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아동시설 종사자, 어린이집 원아, 양육시설 영유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9∼11월 ‘함께 배우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아동권리 전문기관과 협력해 각 대상의 특성에 맞도록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대상 교육은 비대면으로 열리며 ▲기본적인 아동권리 ▲아동안전보호정책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등 3개 주제 가운데 희망하는 내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아동 대상 교육은 교육 기관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열린다. 구는 지난해에도 19회에 걸쳐 총 361명에게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아동권리 의무이행자의 역량과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아동들이 자신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책 읽기 좋은 계절을 앞두고 집안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다. 토속적 문체, 서사성 짙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박경리 작가의 토지를 통해 한국 근대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선보이고자 하는 것이다. 본 강의는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연숙 경희대학교 교수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인간의 땅, 인간의 삶 ▲사랑의 생산과 능력 ▲돈, 소유와 욕망의 관계 ▲인간의 존재론적 의미와 윤리 ▲나와 공동체, 나와 세계를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 김연숙 교수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고전읽기 : 박경리 토지’를 강의하고 학생 600여 명으로부터 최고의 교양 강의라는 평가를 받으며 따뜻한 울림을 준 바 있다. 이어서 강원도 원주에 있는 박경리 문학공원 및 문학의 집 탐방을 시작으로 이승윤 인천대학교 교수가 ‘역사는 어떻게 소설이 되었나 : 공간을 따라 읽는 박경리 토지를 주제로 강의를 이끈다. 내용은 ▲박경리의 문학적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도심 녹지공간 확충을 기반으로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스콘 등으로 지은 기존의 주차장들은 물의 순환을 방해하고 복사열을 일으켜 도시 열섬현상과 자연재해 요인으로 작용,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종로구는 일찌감치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주차장에 녹지공간을 늘려 ▲미관 개선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자 노력해 왔다. 이에 2010년부터 관내 총 27개소 공영주차장 내 수목 식재, 반디블록 포장 등을 진행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녹색주차장 조성의 지침이 될 수 있는 ‘종로구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민영주차장도 친환경 녹색주차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세부 지원기준까지 마련했다. 녹색주차장 조성을 희망하는 민영주차장 소유주는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 역시 구에서 직접 맡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올해 7월, 관내 민영주차장 가운데 한곳을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만들어 보기에도 좋고 환경개선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2동 주민자치회는 여름철 별미인 야채피클과 흘곶마을(안산 대부도) 포도를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는 ‘새콤달콤 야채 피클 나눔’ 행사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야채피클은 응암2동 주민자치회에서 무, 오이, 파프리카 등 재료로 직접 만들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도 함께 전달해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힘이 되었다. 특히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하여 매년 진행하던 여름방학 프로그램 교류가 중단된 자매결연지 흘곶마을에 방문해 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 자매결연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특산품인 대부도 포도를 구매해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민병규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진행하던 자매결연지 방문 행사가 코로나 19로 중단돼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라도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 시원한 야채피클과 포도가 응암2동 주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식 응암2동장은 “야채 피클이 한가득 담긴 통을 들고 가시는 주민분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며 다시 한번 봉사와 섬김의 힘을 느낄 수 있다”며 “항상 응암2동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2021년 2기 은평구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방과 후 교육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은 체험형 과학 수업을 통해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습득할 수 있다. 교육은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전문 과학강사진이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10주간 주 1회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은평구 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140명이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교육을 수강하고 강사 피드백도 받게 된다. 수강료는 국비와 구비가 지원돼 무료이며, 실험 재료비는 별도 부담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생활과학교실 운영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이라며 “많은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1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와 불황 장기화로 경제 위기에 처한 주민을 위한 생계지원책이다. 모집 분야는 백신접종 행정지원, 환경정비와 방역지원 등 5개 분야 총 13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은평구 주민이다. 저소득층과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 등을 경험한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다만 아래 내용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에서 제외된다. △현재 공공일자리 참여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중복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제외된다. 또 소득·재산에 따른 제한 기준은 △1인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20%를 초과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를 초과 △가구원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상 (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 )일 경우 우선선발에서 제한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추석을 앞두고 은평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100억 규모의 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매 시 10% 할인 혜택과 연말 30% 소득공제가 주어진다. 이번 발행을 더하면 올해만 총 390억 원 발행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19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은평사랑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는 개인 1인당 월 70만원이며, 보유한도는 200만원(선물포함), 구매할인율은 10%이다. 법인은 구매 및 보유 한도는 없지만, 구매할인을 받을 수 없다. 상품권의 잔액은 표기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에서 구매할인 비율만큼을 제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5년이고 비플제로페이 등 20개 결제 앱과 서울시 공공배달 앱 ‘제로배달 유니온’에서 구매·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은평구 내 편의점, 약국, 학원, 카페 등 10,000개가 넘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공동주택(아파트) 관리비로는 9월 1일 이후 사용할 수 없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해 발행하는 은평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학대피해·의심 아동이 발생할 경우 유기적이고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학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면밀한 관찰과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올해 3월 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서대문구, 서대문경찰서, 서울서부교육지원청, 서울마포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사례에 따라 서대문교육복지센터와 동주민센터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아동학대 발생 사례, 피해아동 강제 분리 및 보호를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방안 등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아동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위기아동 발굴과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이달 19일 완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공공장소를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종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오롯이 담아낸 근사한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2020년 9월을 시작으로 작가공모 및 세 차례에 걸친 작품 선정과정 등을 거쳐 ▲설치형 조형벽화 작품(구름이 머무는 담장) ▲영상작품(만남의 광장)을 최종 발표하고 종로구 도시공간예술위원회 자문을 구해 설치·상영하게 됐다. 먼저 ‘구름이 머무는 담장’(작가팀: 스튜디오스윕투)은 북악산에 걸린 구름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한 벽화 작품이다. 작품을 조성한 경기상업고등학교(자하문로 136) 남쪽 구간 옹벽은 창의문, 청운공원, 윤동주문학관 등 관내 주요 문화시설과 자문밖 창의예술마을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2018년부터 하부화단 손상, 페인트칠 벗겨짐 등으로 환경 개선을 원하는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평생학습관,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8일과 9월 4일 양일간 ‘자신만만, 마을시민활동가 교육’ 심화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이러닝 기본과정을 이수한 마을시민활동가를 대상으로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번 심화 과정은 지역 활동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지역의 활동가들이 소통이 필요한 지역 현장에 맞는 실전중심 교육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고 맞춤형 소통리더로서의 역량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과정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워크숍 프로세스와 스킬 ▲핵심 커뮤니케이션 스킬 ▲퍼실리테이션 실전연습 등 총 10시간으로 구성됐다. 심화 과정을 참여한 교육이수자는 수료증도 발급받아 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마을시민활동가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실천역량 강화와 민주적 소통문화를 활성화함으로써 시민이 주도하는 마을 자치의 기반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시민활동가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꿈꾸며, 공공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활동가’로 마을 공공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일꾼이다. 마을시민활동가 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021. 8. 25.~10. 29.)을 맞아 상습 교통 취약 구간인 백련산로 주변 공사 현장 2곳(옹벽철거, 충암고 삼거리)과 응암3동 대림시장 노후·불량 하수관로 공사 현장 1곳을 25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응암4구역 백련산로 공사 현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됐던 차량 정체 구간으로 지난 13일부터 도로옹벽 철거공사가 한창인 곳이다. 응암3동 대림시장 노후·불량 하수관로 공사 현장은 최근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해 침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배수불량이 해소돼 시장 상인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곳이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백련산로 도로옹벽 철거공사 현장과 충암고 앞 병목구간(약 70m) 등 공사 현장 2곳과 대림시장 하수관로 공사 현장을 두루 점검하며 공사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주민 불편 사항과 애로사항 등도 함께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충암고 앞 삼거리 방면 병목구간 차로 재조정(왕복2차로→3차로)과 도로 교차각과 폭을 조정하였다. 특히, 백련산 도로옹벽 철거공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8.23일 구기동 인근 도로정비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도로는 긴 오르막길로 이루어진데다 13번 마을버스 정류장인 산정빌라 입구가 좌우로 횡경사가 매우 심한 곳으로, 마을버스 승하차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던 곳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기동 51-7 인근 도로 길이 190m, 폭 6~8m 구간의 도로 높낮이를 보완하여 마을버스 이용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노후된 아스팔트 및 경계석 등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이다. 정재호 의원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련 사항을 곰꼼히 확인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주민들은 경사가 심한 도로 탓에 마을버스 승하차 시마다 버스가 흔들려 안전의 위협을 느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정재호 의원은 “도로는 주민 안전과 편익에 큰 영향을 끼치는 기반시설이며 주민 안전과 직결된 공사는 더욱 꼼꼼하게 추진해야 할 것” 이라며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신속하게 추진해주기 바란다.” 며 추석 전 준공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한 달 동안 계속되는 '종로구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는 주민들에게 책 읽는 재미와 기쁨을 선사하고자 ‘우리가족 도서관 100배 즐기기’라는 주제 하에 기획하였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신박한 책정리 ▲강원임, 탁경은 작가와의 만남 ▲우리아이 독서코칭 ▲북아트 공작소 ▲책으로 대화하는 가족 독서토론 ▲부모 독서토론 교육 등이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펼쳐진다. 먼저 종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선보이는 ‘신박한 책정리’는 책을 활용한 ‘북테리어(Book+Interior): 서가 꾸미기’ 사례와 함께 다양한 책 정리 방법을 소개한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책을 정리하면서 스스로의 독서 생활을 점검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엄마의 책모임' 저자 강원임, '러닝하이' 저자 탁경은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은 아름꿈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에서 각각 열린다. 책모임을 통해 스스로를 탐구하고 성장시킨 사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찾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한 두 소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예정이다. 이밖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허약어르신 등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발적인 감염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 실시, 여름철 폭염 등으로 취약계층 가정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고령 만성질환자에게는 영양상태를 평가 후 12주간 맞춤형 영양간편식을 집으로 배송하며, 필요시 비대면 원격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영양 교육 및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또 여름철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허약 어르신에게는 동별 간호사가 △폭염대비 요령 안내 △물품 지급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건강평가를 통해 1:1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부실과 영양부족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구조”라며 “이번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지난 23일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청년 소통 프로젝트 ‘WHO A U’(후아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WHO A U’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들을 구와 청년이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은 익명 카톡방에서 청년 4인과 은평구청장이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며, 또 청년이 아닌 은평구청장을 누구인지 찾는 것이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청년 대표 4인(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은 각자 닉네임을 설정 후 오픈 카톡방에 입장하여 청년 문제와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였다. 이들의 소통 과정에서 나온 솔직한 대화들은 많은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 줄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구청장님과 톡으로 소통하고 직접 만나 취업 고민도 털어 놓게돼 신기했다”며 “청년과 행정의 리더가 만나는 기회가 앞으로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늘 익명으로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취업과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생각을 실질적으로 교감할수 있는 기회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7일까지 관내 학교에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칠 ‘학교생활 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앞서 방역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균관대학교(성균관로 25-2) 4명, 배화여자대학교(필운대로1길 34) 5명, 용문상담심리대학학원대학교(율곡로 154) 2명 등 각 학교에서 방역인력 총 11명을 요청해왔으며, 이에 따라 학교생활 안전지킴이를 공개 모집 중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으로 참여배제 사유가 없는 취업취약계층이다. 종로구민을 우선 모집하며, 선발 시 해당 학교에서 9월 6일(월)부터 11월 30일(화)까지 약 3개월간 방문자 발열체크, 방역업무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5일 근무 원칙으로 임금은 1일 43,600원(5시간 근무)을 지급하고 4대 보험과 법정 수당이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종로구청 누리집 내 모집 공고를 확인하여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8월 24일 14: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행복’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영종 구청장이 상임회장을 맡고 있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주최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와 행복지표의 상호 관련성을 탐색하고, 주민 행복을 실현시키는 지역사회 조성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찾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슌왕 교수(KDI 국제정책대학원)가 SDGs와 행복(웰빙)의 상관관계를, 우겐 도르지 시장(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부탄 팀푸시)이 부탄은 행복지수와 SDGs를 어떻게 연계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오수길 교수(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전문위원·고려사이버대)와 이지훈 소장(국민총행복정책연구소)이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행복을 각각의 관점에서 분석해 들려준다. 3부는 현장에서 보는 SDGs와 행복지표의 연계방안을 놓고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국제연합(UN)은 2011년 총회에서 ‘행복과 웰빙’의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불광2동 소재 중학교 3곳에 ‘청소년을 위한 건강키트’를 전달했다. ‘청소년을 위한 건강키트’는 구급약품, 비타민, 비말차단 마스크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통해 교육복지서비스를 이용 중인 불광2동 소재 중학교 3곳(연신·연천·불광)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00만원으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인 ‘더 좋은 은평’을 통해 마련됐다. 임홍택 불광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불광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불광2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생활체육을 살리고자 은평구체육회에서 ‘비대면 온라인 홈트레이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홈트레이닝’은 온라인 비대면으로도 즉각적인 체육 지도가 가능하며 다이어트, 스트레칭, 근력강화 등 다양한 수업을 참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과목당 참여인원은 50명이며 수업 시간은 1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은평구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 회장은 “생활체육지도자와 즉각적으로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양방향수업이 코로나 시대에서 일상이 될 것이며, 양질의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수업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8.17일 명륜동 도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종로구 명륜1길, 명륜2길은 40년 이상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은 노후된 시멘트 도로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사는 이 골목길을 아스콘으로 재포장하여 주민 보행환경을 개선시키는 작업이다. 전영준 의원은 명륜1길과 2길의 도로 정비공사 현장과 명륜4길 계단 정비공사 현장을 종로구 직원들과 방문하여 무더위에 고생하는 작업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업 구간을 꼼꼼히 살피며 미진한 부분의 보완을 요청하였다. 전영준 의원은 “노후된 도로 상황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정비사업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불편한 부분을 개선하여 구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전 준공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학 담론: 공간, 공존, 공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진행되며, 우수한 강사진이 종로의 ‘공간’인 건축, ‘공존’인 역사, 그리고 ‘공감’인 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이끈다. ▲박길룡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의 ‘근대건축으로 읽는 종로 풍경’과 ‘현대건축으로 읽는 종로 풍경’을 시작으로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의 ‘궁궐을 품은 종로’와 ‘한양도성을 품은 종로’ ▲김지윤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종로의 다방과 종로時대’와 ‘종로의 시인들’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종로구평생학습관(이화장길 81)에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변경될 수 있다. 대면 수업 진행시에는 수강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참여 대상은 종로구에 주소지를 둔 구민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종로구민을 우선 선발하지만 미달 시에는 타구 주민 또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종로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집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가정용 탈수기’를 오는 9월부터 온라인 신청 받고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탈수기 보급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 감량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싱크대 거름망 대신, 장치를 해당 위치에 끼워 넣은 뒤 특수 제작된 손잡이로 내부 거름망을 회전시켜 폐기물 수분을 제거하면 된다. 설치비, 유지비가 없는데다 누름봉을 누르기만 하면 탈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향균 소재로 만들어 미생물 번식을 방지할 수 있으며 손잡이 보관 방식으로 사용하기 무척 편리하다. 구는 앞서 지난 2019년 관내 일부 아파트 단지를 시범 선정해 탈수기를 보급하고 모니터링을 실시, 세대 평균 약 16% 폐기물 배출량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2020년에는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를 받았는데 수요가 많아 신청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구청 누리집에서 탈수기를 신청 받고 무상 보급을 진행하고자 한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대상은 신청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용시설 12곳에 ‘식물공기정화시스템’ 설치를 지난 2월에 시작해서 7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물공기정화시스템’는 공기정화에 뛰어난 스킨답서스, 홍콩야자 등 식물을 벽면에 식재하고 자동 관수 설비하여 식물을 유지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식물벽, 바이오월, 수직정원으로도 불리며 실내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온·습도 유지, 정서적 안정감 부여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은평구 ‘식물공기정화시스템’ 설치 사업은 2021년도 참여예산 정책과제인 ‘지속가능한 에코 은평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민 제안을 통해 선정한 사업이다. 주민들이 사업 구체화 및 예산편성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였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39개소의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구립 대조어린이집을 포함한 11곳의 어린이집과 장애인시설인 서부재활체육센터가 선정되어 식물공기정화시스템를 설치하였다. 구립 대조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주로 실내에서만 활동하고 있는데, 식물공기정화시스템으로 가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열린특강 ‘미래를 여는 우리들의 이야기, NEW Normal’을 통해 일상탐색, 가치발견, 청년도전 등의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한다. ‘서대문구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촌, 파랑고래’가 국비를 확보해 청년들에게 자발적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크게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다양한 참여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른 하나는 청년,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열린특강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강은 일상탐색, 가치발견, 청년도전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일상탐색’은 인문, 심리, 공간, 예술 분야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미래 삶의 방향성을 찾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 전문가는 한승혜 작가, 손현 작가, 진미선 심리상담가, 박영진 컬러테라피스트, 방은영 사회혁신기업 더함 공간콘텐츠 실장, 류소임 LG유플러스 책임, 양종욱 배우, 진주 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의 취업·창업을 위해 서대문지역자활센터(관장 현리사)를 통해 11개 자활사업단과 7개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2001년 7월 서대문구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목표로 설립돼 고용과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 개관 2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자활사업단 중 ‘나눔클린’은 최근 동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등 무료 소독방역 서비스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도움을 받은 주민들은 “벌레로 고생이었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고 봉사자들도 “더 취약한 이웃을 도와줄 수 있어 뿌듯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눔클린’은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청소 및 소독방역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 학교, 어린이집, 공공기관,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부터는 ‘서대문구 돌봄SOS사업’에도 참여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주거편의(청소, 소독방역)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이달 19일 관내 저소득 가구 100곳을 대상으로 ‘굿바이 코로나, 연희동대와 함께라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희동 마봄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자’는 의견이 모아져서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는 연희동 예비군동대에 사업을 제안했고 성낙화 서대문구예비군기동대장이 20개들이 라면 100박스를 후원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예비군기동대장과 마봄협의체 위원장,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등이 라면을 대상 가정의 문 앞에 놓아둔 뒤 전화로 안부와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방역 수칙 등을 안내했다. 한 노인은 “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선물과 함께 안부까지 확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낙화 서대문구예비군기동대장은 “어려운 주민 분들께 작은 마음이나마 전하고자 나눔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도시형 푸드플랜 기반 조성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음식문화센터’와 함께 푸드플랜(Food Plan) 실천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 순환 등을 포괄하는 전략을 뜻하며 먹거리를 생산자에서부터 소비자에게까지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9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북아현동 서대문공동체마을밥상과 이화여대에서 ‘제1기 푸드플랜 실천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 먹거리 관련 컨설팅, 콘텐츠 개발, 디지털 홍보 활동가와 교육 강사, 창업자 등을 육성하기 위한 푸드플랜 기초 입문 과정으로, 총 12회에 걸쳐 4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푸드플랜 기본 개념과 식생활 교육, 식품 안전, 음식과 소비 윤리, 생산과 유통, 세대를 이어주는 지속가능한 한식, 생애주기별 영양 관리, 채식 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관련 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원, 협동조합 및 외식업체 관계자 등이 맡는다. 특히 한국전래음식연구소 강사의 실습 교육과 서대문구의 먹거리 문화 알아보기, 대상자별 식생활 교육 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신고의무 강화 계획을 세우고 부정수급과 이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 징수, 관련 민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고의무 강화 방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한부모가족의 1촌 직계혈족 소득, 재산 수준을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으로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수립하게 됐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소득, 재산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반드시 신고해야 하지만 이를 잘 모르거나 알고도 하지 않아 부정수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종로구는 매월, 분기, 반기별로 국세청·고용노동부 등 공공기관 자료를 받아 확인조사를 실시해 왔으나, 발생과 통보 시점의 차이로 변동사항이 즉시 반영되지 못해 급여 과다지급과 환수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자체 제작하고 관내 기초생활수급 4,162가구에게 우편 발송한 상태다. 안내문에는 부정수급자의 다양한 유형과 함께 부당하게 지급받은 급여액은 환수 조치되며, 관련법에 따라 징역 및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기존에는 급여 대상자 선정 후 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냉방용품 서큘레이터 109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반지하와 옥탑방 등 더위에 취약한 곳에 지내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냉방용품 지원 방침을 세웠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그리고 냉방기가 설치되지 않은 독거어르신이다. 지원하는 서큘레이터는 총 109대로 올해 남은 여름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구온난화로 해마다 폭염 기간이 늘고 있는 요즘, 무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세심한 정책 마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은평구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실내·야외 무더위쉼터와 무더위 안전숙소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형 뉴딜 청년일자리 사업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사업’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뉴딜 청년일자리는 사업 참여자에게 업무 경험과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민간일자리 진입을 촉진해주는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사업이다. 은평구는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구 홍보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돕는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영상·이미지 분야 3명, 사진 분야 1명의 직원이 구청 홍보담당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졌고, 지난해에는 뉴딜 청년일자리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영상 분야에 입사한 유병우(30) 님은 그간의 교육과 실무경험을 살려 올해부터는 본인이 직접 홍보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구 미디어 허브 홈페이지 ‘은평人(인)미디어’와 구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있다. 유병우 님은 “다양한 사람들이 보는 공공기관 영상에 직접 출연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지만, 지금은 ‘나는 도시인이다’ 콘텐츠가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고 영상 업무에 자신감도 생겼다”며 “뉴딜 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저소득층을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의 가구원 등 관내 만 4천여 명이다. 정부 5차 재난지원금(국민 상생지원금)과는 별도로 개인당 10만 원씩 가구 대표 계좌로 1회 현금 지급된다. 매월 기초생계급여·주거급여, 장애인연금, 아동양육비 등을 지원받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복지 급여 계좌로 지급받는다. 법정 차상위계층 등 복지 급여 계좌가 등록돼 있지 않은 가구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갖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추가 국민지원금은 이달 24일에 지급된다. 단, 신규 책정자와 계좌 오류자 등은 다음 달 1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제3기 서대문협치회의 위원 35명을 다음 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대문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되는 서대문협치회의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 협의, 조정, 자문 등을 맡는다. 협치회의 위원은 워킹그룹 또는 분과활동에 월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임기는 2년으로 최대 2회 연임이 가능해 6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정기회의는 연 4회 열리며, 임시회의는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의장이 소집한다. 서대문구민이거나 서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협치 경험이 있거나 협치 활동의지 및 활동계획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서대문구청 민관협치과로 내면 된다. 구는 대표성, 전문성, 자발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24일경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민관협치과 협치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관내 약국을 활용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세이프약국'을 총 30개소 운영하고 있다. 세이프약국이란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네 ‘약국’에서 받는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경우나 만성질환자, 우울증 환자 등 주민 누구나 가까운 세이프약국을 방문해 ▲포괄적 약력관리 ▲자살예방 복지서비스 연계 ▲보건소 금연클리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이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품과 비처방 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동의자에 한해 약물 복용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준다. 관내 총 30개소의 세이프약국에서 올해 7월 말을 기준으로 1,700여회의 상담과 620여건의 정신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주민 768명이 약력 관리를 등록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은 상태다. 종로구 세이프약국은 ▲우리약국(옥인동) ▲영화약국(종로6가) ▲정성약국(숭인동) ▲김해약국(종로5가) ▲명문약국(무악동) ▲힐링약국(청진동) 등이 있고, 스마트서울맵 누리집(map.seo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친환경 유용 미생물 발효액(EM)을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EM발효액은 역마을 협동조합(이사장 임경식)에서 제조하고, 역촌동주민센터는 매달 1일과 15일에 선착순으로 1.5L, 300병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유용한 미생물군’이라는 뜻을 가진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일반적으로 80여 종의 미생물(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이 들어 있으며 악취 제거, 식품의 산화방지, 하수구 정화, 음식물쓰레기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경식 역마을 협동조합 이사장은 “EM용액을 세제뿐만 아니라, 탈취제, 비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날이 갈수록 주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중 역촌동장은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 보급을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 생활문화 실천과 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과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 정책 홍보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푸드플랜 기자단을 모집한다. 인원은 총 5명으로 취재·인터뷰 기자 2명, 사진과 카드뉴스, 영상제작 분야에서 각 1명씩이다. 먹거리 현장 취재나 인터뷰를 통해 글쓰기가 가능한 주민, 사진과 카드뉴스, 영상 제작이 가능한 주민 등이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과제물과 함께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면 다음 달 초 발대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1년 동안 안전한 먹거리 인식 제고와 먹거리 관련 인물 등에 대해 취재하고 관련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위촉증 수여, 역량강화 교육, 먹거리 통합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실명 기사 게재, 소정의 활동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구는 기자단이 비대면 시대에 푸드플랜 온라인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사회적경제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청운효자동 통인시장 앞 버스 정류장에 아늑한 벤치가 조성되었다. 무더운 여름 뙤약볕에 서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던 주민을 본 여봉무 의장의 아이디어였다.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벤치를 설치하자 주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여봉무 의장은 8.17일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여봉무 의장은 “의회의 기능은 입법부터 예산, 행정사무감사까지 광범위하고 이를 이끄는 것이 저의 역할이지만 현장에서 펼치는 의정활동 또한 저의 소임이고, 기본 책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노라 다짐했다. 여봉무 의장은 주민들이 동네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가공간 조성에 관심이 크다. 최근에는 옥인동 군인아파트 어린이놀이터 조성에 이어 아파트 단지 내 폐건물을 주민휴게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특별교부금 15억원을 교부받았으며,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여봉무 의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편안한 종로를 만드는 것이 나의 바램” 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종로구의회를 지켜봐 달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명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연친화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쿨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동장 주변과 건물 옥상 등 학교 내 유휴 공간에 자연학습장과 작은 숲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구는 명지초등학교 운동장 한쪽에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던 사육장을 철거하고 350㎡ 공간에 덱 로드(deck road)를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쾌적한 야외공간에서 자연학습을 할 수 있도록 느티나무, 꽃복숭아, 남천, 흰말채나무 등 큰키나무 11그루와 작은키나무 1,400주, 초화류 3,900본 등 다양한 수목과 꽃이 피는 풀을 심었다. 구는 2017년부터 이달까지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지초등학교, 가재울초등학교, 가재울중학교, 인창고등학교 등 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심 속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내에 자연친화적 녹지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2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오는 9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직장, 학교 등 주생활권이 종로구이거나 관내 거주 주민이다.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를 원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에 열의가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추후 ▲여성친화도시·양성평등 인식 개선 관련 교육 ▲여성친화도시 사업 관련 주민의견 수렴·홍보 ▲프로그램 모니터링·정책개선안 제안 ▲여성친화도시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60명 이내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고 2회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주민참여단 신청을 원할 시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받아 작성하고 9월 3일(금) 18:00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참여 희망자들에게 기본교육 이수 관련 내용을 개별 통보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온라인 강의 ‘가족과 젠더’, ‘관계로 배우는 양성평등’, ‘문화와 젠더’, ‘조직문화와 젠더’ 등 총 8개 과정 중 2개 이상을 선택해 이수하는 식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연이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진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우리아이 사랑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전달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올해 5번째인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에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코로나19 걱정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총 88명의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19일까지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전송할 예정이며, 지역 내 지점이 여러 곳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선정하여 어디서든 편리하게 기프티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성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물하다 보니 벌써 그 인원이 500명이 넘었다.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기프티콘 이벤트를 지원해주신 진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면서, “진관동주민센터 또한 취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온라인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온택트 가족동아리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워라밸(Work–Life Balalnce)과 가족간 소통의 의미가 중요해지고 있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온택트 가족동아리 사업’은 온라인 화상프로그램(ZOOM)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교육을 진행하며, 대상은 참여가족 10팀이다. 구성된 주요 프로그램은 ‘은평가족 사진동아리’(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이다. 사진을 통해 주의를 끄는 사물 공간 사건들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관심사와 감정,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시에 가족을 느끼고 관찰하며 사진찍기 활동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이 함께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온택트 가족 동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후 7~9시에 온라인 강연 ‘전지적 청년 시점 – ZOOM, 더 가까운 지식’을 진행한다. 사회·문화현상 이해와 비판적 사고 함양을 위한 강의가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열린다. 시대를 앞서간 여성들, 허난설헌과 신사임당(17일, 신병주)을 시작으로 영국의 종교개혁과 헨리8세의 왕비들(18일, 김희주), 도와줘요! 쓰레기 박사, 코로나와 환경(19일, 홍수열), 최은영 작가와 함께 ‘밝은 밤’ 읽기(20일, 최은영), 전염병과 가짜뉴스의 역사(23일, 최은창)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 사회 평등한가? 일상 속 차별의 씨앗들(24일, 오찬호), 재난의 시대, 좋은 휴식이란 무엇인가?(25일, 문요한), 누구나 알기 쉬운 경제(26일, 곽해선), 한국 사회와 다양한 시민들, 가려진 사람들(27일, 김찬호), 그래도 살고 있고, 어떻게든 기자를 하고 있습니다(30일, 남형도) 강연이 이어진다. 카카오톡 ‘서대문구청’ 채널 추가를 통해 강의마다 100명씩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청년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청년 마음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 20~30대 젊은 층의 우울 위험군·자살생각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종로구에서는 청년기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기반의 마음건강 서비스를 계획하게 됐다. 대상은 18세부터 39세 이하 종로구 청년과 구청 사회복무요원 등이며, 특히 고시원 거주 1인 청년 가구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 자가 검진 ▲상담 ▲예방교육 ▲치료연계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마음건강 자가 검진’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QR코드로 접속해 받아볼 수 있다. 결과는 정상군, 관심군, 고위험군 등으로 구분해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고위험군에 해당할 시 동의자에 한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밀 검진을 받아볼 수 있도록 치료 연계 또한 돕는다. ‘마음건강 예방교육’은 스트레스 관리법, 우울 및 자살 예방, 알코올 중독 예방 등을 주로 다룬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에게 축하엽서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심어주고, 앞으로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2004년~2005년 6월생에 해당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 1,500여명이다. 엽서 안에는 예비성년이 되는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종로에서의 행복 가득한 미래 설계를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신분증 분실 시 신고 및 재발급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최근 6개월 이내 찍은 사진(3.5cm×4.5cm)과 수수료 5천 원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에서의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한다”면서 “예비 성년이 된 청소년들이 종로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역촌동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다문화 소식지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역촌동 다문화 소식지는 2021년 추진되는 주민자치사업 중 하나로 다문화 분과에서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였으며,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이웃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홍청자 주민자치회 다문화 분과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문화 소식지 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역촌동 다문화 소식지는 연말까지 2~3회 추가 발행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게 역촌동주민센터,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역촌 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에서 비치될 예정이다. 신재교 역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역촌동은 다문화 이웃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주민자치회에 다문화 분과를 구성하고 다문화 소식지 발행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소식지 발행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비대면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리모트미팅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불광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단체다. 이날 회의 내용은 △전월 사업내역 보고 △8~9월 실시 예정인 ‘더 좋은 은평’ 청소년 건강키트 사업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특별전' 참여·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홍택 민간위원장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도 화상회의로나마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공공위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람과 가까이 사는 길고양이는 생물 특성상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과 배설물 발생, 쓰레기봉투 훼손 등의 문제를 일으키면서 지속적으로 주민 생활민원을 야기한다. TNR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양이를 붙잡아 중성화 수술을 한 후 다시 제자리 방사해 번식기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없애 주민 불편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장기적으로는 고양이의 번식력을 낮춰서 전체 길고양이 숫자를 줄어들게 하는 방법이다. 시술을 받은 길고양이는 왼쪽 귀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매년 TNR사업을 실시하는 은평구는 중성화된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7~8월 혹서기 동안 사업을 일시 중단하였다가 9월부터 사업 재개를 결정하였다. 올해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TNR사업은 길고양이 6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은평구청 반려동물팀으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최경애 의원이 인왕산공원 둘레길 조성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2020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착공한 사업으로, 10월에 준공하여 구민들에게 개장된다. 인왕산은 다양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공원으로 둘레길 노선 개발 시 구민 만족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종로구는 서대문구와의 협업을 통해 종로와 서대문을 순환하는 둘레길 8.2km를 조성하고(종로구 5.2km, 서대문구 3km) 기존 인왕산 등산로 정비 및 휴게시설 확충 또한 함께 추진한다. 최경애 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이 내용이 최대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의원은 그 간 인왕산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에 예산 편성부터 사업 계획 수립, 추진까지 꾸준히 관심을 쏟고 있으며 최근 서대문구에서 설치한 구름다리도 구정질문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최 의원은 공원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공사 진행상황 및 주민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등산로 곳곳의 적치물 등을 치우도록 하는 등 이용 구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최경애 의원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올 상반기에 지속가능발전 계획 및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목표형 계획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구는 이 과정에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UN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대원칙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1차로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와 함께 목표형 기본계획 7대 전략분야와 세부목표 및 지표(안)을 만들고 지난달 12일부터 29일까지 전략분야별로 2차례 총 4시간에 걸쳐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운영했다. 이어 2차로 이달 9일부터 26일까지 11개 이해주체 그룹(여성, 아동/청소년, 장애인, 청년, 노인, 교육계, 노동자노조, 시민단체, 기업산업계, 자원봉사자, 다문화/이주민)의 120여 명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에 각계각층의 이해주체 그룹이 참여하는 것은 서대문구가 최초다. 11개 이해주체 그룹은 7대 전략분야별 공론장 운영을 통해 내용을 보완한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토론한 뒤 그룹별 입장문을 발표하게 된다. 구는 7대 전략분야 세부목표 및 지표(안)을 정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역 사찰인 진관사에서 발견된 ‘진관사 태극기’(등록문화재 제458호)를 은평구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로 게양한다고 13일 밝혔다. 게양 기간은 13~16일로 나흘간이다. 게양 구간은 통일로, 은평로, 증산로, 연서로, 서오릉로 등이다. 은평구는 은평의 독립운동가인 백초월 선양사업의 하나로 2015년부터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진관사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458호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를 하다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발견됐다. 크기는 가로 89㎝, 세로 70㎝, 태극의 직경은 32㎝이다. 발견 당시 독립운동 자료들이 함께 발견돼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문화재이다. 특히 ‘진관사 태극기’는 일장기에 청색을 칠해서 만든 것으로 추정돼 일제의 탄압에 대한 강력한 저항 의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불교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독립운동을 펼쳤고, 진관사를 비롯한 사찰이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지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관내 다양한 문화, 관광, 생활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도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서대문 전자지도’로 검색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QR코드를 스캔해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곳에는 서대문구의 명소, 문화공간, 공연 및 체육시설, 박물관, 도서관, 공방, 갤러리, 미래유산, 문화재, 쇼핑공간, 모범음식점, 주차장, 숙박시설 등이 망라돼 있다. 주요 시설들이 그 특징을 잘 디자인한 아이콘으로 표시돼 가독성과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인다. 또한 GPS 연동으로 대중교통 검색과 길 찾기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언어 설정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도 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전자지도는 각종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에 이용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서대문독립민주축제의 일환으로 이달 14일 시작되는 ‘독립민주 랜선투어’를 이 지도에 접속해 즐길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전자지도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서대문구의 매력적인