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곡중학교 호프클래스 개소식에서 학생들 단체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일곡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인 ‘호프 클래스(Hope Class)’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 북구가 손잡고 마련한 이 복합 커뮤니티 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31일 열린 개소식에는 광주시교육청의 이정선 교육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 호프 클래스는 ‘일곡중학교 희망이음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의 ‘2024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되어 총 35억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일곡중학교 일대에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이 설치되며,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호프 클래스는 기존 유휴 교실을 새롭게 변신시킨다. 다용도 시청각 교육이 가능한 미디어월, 졸업생들의 학창 시절을 담은 디지털 역사관, 그리고 조식 카페와 휴게공간까지 마련되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북구청은 19억원을 들여 ‘희망의 거리’(호프 스트리트·Hope Street)와 나눔 주차장을 조성하며, 주말에는 문화해설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 부패방지(ISO37001),규범준수(ISO37301) 경영시스템 2년 연속 통합인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부패방지(ISO 37001) 및 규범준수(ISO 37301) 경영시스템에 대한 사후 인증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공사의 청렴 윤리 경영과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를 거두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ISO 37001과 ISO 373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기준으로, 부패 방지와 규범 준수를 위한 경영시스템의 적합성을 인증받은 조직만이 취득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윤리적 경영 방침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지난 9월에 개최한 준법감시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전사적인 준법경영 방침과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관련 규정을 재검토함으로써 청렴 윤리 경영 및 준법 경영을 위한 구체적 실천을 이어갔다. 이 회의는 공사가 지속적으로 법적 규범을 준수하고 윤리적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전남개발공사는 부패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
▲순천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열린어린이집 11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역 사회에서 부모 참여 중심의 보육 방식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직접 참여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하게 된다. 순천시는 외부 보육 전문가와 협력하여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 여러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 과정을 진행했으며, 신규로 선정된 3개소와 재선정된 56개소가 포함되어 열린어린이집의 수가 총 113개소로 늘어났다. 이는 순천시 전체 어린이집 169개소 중 무려 69%에 해당하는 수치로, 사업 목표인 40%를 훨씬 초과 달성한 결과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들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거나 교재교구비 지원을 받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부모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에 이어 경기도 수원에 개관하고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 학이재’의 명칭은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지었다. 신한은행은 작년 9월 인천시에 ‘신한 학이재’를 처음 개관하고 디지털금융 체험, 시니어 금융교육 등 300회 넘게 교육을 진행해왔다. 그 동안 교육에 참여한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인원 수는 약 3,000명에 이른다. 신한은행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신한 학이재 경기’를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및 교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신한 학이재 경기’를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사업 ‘디지털 배움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사업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등 유관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 학이재 경기’ 개관식에는 신한은행 정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박대성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사건 내용을 담고 있는 내부 보고서를 유출한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0일, 순천시청 소속의 A 사무관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발표했다. A 사무관은 지난달 26일 순천시 조례동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사건의 내용을 포함한 내부 보고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피의자 박대성의 정보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실명 및 나이, 사건의 구체적인 개요 등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A 사무관은 이 보고서를 사적인 목적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A 사무관과 함께 입건된 전남경찰청 소속 B 경감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들의 보고서 유출 경로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로 입건된 인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의자인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자정 무렵, 순천시 조례동에서 길을 걷던 18세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건 발생 후, 전남경찰청과 순천시가 각각 작성한 두 종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시정질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지난 22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내 심각한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한 도로 환경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 의원은 최근 증가하는 아파트 입주로 인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시정질문을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 정광현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용당동 일대의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가곡동 대광로제비앙과 서면 모아엘가 간 보행교 설치 ▲포트홀 및 싱크홀 발생에 대한 대책 등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용당동의 교통체증은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 이후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이며,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 의원의 요청에 대해 삼산로의 도로 확장이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며,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AI 기반 실시간 교통량 분석이 가능한 스마트교차로를 오는 2024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더채리티클래식 2024’ 대회의 기부금 일부를 백혈병 등 소아암 환우들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를 비롯해 주요 상위 입상 선수인 허인회, 김민규, 장유빈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선수 기부금 1억 원과 동아쏘시오그룹 동반 기부금 2억 원을 합한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선수 기부금 중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 프로는 상금 전액을 기부해 기부에 힘을 실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는 ‘모두의 채리티’라는 슬로건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최한 골프대회다. 1976년 개최했던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대회인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인구감소지역에서도 점포를 유지하며 면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포용금융이란 저소득층, 고령층, 저신용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해 모든 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금융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새마을금고는 인구감소세가 가파른 경북 영천(19개), 전북 남원(14개), 경남 남해(10개), 전남 영암(10개) 등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지역으로 선정한 기초지방자치단체 89곳에서 전체 금고(3,269개)의 14.1%에 해당하는 461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화를 막는 역할을 일정 부분 수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인천시 옹진군, 강원도 정선군을 제외한 87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점포를 운영 중이다.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절반정도의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지 않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은행을 이용할 때마다 큰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새마을금고 점포들이 그 빈자리를 메우며 고령층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 역할을
▲여수시, 산업부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석유화학분야 공모 선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석유화학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석유화학, 자동차, 반도체 등 12대 주력 산업의 제조 공정을 혁신하고,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수시와 전라남도는 GS칼텍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희대학교와 협력하여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총 사업비는 약 201억 원으로, 이 중 85억 원이 국비, 8억 5천만 원이 지방비로 조달된다. GS칼텍스㈜는 AI 자율제조 플랫폼의 개발과 실증을 담당하게 되며, 구축된 플랫폼을 통해 제조 전 공정별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생산 조건과 비율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에너지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여수국가산단 내 석유화학 중소·중견기업들이 AI 기반 자율제조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30일 전직 여수시 공무원 A씨(52)를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0년 1월 여수시의 도시재생사업 담당자로 재직하던 중, 특정 건설업자에게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2억 5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소유한 임야를 건설업자가 운영하는 법인에 시세의 100배가 넘는 가격으로 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 공직자의 윤리와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긴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해당 건설업자는 A씨와의 거래를 통해 공사를 수주했지만, 정작 공사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사업이 2년간 지체되면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 외에도 건설업자 B씨(55)와 C씨(57·여)를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함께 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감사원의 직무감찰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감사원은 이들의 혐의를 확인한 후 올해 1월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 직업계고 비전 선포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한 ‘2024 광주 직업교육 박람회’가 2,500여 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먼저 만나는 꿈! 꿈을 이루는 열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47개의 교육과정 및 전공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직업계고 비전 선포 토크 콘서트, 동아리 발표회, e-Sport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특히 송원여상 동아리 ‘노란 리본’팀의 치어리딩 공연과 e-Sport 대회에서 학생들이 철권8, FC 온라인 등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과의 토크 콘서트에서는 직업계고를 졸업한 네 명의 선배가 무대에 올라 학교 생활과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직장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서암기계공업주식회사를 포함한 11개 기업체에서 진행한 현장 채용면접에는 1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참여한 중학생을 인솔한 한 교사는 “공연부터 취업, e-sport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얻은 정보가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김문수 국회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윤석열 정부가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고 편성을 외면하면서, 시도교육청의 교육복지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이 사학비리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교육복지의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책무성과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개정안은 국민들이 우려하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사용 확대와 시도교육청의 교육복지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중에서, 이하 같음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교과서를 많이 사용할수록 시도교육청에 지급되는 보통교부금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는 학생 수, 교원 수, 교실 수 등을 기준으로 하여 교육부 장관이 정한 단위비용을 곱한 금액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최근 2년간 세수 결손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교육청 입장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유인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교육 목적과 상관없는’ 현금성 복
▲목포해경이 돌봄학교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30일, 서산초등학교에서 1, 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교육을 주제로 한 ‘늘봄학교’ 특강을 진행했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목포해경은 이와 같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번 특강에서 목포해경은 어린이용 홍보 영상과 색칠책을 활용해 해양경찰에 대한 소개와 해양 활동 시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학생들은 해양경찰의 정복과 근무복을 직접 착용해 기념 촬영을 하며, 해양경찰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체험은 학생들에게 해양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목포해경은 지난 7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서산초등학교를 해양 안전교육 중점학교로 지정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특화된 해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늘봄학교 특강을 담당한 목포해경 신현진 경감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명화 따라 그리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이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마을회관을 방문해 미술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군서면 내 4곳의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며, 미술에 대한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마을 주민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주민 생활의 중심지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미술 체험도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을 담당할 미술 전문 학예사는 예술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여 작품 설명 및 명화 따라 그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고흐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과 인상주의에 대한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직접 명화를 따라 그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하정웅미술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흐의 생애와 작품, 그가 전하고자 했던 감성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규화 하정웅미술관 팀장은 “하정웅 선생님은 어린 시절 일본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아파트 사전점검단 회의 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025년 1월에 입주할 예정인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아파트의 입주를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입주자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입주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나주역자이리버파크 아파트는 송월동 135-3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18~32층까지 총 18동, 1554세대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21년 12월 착공되어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이번 점검은 안전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건축허가과, 교통행정과, 공원녹지과 등 총 8개 부서가 협력하여 진행했다. 점검단은 아파트의 시공 품질, 안전 상태, 기반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조경, 상하수도, 도로, 교통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주가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미국 진출의 시작을 알린 뉴욕에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뉴욕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조명하는 문화 사업에 후원하고, 존 리우 뉴욕 주 상원의원(New York State Senator John Liu)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BBQ는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FDNY (Fire Department of the City of New York/뉴욕 소방국) 엔진 273/사다리 129 중대의 (FDNY Engine 273/Ladder 129 Company) 소방서 정문 벽화 제작 프로젝트에 3,000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대원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해당 소방중대는 9.11 테러 당시에도 영웅적 면모를 보였으며, 오랫동안 지역 사회 안전 유지에 기여해 왔다. 이를 기억하는 의미로 이번 프로젝트를 주최한 존 리우 상원의원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뜻을 함께해 준 BBQ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전에도 BBQ는 작년 11월, 미국 전 매장에서 경찰 대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는 지난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 강의실에서 농업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제16기 양양농업인대학의 수료식을 갖고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21일 개강해 스마트농업과정 27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 △ 스마트 팜 정의 및 구축기술 △ 스마트팜 작물데이터 분석기술 △농기계 교육(굴삭기, 관리기, 트랙터) △농기계 안전 및 정비 △드론 교육 △농업회계 및 재무회계 등으로 이루어졌고, 변화하는 스마트 농업을 직접 느끼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견학도 실시하여 교육생들이 양양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였다. 수료식은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수료생 17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친환경교육,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교육생 표창 등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에 성실히 임해 수료한 1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교육생 3명(농촌진흥청장상 1명, 양양군수상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병길 소장은 “지난 8개월 동안 열심히 교
▲ 지난해 북구평생학습관 야외 일원에서 열린 북평데이 행사 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1월 1일 광주 솔로몬로파크에서 평생학습 성과를 나누는 특별한 행사, ‘북평데이’를 개최한다. ‘Lucky&Happ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배움의 장으로 펼쳐진다. 북평데이는 북구 평생학습관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주민들에게 그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북구 평생학습 주제곡인 ‘모두의 북평’ 합창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평생학습 사업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북평 마당’과 함께, 배움의 성과물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북평 부엌’, ‘북평 전빵’, ‘북평 마켓’, ‘북평 보물찾기’, ‘북평 사진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쌓아온 성과물과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3조8,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이는 PC와 모바일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재고 조정과 중국산 범용 D램 물량 확대로 가격 하락 압박이 커진 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이 지연된 탓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은 79조98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35%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종전 분기 최대 매출은 2022년 1분기(77조7,800억 원) 기록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83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7.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10조1,009억 원으로 72.84% 늘었다. 3분기 실적 중 반도체 부문은 매출 29조2,700억 원, 영업이익 3조8,600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눈높이를 낮춰 DS 부문이 4조2,000억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도 낮았다. 삼성전자는 "DS 부문의 일회성 비용은 전사 영업이익과 시장 컨센서스의 차이보다 더 큰 규모였다"고 밝혔다. 일회
(김주형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골프장 라커룸 문짝 훼손 논란이 불거진 김주형(22)에게 11월 6일 오후 2시 상벌위원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KPGA는 이번 사건이 일어난 27일 이후 진상 조사를 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KPGA는 사무국이 경위를 파악한 결과 김주형에게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벌위를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주형이 상벌위에 출석하는 대신 서면으로 소명이 가능하지만 충분하게 소명되지 않는 경우 진술권 및 방어권 행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이번 논란이 불거진 이후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된 해명문을 올렸고, 국내 한 골프전문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 결과 공동 선두를 기록한 안병훈(33)과 가진 연장전 끝에 패배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주형이 사용했던 라커룸의 문짝이 훼손돼 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트웰브’ 제작에 나선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로,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들을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12지신과 악귀 등 독창적인 세계관을 설정해 새롭고 흥미로운 서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STUDIO X+U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이달부터 트웰브 촬영에 돌입했다. 앞서 STUDIO X+U는 디즈니플러스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한 미스터리 스릴러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STUDIO X+U는 이번 트웰브 제작으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장르를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트웰브는 12지신 설화를 바탕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 회장 윤홍범)는 지난 10월 29일(화) 강원도 춘천시 소재 더플레이어스GC에서 ‘2024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는 전국 골프연습장 경영주와 골프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협회 임원진이 함께 라운드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골프 산업 정보를 나누는 신페리오 방식의 골프연습장 경영주 부문과, 한국골프연습장협회에서 주관하여 소정의 실기시험 통과와 이론교육을 이수하여 선발된 아마추어 최고의 고수 실력을 보유한 한국골프지도자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골프지도자 부문으로 나뉘어 흥미와 긴장감이 함께 감도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120여명의 회원 및 임직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임원 및 경영주 부문에서는 브라보 스크린골프 서재석 회장이 우승, 이룸 골프 전민식 대표가 준우승을 하였으며, 한국골프지도자 부문 우승은 34기 박해훈, 준우승은 35기 이병철 골프지도자가 차지하여 트로피와 더불어 대회 상금과 푸짐한 상품을 수여받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그린 재킷을 입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날 함께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국민의힘 기독인회(윤상현 회장)는 10월 30일 오전 7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국회도서관 대 강당에서 강단을 가득차 가운데, 조정훈(국민의 힘)의원의 사회로 시작 되었고, 기도와 성경봉독, 찬양이 있었고, 본문 요한복음 8장 31절-32절을 가지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가 단상에 나와 ’진리와 자유‘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본문을 통해 "진리 안에서 자유가 나온다"며, "우리에게는 먼저 "자유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진리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라 그럴 때 자유함이 있다. 진리가 무엇이냐? 변하지 않는 것이 진리이다. 성경이 말한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느니라. 진리는 성경에 있다. 예수만이 진리이다. 예수님 만이 길이며, 진리이며, 생명이다"며, "우리에게 있어서 예수님 만나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며 복음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연애인 "김수미 죽음을 보면서 결국 그가 죽음 앞에서서도 환한 얼굴로 갈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함 때문이었을 것이다"라 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동아제약이 2024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총회에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다양한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 각국의 약사 및 약국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자리로, 동아제약은 부스를 통해 자사 대표 브랜드와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FAPA 서울총회 참여 배경 동아제약은 2024년 FAPA 서울총회에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하여 아시아 약사와 약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FAPA는 아시아 지역 약사 및 약국 조직이 모여 상호 협력 및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60년 전통의 행사로, 이번 총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11월 2일까지 열린다. 약 24개국에서 온 1,000여 명의 해외 참관객이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부스에서 선보일 동아제약 대표 제품군 동아제약은 이번 총회 부스에서 판피린과 베나치오, 챔프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가정상비약을 비롯해 △피부 외용제 노스카나 겔 및 애크논 △키즈 제품 D-판테놀 연고, 디판버그겔, 베나치오 키즈 △더마화장품 파티온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아일로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공개한다. 또한 국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쓱데이’가 11월 1일부터 열흘간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 참여 속에 개막했다. 첫날부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한우와 대게 등 인기 상품을 반값으로 선보이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유례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민을 위한 장보기 축제 “한우 반값, 쌀도 2만5000원 할인”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개막과 동시에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초특가 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이마트에서는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2.5배 많은 물량을 준비해 더 많은 고객이 양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직접 경매에 참여해 최고 품질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쓱데이 행사에서 제공되는 한우 외에도 철원 오대쌀과 대게 역시 역대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철원 오대쌀(20kg)은 2만5000원 할인된 5만9900원에, 러시아산 대게는 반값 할인된 2만8800원에 제공된다. 특가 상품 “이판란, 대왕 면 요리, 와인까지 혜택 풍성” 이마트의 쓱데이 대표 상품인 ‘이판란(30구*2판)’은 8980원에, 대왕 짜장면과 대왕 우동 등의 대용량 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차남준 부의장이 지난 10월 2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로부터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차남준 부의장이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차남준 의원은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 부의장을 맡으면서,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제9대 전반기 고창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수행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자치행정위원회를 합리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여 모범적인 상임위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제9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에 따른 고창군민의 조속한 일상회복 지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도 하였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차남준 의원은“이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도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다. 도 농업기술원은 11월 1-3일 홍성 여화정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홍성군 국화축제 및 바베큐축제’와 연계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홍보판촉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도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판촉전에서는 각 시군에서 선별한 신선농산물과 농가공상품 등 140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 부스 운영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전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들의 피와 땀으로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의 경쟁력 강화와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앞으로도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KBS의 대표 일일드라마인 “스캔들”의 두 번째 OST ‘한켠’이 발매되며 드라마는 점점 격정으로 치닫고 있다. 스캔들의 두 번째 OST인 “한켠”을 부른 가수 래준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에서 가수 양양과 함께 신나는 댄스 트롯 듀엣곡“달려달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뮤지션이다. ‘한켠’은 래준이 말레이시아 스케줄을 소화하며 틈틈이 작업한 음악으로 알려졌으며 남자주인공 서진호(최웅)의 사랑과 그리움 미안한 마음 등을 서정적 멜로디와 쓸쓸한 가사로 들려주고 있다. KBS 드라마 스캔들'은 KBS2 ‘쾌걸춘향’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뒤 ‘꽃보다 남자’, ‘광고 천재 이태백’ ‘예쁜 남자’,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 작품에서 활약해 온 한채영이 2022년 MBN ‘스폰서’ 이후 2년 만에 안방 극장에 돌아와 일일드라마에 새롭게 도전하는 드라마로 1회부터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탄탄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고 있으며. 2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돌아온 한채영의 독보적인 존재감 또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녀를 둘러싼 위태로운 관계성이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그녀의 죽음 속 감춰진 비밀이 무엇인지 호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둥성 선전과 광저우, 허베이성 스좌장 등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방중 첫 날인 30일 저녁 선전에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난다.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구이팡 이사장과 대학생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한다. 중국 방문 이틀째인 31일에는 선전 국가생태관광시범구를 시찰한 뒤,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추계 3기 행사장을 찾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 처음 열린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로 매년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도는 이번 교역회에 ‘충남관’을 차리고, 금산 썬터치와 금산인삼협동조합, 보령 해가인, 천안 소울네이처푸드, 서천 명품김 등 도내 20개 업체를 보내 판로 개척에 나서도록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관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이 생산한 우수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당부할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이 지난 10월 2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조민규 의장이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조민규 의장은“열린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고창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이래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한 점을 공로로 인정 받았다. 조규민 의장은 2006년 제5대 고창군의회에 첫발을 디딘 4선 의원으로서 부의장(제7대 전반기)과 산업건설위원장(제7대 후반기, 제9대 전반기) 등 고창군의회 주요 직을 맡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수상 소감에서 조민규 의장은“고창군민의 대변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겸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10·26사건’, 1979년 10월 26일 저녁 서울 종로구 궁정동의 중앙정보부 안전가옥에서 벌어진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이다.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등이 권총으로 박 대통령, 차지철 경호실장 등 4명을 저격해서 살해했다. 청와대 근처 궁정동에서 울린 몇 발의 총소리에 18년 동안 이어진 박정희 정권은 무너졌다. 내년 가을 개봉 예정인 다큐멘터리 영화 ‘파천(破天) 1026’은 ‘10·26사건’을 다룬다. 오랫동안 영화 제작을 준비해 온 최위안 감독을 며칠 전인 10월 26일 충무로에서 만났다. Q. 영화 제목을 ‘파천(破天) 1026’으로 정한 이유는? A. 원래 ‘1026’으로 제목을 정했다. ‘파천’은 부제였다. ‘하늘을 깬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혁명’을 상징한다. Q. 언제부터 이 영화를 준비했는지? A. 김재규 장군에 대한 영화 제작을 제작하겠다고 최종적으로 마음을 굳힌 건 약 5년 전이다. Q. 김재규 장군, 호칭이 맞는지? A. 장군은 군 출신이고, 중장으로 예편했다. 건설부 장관, 중앙정보부장도 역임했다. 10·26사건 이후 법정 최후 변론에서도 ‘본인은 장군으로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군은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이번 콘서트는 40년간 전원석과 함께한 수많은 명곡들을 다시 만나는 자리로, 그의 상징적인 곡인 “떠나지마” 와 함께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은 물론, 그가 들려줄 특별한 에피소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전원석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그가 음악에 담아온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 대해 전원석은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남길 바라며, 그동안의 시간들이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소회를 전했다.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해온 전원석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전할 메시지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전설의 록 보컬리스트 전원석과 함께하는 특별한 밤! 11월 30일 일산 음악공간 벙커에서 그의 음악 여정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동구미추홀구을)은 10월 30일(수)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보수의 혁신과 통합’을 주제로 보수정치의 방향성과 도전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늘 세미나의윤상현 국회의원,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보수의 혁신과 통합’을 주제로 보수정치의 방향성과 도전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 개최 발제는 전원책 변호사가 맡고, 토론자로는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석수 공감포럼 대표, 주대환 『시민을 위한 한국현대사』저자, 이수봉 前민생당 비대위원장이 참여했다. 총선 참패 이후‘보수혁신대장정’을 주제로 12번째 연속 세미나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야당의 탄핵 공세가 거센 가운데 당정갈등과 당내분열로 보수가 몰락의 위기에 놓여있다”면서“국민의힘이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한국적 혁신 보수주의 가치 정립과 보수대통합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보수의 의미를 당원과 국민들에게 대중적 생활 방식으로 뿌리내리게 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윤상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영국 보수정치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시대에 맞는 보수 강령을 세
▲인문주간 홍보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인문대학이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도림캠퍼스에서 ‘제14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우리 인문, 입문(入門)할까?’로 정해졌으며, 이 행사는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인문학의 진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목포대의 인문학적 성과를 정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아왔다. ‘인문주간’은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수포럼 ▲북&영상 콘서트 ▲섬 인문학 콘서트(도서문화연구원) ▲가을 타고 버스킹&시화전 ▲음식문화 축제 및 인문나눔 플리마켓 ▲일곱 색깔 인문학 이야기(인문대 7개 학과) 등의 다채로운 강연, 심포지엄, 전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인문주간에서는 교수포럼 프로그램이 각 학부의 특색에 맞게 새롭게 단장되었고, 변화하는 인문학의 흐름을 반영하여 영상매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됐다. 또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목포대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인문학에 대한 열기를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경엽 인문대학장
▲사진은 지난해 걸으며 기부하는 ‘오잇길 걷기대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일 오후 4시에 영산강 일대에서 ‘제3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비 5천 원으로, 모인 후원금은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오~잇길’ 걷기대회는 ‘5.2km의 기적’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출발해 세하동 인근을 돌아오는 5.2km 코스를 걸으며 소통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FsROwB72)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총 1007명이 참가해 603만 5천 원의 후원금을 모았고, 4월에 열린 두 번째 대회에서는 1592명이 참여해 862만 1천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서구청은 이번 후원금을 가족돌봄청년의 대학 등록금, 학원비, 아픈 가족의 병원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돌봄청년들이 자아 실현과 진로, 인생의 꿈을 찾는 데 필요한 지원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함께 그려보는 하이코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교원역량 강화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하이코칭'은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에 기반한 경기형 교원역량 통합지원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이 추천한 1:1 개인 학습 경로를 교사가 선택해 이수하고 성장경로를 인증함으로써 교원역량을 스스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하이코칭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 종합 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본격적인 개발 및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에 학교 현장에서 본격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도내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순서는 사전 현장 요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망-성찰-전망 과정 주제 발표와 무대 토론으로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서 ▲(조망)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원 전문성 개발(조병영 한양대 교수) ▲(성찰) 주도성과 공동체성에 기반한 성장(이근식 와석초 교사) ▲(전망) 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는 부천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오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트라우마 극복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외상적 경험은 정서적, 신체적, 인지적 등 여러 측면에서 기능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외상 사건 직후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동반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단상담을 통해 온정적이고 비난하지 않는 사회적 지지를 제공해 재난 경험에 대한 반응으로 생겨나는 부정적인 감정과 반응을 온전히 수용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고 있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기간 중 매주 수·금요일 오후 1-3시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트라우마 극복 집단상담을 통해 이전의 일상보다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집단 프로그램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시,도의원 일동이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목포의대 신설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자료 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10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시도의원 일동이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공모 과정에서 제시된 평가지표의 불공정성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에이티커니코리아가 순천대와 목포대에서 진행한 공청회에서 발표된 14개 평가지표 중 '전남 의료 현황 인식' 항목에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에이티커니코리아는 공청회에서 '전라남도 전 지역 및 전 도민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지만, 지역의 의료 취약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필요성이 제기되자, 정성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측은 “이러한 결정은 공정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공모의 핵심 요소인 의료 취약성을 주관적으로 판단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들은 전라남도의 의료 취약성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이미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성 평가를 고집하는 것은 의도를 의심케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여러 연구와 자료들이 의료 취약성을 명확하게
(우승을 차지한 리 슈잉)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7야드)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2024시즌 마지막 드림투어 대회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4(총상금 2억 원, 우승 상금 3천만 원)’에서 중국 국적의 인터내셔널투어 회원(이하 I-TOUR 회원) 리 슈잉(21, CJ)이 우승을 차지했다. 리 슈잉은 1라운드 6언더파 66타, 2라운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인 리 슈잉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6-68-69)의 성적으로 공동 선두로 올라선 서교림(18,삼천리)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우승의 향방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결정됐다. 18번 홀(파4,365야드)에서 펼쳐진 1차 연장에서 리 슈잉과 서교림은 모두 파를 기록했다. 이어진 2차 연장에서 서교림이 파를 기록한 반면, 리 슈잉이 우승을 결정짓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2024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9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한국중증종복뇌병변장애인학부모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특별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증뇌병변장애인과 가족, 보호자 등에게 온전히 전가되고 있는 돌봄과 보호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실제 당사자와 정책·예산 책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2019년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비전센터 운영 등 관련 지원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문성호 의원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뇌병변장애인 보호자를 지원계획 수립에 참여시켜 수혜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도록 주문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올해 8월 보호자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2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트 플랜을 발표했고 토론회는 1기 마스터 플랜 고찰과 2기 관련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자 최복천 전주대학교 의과대학 재활학과 교수는 "뇌병변장애는 중복장애 비율이 높고, 장애에 따른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도 많아 장애 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한국 ESG 기준원에서 발표한 '2024 ESG 등급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ODM 업계 최초 A등급을 받았으며,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를 계기로 ESG 경영 강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국 ESG 기준원(KCGS)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올해 총 1001개 상장사(유가증권 상장사 794개사, 코스닥 상장사 207개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 중 코스닥 상장사 18곳만이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ODM 업계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ESG 경영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특히 사회와 지배구조 부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며, 전년 대비 각각 한 단계씩 평가 등급이 상승했다. 사회(S) 부문에서는 모든 제조시설에서 ISO 45001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며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고, 3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을 기록해 안전
▲2024년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열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과 행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결혼이라는 기념비적 순간을 함께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이 담긴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사진 촬영, 예식 준비, 장소 장식, 헤어와 메이크업 등 예식 전반에 걸쳐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를 지원했다. 특히, 이들은 한국 사회에서 적응 중인 외국인 배우자들의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적 전통 혼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프렌즈 재능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가 만나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이들의 결혼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신랑 신부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락방지망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철 폭우로 하수관 내부에 빗물이 가득 차면 수압을 견디지 못해 맨홀 뚜껑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맨홀 뚜껑 바로 아래 철 구조물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하수도 내부가 깊고 유동인구가 많은 운정 신도시 지구 내 100곳에 추락 방지 안전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추락 방지 안전망이 장착된 철제 맨홀 뚜껑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쉽게 금이 가거나 파손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마련된 조치다. 현재 설치 연도가 오래돼 파손 위험성이 높은 파주읍 파주·연풍리, 법원읍 법원·대능리 일원에 있는 100곳을 대상으로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연차별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 임상범 하수도과장은 "이번 맨홀개선 사업이 맨홀 주변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상 지역을 확대해 지속적인 맨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새마을회와 목포시새마을부녀회가 공동 주관한 자원재활용 모으기 경진대회가 10월 30일 목포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23개동 새마을부녀지도자,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하여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경진대회가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역민 모두가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전선미 목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헌옷 수거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홍률 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원재활용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자원절약의 모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올 한 해 헌옷 수거 활동에 헌신한 23개동 새마을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거된 헌옷은 총 5만3,480kg으로,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에 진행될 김장 나누기 행사와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 야간 안전 확보와 더불어 범죄 예방 및 자연재해 실시간 감시를 위해 대덕 한강공원 내 보안등·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덕 한강공원 내 둔치 축구장에서 방화대교 부근 약 3.7km에 이르는 구간에 121개의 보안등과 17개의 CCTV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설치 사업은 공공디자인 심의와 경찰서 협의를 거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안전성과 심미성 모두를 고려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새롭게 설치된 CCTV는 공원 내 주요 지점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어 범죄 예방은 물론 자연재해나 응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보안등 설치로 야간에도 충분한 조도를 확보해 시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안등의 경우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환경 친화적인 설비로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보안등과 CCTV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시설로, 특히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안전 관리 대책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청송군 파천면 소속 공무원이 근무 시간 중 부친 운영의 음식점에서 사적 영리활동을 한 의혹이 제기되며 공직사회의 기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솜방망이 처벌 논란과 윗선 비호 의혹에 군민들의 불만이 확산되며, 투명하고 공정한 재조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근무 시간 중 ‘사적 영리활동’ 충격적인 CCTV 증거 청송군 파천면 소속 윤명일 씨는 근무 시간에 아버지의 음식점에 장시간 머물며 사적 영리활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윤 씨는 출근 직후 음식점으로 이동해 오후 늦게까지 머무는 일이 빈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송군청은 이를 직장이탈로 보고 징계 절차를 요구했으나, 군민들은 공직자 도덕성과 근무 태도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솜방망이 처벌 의혹… 윗선 비호 논란 증폭 청송군청의 감사 결과, 윤 씨에게 단순 ‘주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군민들 사이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제보자는 윤 씨가 아무 제재 없이 사적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배경에 윗선의 방조 의혹이 있다며 철저한 재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부친과의 관계로 인사 혜택?… 조직 내 영향력 논란 윤 씨의 부친은 과
▲포스코센터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8조 3천 2백 1십 원, 영업이익 7천 4백 3십 원, 순이익 4천 9백 7십 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시황 회복이 지연됨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결과로, 기업의 수익성을 방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번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 1.2% 감소한 유사 수준을 유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 37.9% 감소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수요 침체가 기업의 실적에 미친 영향을 잘 보여준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영업이익 4천 3백 8십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00억 원의 수익 개선을 이뤘다.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의 철강 수요 부진과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이러한 도전 속에서도 포스코는 효율적인 생산 운영과 비용 절감을 통해 최대한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양극재 제품 판매 호조로 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오는 11월 2일, 제20회 벌교꼬막축제 기간 동안 태백산맥문학관에서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학의 거장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로, 문학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태백산맥의 저자인 조정래 작가가 참석하여 기념식과 함께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태백산맥 전권(10권)을 필사한 독자 7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이 자리를 통해 작가와 독자 간의 특별한 유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문학관에는 68건의 필사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독자들의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 이후 오후 2시부터는 '벌교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동순 조선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조정래 작가와 애독자들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소설의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북 콘서트는 단순한 문학 토론을 넘어, 소설 속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올
▲꼬막의 향연장에 초대합니다! 보성군, 벌교꼬막축제 개최!_제20회 벌교꼬마축제 리플렛/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보성군 벌교읍 천변에서 ‘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천혜의 자연인 여자만 갯벌에서 자생하는 벌교 꼬막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특산물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벌교꼬막축제는 ‘청정갯벌의 선물! 벌교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꼬막 노래자랑, 열린 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보성군 농악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며, ‘도전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와 ‘명인 명창 국악의 향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6시부터는 진해성, 박서진 등의 축하 공연과 함께 1,000여 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와 조정래 작가 북 콘서트, 주니어 채동선 실내악단 공연, 꼬막 노래자랑 결선이 이어지며, 저녁 6시부터는 코요태, 나상도의 공연이 포함된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31일, 도내 92개 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고3 수험생 1만 22명이 참여하여, 수능 전 최종 실력을 점검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은 200여 명의 전남 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출제 및 검토위원회가 실제 수능 유형과 최신 입시 경향을 반영하여 개발한 자체 모의고사다. 이 모의고사는 2022년에 도입되어 지난해까지 두 차례 실시되었고, 매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수능 관련 이슈가 많았던 만큼,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모의고사의 적중률이 얼마나 높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험생들에게 이번 모의고사는 지난 9월에 실시된 전국 모의고사 이후 수능 시험(11월 14일) 전 마지막으로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J-파이널은 전남 지역 고3 수험생들이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현장 교사들이 수능 출제 유형에 맞춰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