급받는 ‘매일 SIGN’ 이벤트와 신한은행에서 매월 지정한 특별 제휴처에서 이용할 경우 랜덤 응모권을 받는 ‘이달의 SIGN’ 이벤트로 구성됐다. 11월 특별 제휴처는 ‘롯데잇츠’다. ‘차곡차곡 SIGN 포인트’ 이벤트 응모권은 ‘매일 SIGN’ 5개, ‘이달의 SIGN’ 1개를 합해 매월 최대 6개까지 받을 수 있다. 응모권 1개당 100~50,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신한인증서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제휴를 확대하는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고객에게 24시간 365일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LG유플러스의 AX 자동화·지능화 기반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가 공개됐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마곡사옥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를 언론에 최초로 공개하고, 네트워크 운영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화 운용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3월부터 가동된 통합관제센터는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네트워크와 외부 서비스의 품질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LG사이언스파크 부속 유플러스 마곡사옥 1~2층에 1,410㎡(약 427평) 면적으로, 네트워크·CTO·사이버보안센터 등 서비스별 전문 대응력을 갖춘 임직원들이 고객에게 안정적인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근무하고 있는 '품질 컨트롤타워'다. 그동안 통합관제센터에는 한국을 방문한 가나 통신·디지털부와 말레이시아 통신부 등 ICT 분야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찾아,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운용 자동화를 통한 고객 중심 품질 관리 노하우를 살펴봤다. 649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4 환경페스티벌 '제11회 환경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환경정론지 환경미디어가 환경페스티벌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 최소화, 재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환경체험·교육 등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경험해 보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된 환경마라톤대회는 전 국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인식 고취와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마라톤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강, 월드컵공원, 광화문광장 등 오픈된 장소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심 공원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다. 올림픽공원의 약145만 평방미터 일대와 한강의 제1지류인 성내천을 따라 달릴 수 있는 5km, 10km 코스가 준비됐으며, 마라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블랙야크 슬링백을 제공한다. 금번 제11회 환경마라톤대회는 참가비 일부를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기 위한 기부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환경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및 접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KLPGA 투어 2024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이 10월 31일(목)부터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S-OIL 챔피언십’은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해 성화 점화와 메달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명승부로 골프 팬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 선수 구본길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유소연(34)을 비롯해 전인지(30, KB금융그룹), 최혜진(25, 롯데), 이소미(25, 대방건설), 성유진(24, 한화큐셀) 등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간 선수들을 배출했고,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 김지현(33, 퍼시픽링스코리아) 등 KLPGA를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총상금 9억 원을 두고 펼쳐지는 본 대회에 KLPGA 투어를 대표 선수가 대거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각종 타이틀 경쟁과 시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안송이(34, KB금융그룹)가 KLPGA투어에서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쓸 전망이다. 2008년 10월 입회 후 2010시즌부터 KLPGA투어에 출전해온 안송이는 지난주 ‘덕신EPC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하며 홍란(38)이 보유한 359개 대회 출전 기록과 타이 기록을 이뤘다. 안송이가 이번 주 ‘S-OIL 챔피언십 2024’에 참가하게 되면 통산 360번째 대회 출전을 기록하며, KLPGA투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안송이는 2010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후 첫 두 시즌에 상금 순위 74위와 68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경험했다. 그러나 ‘2012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본선’에서 수석을 차지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단 한 번도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지 않고 상금순위 60위 안을 꾸준히 유지하며 2019시즌 ‘ADT캡스 챔피언십 2019’와 2020시즌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안송이는 이번 기록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다. 언제나 응원해준 가족과 스폰서분들께 진심
(김주형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PGA) ‘스타’에겐 그만한 품격이 있다. 우리가 아무에게나 ‘스타’라고 하지 않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단지 인기만 있다고 스타는 아니다. 특히 골프 스타에게는 그에 어울리는 실력과 매너가 갖춰져야 한다. 김주형(22)도 그런 의미에선 진정한 스타라고 하기엔 모자란 듯 하다. 물론 김주형이 무슨 스타냐고 반박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김주형이 진짜 스타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라도 , 적어도 스타급 선수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의 골프 이력이나 선수 경력이 이를 증명한다. 10월 24~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렸던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에서도 그를 따라 다니는 팬과 일반 갤러리들이 많았다. 일반 선수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런 김주형이 안병훈과 가진 연장전에서 패하고 난 뒤 골프장 라커룸에 들어가 사고를 쳤다. 문을 세게 잡아당기는 바람에 경첩이 망가져 문짝이 떨어져 버린 것이다. 문을 사용해 본 사람들은 알지만 그 문이 그렇게 허술한 것은 아니다. 문이 열리지 않으면 라커룸을 관리하는 관리자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하면 된다. 그걸 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열정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파사디(PASSARDI)가 가을 필드 패션을 제안한다. 골프는 물론 다양한 레저스포츠에서 멋과 개성을 소중히 하는 정열적인 골퍼들을 위한 캐릭터 패션이다. 파사디 골프웨어는 패셔니스트 골퍼들을 위해 패션성과 기능성을 강조하면서도 일상생활 속의 평상복으로도 연출이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제공 : 파사디 골프웨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1월 2일(목) 서천특화시장과 부여 궁남지에서 올해 마지막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른 겨울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천시장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서천의 특산물인 '박대'와 ‘모시’를 활용한 △상인회의 요리 시연 및 시식 행사와 아르코 공연센터의 △제‧당‧예‧만 시즌2 성과공유회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서천의 아들' 트롯가수 박민수의 축하공연을 통해 특화시장 방문객들과 서천 상인회에 응원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 궁남지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지고 복-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사투리 경연대회가 현장접수로 이루어진다.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한 노래경연, 사투리 골든벨 등을 통해 부여 관광객과 군민에게 부여군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트로를 주제로 △15가지 무료 공예 체험과 △달고나 만들기, △옛 교복 포토부스 등이 준비되어 가족들과 옛 추억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통무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젊은 춤꾼들의 단체인 ‘이춤컴퍼니’(예술감독 이하경)가 세 번째 정기공연으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이춤컴퍼니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제3회 정기공연 ‘기록’을 무대에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이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단원들이 춤을 대하는 다양한 모습과 태도를 관객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전통춤의 계승이라는 틀 안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 예인들의 치열한 자기성찰과 각자의 춤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무대에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 첫 순서로 김천흥 류 ‘승무’를 선보인다. 이 ‘승무’는 이왕직아악부원양성소 출신 김천흥 선생이 1936년 사사해 1967년 인남순 원장(한국전통문화연구원)에게 전승한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조은서 단원이 무대에 선다. 조은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승무’와 스승들의 말씀, 춤·북 연습일지, 춤길 인생 방향에 대한 고민 등을 몸짓과 기록으로 보여 준다. 무대는 한영숙 류 ‘태평무’(김현결), 이매방 류 ‘살풀이’(김재희), 재해석한 ‘교방굿거리춤’(윤이재) 순으로 이어지며 전통춤 전승자로서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8-29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충남해양수산종연합회 회원 및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양수산 자생단체의 역량강화와 교류·화합을 통한 수산업 위기 극복과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은 수산정책 설명, 특강, 토론, 해양정화활동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최병철 수협중앙회 충청본부 과장의 ‘수산정책 보험제도’를 시작으로 △강동양 해양수산부 어구순환정책과장 ‘어구순환 관리방안’ △유재영 충남수산자원과장 ‘충남 해양수산정책’ △임정수 스마트수산어촌포럼 상임대표가 ‘에너지 전환시대 농어업용 전기개선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토론은 충남을 대표하는 수산인 단체로서 연합회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발전방안에 이어 기후변화, 어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수산물 생산량 정체 등으로 침체된 수산업·어촌의 위기 극복과 어촌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29일에는 대천항에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업인 삶의 터전을 어업인 스스로가 지키고 가꾸는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총연합회 수산인들의 역량강화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난 26일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는 지역당원들과의 소통방식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선택하여 두번째로 부평문화의거리와 테마의거리 등을 돌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국민의힘 부평갑 유제홍 당협위원장과 시, 구의원을 비롯한 당원 약 200명이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을 주도한 유제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당원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봉사에 참가한 당원은 "지역 환경정화봉사 활동을 통해 당원들과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눌수 있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