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 정책 홍보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푸드플랜 기자단을 모집한다. 인원은 총 5명으로 취재·인터뷰 기자 2명, 사진과 카드뉴스, 영상제작 분야에서 각 1명씩이다. 먹거리 현장 취재나 인터뷰를 통해 글쓰기가 가능한 주민, 사진과 카드뉴스, 영상 제작이 가능한 주민 등이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과제물과 함께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면 다음 달 초 발대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1년 동안 안전한 먹거리 인식 제고와 먹거리 관련 인물 등에 대해 취재하고 관련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위촉증 수여, 역량강화 교육, 먹거리 통합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실명 기사 게재, 소정의 활동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구는 기자단이 비대면 시대에 푸드플랜 온라인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사회적경제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청운효자동 통인시장 앞 버스 정류장에 아늑한 벤치가 조성되었다. 무더운 여름 뙤약볕에 서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던 주민을 본 여봉무 의장의 아이디어였다.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벤치를 설치하자 주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여봉무 의장은 8.17일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여봉무 의장은 “의회의 기능은 입법부터 예산, 행정사무감사까지 광범위하고 이를 이끄는 것이 저의 역할이지만 현장에서 펼치는 의정활동 또한 저의 소임이고, 기본 책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노라 다짐했다. 여봉무 의장은 주민들이 동네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가공간 조성에 관심이 크다. 최근에는 옥인동 군인아파트 어린이놀이터 조성에 이어 아파트 단지 내 폐건물을 주민휴게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특별교부금 15억원을 교부받았으며,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여봉무 의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편안한 종로를 만드는 것이 나의 바램” 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종로구의회를 지켜봐 달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명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연친화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쿨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동장 주변과 건물 옥상 등 학교 내 유휴 공간에 자연학습장과 작은 숲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구는 명지초등학교 운동장 한쪽에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던 사육장을 철거하고 350㎡ 공간에 덱 로드(deck road)를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쾌적한 야외공간에서 자연학습을 할 수 있도록 느티나무, 꽃복숭아, 남천, 흰말채나무 등 큰키나무 11그루와 작은키나무 1,400주, 초화류 3,900본 등 다양한 수목과 꽃이 피는 풀을 심었다. 구는 2017년부터 이달까지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지초등학교, 가재울초등학교, 가재울중학교, 인창고등학교 등 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심 속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내에 자연친화적 녹지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2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오는 9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직장, 학교 등 주생활권이 종로구이거나 관내 거주 주민이다.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를 원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에 열의가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추후 ▲여성친화도시·양성평등 인식 개선 관련 교육 ▲여성친화도시 사업 관련 주민의견 수렴·홍보 ▲프로그램 모니터링·정책개선안 제안 ▲여성친화도시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60명 이내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고 2회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주민참여단 신청을 원할 시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받아 작성하고 9월 3일(금) 18:00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참여 희망자들에게 기본교육 이수 관련 내용을 개별 통보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온라인 강의 ‘가족과 젠더’, ‘관계로 배우는 양성평등’, ‘문화와 젠더’, ‘조직문화와 젠더’ 등 총 8개 과정 중 2개 이상을 선택해 이수하는 식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연이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진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우리아이 사랑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전달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올해 5번째인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에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코로나19 걱정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총 88명의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19일까지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전송할 예정이며, 지역 내 지점이 여러 곳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선정하여 어디서든 편리하게 기프티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성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물하다 보니 벌써 그 인원이 500명이 넘었다.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기프티콘 이벤트를 지원해주신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면서, “진관동주민센터 또한 취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온라인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온택트 가족동아리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워라밸(Work–Life Balalnce)과 가족간 소통의 의미가 중요해지고 있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온택트 가족동아리 사업’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ZOOM)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교육을 진행하며, 대상은 참여가족 10팀이다. 구성된 주요 프로그램은 ‘은평가족 사진동아리’(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이다. 사진을 통해 주의를 끄는 사물 공간 사건들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관심사와 감정,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시에 가족을 느끼고 관찰하며 사진찍기 활동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이 함께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온택트 가족 동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후 7~9시에 온라인 강연 ‘전지적 청년 시점 – ZOOM, 더 가까운 지식’을 진행한다. 사회·문화현상 이해와 비판적 사고 함양을 위한 강의가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열린다. 시대를 앞서간 여성들, 허난설헌과 신사임당(17일, 신병주)을 시작으로 영국의 종교개혁과 헨리8세의 왕비들(18일, 김희주), 도와줘요! 쓰레기 박사, 코로나와 환경(19일, 홍수열), 최은영 작가와 함께 ‘밝은 밤’ 읽기(20일, 최은영), 전염병과 가짜뉴스의 역사(23일, 최은창)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 사회 평등한가? 일상 속 차별의 씨앗들(24일, 오찬호), 재난의 시대, 좋은 휴식이란 무엇인가?(25일, 문요한), 누구나 알기 쉬운 경제(26일, 곽해선), 한국 사회와 다양한 시민들, 가려진 사람들(27일, 김찬호), 그래도 살고 있고, 어떻게든 기자를 하고 있습니다(30일, 남형도) 강연이 이어진다. 카카오톡 ‘서대문구청’ 채널 추가를 통해 강의마다 100명씩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청년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청년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 20~30대 젊은 층의 우울 위험군·자살생각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종로구에서는 청년기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기반의 마음건강 서비스를 계획하게 됐다. 대상은 18세부터 39세 이하 종로구 청년과 구청 사회복무요원 등이며, 특히 고시원 거주 1인 청년 가구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 자가 검진 ▲상담 ▲예방교육 ▲치료연계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마음건강 자가 검진’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QR코드로 접속해 받아볼 수 있다. 결과는 정상군, 관심군, 고위험군 등으로 구분해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고위험군에 해당할 시 동의자에 한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밀 검진을 받아볼 수 있도록 치료 연계 또한 돕는다. ‘마음건강 예방교육’은 스트레스 관리법, 우울 및 자살 예방, 알코올 중독 예방 등을 주로 다룬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에게 축하엽서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심어주고, 앞으로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2004년~2005년 6월생에 해당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 1,500여명이다. 엽서 안에는 예비성년이 되는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종로에서의 행복 가득한 미래 설계를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신분증 분실 시 신고 및 재발급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최근 6개월 이내 찍은 사진(3.5cm×4.5cm)과 수수료 5천 원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에서의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한다”면서 “예비 성년이 된 청소년들이 종로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역촌동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다문화 소식지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역촌동 다문화 소식지는 2021년 추진되는 주민자치사업 중 하나로 다문화 분과에서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였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이웃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홍청자 주민자치회 다문화 분과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문화 소식지 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역촌동 다문화 소식지는 연말까지 2~3회 추가 발행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게 역촌동주민센터,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역촌 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에서 비치될 예정이다. 신재교 역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역촌동은 다문화 이웃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주민자치회에 다문화 분과를 구성하고 다문화 소식지 발행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소식지 발행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비대면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리모트미팅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불광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단체다. 이날 회의 내용은 △전월 사업내역 보고 △8~9월 실시 예정인 ‘더 좋은 은평’ 청소년 건강키트 사업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특별전' 참여·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홍택 민간위원장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도 화상회의로나마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공공위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람과 가까이 사는 길고양이는 생물 특성상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과 배설물 발생, 쓰레기봉투 훼손 등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지속적으로 주민 생활민원을 야기한다. TNR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양이를 붙잡아 중성화 수술을 한 후 다시 제자리 방사해 번식기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없애 주민 불편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장기적으로는 고양이의 번식력을 낮춰서 전체 길고양이 숫자를 줄어들게 하는 방법이다. 시술을 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매년 TNR사업을 실시하는 은평구는 중성화된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7~8월 혹서기 동안 사업을 일시 중단하였다가 9월부터 사업 재개를 결정하였다. 올해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TNR사업은 길고양이 6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은평구청 반려동물팀으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최경애 의원이 인왕산공원 둘레길 조성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2020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착공한 사업으로, 10월에 준공하여 구민들에게 개장된다. 인왕산은 다양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공원으로 둘레길 노선 개발 시 구민 만족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종로구는 서대문구와의 협업을 통해 종로와 서대문을 순환하는 둘레길 8.2km를 조성하고(종로구 5.2km, 서대문구 3km) 기존 인왕산 등산로 정비 및 휴게시설 확충 또한 함께 추진한다. 최경애 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이 내용이 최대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의원은 그 간 인왕산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에 예산 편성부터 사업 계획 수립, 추진까지 꾸준히 관심을 쏟고 있으며 최근 서대문구에서 설치한 구름다리도 구정질문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최 의원은 공원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공사 진행상황 및 주민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등산로 곳곳의 적치물 등을 치우도록 하는 등 이용 구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최경애 의원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올 상반기에 지속가능발전 계획 및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목표형 계획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구는 이 과정에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UN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대원칙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1차로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와 함께 목표형 기본계획 7대 전략분야와 세부목표 및 지표(안)을 만들고 지난달 12일부터 29일까지 전략분야별로 2차례 총 4시간에 걸쳐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운영했다. 이어 2차로 이달 9일부터 26일까지 11개 이해주체 그룹(여성, 아동/청소년, 장애인, 청년, 노인, 교육계, 노동자노조, 시민단체, 기업산업계, 자원봉사자, 다문화/이주민)의 120여 명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에 각계각층의 이해주체 그룹이 참여하는 것은 서대문구가 최초다. 11개 이해주체 그룹은 7대 전략분야별 공론장 운영을 통해 내용을 보완한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토론한 뒤 그룹별 입장문을 발표하게 된다. 구는 7대 전략분야 세부목표 및 지표(안)을 정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역 사찰인 진관사에서 발견된 ‘진관사 태극기’(등록문화재 제458호)를 은평구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로 게양한다고 13일 밝혔다. 게양 기간은 13~16일로 나흘간이다. 게양 구간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이다. 은평구는 은평의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선양사업의 하나로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458호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를 하다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발견됐다. 크기는 가로 89㎝, 세로 70㎝, 태극의 직경은 32㎝이다. 발견 당시 독립운동 자료들이 함께 발견돼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문화재이다. 특히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에 청색을 칠해서 만든 것으로 추정돼 일제의 탄압에 대한 강력한 저항 의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불교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독립운동을 펼쳤고, 진관사를 비롯한 사찰이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관내 다양한 문화, 관광, 생활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도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서대문 전자지도’로 검색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QR코드를 스캔해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곳에는 서대문구의 명소, 문화공간, 공연 및 체육시설, 박물관, 도서관, 공방, 갤러리, 미래유산, 문화재, 쇼핑공간, 모범음식점, 주차장, 숙박시설 등이 망라돼 있다. 주요 시설들이 그 특징을 잘 디자인한 아이콘으로 표시돼 가독성과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인다. 또한 GPS 연동으로 대중교통 검색과 길 찾기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언어 설정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도 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전자지도는 각종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에 이용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서대문독립민주축제의 일환으로 이달 14일 시작되는 ‘독립민주 랜선투어’를 이 지도에 접속해 즐길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전자지도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서대문구의 매력적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8월 30일까지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합병·분할이나 건물 신·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종로구 소재 개별주택 80호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구청 세무1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아울러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구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보내면 된다. 부동산통합민원사이트 ‘일사편리’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의견제출 건에 대해서는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조사하고 검증,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을 시, 공시일로부터 10월 29일까지 30일 간의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괄 평가해 공시하는 주택 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이 되고, 주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진행한 '창신·숭인 안전안심골목길 조성사업(디자인분야)'을 지난달 완료했다. 앞서 2018년 1차 사업 종료 후 추가 보완과정을 거쳐 사업 완성도는 더욱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길’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 구축에 기여하려는 목적에서 실시하게 됐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설명회와 설문조사, 인터뷰를 열어 주민 의견을 사업에 충실히 녹여내고자 했으며 ▲범죄안전 ▲보행안전 ▲소방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약 50곳의 환경 개선과 400여개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 지었다. ‘범죄·보행안전’ 분야 개선을 위해서는 오토바이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창신초등학교 후문 일대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울 안전스팟, 오토바이 주차장인 안전라이더존을 조성한 점이 눈에 띈다. 어둡고 좁은 골목길 조도를 높이고 비상벨 기능을 보유한 ‘집주소 조명등’을 세웠으며 개방 화장실 내 안심벨 설치로 주민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노력했다. 종로소방서와 협업해 보이는 소화기를 총 19곳에 설치하고 낡은 비상소화장치함은 교체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주민주민센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여름생활용품을 지원하는 ‘COOL~내 나는 HOT~한 역촌’ 전달식을 지난 9일 개최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외출이 어려우신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여름생활용품 꾸러미를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무더운 날씨지만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역촌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명화) 회원들도 전달식에 함께하였다. 이날 전달한 여름생활용품 꾸러미는 제습제, 모기에어졸, 물티슈, 화장지, 손수건, 마스크로 구성됐다. 또 물품 위에 ‘복지상담 및 생활건강 안내 전화번호’ 스티커를 부착하여 일상에서도 복지정보에 접근하기 쉽게하였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 가정은 “혼자사는데 찾아와서 나를 봐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물품을 전달한 이웃살피미 한 회원은 “어르신들의 감사인사 한마디에 모든 더위와 힘듦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김길성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주로 지내는 고립가구에 안부 확인과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이나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최고 대응 단계인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11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000명이 넘는 등 광복절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방역 당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서울 은평구는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분수령이라 보고 13일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 온라인 캠페인을 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온라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특히 학생들의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서라도 이번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를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동을 최소화한다면 이번 위기를 주민과 함께 무사히 극복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2개소와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등 코로나 선별검사소 4개소를 운영하며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와룡공원(명륜3가 산2-14) 산책로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원 시설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와룡공원 산책로 개선사업은 전영준 의원의 7대 공약 중 하나로,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강력하게 추진해 온 사업이다. 해당 산책로 사업구간은 성북구와의 경계인 서울과학고등학교 ~ 와룡공원 정상 ~ 성균관대학교 후문 구간으로 전영준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산책로에 친환경 황토 포장 및 야자매트를 설치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노후된 화장실과 배드민턴장 등 구민 편의시설 또한 새롭게 시공하여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공원 내 실버 태권도장 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전영준 의원의 생각이다. 공원 구석구석 전영준 의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안전한 공원을 위한 사면 사방공사 및 산책로 주변에 홍매화, 상사화, 맥문동, 화살나무 등을 식재하여 미관 또한 훌륭하게 조성하였다. 특히 와룡공원 정상에는 한옥자재은행의 자재를 이용하여 전통 정자인 ‘와룡정’을 축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김금옥 행정문화위원장은 행촌동 171-165 인근의 계단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 민원이 접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금옥 의원은 신속하게 현장을 살핀 후 계단 시설물이 노후되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종로구 기동반에 긴급 요청하여 신속하게 보수를 마쳤다. 공사 이후 계단 윗 부분에 물고임이 생겼다는 민원이 접수되자 이 또한 바로 조치하였다. 정확한 현장 파악과 신속한 문제 해결능력은 김금옥 의원의 강점이다. 김금옥 의원은 “도로 관련 민원은 구민 생활과 직결된 부분이라 불편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하여 바로 현장을 방문했다. 구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더욱 꼼꼼하게 점검할 것” 이라며 “강수량이 많아지면 작은 물고임이 큰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는 부분이므로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해 주기 바란다.” 며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북가좌1동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김상윤)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일명 하하하(夏HAHA)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노인 등 50명에게 내의 세트와 생수(500ml 20개)를 선물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어려운 노인들을 자주 찾아 안부를 살피는 한 마봄협의체 위원이 ‘어르신들의 속옷이 낡은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의견을 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동 마봄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이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속옷을 사고 포장한 뒤 방문했다. 또한 이들은 대상자들의 안부를 챙기고 무더위쉼터 이용 정보도 안내했다. 한 주민은 “사이즈를 모를 정도로 내 속옷을 언제 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이웃 분들이 나보다 내 자신을 더 챙겨주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꾸준한 마봄협의체 활동으로 어려운 분들께 작은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마을의 일원으로 매우 보람되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